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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생활밀착형 지원 '눈길' 청년 부담 덜고 미래 응원

- 상반기 1,604건 지원으로 주거 안정·취업 경쟁력 강화
- 실질적인 청년 지원책으로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월세 지원, 취업장려금 지급,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1,604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주거와 취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하면서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사업인 청년 월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정책이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211명에게 총 4,295만원의 월세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지원 실적은 1,329건, 지원금은 3억3,500만원에 달했다.

 

취업 지원사업도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구는 취업 후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26명에게 총 1,300만원을 지원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국가기술자격시험과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의 응시료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44건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누적 지원은 181건, 지원금은 1,073만원에 이른다.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사업도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정장과 셔츠, 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의류를 무료로 대여해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13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상반기 누적 이용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남구는 창업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자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장 절실하게 체감하는 주거와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청년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