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풋골프는 국민 건강과 관광, 스포츠산업을 동시에 살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입니다."
축구와 골프의 만남,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세계 스포츠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생활스포츠가 있다. 바로 풋골프(FootGolf)다. 축구공 하나로 골프장의 푸른 잔디를 걸으며 전략과 기술을 겨루는 풋골프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국제대회와 월드컵까지 열리는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풋골프 대중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천서 대한민국풋골프협회장을 만나 풋골프가 왜 대한민국의 미래 스포츠인지 들어봤다.
Q. 이성용 기자
기자님께서는 "지금은 개성시대이며, 이제는 발로 치는 골프가 유행하는 시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A. 구천서 회장
스포츠도 시대에 따라 변화합니다. 과거에는 기록과 경쟁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누구나 함께 즐기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의 시대입니다. 풋골프는 축구의 역동성과 골프의 전략성을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입니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이제 스포츠는 일부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Q. 이성용 기자
풋골프를 미래 스포츠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구천서 회장
첫째는 접근성입니다. 비싼 장비가 필요 없습니다. 축구공 하나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경제성입니다. 기존 골프장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 투자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셋째는 건강입니다. 걷고, 차고, 집중하는 과정에서 심폐기능과 하체 근력이 함께 향상됩니다.
풋골프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스포츠입니다.
Q. 이성용 기자
세계적으로도 성장세가 빠릅니까?
A. 구천서 회장
그렇습니다. 국제풋골프연맹(FIFG)을 중심으로 많은 나라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월드컵도 꾸준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유럽과 남미에서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참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충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Q. 이성용 기자
우리나라에서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A. 구천서 회장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국민도 많습니다.
두 스포츠의 장점을 결합한 풋골프는 우리나라와 매우 잘 맞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국민 생활체육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Q. 이성용 기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까요?
A. 구천서 회장
물론입니다. 풋골프 대회가 열리면 선수와 가족, 관광객이 함께 지역을 방문합니다. 숙박업과 음식점, 관광지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생깁니다. 풋골프는 스포츠를 넘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Q. 이성용 기자
대한민국풋골프협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A. 구천서 회장
대한민국을 아시아 풋골프 중심 국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에 풋골프를 보급하고 국제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이 세계 풋골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풋골프 활성화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
풋골프는 단순한 새로운 스포츠가 아니다. 건강, 관광, 경제를 연결하는 미래형 융합산업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는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 절실하다. 풋골프는 걷기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건강 스포츠다.
또한 기존 골프장을 활용하기 때문에 막대한 시설 투자 없이도 전국 어디에서나 운영할 수 있다. 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숙박업과 음식업, 관광업이 함께 살아나는 스포츠 관광산업이 형성된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적인 골프 인프라와 축구 문화를 갖추고 있다.
이 두 가지 강점을 결합한 풋골프는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체육계, 교육계가 함께 협력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으로 확대한다면 대한민국은 아시아 풋골프 허브로 성장할 수 있다.
풋골프는 단순히 공을 발로 차는 운동이 아니다. 국민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미래 성장산업이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풋골프를 국가 전략 스포츠로 육성해야 할 때다. 구천서 회장은 "풋골프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래 스포츠"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풋골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