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서환용이 ‘KMAGF 2026 투어AD 그린투어 7차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TOUR AD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7월 15일 경기도 여주시 360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골프 강자들은 정규투어 진출을 향한 경쟁 속에서 수준 높은 샷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코스에는 가벼운 이슬비가 내렸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다. 변화하는 기상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서환용에게 돌아갔다. 서환용은 전반을 37타로 마친 뒤 후반 9홀에서 33타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샷 정확도와 코스 매니지먼트가 살아나면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백규식 역시 36타와 34타를 기록해 합계 70타로 서환용과 동률을 이뤘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원성빈은 72타로 3위에 올랐다.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인 숏게임을 선보이며 타수를 지켜냈고, 상위권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환용은 “경기 시작 전 내린 이슬비 때문에 다소 긴장했지만, 이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360도CC 코스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위해 좋은 무대를 마련해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과 TOUR AD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은 3개 대회, 시드 경쟁 본격화
총 10차전으로 진행되는 ‘KMAGF 2026 그린투어’는 이번 7차전을 마치며 종반부에 접어들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하반기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려는 선수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남은 대회가 3개에 불과한 만큼 한 번의 실수와 한 타의 차이가 시즌 순위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커졌다. 선수들은 매 대회 안정적인 성적을 쌓는 동시에 우승과 상위권 입상을 통해 시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
최고급 골프 샤프트 브랜드 TOUR AD의 지속적인 후원도 투어의 경쟁력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전국의 실력파 아마추어들이 정규투어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면서 남은 대회에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