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주 휴식을 마치고 30일 강원도 원주에서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을 개막한다.
8월 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 6,62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은 3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랭커셔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모두 2위에 올라 있는 서교림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 중 5개 개회에서 톱5에 올랐고, 특히 5월 이후 참가한 9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휴식기에 잘 쉰 덕분에 체력과 컨디션 모두 좋다"며 "파 5홀에서는 적극적으로 투온을 노려 버디 이상을 을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직전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자 고지우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지우는 통산 4승 모두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뒀다.
그는 "지난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휴식기에 다듬은 샷과 컨디션을 바탕으로 매 홀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배소현도 우승을 노린다. 2024년 3승, 지난해 1승을 거둔 배소현은 올 시즌 아직 톱5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는 "휴식기 동안 상반기에 아쉬웠던 샷과 퍼트 감각을 보완하고 체력을 충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자신 있는 티샷과 정교한 쇼트 게임을 바탕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올 시즌 1승을 거둔 고지원, 유현조, 방신실, 이예원, 임진영, 박민지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추천선수 규정에 따라 후반기 첫 대회가 아닌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분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