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손잡고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전용 거점시설 조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2026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천안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비 지원과 사업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맡고, 천안시는 자활센터 건립과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한다.
시는 중앙자활자금 10억 원과 도시재생과의 '충청남도 빈집정비 2차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시비를 포함해 총 26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구성동에 새로운 자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 자활센터는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에는 자활사업장과 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춘 복합 거점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60여 명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를 기반으로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활사업의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복지정책과와 도시재생과 간 협업을 통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자활센터 신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자활 기반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신축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새로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상담, 자활사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통합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복지와 도시재생 사업을 연계해 재원을 확보한 사례로, 향후 참여자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