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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반 15곳 확대

배방세교·북수리·순천향대·초원 일대 신규 지정…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혜택 기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자생력 확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대폭 확대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심의를 통해 △배방세교 △북수리 △순천향대 △초원(좌부동 일대)등 4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지역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1곳에서 총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상권 규모와 성장 가능성, 점포 밀집도, 상인회 동의 여부, 신청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기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각종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상권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골목상권이 대형 유통 중심의 소비 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아산시의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지정에 그치지 않고 온누리상품권, 공모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