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거제시에 새로운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10월 1일 동부면 산양리 일원에 조성한 동부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동부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조성됐다. 파3 4홀, 파4 4홀, 파5 1홀로 구성됐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한 뒤 시설과 운영체계를 보완해 2027년 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동부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에 이어 시범라운딩이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동부파크골프장이 시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이용자 의견을 살펴 시설과 운영 전반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범운영은 12월 31일까지다. 운영시간은 1부 오전 7시~11시 30분, 2부 오후 1시~5시 30분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각 부 이용 인원은 15팀, 60명으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거제시민은 하루 한 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거제의 파크골프 인프라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현항 여객터미널 부지 1만1289㎡에 18홀 규모의 고현항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주차장과 휴게실, 쉼터, 관리사무소 등을 갖춘 이 구장은 거제에서 처음 조성된 18홀 규모의 정식 파크골프장이다.
능포동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거제시는 능포동 405-1번지 일원에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늘어나는 동호인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기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