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지난달 20일 양양 남애항 해상에서 추락한 차량 탑승객 4명을 구조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17일 양양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김정수(여, 45)씨와 이광원(남, 43)씨는 남애항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대표와 식당 직원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에는 4명이 탑승해 있었고, 차량 내부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장으로 달려간 이씨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인근에 있는 선박의 로프를 이용해 차량에 연결시켰고, 김씨를 비롯하여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로프를 당겨 차량이 침몰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켰다. 로프 연결 후 앞좌석에 탑승한 A씨와 B씨는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나왔고, 뒷좌석에 있던 C씨가 나오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이씨는 차량 문을 개방해 구조했다. 이후 육상으로 올라온 이씨는 아직 1명이 더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입수해 차량 안에 있는 D씨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씨는 차량을 묶은 로프를 당기는 과정에서 발등뼈에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오로지 사람을 무사히 구조해야겠다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최근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홍천군청 복지정책과는 특별모금 관련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참여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성금 기탁은 강원도 공동모금회 성금계좌(농협 301-0156-1823-31)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은 기존 현물접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해 피해 지자체로 전달할 수 있다. 기부된 성금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후원을 통해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청년후계농 15명을 선발한다. 홍천군은 3월 17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에서 청년후계농 신청자 19명을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홍천군은 앞서 올해 1월 한 달 동안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지원자 서명평가를 마쳤다. 선발자는 영농경력에 따라 매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받게 되며, 희망하는 경우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식품부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건실한 농업경영체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촌의 인력구조 개선 및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 고양산아람마을 ‘마을과 사람을 잇는 아람배움터’가 2022년 강원도 평생학습마을 공모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주민강사, 마을활동가 양성 등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총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생학습마을 지원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 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체 확산 교육프로그램 및 주민이 원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신규 선정된 마을은 자립 가능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받게 된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아람배움터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 지속·자립이 가능한 마을자치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마다 학습거점을 조성하고 마을의 잠재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터넷 카페‘시어머니와 며느리’(대표 박종애)는 17일,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를 방문해 강릉·동해·삼척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카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회원수 약 22,000여명의 전국단위 카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했다. 강희문 의장은 “전국 곳곳에서 보내는 소중한 위로의 손길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육중인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5,000마리며 상·하반기 나눠서 진행한다. 접종 방법은 견주가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으면 시정부는 동물병원에 시술비를 지급한다. 광견병 백신과 시술비는 시정부에서 지원하고 그 외 진료는 견주 부담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14개소다. 임신을 했거나 3개월 미만 강아지 등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 북면 용대2리 마을에서는 지난 3월 16일 용대2리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 안길, 도로, 계곡, 하천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용대2리 마을은 매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인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 지난 3월 16일 한석산 영농법인에서는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백만원을 기탁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이 오는 3월 20일부터 관내 소재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월 평균 보수액이 230만원 미만, 고용기간 1개월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신청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신규가입자)을 받고 있어야 한다.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4대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정부지원금 제외)을 지원하며 다만, 올해부터 정부 두리누리 지원금 중단 사업장(기가입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신청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일자리지원부서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부서로 방문접수하거나 일자리지원부서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사업장 경영에 부담을 가질 영세사업장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이 일자리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대상 사업주는 기간 내 신청하여 혜택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리본(ribbon) 이미지를 모티브 삼아, 영화제 상징인 호랑이의 문양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이리저리 휘어지거나 돌아가는 듯 보이는 리본에는 ‘다시 활발해지다, 다시 태어나다’는 의미를 지닌 또 다른 동음어 ‘reborn’처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올해 영화제 포스터 디자인은 1회 영화제부터 함께했던 디자인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가 맡았다. 매년 호랑이를 모티브로 인상적인 포스터를 선보였던 박상석 아트디렉터는 “2022년이 호랑이의 해인만큼 올해 영화제 포스터에는 강인한 호랑이 무늬를 형상화하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나가길 원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2020년 ‘다시 평화’, 2021년 ‘새로운 희망’을 잇는 2022년 PIPFF의 슬로건은 ‘위드, 시네마(with, CINEMA)다. 영화를 통해 다시 만나는 축제의 시간과 그 안에서 맞이하는 진정한 쉼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