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간 중국 지난대학에서 진행하는 ‘중국어 온라인 강좌’에 참여할 만 15세 이상 청주 청소년 10명을 모집한다. 중국 지난대학에서 진행하는 이번 ‘중국어 온라인 강좌’에 참가하는 청주 청소년 10명은 청주시와 중국 지난시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지난시에서 장학금을 수여해 수강료가 전액 면제된다. 강의는 학생들의 중국어 수준에 맞게 초·중·고급 세 개 반으로 구성한다. 중국어 수업, 중국 문화, 중국 개황 등의 수업을 매일 저녁 8시에서 9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주 1회(화요일 오후) 중국 전통문화 감상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국제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어에 관심이 많은 청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수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8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3일부터는 만 30세 이상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 백신 접종도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전국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9. 8. 0시 기준)은 61%(3천 132만 명)를 기록했다. 청주시의 1차 접종률은 57.4%(9. 7. 16시 기준)로 전국 접종률보다 다소 하회하고 있지만, 추석 전까지 전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청주지역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조기 집단면역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최고의 방역 수단인 예방접종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9월 18일까지 집단면역의 주요 연령층인 만 18-49세의 추가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1회 접종 완료의 장점이 있는 얀센백신 사전예약도 9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고 있으니 지역 내 만 30세 이상 얀센백신 접종 희망자(외국인(미등록 외국인 포함) 등)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주 청명주(충북 무형문화재 제2호)가 올해 청와대에서 보내는 추석 명절 선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속주로는 충북에서 최초이며, 청명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사는 2019년 두레촌에서 제조하는 전통 조청이 청와대의 설 선물로 선택된 이후 두 번째이다. 청명주는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淸明, 양력 4월 4∼6일경)에 사용하는 민속주로 중앙탑면 창동리에 거주하는 김해 김씨 가문에서 청명주를 빚어 대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집안에 대대로 전해오는 ‘향전록(鄕傳錄)’에 청명주 제조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 제조에는 찹쌀과 재래종 밀[小麥]로 만든 누룩을 사용하며,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청명주는 알콜도수가 18∼20°정도이며, 맛과 향이 우수해 제사용 술로 사용됐으며 궁중에까지 진상했다고 한다. 청명주 기능보유자 김영섭 선생은 “그동안 청명주 전승 보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러한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 충주를 대표하는 전통주 청명주의 맛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월오동 꽃묘장에서 파종하여 길러온 꽃묘 5천 본을 2021공예비엔날레 행사장 일원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꽃 화단은 대형화분 10개, 사각화분 250개에 각각 꽃고추, 백일홍, 천일홍,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으로 5종 5천 본을 식재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람객을 밝게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한 꽃 화분은 월오동 꽃묘장에서 직접 파종하고 가꾸어 온 화초로 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 동안 활짝 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으며 고사된 꽃은 보식‧교체하여 생기 돋는 행사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을의 여왕 국화 1만 5천 본을 정성껏 기르고 있으며, 10월 초에는 청주시 대로변, 교통섬, 화단 등에 식재하여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수놓아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먹거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0년도에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창업기술지원을 받은‘카페온’이 본격적으로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이 영동와인빵은 4.5cm×5.5cm 정도 크기의 오크통 모양으로, 영동와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반죽 후 영동와인을 첨가하여 와인향이 풍부하고 만쥬 소에 호두를 더해 식감이 우수하다.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와인과 청정자연 깃든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담겼다. 빵을 만들 때 와인의 알코올성분은 증발하여 없어지지만 영동와인 특유의 달콤한 향은 그대로 남아있어 누구나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위생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카페온(溫) 사업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판매중이다. 특히, 이 영동와인빵과 과일빵은 제품개발 과정부터 보조사업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컨설팅업체와 수 십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많은 연구와 고민 끝에, 군과 창업주의 소통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개발된 만큼, 영동군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2021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하반기 책놀이 수강생을 9월 8일(오전10시)부터 모집한다. 이번 책놀이 강좌는 권역별도서관 14개소[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어린이,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오창호수, 오창, 상당, 청원,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양육자와 아기를 대상으로 총 29개 강좌 150쌍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9월 마지막 주부터 12월까지이며 모든 강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책을 통해 즐겁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대상은 도리도리 20년 10월생~21년 3월생, 아장아장 20년 2월생~20년 9월생, 쑤욱쑤욱 19년 4월생~20년 1월생이며 도리도리 1개반 10쌍, 아장아장 14개반 70쌍, 쑤욱쑤욱 14개반 70쌍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및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이 9월 9일 목요일 10시부터 강연『과알못 부모와 나누는 과학에 대한 수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명으로, 9월 25일 토요일 10시에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어린이 과학 그림책 ‘동물의 정원’ 저자이자 10년차 초등현직교사인 이예린 작가이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자녀의 과학 교육과 일상 속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선정자들 대상으로 강연에 활용될 스마트폰 현미경은 도서관에서 재료비 없이 배부되며, Zoom 링크 및 접속 안내가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추석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비대면으로 근대 인쇄기기 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페이퍼토이란 종이를 소재로 한 조립형 장난감으로 이를 통해 보다 쉽게 유물을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페이퍼토이는 근현대인쇄전시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있는 자모주조기와 공병우타자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온라인으로 이론 및 제작방법에 대한 교육영상과 안내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9월 7일부터 500명 선착순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예약하면 최대 1인당 2SET 신청이 가능하며, 우편으로 순차적 발송할 예정이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근대 인쇄문화 이야기와 함께 손으로 인쇄기기 모양을 본 뜬 페이퍼토이를 만들어보면서 가정에서 의미 있는 추석연휴를 보내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한우개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한우암소 우수유전자 진단사업’이 현재까지 348두의 유전자 분석을 완료하고,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총사업비 3104만원(776두)을 투입해 육량과 육질에 영향을 주는 우수한 유전자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우수유전자 진단 특허를 보유한 충북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3년째 추진하고 있다. 한우암소 우수유전자 진단사업은 육량증대(골격·근육)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우번식농가에는 선발과 도태에 필요한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맛있는 소고기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육질증대(불포화지방산·감칠맛·연도) 유전자 분석을 함께 해 지역 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348두 분석한 결과 약 53%가 우수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대학교 동물과학연구소는 동영상 설명자료 및 유전자 분석 종합결과표를 토대로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대상 암소를 비교 관찰하며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 “한우개량을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으로 사업에 참여했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6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활동력 많은 20~40대와 확진률이 높은 외국인의 예방접종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난주 12~13명대로 줄었고, 일요일 검사건수가 적어 오늘은 한 자릿수로 예상했는데, 오늘 아침 16명의 확잔자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직원들은 마음을 다잡고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거두리기에 따라 작년에 이어 이번 추석명절도 가족 간 만남이 억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가족 방문 등 예전의 명절을 다시 찾기 위해 확실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방역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4차 팬데믹의 주요 확진자는 활동이 많은 20~40대”이라며 “추석명절 이전에 백신 접종률 70%까지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내국인 대비 외국인의 확진 비율이 6배인데도 불구하고 원어민 강사, 농촌인력, 건설현장 외국인 노동자 등의 접종이 미약하다”며 “외국인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PCR 검사가 잘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