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체육회는 지난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3차 이사회에 이어 읍면체육회장·정회원 종목단체장 등 대의원과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보선 현황 및 2021년도 정기감사 결과 보고, 2021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참석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김병천 양보면체육회장을 행정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올해 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7200만원 증액된 15억 1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정길웅 회장은 “읍·면체육회 민선회장으로 당선된 대의원들이 총회에 처음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며 “민선회장으로서 군 체육회의 역할은 회원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를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폭넓은 지원과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하동군 체육 발전을 위한 각 회원단체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하동군체육회는 올해 ‘새로운 내일 희망찬 미래는 하동군체육회와 함께’라는 비전 아래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스포츠 메카 하동 △체육행정 선진화 등을 핵심지표로 정하고 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봄이면 꽃양귀비와 라벤더, 가을이면 코스모스·메밀꽃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꽃의 고장’ 하동군 북천면에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북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생태교육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2016년 폐교된 옛 옥종중학교 북천분교 일원에 북천 꽃천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분교 운동장 8841㎡ 규모에 왕버들 등 조경수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탐방객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연못·자연체험장·어울림마당·산책로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생태체험·휴양공간과 스카이워크·미니 집라인·무지개 그네·조합 놀이대·쉼터 등 아이들이 좋아할 활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20년 5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 군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3월 중 착공과 함께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서는 옛 북천분교장 일원은 봄철 꽃양귀비축제 및 가을철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과 하동레일바이크 인근에 위치해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소상공인 생활안정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월 2만원씩 1년 간 최대 24만원의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연 복리 적립 및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 2일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회계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매년 증가하는 경로당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로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회계·재무분야 퇴직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관내 경로당 임원들에게 회계 및 보조금정산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관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돕고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지난 1. 26.(수)부터 2. 2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10명의 회계주치의를 선발했으며 2월 28일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명씩 배치한다. ‘우리마을 회계주치의’는 경로당 임원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보조금 집행기준을 설명하고 교육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으로 군과 노인회의 훌륭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퇴직 후에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 일자리야말로 정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한민국 한복명장 류정순 명장의 ‘조선궁중복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사람의 삶과 한복’이란 주제로 35점의 한복 작품이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남해군 향우인 류정순 명장은 전통한복 연구·제작에 매진하며 조선시대 궁중복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98년 50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한민국 한복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독일 대통령 초청으로 개최한 한복 쇼에서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는가 하면, 2003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한복 패션쇼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입은 한복이 바로 류정순 명장의 작품이다. 초대작가 류정순 명장은 “고향 남해에서 조선시대 궁중 복식문화를 엿볼 수 있게 궁중가례를 포함한 네 가지 테마로 한 땀 한 땀 재현한 전시작품을 한자리에 모았으니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선시대 궁중과 삶속으로 여행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마늘 전문 연구기관인 ‘남해마늘연구소’가 설립 14년 만에 조직 체제를 전면 개편하는 혁신 작업에 착수한다. 그동안 마늘연구소는 기초연구와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연구논문 발표(학술논문 등재 124건) △특허획득(출원 81건, 등록 53건) △신제품 개발(상표 출원22건, 등록 17건)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마늘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다소 부진하다는 진단을 받아왔다. 더욱이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마늘 주산지 지위를 상실하면서 마늘 산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남해군은 마늘연구소가 그동안 다져온 학술적 연구 결과물과 그에 따른 여러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직접적인 마늘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과 마케팅 협업 등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마늘연구소 혁신적 재구조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늘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일옥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달 28일 “마늘연구소가 그동안 달성했던 연구 성과와는 별개로,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육성을 위한 ‘제15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소득작물과 등 2개 과정이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20명, 소득작물과는 40명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화, 목 2일간 진행되며, 전문이론, 선도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대면교육, 소득작물과는 비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는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메타버스, SNS 활용 등)을 습득함으로써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개설됐다. 소득작물과는 다양한 소득작물(노지 및 시설작물, 아열대작물 등)의 기초 재배기술에 대해 배운다. 합격자는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는데, 4월 5일 최종 발표된다. 사천농업대학 관련 세부일정은 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정책을 총 망라하여 안내하는 ‘소상공인 종합 안내 플랫폼’을 운영한다.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사업’안내 페이지를 남구청 홈페이지에 신설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대출, 경영환경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안내한다. 그간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사업을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하다보니, 기관마다 각각 문의를 하거나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종합안내 플랫폼 운영은 소상공인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각종 SNS와 지원사업 설명회, 안내 책자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종합적인 안내를 시행, ‘필요한 때!, 필요한 곳! ’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남구청 대표홈페이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2022년 상반기 채용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프로그램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위포트 온라인 특강과 기업별 직무별 취업준비방법을 위포트 온라인 특강으로 제공하여 지역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로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취린이를 위한 취업준비교실’프로그램은 3월 16일까지 소규모(2명이상) 취업준비생의 요청에 따른 위포트 취업특강 시청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기소개서 항목분석 및 작성법 안내 특강 △문/이과 통합 취업준비전략 △기업별 인적성 특강 △산업분석 및 직무분석 특강(반도체 직무특강 등)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길라잡이 특강으로 편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62년 남구에서 열린 울산공업센터기공식 60주년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지친 근로자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선사하고, 산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장생포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의 아마추어밴드(구성원 3~10인 이내)로 참가곡은 자유선택이다. 예선접수는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공연 영상파일을 울산광역시남구문화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는 3월 12일 남구문화원에서 전문음악인이 심사를 하고, 예선통과 10팀은 3월 19일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경연을 펼친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전국 직장인밴드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로 많은 직장인밴드가 이번 경연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