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설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는 2월 중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청량초, 남목초, 옥성초, 태화초, 현대청운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는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계자 선정 이후 사전기획가, 학교 구성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량초 설계 제안 공모 일정은 2월 4일 참가등록을 시작하여 3월 3일 제안서 제출, 3월 11일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간 설계 용역과 18개월간 공사를 거쳐 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1분기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수완 행정부시장과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관계기관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의견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1년도 통합방위업무 추진성과 및 2022년도 주요 추진계획 보고와 올해 실시될 지방통합방위회 개최시기, 토의주제 선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같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긴밀한 비상대응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만반의 대비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1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32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와 연계하여 1962년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되면서 경제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한 우리 고장의 발전 과정을 알아본다. 체험은 울산공업센터 건설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한 울산공업센터 기념탑(공업탑)과 같이 울산을 상징하는 기념탑을 조립블록 완구(레고)로 만들어 보고, 미래 울산의 모습을 상상하여 페넌트(기념하기 위해 만드는 작은 깃발)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2월 10일 9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2가족(회당 6가족)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울산 산업 60주년을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교육프로그램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사업체조사’는 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울산시 내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총 239명의 인력을 편성하였고,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 상황의 응답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화 및 팩스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1인 미디어(BJ, 유튜버 등), 공부방, 가정 내 쇼핑몰 등 물리적 장소와 간판이 없는 가정집과 종업원 없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으로 운영되는 무인 판매점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조사항목은 총 10개로, ‘사업 운영장소’가 신규로 추가되었고, ‘사업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 연계를 통해 응답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조사인력을 접종 완료자로 채용하고 조사 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도입, 추진됐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유입 도모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비(20%)를 분담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30억 원(시비 6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21개 산업단지(국가2, 일반15, 농공4)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34세까지의 청년 5,000여 명으로 개인당 월 5만 원이 지원된다.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 카드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조선해양 분야에 삼차원(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관련기관, 기업이 함께 2월 8일 오후 2시 30분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조선해양분야 삼차원프린팅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참여기관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3디(D)프린팅 융합기술협회, ▲한국선급, ▲현대중공업, ▲한국주강(주), ▲장진(주), ▲에스에프에스, ▲(주)쓰리디팩토리, ▲메탈쓰리디 등 총 11곳이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 분야와 삼차원프린팅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고, 기술혁신을 이뤄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는 아래의 4개를 우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3차원프린팅 선박모형 제조 사업이다. 선박을 건조하기 전 사전 제작하는 축소 모형(모델 쉽)을 3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다. 오는 6월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완성품은 현대중공업 등에 납품될 예정이어서, 해당 기술의 사업화 확대가 기대된다. 둘째, 조선해양분야 3차원프린팅 주조품 실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사립)마산의신여자중학교 교사동 일부에 균열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인접한 공동주택 신축 공사를 균열의 원인으로 보고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중지 또는 제한 등의 안전조치를 해 줄 것을 창원시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학생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공사 중지 요청과 관련해서 경남교육청은 공사장에 인접한 학교가 있을 경우, 시공사는 착공 전'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19조에 따라'교육시설 안전성평가'를 실시하여 관할 감독기관인 교육지원청(창원)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로 착공한 점을 지적하였다.'교육시설 안전성평가'에는 △교육시설 사전조사 결과 및 점검 계획 △인접대지 지반 안전 계획 △공사장 주변의 안전시설 설치 계획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 계획 △악천후로 인하여 작업 중지 등 작업 제한 계획 △통학로 안전 확보 계획 등이 포함된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시공사와 협의하여 정밀안전진단 용역이 진행 중이며, 균열 원인 및 보수·보강 방법 등 결과에 따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은 7일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스마트팜TF팀 관계자들과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사업 관계자들과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청년 스마트팜창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경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혁신밸리 근거리에 교육생들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이 필요하며, 향후 자가 경영에 필요한 토지임대알선,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시설 구축 지원에 밀양시가 앞장서 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애써주시는 유시영 농업자원관리원장님 및 스마트팜TF팀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ICT 및 빅데이터 기술 등이 결합된 과학영농기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전국 최고의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밀양’을 완성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교육생들을 위한 밀양시만의 다양한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7일 오후 13시 30분 환경복지위원장실에서 주민청구와 의원 발의로 동시 회부 된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의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청구 조례안은 주민 15,643명의 서명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백운찬 의원 등 15명의 서명으로 각각 발의되었으며, 목적과 내용이 유사한 두 조례안의 효율적인 심사 및 의결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두 조례안의 처리방안에 대하여 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울산을 위한 더 나은 조례안이 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복지증진 및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울산광역시 제227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로 의안 동시 회부되었으며, 관계자 토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추후 심사 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은 7일 오후 2시 제1부의장실에서 남구 B-08 재개발구역 주민 및 시 관계자 등 10여명과 “남구 B-08 재개발구역 현금청산자 주민 민원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남구 B-08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도에 정비구역지정 고시되어 현재 사업 구역에 대한 건축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에서 2021년 7월 토지수용재결 신청하여 2022년 2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현금청산자 주민들은 보상감정평가가 시세에 비해 매우 낮게 나와 현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보상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이런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종학 부의장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현금청산자 주민들의 의견이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상호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