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도곡동 골프로데오 거리’에 자리한 매장들이 설 연휴를 맞이해 화끈한 강남스타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골프로데오거리 상인회는 15일 “매장별로 80%~20%에 이르는 ‘구정 맞이 할인 대행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20여개의 골프 브랜드샵과 아웃도어 용품점, 10여개의 스크린골프장이 포진하고 있는 ‘도곡동 골프로데오 거리’는 청담동 명품거리와 코엑스 주변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어 지난해 11월 강남구의 다섯 번째 특성화 거리로 지정, 뱅뱅사거리부터 도곡1동 주민센터사거리까지(연장 857m)를 말한다. 골프업계 종사자만도 약 500명에 이르며 유명 골프 브랜드를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주말에는 평균 1,000여명의 골퍼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중 MFS골프는 지난해 스포츠산업대상 국무총리상과 무역대상 수출의 탑을 수상을 기념해 리키파울러, 리치빔, 크리스티커 등 세계적인 프로들이 사용하는 ‘MATRIX OZIK HD샤프트’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폴 맥긴리(47, 아일랜드)가 2014년 라이더컵 골프대회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6일(한국시간) “맥긴리가 아일랜드인 최초로 라이더컵 단장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더컵 골프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유럽 간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다음 대회는 2014년 9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다. 유럽팀(전 영국팀)은 종합 전적에서 12승 2무 25패로 뒤지고 있지만 최근 9차례 대결에서는 7승2패로 우세다. 특히 대회가 유럽에서 열릴 때는 1997년부터 4연승 중이다. 유럽팀은 지난해 라이더컵에선 마지막 날 대역전극을 펼쳐 미국을 격파했다. 미국팀은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려고 골프 전설인 톰 왓슨을 2014년 대회 단장으로 추대했고, 유럽팀은 맥긴리를 내세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맥긴리는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필두로 루크 도널드, 이안 폴터(이상 잉글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단장 자리에 올랐다. 이들은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맥긴리의 지휘하에 2014년 라이더컵에 출전하고 싶다고 적기도 했다. 맥긴리는 라이더컵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고교생 2년생 박제후(19)가 2013 IBK캐피탈 클리브랜드 골프 루키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박제후는 지난 12일 태국 다이너스티 골프장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2번홀부터 7번홀까지 6연속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후반에도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15점을 획득했다. 이후 17번홀에서 노태풍(29)으로부터 백기를 받아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한 박제후는 향후 1년간 클리브랜드 골프로 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우승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이자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박제후는 “이번 우승을 토대로 올 한 해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 창설해 올해 8회째가 치러진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루키들이 총출동하는 토종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대회는 특히 변형 스테이블포드(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 등 스코어를 득점으로 환산하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김하늘(25)을 비롯해 이미림(23), 이승현(22)이 혼마골프의 골프백을 들고 올시즌을 시작한다. 혼마골프는 14일“ K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김하늘, 이미림, 이승현 등과 용품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마골프 클럽을 테스트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1년에 이어 2012년까지 2년 연속 KLPGA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2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이자 상금랭킹 7위를 기록한 이미림은 올시즌부터 혼마 골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승현은 2012년 상반기부터 혼마골프 클럽을 사용했으며 올해 ‘팀혼마’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김하늘, 이미림, 이승현은 1주일 전 일본 사카타 공장을 방문, 이틀에 걸쳐 자신에게 적합한 클럽을 찾기 위해 클럽 피팅을 했다. 이들의 계약금과 인센티브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국내 클럽 계약으로는 파격적인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른 팀혼마 선수들처럼 11개 이상의 클럽과 혼마골프 캐디백과 용품을 사용하고 모자 오른쪽에 로고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프리스틴밸리GC가 지난해 12월 29일 전 임직원 및 캐디, 내빈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의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우수종사원 표창, 공적상, 우정상, 봉사상 등의 각종 시상과 함께 박정호 회장과 임희정 총지배인의 송년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달성한 목표 여러 기록들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 만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2부 순서에서는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연습한 부서별, 개인별 장기자랑으로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프리스틴밸리GC 측은 “소중한 연말 행사는 한 해를 마감하고 또 다시 다가오는 새로운 해에 대한 다짐과 희망과 단합, 그리고 가족으로써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됐다”고 소회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효성그룹이 계열사인 제이슨골프를 매각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이 작년 12월 말쯤 갤럭시아컴즈를 통해 제이슨골프의 지분 85%(1만7000주)를 모두 매각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대주주인 곳이다. 제이슨골프는 골프아카데미 운영, 골프용품 판매, 전자상거래 사업 등을 하는 업체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 2008년 제이슨골프의 지분 70%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오른 갤럭시아컴즈는 약 4년 만에 매각한 셈이다. 인수 당시 제이슨골프 주주들로부터 7,000주를 14배수(주당 71,428원)인 5억원에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갤럭시아컴즈가 매각을 한 것에 대해 부실 자회사를 털어버리기 위한 작업으로 바라봤다. 국제회계기준(K-IFRS)이 도입되면서 제이슨골프의 실적이 갤럭시아컴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제이슨골프는 지난 2010년부터 자본잠식에 들어갔으며 매년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실적이 좋지 않다. 갤럭시아컴즈 관계자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제3자에게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며 “과거 신규사업을 위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카타르 골프협회장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초청료가 너무 비싸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부르지 않았다. 카타르 신문 도하뉴스는 10일 “9일 카타르 마스터스 골프대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하산 알 누아이미 골프협회장이 ‘우즈가 초청료로 300만 달러(약 31억원)를 요구했다’고 밝히며 ‘초청료가 너무 비싸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카타르 마스터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 초청료로 총상금 250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한 셈이다. 도하뉴스는 “카타르는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에 390만달러를 주고 2월6일 원래 포르투갈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페인과 우루과이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도하에 유치했다”며 우즈의 초청료를 축구 경기 유치 비용과 간접 비교하기도 했다. 이에 우즈 측은 10일 “카타르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발길을 돌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라온GC가 골퍼들을 위한 겨울 건강 특선메뉴를 마련했다. 주요 메뉴로는 복지리(18,000원)와 대구탕(15,000원), 과메기(30,000원), 방어 일품회(1인 30,000원) 등이다. 최남단 마라도 해역에서 잡힌 청정 방어회는 계절 횟감으로 최고며, 겨울철 제 맛인 복지리도 시원하고 담백하다. 시원한 대구탕과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 라온프라이빗타운 내에 위치한 라온호텔&리조트도 제주 꿩 칼국수, 한방 간장게장 정식, 건강식 지리산 도토리묵 무침, 생굴 튀김, 모듬초밥, 왕새우와 수삼튀김 우동을 겨울 특선요리로 판매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라온레저개발 라온명품관 홀인원 이벤트를 2013년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한다. 라온골프클럽(27홀) 레이크 코스 6번 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라온명품관 홀인원 이벤트는 당초 올해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호응이 커 1년 연장키로 했다. 라온명품관 홀인원 이벤트 경품은 1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이 주어진다. 라온명품관 홀인원 이벤트는 회원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 내장객도 참여할 수 있다. 라온레저개발은 이와 함께 라온명품관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과 경품응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사은품 행사로는 5만원 이상 고객에게 고급 가죽 키홀더를,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밀라노 백 또는 도쿄밀크 화장품 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또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명품 가죽백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 한림읍 라온프라이빗타운 내에 자리하고 있는 라온명품관은 이탈리아 최대 명품 멀티숍인 PF-Holding사와 명품 공급 계약을 체결, 세계 명품 브랜드를 백화점처럼 시즌 오더 후 직수입 하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함으로써 신상품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의 위업을 달성한 후 은퇴한 ‘왕년의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손가락이 잘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USA투데이는 인터넷판을 통해 9일(한국시간) “소렌스탐이 지난 4일(한국시간) 친구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닭고기를 손질하다 날카로운 칼로 왼손 검지 끝 반 마디 정도의 살점이 잘리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의 남편인 마이크 맥기(미국)는 “응급실로 가서 다섯 바늘이나 꿰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부상당한 손가락 사진은 소렌스탐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올렸다. 그러나 잘려나간 살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렌스탐의 동료 골퍼들과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28, 미국)은 트위터에 “충격적이다”란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소렌스탐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걱정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요리 강좌 비디오를 만들 만큼 요리에도 자신 있었는데 창피하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