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0일(월) 청년 직장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사옥을 찾아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넥센타이어 직원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별도의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지역 청년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소,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등 일상 속 불편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이에 진 구청장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요청,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꼬리물기 예방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청년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대책 등에 대해선 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티톡(Tea Talk) 간담회는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2040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진교훈표 소통 정책이다. 마곡산업단지 기업 직원과의 만남은 LG사이언스파크, 롯데중앙연구소, 대상주식회사, 오스템임플란트, 아워홈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제4회 더북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24년 6월 처음 열린 ‘더북데이’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포구 대표 독서문화 행사로, 16개 동 더북데이추진위원회와 구립도서관 15개관, 마포복지재단 등이 참여해 지역이 하나 되어 만드는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그림책으로 이어보는 세대공감, 「그림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알뜰북마켓 ▲청소년 북토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레드로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K-POP 댄스공연을 비롯해, 알뜰북마켓 수익금 기탁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알뜰북마켓’에서는 구민이 직접 기증한 중고도서를 500원에서 5,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 전액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2권 이상의 도서를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복자)가 오는 13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후원으로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모인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원 약 100여명이,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맛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하는 자리다. 부녀회원들이 직접 양념을 절임배추에 버무린 후 박스로 포장할 계획이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전달된다. 7~8kg 상당의 김장김치는 각 동별로 40가구씩 배분되며,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11개소에도 300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김장나눔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화합과 연대의 장을 만드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의 곽복자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에 힘 써주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11월 청년예술정신의 상징 ‘유재하’로 관악을 가득 채운다. 재단과 유재하음악장학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총동문회는 2023년 우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래 민관 거버넌스 기반의 연속적인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토), 전량 매진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음악페스티벌 <샤로수길클럽데이>를 시작으로,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전야제 2025> <관악 레코드페어>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는 1989년 처음 시작되어 36년 동안 신진 음악가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전야제>는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앞두고,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총 동문회 출신 싱어송라이터들이 모인 무대다. 박혜리, 배영경, 이미지, 신직선, 양해중, 오예본, 이봄, 이토마토, 이신영, 한이, 조영남, 주태중, 최민규 등 1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장들레·범진의 특별무대까지 준비됐다. 1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 구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정가 3만 원 기준으로 관악구민 및 만 39세 이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의 복지 현안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중장기 계획이다. 지자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1인 가구 ▲청년 ▲고령층 ▲장애인 등 복지 수요가 높은 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청년, 중장년, 고령층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한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 개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은둔 예방 체계 고도화’ ▲‘생활권 중심 커뮤니티 공간 활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12월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정시 설명회’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실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입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설명회 강사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다. 임 대표이사는 30년 가까이 입시 전문가로 일했으며 현재는 EBS 교육정책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임 대표이사는 ▲2026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 ▲정시모집 반영 방법별 유불리 분석 ▲2025학년도 입시 결과 활용 전략 ▲2026학년도 주요 입시 트렌드 ▲대학·계열별 정시모집 지원 전략 ▲금천구 학생 맞춤형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6학년도 수능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자료집’과 ▲‘군별 배치표’가 무료로 배포된다. 참여 신청은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12월 3일 오후 6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200명 선착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실무를 폭넓게 다루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인 11월 13일에는 정비사업의 개념과 절차, 시행 방식, 정부 정책 방향 등을 다루며 정비사업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20일에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 절차, 건축심의 및 각종 영향평가, 사업시행계획 작성과 인가 등 실무 중심의 절차를 자세히 살펴본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이주·철거와 착공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행정 절차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12월 4일 강의에서는 준공과 이전고시, 조합 해산 및 청산, 회계 정산 등 사업 완료 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실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강의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방화동에 소재한 한서고등학교(교장 김원찬)가 10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서고등학교는 지난 7일(금)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김과 미역 세트 100개를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서고는 2015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방화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김, 미역, 멸치 등 식료품을 저소득 가구에 후원하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한서고등학교의 따뜻한 후원은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공동체 중심의 지역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김원찬 한서고등학교 교장은 “김장 봉사로 시작된 나눔이 김·미역 세트 후원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는 11월 한 달 동안 전 직원 교육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홍보 활동과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1월 11일 오후 2시와 4시, 구로구청 본관 강당에서 ‘전 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교육은 구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 절차,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 관장이 맡는다. 11월 20일 오후 5시 20분부터는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만남의 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이 펼쳐진다. 구청과 경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홍보물 배포,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 양육법 지도, 아동학대 예방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훼손된 안양천 일대를 생태 회복과 경관 개선이 어우러진 녹색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대표적으로 ‘안양천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정원길 조성사업’과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 두 가지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도시 금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원길 조성사업은 독산동 733-1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회색 공간 중심의 하부 공간을 개선하고, 향나무(블루엔젤) 90주, 장미 14,450주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경관을 개선한다.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은 독산보도교 일대 약 1,500㎡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나대지를 정비해 식재 기반을 마련한 뒤,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하천 식생 복원을 추진해 자연스러운 하천 생태환경을 되살릴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 금천구 구간 약 7.6km가 생태정원길로 연결돼, 주민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