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돈암2동 한진아파트내에 위치한 하늘이음교회(담임목사 이상일)가 22일 부활절을 맞이해 돈암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약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컵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하늘이음교회는 평소 비급여 의료비를 비롯하여 매월 정기적인 후원(2가구 각 10만원)과 뉴케어 영양식, 반찬 지원 등 제도권 하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교회 내에 카페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적립하고 불필요한 교회 경비를 줄이는 등 성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상일 담임목사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돈암2동 동장(동장 최옥)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동 주민들을 챙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화성시가 기존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차(초기) 육묘상처리제(농약) 지원, 2차(중기) 드론 활용 공동방제 농약비 및 용역비 지원, 3차(후기) 농약비 지원했던 것에서, 3차도 2차와 동일하게 공동방제를 위한 용역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방제 비용은 농가의 별도 자부담이 없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에서 기존 사업비 44억 2,900만 원에서 13억 6,8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총 57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중 드론을 활용한 2·3차 공동방제를 위한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노린재·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업인의 사전방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방제 장비 미확보로 개별 방제가 어려운 농가가 많아 농약 지원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방제 확대는 개별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에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장 건강과 배변 개선에 탁월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식품 ‘통쾌한아침365’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 속에 37차 완판을 기록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골드’ 버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중앙바이오사이언스가 중앙대학교 산하 중앙대학교기술지주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생산하고 있으며, 오픈마켓과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통쾌한아침365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리뉴얼을 통해 제품력을 높여온 대표적인 장 건강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골드는 인체 유효성분을 대폭 강화하고 포장 단위도 기존 대비 약 60% 증량한 8g으로 늘려 기능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품에는 ‘마스터 항산화제’로 알려진 글루타치온이 새롭게 추가되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 및 피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원료인 천연 차전자피는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고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모추출물, 식물성 유산균 등 총 15가지 유효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치고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영숙 부의장(용강·신수)이 의사봉을 잡았다. 본회의에 의결된 안건은 총 16건이었으며, 이중 ▲서울특별시 마포구립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류되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인순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옥자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준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선미 의원) 4건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행정 효율성 제고 및 구정 운영 검토를 통한 청렴성 확보, 행정업무 개선과 대안 제시를 통한 구민의 복지 증진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며, 감사 기간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다. 권 부의장은 “안팎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자기 자리를 지켜 주신 많은 분들이 마포구를 지켜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간의 상생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인구감소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 지원 ▲체류형 쉼터 개발을 통한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연수원 및 귀농·귀촌 지원시설 조성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등 문화·체육·예술 분야 협력 강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의 실질적인 방안이 담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특례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감소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공동 정책 건의와 구체적인 교류 협력사업으로 이어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28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애경산업(주)(대표이사 김상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포구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여 마포구가 추천한 인원 중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약 1억 5백여만 원으로, 생계비와 주거비, 취업 훈련비 등 자립에 도움이 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아동보호시설이나 가정위탁의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효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시흥계곡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87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빗물 저류, 생태공간 조성 등 종합적인 재해 예방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흥계곡지구는 금천구 시흥동 산76-9 일대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해당 지구 인근 저지대 주택가에는 반지하 가구가 밀집돼,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금천구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형 저류조 1개소(6,000㎥)와 오픈형 생태습지 1개소(18,000㎥)를 설치해 총 24,000㎥의 빗물 저장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류시설 상부에는 약 1만 5천㎡ 규모의 공원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공원에는 잔디광장, 게이트볼장, 숲속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수해 예방은 물론 일상 속 휴식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형 공공 공간이 조성된다. 금천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8월부터 20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4월 26일,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청소의 날’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침수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종암동 자율방재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빗물받이 청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월곡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번 4월에는 종암로 북바위상점가 일대에서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뚜껑을 열고 내부의 쓰레기와 이물질을 직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종암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빗물받이 청소뿐만 아니라 위험시설물 예찰 활동, 통학로 환경 순찰 등 다양한 방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성식 종암동 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는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침수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점검과 주민 참여형 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적인 환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4일 공공기관(SH)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인 등촌동 515-44 일대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제1-3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화곡6동 1130-7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합설립인가 이후 2번째 인가이며,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는 첫 조합설립인가다. 공공기관 참여 모아타운은 SH, LH 등 공공기관이 관리계획수립 및 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등촌동 515-44 일대는 면적이 19,627㎡로 향후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 공동주택 8개 동, 38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지역은 봉제산과 맞닿아있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좁은 도로와 학교가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과 학생의 보행 안전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제1-3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위한 도시계획상 규제로 4층 이하, 16미터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오랜 기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강서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승인·고시를 완료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