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응급실에 실려 온 급성 뇌졸중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속에서 의사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까. 인공지능(AI)이 환자의 뇌 세포 중 '살릴 수 있는 영역'을 순식간에 찾아내 치료 성공률을 극적으로 높인다. 국내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의 기술력이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된다. ■ 정부,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 '유효성' 공식 인정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는 자사의 뇌 CT 관류영상 기반 분석 솔루션 ‘JLK-CTP’가 보건복지부 유관기관으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JLK-CTP’는 뇌경색 중심 부피와 회복 가능한 뇌 조직 범위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유예 지정은 1분 1초가 급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AI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 상한선 없는 비급여 적용… 매출·수익성 강화 기대 이번 지정은 제이엘케이의 재무적 성장에 강력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안전성이 확인된 의료기술을 현장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소셜미디어(SNS)에서 특정 상권이나 브랜드에 대한 언급량이 늘어날수록 빌딩의 공실률은 뚜렷하게 떨어진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소셜·카드 소비·부동산 데이터를 교차 분석한 리테일 상권 심층 보고서 「알던동네 다른동네 시즌4 – 성수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 "매출보다 브랜드 경험"... SNS 언급량이 공실 메운다 보고서에 따르면 성수 상권은 SNS 언급량이 증가할수록 공실률이 낮아지는 역상관관계가 선명하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매출 규모와 공실률 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상업용 빌딩의 공실을 줄이는 핵심 치트키가 단순히 ‘얼마를 버느냐’보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하느냐’에 있음을 시사한다. 쿠시먼은 이러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아디다스, 올리브영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섭듀드’, 오만 럭셔리 향수 ‘아무아쥬’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성수에 전략적으로 유치하며 빌딩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 외국인 몰리는 성수동, 초대형 복합개발 컨설팅 선도 실제로 성수는 지난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에 이어 중남미 최대 픽업트럭 시장인 칠레에서 대규모 론칭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중남미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KGM은 지난 4일과 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8개국 딜러와 인플루언서, 기자단 100여 명을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자동차 5대 중 1대가 픽업… 중남미 최대 격전지 ‘칠레’ 조준 KGM이 이번 론칭 무대로 칠레를 선택한 이유는 독특한 시장 구조에 있다. 칠레는 지리적 특성상 픽업트럭이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업무와 일상생활을 모두 충족하는 다목적 차량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칠레에서 픽업 모델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20%를 차지할 만큼 핵심 세그먼트다. 특히 칠레는 KGM의 중남미 최대 픽업 시장으로, 이번 무쏘 론칭을 계기로 현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미 전역으로의 판매 확대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KGM은 제품 설명회와 함께 오프로드 시승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지 기자단으로부터 “강력한 주행 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췄고, 오프로드에서도 고급 SUV 수준의 편안한 승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의 국내 개봉(17일)을 앞두고 한정판 메뉴와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하는 글로벌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9인치 단품 피자 3종을 선보인다. 미트 토핑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 피자’, 페퍼로니를 듬뿍 올린 ‘우주 특공대원 버즈 피자’, BBQ 소스 기반의 ‘야호! 신나는 보안관 제시 피자’로 구성됐으며, 구매 시 한정판 전용 피자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한정판 메뉴를 1개 구매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의 고퀄리티 피규어 1종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개 이상의 메뉴를 함께 구매하는 방식으로 주문 가능하며, 매장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토이 스토리’와 파파존스가 만나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피자 플래닛’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은 ‘모든 고객을 가족처럼 맞이한다’는 브랜드 슬로건 ‘매드포패밀리(Mad for Family)’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한 요일별 맞춤 프로모션을 대폭 개편하고 체감 혜택 강화에 나선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는 기존 인기 혜택의 할인 폭을 넓히고,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한 상시 개편안을 5일부터 전국 매장(일부 점포 제외)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그랑 데이’다. 기존 방식을 변경해 통신사 상시 할인 15%에 추가 30% 할인을 결합한 형태로 혜택을 키웠다. 이를 적용하면 정가 20만 8,000원의 프리미엄 세트를 13만 5,1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적용된다. 요일별 ‘0원 데이’ 혜택도 풍성해졌다. 매주 월요일에는 지정된 위드펫(with Pet)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주문 시 ‘댕댕이 라구 미트볼’ 등 펫 전용 메뉴 1종을 무료 제공하는 ‘펫밀리 0원 데이’를 신설했다. 주말에는 인기 메뉴인 글레이즈드 립을 무료로 주는 ‘립 FREE 데이’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의 한 자동차 부품 기업이 전 세계 수만 개의 협력사 중 단 0.1%에게만 허락된 미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 엘리트 파트너 자리에 오르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글로벌 제조 혁신 기업 DN오토모티브는 지난 5월 미국에서 개최된 GM의 ‘제34회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버드라이브 상(Overdrive Award)’을 수상함과 동시에 ‘올해의 협력사’에 10회 째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 글로벌 빅테크와 어깨 나란히… 단 8개 사에만 허락된 최고 권위 GM의 ‘오버드라이브 상’은 단순한 품질 우수를 넘어 기술 혁신과 위기 관리 등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낸 최정예 파트너에게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단 8개 회사만 선정됐는데, 공간 음향의 돌비(Dolby)나 전력 반도체 1위 인피니언 등 세계적인 테크 공룡들과 함께 DN오토모티브가 이름을 올렸다. 과거 국내에서는 LG나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대기업만 받았을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여기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GM의 ‘올해의 협력사’ 타이틀을 10회나 달성하며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두 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업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맛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평범한 한 끼에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푸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키키랩의 건강한 식습관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국내 주요 프리미엄 식품관에서 성공적인 흥행을 연이어 기록한 데 이어, 오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지하 1층 식품관 TWELVE에서 두 번째 앵콜 팝업스토어를 전격 개최한다. ■ 철저한 현지화와 높은 완성도, 와디즈 펀딩 1.2억 신화로 증명 원파디의 성장을 이끈 대표 제품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해외의 인기 시즈닝 문화를 국내 식환경과 법적 기준에 맞춰 철저하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국내 반입이 제한되는 성분을 제외하면서도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그대로 구현해내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인 지 단 2주 만에 1억 2,000만 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단기간에 탄탄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던 비결은 완벽한 맛을 구현하기 위한 브랜드의 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가 글로벌 원료사와 손잡고 전 세계 뷰티 시장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역노화(롱제비티)’와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킨케어 전략을 공개했다. 대봉엘에스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 루브리졸 코리아와 함께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호텔 엘리에나 서울에서 ‘2026 루브리졸 X 대봉엘에스 뷰티 원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주요 화장품 브랜드사 및 제조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분 소개를 넘어 미래 화장품 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대봉엘에스는 피부 건강을 세포 단계부터 다스리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전 세계적인 다이어트 약(GLP-1) 열풍으로 인해 급증한 피부 탄력 저하 문제를 해결할 볼륨 케어 솔루션과 최신 노화 억제 기술을 공유했다. 이어 다크서클과 눈가 주름 등 복합적인 눈가 고민을 AI 기술로 정교하게 관리하는 차세대 펩타이드 기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미생물 유래 바이오 기술을 차례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피부임상연구센터(P&K)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실제 사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그룹은 임직원 참여형 사내 나눔 바자회 ‘셀럽마켓’(CELL-LOVE MARKET)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약 5,700만 원을 글로벌 소외 지역 지원을 위해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의료환경 개선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셀럽마켓’은 지난 4월 30일 셀트리온 송도 본사에서 개최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 판매를 비롯해 F&B 운영, 부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회사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수익금 중 일부를 지난해에 이어 마다가스카르 현지 의사들의 암 조기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세포병리 교육과 필수 의료 장비 구매에 지속 투입한다. 또한 올해는 기부 범위를 넓혀 지난 2023년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말라티아 지역 컨테이너 마을 아동들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 및 정서 회복 교육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셀럽마켓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상반기 히트 먹거리와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대규모 물가 안정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이달의 시그니처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여름철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올 상반기 소비자 호응이 가장 높았던 핵심 먹거리를 엄선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대표 인기 축산물과 과일의 초특가 공세다. 연중 돼지고기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의 혜택을 재현해 ‘끝돼 삼겹살·목심(수입산·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0원에 판매한다. 최고 등급인 ‘투뿔 한우 등심(1++등급·100g)’ 역시 행사 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달 조기 품절 사태를 빚은 ‘통큰 수박(6kg 이상·국산)’은 6일 하루 동안 전 점 1만 통 한정으로 9990원 앵콜 특가에 판매된다.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 수산물도 반값에 나온다. 캐나다산 ‘활 랍스터’와 국산 ‘완도 전복(10마리·대)’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단순한 효능 경쟁을 넘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감각적 경험과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센서리 뷰티(Sensory Beauty)’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러한 업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화장품 연구개발·위탁생산(ODM·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차별화된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웰니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인천 송도 B&H Plex에 구축한 향료개발실과 제주연구소를 기반으로 감성 기반 향 설계부터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기능성 향 원료 개발까지 아우르는 ‘토탈 향료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 "섬유유연제 하면 떠오르는 그 향"… 감각 경험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링크 소비자들이 특정 향을 맡았을 때 자연스럽게 특정 브랜드의 섬유유연제나 포근했던 경험을 연상하는 것처럼,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도 후각을 브랜드의 독창적인 정체성(Identity)으로 각인시키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그러나 화장품 제형에 향료를 다량 투입하거나 다변화할 경우, 제형이 분리되거나 색상이 변하는 등 안정성 리스크가 존재한다. 유씨엘 송도 향료개발실은 제품 사용 순간부터 잔향까지 이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자동차 부품 및 제조 장비 산업의 숨은 강자인 DN오토모티브가 글로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DN오토모티브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최고의 고성장 기업(World’s Best Growth Companies)’에서 종합 93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 산업 및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3위라는 기념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 글로벌 방진 부문 세계 3위… GM·테슬라가 선택한 기술력 올해 최초로 제정된 ‘세계 최고의 고성장 기업’은 견고한 매출 성장과 강력한 재무 안정성, 그리고 주가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해 전 세계 1,000개 우수 기업을 엄선했다. 이번 명단에는 미국의 AI 반도체 거물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우주항공 스타트업 로켓 랩(Rocket Lab) 등 각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DN오토모티브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 1971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을 바르고 손상된 모발을 감싸는 '사후 관리' 중심의 헤어케어 시장이 두피 속 모낭 단계부터 모발 품질을 설계하는 '바이오 테크'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 ‘세계모발학회(WCHR 2026)’에 참가해 모발 품질을 결정하는 초기 메커니즘과 ‘헤어 롱제비티(Hair Longevity·모발 수명 확장)’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 "손상 후 코팅은 끝"… 두피 속 모낭 단계부터 모발 품질 설계 기존 헤어케어가 손상된 모발 표면을 코팅하거나 개선하는 데 머물렀다면, 아모레퍼시픽은 두피 속 모낭에서 모발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연령에 따라 모발 내부 구조와 강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의 수준에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으며, 이는 모발 탄력 저하나 가늘어짐이 단순 외부 손상이 아닌 '생성 초기 구조적 차이'에서 비롯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발견은 일시적인 관리를 넘어 시간이 지나도 탄탄함과 볼륨을 유지하는 '예방 중심'의 새로운 헤어케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이른 무더위로 급증하는 '얼리 썸머' 여행객과 바캉스족을 겨냥해 역대급 혜택을 담은 대규모 여름 축제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전점에서 여행 플랫폼 ‘NOL’과 손잡고 ‘체크인 썸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양사 앱(App)을 통해 백화점 F&B 할인권과 NOL의 숙소·항공권 할인 쿠폰을 교차 증정하며, 전 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 원의 여행 지원금을 주는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아울러 나이키스윔, 룩옵틱스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바캉스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3일부터 7일까지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펼쳐진다. 김현영 롯데백화점 마케팅2팀장은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종합 여행 플랫폼과의 강력한 제휴를 통해 압도적인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이른 무더위로 급증한 여름 의류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패션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온은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단 7일간의 패션 빅세일’을 테마로 한 ‘썸머블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빈폴, 써스데이아일랜드, 핏플랍 등 인기 브랜드의 시즌 필수 아이템을 매일 ‘오늘의 브랜드’와 ‘오늘의 특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베이직하우스 반팔·반바지 세트를 최대 72%, 허시파피 여름 샌들을 최대 80% 할인된 단독 특가로 판매하며, 앤드지와 캉골 등이 참여하는 반값 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K2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겨울 아우터를 저렴하게 미리 장만할 수 있는 ‘역시즌 행사’와 비너스, MLB키즈 등이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이브’ 커머스도 기간 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지형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여름 시즌 고객 수요가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물가 기조 장기화 속에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녹색 소비자)’가 유통업계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소비자가 일상적인 구매 행위를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통가 인센티브 마케팅이 고도화되는 추세다. 롯데마트가 6월 한 달간 전사적으로 전개하는 친환경 프로모션은 이 같은 유통업계의 실질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 정부 인증 녹색제품 350여 종 망라… 엘포인트·에코머니 ‘더블 적립’으로 혜택 강화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 녹색소비주간’에 발맞춰 오는 30일까지 친환경 소비 촉진 프로모션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소비자의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량적 리워드 강화다. 기간 내 환경표지 및 저탄소 정부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과 무농약·유기농산물 등 350여 개 친환경 품목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를 엘포인트(L.POINT)로 추가 적립해 준다. 특히 지난 2011년 선제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099430)가 최근 수년간 이어진 대규모 시설 투자를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겠다는 공격적인 성장 로드맵을 공표했다. 그동안 기업 가치의 발목을 잡았던 고정비 지출 구간을 지나, 자체 완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제품군을 쏟아내며 ‘투자 회수 및 본격 수익화 단계’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 1,600억 규모 음성 공장 기반… 고정비 절감 및 원가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공략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올해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약 1,600억 원이 투입된 음성 바이오 컴플렉스(Bio Complex) 등 대규모 발효·배양 기반의 생산 인프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을 덜고 본격적인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회사는 기존 80여 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의 해외 공급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독자적 ‘HUGRO’ 플랫폼 장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이오 의약품과 화학물질 개발의 필수 관문인 비임상시험(동물 실험 단계) 시장에서, 모회사와 자회사의 전문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내는 ‘통합 플랫폼’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책 과제 수주를 통해 자회사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공인받는 동시에, 모회사의 기존 사업과 연계해 고객사에게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경쟁력이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 환경부 대형 프로젝트 수주… HLB바이오코드, ‘국가 공인’ 독성시험 기관 안착 HLB바이오스텝의 독성시험 전문 자회사인 HLB바이오코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의 과제 계약을 체결하고, 약 3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정부의 까다로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통과하며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에 따라 HLB바이오코드는 국제 표준(OECD) 기준에 부합하는 독성시험과 최종 보고서 작성을 주도하며, 대규모 국책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수해 자회사로서의 독자적인 매출 기반과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단연 ‘약물 부작용’이다. 최근 제약업계가 약 성분의 함량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는 ‘저용량 복합제’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성분을 낮춰 장기 복용에 따른 간 기능 저하나 당뇨병 유발 등 부작용 위험을 방어하는 동시에, 환자 개인의 증상에 맞춘 세분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성분은 줄이고 효과는 똑똑하게"… 저용량 스타틴으로 환자 맞춤형 관리 가능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저용량 제품인 ‘리바로젯 1/10㎎’을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 성분(피타바스타틴)과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하는 성분(에제티미브)을 하나로 결합한 국내 첫 복합 신약이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핵심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인 1㎎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고용량 스타틴 복용이 부담스러웠던 초기 환자나 약을 오래 먹어야 하는 고령 환자들도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나쁜 콜레스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실제 효능을 둘러싸고 의학계 안팎에서 찬반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의 주도권이 단순 원료 마케팅에서 실제 소비자의 축적된 통계를 증명하는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RWD)’ 검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주관적 체감을 넘어 의학 학술대회에서 대규모 복용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시도가 건기식 시장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 "소비자 중심 경영"… 세포 실험 수준 벗어나 3201명 '인간 데이터'로 효능 검증 그동안 건기식 업계는 "식약처 인증 원료" 등 실험실 안에서의 단기적 지표만을 강조해왔으나, 이는 의학계로부터 "실제 인체 체감도와는 괴리가 크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애터미가 자사의 대표 건기식 ‘헤모힘’을 통해 지난달 개최된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장기적 사용 연구 결과’는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웰니스 지표를 최우선시하는 기업 철학의 산물로 평가받는다. 해당 연구는 헤모힘을 1년 이상 장기 복용한 성인 3,201명의 데이터를 추적해 복용 기간과 섭취량에 비례해 피로 및 면역 관련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 미리 물놀이를 즐기려는 ‘얼리 바캉스(Early Vacance)’ 수요가 이커머스 시장의 전면에 부상하고 있다. 소비 시즌이 예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유통업계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물량 공세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다양한 체형과 세부적인 활동 목적에 맞춰 상품을 정밀하게 골라주는 ‘맞춤형 큐레이션’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배럴·아레나 등 독점 특가 구성… 초보용 세트부터 키즈 라인까지 확충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오는 6월 7일까지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한데 모은 '스윔웨어 체크리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럴, 아레나, 레노마 등 국내외 대표 수영복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수영 입문자를 위한 아레나의 단독 패키지 세트를 비롯해 노출 부담을 줄인 지퍼형·반신 수영복, 래쉬가드 등을 별도로 분류했다. 아울러 아동용 생존수영 키트와 판초 타월 등 키즈 라인업도 대폭 강화해 패밀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 힙 라인·등 모양까지 세분화… 탐색 시간 줄이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건강 관리를 즐겁게 지속하려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고착화되면서, 알약이나 액상 형태 중심이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맛과 휴대성을 높인 디저트 형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정제 탄수화물 섭취 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식전 루틴'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뷰티·헬스 대기업들이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웰니스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 탄수화물 대사 돕는 기능성 건기식과 프리미엄 애사비 젤리의 '투트랙' 전략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간편하게 식전 관리를 할 수 있는 스틱 젤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기능성에 집중한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과 웰니스 일반식품인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로 이원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더블컷'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가르시니아, 고함량 크롬을 배합해 체지방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애사비'는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액상으로 마시기 힘들었던 이탈리아산 애플사이다 비니거 7000mg과 식이섬유를 새콤달콤한 사과맛 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피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춰주는 '스타틴'은 고혈압만큼이나 흔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필수 치료제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수치가 조금 좋아지면 약을 임의로 끊거나 부작용을 우려해 복용을 거부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약의 효과를 의심해서가 아니라, 치료의 지속성과 부작용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인식 차이가 치료를 가로막는 실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환자 절반 "수치 좋아지면 중단"… 임의 복약 중단 시 심혈관 위험 고조 JW중외제약은 국내 의료진 329명과 이상지질혈증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50.8%는 스타틴을 '수치가 정상화될 때까지만 복용하면 된다'거나 '일정 기간 복용 후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스타틴은 임의 중단 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상승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지속적인 복약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수명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의료진의 59.3%가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경고한 반면, 환자는 18.6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형 백화점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인프라와 결합해 특정 소비층의 문화를 주도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러닝 인구가 급증하고 장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2040 ‘진정성 러너’들이 핵심 소비축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흡수하려는 유통업계의 공간 재편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잠실권을 거대한 '러닝 거점'으로 구축하고 나섰다. ■ '석촌호수~올림픽공원' 인프라 흡수… '민티드 뉴욕' 콜라보로 오픈런 예고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 잠실점 7층에 미국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 ‘써코니’의 국내 최초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상급 레이싱화 라인업으로 국내 러너들 사이에서 품귀 현상을 빚어온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패션·러닝계에서 팬덤을 보유한 뉴욕 기반 브랜드 ‘민티드 뉴욕’과의 협업 한정판 슈즈를 30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유동 러닝 크루가 집중되는 잠실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희소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 매장 출발 5km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환율과 국제 항공 운임비 상승, 현지 공급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수산물 수입 도매가가 전년 대비 12% 이상 폭등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독자적인 글로벌 소싱(원산지 조달) 역량을 앞세워 물가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특히 외식 물가 부담으로 프리미엄 식자재를 집에서 즐기는 '홈다이닝' 소비 트렌드가 뚜렷해짐에 따라, 대형마트가 중간 유통 단계를 완전히 걷어내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다이렉트 소싱'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 도매가 폭등 속 '15만 마리' 사전 계약… 산지 직거래로 가격 방어 성공 롯데마트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전 점에서 캐나다산 활랍스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의 활가재 가격이 12.8% 상승한 상황에서 기획됐다. 롯데마트 수산팀은 랍스터 살이 가장 풍부해지는 제철(6월) 확정 수요를 고려해 캐나다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대량 매입 계약을 체결, 전년 대비 20% 늘어난 15만 마리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세보다도 10% 낮은 단가로 수입원가를 낮췄다. ■ 48시간 초고속 물류 체인 가동… '무료 찜 서비스'로 불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염색제 시장이 나이 들어 생긴 흰머리를 가리는 단순 '염모'의 영역을 넘어, 전 세대의 모발과 두피 건강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헤어 안티에이징' 시장으로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 전통적인 핵심 소비층인 고령 세대의 확실한 새치 커버 요구는 물론, 최근 스트레스성 조기 백모로 고민하는 2040 청장년층의 유입이 맞물린 결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JW중외제약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부가가치 염색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 시니어층 위한 확실한 발색력… 식물유래 성분으로 '눈시림·자극' 최소화 JW중외제약은 자사 장수 브랜드 ‘창포’에 바질 및 라임향을 더하고 기능성을 세분화한 ‘창포향 하이커버’와 ‘창포향 허브’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염색약 특유의 독한 냄새에 거부감을 느끼는 전 연령대의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저준했다. 특히 희끗희끗한 새치 범위가 넓어 주기적인 염색이 필수적인 5070 고령층에게는 ‘하이커버’ 라인이 주효할 전망이다. 식물유래 성분 65%와 두피 진정 특허 원료를 함유해, 시니어층이 셀프 염색 시 흔히 겪는 두피 가려움과 눈시림을 크게 줄이면서도 확실한 발색력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통적인 신약 개발 공정의 최대 병목 구간으로 꼽히는 ‘초기 후보물질 발굴’ 단계를 인공지능(AI)으로 단축하려는 국가 R&D 사업에 HLB생명과학R&D가 전격 합류했다. 이번 선정은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칸나비디올(CBD) 원료의약품 국책과제 수주에 이은 연이은 쾌거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정부 부처가 이 회사의 비임상 시험 및 약효 평가 인프라를 신약 개발의 핵심 검증 플랫폼으로 공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3년간 22억 투입… AI 설계 물질의 실제 효능 검증하는 '게이트키퍼' 수행 HLB생명과학R&D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구조기반 AI 저분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2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가 주관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K-MEDI hub)이 공동 참여한다. HLB생명과학R&D는 AI 가상 스크리닝을 통해 도출된 항암 후보물질의 세포 및 동물 기반 비임상 효능 평가와 안전성 검증을 전담해 선도물질을 도출하는 핵심 축을 담당한다. ■ 농림부·복지부 투트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완성차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참여 이사제'를 전격 도입하며 파격을 선보인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이번에는 임직원 가족들과의 투명한 소통에 나섰다. 과거 대립과 갈등의 상징이었던 자동차 노사 관계에서 탈피해, 경영 정보를 현장 및 가족과 적극 공유하며 '공동 경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 황기영 대표·노철 위원장 한자리… 경영 현황 공유하는 소통 간담회 KGM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평택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한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행사에는 황기영 대표이사와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이 나란히 참석해 노경 대표 간담회를 주도했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궁금했던 회사의 경영 현황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생산라인과 디자인센터, 소음진동실험실 등 핵심 연구·제조 시설을 견학하며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 신뢰 거버넌스의 확장… 현장 안정감 및 소속감 고취 이끌어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복지 이벤트를 넘어, KGM이 추구하는 투명 경영과 선진 노경 문화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이 막강해짐에 따라, 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콘텐츠 커머스'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드라마에 제품을 노출하는 과거의 방식을 넘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팬덤의 소비를 유도하는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러한 가운데 넥사다이내믹스가 신작 드라마 제작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동시에 성공시키며 차세대 콘텐츠 커머스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신작 드라마 ‘협반’ 크랭크인… 스토리와 라이프스타일 결합한 커머스 시도 넥사다이내믹스는 메인 투자자로 참여한 장근석 주연의 신작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지난 25일 본격적인 촬영(크랭크인)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8부작 미니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단순한 제작투자를 넘어, 드라마 속 음식·공간·소품 등 다양한 요소를 숏폼 영상과 SNS, 라이브 커머스로 확장하는 구조를 검토 중이다. 시청자의 몰입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과 제품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 ‘ASEA 2026’ 성료… 글로벌 팬덤 기반의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 가치 증명 이에 앞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예쁨주의쁨의원이 진행 중인 연중 최대 프로모션 ‘감사제’가 오는 5월 31일 마감을 앞두고 막바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많은 고객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는 예쁨주의쁨의원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올해 역시 행사 시작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부모님을 위한 효도 시술을 문의하거나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가정의 달 분위기가 반영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연령층에 필요한 리프팅, 탄력 개선, 주름 개선, 피부 재생 관련 시술 등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얼굴 탄력 개선을 위한 리프팅 시술과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스킨부스터 시술 등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감사제 기간 동안 인기 시술로 자리 잡았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시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벤트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며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부 인기 시술의 경우 행사 기간 중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6년 건강·뷰티·항노화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단어 가운데 하나는 단연 ‘엑소좀(Exosome)’이다. 피부 재생과 세포 활성, 면역 조절, 항노화, 재생의학까지 연결되며 미래 바이오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엑소좀을 활용한 화장품과 시술, 연구 플랫폼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예방의학과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새로운 산업 흐름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가 서로 신호를 전달할 때 사용하는 초미세 생체 전달체다. 쉽게 말해 세포 간 정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와 결합되며 피부 회복과 조직 재생, 세포 활성화 분야에서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바이오 기업 EXOEARTH는 엑소좀과 텔로미어 연구를 기반으로 예방의학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자사 솔루션인 EXOCURE를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을 의료기관과 제휴 클리닉에 제공하며 건강수명 연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분명 엑소좀 기술은 미래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가능성이 큰 기술일수록 시장에는 과장과 기대 심리가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과거 금융 시장에서 ‘AI’, ‘블록체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임재식)과 전국어민회총연맹(정철수,김영복 공동회장)이 어촌 지역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방글라데시 우수 어업 인력의 체계적인 송출과 관리, 전국 어촌 현장의 실질적인 인력 수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어촌 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통해 어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은 방글라데시 우수 근로자 선발을 비롯해 입국 전·후 교육, 현장 적응 지원, 고충 상담, 이탈 방지 관리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어민회총연맹은 전국 회원과 어촌 지역의 인력 수요를 파악해 현장 상황에 맞는 인력이 적절히 배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핵심 과제로 삼고, 어민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어촌 지역은 고령화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농업 시장은 현재 심각한 농가 고령화로 인한 생산 인구 감소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산업적 난제 속에서 대형 유통업체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부들을 직접 육성하고 나섰다. 일선 농가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친환경 신선식품 공급처를 확보하겠다는 상생 전략으로 풀이된다. ■ 농가 고령화 해법 모색… 실무 노하우 전수하는 현장형 교육 롯데마트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청년 농부 2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시장 위축을 막기 위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직거래 판로 개척, 브랜드 마케팅 전략 등 현장 실무 교육이 이뤄졌으며, 선진 친환경 영농조합을 방문해 안정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 판로 개척 지원… 지속가능한 유통·농업 생태계 구축 평가 특히 롯데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를 지원한 데 이어, 우수 이수자에게는 롯데마트 매장 내 오프라인 팝업 행사 참여 기회를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이오 과학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한 '초개인화'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이제 해외 소비자들은 단순한 화장품 구매를 넘어 개개인의 피부 유전자와 환경을 분석하는 첨단 컨설팅에 열광한다. 이러한 메가 트렌드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과 손잡고 독보적인 뷰티 테크 플랫폼을 선보이며 K-뷰티의 새로운 기업 가치를 증명했다. ■ 글로벌 테크 기업 AWS와 협업… '뷰티 컨시어지'로 입증한 기술력 아모레퍼시픽은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클라우드·AI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AI 기반 통합 뷰티 서비스 플랫폼 ‘뷰티 컨시어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AI 플랫폼을 접목한 이번 부스에서는 사용자의 QR 코드를 기반으로 AI 피부·두피 진단부터 퍼스널 컬러 분석, 그리고 1:1 맞춤형 메이크업 제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독창적인 통합 뷰티 솔루션을 제시해 현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 CES 혁신상부터 글로벌 챗봇까지… 'AI First'로 미래 가치 선점 이번 성과는 아모레퍼시픽이 중장기 비전으로 추진 중인 'A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외식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커진 외식 부담을 낮추기 위해 5월 마지막 주 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 2종을 연이어 진행한다. G마켓·옥션 30% 할인: 오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인기 메뉴인 ‘반반 실비보쌈’ 모바일 쿠폰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구매 후 포장 및 전화 주문을 통해 93일간 사용할 수 있다. 배달앱 ‘땡겨요’ 5000원 할인: 이에 앞서 25일부터 31일까지 ‘땡겨요’ 앱에서 3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 정부의 ‘3차 민생지원금(고유가 피해지원금)’과 연계해 결제할 수도 있다. 원앤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마지막 주를 맞아 고객들이 외식비 부담 없이 인기 메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실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가장 치열한 격전지는 단연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다. 전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진 앞에서 임상 데이터를 증명해 내야만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FDA 승인 결정을 눈앞에 둔 HLB가 올해 단독 부스를 차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 세계 최대 암 학회 'ASCO 2026' 단독 부스 가동 HLB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 참가해 간암 및 담관암 치료 후보물질의 혁신적 임상 데이터를 대거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를 통해 주도하는 이번 참가에서는 FDA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확장성과 차세대 표적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임상 현황이 집중 조명된다. ■ 장기 불문 '정밀의학' 비전 및 병용 시너지 입증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암이 발생한 장기의 위치와 상관없이, 공통된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라면 어떤 암이든 효과를 내는 '차세대 정밀치료' 가능성이 집중 소개된다. 아울러 기존의 간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금까지의 기업용 AI는 인간이 구체적인 명령어를 입력해야만 결과물을 도출하는 '수동적 도구'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실무진이 AI 활용법을 따로 학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이는 곧 기업들의 AI 도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장벽이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이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업무 맥락을 스스로 판단해 과업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B2B 시장의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은 Enterprise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WEHAGO AI Edition’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무·회계·인사 등 기업 핵심 업무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한 과업을 먼저 제안하는 ‘프로액티브 AI(Proactive AI)’ 기능을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별도 지시 없이도 법인세무조정 연계 서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실무자의 고부가가치 업무 집중을 돕는다. 더존비즈온은 AI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신규 전환 및 재계약 고객에게 1년간 핵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치솟으면서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통업계가 수입선 다변화로 소방수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입산 신선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가격 부담은 낮추고 먹거리 안전성 검증까지 마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오는 5월 22일부터 미국산 백색 신선란(30입·대란)을 시중 평균 시세 대비 35% 이상 저렴한 5,990원에 판매하기 시작한다. 전국 160여 개 점포에서 1인 2판 한정으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소비자가 가장 우려하는 신선도와 위생은 철저한 다중 검증 체계로 해결했다. 미국 현지 집하장부터 국내 매장 진열까지 전 과정이 온도를 제어하는 '풀 콜드체인'으로 운영되어 산지 직송 수준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의 까다로운 살모넬라균 통제 프로그램을 거친 것은 물론, 국내 반입 시 식약처의 잔류물질 및 미생물 정밀 검사까지 모두 통과해 안심하고 식탁에 올릴 수 있다. 이은지 롯데마트·슈퍼 곡물계란팀 MD는 “계란은 소비자 구매 빈도가 높은 대표 신선식품인 만큼,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의 범람과 가입자 감소로 국내 케이블TV 지역채널은 존립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수도권 집중화 현상까지 심화되면서 정작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밀착형 정보나 재난 속보를 전달할 지역 미디어의 공공성은 갈수록 약화되는 추세였다. 인력 부족과 제작비 부담이라는 악순환 속에서 SK브로드밴드가 'AI 기술'을 구원투수로 등판시키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가입자 감소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직면한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역뉴스 제작에 AI를 접목함으로써 시청자 반응과 지역채널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 "혼자서도 뉴스 만든다"… AI가 바꾼 24시간 정시뉴스 체계 혁신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AI 방송 제작 솔루션 ‘B tv AI-Studio’다. 올해 초 도입된 이 시스템 덕분에 아나운서, 기자, 스태프 등 대규모 인력과 리소스 없이도 혼자서 방송 뉴스 제작이 가능해졌다. 제작 효율이 극대화되면서 기존 저녁 1~2회에 그쳤던 지역뉴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매 정시마다 지역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시뉴스 체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중에게 'HLB그룹'은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레드 바이오(제약·바이오)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하지만 계열사 HLB제넥스는 생명공학 기술을 첨단 산업용 소재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른바 ‘화이트 바이오(친환경 산업 바이오)’의 숨은 강자다. 이들이 생산하는 특수 효소는 글로벌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필수 소모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이트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확실한 정체성을 입증하듯, HLB제넥스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심장부인 미국 시장의 문을 열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신규 반도체 파운드리향 카탈라아제(Catalase) 초도 물량 출고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반도체 필수 소모품' 카탈라아제, 한·대만 이어 미국 공급망까지 장악 HLB제넥스가 생산하는 '카탈라아제'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서 대량으로 사용되는 독성 물질인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안전하게 분해하는 친환경 특수 효소다. 이미 한국과 대만의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시장의 지배적 위치를 확보해 왔다. 이번 미국 파운드리향 공급은 미국 내 반도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 속에서 지방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온라인 판로 개척'이다. 뛰어난 상품력을 가지고도 디지털 전환(DX)의 높은 진입장벽과 마케팅 노하우 부족으로 외면받는 지역 셀러들이 늘어나면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 모델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유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온은 충청남도, 충남경제진흥원, 백석대학교, 카페24와 함께 '소담스퀘어 충남 유치 및 디지털 전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비전선포식에 지난 19일 참여했다고 밝혔다. ■ 10월 천안 개소 '소담스퀘어'… 무료 디지털 인프라로 장벽 낮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기반의 충남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구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시설과 디지털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DX 전초기지다. 오는 10월 천안시에 충남 거점이 마련되면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이 확보된다. 여기에 카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지원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기업금융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그룹의 투자은행(IB) 역량을 결집하고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제2회 Hana One-IB 마켓 포럼(Ho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계대출 중심의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혁신 산업과 실물경제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원 늘린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하고 관련 자금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사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투자·생산적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5개 그룹 관계사의 임원과 부서장,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 등 총 113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금융시장 리스크를 점검하고, 관계사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는 산업연구원(KIET) 외부 전문가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협력사 행동규범 제정부터 인권영향평가, 조직문화 개선 교육까지. 아이에스동서가 공급망 전반의 ESG·인권경영 체계를 손질하며 ‘사람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 평가와 계약에도 인권 기준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이에스동서가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 인권경영 기준을 확대 적용하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착한 기업’ 이미지를 넘어 실제 경영 시스템 안에 인권과 윤리 기준을 녹여내겠다는 행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협력사 행동규범을 새롭게 마련하고, 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단계적인 인권경영 확산 작업에 착수했다. 행동규범에는 노동권 보호와 산업안전, 환경, 윤리경영 등 협력사가 준수해야 할 세부 기준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실효성 강화다. 회사는 행동규범을 단순 권고 수준에 두지 않고 계약 및 협력사 평가 과정에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SG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시장 흐름 속에서 공급망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공급망 전반으로 넓어진 인권경영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인권경영 선언 이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및 재생의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세포 배양의 핵심 원료인 ‘고기능성 펩타이드’를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기반 성장 인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학적 ‘합성 펩타이드’로 대체하는 것이 글로벌 업계의 최신 트렌드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독보적인 펩타이드 정밀 제조 기술을 보유한 HLB펩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영토 확장을 위한 고부가가치 협업을 성사시켰다. HLB펩은 일본의 펩타이드 전문 기업 ‘펩티그로스(PeptiGrowth)’와 첨단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펩티그로스는 기존 성장 인자를 대체하는 합성 펩타이드 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혁신 기업이다. 다만 이러한 고복잡성 펩타이드는 설계가 정교한 만큼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최적화와 스케일업(규모 확대)이 극도로 까다롭다는 난제가 있었다. 여기서 앞선 보도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 확장성을 입증해 온 HLB펩의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이 시너지를 냈다. 양사는 ▲차세대 합성 펩타이드 성장 인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상에서 흔히 느끼는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을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여기고 방치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월경, 임신뿐만 아니라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겪는 여성은 철결핍성 빈혈 위험에 쉽게 노출되지만, 인식 부족으로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JW중외제약은 대한자궁근종선근증학회와 함께 지난 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에서 일반 환자 대상의 철결핍성 빈혈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전개하는 여성 철결핍성 빈혈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Her Story: Re-acti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는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나서 환자 눈높이에 맞춘 심층 강연을 펼쳤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어경진 교수는 “여성 생애주기에서 월경, 임신, 출산, 수술 등은 철결핍성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월경과다, 피로, 숨가쁨은 우리 몸이 보내는 철결핍성 빈혈의 중요한 신호”라고 조기 진단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는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을 소개하며, “경구 철분제에 대한 순응도가 낮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초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에어컨 청소 시장도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다. 단순한 계절 서비스처럼 보이는 이 분야에서 최근 눈길을 끄는 이들이 있다. 30년 현장을 누빈 장인 서영호 씨(59)와 청년 창업가 최돈민 씨(32)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서 씨와 인천 남동구에 사는 최 씨는 장인과 사위 사이다. 두 사람은 이제 에어컨 청소 현장에서 “환상의 복식조”로 통한다. 장인은 경험과 꼼꼼함을 맡고, 사위는 속도와 실행력을 책임진다. 27년 나이 차가 무색할 정도로 현장 호흡이 맞아떨어진다. 가족의 인연으로 시작된 관계는 이제 함께 땀 흘리는 사업 파트너로 이어졌다. 서영호 씨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약 30년을 일해 온 베테랑이다. 수많은 현장을 누비며 몸으로 기술을 익혔고, 고객과 현장을 지켜왔다. 하지만 세월은 몸에 먼저 왔다. 인테리어 업종은 생각보다 체력 부담이 큰 직업이다. 무거운 자재를 나르고 먼지 많은 현장을 오가며 장시간 작업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최근 들어 체력적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서 씨는 “젊을 때는 버틸 수 있었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이 먼저 반응하더라”며 “노후에도 조금 쉬엄쉬엄하면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격변기를 맞이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심화된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LNG의 전략적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우건설은 LNG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공 실적을 기반으로 에너지 EPC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특히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플랜트 EPC 원청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LNG는 천연가스를 정제·액화한 무색·무취의 액체 연료로, 부피를 60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여 대륙 간 해상 운송을 가능하게 만든 에너지원이다. 석탄이나 석유 대비 연소 시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어, 저탄소 전환 시대의 핵심 브릿지 에너지(Bridge Energy)로 주목받는다. LNG 발전의 역할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와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해지면서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 유럽의 LNG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K-뷰티의 전성기 뒤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한국의 바이오 소재 기업들이 있다.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전문 기업 대봉엘에스가 글로벌 K-뷰티 열풍의 핵심 공급처로 부상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대봉엘에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9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지치지 않는 가파른 성장 모멘텀을 입증해 낸 것이다. 특히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28억 원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인 클린뷰티 및 고기능성 스킨케어 수요 확대 흐름 증명과 함께,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대봉엘에스의 맞춤형 제형 소재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글로벌 전역서 터진 '수출 잭팟'…지역별 맞춤형 소재 전략 통했다 이번 실적에서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단연 해외 수출이다. 대봉엘에스의 1분기 해외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 급증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세계 뷰티 트렌드의 중심지인 미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제조업계가 고강도 자동화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전문 기업이 전 세계에서 가장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받는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성과를 거두었다.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넥사다이내믹스는 미국 현지 제조 라인을 대상으로 총 54억 원 규모의 자동화 라인 구축 턴키(Turn-key·일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히 완제품 장비를 수출하는 일반적인 공급 계약과 결을 달리한다. 전 공정의 맞춤형 설계(Engineering)부터 장비 제작, 그리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현지 공장의 최종 셋업(Setup) 및 안정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일괄 책임지는 '종합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턴키 계약은 발주처가 공급사의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100% 신뢰할 때만 성사되는 최고 난이도의 계약 방식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설계 역량은 물론, 시차와 현지 규제 장벽을 뚫고 완벽한 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해외 현지 대응 인프라'까지 종합적으로 입증해 내며 북미 제조사들의 합격점을 받아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가정이 평안해야 일터가 서고, 일터가 견고해야 국가의 안보가 바로 선다.' 고전의 지혜인 수신제가(修身齊家)의 가치가 첨단 방산 기업의 경영 철학으로 새롭게 부활했다. 대한민국의 하늘과 바다, 우주를 아우르는 차세대 방산·전자장비의 핵심 거점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이 하루 동안 임직원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한화시스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가족 초청 행사 ‘2026 패밀리 펀 데이(Family Fun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한화시스템이 2,800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최첨단 구미 신사업장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임직원 행사라는 점에서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워라밸' 넘어 '가족친화'로…세련되게 진화하는 한화시스템의 기업문화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핵심 화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넘어,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