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폭염이 길어지면서 생활공간 안팎의 안전관리도 한층 바빠졌다. 실내에서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고, 농촌 들녘에서는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막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냉방기기 사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업 현장에는 1톤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투입해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남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모두 53건이다. 이 가운데 과부하와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31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기계적 요인은 11건(20%), 부주의 7건(14%), 원인 미상은 4건(8%)으로 집계됐다. 냉방기 사용이 몰리는 시기에는 위험도 더 높아졌다. 전체 화재의 71%인 38건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으며, 이 기간 발생한 화재의 66%가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에어컨과 이동식 냉방기처럼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을 하나의 멀티탭에 함께 연결하면 과부하와 열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본부는 냉방기기를 벽면 단독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고, KC인증을 받은 멀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가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공공간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정원과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여수 도심에서는 섬과 바다를 담은 정원축제가 열리고, 광주청사 잔디광장과 인재교육원은 비용 부담을 낮춘 예식 공간으로 문을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수 여서동 여문문화거리에서 미관광장에 이르는 1만5000㎡ 구간에서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분위기를 도심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연계 행사다. ‘섬 품은 여수 밤 정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거리와 광장, 상가 주변을 정원으로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걸으면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도록 꾸민다. 중심에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가시나무 몽상’이 자리한다. 붉은 태양과 난대숲, 도시와 섬의 미래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황 작가는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뉴욕한국문화원에 남도의 전통정원 ‘애양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공모로 선정한 작가정원 10곳과 상가정원 30곳, 참여정원 6곳도 조성된다. 특히 상가 앞과 거리의 자투리 공간에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가꾸는 생활정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을 놓고 공개석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의 한 음식점에서 마주 앉았다. 김 군수의 5자 협의체 불참으로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까지 미뤄진 가운데 두 단체장이 비공개 대화에 나선 것이다.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을 앞선 상황과 겹쳐보면 회동의 성격은 한층 선명해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군공항 이전 협의가 늦어지는 상황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튿날 김 군수가 협조 의사를 밝혔고, 다시 사흘 만에 두 단체장의 만남이 이뤄졌다. 공식 협의에 앞서 무안군의 요구를 어디까지, 어떤 순서로 풀어낼 것인지 먼저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오후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군의 3대 선결조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등을 놓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무안군이 내건 조건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다.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에 마련하려면 지역이 떠안을 부담에 상응하는 발전 대책부터 분명히 해달라는 요구다. 이 조건을 둘러싼 신경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에 최상위 폭염 경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손훈모 순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농축산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경로당 냉방기부터 논의 농업용수, 축사의 환기시설까지 살피며 길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손 시장은 전날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이용 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동성공원 쿨링포그와 오천지구 도로 노면 살수시설로 자리를 옮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앞서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일 순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해 3일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올해 6월 새로 도입된 최상위 경고 단계가 광양·여수·보성에 이어 순천까지 확대된 것으로, 장기간 이어진 고온에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생활과 농축산 현장을 함께 살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손 시장의 발걸음은 벼 재배지로 이어졌다. 벼농사는 이삭이 생기고 패는 시기에 물 수요가 많아 농업용수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한다. 손 시장은 현장에서 용수 공급 상황과 벼 생육 상태를 확인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어 돼지 사육 농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대구 합동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류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진행되며,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대구 단원과 강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케스트라 파트별 집중 연습을 비롯해 합주 교육, 또래 간 교류 프로그램, 친구 맺기 활동, 미니 음악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음악적 기량과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캠프를 통해 호흡을 맞춘 단원들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광주와 대구 단원들이 함께 연습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교류캠프와 합동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꿈의 오케스트라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골목에서 가게를 지켜온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일터에서 흘린 시민의 땀과 감정을 예술로 불러낸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가로수의 위험은 태풍이 오기 전에 걷어내고, 대학과 손잡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기부사업도 준비한다. 정책의 내용과 대상은 저마다 다르지만 광주 4개 자치구의 시선은 주민의 일상으로 모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큰 행정 변화 속에서도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출발점은 골목상권과 일터, 보행로와 노후생활처럼 생활 가까운 곳에 놓여 있다. ◇북구, ‘이달의 가게’ 실효성 점검…141곳 만족도 조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북구는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달의 가게’ 제도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이달의 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 업체 141곳이다. 북구는 오는 21일까지 업체 기본사항과 제도 만족도, 북구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유선과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참여 업체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찾는 한편, 현장 수요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 보건소 신축사업을 둘러싼 사업비 증가와 부지 변경 논란이 이어지자 군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당초 167억원이던 사업비가 329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고 보건소가 들어설 자리까지 바뀌면서 ‘왜 처음 계획과 이렇게 달라졌느냐’는 물음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최근 지역언론에서도 사업비가 162억원 늘어난 과정과 군비 부담, 남천리 공영주차장으로 부지를 옮기면서 예상되는 주차 문제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영광군이 이번 설명자료에서 사업비와 부지 변경 배경부터 재원 확보, 주차 대책까지 비교적 상세하게 풀어놓은 것도 이 같은 논란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군이 밝힌 사업 변경의 출발점은 2024년 보건복지부 시설설계 심의다. 현 보건소 부지는 시설이 과밀하고 공사기간 정상적인 업무를 이어가기 어려운 데다, 앞으로 늘어날 보건사업과 의료수요를 수용하기에도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이후 군은 부지를 남천리 공영주차장으로 옮기고 시설 규모도 다시 짰다. 당초 3886㎡였던 연면적은 6348.64㎡로 약 63% 늘었다. 감염병 대응과 건강증진을 비롯해 정신건강·치매, 만성질환 관리, 재택의료와 지역통합돌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대폭 확대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심의를 통해 △배방세교 △북수리 △순천향대 △초원(좌부동 일대)등 4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지역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11곳에서 총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상권 규모와 성장 가능성, 점포 밀집도, 상인회 동의 여부, 신청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가 일정 기준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각종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상권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과 가족 간 소통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교 2·3학년 청소년과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가정 내 올바른 미디어 사용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미디어 활용 방법을 배우는 청소년 미디어 집단상담을 비롯해 보호자의 자녀 미디어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자녀양육 보호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생존수영과 명랑운동회 등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주영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으로 최근 7년간 가장 적은 피해 규모를 기록했다. 충남도는 지난 6~7월 집중호우 기간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아산시 기준 산사태 피해 면적이 1.73ha로 집계돼 최근 7개년(2020~2026년) 중 가장 적은 피해 면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장마 시작 전부터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예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등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역산사태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호우특보와 산사태 예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산림청과 시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과 점검도 강화했다. 위험지역 주민들에게는 선제적 대피를 실시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위험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했다. 호우특보 발효와 산사태 예측정보 생성 시에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취약지역 순찰, 주민 대피, 위험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충남도는 구본영 정무부지사가 7일 서울에서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 미래 인재 양성과 문화 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가 건의한 사업은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 공연 ▲K-헤리티지 밸리 등 모두 7건이다. 도가 요청한 내년도 국비 규모는 총 361억 원이다. 특히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된 사업이다.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의 조사·연구와 정비, 콘텐츠 산업화를 총괄하는 국가 거점기관으로, 도는 안정적인 기관 출범을 위해 내년도 운영비와 설계비 등 관련 예산의 반영을 요청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사업도 주요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충남·대전·세종 지역 보훈가족의 장례 편의를 높이고 국가 보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천안시는 7일 동남구 광덕면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 설치 상태와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 장석진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표지판 설치 상태 △구명환·구명로프 등 안전시설 비치 여부 △안전관리요원 근무 상황 △비상연락체계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천안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한 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여름철 물놀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호남권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물길이 화순 동복댐으로 향하면서 국가산업과 주민 희생 사이의 해묵은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국가전략산업을 뒷받침하더라도 화순군민에게 또다시 일방적인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주민 권익을 전면에 세웠다. 용수 확보만 서두를 게 아니라 이주와 보상, 주민지원과 지역발전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요구다. 8일 화순군에 따르면 정부가 마련 중인 호남권 반도체 산업용수 공급계획에는 동복댐을 활용해 하루 30만t 규모의 용수를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기존 여유량에 댐 높이를 올려 추가로 확보한 물을 더해 반도체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주암·장흥댐과 보성강댐, 나주댐 등을 포함한 전체 추가 공급 규모는 하루 65만t이다. 정부안이 계획대로 확정되면 동복댐을 활용한 물량이 전체의 약 46%를 차지한다. 호남권 반도체 용수 공급에서 동복댐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다. 다만 증고 규모와 공사 방식, 주변 지역에 미칠 영향은 관련 절차와 검토를 거쳐 구체화될 사안이다. 화순군은 이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댐을 높이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길어진 폭염과 잦아진 이상기후에 해남군이 농업 분야 기후위기 대응에 힘을 싣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해남에 건립되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있다. 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에 더해 정책을 총괄할 국가 조직까지 연계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한 정부 설득에도 나섰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전날 관계 공무원들과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잇달아 찾았다. 농업 기후위기 대응부터 완도~강진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녹색융합 클러스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국비 지원까지 해남의 주요 현안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첫 일정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올해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에 최근 수년 사이 이상기후까지 잦아지면서 농어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후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게 해남군의 설명이다. 명 군수는 센터의 조속한 건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면서 “잦아지는 이상기후의 피해는 농어업에 가장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기 가동해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으려던 아버지들이 잠시 말을 멈추고 자녀의 마음부터 들여다봤다. 사춘기 자녀와 아버지 사이에 생기기 쉬운 거리감을 훈계보다 공감과 대화로 좁혀온 곡성군 ‘행복한 아버지학교’가 올해 11번째 시간을 마무리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총 4차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학교 11기’를 운영했다. 올해 부제는 ‘흔들려도 괜찮아, 아빠가 여기 있어’.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정서적 양육 역량을 높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식도 일방적인 강의와는 거리를 뒀다. 현장 임상 경험과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참여형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아버지들이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희 심리코칭연구소 C&C 소장과 이호준 전주대 교수, 정보인 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자녀의 발달·심리 이해 ▲양육 태도 성찰 ▲감정코칭 대화법 ▲역할극과 놀이를 통한 관계 개선 등을 함께 풀어갔다. 교육이 이어지면서 아버지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 서로의 양육 경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충남에서 가장 많은 4개 마을이 '2026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보급과 햇빛소득마을의 안정적인 조성을 위해 구성한 '햇빛소득마을 현장지원단'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현장지원단을 구성한 데 이어 5일 1차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주민 지원 방안,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신청 마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아산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2026년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충남 최다인 4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선정된 마을별 추진 여건과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지원단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손잡고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전용 거점시설 조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2026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천안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비 지원과 사업 모니터링, 사후관리를 맡고, 천안시는 자활센터 건립과 사업비 집행 및 정산을 담당한다. 시는 중앙자활자금 10억 원과 도시재생과의 '충청남도 빈집정비 2차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시비를 포함해 총 26억 원을 투입해 동남구 구성동에 새로운 자활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 자활센터는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에는 자활사업장과 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춘 복합 거점시설이 들어서며,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60여 명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를 기반으로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자활사업의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복지정책과와 도시재생과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회원 중심 운영을 바탕으로 길림성과 한국 간 경제·무역·문화·교육 교류를 대폭 확대하겠다. 재한 길림인들의 든든한 네트워크이자 한·중 민간교류의 열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한국길림총상회가 지난 2일 서울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최창국 신임 회장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교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인, 학계, 언론인 등 각계 내빈이 대거 참석해 상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정관에 따라 진행된 총회 투표에서 최창국 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어 제2대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와 함께 상회 발전에 헌신해 온 이희강 초대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교민사회 발전과 교류에 기여한 조명권 서울중국교민총상회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육 및 국제교류 분야 주요 기관들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열려 향후 다각적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전달된 축하 영상과 축전이 상영되며 화기애애한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길림총상회 측은 참석 내빈들에게 답례품을 전달하며 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천불천탑으로 알려진 운주사의 또 다른 역사가 땅속에서 나온 유물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40여 년 전 전남대학교박물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명문기와와 막새가 다시 화순으로 돌아오면서 석불과 석탑에 집중됐던 운주사의 이야기는 사찰의 실제 역사로 한층 넓어졌고,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화순군에도 그 가치를 뒷받침할 새로운 근거가 더해졌다. 화순군은 지난 5일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남대학교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출토유물전 ‘운주사, 시간이 잠시 머문 자리’ 개막식을 열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이어진다. 두 기관의 인연은 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남대학교박물관은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운주사에서 4차례 발굴조사와 2차례 학술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유물들은 기록만으로 분명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운주사의 창건과 중창 시기를 좁혀가는 단서가 됐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무게가 실리는 유물은 ‘홍치팔년(弘治八年)’ 명문기와다. 홍치 8년은 조선 연산군 원년인 1495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도 이 기와의 출토를 운주사가 15세기 말 크게 중창됐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설명하고 있다. 500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409억 원의 수해를 입었던 담양군이 이제 ‘복구 이후’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집중호우가 닥칠 때마다 피해를 수습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하천의 변화를 미리 읽어 주민 대피와 대응 시간을 확보하는 예방체계를 갖추자는 데 군의원 9명 전원이 뜻을 모았다. 담양군의회(의장 장명영)는 제10대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 ‘담양군 스마트 하천관리연구회’를 구성하고, 지난 4일 스마트 하천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 대표는 김석민 의원이 맡았다. 이번 연구가 주목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담양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다. 중앙합동조사 결과 피해액은 공공시설 222억 원과 사유시설 186억 원 등 모두 409억 원으로 집계됐고, 복구비도 1,230억 원에 달했다. 당시 피해는 주민 생활현장까지 파고들었다. 초기 집계만으로도 주택 57건과 상가 6건, 원예시설 169동, 축사 37동이 물에 잠겼고 농작물 침수 면적은 291.9㏊에 이르렀다. 담양군이 올해 복구사업을 진행하면서 도로와 하천, 교량 등 공공시설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데 그치지 않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의 여름 행정이 주민들의 소득과 생활안전, 관광지를 지키는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창평면 부동마을이 정부의 ‘햇빛소득마을’에 선정되며 농촌마을의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한 데 이어, 하천·계곡의 불법시설을 걷어내고 폭염 취약계층과 대표 관광자원인 메타세쿼이아까지 관리 범위를 넓혔다. 가장 먼저 성과를 낸 곳은 창평면 부동마을이다. 담양군은 부동마을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여기서 얻은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이나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발전시설 설치비의 최대 85%까지 금융지원이 가능해 주민이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면서 마을 소득까지 확보하는 구조다. 이번에 선정된 부동마을은 사업부지 일부를 보완하는 조건이 붙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계기관 협의를 서둘러 보완 절차를 마친 뒤 711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부동마을에서 시작된 움직임은 다른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7월 31일 마감된 2차 공모에는 금성면 죽림마을과 용면 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의 여름이 꽃으로 깊어지고 있다. 정성 들여 키운 무궁화는 품평회에서 개인·단체 최우수를 나란히 차지했고, 황룡강으로 발길을 옮기면 순백과 연분홍 연꽃이 수면을 채우며 또 다른 여름 풍경을 펼쳐낸다. 장성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에서 열린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개인과 단체 분야 모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통합특별시 내 11개 시·군과 개인 출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은 단체 15점, 개인 2점을 내놓아 생육 상태와 수형, 개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이 눈길을 끄는 데는 그동안 장성이 쌓아온 무궁화 이력이 자리하고 있다.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장성군이 부지와 기반공사를 맡고 두산그룹이 묘목 구입과 식재에 힘을 보탰다. 현재 46개 품종, 1만여 그루가 자라는 지역 대표 무궁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성과도 일찍 나타났다. 2022년 산림청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고, 2024년 전남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도 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개인과 단체 분야를 함께 석권하면서 장기간 이어온 재배와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사를 지으며 전기를 생산하는 영농형태양광이 오는 12월 제도권에 들어온다.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발전수익을 농촌에 돌려준다는 취지는 분명하지만, 실제 논과 밭에 적용하려면 넘어야 할 행정 절차도 적지 않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법 시행에 앞서 시군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6일 무안청사 서재필실에서 시군 실무 간담회를 열고 영농형태양광 추진 현황과 법 시행에 따른 행정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조재웅 에너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시군 담당 과장·팀장, 전남개발공사와 녹색에너지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주체와 발전부지, 농업법인 참여 범위 등 법률의 주요 내용과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영농형태양광은 농지 위 일정 높이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그 아래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기존 농촌 태양광이 농지를 발전부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농지 훼손과 외지 사업자의 수익 독점 등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면, 새 제도는 농지를 지키면서 농업인과 농촌 주민에게 발전수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법적 기반은 이미 갖춰졌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5월 국회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트랙터와 경운기부터 이앙기, 콤바인까지 농촌에서 기름값은 피할 수 없는 생산비다. 올해 말 종료를 앞뒀던 농업용 면세유 혜택이 2029년까지 3년 더 이어지면서 농기계 29만4천대가 움직이는 전남광주 농촌도 한시름을 덜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업용 면세유 조세특례 적용 기한이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결정의 무게는 전남광주의 농업 규모에서 더욱 선명해진다. 2025년 기준 지역 농기계 보유 대수는 29만4000대로 전국의 약 15%를 차지한다. 전국 2위 규모다. 농촌 들녘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경운기가 7만9000대에 이르고 트랙터 5만대, 이앙기 2만2000대, 곡물건조기 2만2000대, 콤바인 1만3000대 등이 영농현장을 지키고 있다. 농업인이 한 해 사용하는 면세유도 2만2704㎘에 달한다. 농기계를 많이 보유한 만큼 유류비가 농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클 수밖에 없다. 최근 영농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친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특례 연장은 세제 혜택의 연장이라는 의미를 넘어 농가 생산비를 직접 낮춰주는 버팀목에 가깝다.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메마른 들녘에 물을 대기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민형배 시장은 6일 무안 현경양수장을 찾아 무안·신안 농경지로 향하는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직접 살피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현장 대응을 점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떨어지면서 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못지않게 필요한 시기에 농경지 끝까지 보내는 일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민 시장은 이날 현경양수장의 운영 현황과 용수 공급 계통, 시설물 관리 상태를 보고받고 양수설비와 송수시설의 비상 가동체계를 차례로 살폈다. 현장에는 김현미 농업정책과장과 홍일권 농업기반팀장도 함께했다.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농업정책과 직원들의 하루도 덩달아 길어지고 있다. 전남 각지의 저수율과 농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취합하고 물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가려내 시·군과 대응책을 조율하는 광역 차원의 가뭄 관리가 이들의 몫이다. 시·군이 농경지와 양수장 등 일선 현장을 지킨다면 특별시는 지역별 상황을 한데 모아 필요한 용수대책과 지원을 연결한다. 하천수 양수와 저수지 물 채우기부터 배수 재이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름휴가보다 함평이 풀어야 할 현안이 먼저였다. 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는 휴가 일정을 접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마주 앉았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넓히는 일부터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도 1호선 학교 고가교 철거까지, 정부의 힘을 보태야 할 과제를 직접 챙겼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5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서 김 장관을 만나 ▲빛그린국가산업단지 RE100 산업단지 지정 및 확장 ▲국도 1호선 학교 고가교 철거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군수가 먼저 펼쳐 보인 것은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다시 그린 함평의 산업지도였다. RE100 산업단지 지정에 약 340만8천㎡(100만 평) 규모의 산단 확장을 더해 반도체와 미래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함평 동부권을 미래산업 성장축으로 키워 지역 산업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100만 평이라는 규모에는 앞으로 들어올 기업을 담아낼 공간을 미리 확보하려는 계산도 읽힌다. 여기에 RE100 산단 지정이 맞물리면 첨단기업 유치 여건도 한층 넓어진다. 빛그린산단의 확장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구들이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해답을 찾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로부터 고령층 소비자를 보호하는 현장 점검부터 지역 학생들의 꿈을 받치는 장학지원, 저장강박 가구의 일상 회복, 체납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세정행정, 재가암환자의 치료 이후까지 보듬는 건강돌봄이 나란히 주민 곁으로 향한다. 사업의 영역은 서로 다르지만 방향은 생활 현장에 맞닿아 있다. 단속과 지원, 복지와 세정, 건강관리라는 행정의 서로 다른 기능이 주민이 실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얼마나 촘촘하게 풀어내느냐에 각 자치구가 무게를 싣고 있다. 남구,의료기기 허위 · 과대 광고로 부터 소비자 보호 나서 남구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무료 체험을 앞세운 판매 과정에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허위·과대광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20곳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한 5개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소비자의 오인·혼동을 불러올 수 있는 광고 ▲제품 표시기재 적정성 ▲의료기기 관련 법령 준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말로 꺼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의 마음이 그림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모는 그림에 담긴 감정을 따라가며 자녀의 속마음을 살폈고, 아이들은 부모에게 바라는 마음을 조금씩 표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5~6일 서부Wee센터 집단실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14팀, 28명이 참여한 부모·자녀 집단프로그램 ‘그림으로 읽는 아이 마음, 서로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자녀 역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미술활동에 가족 간 대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하트테라피상담센터 최선미 원장이 지도를 맡았으며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도 다르게 구성했다. 먼저 1~3학년 아이들은 화가 났을 때 찾아오는 감정을 ‘괴물 그림’으로 표현했다. 자신의 감정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그림으로 마주한 뒤, 화를 내기 전 잠시 멈춰 생각하는 ‘STOP 신호등’과 스스로 마음을 지켜내는 ‘마음방패’를 만들었다. 아이에게 화를 참으라고 가르치는 데 머물지 않고 ‘왜 화가 났는지’를 아이와 부모가 함께 들여다보도록 한 데 무게를 뒀다. 4~6학년은 한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민선 9기 도정 비전 실현을 위한 첫 조직개편과 함께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충남도는 6일 2026년 조직개편에 따른 4급 이상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3급 이상 실·국장급 12명과 과장급 65명 등 모두 77명 규모로, 승진 6명, 전보 71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조직체계의 조기 안착과 함께 AI, 청년, 농촌, 사회연대경제 등 핵심 정책 분야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성과와 전문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배치하는 동시에 대규모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AI·청년·미래산업 핵심 보직 재편 조직개편으로 자치행정 기능이 분리된 재난안전실에는 신동헌 실장을 배치해 재난안전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정책을 총괄하는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에는 구상 산업경제실장이,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제조혁신을 담당할 AI산업혁신국장에는 김영관 균형발전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여성국장에는 대전시와 계획인사교류 중인 이종익 인구전략국장이 발탁됐으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충효문화 정책을 담당할 충효예기획관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선 9기 첫 정무부시장 진용이 윤곽을 드러냈다. 산업·경제 분야에는 경제관료 출신 백승주 국립순천대 석좌교수가, 시민주권·복지 분야에는 지방의회와 대통령실을 거친 윤난실 전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이 낙점됐다. 후보 추천부터 검증과 압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한 전국 첫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거쳐 나온 인선이라는 점에서 기존 정무직 인사와도 결을 달리한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사위원회 위원장은 6일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민형배 시장이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분야 부시장 후보자로 백승주 후보자를,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에는 윤난실 후보자를 각각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백승주(62) 후보자는 장성 출신으로 동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재정혁신국장 등을 거치며 중앙정부의 경제·재정 정책을 다뤘고 현재 국립순천대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민 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산업정책의 무게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일자리, 지역경제 재편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8월은 바다와 지역사회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분주하다. 해수욕장마다 체험과 공연을 더해 여름 피서객을 맞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의 일상을 살피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휴가객에게는 남도의 바다가 여름의 즐길거리를 내어주고,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지역사회가 든든한 이웃으로 곁을 채우는 모습이다. 먼저 남해안 해수욕장은 물놀이 공간을 넘어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여름 휴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2개 시군 50개 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와 갯벌체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대부분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목포 외달도와 여수 만성리·웅천, 보성 율포솔밭 등 일부 지역은 23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해수욕장마다 즐길거리도 제각각이다. 여수 웅천에서는 윈드서핑과 카약, 카누, 스노클링을 체험할 수 있고, 고흥 남열해돋이에서는 오는 29~30일 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가 펼쳐진다. 서프보드 체험은 10월까지 이어진다. 함평 돌머리는 개장 기간 맨손 고기잡이를 진행하고 10월까지 갯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수의 8월도 박람회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준비 상황은 시민 앞에 공개하고, 광복절을 전후한 대형 문화행사는 박람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무대로 연결한다. 개막 직전까지 행정의 준비와 도시의 축제 열기를 함께 끌고 가겠다는 여수시의 움직임이다.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개막을 29일 앞둔 오는 7일 ‘섬박람회 종합점검회의’를 기존 보고 방식이 아닌 시민공개 토론식 회의로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종합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주제섬 등을 영상으로 시연한다. 이어 섬박람회지원단이 교통대책을 내놓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보완할 부분을 짚는다. 특히 교통과 관람객 수용태세처럼 개막 이후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는 현안을 공개적으로 점검한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행정 내부의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회의에 머물지 않고 시민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준비 과정과 대응 방향을 확인하도록 문을 열었다. 회의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여수시 누리집 시정활동 팝업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종료 후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다. 서영학 시장은 “시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손훈모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에서 ‘민생’을 먼저 꺼냈다. 634억원을 늘린 첫 추경에서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역대 최대인 220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폭염과 재난에는 긴급 재정을 투입한다. 민선 9기의 새로운 사업을 한꺼번에 벌이기보다 시민들의 소비 부담과 골목경제, 여름철 안전부터 살피겠다는 손 시장의 선택이 첫 예산에 담겼다. 순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7386억원보다 634억원(3.7%) 증가한 1조802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손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짜는 예산이다. 그래서 전체 규모보다 634억원 증가분에 어떤 사업을 담았는지가 민선 9기 초반 시정 방향을 가늠할 기준으로 읽힌다. 손 시장은 이를 ‘원포인트 추경’으로 압축했다. 지역경제 침체와 폭염 등 당장 대응이 필요한 분야를 우선 챙기고, 국·특별시비 보조사업을 제때 추진하기 위해 사용한 성립전 예산을 정식 예산에 반영하는 구조다. 첫 번째 선택은 순천사랑상품권이다. 발행 지원 예산을 163억원 늘리면서 올해 상품권 발행 규모는 역대 최대인 22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전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부의 2차 이전 논의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전국 최다인 16개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빛가람혁신도시의 경험과 산업·정주 기반을 앞세워 추가 이전의 명분과 실리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이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1차 이전 이후 쌓아온 ‘시간’이 있다. 새로 터를 닦고 도시를 만들어 기관을 받아야 하는 단계가 아니라 기존 공공기관과 산업, 대학·연구기관을 곧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다.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전KDN·한전KPS·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 핵심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생명 분야를 받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ICT 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더해졌다. 16개 기관이라는 숫자뿐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을 한 도시에 품고 있다는 점에서 2차 이전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집적 효과가 이미 모습을 갖췄다. 에너지 생산부터 송·배전과 전력거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 조기 완판 이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판매 데이터와 운영 현황을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발행된 모바일 아산페이 200억 원은 발행 당일 전액 판매됐다. 지류 아산페이 5억 원도 4일까지 모두 소진되면서 8월 발행 물량 205억 원이 완판됐다. 앞서 7월에도 모바일 아산페이 200억 원이 발행 9일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두 달 연속 조기 소진이 이어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발행액이 실제로 시중에 공급되지 않았다"거나 "특정 집단이 물량을 독식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됐다. 그러나 아산시가 공개한 판매 기록에 따르면 발행금액과 판매금액은 모두 200억 원으로 동일하게 집계됐다. 구매자는 총 3만752명으로 확인돼 특정 계정이나 일부 집단에 물량이 집중됐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아산페이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플랫폼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발행부터 판매, 결제까지 전 과정이 관리되고 있어 모든 거래 기록이 투명하게 관리된다고 설명했다. 조기 완판 배경으로는 1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박성만)가 14일간 진행된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지원을 위한 의정 활동을 마쳤다. 고창군의회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 제325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례)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 사업 추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 결과 2026년 본예산 대비 686억 원이 증액된 총 9,48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에서도 총 9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고창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고인돌공원 및 유적지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창군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심의·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고창군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박종열 의원) ▲농촌환경중점관리시설 정비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산면 사거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 9기 충남을 이끌고 있는 박수현 충남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달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차관을 직접 찾아 충남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5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충남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설명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예산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5극, 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AX)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축산환경관리원 신축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총 10건이다.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사업을 제외한 사업비는 총 1조5000억 원 규모다. 충남도는 이들 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551억 원 반영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산업현장의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충남도는 5일 아산 아우름 충남공동체플랫폼에서 고용노동부와 공공상생연대기금,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전태일재단 등 4개 공익재단과 공동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이름 대신 "야", "인마", "어이" 등 비인격적인 호칭으로 부르는 관행을 개선하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문화를 확산해 노동 인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수현 충남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노동권익재단 관계자, 양대 노총과 사용자단체, 이주노동자, 사업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재해로 숨진 이주노동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대형 안전모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며 서로를 이름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참여 사업장과 이주노동자들에게 이름이 표기된 안전모를 전달하고 노동존중 선언서에 서명하며 상호 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원(공음·성송·대산면)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농어촌버스 운영 개선과 행복콜택시 제도 현실화 등 실질적인 교통복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5일 열린 제325회 고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촌 어르신들에게 버스와 택시는 병원 진료와 장보기 등 일상을 이어가는 생명줄"이라며 "행정 규정과 군민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격차가 커 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임 의원은 ▲농어촌버스 운영 효율화 및 벽지 노선 정비 ▲행복콜택시(천원택시) 이용 기준 현실화 ▲지역별 택시 공급 불균형 해소 등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농어촌버스 운영에 51억 원, 벽지 노선에만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편의는 부족하다"며 버스 노선과 운영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콜택시 운영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는 버스승강장에서 500m 이상 떨어진 마을만 지원 대상이어서 버스 운행 횟수가 하루 1~2회에 불과해도 승강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김치업체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올해 전남지역 제조사에도 참여 기회를 연다. 2014년 시작된 김장대전의 납품업체 모집지역이 넓어지면서 전남 제조사들도 같은 기준 아래 공급사 선정 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 김치를 공급할 제조·가공업체를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규모는 10곳 안팎이다. 그동안 김장대전은 광주지역 김치산업을 기반으로 행사를 꾸려왔다. 올해는 모집 대상을 전남지역 제조·가공업체까지 넓히면서 선택할 수 있는 공급사 후보군도 커졌다. 지역 범위가 넓어진 만큼 어떤 제조사가 최종 납품사로 선정될지도 관심사다. 그렇다고 신청 문턱이 낮은 것은 아니다. 공고일 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배추김치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모두 갖춰야 한다. 지난해 국내외 판매실적 7억원 이상, 하루 생산능력 1t 이상도 충족해야 할 조건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생산 규모만 보지 않는다. 행사에서 판매할 김치의 맛과 품질을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 공동조리법을 적용하고, 배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 기업의 발목을 잡던 지원 규제는 걷어내고, 오랜 기간 지역경제를 지켜온 향토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넓힌다. 농식품 가공업체의 현실과 맞지 않았던 지원 기준을 손질하는 한편, 향토기업 10곳을 새로 발굴해 자금과 판로를 뒷받침하면서 기업 지원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먼저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영세·중소업체도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7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농식품 가공분야 지원사업 제도 개선안’을 원안 의결했다. 담당 부서가 기업과 관련 협회의 목소리를 토대로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고 법률 검토를 거쳐 위원회 심의까지 끌어낸 지역 최초 사례다. 지금까지는 사업 부지나 건물에 근저당 등 재산권 제한이 설정돼 있으면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없었다. 시설 투자를 위해 금융권 대출을 받은 영세 업체일수록 오히려 정책 지원에서 밀려나는 문제가 생겼던 이유다. 이번 개선으로 2027년부터 시군 특화지원사업을 비롯한 농식품 가공 분야 6개 사업의 기준이 달라진다. 담보가 설정돼 있더라도 보조금 상당액의 이행보증보험을 제출하면 사업 신청이 가능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재난 대응과 감염병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다. 광주권역 119종합상황실은 전국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고, HPV 국가예방접종은 올해부터 12세 남학생까지 무료 지원 범위를 넓혔다.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광주권역부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소방청이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시·도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주요 재난 105건을 토대로 이뤄졌다. 유선·팩스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비롯해 무전·영상 관제, 관계기관 공동대응의 적정성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광주권역 119종합상황실은 9개 특·광역시 그룹에서 102점을 얻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 발생 직후 초동보고와 현장 영상·무선 관제 등 상황실의 핵심 기능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24시간 긴장을 놓지 않은 대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철저한 상황 관제로 통합특별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상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과 만나는 방식을 온라인 퀴즈로 넓혀간다. 오는 9월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자치경찰의 역할과 생활 치안 정책을 알리고,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치안 수요까지 직접 듣는다. 이번에는 제도 홍보와 시민 참여를 하나로 묶었다. 퀴즈를 풀면서 자치경찰의 역할을 이해하고, 평소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치안 정책에 의견을 보탤 수 있도록 참여 통로를 함께 열었다. ‘2026년 전남자치경찰이 시민에게 한걸음 더! 퀴즈 이벤트’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차가 자치경찰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2차는 생활안전과 교통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으로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다. 먼저 1차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이제는 전남자치경찰시대! 먼저 알고 더 가까워집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자치경찰제의 개념과 역할을 퀴즈로 풀어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 2차 이벤트는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전남자치경찰, 시민 일상을 더 안전하게 지킵니다’를 주제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등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소개한다. 두 차례 행사를 순차적으로 배치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먼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재각 진도군수가 지난 3일과 4일 군민 안전과 야간관광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이틀 동안 진행된 점검은 진도군이 추진 중인 생활안전망 확대와 운림산방 체류형 관광의 방향을 함께 살피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CCTV 통합관제망은 육지에서 22개 도서 지역으로 범위를 넓힌다. 운림산방에는 포토존과 체험·편의 콘텐츠를 보강해 야간경관을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 이 군수는 먼저 진도군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사건·사고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주요 운영시설을 둘러본 뒤 관제요원들의 근무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들었다. 2020년 12월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 16명이 방범과 어린이 보호, 재난 대응, 학교 안전 등에 활용되는 CCTV 약 1700대를 24시간 살피고 있다. 관제 과정에서 이상 상황이 포착되면 경찰·소방과 영상 정보를 공유해 현장 출동을 지원한다. 범죄 예방을 비롯해 실종자 수색과 재난 상황 대응에도 CCTV 영상이 활용되면서 통합관제센터는 진도군 생활안전망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이 군수는 “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 군공항 이전 협조 요청에 3대 선결조건의 이행을 다시 꺼내 들었다.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찬반 논쟁에 머물기보다 광주 민간공항 우선 이전과 1조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부터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보여달라는 요구다. 김 군수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 문제를 직접 챙긴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부·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책임 있게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며 무안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대통령의 당부가 나온 지 하루 만에 김 군수가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군공항 논의의 무게중심도 선결조건의 이행 여부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김 군수가 제시한 기준은 6자협의체 공동합의에 담긴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이다. 여기에는 군공항 이전 자체를 막기 위한 요구가 아니라는 판단도 깔려 있다. 군민이 사업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여건을 먼저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동합의에 담긴 약속과 이행 순서를 분명히 해야 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및 의과대학 신설 논의를 앞두고 양 대학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부가 제시한 협의 시한이 오는 10일로 다가오면서 지역 사회의 공조가 의대 신설 추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목포시는 5일 강성휘 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 명의의 공동 입장문을 내고 지역 간 소모적인 대립을 멈추고 통합대학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실질적인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일 통합특별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 조정회의에는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대학은 오는 10일까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신설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도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2030년 전남·광주권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서는 양 대학의 신속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공동 입장문은 정부가 요구한 일정 안에 대학 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 간 갈등보다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무게를 뒀다. 아울러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부가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시행을 확정하면서 반도체 산업 지형에도 변화의 신호가 켜졌다.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비수도권으로 확장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 군공항 부지를 중심으로 서남권 반도체 성장축을 현실화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5일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시장 주재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정 요건과 정부 추진 일정, 지역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되고 오는 11일부터 시행을 앞둔 데 따른 후속 대응 성격을 띠고 있다. 시행령에는 비수도권을 우선 고려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기면서 지역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광기술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지역 반도체 산업과 연구를 이끄는 핵심 기관들이 참석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클러스터 지정 요건과 절차는 물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과 광주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인명과 농·수산업 피해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 체감온도는 연일 38도 안팎까지 치솟고, 온열질환자는 200명을 넘어서는 등 폭염이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은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안청사와 시·군을 포함해 507명, 광주는 청사와 자치구에서 137명이 비상근무를 이어가며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폭염특보도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광주 동·서·남·북구와 광산구 등 5개 자치구, 전남 광양·여수·순천·나주·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등 21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목포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광양이 38.2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곡성 36.7도, 광주 동구와 담양·순천이 각각 36.6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사람의 체온을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다. 폭염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섬의 가치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7회 섬의 날’ 행사가 6일부터 나흘간 여수에서 펼쳐진다. 365개의 섬을 품은 여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전국에 선보이고,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열기도 이어간다. 여수시는 행정안전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개도·하화도 등 섬 일원에서 ‘제7회 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낭만 충전, 섬’을 주제로 열린다. 섬을 지켜온 주민들에게는 자긍심과 활력을 전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섬의 풍경과 음식,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념식은 6일 오후 7시 30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섬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섬 발전 유공자 포상과 섬의 날 홍보대사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섬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오세득·임희원 셰프가 섬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교원 임용시험의 밑그림이 나왔다. 교육행정은 하나로 통합됐지만 교사 선발은 올해도 전남과 광주를 구분해 진행된다. 지역별 교원 수급 여건과 학교 운영 체계를 반영해 기존 선발 방식을 유지한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을 통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628명(장애인 포함)이다. 유·초등 253명과 중등 375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유·초등은 유치원 교사 56명(전남 50명·광주 6명), 초등학교 교사 165명(전남 162명·광주 3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32명(전남 21명·광주 11명) 등이다. 중등은 교과 258명(전남 240명·광주 18명), 특수(중등) 24명(전남 15명·광주 9명), 비교수교과 93명(전남 66명·광주 27명) 등 31개 과목에서 총 37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선발 규모와 일정을 안내하는 절차다. 최종 선발 과목과 인원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