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 9기 장흥군정은 취임식보다 이후 일정에서 방향이 먼저 드러났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군민 앞에서 화합과 현장 중심 행정을 약속한 데 이어 곧바로 국회의원들과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첫 행보부터 군정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 셈이다. 사 군수는 지난 1일 제47대 장흥군수로 취임하며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를 군민들과 공유했다. 취임식은 장흥군민회관에서 군민과 향우,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사 군수는 갈등보다 화합, 경쟁보다 협력이 앞서는 통합 군정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약속했다. 사 군수는 "이번 선거는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장흥을 바꾸라는 군민의 명령이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라는 시대의 요청이었다"며 "군민의 선택을 늘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느 한 편의 군수가 아니라 모든 군민의 군수"라며 "군민 모두를 품고 함께 성장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사람이 머무는 장흥으로 사 군수가 그린 민선 9기의 목표는 사람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하는 첫 혜택은 소비와 기부로 이어졌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구매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전복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소비와 기부를 지역 상생으로 연결하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공동 이벤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월 한 달 동안 공공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구매왕 이벤트와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두 행사는 지역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국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남도장터 구매왕…320명에게 적립금 남도장터는 오는 31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주소를 둔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누적 결제금액이 높은 상위 320명을 선정해 모두 2천만 원 규모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선정 인원인 320명은 통합특별시 인구 320만 명을 상징하는 숫자로, 출범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적립금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20만 원, 11위부터 60위까지는 각각 10만 원이 지급되며, 나머지 당첨자도 순위에 따라 적립금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14일 남도장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통합특별시 출범의 변화는 거창한 개발사업보다 시민들의 일상에서 먼저 시작됐다. 장을 보고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생활부터 다시 일자리를 찾는 여성, 지역에 뿌리내리려는 청년까지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을 겨냥한 정책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통합 이후 달라졌다"는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는 첫 정책들이 생활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갑을 여는 곳은 지역 골목상권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 출범을 기념해 6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공공배달앱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를 이용해 1만5000원 이상 주문·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모두 4만 명에게 선착순 지급되며,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1인당 1매만 발급된다. 배정 규모는 전남 먹깨비 2만 명, 광주 땡겨요 1만4000명, 위메프오 6000명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할인에만 의미를 두지 않는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플랫폼보다 낮은 1.5~2.0% 수준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군정의 방향은 취임사보다 첫 발걸음이 먼저 말해준다. 이남오 함평군수의 민선 9기 역시 그랬다. 취임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로식당과 재해위험지구, 노인복지시설을 차례로 찾았고, 미래산업과 생활 기반을 넓히는 정책도 잇달아 내놓았다. 민선 9기 함평군이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하는 행정이었다. 전남 함평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산업과 복지, 안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며 '함평 대전환 시대'를 위한 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첫 일정이 보여준 군정…행사보다 군민을 먼저 찾았다이남오 군수는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함평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군민과 함께 새로운 함평의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이후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 2천여 명이 함께하며 민선 9기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함평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를 군정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취임 선서 직후에는 함평군과 한국RE100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빛그린국가산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마는 자연현상이지만 피해는 준비의 차이에서 갈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올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부터 먼저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가 내린 뒤 복구하는 행정보다, 내리기 전에 위험을 줄이는 예방 행정에 무게를 실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서구 유촌동 동남아파트 일원을 찾아 침수 예방 대책과 배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일부터 6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침수취약지역의 대응체계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 시장은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동남아파트 주변 하수관로와 배수시설의 가동 상태를 살피고, 우기 대응 체계와 침수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주민들과 만나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응 계획도 설명했다. 유촌동 동남아파트 일원은 광주천 제방과 주변 지역보다 지대가 낮아 하천 수위가 높아질 경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조다. 최근 10년 사이 2020년과 2025년 두 차례 큰 침수 피해를 겪은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으로 꼽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우선 단기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20여 년 동안 지역을 대표해 온 '장성8경'이 물러나고, 변화한 여행 흐름을 담아낸 새로운 관광명소 7곳이 장성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장성군은 기존 '장성8경'을 '장성 관광명소'로 전면 개편하고 백양사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관광지, 홍길동 테마파크,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강 생태공원, 장성호 수변길 등 7곳을 대표 관광명소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과 역사, 치유, 가족 체험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묶어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1000만 관광도시'를 향한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 담겼다. 대표 관광명소는 전국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내부 검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가장 앞세운 경쟁력은 '치유 관광'이다. 축령산 편백숲은 국내를 대표하는 산림 치유 명소다. 울창한 편백숲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하늘숲길은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황폐했던 산을 고(故) 춘원 임종국 선생이 평생 가꿔 오늘의 숲을 만든 이야기는 축령산만의 특별한 가치로 남아 있다. 장성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름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일과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 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감염병 예방과 청소년 진로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과 등산객 등 야외활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도 나섰다. 먼저 통합특별시는 올해 첫 SFTS 환자가 순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매실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6월 27일 발열과 오심, 구토, 기력 저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하며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예방백신과 특이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13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가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도민 삶과 직결된 행정·문화 분야 정책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을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열린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최연숙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김복만 위원장과 최연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욱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박상선 의원(비례·국민의힘), 설미경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이선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최광선 의원(예산1·국민의힘), 황재만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 등 모두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남도 행정과 자치 분야를 비롯해 문화예술, 체육, 관광, 청년정책, 공동체, 자치경찰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앞으로 주요 정책과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복만 위원장은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분야는 도민의 일상과 지역의 활력, 충남의 미래 경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체류형 관광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3일 부여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군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통해 “낮에 잠시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밤에도 머물며 공연을 보고, 쇼핑하고,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이 도시를 바꾼다”고 밝혔다. 이어 “연일 불야성을 이루는 야간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낮보다 더 아름다운 밤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백제의 고도인 부여가 가진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야간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며 야간관광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축사,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 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궁남지의 아름다운 연꽃과 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제13대 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가 구성을 마치고 충청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충남도의회는 3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황재만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을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김아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며 제1기 예결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예결특위는 앞으로 1년간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 결산 및 기금 운용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운영을 점검하는 의회의 핵심 기구다. 황재만 위원장은 “예산은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예산안을 신속하면서도 면밀하게 심사해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 낭비 요인을 줄여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년 정책과 복지, 저출생 극복, 지역소멸 대응 등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심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저연차 공무원들과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천안시는 장 시장이 3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7~9급 저연차 공무원 34명과 함께 참여형 소통 간담회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팅은 직원들이 사전에 시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과 논의하고 싶은 주제를 제출하면, 장 시장이 현장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정 운영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가까워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수 시장은 "저연차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다양한 의견이 천안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도시는 비가 오기 전에 준비되고, 경쟁력은 평소의 관리에서 만들어진다. 나주시가 최근 내놓은 세 가지 행정 역시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집중호우를 대비한 재난 대응부터 노후 상수관 교체, 영산강 들풀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까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을 먼저 손보며 시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예방 행정'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최근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영산강변 들풀 조사료 활용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 인프라, 축산 경쟁력까지 함께 높이는 현장 중심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 안전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됐다 가장 먼저 점검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 대응체계였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집중 점검회의'를 열고 주말부터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전면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빗물받이와 농경지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를 비롯해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예찰, 지하차도와 침수 우려 주택 사전 통제, 주민 대피계획,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 통제, 읍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전진 배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목초등학교 지하 1층 화재로 인해 학교 측이 임시휴교 및 단기방학을 결정함에 따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운영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월 30일 오전 7시 30분경 신목초 지하 1층 변전실 내 변압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 3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으나 변압기와 전기설비가 손상되면서 학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현재는 시설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변압기 교체 등에 약 1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단기방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맞벌이 가정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에 나섰다. 신목초 1~2학년 학생 가운데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최대 84명까지 지원하며, 기존 정기돌봄 이용 아동은 물론 긴급한 돌봄 사유가 있는 3~6학년 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1동) ▲양천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7동) ▲양천거점형 키움센터(목5동) 등 3개소에서 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징수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1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국세청의 체납관리단 제도를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고액·상습 체납 위주로 관리가 이루어져 왔으나, 올해부터는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리 공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서구청 세무관리과에서 근무한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 사실 안내와 납부 독려, 전화 상담, 현장 방문 조사 등이다. 모집 인원은 총 16명이다.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전화 상담이나 현장 방문 조사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모집 전용 누리집(https://se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강선영)가 7월 3일(금)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제10대 전반기 강선영 의장과 김현진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오늘 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미래복지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의원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장으로는 최세진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으로는 김현희 의원, 미래복지위원장으로는 김민석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으로는 이충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세진 운영위원장은 “의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책임감으로 보답하겠다”며 “운영위원회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의원들의 뜻이 의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희 행정재무위원장은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과 재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집행부와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되,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재무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석 미래복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도시의 첫 발걸음은 연단보다 시장 골목에 먼저 닿았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1일 민선 9기의 첫 일정을 광양5일시장에서 시작했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경기 상황을 살피고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 뒤 취임식장으로 향했다. 집무실에서는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 운영을 첫 결재 안건으로 선택했다. 민선 9기 첫날 광양시가 가장 먼저 보여준 장면은 의전보다 민생, 형식보다 소통이었다. 이후 시청 시민홀에서는 시의원과 유관기관장, 향우,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공직자 당부,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려한 의전 대신 꼭 필요한 절차만 남겼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한 선택이기도 했지만, 앞으로의 시정이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취임식에 앞서 찾은 광양5일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 상권의 분위기와 물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직접 장보기에도 참여하며 지역 소비를 늘리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2일 제13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도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도의회는 본격적인 개원식에 앞서 의원 전원이 충남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도민을 위한 헌신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조철기 의장을 비롯한 제13대 의원들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이병도 충남교육감, 신재원 의정회장, 의회사무처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의원 선서, 개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조철기 의장은 개원사에서 "충남도의회는 도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향한 도민의 뜻을 받들어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3대 도의회는 충남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고, 도민의 바람이 현실이 되고 내일이 기대되는 충남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삼성의 총 113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판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나선다. 아산시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계기로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실제 착공과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67조 원과 삼성전자 HBM 후공정 분야 46조 원 등 총 113조 원 규모의 투자가 포함됐다. 이는 아산의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기존 생산시설을 고도화하고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XR(확장현실) 기기용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탕정 1단지는 기존 생산라인 고도화를, 2단지는 신규 생산라인 확장을 맡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이 AI 시대 핵심 메모리인 HBM 후공정과 첨단 패키징 중심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삼성전자는 온양과 천안에 총 56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HBM 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고령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2회 아산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아산시요양보호사협회 주관으로 '함께하는 돌봄, 존중받는 요양보호사'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오세현 아산시장과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및 아산시의회 의원, 지역 내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기념식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 노동의 사회적 의미와 전문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아산시의 노인 인구는 약 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6%를 차지하며 고령사회에 접어든 가운데, 참석자들은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요양보호사 여러분은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며 가족에게는 안심을, 지역사회에는 든든한 복지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지역 주요 유관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협력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에 나섰다. 천안시는 장기수 시장이 2일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6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시정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행정기관과 지역 주요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이날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를 시작으로 천안동남경찰서,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기관별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에서는 치안과 교육, 복지, 재난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장기수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13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산업·통상·AI 정책의 연계를 통한 충남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산업경제실, 투자통상정책관, AI데이터정책관 등 충남 경제 핵심 부서를 심의·조정하는 상임위원회로, 지역 경제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좌우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이병훈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위원으로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김아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김윤섭 의원(아산3·더불어민주당), 김현이 의원(비례·국민의힘), 이병하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 진성범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다. 정병인 위원장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 전환 등 복합적인 변화 속에서 충남 경제의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AI와 데이터 기반 정책, 글로벌 통상 네트워크, 산업 지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정책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부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첫 정무라인 인선을 단행하며 ‘통(通)하는 충남’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실현을 위한 도정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박 지사는 2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 정책수석에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정무수석에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무부지사로 내정된 구본영 전 시장은 국무총리실 1급 관리관과 제23·24대 천안시장을 역임한 인물로,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박 지사는 “구 내정자는 충남의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정책수석에는 인사혁신처 차장과 제31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최재용 전 위원장이 내정됐다. 그는 민선 9기 준비 과정에서 정책본부장과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도정 비전과 실행 과제를 설계한 경험을 갖고 있다. 박 지사는 “정책 실행력 강화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무수석으로 발탁된 맹정호 전 서산시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 의장단을 선택한 순천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마무리하며 제10대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협치와 소통, 정책 역량 강화를 내세운 새 의회는 시민 중심 의정을 약속하며 본격적인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한 데 이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장에는 유영철 의원이 19표를 얻어 5표를 받은 이복남 의원을 제치고 선택을 받았으며, 부의장은 이향기 의원이 맡게 됐다. 이어 열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현재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장경원 의원, 문화경제위원장에 정광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양동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현재 위원장을 비롯해 정영근 부위원장과 김용찬·김재진·김희강·김성하·한정민·주우성 의원으로 꾸려졌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장경원 위원장과 주우성 부위원장, 이영란·최미희·이향기·이현재·김미영·이재현 의원으로 구성됐다. 문화경제위원회는 정광현 위원장과 김성하 부위원장, 이복남·우성원·노금희·정영근·정수진·김재진 의원이 참여하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양동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2일 광주청사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접견하고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체계 구축,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민 시장과 김 장관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 수요에 맞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10대 고창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고창군의회는 1일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박성만 의원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선거 결과 부의장에는 조규철 의원이 선출됐으며, 운영위원장에는 진남표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이경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임정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박성만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과 믿고 지켜봐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고창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고수·신림 지역구를 대표하는 박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고창군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자치행정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의정 경험을 쌓아왔다. 조규철 부의장은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소수 의견에도 더욱 귀 기울여 다양한 목소리가 갈등이 아닌 고창 발전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남표 운영위원장은 "의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선 9기 첫날 화려한 취임식 대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산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대표와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 9명과 오세현 시장이 함께 분야별 희망을 담은 비전월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 시장은 시민행복 선서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 뒤, 민선 9기 핵심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화려한 취임식 대신 비전 선포식을 선택한 것은 시민 앞에 아산의 미래를 약속하고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특히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아산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과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박수현 제40대 충남도지사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를 공식 선포하며 대한민국 AI 수도 실현과 따뜻한 AI 기본사회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과 보훈가족,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농업인, 기업인, 소상공인,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현 지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민선 9기 도정 비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하 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을 첫 결재로 승인한 데 이어 노인회장과 보훈단체장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하는 등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는 행보를 보였다. 박 지사는 취임사에서 "뜨거운 성원과 변화를 향한 간절한 열망을 결코 잊지 않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도정에 임하겠다"며 "민선 8기가 만든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기지를 기반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를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제13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으로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충남도의회는 1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철기 의원을 제13대 전반기 의장으로, 장승재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을 제1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철기 신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제6·7대 아산시의원과 제11·12대 충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지방의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조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충남도의회에 신뢰와 공감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협의와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의 이익과 공동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며 "균형 있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의원 간 신뢰와 협치를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제13대 충남도의회를 만들어 도민의 기대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 첫날 서영학 여수시장이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시민과 현장이었다.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앞세웠다. 첫 결재는 시민을 향했고, 첫 공식 일정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에서 출발했다. 여기에 미래 성장동력인 해상풍력 사업의 성과까지 더해지면서 민선 9기 여수시정이 앞으로 어디에 무게를 둘 것인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났다. 서 시장은 1일 사무인계와 인수 서명을 마친 직후 '시장 직통 시민소통폰 운영'과 '48시간 현장점검 기동체계 구축'을 취임 1호 결재로 승인했다. 시민소통폰은 시민이 휴대전화 문자(SMS)를 통해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 창구다. 접수된 내용은 분야별 담당 부서와 연계해 처리한 뒤 민원인에게 결과를 회신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 48시간 현장점검 기동체계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을 접수 단계에서 선별해 48시간 안에 현장을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기존 서류 중심 민원 처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민선 9기의 행정 철학을 담았다. 서 시장은 이와 함께 시장 직속 시민주권위원회 설치와 시민참여 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7월 1일 취임 후 첫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하며,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정비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번 1호 결재는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을 바라는 주민의 오랜 염원에 응답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정비사업 수요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유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이날 유 구청장은 “마포 곳곳을 걸어 다니면서 만나온 주민들께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답답함을 많이 호소했다”며 “민선 9기 첫 시작을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으로 연 것은 정비사업 지연이 주는 피로를 풀고, 마포의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마포구에서는 총 61개소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부서별·사업별로 업무가 분산 운영되면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구축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1호 결재를 통해 즉시 구성된 전담반은 분산된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사업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갈등 요인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책임관제를 운영해 사업장별 현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취임식과 비전보고회 등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조례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관행적으로 추진되던 의전행사 대신 조직 역량을 결집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허례허식을 줄여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이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직원 조례는 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이상 직원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구정 목표와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부서별 결의 다짐을 통해 실행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조례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 4년간 양천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민선 9기 7대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구정은 ▲편리한 도시 ▲녹색미래 도시 ▲경제활력 도시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등 7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시철도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서남선(구 목동선)·강북횡단선·신정지선 김포 연장 등을 적극 재추진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6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0대 금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임기 첫날 금천구를 유능한 지방정부로 만들어 중앙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며 금천구가 유능한 지방정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사람 중심의 일자리 경제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할 것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것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조정하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하게 맞설 것 ▲금천구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금천구정을 실현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금천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민생을 살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정책 중심 정당의 일원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향후 구정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구의원들은 “제10대 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수) 민선 9기 임기 첫날, 제1호 결재로 ‘구민주권행정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에 서명하며 본격적으로 공약 이행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선거 기간 ‘구민이 주인인 강서’를 주요 공약 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번 제1호 결재는 구민과의 약속을 행정 제도와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기본계획은 구민 누구나 정책 전 과정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결정권을 행사하는 ‘구민 참여형 협치 행정’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행정 혁신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구민이 주인되는 강서, 주민 행복을 여는 강서’를 비전으로, ▲구민 중심의 참여와 자치기반 구축 ▲체계적이고 투명한 미래행정 구현 ▲현장소통 활성화 및 상생하는 공동체 조성 ▲일상에서 누리는 스마트 행정 등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구정 전반에 눈에 띄는 변화가 예고된다. 구는 구민참여예산 제도를 확대하고 참여예산위원회의 인적 구성도 청년·여성·장애인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구정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구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수)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 조례를 통해 바로 구정 업무에 돌입했다. 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심은 깊은 바다와 같다”며 “더욱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구민을 위한 행정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복지·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규모 사업 못지않게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찾아 신속히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민선 9기 중점 실천 과제로 ▲실용 행정 ▲부서 간 협업 ▲주민과의 소통을 제시했다. 특히, ‘실용 행정’을 최우선으로 언급하면서 ”업무보고 체계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도를 높여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부서 간 협업과 정책 내실화 과정을 통해 사업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진 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7월 1일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강서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투표 결과, 재적의원 23명 가운데 강선영 의원과 김현진 의원이 각각 22표를 얻어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강선영 의장 당선자는 "지난 의회의 과오를 뼈아프게 성찰하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초선과 다선 의원들의 조화로운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현진 부의장 당선자는 "의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초심을 되새기며 낮은 자세로 화합과 소통을 실천하겠다"며 "의장과 함께 강서구의회 발전과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열린 개원식에서는 의원들이 강서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제10대 강서구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서구의회 출범 3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여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든 탑을 허물기보다 더 높이는 길을 택했다. 민선 9기 첫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새로운 구호를 내세우기보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기반 위에 미래산업과 군민 소득, 관광을 더해 '더 큰 고흥'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군민 앞에 펼쳐 보였다. 비전 선포식과 첫 현장 방문, 관광정책, 지역 협력까지 이어진 일정은 앞으로 4년 군정의 방향을 압축해 보여준 하루였다. 고흥군은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고흥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취임을 기념하는 행사에 머물지 않았다. 2030년 고흥이 어떤 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 군민과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 꾸며졌다. 공영민 군수는 객석을 직접 찾아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재경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문금주 국회의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축하 영상을 보내 민선 9기의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내빈 소개와 축사를 생략하고 군민이 행사의 중심이 되도록 구성한 점은 새 군정이 지향하는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비전 발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수출산업을 키우고 화재를 막고 감염병까지 대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민생과 산업을 함께 챙기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산업 경쟁력과 생활 안전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행보다. 먼저 속도를 내는 분야는 김 산업이다. 국토교통부의 2026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진도군의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김 생산부터 가공, 수출까지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대표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키우려는 전략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진도는 국내 최대 김 수출 거점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군내농공단지 27만9112㎡ 부지에는 김 종자 연구와 생산·가공·수출 시설이 들어선다. 민간투자 820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천11억 원이 투입되며, 입주기업에는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세제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올해 선정까지 더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투자선도지구 사업에서 모두 7개 지구, 국비 524억 원을 확보했다. 전략산업을 지역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기반도 한층 넓어지게 됐다. ■축산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식은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해남이 군민 앞에 꺼내든 것은 앞으로의 방향이었다. 농업만으로는 내일을 말하지 않았다. AI를 품은 농어촌, 에너지를 키우는 농어촌,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농어촌. 민선 9기 해남이 제시한 해답은 '대한민국 농어촌수도'였다. 해남군은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군정 비전을 선포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며 농어업을 기반으로 AI(A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를 융합한 'ACE 해남'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 농어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것이 민선 9기의 핵심 목표다. ■농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선언 이번 비전에서 눈에 띈 것은 농업을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농업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았다. AI와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수출을 연결해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해남군은 주요 농수축산물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육성과 서남권 거점 물류체계 구축, 수출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국립농식품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식보다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장성이 내놓은 앞으로 4년의 청사진이었다. 민선 9기 첫날 장성군은 취임식에 머물지 않았다. 군정 비전을 발표하고, 첫 결재와 언론 간담회, 군민과의 약속을 잇달아 이어가며 앞으로 4년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성장장성'을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선포했다. 행사에는 군민과 사회단체장, 시·군의원, 공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예산 6000억 원 시대와 1000만 관광시대 기반 마련,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AI 데이터센터 유치, 나노산단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 등을 꼽았다. 감소세를 이어오던 인구가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선 점도 장성형 성장복지 정책의 성과로 평가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미래산업과 첨단의료를 중심으로 권역별 균형발전, 청년 정착, 미래농업, 체류형 관광, 맞춤형 복지를 함께 추진하며 장성의 성장 기반을 한층 넓혀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반도체에서 미식까지…성장의 지도를 다시 그리다 장성군은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K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식은 하루 일정으로 끝났지만, 강진이 내놓은 메시지는 그보다 길었다. 민선 9기 첫날 강진군은 AI산업 거점도시를 선언하며 미래 100년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동시에 학교와 축산농가, 경로당을 찾고 시장을 살리며 출산과 관광 정책까지 잇달아 내놓았다. 산업과 민생을 따로 떼어놓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묶겠다는 군정의 방향이 첫날 일정 곳곳에서 읽혔다. ■AI를 산업이 아닌 지역의 미래로 제시하다 강진군은 1일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제46대 강진원 군수 취임 및 민선 9기 출범 행사와 함께 'AI산업 거점도시 강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은 단순히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는 선언에 머물지 않았다. AI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자리와 지역경제, 군민의 삶까지 연결하겠다는 청사진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AI산업 비전 영상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군은 AI 데이터센터 조성과 관련 기업 집적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생태계를 키워 서남권 AI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눈길을 끈 것은 AI를 산업으로만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군은 데이터센터를 기본소득과 일자리, 지역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통합은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준비한 도시가 중심이 된다. 민선 9기를 출범시킨 나주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앞두고 도시의 미래 전략을 내놨다. 에너지를 성장의 동력으로, 혁신도시를 경쟁력의 거점으로, 영산강을 머무는 관광의 중심으로 키워 통합시대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 통합시대, 나주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눈에 띈 것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나주의 미래 전략이었다. 전남광주 통합 이후 달라질 도시 경쟁 속에서 무엇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인지가 이번 청사진의 핵심이었다. 나주가 그린 미래는 세 갈래로 압축됐다. 에너지와 혁신도시, 영산강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해 산업과 문화, 정주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에너지를 키우는 것이 곧 도시를 키우는 일 윤 시장이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에너지산업이었다. 나주시는 에너지 연구와 산업, 인재 양성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모은다.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글로벌 핵융합 연구단지, K-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 첫날부터 거리로 나섰다. 나눔을 약속했고, 청년과 교육, 복지까지 군정의 방향을 한꺼번에 제시했다. 곡성군 민선 9기가 군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곡성군은 1일 민선 9기 출범과 제49대 조상래 군수 취임을 맞아 현장 중심 행정과 군민 중심 군정을 본격 시작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고액기부 실천, 청년 육성, 평생학습 협력, 재가암 환자 지원까지 이어진 첫날의 행보는 앞으로 4년 군정이 어디를 향할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민선 9기의 첫 일정은 곡성읍 일원 환경정화 활동이었다. 조 군수는 환경미화요원들과 함께 거리를 정비하며 근로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취임 직후 집무실보다 생활현장을 먼저 찾은 것은 군민의 일상에서 답을 찾겠다는 군정 철학을 드러낸 행보다. 이어 충의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책임 있는 군정 운영을 다짐한 뒤,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에서는 군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부자농촌 조성, 민생경제 회복, 세계 속 관광도시 기반 구축,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 빈틈없는 복지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 첫 결재는 기본소득이었다. 민선 9기 보성군정은 출범 첫날부터 행사보다 정책을, 선언보다 실행을 앞세웠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임기 첫날인 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에 가장 먼저 서명했고, 취임식을 대신한 군민보고회에서는 군민 앞에서 직접 정책을 설명했다. 취임 첫날 무엇을 가장 먼저 선택했는지가 앞으로 4년 군정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김 군수는 이날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보고회'에서 민선 9기 제1호 공약인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미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노인대표, 읍·면민회, 이장단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함께했다. 김 군수는 취임 선서를 마친 뒤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과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 선정 경과, 재원 마련 방안, 지급 대상과 신청 절차, 지급 일정 등을 군민에게 직접 설명했다. 특히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6월 30일 기준 순유입 인구가 988명 증가한 점을 소개하며 기본소득이 지방소멸 대응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통합은 선언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첫날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의 방향을 말해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딘 1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무안청사 집무실에서 내린 첫 업무지시는 화려한 구호보다 우선순위에 방점이 찍혔다. 반도체 산업 육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 통합특별시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를 분명히 제시한 셈이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통합특별시의회 첫 임시회 일정을 마친 뒤 ▲반도체 산업 지원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새로운 행정구역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일"이라며 "모든 행정역량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반도체 산업이었다. 정부가 발표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총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이 지역 발전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산업실을 중심으로 용수와 전력, 산업부지 등 핵심 기반시설을 신속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신용한 충청북도지사가 민선 9기 도정 목표로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내걸고 새 도정의 출발을 알렸다. 신 지사는 1일 열린 취임식에서 “도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고, 도민과 함께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용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지사는 민선 9기 충북도정의 핵심 방향으로 창업, 안전, 균형발전, 문화, 소통을 제시했다. 그는 “충북의 변화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신 지사는 충북을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충북에서 꿈을 펼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충북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실현도 약속했다. 신 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하고, 안심하고 퇴근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충북을 만들겠다”며 생활안전과 복지,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신 지사는 ‘지역이 상생하는
▲7월 1일 전국 최초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청사 외벽에서 기존 '전라남도교육청' 현판을 철거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새 현판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교육행정의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이 기록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취임식을 넘어, 강진의 미래를 선언하는 무대가 열린다. 민선 9기의 첫 출발을 앞둔 강진군이 단순한 취임행사를 넘어 'AI산업 거점도시 강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군민 앞에 선포한다. 군정의 시작과 동시에 미래 산업 전략을 공식화하며 강진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다. 강진군은 7월 1일 오전 9시 군청 광장(우천 시 푸소센터)에서 제46대 강진원 군수 취임 및 민선 9기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민대표 꽃다발 증정, 축하영상 상영, 취임 선서와 취임사에 이어 'AI산업 거점도시 강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군정 운영 방향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강진원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강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선포식에서는 AI산업 거점도시 비전 설명과 영상 상영, 참석자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다시 늘고 있다. 농촌과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물론, 도시를 떠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젊은 세대까지 전남을 선택하고 있다. 여기에 입양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가족 친화 정책도 힘을 보태면서 전남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지역'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보면 전남의 지난해 귀농·귀어·귀촌 가구는 모두 3만1546가구, 인원은 3만8564명으로 집계됐다. 가구 수는 전년보다 7.5% 증가하며 전국적인 감소 흐름과 대조를 이뤘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귀농 분야다. 전남의 귀농 가구는 1633가구(2068명)로 전년보다 7.7% 늘었고, 전국 귀농 가구의 18.7%를 차지하며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랐다. 귀어 분야에서도 강세는 이어졌다. 귀어 가구는 232가구(303명)로 19.6% 증가해 전국 귀어 가구 10곳 가운데 약 4곳이 전남을 선택했다.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귀어 1번지'라는 이름값을 이어갔다. 더 주목할 대목은 귀촌이다. 전국 귀촌 가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이 하나로 통합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각각 운영해온 과태료 부과 체계를 일원화해 행정 혼선을 줄이고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광주광역시는 7월 1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조례 시행으로 광주지역의 위험물 안전관리 위반에 대한 과태료 기준은 한층 강화된다. 기존에는 1차 위반 시 시정명령만 내려졌지만 앞으로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차 위반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3차 이상 위반은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이번 조례는 광주와 전남으로 이원화됐던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을 하나로 통합해 지역 간 행정 기준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해소하고, 보다 일관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조례 시행 이전 발생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당시 적용되던 종전 규정에 따라 처분한다. 또 기존 조례에 따라 접수된 신고나 행정처분도 새 통합조례에 따른 것으로 인정해 제도 전환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병복 화재예방과장은 "1차 적발부터 과태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책임져 온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96년 출범 이후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 관리 등 지역 생활기반시설을 운영하며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공단은 이번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2030 뉴비전'을 제시하고 미래형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용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30년은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30년은 디지털 혁신과 안전, ESG 경영을 중심으로 더욱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용연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Q1.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창립 30주년은 공단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입니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단은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을 넘어 구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기업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공공청사,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