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① 41만 광주시민과 방세환 시장의 꿈(★)은 이루어진다!

2024.04.10 21:27:38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시민과 시가 한 목소리 낸다
현수막 한 장 없는 수원시 vs 시민과 시장이 원팀이 된 광주시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도전장을 던진 광주시는 시민과 시장이 원팀을 이뤄 수원시를 상대로 필승의 각오로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광주시 곳곳을 다녀보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간절함이 현수막에 걸려있다. 마치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방문단을 맞을 때처럼 국제 스포츠 이벤트 대회를 준비하는 도시처럼 보인다.

 

광주시는 그동안 중첩 규제가 더해져 도시 성장이 다른 시에 비해 소외된 탓에 시민들은 억눌렸던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화 스포츠를 누릴 권리의 요구가 커지면서 시민들 역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갈망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런 시민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준비했다.

 

광주시의 유치 상대는 인구 100만이 넘고 스포츠 대회를 치뤄 본 경험이 많은 수원시이다. 규모와 지표상 광주시는 수원시와 전력상 열세인것처럼 보이지만 시민들의 열기는 어느 시를 상대해도 이길 수 있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열정만으로는 수원시의 유치가 오히려 어려워 보인다.

 

수원시는 광주시와 달리 시민들의 참여나 홍보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다. 길가에 현수막 한 장 조차 보기 힘들어 광주시와 대조적이다.

 

광주시는 이번 유치전의 핵심은 시민들의 열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유치전은 수원시민의 무관심과 광주시민의 열정적인 응원에서 열리는만큼 유치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다.

 

이를 위해 방세환 시장과 유치단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71회에 걸친 시민 결의대회와 '오늘도 운동 완료 인증 in 광주' 공모전과 SNS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했다.

 

방세환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니며 직접 서명운동을 다니면서 받아낸 명부가 무려 7만 3000천여 명에 달했고 온라인을 통해 현재까지 서명에 참여한 인구는 10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41만 광주시민 4명 중 1명이 서명을 하는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

 

또한 4‧10 국회의원 선거 여‧야 후보자와 도‧시의원 등 광주지역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달 3월 22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현장실사단에 시민 7만3000여명의 대회 유치 기원 서명부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간절히 원하는 대회라는 메시지를 실사단에 전했다.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유치전에 뛰어든 수원시와 전체 인구 4명 중 1명꼴로 유치를 희망하는 광주시민의 응원을 지원받은 광주시의 유치 대결의 승부가 12일 윤곽을 드러낸다.

김영식 기자 newsg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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