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결의”… 목포시 5월 시정현안회의 개최

2024.05.02 15:30:15

- 시 간부공무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를 위한 역량 총 결집 다짐
-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준비 만전 당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2일 시정현안회의를 통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다짐하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을 개최했다. 봄나들이 철 관광 수용 태세를 확립하고 가정의달 소외이웃 살피기 등 부서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항 세계1위 해상풍력 터빈 제조사 베스타스 공장 유치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과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을 시정했다. 현안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여러 성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주력할 것도 당부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 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점검 및 교통․숙박․위생․경관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해 양대 체전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덧붙였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됨에 따라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점검도 지적했다. 함께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비를 통한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국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지금까지 수 없는 난관을 잘 헤쳐 왔듯이 시민과 합심해 의과대학을 유치해 냄으로써 우리 시의 저력을 증명해 보이자는 의지를 다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목포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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