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모든 어머님 아버님, 우리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2024.05.08 23:41:33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우리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인사를 드리려고 이곳저곳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한분 한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니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꼭 잡아 주시는 거칠한 두 손에 따스함이 배어난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앞에서 모처럼 노래 한 곡조로 어설픈 재롱을 피워봤다.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함께 불러 주시고, 또 함께 춤도 춰주셨다"며 "이렇게 감사할 때가(있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어버이날이 대수냐는 듯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신 미소가 참 좋다"며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맘껏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제 어머니께는 아침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꽃은 어제 미리 보내드렸다"면서 "별난 얘기 없어도 그저 아들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당신, 뭘 드려도 모자라단 생각에 또 한 번 먹먹진다"며 어버이 은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어머님·아버님께서는 우리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모쪼록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순간마다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며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식 기자 newsg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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