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 레슨]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경우

2013.06.11 16:28:52

최혜영의 REAL GAME LESSON
Downhill sidehill lie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경우



볼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다운힐 사이드힐(downhill sidehill lie)’에 볼이 있다고 한다.

이 상황에서는 어깨, 히프, 발선을 타깃 라인에 평행하게 어드레스한다. 클럽을 길게 잡고 몸을 숙여 셋업하고, 무게 중심은 발뒤꿈치 쪽에 배분한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3i, 4i, 5i, 3w, 5w)일수록 임팩트 때의 라이 각도가 더욱 플랫해져 볼이 심하게 오른쪽 방향으로 가게 된다. 이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게 되면 곧장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푸시 슬라이스 샷을 하게 된다.


로프트가 작은 클럽을 사용해 긴 거리를 보낼 때는 슬라이스가 더 심하게 날 수 있으므로 몸을 타깃 방향의 왼쪽으로 에임해 스윙하지 않는다. 타깃에 몸을 평행하게 정렬해 어드레스하되, 클럽 페이스만 타깃 방향에 왼쪽으로 약간 닫은 뒤 스윙한다.

그런데 로프트가 큰(짧은 아이언) 클럽은 볼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몸을 타깃 방향의 왼쪽으로 에임하게 되면 볼이 왼쪽으로 가게 된다. 짧은 아이언의 라이 각도는 임팩트 때 그다지 플랫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최혜영 : 한국국적 최초 ‘미 LPGA Class A’ 멤버로
미 LPGA Class A 아시안 어드바이저이다.
‘오픈아카데미’, ‘레슨설레임’, ‘나는 골프가 좋다’,
‘최혜영의 9988’ 등의 방송 및 DVD를 출간했다.
[반대로하는 골프], [손이편한 골프]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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