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 발간

  • 등록 2021.07.08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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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지난해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이들 중 83.1%가 민원인 폭력을 경험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던 청주복지재단이 이번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펴냈다.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경험하는 민원인 폭력 사례를 유형화 해 해당유형별 대응방안을 제시한 ‘청주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다.


청주복지재단은 가이드북 발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문헌연구와 수차례의 현장 인터뷰,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쳤다.


‘청주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이해, 민원인 폭력 예방, 민원인 폭력 대응, 민원인 폭력 사후관리 등 모두 4장으로 나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1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이해’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안전의 중요성과 더불어 매뉴얼 활용방법, 안전관리 과정을 도식화 했다.


2장 ‘민원인 폭력 예방’ 편에서는 비상벨, CCTV, 행정전화 녹취 방법과 함께 기기 이용 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3장 ‘민원인 폭력 대응’ 편에서는 전화 폭력, 대면 폭력, 온라인 및 문서 폭력, 중독·질병·상실 등에 의한 폭력, 가정 방문 시 폭력 등으로 상황을 나눠 대응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4장 ‘민원인 폭력 사후관리’ 편에서는 보고와 처리절차를 비롯해 심리지원 신청 방법과 공무상 요양신청, 법적 대응 요령 등을 수록했다.


부록으로 폭력행위 유형 및 적용 법률, CCTV 관련 법률, 전화녹음 관련 규정 및 개인정보관리 등 관련 법률과 각종 보고서 양식 등을 추가로 담았다.


‘청주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안전가이드’발간을 위해 권자영 세명대 교수, 박미은 한남대 교수, 박재성 법률사무소 직지 대표 변호사, 최지선 한국보건인력개발원 교수를 비롯해 청주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변유진·이경선·이자영·조영민 주무관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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