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 평화실천위원회가 29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당신의 평화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평화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노력에 초점을 맞췄다. 성남 평화실천위원회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대를 맞이해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공공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것에 앞장서고자 한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빈부격차로 인한 차별과 전쟁, 폭력, 환경오염 등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성남 평화실천위원회는 ‘적극적 평화’에 주목했다. 이는 단순히 직접적인 폭력의 해결뿐 아니라 가난, 배고픔, 억압, 차별과 같은 불평등한 사회의 구조나 문화에 의해 발생하는 간접적 폭력까지 모두 사라진 상태를 뜻한다. 자유와 평등과 정의 등의 가치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됐을 때 ‘진정한 평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성남 평화실천위원회는 이러한 평화를 지향하며, 매월 1회 정기모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남 평화실천위원회의 ‘로고’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일명 ‘마프저’의 4번째 골프 컬렉션이 공개됐다. 마리떼 무브망은 마프저의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이다. 골프만이 아니라 모든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웨어러블함을 강조한 이번 2024 S/S 컬렉션은 이번에도 취미 부자인 ‘요즘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할까? EDITOR 박준영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MARITHÉ MOUVEMENT)의 24 봄.여름 골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컬렉션은 푸른 필드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를 메인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웨어러블한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일상과 스포츠, 휴식의 균형을 담아낸 마리떼 무브망만의 골프 컬렉션을 제안한다. 계절성에서 탈출한 니트웨어 이번 마리떼 무브망 24 봄·여름 골프 컬렉션은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는 니트 복종을 특히 강화했다.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조직감으로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벚꽃이 만개하며 골퍼의 설렘을 자극하는 4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의 24 봄·여름 골프 컬렉션이 공개됐다. 푸른 필드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네이비’ 컬러를 메인으로 한 아웃도어와 일상을 오가는 상품군이 공개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마리떼 무브망(MARITHÉ MOUVEMENT)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이다. 특히 이번 24 봄·여름 골프 컬렉션은 꾸준히 사랑받아온 니트 복종에 더 신경썼다. 카라 하프 니트는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조직감으로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며, 케이블 짜임의 원피스, 신규 로고 자수를 활용한 베스트 등이다. 지퍼 대신 스냅 버튼을 사용하여 편안하게 착용 가능한 롱 슬리브 아노락과 피케 티셔츠 등도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사이즈로 출시됐다.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에어로 쿨 소재 티셔츠는 흡한 속건과 쾌적한 착용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딘 버미스터가 리브 골프 합류 1년 만의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미국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린 리브 골프 마이애미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와의 연장전을 펼쳤고, 2차 연장전에서 가르시아의 미스로 싱겁게 끝나고 말았다. 리브 골프에서 2023년 13회, 2024년 4회 등 총 17전을 치른 버미스터의 이전 최고 성적은 2023년 미국 올랜도 대회에서의 3위였다. 한편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리브 첫 우승은 이번에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DP월드투어 16승, PGA투어 11승에 빛나는 가르시아다. 짬바는 무시 못 하니 이러다가도 우승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 다만 가르시아는 작년 싱가포르 대회서 탈로 구치에게, 지난 2월 멕시코 마야코바 대회에서 호아킨 니만에게 연장전 패배를 겪고, 이번이 벌써 3번째 연장전 패배다. 두 번까지야 감내하더라도 세 번은 얘기가 좀 다르다. 슬슬 징크스로 뇌리에 남거든, 연달아 세 번쯤 되면. 딘 버미스터(남아공)는 2023년 리브 골프 개막전을 앞두고 PGA에서 리브로 이적했다. 당시 33세였다. 무엇보다 당시 2022년 콘페리 투어 파이널을 거쳐 이제 막 투어
이것은 혁신일까, 아니면 갑질일까. 시즌권은 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KLPGA)가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사업이다. KLPGA는 약 10년 전 처음으로 아이디어가 제기된 이후 매해 도입 여부를 검토했지만 실행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말 KLPGA는 전격적으로 올 시즌 정규 투어 모든 대회 관람이 가능한 시즌권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기까지만 보면 혁신이다. 문제가 생겼다. 이 시즌권 판매가 대회 주최사들과의 동의나 협의 없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혁신을 표방한 KLPGA의 ‘결단’은 갑질 논란으로 치닫고 있다. EDITOR 방제일 10년을 고민하다 나온 KLPGA투어 시즌권이 혁신 대신 갑질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논란이 확산했지만, KLPGA는 멈추지 않았다. 멈출 생각이 없던 것인지도 모른다. KLPGA 시즌권은 이미 국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실제로 구매자 또한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KLPGA에서 판매하는 시즌권은 대한골프협회 주관인 한국여자오픈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회 출입이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 시즌권은 주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에서 홈팬들에게 홈경기 티켓을 미리 선매하는 개념이다. KLPGA 투어는 이 프로야구 시즌권에서 착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