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악구와 관악청년청이 공동으로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7일부터 약 10주간 진행되었으며,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이번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자 실무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와 교류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제공하였다. 주요 실무 교육으로는 ▲취업컨설팅 ▲노션 기본과정 1·2 ▲노션 심화과정 1·2 ▲사무실무 올인원 1·2 ▲모의면접 등이 있었으며,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파티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를 가졌다.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실무 강좌인 노션 기본·심화 과정, 취업컨설팅, 사무실무 교육 등에는 꾸준한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노션 심화과정 1·2의 경우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은 “강의 준비에서 성의가 느껴졌고, 사소한 질문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인증 기한 만료 후 다시 신규 인증을 받아 전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포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인증에서는 서울시 4개 자치구가 신규 인증을 받았으며, 구로구도 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도시를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로구는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도시 유형으로 신청해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기술·인프라 등 3개 영역에서 정량·정성 평가를 받고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 구로구는 ‘보행 보조 재활 로봇’과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도입 등 지역 특화 스마트기술이 주목받았다. 보행이 불편한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을 위해 데이터 기반 보행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재활을 제공하고, 인파 밀집 지역에서는 공간패턴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특히 보행 보조 재활 로봇은 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살고 싶은 도시,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 <한국 도시의 미래-강서구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를 예측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1일(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우장산로 66) 우장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강사로 나서 ‘살고 싶은 도시 공간’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직접 발로 뛰며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진과 지도 자료를 활용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주류의 역사보다 서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서울 선언’, ‘갈등 도시’, ‘대서울의 길’, ‘한국 문명의 최전선’)를 펴내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도시 공간의 미래변화 <공간의 대한민국>’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25일 신월1동 주민센터에서 『2025 양천사랑 김장나눔』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00세대에 김장김치 총 50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천사랑 김장나눔」은 관내 기업, 종교단체, 구민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하나로 모아 김장김치를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 대표 민관협력 복지 행사다. 올해는 ‘만 개의 나눔, 만 배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후원 모금을 추진해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된 10,000세대의 기초생계·의료수급자에게 세대당 5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후원에는 ▲씨앤씨학원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양천구기독교연합회 ▲우리은행 양천구청점 ▲이마트 목동점 ▲지구촌교회 ▲목민교회 ▲양천구치과의사회 ▲양천구민 등 다수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부터 복지관 등 민간지원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혜 대상을 나누고 중복지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저소득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주민센터별 여건에 맞춰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단체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1월 17일 열린 서울특별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에서 ‘시흥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해당 구역에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7개 동, 총 473세대(임대주택 95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특히 임대주택을 전체 세대의 20% 이상 확보함으로써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아 사업성이 크게 향상됐다. 시흥동 1005번지 일대는 구릉지형에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그러나 2021년 국토교통부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2년 관리계획 수립 및 지정 고시가 완료되며 정비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해당 지역에서는 총 5개소의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시흥동 943 일대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인접해 두 사업 구역이 동시에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단지는 호암산 조망을 살린 동서 통경축, 구릉지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스카이라인을 적용해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계획됐다. 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도내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대상 소방 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음 달 31일로 위촉 3년을 마치고 재위촉되는 통역 봉사자 6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소방 신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역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년간 119외국어 통역 봉사자들은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로 390건의 외국어 신고를 지원하며 외국인 안전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논산 연무읍 화재현장에서 위치 확인이 어려운 상황 속 신속 통역으로 빠른 진화를 도왔고, 아산 둔포면 자살 시도자 구조, 아산 득산동 임산부 긴급 이송등 화재·구조·구급 전 분야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정기 소통 채널을 통해 3자 통역 시 발생하는 어려움 개선과 통역 기반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에서 소상공인 지원, 청년정책,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등 주요 생활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정책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며 “충남도의 여러 지원정책이 예산 규모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여전히 많다”고 비판했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언급한 이 의원은 “2025년도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약 7천억 원에 이르지만 사업 중복, 분절적 추진, 대상자 선정 미흡등으로 적기에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성과 분석이 미흡하고 정책 설계 과정에서 당사자인 소상공인의 의견 반영도 부족하다”며 전면적 제도 재구조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청년정책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외형은 커졌으나, 일회성 지원·중복 사업·청년 요구 변화 미반영등으로 지속가능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 분야에서는 사립유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아산 대규모 복합 돔구장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다시 강조했다. 김 지사는 25일 열린 제362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천안아산 돔구장은 충남을 새로운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1년 반 전부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며 준비해 온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K-팝을 포함한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언급하며, 국내에는 대형 공연을 수용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석 자료를 인용해 “BTS 콘서트 1회당 최대 1조 2207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가능하고, 10회 진행 시 12조 원 규모의 파급효과가 발생한다”며 “대규모 공연장을 확보하는 것은 지역 경제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한 대형 공연장인 고척돔의 실사용 좌석이 약 1만6000석에 불과해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짚었다. 김 지사는 “해외 돔구장은 5만 석 규모가 일반적이지만 국내에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돔구장은 야구뿐 아니라 축구, 아이스링크, K-팝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정재택·조명자·박애랑·구본권·박금성·차중철등 6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충남도의 최고 영예 상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 올해 수상자 및 공적 ▲ 정재택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31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를 이어오며 주민 역량을 결집해 종축장 이전을 주도했다. 그 결과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최종 선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15년간 총 9645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무료급식 운영, 복지 상담, 원스톱 빨래방 등 기초 생활 여건 개선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정서 안정을 도왔다. ▲ 박애랑 여성권익증진시설 시설장 20여 년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와 여성 인권 증진에 헌신했다.2017년 주거지원 확장 사업, 2018년 24시간 보호 사업장 확충 등으로 폭력 피해자들의 자립·회복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농촌자원 분야의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촌자원 분야 발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현장 중심의 사업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아산시는 올해 △식생활 교육 강화 △가공창업 보육 및 판로 확대 △농촌여성 활동 역량 강화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구축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자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가공제품 판매액이 전년 대비 47% 증가(약 2억 5천만 원)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식생활 교육은 연간 3개 분야, 12과정, 53회 운영하며 푸드업사이클링, 비건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농가 방문객은 1,500명에 달했으며, ‘제2회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산 농촌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출범식에서는 22기 부평구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홍삼곤 회장 취임사, 차준택 구청장 축사로 이어졌으며 2부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안내 및 22기 활동방향, 하반기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홍삼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출범을 함께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뜻을 모으고 협력을 통해 빛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지역의 리더로서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민주평통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평화통일 관련 사업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최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천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가 주최한 ‘엄마맘과 함께하는 같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감염병 예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파우치 키링 만들기, 천연 섬유 탈취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인천광역시간호사회가 간호 전문성을 살려 운영한 ‘건강 체크 및 상담 부스’는 평소 언어·경제적 이유로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조옥연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간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숙 의원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다문화 가정과 의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25일과 12월 2일 이틀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마련된 것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확인하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상시 제한사항 △선거일 180일 전 지방자치단체장의 제한 규정 등 주요 조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판결문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각종 행사 개최 및 후원 행위 제한 △사적 행사의 참석 금지 규정 △직무 관련 금품 제공 금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내년 지방선거를 공명선거로 치르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도민과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법선거 예방 홍보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에코팜랜드’가 25일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한 축산R&D, 반려동물 문화·교육·보호, 치유·힐링 승마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 간척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코팜랜드는 지난 6월 최종 완공됐으며, 총 1,246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19ha, 건축면적 39,239㎡에 축산R&D단지, 치유·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3개 단지 45개 동이 조성됐다. 축산R&D단지는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공익 승마 지원과 국산 승용마 조련·유통 기반 조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단지는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양·보호·교육·체험 중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으로 보아 2018년 환경부 고시에서 해당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공기환)는 11월 24일(월)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양천구의회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주민 신뢰 기반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기환 의장 직무대리는 “청렴과 성평등은 주민 신뢰를 받는 의회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성숙한 공직윤리 의식을 갖추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전 강의에서는 ‘청렴과 윤리로 완성되는 의회의 품격’을 주제로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강영미 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규정·의원 행동강령 등 핵심 청렴 제도를 설명하며 공직윤리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 강의에서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정진숙 강사가 4대 폭력 예방·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다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24일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전년대비 66명 늘어난 총 209명으로 △일반장학생 155명 △성적우수장학생 29명 △특기장학생 25명 등이다. 장학금은 학령 단계별로 초·중학생은 30만 원, 고등학생은 60만 원, 대학생은 50만 원에서 최대 18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한편 양천구는 지역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 장학기금을 추가 출연하며 매년 장학금 규모와 지원 대상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지급규모를 지난해 대비 50% 확대하고, 일반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대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넓혀 다양한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환경교육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기 화성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24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기 환경교육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5명으로,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환경교육 추진 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교육 정책의 자문과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기능 및 역할 안내 ▲부위원장 선출 ▲『화성시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안)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 환경교육계획(2026~2030)』은 지난 3월부터 화성시연구원이 맡아 수립했으며, ▲국내외 및 화성시 환경교육 현황 ▲화성시 환경교육의 비전·목표 및 전략 수립 ▲추진과제 및 이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인구성장률 전국 1위, 경기도내 제조업체 수 1위, 풍부한 생태관광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는 화성특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1월 24일 제258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9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도병두, 정순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병두 의원은 중앙정부의 경제회복과 성장전환을 위한 확장적 재정기조에 부합하는 금천구의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복지·안전 분야 예산 확대와 지역상생 지원 등 국민주권정부의 예산 수립 방향에 맞춘 책임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하며, 금천구의회 또한 민생안정과 지역회복,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순기 의원은 ‘의회 인사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주제로, 지방의회 인사제도의 변화와 운영 현황을 짚으며 인사 배치가 규정과 취지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보완과 실질적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구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강조했다. 또한 “복지 수요와 제한된 재원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조정하고 미래지향적 사업에 재원을 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첫날인 11월 25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후 2시 상수동 ‘오케이어 맨션’을 찾아 지역 서점 대표·출판 관계자·창작자 등 30여 명과 함께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책방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마포의 책 문화 비전과 지역 서점·출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는 아나운서 김병찬의 진행으로 책을 출간한 계기, 동네서점의 매력, 출판업계가 겪는 현실, 마포가 가진 책 생태계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장치혁 출판인(인생책방 대표), 홍경화 작가(테일브릿지 대표), 임영주 서점 시즌스 대표 등 마포에서 활동 중인 출판·서점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책에 대한 개인적 애정과 마포 책 문화 정책의 배경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취임 초 도서관 운영시간이 끝난 뒤,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야간 학습공간으로 일부 도서관을 활용하려 했는데 이를 두고 ‘도서관을 없앤다’라는 잘못된 소문이 퍼져 큰 어려움을 겪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미래형 혁신 관광단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이하 화성 스타베이 시티)’와 관련해 지역 상생을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화성특례시는 25일 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 경제 활성화, 지속 성장을 목표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 그룹 사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서부권 개발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개장 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천만 명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0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약 70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약 11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4일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26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일간 실시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영등포구청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진행된다. 소속 의원들은 현황보고 및 청취, 서류검토, 현장방문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1일 공개 질의답변과 위원별 종합평가를 거쳐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감사 사항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2025년도 예산집행현황 및 비예산 사업 추진실적, 2,000만원 초과 공사의 사업선정 및 추진실적, 각급 감사기관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사항, 각종 민원(진정·청원·기타)접수 처리 현황 등이다. 이 외에도 위원이 세부 사업별로 요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감사가 이루어진다. 한편, 구민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동주민센터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정선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로,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역 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꾸준한 상생협력을 실천해 온 서울교통공사가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교통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최초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고, 지역 사회 복리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민간기업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3개 영역 7개 분야(환경경영, 문제인식,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에 대한 성과를 심사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심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선정은 전문 비영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농수산물 지역 마켓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동행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공사는 2024년부터 잠실역·압구정역·합정역 등 주요 지하철역의 공실 상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마켓 브랜드 ‘서울Pick’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홍보 공간을 지자체에 제공하여 지역 소득 증대 및 판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충남 서남부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응급의료 체계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2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서천을 비롯한 서남부권은 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하가 두드러지지만 산모와 아이를 위한 필수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및 ‘서남부형 출산통합센터’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전남·경북·강원 등 타 시·도는 이미 다수의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중이고 산모택시, 이동진료 등 종합지원 체계까지 갖추고 있지만 충남은 단 두 곳에 불과하다”며 “의료 취약지의 젊은 층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응급이송체계 미비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서천·청양 등 농촌 지역은 골든타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면 단위 응급 순회팀 신설 ▲경형 구급차 배치 확대 ▲응급의료 네트워크 및 의료기관 간 실시간 연계 체계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 의원은 “응급 상황에서의 격차는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도 차원의 대대적 보완을 요청했다. 전 의원은 농촌을 지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대규모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거점을 확대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춘 아산은 이 흐름을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비전과 분명한 계획 아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용재원을 최대한 본예산에 반영했다. 오 시장은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1조 7,457억 원으로 올해보다 7.34% 늘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A매치를 대비해 천안에 소집된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과 유물 기증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후, 올해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와 8월 충남도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손흥민, 양민혁, 배준호, 조현우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작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박물관 건립 및 유물 기증 안내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조현우, 설영우 등 선수들이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국가대표 선수단 외에도 연령별 대표팀, K리그 구단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건립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하고 2027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김태헌 축구종합센터추진과장은 “축구역사박물관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3회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 체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사업 점검 및 자발적 체계 구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3회째 개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량 평가를 진행했으며, 천안시를 비롯해 경기도, 수원시, 청주시, 군산시, 김해시 등 상위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화학물질 배출 저감과 사고 대응 협의체 운영, 선제적 사고대응 시스템 구축, 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한 관련 정보 접근성 향상, 주민·학생·기업 대상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치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형 화학안전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오는 27일 인하대학교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i+) 디자인 세미나 :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인천시가 혁신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1회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인천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는 'AI시대 인천 K-콘텐츠 IP & Ludic City 만들기'를 주제로 발제하고, 이종범 인천 스펙타클 대표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즐겁게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청년 창업가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보현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대학생의 시각에서 인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정승환 청년특별보좌관이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청년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발표 이후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사례가 주목을 받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 창업부터 기술 기반 무인 솔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실루엣 케이크 전문점 ‘달크무레’ 김효정 대표 천안에서 실루엣 케이크 전문점 ‘달크무레’를 운영하는 김효정(28) 씨는 ‘추억을 담는 케이크’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대학 진학 후 도내에 정착한 김 씨는 애견 미용사로 일하다가 우연히 들은 케이크 수업에서 진로를 전환했다. 전문 교육과 실무를 거친 후, 지난해 충남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해 사업 계획, 브랜드 전략, 마케팅 등을 정교화하며 창업 기반을 갖췄다. 김 씨는 창업 지원금 500만 원, 컨설팅·멘토링 4회씩, 총 4,000만 원 규모의 초기 자금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진행했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초기 불확실성을 크게 줄였고, 현재 매출은 개업 초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달크무레의 대표 메뉴인 실루엣 케이크는 고객의 사진을 실루엣 형태로 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 신창면에 위치한 경남제약㈜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경남제약은 ‘레모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너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경남제약은 아산공장 제조시설 증축과 신규 설비 도입을 위해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 중으로, 인태반 추출 설비와 외용액제 제조시설 확충을 비롯해 25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오세현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시설 확충 관련 인허가 지원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농산물 활용 협력 △아산페이 및 공공배달앱 ‘땡겨요’와의 홍보 연계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정영 경남제약 대표이사는 “68년 된 향토기업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만 시민들이 경남제약이 아산에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면 체험학습·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기관·기업 대상 할인 혜택도 늘릴 계획”이라며 “수익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4일부터 시정의 주요 파트너인 지역 유관 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첫 방문지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이었다. 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공영버스, 체육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430여 명의 직원이 5개 분야 19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 시장은 공단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선별장과 장비 복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공단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아산의 성장에 따라 역할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업무가 어려워질수록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축임을 기억하고 보람과 긍지를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 시장은 배방 충무빌딩 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용)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를 방문했다. 새일센터는 올해 교육훈련 수료자 59명, 여성인턴 연계 77명 등의 성과를 소개하며 직업교육훈련 확대와 경력단절여성 맞춤 상담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돼지 사육 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급성형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즉각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및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25일 오전 8시, 당진시 송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ASF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총 463두를 사육 중이며, 17∼18일 2두, 23∼24일 4두가 연이어 폐사하면서 농장주가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도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 개체 1두와 같은 우리에서 사육 중인 돼지 13두를 포함해 총 14두를 검사했으며 모두 양성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폐사 개체는 이달 4일 경남 합천 종돈장에서 입식된 24주령 돼지로 파악됐다. 첫 ASF 발생으로 도는 즉각 시군, 한돈협회,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알리고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28개 양돈농가는 소독 및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도와 당진시는 25일 중으로 발생 농장 및 농장주 소유 2개 농장의 돼지 전량을 살처분할 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임종훈 산업건설위원장이 11월 19일 열린 ‘2025년 제4회 소상공인의 날’행사에서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치호)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각 기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임종훈 위원장은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 3기 회장을 역임하며 연합회 발전의 초석을 다진 공로와 헌신적인 노력, 소상공인 지원 기여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게 됐다. 임 위원장은 현재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4년도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중복·불요불급 사업을 조정하고 종합 검토해 미래지향적 예산 심사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임종훈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공로패는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고창의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드리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고, 소상공인이 더욱 힘을 얻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애로사항 상담,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부천시 정책·안전·재정 분야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허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사업 지방이양 철회를 주요 안건으로 전달했다. 조 시장은 먼저 '부천시정연구원의 조속한 설립 허가'를 건의했다. 그는 "부천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부천종합운동장 일대 역세권 융복합 개발, 광역철도사업 등 도시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시정연구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연구원 설립은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인 만큼 조속한 허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유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빌라·상가 등 소규모 사유 시설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더라도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조치가 이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위험이 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소비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026년 초에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파주시민 1인당 10만 원씩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배정된 사업비는 약 531억 원으로 교부세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대규모 사업의 단계별 예산편성, 기금 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만큼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 역시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재정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부터 지역화폐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의 10%를 보통교부세 수요에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화폐를 적극 발행하는 지자체일수록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필요성 사전 설명… 협치 기대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의회를 설득하고 이해와 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1일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고양시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행정·제도적 협력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지역 농업인·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0개소, 2026년 5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스마트팜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내 스마트농업 실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네토그린이 고양시를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옛 명성을 잃고 이용객이 줄어든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24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호반그룹, 예산군,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은 덕산온천관광호텔(원탕) 부지에 고급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을 개발해, 온천 위주의 휴양지를 마이스(MICE)산업과 웰니스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는 행정·재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 협조,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덕산온천은 1917년 국내 최초 온천탕으로 개장한 이후 1980년대 관광지 지정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2014년 이용객은 437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기업 경영 문제와 코로나19로 2020년 208만 명으로 급감, 최근 342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성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충남연구원은 시설 노후화와 관광객 수요 변화가 회복의 걸림돌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덕산온천관광지 일대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부흥할 것”이라며, “고품격 시설 건립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24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 구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사업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서로도움가게 현판 증정식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 사회적경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2월 14일 마포구청에서 ‘2026학년도 정시 전략 설명회 및 1:1 진학 컨설팅’을 개최함에 따라, 이에 참여할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사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30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최신 대입 분석과 맞춤형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이 보다 전략적으로 정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시 전략 설명회’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30여 년 동안 대입 분석을 이어온 입시전문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임성호 대표이사는 EBS 교육정책 자문위원 경험을 바탕으로 2026학년도 수능 결과와 대학별 전형 변동 사항을 분석하고, 성적대별 지원 경향과 유·불리 요소 등 실질적인 정시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상위권·중하위권 등 점수대별 맞춤 전략을 안내하고,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구체적인 입시 고민에 대해 전문적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시 전략 설명회와 더불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는 마포구청 1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형형색색의 조명 예술로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관악별빛산책’을 개최, 힐링도시 관악의 명성을 겨울에도 이어나간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관악별빛산책’은 별빛내린천을 따라 걸으며 ‘산책형 빛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조명 축제로, 매년 겨울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관악구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올해 ‘화이트 매직(White Magic)’을 주제로 빛 예술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1일 점등식으로 시작되는 별빛산책은 별빛내린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300m 구간에 펼쳐진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빛 조형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림교 일대에는 ‘환영의 빛’을 테마로, 미러볼과 조명으로 구성된 ‘대형 꽃송이 조명’, 터치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물방울 조명’ 등이 빛으로 물든 꽃길을 이루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서원보도교 인근 ‘예술의 빛’ 구간에서는 본격적인 조명 예술 전시가 이어진다. 구는 ▲마법의 방(박종음, 유현하) ▲마법의 터널(정의) ▲얼음 악기(김상현) ▲기억의 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자립준비청년이 148명으로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력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같이:서기 프로젝트 괜찮아, 함께니까’ 사업을 진행한다. 자립 초기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함이다. 구는 사업 계획 수립과 홍보, 대상자 모집 및 연계를 담당하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1,000만 원의 예산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키트 지원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자원봉사자 방문 간편식 지원 ▲청년 제빵소 프로그램 운영 등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는 자립준비청년 개별 가정을 방문하거나 남부봉사관 식당 공간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키트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총 20명에게 미용, 건강, 생필품 키트를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한다. 또한, ‘간편식 지원’은 정서적 유대관계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1월 28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외로움 없는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로움과 고립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하루 2,400명에 이른다. 서울서베이(2024년) 기준, 구로구의 외로움 지수는 4.11로 서울 평균(3.92)을 웃돌아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구로구 협치회의가 주최하며, 협치행정 기반을 다지고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로움과 고립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정재철 경기도 정책특보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송해영 연세대학교 교수가 해외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구로구 협치위원들과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사회적 전염병으로 인식하고, 인지기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이 250%에서 400%로 증가한 후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공동주택 정비가 조합원 부담이 완화되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준공업지역 용적률 특례를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서울시 2030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로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400%까지 적용 가능해졌다. 규제 완화 후 관내 준공업지역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계획 변경과 신규 정비계획 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현재 용적률 상향으로 정비계획 변경이 진행 중인 대표 사례는 ▲양평동 신동아아파트 ▲문래동 국화아파트다. 양평동 신동아아파트는 용적률을 300%에서 400% 수준으로 상향해 기존 정비계획인 30층 563세대에서 49층 777세대로 214세대 늘어난 규모로 재건축을 준비 중이다. 문래동 국화아파트 역시 용적률을 250%에서 400% 수준으로 높여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42층 659세대로 305세대가 확대되는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의 미래 발전 방향과 혁신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G밸리 혁신정책 제안 포럼’이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밸리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로, G밸리 전체 면적의 77%(1단지는 구로구, 2‧3단지는 금천구)가 금천구에 속해있다. 이에 금천구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G밸리가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학계·산업계·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정인화 산업단지경제연구소장이 G밸리의 성장·발전방향 및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소장은 기업 인공지능(AI) 지원 허브 구축, 친환경 산업단지 전환 등에 대한 고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홍찬영 서울연구원 박사는 금천구 지역의 데이터 기반 사업/기업현황 분석하고, 김권식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건의사항 발표 순서도 마련돼, 포럼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규제, 교통, 입주 여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마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본부와 함께 ‘전력복구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신정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약 1,800여 세대에서 한밤중 정전이 발생했고, 일부 단지는 복구까지 9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장시간 불편을 겪었다. 이를 계기로 긴급 전력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사고 직후 마포구는 관계기관을 긴급 소집해 ‘유관기관 전기복구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정보 공유 방식, 기관별 역할 등 당시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대응 절차를 전면 재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전과 같은 전력수급 및 전기재난은 초기 대응 속도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소방서·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의 협업 체계를 사전에 더욱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연락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오는 27일(목) 양재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UN)이 11월 25일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간이다. 서초구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 이후 매년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초경찰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성폭력상담소, 동산가정폭력상담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양재역 주변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 등을 활용해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요령과 상담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진행해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구축한 AI 기반 예결산 분석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예산 심사부터 행정사무감사·입법 지원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의회’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예결산분석시스템’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충남도의회가 보유한 방대한 예산·결산 자료와 사업설명서를 AI가 학습해, 사용자가 질문하면 실시간 정밀 분석 결과를 자동 도출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도의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예결산 분석 기능을 집중 점검한 뒤, 향후 ▲AI 기반 회의록 문맥 검색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자동 분류 및 분석 등으로 적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방대한 행정자료를 검토하는 데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줄이고,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정책 연구·대안 제시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의회 관계자는 “현재는 예산 분석 기능이 중심이지만, 최종 목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AI 통합 의정지원 플랫폼’ 구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대회 공식 굿즈 첫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27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 청사에서 순회 팝업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대회 분위기를 미리 전달하고, 공식 굿즈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와 공식 상품화권자인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협력해 다양한 상품 전시와 현장 판매, 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및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조직위는 24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첫 팝업 부스를 열고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스포츠가방, 키링, 마그넷 등 공식 굿즈 20여 종을 공개했다. 특히 충청과 청춘을 상징하는 푸른 호랑이 ‘흥이’와 지혜로운 까치를 모티브로 한 ‘나유’ 인형은 정식 판매 전 사전 예약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순회 팝업은 25일 대전시청, 26일 충남도청, 27일 충북도청으로 이어지며, 각 지역 시민에게 직접 굿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공식 굿즈 출시는 충청권 주민들이 유니버시아드를 일상 속에서 미리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토)에는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