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와 취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18~39세 청년이며, 완주군민의 경우 45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뉜다. 단기 과정에는 30명, 중기 과정에는 60명, 장기 과정에는 30명을 선발한다. 운영은 삼례읍 완충지대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건강, 상담, 금융, 법률 등 생활력 강화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멘토링과 또래 서포터즈 활동 등 새롭게 보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유형과 달성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고 2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가능하며, 청년들의 사회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공공의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시가 올해 연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으로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 시 소속 공직자들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 그리고 명절 전 2일 동안 관내 골목상권을 체험하고 건전한 소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1일 강수현 시장이 첫 번째 주자로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날 강 시장은 관내 백석 복지리 상권을 방문해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의 귀를 기울이고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갔다. 강수현 시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에게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31개소, 의원 264개소, 약국 3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에는 해열 진통제, 감기약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상황실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며 소방서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가까운 응급실이나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확인하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 E-gen, 의정부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명절 연휴에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을 관리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서울시와 민간협력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기회 제공 사업인 2024년 '설렘 in 한강'에 이은 2025년 '설렘, 아트나잇' 진행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해당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혼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 성공적인 사례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본 사업이 청년 세대와 미혼 시민에게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024년 '설렘 in 한강'이 33:1이라는 높은 경쟁률만큼 많은 미혼 남녀가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남성과 여성 지원 비율이 51:49로 고르게 분포되고,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한강 배경의 적절한 프로그램의 폭발적 호응 요인을 확인한 만큼 서울시의회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며, 2025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공식 개시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이 지원금 신청 창구를 방문해 전담창구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현장 실무 담당 직원들에게 시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인 21일에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이틀째인 22일에는 운정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접수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동이 되고 있는지 여부는 물론, 창구 위치 안내와 동선 구조 등 시민 편의를 돕기 위한 준비 상태, 창구에서 이뤄지는 상담과 소통 과정까지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히 살폈고, 현장 신청을 위해 지원금 전담 창구를 찾는 시민들 대부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약자들인 만큼, 이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파주시의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뜨거웠다. 2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의 신청 기간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개시 첫날 하루에만 지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녹지공간 확대·편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 쉼터 조성에 더해 보안등과 CCTV를 확충했고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했다.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도합 5만 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외래종 군락지역, 나대지 등 유휴지 정비...잔디광장·피크닉 공간 조성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 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당초 사업부지 내 수목제거 방향으로 설계했으나 자연보존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수목 41주를 이식해 조경에 활용했다. 잔디와 나무를 이용해 자연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0일 시장 주재 회의를 열고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2024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에 대해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들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세대가 당연시하는 것들이 후배 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상호존중하고 세대차 극복을 위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조용익 부천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솔선하여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의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감사담당관에서는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청렴 시책을 개선 및 강화해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사장과 박재홍 R&D 총괄 사장을 비롯해 경영, 영업, 연구, 개발, 생산 부문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영업활동을 관리 감독하고 지원하는 부서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준법 및 윤리 경영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선포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한다는 자율준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임직원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생 경제 회복과 출산·양육 지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바로 ‘착한 소비 선결제’와 ‘아이둘맘 행복택시’ 사업을 결합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한꺼번에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로, 서구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착한 소비 선결제’ 릴레이를 시작했다. 서구청장을 포함한 공무원 1000여 명은 1인당 10만원씩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소비하며, 총 1억원 이상을 골목상권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2일, 첫 주자로 나서서 지역 상가에서 물건을 구입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제 공무원들이 소상공인들을 돕는 것은 물론,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까지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김이강 청장은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골목형 상점가를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는 앞으로 한 달 간 공무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아이둘맘 행복택시’ 사업이다. 서구는 이제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도 택시 쿠폰을 제공하여, 영유아와 회복기 산모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을 맞아 경제 회복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생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줄지어 펼쳐지면서 북구는 을사년 새해 경제 훈풍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북구사랑상품권' 발행부터 ‘AI 소상공인 지원시스템’까지, 북구는 그야말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떠오른 ‘북구사랑상품권’. 북구는 이 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화폐의 발행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올해 2월부터 운영위원회를 통해 상품권의 발행 방식과 할인율 등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고, 빠르면 올해 안으로 상품권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신성장 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중 신안동에 문을 연다. 기존의 태봉생활체육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코워킹스페이스와 미디어 작업실, 시장매니저 사무실 등을 갖춘 이 센터는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광양5일시장에서 특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평소와는 다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청,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한 뜻깊은 자리로,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명절 준비로 바쁜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직접 시장을 돌아보며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설날에 필요한 식자재를 마련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재윤 소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손님이 줄어들어 걱정했는데,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의 방문 덕분에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고 소장은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설날 음식 재료와 함께 시장에서 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임업 후계자 육성과 권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순천시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8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 의원은 산림과 임업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순천시협의회는 산림 사업을 위해 헌신하며, 임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협의회는 임업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인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으며, 김 의원은 그 중 한 명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임업인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정책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 중 하나는 「순천시 건축조례」 일부 개정으로, 산림경영관리사 자격을 가질 수 있는 규정을 추가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 개정은 임업인들이 법적 보호를 받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미연 의원은 감사패를 받은 후,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업과 지역 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을 다짐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인력 중개업체인 ‘일가자 인력(이후 일가자)’이 심각한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 일가자의 전 지점장 A 씨는 일가자 인력과 관련 업체인 (주)잡앤파트너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계약 분쟁을 넘어, 비즈니스 운영의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소인 A 씨는 2022년 7월 일가자 플랫폼과 인력 중개 거래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 11월 계약이 종료되었다. 이후 피고소인들이 자신의 네이버 계정에 무단으로 접근해 동의 없이 14개월간 쌓아온 광고 검색 단어 750여 개를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자신의 비즈니스 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도 상당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고소인은 피고소인들이 고의로 자신의 정보 자산을 손상했고,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 주장하고 있다. 법적 근거는 형법 제314조에 명시된 '업무방해' 조항이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나 전자기록에 부정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정보를 삭제하거나 손상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회장 인준을 통보받았다. 협회는 홍 회장의 임기가 1월 20일 정기총회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홍석주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 파크골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해 12월 열린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오랜 기업 경영과 풍부한 체육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파크골프협회 부회장,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수장을 맞아 지속 성장에 가속페달을 밟게 된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스포츠로 정착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 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의 인프라 확장과 선수 발굴, 국제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 회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협회와 회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 상장 폐지 심사 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올 하반기부터는 2회 연속 감사의견 미달을 받으면 즉시 상장 폐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지속적인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기업공개(IPO) 및 상장폐지 제도 개선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상장폐지 제도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제도 개선안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좀비 기업의 이른 퇴출이 핵심이다. 주식시장 내 저성과 기업을 빠르게 퇴출시키기 위해 상장유지 요건은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 절차는 간소화한다는 내용이다. 코스피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요건이 50억 원에서 최대 500억 원으로, 매출액은 50억 원에서 최대 300억 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코스닥도 시가총액 기준이 4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매출액은 3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강화된다. 지난 10년간 두 요건(시가총액, 매출액)으로 인한 상장폐지는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시가총액과 매출액 요건이 이처럼 강화될 경우, 시뮬레이션 결과 코스피에서 62개사, 코스닥에서 137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푸드’의 글로벌 진출에 핵심 역할을 해줄 ‘BBQ 치킨대학’이 새롭게 재탄생했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교육 시설인 치킨대학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00년, 경기도 광주에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 치킨대학을 설립하고 2003년,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 이전했다. BBQ는 치킨대학을 통해 국·내외 수많은 패밀리(가맹점주)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한국 프랜차이즈의 표준을 만들어 왔다. BBQ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패밀리들에게 더 나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4개월 간 내외부 전 구역에 걸쳐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특히 패밀리가 주로 사용하는 조리 실습실 및 POS(Point-of-Sale) 교육실, 자동화 로봇 랩실, 대강당, 숙소 등 교육 및 숙박 시설을 대폭 개선해 효율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거나 운영 중인 패밀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조리 실습실의 경우 후라이어기 등 장비 최신화 및 주방 환기 시설 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0일 인천광역시 중구청(구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진성)와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환경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해양 생태 교육을 강화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전문가 자문 및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해양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중구청은 해양 지원 사업 등에 지역 학생 참여,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는 전문가 자문 및 강연 등을 지원한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 교육을 통한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해양 생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은 지난 2일 인천시가 인천시의회에 제출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에 대해 개정 취지를 설명하며 조례안의 타당성과 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1일 김대중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 조례안은 민간 건축주가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과 같은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전용면적 30㎡ 미만의 주택(소형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세대당 1대에서 0.5대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어 조례안에 대해 인천시는 지난 2일 관련 법에 위임 없이 주차장 설치 기준을 정해 법령에 위반되고 인허가권자의 재량을 침해하며, 주차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시의회에서 다시 한번 심사·의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재의요구안을 제출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대줃 위원장은 “인천시의 재의요구는 반대 민원만을 의식한 무리한 법령 해석과 주차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에 기인한 것으로 타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조례안의 합리성·합법성과 시행 필요성을 설명했다. 첫째, 조례안은 주차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참치액젓 등 각종 양념이 들어있는 3만 원 상당의 선물 세트를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한다고 21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영미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소외될 수 있는 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최옥주 동장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힘쓰는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이 넘치는 구월3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1일 (사)인천옥외광고협회 부평구지부로부터‘설 맞이 이웃사랑’ 쌀 1천500kg을 전달 받았다. (사)인천옥외광고협회 부평구지부는 그동안 풍수해 및 강풍 등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업에 참여했으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활동과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철 부평구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광고업 여건 속에서 올해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준 부평구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호섭)에서 열린 제7회 가온누리 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소로(小路)’(극본/연출 함형식)를 관람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공연에서“우리 인천이 전문 예술가가 많은 예술의 도시로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대중예술고에 이어 대중예술중, 예술중의 설립 작업도 잘 진행하겠다”며 “학교 공부에 더해 뮤지컬 단원 활동까지 하느라 애써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화관 청소년뮤지컬단은 22교 2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2024년 1학기부터 매주 모여 뮤지컬을 연습해 왔다. 공연은 17일, 18일 양일간 3회 진행했으며, 매회 590여 석의 공연장이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청소년뮤지컬단의 한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매 순간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그 고비를 헤쳐 나갈 때마다 희열을 느꼈다”며 “뮤지컬로 인해 평생 간직될 소중한 인연들과 추억을 남긴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이번 정기공연 ‘소로’ 영상을 학교에서 뮤지컬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꿈이랑 쉼이랑 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충남형 노인돌봄 정책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영길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김기호 홍성지부장, 당진방문간호센터 김연경 센터장,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 박명숙 충남지부장,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박종칠 고문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발제를 맡은 정영길 교수는 영국과 일본의 선진 노인돌봄 정책을 소개하며, 주거, 요양·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등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2020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56%의 노인이 건강이 악화되면 집에 거주하고 싶다고 대답했음에도 현실은 지역사회 돌봄을 받지 못해 요양병원을 활용하는 경우가 높다”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양질의 인력 양성과 기존 인력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적은 급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저연차 공무원 주거 안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부터 새내기 공직자의 도내 조기 정착을 돕고자 주거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세자금 최대 3000만 원 범위 내 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출 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지원 인원은 100여 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 소속 7급 이하 3년 이내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제반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저연차 공무원에게 주거 안정 대출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하며,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대상자에 대한 사업 홍보 등에 힘을 보탠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미국에서 맺은 올해 첫 투자 협약에 이어 싱가포르·스위스 기업과 연달아 외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올해 투자 유치 45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Torsten Nowack)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황침현 당진부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과 각각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천안과 당진에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제조시설 설립한다. 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이 제조시설 설립을 완료할 때까지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지오스에어로젤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실리카 에어로젤 분말 제조업체로, 에어로젤 생산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공정을 도입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인 기업이다. 이 업체는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지 1만 6000㎡ 부지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이차전지 단열재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이번 투자는 지오스에어로젤이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열폭주를 완화하는 세계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정국 혼란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과 힘을 모아 575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연매출 1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1명 업체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도내 소상공인 상당수가 내수 부진으로 위기가 심화되며, IMF 구제금융 사태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실제 지난해 도내 소상공인 휴·폐업률은 34.6%에 달하고, 매출액은 2023년에 비해 11.9% 떨어졌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정책 자금 대출 연체율은 2023년 4.5%에서 지난해 6.5%로 상승했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제조업·건설업 등은 10명 미만) 소상공인 24만 9281명 가운데, 공고일 기준 대표자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2024년 매출액 1억 원 미만 12만 7786명(58%)이다. 그러나 사행성·유흥업,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대상지로 논산·보령시가 추가돼 도내 4개 시군(공주·보령·논산·서천) 철도여행 시 열차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코레일 철도여행 상품으로,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에게 최대 50%까지 승차권 할인을 제공한다. 코레일톡 앱이나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충남 시군 자유여행을 선택해 열차를 이용한 뒤 해당 시군의 주요 관광지(한 곳 이상)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다음 열차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50%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당 상품을 관광객 유치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코레일 지역사랑 프로그램과 연계해 충남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패키지 상품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서천군은 지역사랑 철도여행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티투어, 관광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세계 비건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33년까지 10여 년간 연평균 10.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비건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의 비건 식품 산업의 경우 2028년까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젊은 층이 환경 문제, 동물 보호 등 가치 소비를 중시하며 비건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비건 산업의 성장은 이러한 젊은 층의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 증가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는 비건 산업의 성장과 소비자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비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비건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비건 산업 전문 박람회이다. 소비자와 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비건식품, 뷰티, 패션, 친환경 생활용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35개월 연속 이어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2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87.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BSI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5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비제조업(81.4)이 제조업(93.0)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BSI 전망치는 전월보다 8.8포인트 반등했다. 그러나 비제조업은 3.5포인트 하락하며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별 BSI는 정보통신(56.3), 건설(76.2), 도소매(83.3), 전기·가스·수도(84.2), 여가·숙박·외식(85.7), 운수·창고(91.7), 전문·과학기술·사업지원서비스(92.9) 등이었다. 비제조업 업종 전망이 모두 부정적인 것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경협은 내수 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을 배경으로 꼽았다. 제조업에서는 일반·정밀기계장비(126.3), 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또 한 번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목포 근대역사관 1관, 2관이 선정되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넘어, 목포가 지닌 깊은 역사와 독특한 매력까지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번째 선정되며, 그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상 파노라마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라 불린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경치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상케이블카의 경로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 명소들과의 연결성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목포의 다양한 매력을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 근대역사관은 그 자체로도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은 목포의 역사적인 공간을 그대로 담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사 홍보마케팅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사별 최대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관광업계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목포시에 등록되어 현재 운영 중인 여행업체로, 동일 대표자가 운영하는 복수의 업체 중 한 곳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전반을 포괄한다. 온라인 홍보에는 홈페이지 개설과 SNS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되며, 오프라인 홍보는 신문 광고, 현수막, 전단지 제작 등이 해당된다. 이 외에도 홍보 상품 제작 및 판매 마케팅 비용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홍보마케팅 긴급지원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진행된 홍보 활동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해당 활동의 증빙자료와 함께 목포시 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목포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한 뒤 적격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정순 목포시 관광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덜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이라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민선 8기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올해 본예산이 7,000억 원을 넘어섰고,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 이상을 향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복지, 안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영암급 스케일’이라는 비전은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지방재정 집행평가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혁신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성과는 단지 평가지표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쌀 브랜드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도전 정신’이 이제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의 속도와 깊이는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순환경제 시스템’을 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실용성과 휴대성을 겸비한 '핸드캐리'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선택을 돕고 있다. 실용적이고 휴대성 높은 '핸드캐리' 선물세트 인기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이마트에서 직접 사서 들고 갈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세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핸드캐리' 선물세트는 제수용, 가족 간 먹거리, 친인척 방문 선물로 활용도가 높아 명절 직전에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다. 과일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가족 먹거리로 제격 이마트는 프리미엄 제주 감귤류와 키위로 구성된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등이 있으며,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주산 천혜향과 레드향은 명절 제수용을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먹거리로 자리 잡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제주 위미농협과 협업을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홍삼과 건강기능식품, 최대 50% 할인으로 선보여 어르신 선물로 인기 있는 홍삼 제품들은 1+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연이어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부터 주요 네트워킹 행사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며, 신세계그룹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트럼프家와의 특별한 인연, 글로벌 소통 리더로 자리매김 지난 1월 17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워싱턴 D.C.를 방문했다. 정 회장은 부인 한지희 씨와 동행하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로 비공식 행사 및 네트워킹 자리에 참석했다. 특히 정 회장은 ‘Starlight Ball’에서 트럼프 대통령 가족과 재계·정계 인사들과 함께하며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AI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만난 정용진 “신기술 접목에 큰 관심” 정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와 만나 신기술의 유통 접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삭스는 “유통업이 신기술 활용의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정 회장의 아이디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회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데 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주요 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물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융합한 ‘e-풀필먼트’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물류 대응과 빠른 배송을 실현하며, 오픈마켓 셀러의 물류 부담을 덜고 소비자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패션부터 콜드체인까지…12개 센터로 안성맞춤 물류 제공 CJ대한통운은 상품 물성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마켓 셀러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12개 풀필먼트센터는 총 35만1814m² 규모로, 패션·뷰티·전자기기부터 냉장·냉동 콜드체인까지 다양한 상품군에 대응 가능하다. 자동화 로봇 200대 투입…용인·곤지암·군포 센터 주목 용인 B2C2 스마트센터는 자동화 기술로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AGV·AMR 등 200여 대의 로봇이 상온부터 냉동까지 다양한 온도를 관리하며 물류 과정을 최적화한다. 곤지암 B2C센터는 허브 연계형 시스템으로 빠른 배송을 지원하며, 군포 B2C 스마트센터는 빠른 묶음 배송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인다. ‘융합형 e-풀필먼트’로 당일 배송 실현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와 배송업무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주문 마감 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가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외 인기 여행지를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옐로팡딜’을 오는 2월 3일까지 단 2주간 진행한다. 풀패키지, 반자유, 에어카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초특가 여행 기획전 노랑풍선은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특가로 선보이는 ‘옐로팡딜’을 오픈했다. 제주도, 동남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엄선된 인기 여행 상품을 초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춘 상품 구성 이번 기획전에서는 풀패키지, 반자유, 항공권과 숙박, 렌터카가 결합된 ‘에어카텔’ 상품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부산 출발 상품을 추가해 지방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이 돋보인다. 고급 리조트와 맞춤형 혜택으로 여행 만족도 극대화 제주도, 코타키나발루, 방콕, 시드니 등 주요 여행지의 고급 리조트와 호텔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주요 관광지 방문과 함께 스파, 마사지, 현지 전통 체험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0kg 수하물 혜택과 고급 렌터카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고 강조하며, 대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올해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의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2025년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 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가 제281회 임시회 회기 중인 17일, 기후변화체험관과 자원순환센터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순환센터의 안전한 관리와 현대화 사업 신속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교통위원회에서 방문한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2013년 최초로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11월에 재개관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방문한 의원은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운영 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기후 위기의 중요성 체득 및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의 대표적인 환경 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는 2000년에 처음 조성돼 25년째 운영 중으로 부천시 전역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선별해 처리하고 있다. 자원순환센터에 있는 소각시설은 하루 3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내구연한이 다가오고 있어 소각로와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전면 재시공하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내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입 개혁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도교육청은 대입 전문가(대학교수, 교원, 입학사정관 등)로 구성한 특별 전담기구를 조직해 좌담회, 워크숍, 토론회 등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정책 연구 등을 집중 추진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이뤄진 대입 연구 결과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발표, 제안한 것이다. 임 교육감은 대학입시 개혁 방안 발표 자리에서 "저를 포함해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은 교육 본질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이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입'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의 미래교육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대학입시에 앞장서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제시하는 방안은 대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이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를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시의 발걸음에 속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만 아닌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 부지(면적 4만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날 회의 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건립 예정지를 사전에 방문해 점검하는 등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성공적인 ‘경기북체고’의 설립을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2월 TF팀을 구성한 후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의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27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30년 3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올해 창립 126주년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초특급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1억 상당 선물 팝업’과 ‘축하 답례 선물 팝업’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리WON뱅킹 > 하단 혜택 메뉴 > 추천 혜택 > 이벤트 코너 > 초특급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총 1억 상당 선물 팝업’에서는 △LG 스탠바이미 △골드바 2돈 △예·적금 가입 꿀머니 지원금 △하나투어 상품권 △치킨 쿠폰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매일 추첨을 통해 2,393명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원하는 경품에 매일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 결과는 익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축하 답례 선물 팝업’은 이벤트 페이지에 우리은행 126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126명 고객을 추첨해 축하에 대한 답례로 조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창립 126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을 아껴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장실에서 '제16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어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된 기업유치 전략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캠프 잭슨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 및 관련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지침을 개정했으며, 문화재 반경 내 고도제한 완화로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입지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가 작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해 6월 의정부로 이전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5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과밀억제권역 중첩규제 해소 방안 마련 ▲기업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설명회 개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추진 ▲행복로 상권 보행친화거리 조성 등을 목표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유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최대 1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청년에게 월세의 일부(월 최대 10만 원)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지원 인원은 60명으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287만 1천 원)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월세 5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제외),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지원 대상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자격요건을 심사해 3월 31일, 지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4월부터 분기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 청년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1일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고, 도시의 경쟁력·활력·매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핵심동력으로 삼아 부천의 대전환을 앞당기겠다"며 '기본사회'와 '핵심동력'을 시정 방향으로 발표했다. 조 시장은 이날 돌봄, 교육, 교통, 주거, 소득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펼칠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적 공간 재구조화,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계절 즐길 거리 등 부천을 변화시킬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은 5대 혁신과제 중 행정혁신 분야 '종이 없는 회의 운영' 정책에 따라 종이 사용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다. ▶최소한의 삶 아닌 기본적 삶 보장하도록 …부천형 기본사회 조 시장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안(전)부(천) 시스템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구성하는 온스토어, 스마트온 부천 앱 등 세부 사업들을 꾸준히 발전시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천 온(溫)마음 펀드로 각종 후원금을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 임홍열)'가 20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고양시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업무 보고는 고양시 자치행정국, 도시혁신국, 신청사건립단 등 3개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 등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임홍열 위원장은 "시청사 이전사업은 고양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막대한 시예산이 소요되는 중요 사업인 만큼 합법적·합리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며, 이에 걸맞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조사를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 권용재, 김해련, 문재호, 정민경, 조현숙, 최규진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31일까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방송법·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반인권적 국가 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정례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법률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3개 법률안에 대해 불가피하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권한대행으로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안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인권적 국가 범죄의 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은 위헌성이 있는 요소들을 국회에서 보완해 달라는 요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은 국회가 정부와 함께 더 바람직한 대안과 해결책을 다시 한번 논의해보자는 취지"라면서 "지난주에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게 돼 국회와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부의 충정을 이해해주고, 국회의 대승적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방송법 개정안은 한국방송공사(KBS)·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재원이 되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 고령, 질병 및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500세대의 노인가구에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심화되고 있는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노인가구 맞춤 생계물품으로 구성됐다. 내용물로는 △떡국, 조청유과, 약과 등의 명절 식료품 △곰탕, 영양죽 등의 영양 식료품 △마사지기, 황토찜질팩 등 건강물품이 포함되어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사회공헌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종룡 회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마음으로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푸른 뱀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매년 명절맞이 취약계층 생계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 디지털금융교육사업‘우리 어르신 IT 행복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본이 튼튼하면 응용이 자유롭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고객과 신뢰가 직결된 품질과 안전을 유지하는 여러분이 LG유플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근간’입니다”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행선지는 대전 R&D 센터다. 신년사에서 밝힌 단단한 체계 구축의 근간이 되는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홍범식 사장은 20일(월)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를 방문해 네트워크 운영 교육 및 기술 검증 현장을 살피고, 직접 안전 체험을 하는 등 일선 현장을 챙겼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이나 복구 등의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하고 실험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홍 사장의 현장 경영 키워드는 ‘기본’이다. 그는 “확실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성공 방정식’ 확립을 위해서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품질, 안전, 보안 등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 역량이 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 제4기 대학생 인턴들이 의정활동 현장을 찾아 회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고,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20일 인천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 따르면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이날 열린 ‘제299회 운영위원회’에 참관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제3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 인턴들은 위원회의 진행 과정을 관찰하고,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참관에 참여한 남다현 인턴은 “운영위원회 내에서 이뤄지는 심도 있는 질의응답 과정을 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곧 있을 모의의회 활동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회의를 진행한 임춘원 운영위원장은 “인천시의회 인턴십을 통해 배운 다양한 경험이 인천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자활 관련 기관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자활사업의 주요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부평구 자활지원계획’을 의결하며 올 한해 자활사업의 방향을 결정했다. 구는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북부고용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기관 대표 10여 명이 매년 회의에 참석하며, 기관 연계를 통해 자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부평구의 자활 예산은 총 165억원으로 책정됐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 제공과 근로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의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가장 적극적인 복지정책이 바로 자활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1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도내 관광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대표성·매력성 등을 평가해 관광지를 선정·발표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7회째다. 도내 선정지는 △태안 꽃지해수욕장 △공주 백제유적지(공산성,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백제유적지(부소산성, 궁남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산 해미읍성 △천안 독립기념관 △예산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아산 현충사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백제문화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주 백제유적지, 넓은 백사장과 낙조가 장관을 연출하는 해넘이 명소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여 백제유적지는 6회,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5회, 서산 해미읍성은 4회, 천안 독립기념관과 예산 예당관광지는 2회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신규 관광 명소로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 영정이 모셔져 있고 난중일기·장검 등 국가 보물들이 전시된 아산 현충사가 포함됐다. 도는 선정지에 대한 100선 인증 현판 제공, 누리집 및 사회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