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 하반기 관내 모범사회복무요원들에게 표창상을 수여하고 그간 성실히 복무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반기별 성실복무 등 모범이 되는 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은 올해 상반기 6명의 수상자까지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청을 대표 복무기관으로 하는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총 9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이 중 의정부시 나누리푸드뱅크 박주민, 장주영 요원은 지난 9월 기부물품을 배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본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솔선수범해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초은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 '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 의원은 "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돼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조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최초은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이 개최됐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한다. 시는 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시민들의 환승 편의가 증대되고 이동시간이 줄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 심학산로 개통 전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북부 단체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실현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와 북부 시장·군수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골자로 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 및 특구 지정, 광역교통망 확충, 중첩규제 개선, DMZ 보전 및 관광명소화, 지역 상생모델 구축 등 7개의 공동 협력방안을 담았다. 기념촬영 시간에는 고양시 관내 기업인과 시민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025년 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경기 북부 공동의 이슈로 확산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행사가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올해 4월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매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컨셉에 힘입어 이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용 건수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유플투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각종 포털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은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유플투쁠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멤버십 혜택으로 구현하는 적극적인 ‘소통’이 MZ 고객의 멤버십 이용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멤버십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렸다. 올 한 해 LG유플러스는 대학생 T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그 동안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오픈한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 브랜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 미래형 영업점으로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테스트 베드’ 영업점이다. 현재 ‘AI 브랜치’에서 만날 수 있는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 및 예·적금 신규,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증명서 발급 등 64개의 창구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들도 금융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고객들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달 26일 롯데건설의 서울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의혹 시리즈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을 보도했다. 이어서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제4탄, 모럴 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보도를 예고했다. 보도 이후 전국의 다른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조합원들로부터 제보가 잇따랐다. 제보 내용은 현재 취재 중으로 정확한 팩트 체크를 거쳐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예고한 대로 제2탄 ‘전농8구역 재개발, 불법 천태만상’을 보도한다.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장과 롯데건설 간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본지는 조합원 A 씨로부터 한 통의 고발장을 입수해 분석했다. 지난 6월 동대문경찰서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인 고발장의 피고발인은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이사와 담당 홍보요원, 홍보인력 관리자 및 그 상급자들이다. 롯데건설은 고발인의 우려대로 8월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로 선정됐고, 최근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농8구역 재개발조합원 A 씨는 롯데건설과 직원들을 고발하며 피고발인들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위반을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와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무직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대전충청본부장, 장명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시군 설명회 및 의견 수렴,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공무직 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공무직원을 총괄 관리해 협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하나은행은 공무직원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무직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취급 시 보증보험 발급 업무에 협조하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는 도·시군 공무직원에 대한 금융 상품 및 금융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공무직원 대상 금융서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PC-OFF제 도입, 패밀리데이 시행 등 동아에스티의 체계적인 제도 구축과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고,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관련 부처, 경제 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 실사를 통해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도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과 근무를 감축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2016년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하며, 2023년부터는 4시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프랜차이즈 기업들 가운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BBQ 치킨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100대 브랜드’ 종합 23위에 오르며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자체 지수 조사에 따른 ‘BSTI(BrandStock Top Index)’ 연간 종합점수를 산정해 산업군의 구분 없이 상위100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BBQ는 2019년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종합 29위에 진입했으며 올해는 23위까지 상승하는 등 6년 연속 30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6년 이후 9년 연속 치킨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기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BBQ는 올해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board) 전광판에서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위생점검일지 미작성, 품목제조보고를 한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과 관계망(네트워크) 거점 역할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조성 중인 혁신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임대 사무실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며, 등록기업은 혁신타운 내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기업이다.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입주 지원 대상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순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3순위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4순위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취약계층 유급 근로자를 1명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경제의 운명은 앞으로 2주가 고비다. ‘12.3 비상계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진화할 골든 타임은 앞으로 2주다. 길게 봐도 이달 안까지라며 정치권에 조속한 사태 정리를 촉구했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든 탄핵이든 조만간 결정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허수아비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런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의 진퇴 문제가 빨리 결정나고 불확실성을 없애는 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는 그야말로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면서 “정치권은 무엇보다 우리 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금융시장은 한마디로 악소리가 났다. 다행히 10일엔 환율도 내리고 코스피와 코스닥도 반등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강 보건, 전통문화 계승, 지역 특산물 홍보에 이르는 다각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노년기까지 연령대별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교육하고 불소도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구강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제공하며,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에 힘썼다. 장애인들에게도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을 제공하며, 전방위적인 구강보건 사업을 펼쳤다. 문화 분야에서도 곡성군은 중요한 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국악전수관에서는 ‘2024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년간 배운 국악을 실력 있게 선보인 80여 명의 수강생들은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발표회에서는 장구, 농악, 판소리, 가야금, 해금, 민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2024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그 평가 항목은 전담 조직, 평생교육 예산,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의 운영 실적, 그리고 우수 사례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군을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곡성군은 평가 시작 이래로 매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곡성군은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대학 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 실적,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등 여러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전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이는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동절기 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과 모임이 잦은 시기에 선박 운항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로 인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서해해경은 올해 총 4,948회 음주 측정을 실시하고, 그 중 10건을 적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단속에서는 VTS(선박교통관제시스템),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연계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음주 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해서는 지그재그 항행 등을 통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항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인 경우 해상안전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제3기(2024~2026)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처우 개선을 위한 3개 사업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10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설문 대상은 처우개선 대상 시설 649개소의 종사자 3,900여 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600명으로,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시설에서의 추진 상황에 대해 물어본다. 광주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행복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전환’,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처우 개선은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랜 숙원으로 여겨졌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문 업체의 분석을 거쳐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과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린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한, 전남도문인협회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저서를 행사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저녁 11시 40분부터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축하행사를 열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한강 작가가 강조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저녁 7시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감상평을 나누는 온라인 독서토론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과 중국이 e스포츠를 중심으로 인터넷 서비스 산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한중 e-스포츠 컨퍼런스’에서는 양국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판호, 마케팅 협력, AI·VR 등 첨단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 변화와 산업 협력 필요성 대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하며 소비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젊은 세대의 소비 행동 변화와 함께, 한국과 중국은 게임·영상물·인터넷 서비스 등 온라인 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스포츠, AI·VR 기술 융합으로 글로벌 문화·경제 중심으로 부상 e스포츠는 AI, VR/AR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며 전 세계 젊은이들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e스포츠 경기는 관련 오프라인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한국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시스템을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이어진 한중 협력, e스포츠 산업 발전 기틀 마련 2016년부터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을 중심으로 한중 인터넷 서비스 산업 교류는 CKEC 대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주최한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본식에서는 드림스타트 감사장 전달식과 사업 영상 감상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운동회와 전통 놀이 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외부에는 ‘가족 웰컴 포토존’이 설치되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도 제공되어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선물이 전달되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사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용지를 전남도교육청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여수 죽림1지구의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 죽림1지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8000㎡ 규모로 개발되며, 약 1만4000명의 주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해당 개발지구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1개소씩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신설되는 초등학교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19개 학급, 유치원 1개 학급 규모로 시작된다. 이후 학생 수 증가에 맞춰 초등학교 31개 학급과 유치원 3개 학급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는 죽림1지구 내 준주거시설용지와 상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분양에 관심 있는 고객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jndc.co.kr)나 분양보상처(061-280-0642, 0649)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우수사례를 모아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지역별 특화된 복지기동대의 활동 성과와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사례들이 담겼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전남도의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안전망으로, 지난 6년간 22개 시군에서 약 17만 4천 가구를 지원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복지기동대는 전등 교체, 주택 보수 등 일상생활 지원부터 긴급 위기가구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적으로도 인정받아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2024년 한 해 동안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수행한 우수사례 44건을 수록했다. 각 사례는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생생히 담아냈다. 대표 사례로는 ▲영광군의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세계적인 문학상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며, 문학적 가치와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형철 교수는 문학평론가로 2005년 등단한 이후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다수의 산문집을 통해 독창적인 평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광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그는 현재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에 담긴 고유한 미학과 철학을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 교수의 강연에 이어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시민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재즈와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축하 편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주요 인물인 ‘동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9일 불무공원에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점등하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산타 선물 상자를 테마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할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연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트리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자동 점등되며,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 대형 트리가 군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무공원의 대형 트리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무안군의 연말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산책을 즐기며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족과 함께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밤 무안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트리 아래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총 4조 1천억 원 규모의 예산 삭감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번 삭감안이 민생과 국정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예산 삭감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한 반면, 전문가들은 삭감된 예산 대부분이 민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번 삭감 예산은 정부안 총지출의 0.6%에 불과한 규모로, 과거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사례와 유사하다. 삭감된 항목의 약 70.6%는 예비비와 국고채 이자 상환 비용, 집행 부진이 예상된 사업들에 집중됐다. 특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조정된 예비비는 2조 4천억 원 삭감됐고, 국고채 이자 예산은 시장 금리에 맞춰 조정됐다. 예결위는 실집행률이 낮거나 과다 추계된 사업에 대해서도 삭감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청년도약계좌'와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예상보다 낮은 집행률과 과다 책정으로 인해 삭감됐다. 이러한 결정은 각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로 이루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조치였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예산 삭감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유)아름건설의 어은화 대표가 ‘2024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제16대 자활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활명장은 근로빈곤층의 자립을 돕고, 그들의 자립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한 자활기업인을 매년 선정하는 제도로, 어 대표는 그동안의 뛰어난 자활사업 역량과 봉사 정신으로 이 영예를 안게 되었다. 어은화 대표는 나주시 자활기업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자활인들의 자립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한 보금자리 주택 건축 사업에 많은 재능 기부를 해왔다. 2020년 반남면에서 시작된 첫 번째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을 하나씩 건축하며, 금천면 2호, 동강면 3호, 다도면 4호까지 이어져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서 큰 감동을 주었고, 어 대표는 자활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어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소한 노력과 열정으로 자활명장에 선정돼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은화 대표의 꾸준한 노력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1위를 달성하며 효율적인 물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주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가정의 물 공급과 생활하수 처리 과정,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물 절약과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위한 교육 동영상 시청, 캠페인, 하수 처리시설 견학, 인공습지 관람 등을 포함하며,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나주시는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인근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하수 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 주민들과 중·고교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해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판도 빛가람수질복원센터에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어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지, 그리고 사용된 물이 어떻게 정화되어 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숙련도 평가'는 식품과 의약품 분야 시험 및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78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3단계로 판별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의 평가에 참여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식품의 잔류농약, 영양성분, 잔류오염물질, 재조합 유전자, 대장균군 △의약품 및 화장품의 기능성분 △위생용품의 중금속 등이 포함됐다.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양호'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증명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측정 분석 능력을 강화해 유통 식·의약품의 철저한 검사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으로 총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110억 원은 국비, 75억 원은 도비로 추가 지원되며, 이는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여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직불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며,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약 1만 4천여 농가다. 지원 면적은 약 1만 9천 ha로, 농가당 평균 77만 원이 지급된다. 전라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며, 전라남도는 농가당 지급액 평균이 77만 원에 달한다. 지급 단가는 논, 과수, 채소, 특작 등 각 품목에 따라 달라지며, 예를 들어 논은 ha당 35만 원에서 70만 원,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가별 지급 면적은 0.1ha에서 5.0ha까지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유기농과 무농약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9일, 2024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를 선보인다. 12월 19일(목) 19시 30분에 개최되는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에서는, 소찬휘와 7인의 라이브밴드가 약 90분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소찬휘의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소찬휘의 명곡은 물론, 보고싶다,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2월 9일(월)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다. 한편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은 지난 11월 공연부터 최대 70%까지 할인이 가능한 신설 할인권종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대를 위해 ▲70% 할인율의 3자녀 이상 가족 할인, ▲50% 할인율의 2자녀 이상 가족 할인, ▲30% 할인율의 1자녀 가족 할인·임산부 할인까지 총 3구간 할인율의 할인권종 4종이 운영 중이며, 가족 할인의 경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공복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지사 김태흠, 이하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이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3일 아산시 소재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사업에 들어간다. 기공식은 12월 13일 오후 1시30분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부지(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2135-1번지)에서 열린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내 이스포츠 산업 전문가 및 종사자, 도민 등을 초청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충남도의 민선 8기 공약인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의 일원으로 충남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공공주도 전국 최초로 신축하여 건립하는 이스포츠 경기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2026년 상반기 부지면적 5,400㎡, 연면적 3,84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각종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두 개의 경기장(주경기장, 보조경기장)과 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남궁옥분이 데뷔 45주년을 맞아 정규앨범 '화려하지 않아도 꽃은 필거야'를 2024년 12월 9일 오후 6시에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작업한 15곡의 명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궁옥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고 있다. 첫 앨범 '보고픈 내 친구'를 발표한 지 45년 만에 오랜만에 새 노래를 선보이는 남궁옥분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큰 사랑을 받으며 80년대 조용필, 전영록, 혜은이, 민해경 등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한 현역 포크 가수다. 남궁옥분은 방송 출연이나 앨범 제작에는 적극적이지 않았지만,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 음반을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앨범 제작 과정에서 작사, 작곡, 쟈켓 디자인과 손 글씨, 그림까지 모두 스스로 해내며 밀린 숙제를 하듯 정성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이산의 아픔이 담긴 '금강산'', '일본군 위안부 어르신들을 위한 '봉선화'', '우리 태어난 이 땅을 사랑하자는 의미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김세환, 강은철, 이문세, 최성수, 김범룡, 박학기, 변진섭 등 당대 최고의 가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총 151억 원이 지급되며, 최종 지급대상자는 9118농가로 확정됐다. 이번 지급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목표로 한 공익직불제의 일환으로, 장성군은 소농직불금 3983농가에 52억 원을, 면적직불금 5135농가에 99억 원을 지원한다.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 종사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들이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른 지급 단가가 다르며, 헥타르(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성군은 2월부터 5월까지 인터넷 접수와 방문 신청을 받은 후, 농업인과 농지 자격 검증, 직불준수 사항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9일, 목포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지역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며,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ESG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특히, 교육에는 ‘전라남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전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ESG의 의미와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ESG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며, ESG 조례가 전남교육 ESG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교육과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여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들은 교육 후 ESG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천 가능한 가치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의 이지원 교사가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교사에게 주어진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15명, 중학교 15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원 교사는 지난 10여 년간 과학 및 STEAM 교육 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과학 프로그램(STEAM) 개발 및 운영, 과학과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과서 제작 등에서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과학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교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자는 과학교육에 대한 열정과 혁신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지원 교사는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부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광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 등을 대상으로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이번 8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16명에서 4명이 추가된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광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민, 학부모, 법률·회계·건축·토목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20명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 건의, 이행 실태 점검, 시교육청의 청렴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으로 교육 현장의 취약 분야와 제도 개선책을 발굴하여 더욱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실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채점 점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와 함께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정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결시율은 11.3%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았다.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동시에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는 다소 쉬워졌지만, 변별력은 여전히 존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와 탐구 과목의 비중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각 과목에서 어떻게 점수를 끌어올릴지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광주교육청은 주요 대학들의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하며, 광주교육대학교는 약 356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387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393점 정도로 예상했다. 전남대 의학과(일반)는 405점, 의학과(지역)는 403점, 조선대 의예과(일반)는 403점, 의예과(지역)는 401점으로 예측되며, 의학 분야를 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소규모학교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며, 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소규모학교는 과목 개설에 제한이 많아 고교학점제에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다각적인 노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소규모학교가 겪는 과목 개설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과 전남온라인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여러 학교가 협력하여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과 강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간 협력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청이 직접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에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81개 강좌, 1,021명 참여)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200개 강좌, 2,627명 참여)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도 운영 중이며, 44개 강좌에 636명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시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1)이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월 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간 농어촌 지역에 국한됐던 통학 지원이 시 지역으로도 확대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조례는 2024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통학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 도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통학 지원 범위를 대폭 확장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농어촌 학교 및 학교 통폐합으로 인해 이동이 필요한 학생▲자연재난 등으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신설 학교 개교 전 임시 배치된 학생▲통학 거리가 멀거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학생 등 특히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통학 지원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통학로 안전성 컨설팅을 시행해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전남 시 지역 학생들이 겪는 통학 불편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임형석 의원은 “시 지역에도 통학 거리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9일 증시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 하락한 236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2일(2343.12) 이후 최저점이다. 코스닥도 5.19% 급락한 627.0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2020년 4월 16일(623.43) 이후 최저치다. 이날 지수 하락은 지난 6일부터 이어진 개인 투자자의 거센 매도세가 주도했다. 개인은 지난 6일 코스피에서 4,647억 원어치를 내다 판 데 이어 이날 8,8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007억 원을, 기관 투자자는 6,097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3,014억 원을 내다 팔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 원, 1,002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에선 841개 종목 중 400개에서, 코스닥에선 1,753개 중 872개 종목에서 52주 신저가가 기록됐다. 총 1,272개로,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 당시 1,357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사태 발생 이후 코스피의 시가총액은 3일 종가 기준 2,046조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2024년도 공약 이행현황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지역현안을 가까이서 체감하고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한 시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이행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했다.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175명을 모집한 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구성했다. 지난 6일 첫 회의를 시작했으며, 12월 13일, 27일 총 세 번의 회의가 진행된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공약 이행현황에 반영하고 내년 1월 중으로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변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선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고양시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배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선명한 시민행복 비전과 정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 2학년과 학부모의 대학 진학을 돕고자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6일~2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28일 가천대학교(성남) 예음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특강 ▲1:1 대입진학 상담 ▲대학생 학습 지원(코칭 및 멘토링)을 운영한다. 28일 가천대에서 진행하는 대입전형 특강에는 ▲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수능 대비 학습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대표 강사가 설명한다. 26일∼28일 이뤄지는 1:1 대입진학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을 통한 대입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상담한다. 26일과 27일에 운영하는 대학생 학습 상담은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 학생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습 습관 및 생활 방법 ▲대학 전공 및 대학 생활 안내 ▲대입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성 확립 지원 상담 등을 조언한다. 대입전형 특강 참석 가능 인원은 선착순 550명으로 한정한다. 1:1 대입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자 460명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홍제동 묵은 숙원 홍제역 2번 출구 E/S 설치의 건에 대해 하수암거 이설 등 설치에 있어 필요한 사안을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이 협의해 설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 간의 협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주최해 하수암거 이설 문제 등 확실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최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제5차 회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기본 구상 중임은 확답받음과 동시에, 하수암거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협조는 확실하니, 이후로의 진행을 위해 설계 도면을 도출하기 위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은 홍제1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회동해 서울교통공사는 확실한 설계 진행을, 서대문구청은 하수암거 이설에 대한 의지를 확답하며 이설비는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의원은 "10년이 넘게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홍제동 시민의 오래 묵은 숙원이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했다"라며 "그간 하수암거에 대한 문제 때문에 서대문구청에서는 오히려 지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2024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내빈 600여 명을 초청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2024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조용익 부천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우수자원봉사자 73명 표창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극단 '오픈런씨어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행사장 밖에서는 핸썹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1년간 활동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음료부스에서는 부천시 자원순환과의 축제·행사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부천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손길과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가구·노숙인·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의 5개 분야 19개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업무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은 겨울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복지대책 지원단은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가구에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1인가구·어르신·장애인·취약 아동 및 청소년 등에 대한 돌봄 지원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105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숙인 특별보호를 위해 읍면동과 협력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출판기념회가 서울 은평제일교회 비전센터에서 지난 7일 열렸다. 월드피스프리덤유나이티드(WPF) 안재철 대표는 1000여 장의 사진과 자료를 수록한 448쪽 분량의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6.25 한국전쟁'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삼종 교수의 섹소폰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애국가 제창, 축사, 창작뮤지컬 생명의 항해 메이킹 필름 상영, 안재철 대표의 인사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집은 6.25 전쟁 당시의 참상과 국제적 협력, 그리고 희생 속에서 발휘된 인류애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안재철 대표는 "이 책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이야기"라며 "사진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심하보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제가 혼수상태로 누워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이는 나라와 교회를 위해 일하라는 뜻이라 믿는다"며 "안 대표님의 출판기념회에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며, 책 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