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젊은 날의 노래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담았다면, 이제는 직접 건너온 삶이 노랫말의 의미를 비로소 증명하고 있다.”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 서유석이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토크 콘서트 《서유석의 까》를 열고 반세기 음악 인생과 삶의 궤적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히트곡 제창을 넘어, ‘가는 세월’, ‘아름다운 사람’, ‘타박네’, ‘홀로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 뒤에 숨겨진 시대적 배경과 사람 이야기, 오랫동안 라디오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았던 방송인으로서의 비화를 서유석의 목소리로 풀어내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그가 코로나19 시기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경색과 편마비를 극복하고, 혹독한 재활 끝에 다시 기타를 잡고 무대에 서는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연 타이틀인 ‘까’는 “노래를 들어볼까, 이야기를 나눠볼까”라는 명제에서 착안했으며, 그가 향후 준비 중인 마지막 전국투어의 첫 포문을 여는 무대이기도 하다. 대중문화계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원로 가수가 자신의 청춘과 시련, 재기를 나누는 이번 무대가 관객 각자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깊은 울림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열렸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e스포츠대회 11개 종목과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을 포함해 총 2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 우승팀 29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서는 주몽학교 김하율·이동우 학생이 우승했으며, ‘모두의마블’ 종목에서는 충북 영동초등학교 최은유·최정우 학생이 정상에 올랐다. 김하율·이동우 학생은 “지난해에도 도전했는데 올해는 더 열심히 연습했다”며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한 나머지 종목의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리치오션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주상복합단지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지하 5층~지상 36층, 3개 동으로 구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카페, 도서관 등 약 795㎡ 규모의 입주민 공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항역과 다대로 인근에 들어선다. 주변에는 다대초·다대중·다대고와 대형마트, 다대포해변공원 등이 있다. 다대동 일대에서는 다대포항 개발과 옛 다대소각장 부지 개발 등을 포함한 ‘다대 뉴드림 플랜’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 계획상 다대포항 개발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업 일정과 내용은 향후 인허가·재원 조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사업자 측은 주택의 경우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반환보증에도 가입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최종 청약 자격과 임대 기간, 임대료 인상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모집공고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은 소유권을 취득하는 분양주택이 아니라 일정 기간 임차해 거주하는 방식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캔버스 프레임을 넘어선 수평선은 작가의 과거 시점과 영원한 시간성, 그리고 작품과 마주하는 관객의 시공간적 감각을 하나로 잇는 통로다.” 갤러리위 수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김일권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울림, 빛의 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순천만의 자연을 관조하며 얻은 미학적 영감을 바탕으로, 특유의 절제된 색면과 수평적 구도가 돋보이는 회화 및 미디어 신작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김일권의 작품 세계는 수평선과 지평선을 활용해 화면 바깥의 공간까지 확장하는 연출이 핵심 특징이다. 단순한 화면 구도를 넘어 서양 회화의 사실주의 전통과 영화적 스크린의 효과를 결합함으로써, 관객이 프레임 너머의 무한한 세계와 마주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작품 속 수평선은 다양한 시간적 차원을 함축한다. 순천만 현장을 기록한 일기 형태의 물리적 시간, 황금비율에 기반을 둔 보평적·영원한 시간, 그리고 수평선의 위치 변화에 따라 관객이 풍경 안팎을 배회하게 만드는 신체적 시공간성이 정교하게 어우러진다. 미술 평단에서는 하늘과 수면의 경계가 맞닿으며 만들어내는 미묘한 색채의 떨림과 여백에 대해, 관객의 시선이 화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명시한 인권경영 헌장을 새롭게 선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인권존중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개정된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하고, 관리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9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정된 헌장의 주요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업무 현장에서 인권존중 원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헌장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사가 지향하는 인권경영 원칙과 임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실천 기준도 구체화했다. 선포식은 인권경영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헌장 낭독과 선포, 사장 서명 및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분야별 대표 11명은 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인권존중의 가치를 조직문화와 업무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공유했다. 공사는 선포식에 이어 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조직 내 폭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쿠팡과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배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쿠팡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디지털 점프업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거제 등 지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소상공인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를 전통시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첫 지원 대상은 충북 청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이다. 쿠팡과 쿠팡이츠는 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전통시장 특화 밀키트 제작 등을 지원한다. 향후 포장재 제공과 온라인 기획전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전략 컨설팅에서는 쿠팡이츠 입점을 위한 교육과 메뉴·상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고령 상인이 많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매장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전통시장 인근 대학과 연계한 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수확기를 앞둔 벼 병해충 확산에 대응하는 한편 추석 이웃나눔과 고향사랑기부,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을 살피고 있다. 화순지역 벼 재배농가에는 병해충 주의가 내려졌다. 벼 출수 이후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등이 확산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8월 말까지 이어진 고온은 외국에서 날아온 비래해충의 번식 주기를 단축하고 개체 수를 늘리는 환경을 만들었다. 벼멸구는 볏대 아래쪽에 모여 즙액을 빨아 먹어 발생 여부를 제때 확인하지 못하면 벼가 말라 죽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깨씨무늬병도 벼의 생육과 등숙을 방해해 쌀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화순군은 병해충 발생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농가에 수확기까지 논을 세심하게 살펴 적기에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화순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한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화순군 이서면과 나주시 성북동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간 인연을 넓혔다. 양 지역 직원 20여 명은 지난 8일 나주시 성북동 행정복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이 어구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6시55분께 신안군 자은도 서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6톤급 자망어선에서 선원 A씨가 어구에 끼여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현장에서 A씨를 인수한 뒤 심폐소생술을 하며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8시17분께 숨졌다. 해경은 조업 중 어구를 투입하거나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과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바디프랜드가 추석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다양한 헬스케어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건강수명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수명충전소는 소비자가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대형 복합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부모님이 함께 헬스케어로봇을 체험하고 건강 관련 선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 중심지에 행사장을 마련해 역귀성한 부모님과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6대를 활용한 군무 퍼포먼스도 열렸다. 지난 9일 오전과 오후 총 3차례 진행된 공연에서는 사용자가 제품에 직접 탑승해 팔과 어깨 회동, 고관절 및 발목 스트레칭 등 733의 움직임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행사 기간 방문객들이 733의 전신 움직임과 스트레칭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품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붉은 꽃무릇이 산자락을 뒤덮는 함평 모악산이 닷새간 야외 공연장으로 변한다. 박현빈이 축제의 문을 열고 박상철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함평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열고 트로트 콘서트와 숲속 버스킹, 웃음치유 토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제35회 해보면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가수 박현빈의 축하공연에 이어 주민 장기자랑과 초청 가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17일과 18일에는 꽃무릇길 곳곳에서 버스킹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주민 화합 한마당과 평생학습 공연도 펼쳐지며, 18일 ‘꽃무릇 콘서트’에는 이세원·이성걸·이나경·윤종혁이 출연한다. 주말인 19일에는 개그맨 정성호가 마이크를 잡는다. ‘웃음치유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수 Room길려원의 초대 공연이 흥을 더한다. 20일에는 사전 신청자들이 참여하는 ‘꽃무릇 노래자랑’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에 이어 박상철이 폐막 무대를 장식하며 닷새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국악과 밴드, 하모니카, 색소폰, 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인천지역 초등학교 통학로를 벽화로 새롭게 꾸몄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봉수초등학교에서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 작가와 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통학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통학로의 노후 벽면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바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2025년 하나 아트버스 아동·청소년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이도원 작가가 참여했다. 이 작가와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채색 방법과 안전 수칙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약 3시간 동안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 디자인에는 이 작가의 수상작 ‘연못마을 개구리와 친구들’이 활용됐다. 개구리와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명체가 자유롭게 어우러진 작품을 통학로 벽면에 맞게 재구성해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다른 생명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도 담았다. 노후화된 콘크리트 벽면은 학생들이 매일 마주하는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당진에 1조2405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진시, 이에프디, 엔에프디코리아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프디는 이달부터 2029년까지 1조2405억 원을 투자해 당진시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3만5239㎡ 부지에 100㎿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신규 고용은 80명으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엔에프디코리아는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인허가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현재 부지를 확보했으며 한국전력에 100㎿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제출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IT 기반시설을 넘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철강·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의 AI 전환(AX)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안정적인 전력과 충분한 용수, 전문인력 등 ‘3력 혁신’과 ‘광속행정’으로 AI 투자를 가속화하겠다”며 “당진의 AI 공장을 도내 주력산업과 연결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AI 시대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아까지 확대한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제371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유치원 입학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재·교구 등 교육 관련 비용을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예산 범위에서 해당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홍성현 의원은 “유아의 유치원 입학 역시 학부모에게 교육 관련 비용이 발생하는 중요한 교육의 시작 단계”라며 “유치원 입학 단계의 교육비 부담이 지원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부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유아 단계부터 교육복지 혜택을 보다 폭넓게 보장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출발선에서부터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초·중·고 중심으로 이뤄져 온 입학준비금 지원을 유아 단계까지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치원 입학에 따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지난 8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부성1·2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시민 소통 프로젝트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도시화가 진행 중인 지역 여건을 반영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보행약자 이동 편의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주민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와 횡단보도형 과속방지턱, 인도 안전펜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아파트와 상가 밀집 지역의 육교·지하보도 승강기 유지관리와 노후 시설 보수 방안도 논의됐다. 장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안전 인프라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오는 10일 불당1·2동·백석동, 14일 문성·봉명·성정1·2동, 16일 신방·청룡동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수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안전 문제와 생활 불편은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 청년문화거리가 오는 12일 경제강연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청년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영암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달빛청춘마루와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2026년 제5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세대를 이어, 청년의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청년뿐 아니라 가족과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책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했다. 달빛청춘마루에서는 경제전문가 존 리가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생애주기별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주민까지 세대별 자산관리 방법을 살펴보는 자리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업·진로·자립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백승기 감독의 영화 ‘잔고: 분노의 적자’를 상영한다. 포니 클래식카와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도 관람객을 맞는다. 캔들·키링·모루인형 만들기와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퍼스널컬러·진로 상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360도 회전카메라, 인간룰렛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지역 국립의대 후보 대학 선정을 둘러싼 공방이 교육부로 옮겨갔다. 부지 평가점수는 목포대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순천대가 평가 당시 제시한 시유지 무상 임대 방안을 국립의대 부지로 적격 판단할 수 있었는지가 새로운 쟁점이다.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교육부 앞에서 성명을 내고 “공정성과 적법성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국립의대 선정 후속 절차를 중단하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추천안을 반려하라”고 요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0일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를 선정했다. 최종 점수는 순천대 89.15점, 목포대 87.85점으로 1.3점 차였다. 논란이 된 ‘부지·위치 확보의 확실성’ 항목에서는 목포대가 5점 만점에 4.8125점, 순천대가 4.75점을 받았다. 목포대가 0.0625점 앞섰지만, 부지 확보 계획의 법적 요건과 실현 가능성을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비대위는 국립목포대의 입장을 인용해 순천대가 순천시 소유 부지를 무상 임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해당 부지를 이미 확보한 것처럼 계획서에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평가 이후 부지의 법적 요건이 쟁점으로 떠오르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신고 2610건에 대한 실무위원회 심의가 모두 끝났다. 하지만 희생자와 유족 인정은 중앙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거쳐야 한다.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 발굴과 국가 차원의 배·보상 기준 마련도 남은 과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일 동부청사에서 ‘제18차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를 열어 제3차 진상규명 신고 사실조사 결과 2천298건과 유족 추가 결정 10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처리한 안건을 포함하면 진상규명 신고 2610건에 대한 사실조사 심의가 마무리된다. 의결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 제출한다. 이번 의결은 통합특별시 실무위원회 단계의 조사가 끝났다는 의미다. 중앙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검토해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인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전체 접수 건수는 진상규명 신고 2610건과 희생자·유족 신고 8269건을 합한 1만879건이다. 지금까지 1만296건을 처리해 심의율은 94.6%다. 남은 희생자·유족 신고 583건은 연말까지 심의를 마치기로 했다. 접수된 신고를 모두 처리하더라도 진상규명 절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프랑스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양자 등 첨단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협력의 보폭을 넓힌다. 연구기관과 대학 간 교류를 넘어 공동 프로젝트와 투자 유치, 혁신기업의 상대국 시장 진출까지 협력 범위를 산업 현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8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 주권부와 AI·반도체·양자 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디지털 주권부 장관이 양국을 대표해 서명했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 당시 양국이 체결한 AI·반도체·양자 기술 협력 확대 협력의향서(LoI)를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당시 큰 틀의 협력 방향을 정했다면 이번에는 공동연구와 기업 프로젝트, 투자와 시장 진출 등 실행 단계로 협력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양국은 우선 AI와 양자 분야에서 정례 회의를 열고 연구자 간 공동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국채금리 부담에도 국내 증시가 3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되찾았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차세대 메모리 수요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다시 강해졌다. 다만 지수 상승만큼 시장 내부의 흐름이 일방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차익실현도 이어졌다. 여기에 국내 증시 마감 이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만큼 코스피가 7000선 위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반도체 실적뿐 아니라 국제유가와 미국 금리 흐름에 좌우될 전망이다. ◇33거래일 만에 돌아온 ‘7천피’…반도체가 지수 견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23일 7096.89 이후 33거래일 만이다. 장중에는 7112.48까지 치솟으며 7100선도 넘어섰고 코스닥 역시 2.28% 오른 830.37로 마감했다.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3.51% 오른 185만6000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성과가 낮은 사업의 예산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대규모 재정사업과 지방보조금 사업은 원점에서 다시 살피고 투자계획도 조정한다. 보조사업과 주요 재정사업 성과평가에서 ‘미흡’ 이하를 받은 사업은 예산 삭감 또는 폐지 대상에 올린다. 국·시비가 지원되더라도 군비 부담률이 40%를 넘는 신규 보조사업은 신청을 자제한다. 공모 선정 실적보다 군의 재정 부담과 사업 효과를 먼저 따져 무리한 신규 사업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곡성군의 2026년도 본예산은 4679억5900만원이다. 전년보다 68억4800만원 늘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의무지출, 공공시설 운영비와 기후위기 대응 비용이 늘면서 실제로 쓸 수 있는 재원은 빠듯한 상황이다. 곡성군은 올해 초 2027년도 국·시비 확보 대상으로 31개 사업, 421억원 규모를 발굴했다. 외부 재원 확보에 나서면서도 군비 부담이 큰 신규 사업은 걸러내겠다는 것으로, 공모 선정 이후 군이 계속 감당할 수 있는지도 함께 따지기로 했다. 전 부서의 경직성 경비와 공통경비도 줄인다.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재원은 군민 안전과 돌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 11개 읍·면 주민들이 농산물 유통과 관광, 원도심 활성화, 외국인 공동체 등 지역별 현안을 제시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찾은 해법을 2027년도 예산과 실제 사업에 얼마나 반영하느냐가 다음 과제로 남았다. 영암군은 8월 31일 영암읍과 삼호읍을 시작으로 이달 7일 서호면과 미암면까지 이어진 ‘2026 기본행복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11개 읍·면의 현안을 듣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화는 군정 설명과 개별 건의사항 청취에 치우쳤던 기존 방식보다 주민과 군수가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에 비중을 뒀다. 읍·면 홍보영상과 주요 정책 설명에 이어 지방의원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안 토론이 진행됐다. 11개 읍·면은 ‘우리 농산물, 제값 받으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를 공통 의제로 다뤘다. 생산량 확대보다 유통과 판매 구조를 개선해 농산물이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별 과제는 생활 여건과 보유 자원에 따라 달랐다. 영암읍은 달맞이공원과 영암읍성을 활용한 소재지 활성화, 삼호읍은 대불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주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집 앞이나 도로변에 쓰레기를 내놓는 문전 수거 방식을 마을 거점 수거로 바꾼다. 섬 곳곳에서 발생하는 생활·영농·해양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30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한다. 신안군의 최근 5년간 생활·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연평균 1만8천157톤에 이른다. 도로변에 내놓은 쓰레기가 경관을 해치고 무단투기로 이어지는 데다, 거점 수거시설 부족과 처리시설 노후화 문제도 겹쳐 있다. 군은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신안형 클린하우스’와 관리 인력이 상주하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늘린다. 폐기물 배출과 분리·수거를 마을 안에서 관리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률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30년까지 클린하우스 180곳과 재활용도움센터 14곳, 자원순환센터 2곳을 구축한다. 재활용품 배출량에 따라 포인트나 생활용품을 지급하는 주민 참여형 보상제도도 도입한다. 경로당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1천대를 보급하고 영농폐기물은 품목별 분리수거 체계를 정비한다. 바다환경지킴이의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 해양폐기물 수거 범위도 넓힌다. 방치 폐기물은 신속히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는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환경감시원 운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옛 전남도교육청의 예비비 집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체 일반예비비의 92%를 학교 행정업무 경감 지원체계 구축에 배정한 데다, 첫 예산이 남아 있는데도 한 달 만에 5억원 가까이 추가하면서 수요를 제대로 산정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건안 의원(민주·북구1)은 9일 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옛 전남도교육청의 ‘학교행정업무경감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옛 전남교육청의 일반예비비 사용결정액은 16억7196만7000원, 실제 지출액은 15억2611만3000원이다. 이 가운데 학교행정업무경감 지원체계 구축에 두 차례에 걸쳐 15억3616만1000원을 배정하고 13억9530만8000원을 집행했다. 일반예비비 사용결정액의 91.9%, 지출액의 91.4%가 한 사업에 집중됐다. 예산 배정 과정에서도 의문점이 제기됐다. 교육청은 2025년 6월 19일 이 사업에 예비비 10억3876만9000원을 배정하고 7월 1일부터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8월 1일 같은 사업에 4억9739만2000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추가 배정 당시 첫 번째 예산 가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관광의 주요 축인 돌산과 경도, 오동도가 도로 확장 무산과 민간투자 지연, 관리 적자에 막혀 있다. 여수시의회에서는 중단된 사업을 되살리고 국가기관과 예산을 끌어올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여수시의회는 9일 제25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도실삼거리 4차로 확장 우선 재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여수시는 돌산읍 우두리에서 신복리까지 14.6㎞를 4차로로 확장하는 약 4832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으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박 의원은 예타 결과를 뒤집어 전 구간을 그대로 재추진하자는 요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교통정체가 가장 심한 우두∼도실삼거리 6.5㎞를 별도 사업으로 분리해 다시 기획하자는 것이다. 해당 도로는 주민의 출퇴근뿐 아니라 농수산물 운송과 응급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여수 남부권의 주요 교통축이다. 주말과 관광 성수기마다 정체가 반복되면서 주민 불편과 지역경제 피해도 커지고 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백리섬섬길, 화태∼백야 연결망이 갖춰지면 돌산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드름은 가라앉은 후에도 붉거나 짙은 자국을 남겨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가 된다. 이는 염증이 생긴 자리에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남는 ‘염증 후 색소침착(PIH)’ 현상 때문이다. 그간 화장품업계는 멜라닌 생성을 미리 막는 데 집중해 왔으나, 이미 피부 세포 깊숙이 들어앉은 묵은 색소를 지우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화장품 시장은 피부 생태계의 유익균을 활용해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높이는 ‘마이크로바이옴(피부 미생물)’ 연구가 핵심 트렌드로 떠올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 억제와 잔존 색소 분해를 동시에 해내는 차세대 색소침착 해법을 제시했다. ■ ‘생성 억제 + 색소 분해’ 이중 작용… 여드름 흔적 깔끔히 개선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수천 종의 독자 마이크로바이옴 균주 중 천연 기능성 물질인 ‘모라놀린’을 다량 분비하는 독자 균주(아모레루미나)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이 균주의 배양추출물은 여드름 자극으로 활성화되는 멜라닌 생성 효소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이미 색소를 삼킨 피부 속 대식세포의 오토파지(자가포식, 세포가 스스로 불필요한 물질을 청소하는 작용) 및 리소좀 분해 경로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깨끗한 물을 만드는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의 가정은 물론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현장의 수율까지 좌우하는 시대다. 국내 유일의 정수·하폐수 통합 수처리 전문기업 시노펙스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6(KIWW 2026)’에 참가해 독보적인 필터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최근 계열사 ‘시노펙스멤브레인’과의 합병을 완료한 후 수처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무대다. ■ 반도체·해수담수화·하수처리까지… 산업 전반을 받치는 ‘국산 필터’의 힘 이번 전시에서 시노펙스는 정밀 정수부터 첨단 산업용에 이르는 고성능 멤브레인(분리막) 필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노펙스의 기술력은 이미 국내 핵심 산업 현장에서 그 가치를 증명받고 있다. 가압식 PVDF 필터: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시설과 주요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공급되는 핵심 장비로, 바닷물이나 대용량 용수를 산업에 필요한 깨끗한 물로 정화한다. 침지식 MBR: 국내 주요 반도체 공장과 공공하수처리 시설에 적용되는 필터로, 오염도가 높은 하·폐수를 깨끗하게 재처리해 친환경 수자원 순환을 돕는다. 반도체·바이오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59개 인구정책 사업에 2230억 원을 투입하고도 인구 26만 명 선을 지키지 못했다. 사업을 얼마나 많이 벌였는지가 아니라 청년과 가족을 여수에 얼마나 정착시켰는지를 기준으로 정책과 예산을 다시 짜야 한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권석환 여수시의원은 9일 열린 제3회 정례회에서 여수시 인구정책의 성과를 사업 수나 예산 집행률이 아닌 실제 정착 효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여수시 인구는 25만9857명이다. 7월 말 26만190명에서 한 달 사이 333명이 줄면서 26만 명 선이 무너졌다. 1998년 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당시 33만883명과 비교하면 7만1000여 명 감소했다. 인구 감소의 속도도 문제다. 여수는 2006년 30만 명, 2015년 29만 명, 2021년 28만 명, 2024년 27만 명 선을 차례로 내줬다. 한때 전남 최대 도시였지만 2020년 순천에 추월당한 뒤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권 의원은 출산·전입 장려금과 각종 지원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으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자녀를 둔 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 용기에 적힌 ‘주름 개선’이나 ‘피부 속 침투’라는 문구는 과연 어떻게 증명될까.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핵심 비결은 제품의 효능을 객관적 과학 데이터로 입증해 내는 ‘피부 인체적용시험’에 있다. 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피엔케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화장품의 날’ K-뷰티 체험관에 참가해 독보적인 효능 측정 기술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 ‘효능의 객관적 입증’… 피엔케이가 만드는 K-뷰티의 과학적 근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피엔케이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종합 피부 노화지수(SAI)를 활용해 피부 상태를 측정·분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AI는 주름·탄력·유수분 등 측정 데이터에 연령과 설문 정보를 결합해 피부 특성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관람객들은 화장품의 기능성 표현이 실제 임상시험에서 어떤 지표와 수치로 검증되는지 직접 확인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피엔케이는 단순히 장비로 피부를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콘셉트에 맞게 ‘무엇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융합형 임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이어지는 계절,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넓은 잔디밭 위로 낭만적인 포크 가락이 흘러넘쳤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요즘 세대의 감성이 어우러진 음악의 축제가 파주의 가을밤을 온통 설렘으로 물들였다. 파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한 ‘2026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1만 5천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감성 전야제부터 가을밤 본공연까지… 세대를 잇는 음악의 물결 올해 축제는 ‘NEW WAVE(새로운 물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크를 과거의 추억에 머무르는 장르가 아닌 지금도 진화하는 현재진행형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4일 전야제(문산행복센터): 여행스케치, 한동준, 니바이, 한세화가 참여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뮤직 토크쇼를 펼쳤다. 루키와 올드포크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5일 본공연(임진각 평화누리공원): 김창완밴드, 동물원, 이수영, 남궁옥분, 범진, 여유와설빈, 김지신이 무대에 올라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이수영의 ‘Grace’, 동물원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등 명곡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떼창을 끌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세금으로 가격을 낮춘 남도장터 입점업체와 아무런 할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입점 농가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공공 온라인쇼핑몰이 농가 판로를 넓힌다는 명분 아래 특정 유통망의 가격 경쟁력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1)은 9일 제3회 제1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남도장터 할인사업의 수혜 편중 문제를 짚었다. 남도장터는 2025년 59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운영 활성화 사업에 4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집행됐고, 소비자 부담 완화와 입점업체 판매 지원을 위한 예비비 8억 원도 별도로 투입됐다. 표면적으로는 소비자가 싸게 사고 업체는 매출을 올린 성과다. 그러나 공공예산이 들어간 사업이라면 매출액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할인으로 늘어난 판매액이 생산자에게 얼마나 돌아갔는지, 전체 입점업체 가운데 실제 수혜업체는 몇 곳인지, 판매가 일부 업체에 몰리지는 않았는지다. 남도장터에는 올해 7월 기준 2091개 업체의 2만2770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회원도 91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남도장터에 들어오지 못한 생산자와 업체는 할인 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남북교육교류를 위해 전남·광주교육청이 모아둔 기금은 21억원을 넘어섰지만, 지난해 실제 사업에 쓰인 돈은 한 푼도 없었다. 교류사업은 열리지 않았고 기금은 은행 예금으로 남아 이자만 6435만원 늘었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다는 사정은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에, 얼마를 쓸 것인지도 정하지 않은 채 재원을 계속 묶어두는 것이 타당한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영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민주·광산구3)은 9일 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운용 실태를 짚었다. 결산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금 잔액은 전남교육청 4억3657만9000원, 광주교육청 16억7524만7000원이다. 두 곳을 합하면 21억1183만원에 이른다. 반면 목적사업 지출액은 모두 0원이었다. 전남에서 1390만1000원, 광주에서 5045만6000원의 예금이자가 발생했을 뿐 기금 설치 취지에 맞는 사업비는 집행되지 않았다. 전남과 광주교육청은 2019년 평화통일교육과 남북 간 교육·학예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원하려고 각각 기금을 설치했다.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교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5개 자치구가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에 작은 변화와 행복을 더하고 있다. 남구는 지역 학생 9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광산구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 셰프를 꿈꾸는 아이들의 설레는 도전을 응원한다. 동구는 복지보조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 현장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을 다짐하고, 북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마음 졸였던 주민들을 위해 신안교 일원에 152억원을 투입해 든든한 수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서구는 동네 공원을 웃음과 이야기가 피어나는 놀이터로 바꾼다. 팽이를 돌리고 굴렁쇠를 굴리며, 낙엽과 솔방울로 놀이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정을 나누도록 한다. 장학금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며, 가까운 공원에서 이웃과 웃음을 나누는 일까지.사업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광주 5개 자치구의 행정은 주민들의 삶을 더욱 든든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맞춰져 있다. -남구장학회, 지역인재 90명에 ‘꿈의디딤돌’ 놓는다 배움의 길을 걷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한 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광주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을 둘러싼 목포권의 문제 제기가 교육부로 이어졌다. 조성오 목포시의원은 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순천대 국립의대 추천안에 대한 후속 절차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신청서류 일체·심사결과·평가위원 명단을 공개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부에 추천안 반려를 촉구했다. 그는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제기된 의문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부가 추천안을 확정해서는 안 된다”며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후속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특별시를 향해서는 두 대학의 신청서류와 평가위원 명단, 위원별 채점 결과와 판단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심사자료를 토대로 선정 과정이 적정했는지 검증해야 한다는 취지다. 조 의원은 “교육부가 논란이 남은 추천안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정부도 심사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추천안을 통합특별시로 반려해 다시 검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권 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평가에 사용된 서류와 판단 근거를 확인하자는 것”이라며 “숨길 것이 없다면 공개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조 의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구리시 소속 공무원의 부적절한 시민 응대 논란이 이번에는 구리시 대변인실의 언론 대응 문제로 번졌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본지 기자에게 사실관계를 설명하거나 반론을 제기하는 대신 구리시 대변인이 언론사 발행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기자가 과도한 요구를 많이 한다”고 말하고, 해당 기자에게 “너무 과하게 하지 말라고 얘기해 달라”고 두 차례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대변인이 ‘과도한 요구’라고 설명한 것은 금품이나 편의, 사적인 요구가 아니었다. 전날 본지가 보도한 「 “공무원이 종입니까?”…구리시 공무원 시민 응대 논란, 공직기강 도마」기사와 관련해 구리시의 공식 입장과 사실관계 확인 여부, 사후조치 및 공직기강 관리 등을 묻는 취재 질의였다. 질문의 수가 많다고 판단했다면 답변 범위나 시간을 협의하면 될 일이지만, 대변인은 취재기자가 아닌 발행인을 먼저 찾아 기자의 취재가 ‘과도하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자제를 요청했다. 행정기관은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하면 반론하거나 정정을 요구할 수 있고, 질의가 지나치게 많다면 답변 가능한 범위를 설명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과 행정기관 사이의 공식적인 소통을 담당하는 대변인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 방콕 도심에 높이 12m의 초대형 비덕(B.Duck)과 냉방시설을 갖춘 대형 에어돔 놀이시설이 등장했다. 태국관광청은 글로벌 캐릭터 비덕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방콕 센트럴월드에서 열리는 ‘B.Duck Playful 20th–Glow In The Duck’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태국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넝 쑥짜이’와 ‘넝 락임’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두 개의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시설과 비덕 카니발’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의 핵심 시설은 완전히 밀폐된 대형 에어돔 놀이시설이다. 행사 측에 따르면 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로,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함께 대형 미끄럼틀, 장애물 체험장, 클라이밍 구역, 점핑 공간 등이 마련됐다. 날씨와 관계없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높이 12m의 초대형 비덕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비덕 조형물은 센트럴월드를 대표하는 행사 기간 한정 포토존으로 운영된다. 센트럴월드 야외 광장 B·C 구역은 ‘비덕 카니발’로 꾸며졌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자녀의 금품수수 의혹에서 시작된 경찰 수사가 장세일 영광군수 본인과 영광군의 수의계약 과정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3월 자녀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한 경찰이 이번에는 군수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서다. 장 군수 측은 자녀의 금품수수는 물론 특정 업체의 계약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며 정면으로 부인했다. 수사기관에 수표번호 조회를 먼저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해 온 만큼, 이번 수사를 통해 의혹의 진위가 가려지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장세일 영광군수실은 9일 입장문을 내고 “자녀의 금품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특정 업체의 계약이나 수주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영광군청 군수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장 군수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다. 경찰은 자녀에게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과 특정 업체의 수의계약 사이에 연결고리가 있는지, 이 과정에 장 군수가 관여했는지를 살피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수사의 무게중심이 금품 전달 여부를 넘어 계약 체결 과정으로 옮겨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찰은 지난 3월 장 군수 자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넷마블은 몬스터 테이밍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몬길: STAR DIVE’에 신규 5성 캐릭터 ‘비비안’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몬길: STAR DIVE’는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번에 추가된 비비안은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하나다. 출시 전 실시한 원작 캐릭터 인기 투표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됐다. 게임 속 비비안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극단 ‘플러피 테일즈’의 마스코트 바니걸로 설정됐다. 불속성 5성 지원 캐릭터로 ‘불속성 피해 증가’와 ‘불속성 약화 효과’ 등을 활용해 같은 속성으로 구성된 파티의 전투력을 높인다. 넷마블은 비비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 ‘영원한 기쁨의 바니걸’을 3주간 진행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하거나 이벤트 던전을 플레이해 전용 재화를 모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환권과 캐릭터 성장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비비안의 세부 이야기를 다룬 에픽 퀘스트 ‘욕망 수집가’도 새롭게 추가됐다. 넷마블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몬길: STAR DIVE’의 하반기 업데이트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회로부터 아마존 원주민을 위한 물·위생 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주의회는 위러브유가 기후변화와 열악한 위생환경 등으로 식수난을 겪는 원주민 공동체를 위해 안전한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마조나스 주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페리클리스 호드리기스 두 나시멘투 아마조나스 주의원이 위러브유에 공로상을 전달했다. 그는 “아마조나스주는 물로 둘러싸여 있지만 여전히 많은 주민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는데, 위러브유가 이러한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정화활동 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공로를 기려 위러브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마조나스주와 함께하며 연대의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아마조나스주 프레지덴치 피게이레두시 카노아스 마을에서 진행한 급수 기반시설 구축 활동이 있다. 이곳 주민들은 약 1㎞ 떨어진 강에서 물을 길어와 생활용수와 식수로 사용해왔는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군정질문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3건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1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5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 주요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진남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박종열 의원의 ‘순환골재 등 활용 촉진 조례안’, 강상원 의원의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회기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임정호 의원은 ‘고창형 맞춤 교통복지’ 정책을 제안했으며, 김삼용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인권 보호 체계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마을회관·경로당 등 생활복지 거점의 통합 관리 방안 등을 집중 질의했다. 군정질문에 대한 고창군수의 답변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결산 승인 등 군정 전반의 현안과 살림살이를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태안의 지역 위기를 미래산업 육성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한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8일 태안군에서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갖고 지역 현안을 점검하며 민선 9기 도정 방향과 태안의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일정은 윤희신 태안군수와의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태안군의회 방문, 기관·단체장 환담, 태안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윤 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의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질문에 답했다. 박 지사는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위기를 넘어 충남의 미래를 새롭게 써 내려갈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에 대응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미래항공모빌리티와 RE100 산업단지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태안∼안성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부남호 생태복원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해 해양생태·관광 거점을 조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를 연결할 핵심 교통망인 당진~아산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아산시와 당진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와 당진시는 8일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한 상생 협력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실시설계 과정에서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재조사 등 정부 재정사업 심사와 관련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조율했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에서 당진시 송악읍 전대리까지 15.66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50억 원으로,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 5축의 핵심 구간으로 추진된다. 특히 천안~아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북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아산시와 당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공동 대응해 조기 착공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정병인)가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소상공인 지원사업, 해외사무소 운영 등 충남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섰다. 기획경제위는 8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제통상국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계획안,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계정과 투자계정 운영 방식에 대해 타 시·도 사례와 비교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기금은 지원 대상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재원이 축적돼야 하지만 현재는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안정적인 기금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100억 원 규모 펀드 출자와 관련해 투자 위험 관리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최근 5년간 기금 지원 실적과 향후 투자계정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투자 대상 발굴과 운용 과정에서 전문가 검토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윤섭 위원(아산3·더불어민주당)도 2027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투자계정 펀드 출자 동의안을 심사하면서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한 출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가 인구 감소로 위협받는 인구 5만명 선 지키기에 나섰다. 고창군의회(의장 박성만)는 9일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고창愛 살아볼來요-고창군 주소 갖기’와 인구 5만 수호 캠페인을 펼쳤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주소 갖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고창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자연 감소로 인구 5만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군의회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의회부터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만 의장은 “인구 5만명 선은 고창의 역사와 자긍심을 지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 할 최후의 보루”라며 “관내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여성파크골프협회가 전남·광주 지역 여성 파크골프 활성화와 조직 기반 확대에 나선다. 대한여성파크골프협회(회장 김현주)는 지난 9월 1일 이규빈 뉴스앤티브이 대표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전남과 광주 지역 여성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여성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회도 지역 동호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회와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회는 앞으로 여성 파크골프 동호인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지역대회와 친선 교류전 개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도자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과 광주 각 지역의 파크골프 인프라와 동호인 조직을 연계해 지역 간 교류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여성 파크골프를 단순한 여가 활동에 머물지 않고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세대 간 소통을 함께 만들어가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미션힐스 리조트의 파3 8번 코스 18홀을 파크골프장 36홀로 전환하는 설계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케이파크골프가 국내에서 축적한 파크골프장 설계와 운영 경험을 중국 현지 코스에 적용하는 첫 공식 설계 수출 프로젝트다. 기존 골프장의 지형과 잔디, 수목, 경관과 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해 파크골프장으로 재구성한다.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생활체육형 18홀과 프로형 18홀 등 총 36홀이다. 생활체육형 코스는 66타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기준으로 설계하며, 프로형 코스는 72타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규정을 적용한다. 생활체육형 코스는 일반 동호인과 시니어, 관광객 등의 이용을 고려하고, 프로형 코스는 코스의 전략성과 난도를 높여 선수 경기와 전문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케이파크골프는 36홀 코스 디자인과 평면계획, 조감도를 비롯해 안전·식재계획,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 시설자재 계획 등을 포함한 통합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 이후 현장에서 조성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영창 대표는 “이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장기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직접 매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DC·IRP 계좌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10년물과 20년물을 매입할 수 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이자가 연복리 방식으로 적용된다. 장기간 보유할수록 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채 투자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한 과세가 퇴직연금 적립금 인출 시점까지 미뤄진다. 만 55세 이후 적립금을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월 20일 발행된다. 9월 청약은 오는 15일까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한 청약도 가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여주시보건소와 함께 물류센터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CFS는 지난 8일 여주1·2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와 ‘민관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시보건소 관계자와 CFS 환경보건안전(EHS)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일대일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늦더위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도 안내했다.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CFS와 여주시보건소의 합동 건강증진 캠페인은 2024년 시작됐다.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열려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정종철 CFS 대표는 캠페인이 열린 날 여주1·2센터를 방문해 작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환경 등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근무자들에게 얼음컵과 음료를 전달하며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CFS는 늦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경영진이 물류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안전관리 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 모악산의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축제가 올해는 꽃길 관람에 체험과 치유, 지역 특산품을 더해 관광객을 맞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를 연다. 축제장은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도로를 따라 약 4㎞의 꽃무릇길이 펼쳐진 곳이다. 숲 해설사와 모악산의 자연과 이야기를 살펴보는 ‘꽃무릇 숲나들이’는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 등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도 다양하다. 꽃무릇공원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고, 아로마 향기 목걸이 만들기와 등산로 소원 리본 달기, 해보면 특산품인 샤인머스캣 디저트 시식 등을 선보인다. 모악산치유센터에서는 온열테라피와 건강 측정을 받을 수 있다. 꽃차 시음, 꽃무릇 화분과 샤인머스캣 비누 만들기, 싱잉볼 편백 테라피도 마련된다. 축제에 직접 참여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모악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해보면과 축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꽃무릇 구근을 심은 방문객에게는 구근 1개를 추가로 준다. 축제 첫날인 16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숙련도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회성 기관 인증이 아니라 매년 실제 분석 결과를 비교·검증받아 이어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분석실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이 국제숙련도평가(FAPAS) 잔류농약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8일 전했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들이 동일한 시험물질을 분석해 제출하면 기준값과 비교해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함평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매년 두 차례 평가에 참여해 분석 능력을 점검해 왔다. 올해까지 9년 연속 우수 성적을 이어가면서 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분석 범위는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농산물 중금속, 하천·호소수 등 농업용수, 시설재배에 사용하는 양액 원수까지 포함한다. 농업인이 출하 전 유해물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다. 과학영농분석실은 올해 2월 신축 건물로 이전한 뒤 3월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선된 분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가 2027년도 국비 확보와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군수는 7일부터 8일까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함평군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 단계에서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가 정책과 연계해야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미래 성장사업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의사업은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지원 등이다. 빛그린국가산단 RE100 지정 및 확장과 반도체 관련 업종 유치, 유럽연합의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7(Euro 7)’에 대응한 친환경 타이어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스마트 축산 인프라 고도화, 함평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도 포함됐다. 이 군수는 박홍근 장관에게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사업 50억원,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12억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사업 424억원 등 3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7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