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미디어 그룹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워너브라더스)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회사 매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시사하면서 글로벌 미디어 시장 재편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는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여러 잠재적 인수자들로부터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았다”며 전면 매각, 사업부 분리 매각, 스트리밍·스튜디오와 네트워크 부문 분리 등 모든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미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 구조조정을 유지하면서도 외부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데이비드 재슬래브 워너브라더스 CEO는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포괄적인 검토를 시작했다”면서 “워너브라더스와 디스커버리 글로벌을 별도 기업으로 분리하기로 한 결정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경쟁력 확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발표를 두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매각 절차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컴캐스트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도 인수 가능성 검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넷플릭스는 기존 방송 자산 인수에는 소극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된 데다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귀금속 랠리가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intraday 기준 한때 6.3% 떨어지며 2013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은 가격도 온스당 47.89달러까지 밀리며 8.7% 급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과 은의 매력이 떨어졌고, 미·중 갈등 완화 기류 역시 안전자산 수요를 감소시켰다고 진단한다. 인도의 계절적 수요 감소도 금 시장 유동성 축소 요인으로 꼽혔다. 바트 멜렉 TD증권 글로벌 상품전략 책임자는 “최근 귀금속 가격 상승세는 기술적으로 과열 신호가 뚜렷했다”며 “랠리가 길어지자 추세 추종 매수세가 차익 실현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금값은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연방정부 부채 확대에 대한 불안이 부각되면서 실물자산 선호가 강해진 영향으로 최근까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은 가격은 산업 수요 확대와 공매도 세력의 쇼트커버링(반대매수) 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혐의를 받아온 카카오가 1심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핵심 사업 추진 동력을 되찾았다. 완전한 사법 리스크 해소까지는 항소심 절차가 남았지만, 금융당국의 대주주 심사와 신사업 추진에 걸려 있던 제동은 상당 부분 풀릴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5부는 21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법인 등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 창업자는 “카카오는 주가조작 그림자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카카오의 금융·블록체인 신사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 27.16%를 보유한 대주주로, 자본시장법 위반 유죄가 확정되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카카오는 현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며, 올해 금융위원회가 관련 법제를 예고하면서 대주주의 신뢰성 여부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인프라를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결제·유통·수탁 등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을 구상 중이다. AI 투자도 다시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최근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LLM) ‘카나나(Kanana)’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경기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유플러스의 내부 업무망 보안이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 직원 인증 절차가 사실상 무용지대였고, 백도어 비밀번호까지 외부에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이 공개한 해킹 그룹 ‘김수키’ 파일에는 LG유플러스 서버 8천여 대의 정보와 4만여 개 계정 정보, 직원 167명의 실명과 ID가 포함돼 있었다. 특히 직원들이 업무망 접속 시 사용하는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소스 코드도 유출됐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점검한 결과, 업무망 접속 시 문자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번호는 ‘11 11 11’로 고정돼 있어 누구나 여섯 번 1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었다. 사실상 ‘만능열쇠’였다. 또한 PC 웹페이지 업무망에는 인증 없이 관리자 모드에 들어갈 수 있는 ‘백도어’가 존재했으며, 유출된 소스코드에는 백도어 비밀번호 3자리까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앱 초기 설정 비밀번호도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은 “방어막은커녕 해커들을 위한 레드카펫을 깔아 놓은 꼴”이라며 “기술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보안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LG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 커피 산책’ 카페 투어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이며, 커피 한 잔의 향기 속에서 취향과 여유를 즐기며, 골목을 여행하듯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커피 부스가 참여하는 시음회 ‘Just Award’ ▲골목을 걸으며 카페와 전시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No Run, Just Walk’ ▲거리 곳곳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커피 버스킹’ ▲커피와 예술이 만나는 토크쇼 ‘커피 칸타타’ ▲로컬 굿즈와 원두를 만날 수 있는 ‘동명면세점’ ▲커피 염색·수묵 등 예술 체험 공간 ‘동명 아뜰리에’ ▲감성 로컬마켓 ‘동명 마르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는 이중 투어 프로그램인 ‘No Run, Just Walk’ 참여자를 24일부터 올해 처음 개설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현장 체험 혜택과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커피산책은 일상 속에서 커피를 매개로 취향과 여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시민 화합과 도시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2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올해 행사는 기념식 차원을 넘어, ‘시민이 곧 나주’라는 메시지를 문화와 참여로 체감하게 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은 나주시립합창단의 무대와 시민헌장 낭독, 나주시민의 상 시상 등 전통적인 절차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에너지를 더한 합동 공연과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공연형 시민 축제’ 성격을 강화했다. 가장 주목되는 순간은 올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인 박종학 전 세지농협 조합장 시상이다. 박 전 조합장은 세지멜론 공동출하 체계 확립과 품종 연구·수출 확대 등으로 나주 농업 유통 혁신에 기여한 대표적 현장 리더로, “시민이 만들어낸 변화가 곧 나주의 경쟁력”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우리 모두가 나주의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날”이라며 “행정이 앞서기보다 시민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구조로 준비했다. 더 큰 나주, 영산강 르네상스를 향한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시는 시민의 날 당일 광역·시내버스, 황포돛배,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장세일 영광군수가 2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은 위기를 넘어 영광의 새로운 반등을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영광군정의 핵심 전략보다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기자단과 실·단·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주요사업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영광군은 2024년 10월 공약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11월 공약 실천계획 수립, 12월에는 총 50개 공약 확정을 마무리하며 공약 이행 체계를 사실상 제도화했다. 군수실 상황판을 통해 공약별 이행률과 문제점을 상시 점검하고, 주민배심원단 제도를 도입해 공약 추진을 ‘수치가 아닌 공개 검증으로’ 전환한 것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실제 군민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공약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보고 받는 행정’에서 ‘보여주는 행정’으로의 전환이 현장에서 가장 빨리 감지된 분야라는 평가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질문은 단연 정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결과였다. 영광군은 전남 내에서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지자체였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재 정수기 보급률이 50%를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정수기가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단순히 목마름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물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고 즐기는 시대가 열렸다. 고객들은 깨끗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맛있는 물’을 찾기 시작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수기 물맛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그 결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되는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코웨이는 6년 연속 골드 등급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다이아몬드 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올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 그랑골드를 받은 ‘코웨이 스위치 정수기’의 핵심은 정전 흡착 기반의 나노트랩 필터다. 바이러스·박테리아·중금속·미세플라스틱까지 제거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뽑아낸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우승자 출신 박채원 박사는 “물맛이 깨끗하고 깔끔하며 균형감이 뛰어나다”고 심사했다. 코웨이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설립해 물의 맛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코웨이만의 물맛 기준인 'GPT(Go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로 ‘교과서 밖 역사여행’을 떠난다. 서구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구아너스와 초‧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독도원정대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독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구아너스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복지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3300만원 규모의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서구아너스는 독도 방문을 계기로 미래 세대에게 ‘역사 바로 알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회원들은 “‘독도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희생과 우리 국민들의 치열한 몸부림을 기억하고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발전시켜야 함을 몸소 깨닫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큰 배움의 기회”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토임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고 영상 메시지로 응원했다. 독도원정대는 21일 울릉도로 출발해 23일 독도에 입도할 예정이며 독도영상 촬영, 독도 골든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최무송)가 22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구정질문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며 6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해 구정 전반을 점검한다. 23일 1일차에는 ▲골목형상점가 상인공동교육관 점검 ▲정책실명제 운영 실효성 ▲청년 유입 로드맵과 인구 감소 대응 등 주순일 의원의 질문을 시작으로, 김귀성 의원이 ▲오치복합커뮤니티센터 계획 변경 및 운영 적정성 ▲행사성 사업 예산 편성 실태 등을 질의한다. 손혜진 의원은 ▲희망의 거리 조성사업 성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현황 등을 묻는다. 24일 2일차에는 김형수 의원이 ▲가로수 가지치기 관행 개선 ▲도시철도 공사 구간 보행 안전대책을, 이숙희 의원이 ▲우수저류시설 부지 선정의 적정성 ▲호남고속도로 하부 통로암거 보행환경 개선 ▲육아·보육 인프라 확충 방안을 질의한다. 정재성 의원은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골목상권 상생 정책 ▲북구 도시브랜드 및 IP산업 전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1일 천안 도장초등학교 학생 26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도장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 교내 복도에서 뛰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조례안을 처리하기도 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이 21일 고창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고창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장은 “갈등과 반목으로 찢긴 고창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위기를 넘어 번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고창은 ‘분열’과 ‘소멸’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다”며 “기후 변화와 경기 침체, 인구 감소로 군민의 삶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 고창의 잠재력을 깨워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첫 번째 약속으로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제시했다. 그는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군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는 일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약속으로는 “고창의 자랑인 7개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고품격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약속으로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돈 버는 스마트 농축수산업”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 중흥·임동·신안동)은 21일 열린 제337회 임시회에서 “기후위기 시대, 광주가 다시 흘러야 한다”며 도시 안전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7월 신안교 일대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하천 범람이 아닌 내수침수였지만, 시민의 경고를 무시한 행정이 재난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배수 대책 없는 홍수방어벽은 오히려 위험을 키운다”며 행정의 전면적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물순환 선도도시 정책에 대해 “상무지구 시범사업은 성과가 있었지만 침수 취약지역으로 확산되지 못했다”며 “지하수 낭비와 하수도 요금 부과 등 모순된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제는 물을 막는 도시가 아니라 스며드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며 녹색 인프라(LID·저영향개발) 중심의 정책 전환과 복개하천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일본의 삼중 방재모델을 예로 들며 “재난 현장에서는 시민과 이웃의 손이 먼저 움직인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방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개하천 복원은 단순한 공사가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생명의 길”이라며 “멈춰 있던 광주의 물길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21일 민선 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한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은 각 시군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균형 발전을 위한 현실적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아산이 충남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찰타운 완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아산과 예산 간 경찰 관련 시설 단일화 방안도 논의됐다. 김 지사는 “아산은 지리적 접근성과 기존 경찰시설 집적화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정치권의 합리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세현 아산시장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과의 정책 조율과 관련해 “도정은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협력하겠다”며 “지역화폐는 선호 정책은 아니지만, 소비 촉진을 위한 국비 매칭에는 거부감이 없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운영난과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김 지사는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을 진행했으며, 아산시와 협력해 구단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산페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순절 신학의 정체성 제고 및 신학적 실천을 심화하고, 오순절 신학자들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 주관으로 ‘제1회 한세 오순절 신학포럼’ 행사가 신학관 5층 영산홀과 강의실에서 20일 개최하였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와 한국오순절신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한세 오순절 신학포럼의 주제는 ‘오순절 신학의 이론과 실제; 조직신학 및 설교학적 관점(Theory and Practice of Pentecostal Pneumatology)’로서 오순절 신학의 이론적 체계와 실천적 적용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여 한세대학교 교수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한국오순절신학회 관계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활발한 발제와 논찬 그리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형건 박사(한국오순절신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백인자 총장의 환영사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의 축하영상과 함께 강인선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의 설교, 전용란 총장(건신대학원대학교)과 마원석 박사(미국 오랄 로버츠대학교, ORU)의 축사, 변진수 목사(한세신총 동문회장)의 기도로 진행되었다. 분과별 논문 발제 및 토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서울시티투어버스 노선에 노량진수산시장을 유치해 낸 공로로 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1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회 측은 서울시티투어버스 노량진수산시장 경유 노선 확정에 기여한 노동진 수협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뒤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인회는 “서울시티투어버스 경유가 확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 ”고 요청했다. 노 회장은 “상인들의 노고 덕분에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노량진수산시장이 세계적인 수산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노량진수산시장을 들르도록 하는 것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이에, 노량진수산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시티투어버스 유치를 추진했으나, 행정·운영상 제약으로 번번이 무산됐었다. 그러나, 상인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그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 노동진 회장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마침내 노량진수산시장이 공식 노선에 포함됐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순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노량진수산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260억원, 영업이익 3,01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 및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29.3%를 기록해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매출 및 영업이익 양면에서 호실적을 낸 배경에는 글로벌 전역에 걸쳐 주요 제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수익성 좋은 신규 제품들의 판매가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를 비롯한 고수익 신규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이들 고수익 제품의 경우 작년 3분기 기준 전체 대비 42% 수준이었던 매출 비중이 올 3분기에는 54%까지 확대되며 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가운데 올 3분기 미국과 유럽에 각각 신규 출시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가 판매 첫 분기에만 5백억원이 넘는 합산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실적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방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최근 외국인 고객의 쇼핑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9월 한 달간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신장했으며 중국인 매출은 70% 늘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10월 24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점에서 ‘APEC 정상회의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액 할인, 호텔 제휴 바우처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먼저, 방한 외국인들의 쇼핑 혜택을 높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념품 구매를 위해 백화점 식품관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기간 동안 백화점 전점에서 식품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5천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APEC기간 중 방한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롯데호텔과 협업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울산, 시그니엘 서울·부산 투숙 외국인 고객에게는 네 가지 단독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25일 이틀간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한국 대표 미식 문화 K-바비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K-바비큐를 주제로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 ▲서울 고깃집 3대장 ▲서울 바비큐 로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안동·춘천·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한돈과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바비큐존이 주목된다. 1·2차 사전 예약이 각각 30분,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엔 일부 현장 예약 이용 좌석도 운영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고깃집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서울 고깃집 3대장도 열린다. 줄 서서 먹는 맛집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오준탁 셰프의 맛집 탉, 성시경이 추천한 한우 맛집 해봉정육이 참여하며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바비큐 로드에서는 뭉텅, 양인환대, 합정합계, 찢은고기, 양촌떡갈비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들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출연·동의안, 결의안 등을 폭넓게 검토할 예정이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그리고 18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시정 현안과 지역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 22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진행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한 뒤 폐회한다. 주요 안건은 지역경제, 교통, 도시재생, 문화복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토론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와 방청을 통해 누구나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았다. 이번 감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천 원 주택 등 인천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안위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확보와 사용 종료 시기, F1 유치 추진 계획, 천 원 주택의 실효성을 놓고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유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대체 매립지가 확정되면 해결될 사안"이라며 "민선 6기 재임 시절 4자 협의체를 구성해 합의의 틀을 마련한 만큼,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F1 유치와 관련해 "송도, 영종 등 인프라 여건이 충분히 갖춰졌다"며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혔다. 저출생 대응 대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천원주택'에 대해서는 "신혼부부에게 월 3만 원으로 6년간 새 주택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정부로부터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민 체감 효과를 높여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감 직후 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이 아닌 실행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눈의 날’을 맞아 실명 예방과 안구 건강 증진 공로로 광주 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는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력 장애 예방을 위해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지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15% 가량의 인구가 시력 장애를 겪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안과 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을 독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노인 실명 예방 사업 등 눈 건강 증진 정책 활성화와 해당 기관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261곳 보건소에서 진행한 실명 예방 및 눈 건강 증진 사업을 평가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눈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지원 대상자 352명을 발굴해 한국실명예방재단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중증 안 질환 환자들에게 신속한 수술과 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받은 95% 이상의 환자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제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중3 및 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그래서 고교학점제가 뭐예요?’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의에 부응해 준비됐다. 이날 교육청 관계자들은 ▲고교학점제의 기본 개념과 운영 방향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 ▲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가이드’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본청 중등특수교육과 장학사가 지난 9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제도적 변화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해 학부모들이 제도 시행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변화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 1위 칼륨계 화학기업 유니드가 노원구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한 ‘제9회 드리밍 페스티벌’을 열고,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사회공헌’으로 ESG 경영의 진정성을 실천했다. 유니드는 지난 18일 노원구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0여 명과 함께 ‘드리밍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유니드 임직원과 가족,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에는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등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마술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가 이어져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참여한 유니드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주최하는 ‘2025 석포마을 공모전’이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석포의 일상과 유머를 담는 마을 문화축제로, 봉화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석포마을 공모전’은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석포면의 정서를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 행사는 이제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주최 측은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소통의 장이자, 웃음으로 마을을 이어주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은 ‘석·포·웃·음·꽃’을 주제로 한 5행시 부문과, 석포의 유머나 괴담, 재치 있는 이야기를 담은 1~3분 분량의 세로형 동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두 부문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지만, 각 부문당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이며, 전 부문 통합 대상 1명에게 100만원이 수여된다. 5행시 부문 금상은 30만원, 동영상 부문 금상은 50만원이며, 각 부문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차등 시상이 주어진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웃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예산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개정안으로, 지방정부가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사례를 매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한 조항(제7조) ▲예산 절약이나 수입 증대와 관련된 제안을 시민이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재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재정 효율화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익 의원은 "경제학자 슘페터가 예산은 정부 정책의 거울이라 표현한 만큼, 재정은 파주시의 정책 방향과 책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영역"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재정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를 높이고, 시민이 재정 운영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20일(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북노회장이자 복된교회 담임목사인 송영중 목사를 홀트아동복지회 대구경북 교회협력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홀트아동복지회의 기독교적 설립이념인 ‘사랑을 행동으로’를 실천하고 신앙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보다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 그동안 홀트아동복지회는 전국의 교회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한부모가족 및 위기가정아동의 긴급 지원과 보호, 자립준비청년 자립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장애인 직업재활 및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이번 위촉을 계기로 지역 교회와의 긴밀하고 폭넓은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어 나눔과 돌봄의 가치가 교회 공동체 안팎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위촉식에서 송영중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품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곧 복음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40년간 목회를 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겨온 경험을 바탕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아동과 가족을 지키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최근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이 한국인을 상대로 한 사기, 납치, 감금, 고문 등의 범죄를 잇따라 저지르고 있다며, 정부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고 세 가지 보완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문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국가의 체면이 걸린 문제"라며 "정부는 재외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칸달성에서 발생한 인터넷 방송인 변 씨 사망 사건을 비롯해, 최근 국회의 협조로 캄폿주 보코산에서 14명의 국민이 구조된 사건, 또 통장 매매 사기에 속아 출국했다가 납치·강제 마약 투약 끝에 숨진 채 발견된 피해자 사례를 언급하며 "이해할 수 없는 비극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특히 자영업자 C씨의 사례를 들어 "캄보디아 대사관이 피해자의 신고 요청을 '현지 경찰에 직접 하라'며 거부하고, 탈출 후에도 '업무 시간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재외국민 보호의 기본 임무를 망각한 처사"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현지 경찰 부패가 심각한 수준으로, 범죄조직과 허위 합의서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남학현)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전문가용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병원 및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아이센스의 혈당측정 기술력을 결합해, 의료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아이센스는 동아에스티에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케어센스 에어 전문가용을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아이센스는 자가혈당측정기, 연속혈당측정기,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진단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다. ‘케어센스’ 브랜드와 다양한 ODM 사업을 통해 혈당측정기 분야에서 국내 최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11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중이다.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는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최대 15일간 24시간 연속적으로 채혈없이 혈당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너겟 라이트는 약정기간을 최대 3년까지 설정할 수 있었던 기존 요금제에 비해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너겟 라이트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신혼부부 및 결혼 예정 부부 대상으로 판매했던 프로모션 요금제였다. 그러나, 좋은 혜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센터에 가입 대상이 아닌 고객까지 문의가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혜택 그대로 신혼부부 대상이 아닌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너겟 라이트의 상품별 이용 요금은 5년 약정 및 IPTV 결합 시 ▲100M 상품 기존 대비 월 4400원 저렴한 2만3100원 ▲500M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2만7500원 ▲1G 상품 기존 대비 월 6600원 저렴한 3만3000원 등이다. 500M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 3월 전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KBS 전국노래자랑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본선 녹화가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북구의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당초 지난 3월 말 개최하기로 했었던 노래자랑이 영남권을 중심으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잠정 연기됐고 이후 7개월여 만에 다시 북구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노래자랑 예심은 이번 달 31일 오후 1시부터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 하정웅아트홀에서 진행되며 1차(무반주)와 2차(노래방 반주) 심사를 거쳐 총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지난 3월 예심 참가 신청이 이미 완료된 상황이므로 별도의 참가자 모집 기간을 두지 않고 예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80여 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본선 녹화는 다음 달 6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며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시에는 동강대학교 종합체육관으로 장소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구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수상작 15편을 발표했다. 총 2448편이 접수돼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상(대통령상, 1명, 5000만 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4명, 각 3000만 원) ▲우수상(콘진원장상, 10명, 각 1500만 원) 등 총상금 3억 2000만 원이 수여된다. ▶17년 전통의 K-스토리 공모전, 창의성과 시장성을 함께 검증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은 공연·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출판·만화·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는 우수 스토리를 발굴하는 창작자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6월부터 9월까지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177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완성도, 시장성, 제작 가능성, 확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최종 심사는 응답하라 시리즈 기획자이자 에그이즈커밍의 이명한 대표가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명한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작가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부천시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18세 이상 부천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모바일 표본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5%p 이다. ▶부천시 거주환경 84.9% 만족, 대중교통·생활 편의시설·녹지공간 높은 평가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데 비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대중교통으로 87.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생활 편의시설(80.4%)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80.3%) ▲주거지역 위생관리(78.5%) 등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46.4%의 시민이 도시 균형개발을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천시는 지난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해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올해 시범 시행 중인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취지로 국산 우유가 농장에서 소비자 식탁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 48시간 이내 유통되는 신선한 식품임을 알리고, 낙농의 품질관리 체계와 신뢰를 시민에게 직접 전한다는 취지다. 특히 우유의 본질적인 가치는 신선함에 있다는 점을 중점에 두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기획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밀크&치즈 페스티벌’은 국산 우유의 품질과 신선함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요리 체험과 창작 활동을 통해 우유의 활용성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치즈듬뿍 식빵피자, 치즈 달걀찜, 우유치즈 아이스크림 등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숙원 사업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100만 자족도시로 향한 첫 단추"라고 평가하며, 시민 건강권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강조했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시행한다. 총면적 44만9338㎡ 부지에 종합의료시설(4만㎡),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조성된다. 국립암센터의 혁신센터는 2029년, 종합의료시설은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착공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업의 의미를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시민 건강권 확보'다. 그는 "현재 관심을 보이는 종합병원을 포함해 11월 상급병원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최종 병원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대형 병원 유치가 파주시민의 건강권 보장에 핵심적이라고 밝혔다. 둘째는 '신성장동력 창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5일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부터 4번 출구까지 이어지는 봉천로 일대에서 ‘낙성대 별길 축제-낙낙별길’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낙낙별길’은 ‘즐거움으로 상권을 두드린다(Knock)’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낙낙별길을 통해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 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가 열리는 낙성대역 인근 봉천로 일대에는 ▲별길 라이브 스테이지 ▲별길 포차 ▲별길 웰니스존 ▲별길 휴식존 ▲별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축제 공간과 콘텐츠가 마련된다. ‘별길 라이브 스테이지’에서는 관내 예술인들의 버스킹과 버블 매직쇼, 감미로운 트로트 가수 무대 등 열정적인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누구나 가수가 되어보는 ‘주민 노래방’을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을 한층 더 돋울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별길 포차’에는 낙성대 별길 대표 맛집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건강을 테마로 한 ‘별길 웰니스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스포츠(축구,농구)와 건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 2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필승아파트 주차장(시흥대로 63길 54)에서 동절기 대비 배달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배달종사자의 교통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금천구청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안전점검,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과 주요 소모품 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검 항목에는 등화장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소음 및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이 포함되며, 엔진오일, 브레이크패드, 전구류,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이 무료로 교체된다. 이와 함께 배달통 소독 서비스, 휴대용 소화기 지급, 운동상담, 노동자 권익 보호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배달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구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4일(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중소벤처진흥원(대표이사 김준학)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미래를 이끌 유망 식품기술기업 발굴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기술교류 촉진 및 식품 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우수 식품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준학 관악중소벤처진흥원 대표이사와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실행방향을 논의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벤처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촉진 ▲식품 제조·가공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 ▲창업 인재양성 및 전문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 산업단지·클러스터 기반의 기업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식품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5 하반기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천구 내 도시정비사업 추진주체 및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 강의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실무 지식을 중심으로 부동산 전문가, 변호사 등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1회차에는 최근 부동산 시장 이슈와 정부 대책 변화를 설명하고, 올해 주목해야 할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대해 분석한다. 2회차는 조합설립 절차, 추진위와 조합 직접설립제도, 조합 의결기구 등 조합 운영 실무 전반을 다룬다. 3회차에는 시공자의 역할, 시공자 선정절차, 시공자와의 계약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실무 쟁점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4회차는 관리처분계획 기준 및 절차, 예산수립 등 정비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관리방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소년이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가 이제 청소년들의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상이 된 만큼, 시는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 조성을 위한 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존 일부 학급을 대상으로 공모 방식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으로 확대 지원했다. 이는 정서적으로 가장 민감하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 교육을 새롭게 접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균형 있게 사용하며 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다채로운 여가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 일상에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11월 1일에는 ‘도시농업, 일상’을 주제로 ‘제8회 관악 도시농업축제’가 열려 주민들과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나눈다. 축제가 진행되는 낙성대공원은 ▲환상의 일상 ▲흙과 불의 일상 ▲새로운 일상 ▲풍성한 일상 등으로 나뉘고, 각 공간에서는 농업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흙과 불의 일상’ 공간에서는 ‘대장간에서 농기구를 만드는 과정’, ‘직접 키운 꿀벌을 관찰하고 채밀한 꿀맛 보기’를 비롯해 ‘떡메치기’, ‘수확한 벼 훑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생활을 체험 해볼 수 있다. ‘새로운 일상’ 공간에서는 솜사탕 만드는 로봇부터 곤충빵 맛보기, 찹쌀고추장 만들기 등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도시농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상의 일상’ 공간에서는 예술인들의 거리공연과 마술쇼, 버블쇼를 관람할 수 있고, ‘풍성한 일상’ 공간에는 도시농업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배치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더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동주택 내 갈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형 ‘축제형 공동주택 공감학교’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층간소음, 흡연 문제, 관리주체와의 마찰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주의 확산으로 이웃 간 교류가 줄면서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분쟁 조정을 요청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민 스스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갈등 해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운영되는 ‘공감학교’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즐기고 배우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3개 단지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사가 열린다. 첫 공감학교 행사는 지난 18일 독산한신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층간소음과 흡연 등 공동주택 내 주요 갈등 요인을 상징한 ‘갈등타파 두더지게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망치로 갈등 요소를 직접 두드리며 이웃 간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 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의 대표 축제인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일대(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해 6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축제는, 올해 구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안전하게, 더 즐겁게, 더 풍성하게’ 돌아온다. 구는 행사 구간을 600m에서 900m로 확대하고 동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해 관람객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 더 길어진 거리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깃발 행렬기수 및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퍼포먼스로 거리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행사장은 △만남의 광장 △키즈플레이존 △북페스티벌 △프린지스테이지 △청춘로드 △추억로드 △가족사랑로드 △유관기관존 △먹거리존 △메인 무대 등 총 10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거리 입구에 설치되는 ‘만남의 광장’은 인조잔디와 빈백을 배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포토존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설렘과 기대 속에 축제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
2023년 한화 라이프플러스 크라운 대회를 찾은 많은 갤러리들. 이하 사진: 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3~26일, 나흘간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여자골프 유일의 국가 대항전이다. 한국· 미국·일본·호주·태국·스웨덴·중국·월드팀 등 8개팀 32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팀워크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경기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는 보기 드문 ‘팀 매치 플레이’의 역동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대회 공식 앰배서더 박세리 감독이 함께하는 오프닝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김소영 작가는 특유의 한국적인 붓글씨와 그림으로 7년만에 다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시작과 성공을 상징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1번 티잉 구역은 ‘티 바이브(Tee Vibe)’ 콘셉트로 꾸며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곳에서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한 믹싱 엔지니어 겸 DJ 데이비드 영인 킴이 각국의 입장곡을 직접 작곡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별빛우주과학관(관장 심재현) 개관 2주년을 맞아 ‘스타 투게더(Star Together): 우주와 과학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체영상전, 과학마술쇼, 전문가특강,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천체영상전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냥박사의 왜냐용(알쏭달쏭 별자리) ▲길냥이키츠(국제우주정거장의 비밀) ▲길냥이키츠(슈퍼문 대모험) ▲ ▲오로라 Lights of Wonder 영상을 볼 수 있다. 천체영상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과학마술쇼가 진행된다. 매직사이언스, 과학술사, 과학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 사전예약자 한정, 과학관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특강도 마련됐다.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한국의 전설과 우주’(11월 1일)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신의 영혼 오로라’(11월 2일) 및 ‘밤하늘 촬영기’(11월 9일) ▲이태형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관장의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11월 8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 진행된다. 특강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회차별 65명 선착순 모집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수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가을문화예술제는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시작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각자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 완성한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를 개최한다. 공연발표회에는 발달, 시각, 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풍성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4년부터 추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은 지난 10년간 영업해 온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발생할 지역 상권 침체를 방지하고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화점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구로구에 대수선 및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용도변경으로 인한 상권 위축과 구로구의 도시 비전 훼손 가능성을 우려한 입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로 인해 올해 6월 3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종료된 이후 해당 건물은 공실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다. 구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입주민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주재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다. 지속적인 중재 노력 끝에 10월 20일 양측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정체돼 있던 디큐브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판매시설 일부가 오피스로 전환되며, 저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2025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화성시 마을공동체 10년’을 부제로, 화성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출범 등 경기도와 화성시가 마을공동체 정책을 본격 추진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행정, 센터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기마을 화합의 시간(개막식,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교류회 등) ▲감각의 시간(전시, 체험) ▲동행의 시간(이벤트) ▲대화의 시간(컨퍼런스, 강연 등)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경기마을공동체 개막식’을 비롯해 ‘화성마을 1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의 지난 10년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영상과 활동가 사례 발표로 돌아보고, 시민·행정·관계 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2025 경기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10월 20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이 진행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임시회 주요 안건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10월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고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집행부는 선심성 예산을 지양하고 주민 복리와 직결된 사업에 재정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구의회 의장으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구민의 준엄한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무겁게 새기며,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갑질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