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2일 주민소통실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5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은 새해 인사와 신년사를 통해 한 해 의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옥 의장은 신년사에서 “의정의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천 의정을 강조했다. 또한 해남군의회는 공직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청렴을 의정 활동 전반의 기준으로 삼고, 이를 통해 군민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 의장은 2026년 주요 의정 방향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형 산업 전환 ▲KTX 해남 노선 반영 등 지역 핵심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 ▲비판에 머물지 않는 건설적 정책 대안 제시를 제시했다. 이어 “전국 최초 농촌 먹거리 조례 제정과 3년 연속 우수 자치입법 선정은 군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열한 명의 의원 모두가 현장을 누비며 해남의 변화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해 12월 31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벽면에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한 시민을 예우하기 위한 '기부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부천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상 속 나눔과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도시 부천'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우 공간은 지역복지기부와 지역사회공헌 두 개 분야로 나눠 조성했으며 총 129명이 등재됐다. 지역복지기부 분야에는 취약계층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등 모금기관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이름이 새겨졌으며, 지역사회공헌 분야에는 금전적 기부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 등재됐다. 특히 이번 제막식은 종무식과 연계해, 시민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되새기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엄정태 등재자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나눔의 끝이 아닌, 더 많은 부천시민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부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널리 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 협력과 지역 산업 연계를 강화한다. 완도군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산업·관광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의준 전남도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완도군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교육자치협력지구로 지정돼 전라남도교육청과 군이 매년 각각 3억 원씩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민관·산학·학부모·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비롯해 완도의 생태·문화·역사와 해조류 등 특화 산업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지역 자원을 교육 과정으로 끌어와 학생들의 학습 경험과 진로 탐색을 넓히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평가'는 각 지자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사업 성과와 정책적 노력에 대한 종합 평가로, 파주시의 경우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약자 보호와 관련한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 ▲보도 설치 사업 ▲스마트 횡단 시스템 구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홍보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안전 기반 시설 확충 등 맞춤형 사업 추진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사람 중심 교통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에 투입하기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94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 원 규모의 청년 주거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 모델로,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정주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완도군은 주거 여건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을 붙잡고, 외부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추진 속도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완도읍 군내리 일원에 들어서며, 신혼부부 20호와 청년 40호 등 총 60호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주거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인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정착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내 고양 스마트시티센터와 AI·SW 교육 기능을 집적하며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 상시 가동에 나섰다. 안전·교통·환경 등 핵심 데이터를 한 공간에서 통합 관리하고, 기술 실증과 인재 양성까지 연계해 데이터가 정책과 시민 생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며 도시 문제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기술 성과가 시민 체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365일 멈추지 않는 관제 시스템…'대응' 넘어 '예측'하는 도시로 지난해 10월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6층에 개소한 고양 스마트시티센터의 핵심은 도시 전반을 한눈에 관리하는 통합 관제 기능이다. 상황실 한쪽 벽면을 채운 55인치 대형 스크린 78면에는 고양시 전역의 상황 정보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센터는 생활방범 7487대, 불법주정차 2077대, 차량 방범 62대, 문화재 감시 45대 등 목적별로 설치된 9671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도시의 안전과 교통흐름, 돌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3576대에 적용된 AI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배회, 쓰러짐, 군중 밀집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해 예방 중심의 도시 운영을 가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반복되는 극한호우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구조적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문흥동성당과 북구청사거리 일대의 만성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 저장해 하천과 하수도로 유입되는 유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반복 침수 지역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재해 예방 시설이다. 문흥동성당 일원에는 총 30억 원을 투입해 약 2만7000톤 규모의 우수저류조를 설치한다. 올해 공사에 착수해 우기 전 터파기 등 기본공정을 마무리하면, 인근 주거지역의 침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사거리 일원에는 10억 원을 들여 약 1만2700톤 규모의 우수저류조를 조성한다. 상반기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며, 집중호우 때 도로와 상가 침수 우려가 컸던 지역의 교통 기능 회복과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투자를 이어가며 도시 방재체계를 단계적으로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2026년 모든 시민이 권리로 누리는 보편돌봄 체계로 정리된다. 통합돌봄을 추진해 온 지난 4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제도와 재정을 보완하며, 국가 돌봄체계와의 연계도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통합돌봄 서비스를 국가 돌봄으로 확대하고, 시민의 서비스 이용 부담을 크게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돌봄 비용 지원 대상은 광주시민의 약 77%까지 넓어진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체계다. 그동안은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가구에 한해 비용 지원이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까지 넓혔다. 비용 지원 대상 비율도 53.7%에서 77.6%로 확대됐다. 1인 가구는 월소득 410만 원 이하, 2인 가구는 672만 원 이하일 경우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구간별 본인부담 기준은 유지된다. 기준중위소득 90% 이하는 전액 지원, 90~120% 구간은 30%, 120~160% 구간은 60%의 본인부담이 적용된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 150만 원도 현행과 같다. 광주시는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6년 K리그2의 다크호스로 펑가받는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 4일 오후 창단식을 갖고 프로축구 K리그 여정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오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권오갑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진형 용인FC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기술감독), 축구계 관계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 유니폼 공개 ▲선수단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FC는 비전으로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승리하는 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을 내세우며 2030년 K리그1으르의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과 권오갑 총재, 최윤겸 감독, 신진호 선수대표 등은 축구단 창단을 알리는 ’미르 점등식‘을 시작으로 용인FC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3월 110만 용인특례시민이 정서적으로 통합이 되고 자긍심도 가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6년을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국 최초 AI 수출패키지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 대상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2026년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이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연결, 무역마케팅 교육, 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AI 기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중소기업 제품 판촉과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또 ‘2026 한국문화의 날’(Festa da Cultura Coreana)과 연계한 포르투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단 파견도 확대한다. 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입소문) 마케팅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주민 보행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3곳에서 진행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준공된 사업은 ▲동부동 일원 보행환경 개선 ▲백옥대로(남동) 보행환경 개선 ▲용마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공사다. 구는 사업대상지의 노후 보행로를 정비하고, 보행공간 확장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부동 일원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처인구 마평동 양지천변 일원 연장 830m, 폭 2m 규모의 보도 재포장 사업으로, 노후 보도블록 파손과 단차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했다. 백옥대로(남동)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용인공용버스터미널부터 신기마을 입구까지 백옥대로 총 연장 1.85km, 폭 4~5m 규모의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개선한 사업이다. 사업지 주변은 대단지 공동주택이 계획된 곳으로 향후 예상되는 인구증가에 맞춰 보도와 자전거도로 환경을 개선했다. 용마초등학교 일원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를 위해 용마초등학교 정문 앞 양지천변 도로에 인도교를 설치해 확장(연장 92m·폭2m)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좁은 보도폭으로 교행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제5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 위원 16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구로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8조에 따라 구성됐으며, 청년이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창구로 운영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정기회의, 분과회의, 임시회의에 참여해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타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년, 관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졸업생, 구로구 소재 기업·단체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연임 위원을 제외한 16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로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는 대표성, 내용 적합성,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대면 심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2026년 2월 중 개별 통보되며, 위촉된 위원은 2027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구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6년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의 부양비 폐지에 발맞춰 취약계층의 의료 보장성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제도다. 기존의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는 부양의무자가 소득의 일부를 수급권자에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이를 수급권자의 소득에 산입해왔다. 이 때문에 실제 부양 여부와 상관없이 부양비가 적용되면서, 정작 의료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이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정부는 그간 부양비 부과 비율은 단계적으로 완화해 왔으며, 현재는 10%의 부양비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2026년부터 부양비 제도가 전면 폐지(현행 10%⟶0%)됨에 따라, 수급권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부양비 폐지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구민들의 복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관할 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출산가정의 건강한 모유수유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산모의 난소암·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 직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대상으로, 개별 상황에 맞춘 1대1 방문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집합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실제 가정 환경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산모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다. 서비스는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을 통해 기본 교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2차로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지도 ▲ 유방 울혈·통증 완화 방법 안내 ▲ 산모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년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민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축하공연, 구민 새해소망 영상, 신년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년사에서 ‘도약의 시간, 뜻 모아 앞으로’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그간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중점 추진사업을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지역 과제들이 해결되며 도약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음을 강조하고, 앞으로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양천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식전공연은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맡아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고, 애국가는 양천어린이합창단이 제창한다. 축하공연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퓨전국악 1세대 그룹인 ‘시아’가 출연해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구민 새해소망 영상’을 통해 주민들의 따뜻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20억 원을 확보해, 구민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특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지자체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구는 이 같은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여러 차례 소통 간담회를 열어 구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구는 총 53개 사업에서 220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2024년도와 비교해 사업 수는 7개 증가했고, 확보 금액은 12억 원이 늘었다. 특별교부세는 72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요 사업은 ▲도림천 횡단교량 설치 10억 원 ▲윤중초·윤중중 주변 통학로 개선 10억 원 ▲양평누리체육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및 보행로 개선 11억 원 ▲영등포 제3스포츠센터 차량 진출입로 개설 공사 6억 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148억 원으로, ▲신길근린공원 노후시설 정비 10억 원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도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2일,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중점관리, 시책추진 및 시정 협조도 등 4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마포구는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 부과 대상에 대한 정확한 현장 조사와 안내를 진행해 94%의 징수율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분야에서는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교통량을 감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주차정보제공시스템 도입, 통근셔틀버스 운영 등이 시행됐으며, 지역 내 시설물의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률은 99%에 달했다. 교통수요중점관리 분야에서는 마포경찰서와 지역 내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연 4회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에코마일리지 독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마포경찰서, 마포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어린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이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슬기로운 이사생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사비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 연간 20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가구당 최대 20만 원의 이사비를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하며, 압류 방지계좌 이용자의 경우 동 주민센터 계좌로 이체한 뒤 현금으로 지급한다. 강서구 관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에 한해 이사비를 지급하며, 강서구에서 타 자치구로 이사하거나 타 자치구에서 강서구로 이사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통장 사본, 이사비용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영수증은 이사업체 정보가 기재된 것을 제출해야 하며, 견적서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52가구에 3천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업비가 9월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더 많은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증시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과 대형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면서,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열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20%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16% 이상 오르며 3년 연속 강세장을 연출했다. 올해 첫 거래일에도 소폭 상승하며 사상 첫 7,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월가에서는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전반적인 상승 기조에는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CNN이 주요 투자은행 16곳의 전망을 집계한 결과, 하락을 예상한 기관은 없었으며 다수는 연말 지수가 7,400~7,800선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기관은 8,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시했다. 상승 전망의 핵심 배경으로는 AI 산업의 확장성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보다 이제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기대가 더 크다. AI 기술이 빅테크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무력 개입으로 베네수엘라 정국이 불확실성에 빠졌지만,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對)베네수엘라 교역과 투자가 이미 장기간 위축돼 있어 실물 경제 충격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국제유가 변동을 통한 간접 영향 가능성은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미국의 장기 제재 이후 한국의 대베네수엘라 교역 규모는 급감했다. 연간 수출액은 2018년 2,100만 달러까지 줄었다가 2024년 기준 4,200만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수출국 가운데 순위는 120위권 후반으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지만, 현지 신차 수요 자체가 연간 2만 대에도 못 미쳐 국내 완성차 업계도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미국 제재 이후 국내 기업의 베네수엘라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정부와 공공기관 역시 현지 거점을 철수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지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해당 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대베네수엘라 수입액 역시 1,400만 달러 수준으로, 대부분 금속 스크랩에 집중돼 공급망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약 2600명이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조정 개시를 위한 보정절차에 들어갔다. 집단 신청 2건에는 약 1700명이 참여했고, 개인 신청은 약 870건으로 집계됐다. 개인 신청은 접수 즉시 조정 절차로 넘어가지만, 집단 신청은 별도 개시 공고가 필요하다. 현재 조정위는 신청서 보완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조정 절차가 본격화되면 동일 사건을 묶어 처리할 가능성도 있지만, 개인정보보호위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일정 기간 중단될 수 있다. 조정안은 신청인과 상대방이 모두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일부라도 불승인하면 조정은 성립되지 않으며, 집단 참여자는 별도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쿠팡은 별도로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쿠팡 전 상품권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맞춰 재계 총수들이 대거 중국을 찾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8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경제인이 동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구성한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은 2019년 12월 이후 6년 만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출국하며 “좋은 성장 실마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중국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경제 협력 MOU 체결, KOTRA 주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약 8년 만에 한국 대통령 국빈 방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한국 주력 산업의 생산 기지이자 핵심 시장이다. 삼성,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다수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산업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연초부터 군정 전반을 다시 꺼내 들었다. 새로운 사업으로 속도를 내기보다, 먼저 걸어온 길을 되짚고 제도와 행정의 흐름을 정돈하는 쪽을 택했다. 겉으로는 차분해 보이지만, 행정의 방향을 분명히 찍고 다시 출발선에 서겠다는 뜻이 읽힌다. 기획예산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군정 일정은 2026년을 향한 준비이자, 현재 행정의 체력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업무보고와 평가, 감찰, 재정 심의, 조례 점검까지 군정 전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테이블에 오른 것은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다. 오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가 지난 1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보완할지 방향을 공유한다. 부서별 비전과 전략 목표, 2025년 주요 성과, 2026년 추진 구상이 한꺼번에 논의된다. 연례 보고의 형식을 넘어,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를 다시 맞춰보는 자리에 가깝다. 행정 성과를 외부 기준에 맞춰 점검하는 절차도 동시에 진행된다. 1월 초부터 중순까지 이어지는 정부합동평가 1차 실적 검증에서는 정량·정성 지표 95개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따라붙던 말은 오랫동안 ‘땅끝’이었다. 지리적 사실을 담은 표현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는 인식까지 함께 얹혀졌다. 그래서 해남의 변화는 늘 ‘성장’보다는 ‘탈피’라는 말로 설명되곤 했다. 이 공식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최근 들어서다. 변화는 구호보다 일정표에서 먼저 드러났다. 국가 단위 사업과 대기업 프로젝트, 여기에 AI와 에너지라는 단어가 동시에 해남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송년사에서 “이제 해남은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 AI·에너지수도의 심장”이라고 말했다. 표현은 단호했지만, 이 말은 하루아침에 나온 선언이라기보다는 지난 시간의 흐름 위에 놓인 문장에 가깝다. 지난 1년을 차분히 되짚어보면, 이 발언이 나온 자리를 짐작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사례는 국가AI컴퓨팅센터다. AI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은 비교적 분명하다. 알고리즘보다 앞서는 것은 연산 인프라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산업의 지도도 함께 달라진다. 국가 핵심 인프라가 해남에 들어서면서, 이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 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13년 과정을 정리한 기록물 ‘인권마을 아카이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록물은 ‘광주 인권의 뿌리, 마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13년 사업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추진 흐름과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인권이 제도나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이라는 일상 공간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확산돼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은 시민이 생활하는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인권 실천의 주체가 돼 인권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번 아카이브에는 사업 연혁을 비롯해 역대 참여단체 현황, 활동가 인터뷰, 연도별·마을별 참여 단체 정리, 예산 편성 내역 등 기초 자료가 종합적으로 담겼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되던 자료를 하나의 기록물로 묶으면서 정책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참여 단체 인터뷰에는 주민과 시민단체가 인권마을 사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과 활동 과정,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한계가 담겨 있어, 인권마을이 행정 주도의 단발성 사업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산림생태 복원과 치유, 레포츠를 아우르는 3대 신규 산림사업 국비를 확보하며 남부권 산림복지·관광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사업은 △장흥 보림사 비자림 복원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 조성 △서남권 첫 공립 산림레포츠센터 조성으로, 총사업비는 약 1340억 원 규모다. 장흥군 보림사 일원에서는 기후 변화와 주변 수종 확산으로 쇠퇴한 비자림을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복원을 진행한다. 보림사 비자림은 하층에 차나무 군락 등 희귀 식생이 분포한 천년숲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남도는 보림사와 국가유산청, 장흥군, 복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려 복원 방향을 정교하게 설정한다. 고흥군 천등산 일원에는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이 조성된다.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국가 프로젝트로, 바다와 숲이 결합된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약 277ha 부지에 체류형 복합 치유공간을 조성해 다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은 오는 8일 새해 첫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차인표 작가는 1993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글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혀 2009년 소설집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오늘 예보, 그들의 하루 등을 펴냈다. 지난해 7월에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 필수도서로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고, 8월에는 소설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성아카데미에서 차 작가는 ‘오늘’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화두로 삼아, 일상의 습관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를 대하는 생각과 글을 쓰며 얻은 성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은 피아니스트 문아람 씨가 함께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낭독과 피아노 연주가 교차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의회 동의와 정부 지원 확보를 동시에 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통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조와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식 선언한 직후, 통합 논의를 선언 수준에 머물지 않고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내부 절차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4일 오후 시청에서 주요 간부들을 소집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사전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휴일임에도 회의를 연 것은 시의회 협의 일정과 정부 대응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회의에서는 행정통합추진기획단 출범 준비 상황과 함께, 시의회 대응 전략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광주시는 행정통합이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광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의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6일 광주시의회와 ‘행정통합 의원 간담회’를 열어 통합 추진 배경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시민들이 하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하천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지구 하천 주변에 설치된 노후 안내판을 정비하고, 하천 이용 주민들에게 현재 위치와 화장실, 주요 장소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탄천·성복천·정평천 일원에 종합안내표지판 5개소와 정보안내표지판 8개소를 설치했다. 종합안내표지판에는 탄천 전 구간 주변 지도를 비롯해 생활기반시설 정보, 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하천 주변 서식 생물 안내 등을 함께 담아 종합적인 주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안내표지판은 자전거를 이용하며 이동 중에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도해를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이미지, 주요 지점(POI)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보를 구성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객 맞춤형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죽전역과 성복역 인근 하천 구간에 정보안내표지판을 집중 배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객 등 하천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6년 붉은 말의 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용인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열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 6일까지 총 68일 동안 이웃돕기 성금 14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23일 삼성노블라이프 주식회사가 바자회 수익금 534만9000원을 기탁했으며, 에버찜질사우나는 성금 500만원을, ㈜토오텍 성금 200만원을, ㈜액션테크는 627만원 상당의 소화기 230대를 시에 기탁했다. 또 ㈜경자네식구들은 350만원 상당의 밀키트 1,000개를, 용인시 기업지원과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9일 수지구청 직장어린이집(원장 이영애)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366개를 기탁했다. 같은 날 석현전원마을(회장 이충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마북동 구성자이3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025년 구정 주요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2025 구정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구정백서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민과 행정 간 소통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내용은 △지역발전도시 △교육도시 △생태환경도시 △민생경제도시 △민관협력도시 △복지도시 △문화체육도시 등 7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분야별로 100개 주제의 주요 사업 내용을 담았다. 특히 주요 정책과 사업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 사진, 정보그림(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정리했으며, 예산현황, 시설현황 등 기타 구정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구는 이번 구정백서를 300부 제작해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하고, 구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구로구청 누리집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2025 구정백서는 한 해 동안 구로구가 걸어온 변화의 기록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자료”라며 “구민들이 구정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정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운 겨울 한파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차로와 버스정류장 19곳에 한파 저감시설인 ‘온기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충전소는 버스 탑승이나 신호 대기 중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11곳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8곳을 추가 설치해 19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버스정류장 인근이 아닌 시흥사거리 횡단보도 교차로에 단독형 온기충전소 1곳을 시범 설치했다.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간이 긴 교차로 특성을 반영해, 보행 중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설치 장소는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금천구청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이다. 시설 유형은 단독형 7곳, 부착형 10곳, 창문형 1곳으로 구성됐다. 온기충전소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운영이 종료된 후에는 철거·보관·재설치가 가능해 기능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고려했다. 또한 올해 신규 설치 시설은 출입문 손잡이 길이를 조정해 어린이와 장애인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온기충전소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절차를 개선해 어르신의 기관 방문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대폭 줄였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가운데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 등은 일자리에 참여하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를 수행기관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 절차는 건강검진 신청부터 검사, 진단서 수령, 제출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보건소 및 기관을 방문해야 해 고령의 어르신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부담을 줄이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부터 결과서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검사 대상자 명단과 신청서를 사전에 일괄 접수하고, 검사 당일에는 보건소 별관 로비층에서 신분 확인부터 채변검사, 흉부 X-ray 검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 검사 완료 후 건강진단결과서는 보건소에서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일괄 발송해, 어르신이 직접 결과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수수료 역시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검사 후 납부하는 후불제로 운영된다. 이번 개선으로 올해 노인일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결혼이민자 공무원 첫 채용과 함께 농어촌 빈집철거 지원을 확대하며 행정의 시선을 생활 현장으로 한층 더 끌어당기고 있다. 눈에 띄는 제도를 하나 더 얹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과 공간을 동시에 바라보는 방향으로 행정의 속도를 조정하는 모습이다. 인구·주거·복지라는 과제를 따로 떼어 관리하던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각각의 정책을 나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지역 사회 통합과 정주 여건이라는 하나의 축으로 묶어 풀어가려는 흐름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다문화 공직 진출과 빈집 정비를 나란히 배치한 선택은 영광군 행정이 지향하는 방향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낸다. 이 변화의 출발선에는 결혼이민자 공무원 채용이 있다. 영광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베트남 출신 오○○(34) 씨를 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결혼이민자가 공직에 들어온 첫 사례다. 오 씨는 한국어능력시험 4급 자격을 갖추고, 영광군가족센터에서 2년간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을 경험해 왔다. 이달 2일부터는 가정행복과 가족복지팀에 배치돼 가족센터 운영 지원과 다문화가족 상담 등 실무를 맡고 있다. 이번 채용은 인력 보강 차원을 넘어선다. 다문화 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병오년 새해 첫 경매가 지난 2일 영광군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영광 앞바다에서 올라온 수산물이 위판장에 줄지어 놓이며, 새해 수산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에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매식과 풍어제는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오미화 전남도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수산업의 번영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행사는 한 해 첫 수산물 경매를 시작으로 풍어제 순으로 이어졌다. 위판장에는 경매를 기다리는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새해 첫 거래를 앞둔 현장 분위기도 차분히 가라앉아 있었다. 특히 이날 성실한 조업과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 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수여 순간에는 현장 어업인들의 박수가 이어지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어업인들은 지난해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바다 여건과 유통 환경이 동시에 녹록지 않았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새해 첫 경매를 앞두고는 풍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조업 여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31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감사나눔 희망 GOAL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쌀 7천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감사나눔 희망 GOAL’은 전남드래곤즈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쌀을 적립해 지역에 기부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골 한 개당 광양제철소와 구단이 각각 100kg씩, 모두 200kg의 쌀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송종찬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 전남드래곤즈는 홈경기에서 모두 36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적립된 쌀은 총 7200kg으로, 20kg 포대 기준 360포에 달한다. 이 쌀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광양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로 전달된다. 광양제철소는 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6만1400kg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포대로 환산하면 3070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 원내지도부 공백이라는 국면에서 당과 국회를 동시에 안정시킬 수 있는 인물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먼저 꺼낸 화두는 ‘시간’이었다. 대통령 임기 초 1년을 국정 성패를 가르는 시기로 짚으며, 지금 국회가 한순간도 느슨해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가 쌓여 있는 만큼 원내 리더십 공백을 길게 둘 수 없다는 문제의식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규정도 비교적 또렷했다. 당선 즉시 현안을 챙길 수 있는 원내대표라는 점을 앞세웠다.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를 두루 거친 이력,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총선을 설계했던 경험을 근거로 들었다. 준비 기간이 필요 없는 원내 리더십이라는 설명이다. 출마 선언의 시선은 곧 오는 6월 지방선거로 옮겨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그 결과가 국정 운영과 맞물릴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수도권과 호남, 충청, 강원, 제주, 영남까지 전 지역을 차례로 거론하며 전국 단위 선거를 치러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축산물 안전과 소비자 알권리 강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두 축으로 한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산물가공품 영양정보 표시제 전면 확대를 본격 시행하는 한편, 나주 종오리농장에서 확인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에 대해 즉각적인 초동방역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일부 품목에만 적용되던 축산물가공품 영양성분 표시제도가 1월부터 전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축산물(식품 포함)을 제조·가공·소분·수입하는 업체는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 9개 항목의 영양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제도는 1996년부터 우유류, 햄·소시지류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운영돼 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확대 시행으로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식육추출가공품, 알가공품류, 산양유 등을 생산하면서 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인 업체도 의무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2028년까지는 식육케이싱, 식육간편조리세트 등 특수 품목 제조업체로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식육즉석판매가공품이나 식당 등으로 납품돼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지 않는 제품은 대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은 지난해 보건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선포하고, 군민 중심 보건정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해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식품안전관리, 건강증진사업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우수상,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암 관리사업 장려상,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보건정책의 안정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6년을 ‘건강 100세 실천의 해’로 삼고, 예방 중심 보건정책과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건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향을 세웠다. 함평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통해 양·한방 진료와 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응급처치 교육, 치유 프로그램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등 어르신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건강 100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도 연중 운영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2026년을 ‘군민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성장의 해’로 삼고,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 도약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일치된 힘과 향우들의 고향 사랑이 어려운 한 해를 버텨낸 원동력이었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 장성’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6년 군정 방향으로 ‘함께 만드는 성장장성’을 제시하며, 산업·복지·농업·관광 전반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첨단3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략을 강조했다. 광주와 맞닿은 입지를 바탕으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해, 청년들이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활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데이터센터 유치도 이 같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언급됐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군정의 출발점으로 짚었다. 어르신 효도권과 병원 동행 서비스 확대, 청년 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세대별 삶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행정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관광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회의실 분위기가 갑자기 바뀐 것도 아니고, 새 장비가 줄지어 들어온 것도 아니다. 다만, 전라남도교육청 안쪽에서는 요즘 문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글로컬미래교육과를 중심으로 문서중앙화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9일까지, 대상은 글로컬미래교육과 디지털인프라팀이다. 규모만 놓고 보면 조용한 실험이지만, 행정 흐름을 들여다보면 결코 가볍지 않은 시도다. 그동안 교육청 안의 문서들은 각자의 삶을 살았다. 담당자 PC에 잠들어 있거나, 팀 서버 한쪽 폴더에 묻혀 있거나, ‘누가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떠돌기도 했다. 담당자가 바뀌면 문서를 찾는 데 반나절이 걸리고, 같은 제목의 파일이 여러 개 존재하는 일도 낯설지 않았다. “그 자료, 예전에 누가 만들었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이유다. 이번 시범 운영은 그런 장면들을 줄여보자는 데서 출발한다. 문서를 한곳으로 모으고, 누가 언제 만들고 손을 댔는지 흐름을 남긴다. 저장 위치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기억 방식을 바꾸는 작업에 가깝다. 눈길을 끄는 건 디지털인프라팀을 첫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대상 조사’를 실시한다. 북구는 지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로, 용·배수로, 수리시설 등 노후되거나 개선이 시급한 농업 기반시설을 사전에 발굴해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시장산업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실태 파악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정비 대상을 선정한다. 북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정비 대상지를 확정한 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는 물론 농작업 효율 향상과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행범 북구 시장산업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사를 짓는 구민들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적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논의해왔던 ‘2024 단체협약’을 1년 6개월만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7월 10일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첫 교섭을 시작한 이후 본·실무교섭 68차례, 집중교섭 9차례를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방학 중 비근무 직종 근무일수 확대 ▲연수·복무 제도 개선 ▲현장 안정성 제고를 위한 인력 운영 등 교육공무직 근로여건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 강화방안이 담겼다. 특히 방학 중 비근무 6개 직종의 경우 근무일수를 323일까지 확대하고 단설유치원과 3식 급식학교는 상시근무로 전환하는 등 직종 특성과 학교 운영 여건을 고려한 근무체계를 마련했다. 또 교육공무직 상시직 근로자의 자율연수 5일과 전 직종 아이키움휴가 3일을 신설하고, 근로자의 자기계발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습휴가(5일), 유급병가(60일), 퇴직준비휴가(5~20일) 등도 대폭 확대했다. 이 밖에 가족수당, 정기상여금,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급식 등 필수분야는 대체인력 운영 방안과 고용안정 관련 사항 등에 대해서는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가 ‘냄새 맡는 AI 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대한민국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산업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다. 어드밴트는 오는 1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AI로 안전한 대한민국 포럼’에서 핵심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X(AI Transformation)를 통한 산업 대전환과 AI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전략 제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서영교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AX 기반 산업 혁신과 AI 기술을 활용한 국가 안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 어드밴트는 ‘냄새 맡는 AI 코를 통한 AI 데이터 주권 확보와 세계 최초 후각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는 백인열 어드밴트 부사장이 맡아, 인간의 후각을 모사한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안전·헬스케어 분야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주권 모델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에서는 ▲AX 그린산단 확장을 통한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네트코리아) ▲행동 분석 기반 AI 안전 사회 구현(㈜유니유니) ▲A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석해 아산시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한다. 김 부시장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LA를 방문하며, 주력 산업의 글로벌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선진 문화시설 시찰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로, 김 부시장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해 최신 기술 혁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아산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한다. 특히 코닝(Corning) 부스 방문 간담회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핵심 기업과의 현장 교류를 통해 디스플레이·첨단 소재 기술 동향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아산시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도 나선다. CES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담가라 등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 시장 개척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기반 정서회복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해당 프로그램이 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평가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선제적 접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자살 예방 효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자살 문제를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기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여 자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낮추는 예방 중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신건강 위기가 저연령층까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육과 농업 자원을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은 교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해 자연환경과 농업활동을 활용한 감정 인식과 정서 조절,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생명 돌봄 체험 등 오감 중심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 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잡고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설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전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도청 남문, 홍예공원, 충남 공감마루 주차장 등 3곳에 총 1,217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공공 부지 활용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 에너지 설치를 넘어 민·관 협력의 ESG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20년간 안정적 재생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요구되는 지속가능 경영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도 역시 기존 개발 부지를 활용해 자연 훼손과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휴부지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거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의 재생에너지 설치 의무 이행과 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윈윈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개발 없이도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기업은 안정적 전력 수급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2026년을 향해 다시 한 번 격랑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주요 AI 칩 기업들이 올해 대거 신제품을 예고하며 기술·고객·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시장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는 하반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을 공개할 예정이다. 베라루빈은 GPU ‘루빈’과 CPU ‘베라’를 결합한 구조로, 기존 최고 사양인 블랙웰 울트라 대비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성능 격차를 대폭 벌릴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엔비디아는 추론(인퍼런스) 작업에 특화된 파생 모델 ‘루빈 CPX’도 함께 선보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프트웨어 코딩과 영상 생성 속도를 끌어올린 제품으로, 경쟁사들의 가격 공세를 방어하는 전략적 카드로 평가된다. 여기에 최근 200억달러를 투입해 사실상 품에 안은 AI 칩 스타트업 ‘그록’의 기술을 어떻게 자사 제품군에 흡수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엔비디아는 오는 3월 GTC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중장기 제품 로드맵을 공개할 계획이다. AMD는 여전히 ‘엔비디아 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미국·호주·칠레·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신대륙 레드와인 4종을 엄선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앞세워 한우 다이닝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전통적인 유럽산 와인 중심의 흐름에서 벗어나 ‘신대륙 와인’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꺼내 들었다. 미국·호주·칠레·뉴질랜드 등에서 생산된 레드와인을 중심으로 한 이번 프로모션은 과실향이 풍부하고 직관적인 풍미를 지닌 신대륙 와인의 특징을 한우 다이닝과 결합해, 보다 넓은 고객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월과 2월, 두 달간 전국 창고43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대상 와인은 뉴질랜드 ‘화이트 헤븐 피노누아’, 호주 ‘쏜클락 떼라 바로사 쉬라즈’, 미국 ‘프라이드 마운틴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 칠레 ‘알마비바’ 등 신대륙을 대표하는 레드와인 4종이다. 정상가 대비 최대 32%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돼,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고43은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전국 매장에서 상시 운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가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내걸고 기술 혁신과 스마트 제조, ESG 내재화를 앞세워 글로벌 화장품 OGM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AI·바이오 기반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비천도해’… 한계를 넘어 바다를 건너겠다는 선언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했다. 기존 사업의 틀을 넘어 기술, 조직, 글로벌 전략 전반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조임래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기술과 속도, 그리고 신뢰가 기업의 생존을 가른다”며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특히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연구, 생산, 품질, 마케팅 전반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해 단순 제조를 넘어 ‘기술로 선택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