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의 방향은 늘 눈에 띄는 사업에서 먼저 드러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일상에 숨어 있는 위험과 불편을 얼마나 성실히 살피는지에서 그 결이 읽힌다. 곡성군 민원 행정이 올해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생활 민원을 함께 챙기고 있는 이유다. 곡성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제3종시설물 공동주택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장안연립을 비롯해 비교적 규모가 크지 않은 공동주택들이 대상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구조 안전과 시설 결함,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점검하며 재해 예방과 공공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제3종시설물은 대규모 교량이나 철도, 고층 건축물에 비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시설이다. 곡성군이 이들 공동주택을 정기 점검 대상에 포함시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송제아파트 나동과 성암맨션은 B등급, 장안연립 등 15개 단지는 C등급으로 분류됐다. D등급 이하 시설은 없었지만, 군은 기준을 느슨하게 적용하지 않고 있다. 향후 D등급 이하 판정이 나올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으로 바로 이어진다.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은 12일부터 23일까지 계약 절차를 진행한 뒤, 2월부터 현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교포 선수 이태훈(35·캐나다)이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서 1위에 올라 2026시즌 LIV 골프 리그에서 뛰게 됐다. 이태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를 기록했던 그는 3·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써내 2위 비에른 헬레그렌(스웨덴·6언더파 134타)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 63명이 경쟁해 상위 20명을 추리고, 여기에 예선 면제 선수 20명이 가세해 2라운드를 펼쳤다. 2라운드 상위 20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 이틀간 36홀 경기를 치러 3·4라운드 합계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리고 상위 3명에게 올해 LIV 골프 출전권을 줬다. 2013년 아시안투어 신인왕 출신의 이태훈은 2017년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KPGA 투어에 뛰어들어 3승을 더 거둔 선수다. 지난해엔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KPGA 투어 상금 2위,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올랐다. 이태훈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새해를 맞아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혜택을 강화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13일부터 시작하는 유플투쁠데이에 LG유플러스 통합앱 U+one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새해에는 지난해 매월 할인 쿠폰이 완판됐던 배달의 민족 혜택을 강화하고자 통신사 최초로 배달의 민족 구독 서비스인 ‘배민클럽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멤버십 VIP등급 이상이면 15일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인기 혜택이었던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도 계속된다. 13일에는 ‘배달의 민족X멕시카나 치킨’ 9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15일 ‘다운타우너 25%할인 ▲19일 오뚜기몰 30% 할인 ▲20일 CGV 유플투쁠세트(팝콘M+음료M) 무료 ▲21일 스타벅스 별 리워드 8개 제공 ▲22일 공차 30% 할인 ▲23일 사조몰 30% 할인 등 풍성한 식음료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방학 맞춤형 혜택도 추가했다. 상세 혜택으로는 ▲15일 비발디파크 리프트 50% 할인 ▲19~23일 판타와 지노의 공룡탐험전 30% 할인 ▲21일 아쿠아필드 40% 할인 ▲22일 주렁주렁 입장권 35% 할인 등이 있다. 2년 이상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성훈이 스크린 골프투어인 G투어 새해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성훈은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26 신한투자증권 G투어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이세진(23언더파)을 한 타 차로 제치고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 2천만원을 받은 이성훈은 "그동안 공백기가 있어서 훈련을 더 열심히 했다"며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우와 이정웅, 이준희는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공동 3위, 염돈웅과 장정우, 박래성, 최민욱은 20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1일, 겨울철 대표 야간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겨울빛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폐막식에는 나비축제 경연대회 수상자 ‘달뜬’과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축제 참여 업체인 용정목장·이가기획·나비뜰동산은 각각 100만 원씩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축제는 빛을 활용한 감성적인 야간 경관 연출과 다채로운 체험·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할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1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현장 내 음식점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통해 약 3억 4000만 원의 수익이 발생,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읍 시가지에서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과 야간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장과 시가지 곳곳에 설치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은 가족 단위와 MZ세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고, SNS를 통한 홍보 확산은 함평의 겨울 관광 이미지를 한층 제고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함평군은 ▲봄 나비대축제 ▲여름 물놀이 페스타 ▲가을 대한민국 국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영암군민의 10억 원 규모 자발적 기부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영암군은 군민이 군민을 돕는 구조를 통해 사회연대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영암형 천사펀드’,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인재육성기금’, ‘민간 복지 나눔’ 등이 있으며, 이는 500년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인 구림대동계(鳩林大同契)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천사펀드, 무이자·무보증으로 따뜻한 금융 실현‘영암형 천사펀드’는 지난해 35명의 군민에게 총 1억7500만 원을 무이자·무보증·무담보 조건으로 대출했다. 생활자금이 필요한 가구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단체 28곳과 개인 48명이 펀드에 참여했다. 모든 대출은 연체 없이 상환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명으로 확대하고, 이자 수익을 활용한 ‘아기천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인재육성기금,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다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인재육성기금에는 총 126명이 3억70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종합 학력 우수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대학생 멘토링’, ‘청소년 문화교류’ 등 20개 장학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은 1월 9일,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 그랜드호텔 2층 파인홀에서 ‘2026년 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연맹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연맹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노동환 전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내빈 소개 후 천성희 중앙회장의 인사말,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의 격려사, 이종익 대구광역시 노인회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파크골프의 사회적 가치와 생활체육 역할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돼 연맹 운영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공식적으로 위촉했으며, 이어 열린 연맹 총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과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회에서는 김용운 사업단장이 사업부 계획을 보고하며 연맹의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했고, 박천용 보람상조 본부장은 파크골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민간 협력 기반의 사업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천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람상조와 협업해 연 2회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30일까지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교육 수료자가 자격시험을 통해 치유농업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2급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서비스 운영·관리 △자원 및 시설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련 시설·장비·교수요원을 갖추고 정해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대학 부설기관,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다. 지정 신청은 신청서 및 운영계획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광산구 평동로 639-22, 치유농업팀), 또는 전자우편및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및 세부 일정은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농업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의 전문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낼 강력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기존 69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단계적으로 1조 원까지 확대하고, 창업 기반시설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실증, 해외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5000억 원 규모 펀드를 확대해, 창업기업이 자본 부담 없이 기술 개발과 신산업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창업 초기기업과 성장 단계 기업을 위한 신규 펀드 2개를 추가로 조성한다. 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펀드와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펀드로 나눠, 단계별 자금 수요를 정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기업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창업 성장 사다리’ 체계도 고도화된다. 예비-초기-도약-지(G)유니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예비창업자 50명, 초기창업기업 30개사, 도약기 기업 33개사, G-유니콘 기업 5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특히 G-유니콘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해외 진출,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연계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인공지능(AI)과 딥테크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를 별도 선정해 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미래 전략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의 성과를 되짚고,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는 기존의 일괄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효율성과 전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에는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해조류 블루카본 등 완도만의 미래 전략이 구체화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스마트 융복합 K-해양치유 허브 조성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K-해조류 기반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 개발 ▲완도~고흥 해안 관광도로 건설 등이 정부의 지역 공약에 반영돼,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혔다. 이날 보고된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 ▲해양바이오산업 고도화 ▲해조류 블루카본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전략 ▲국립완도난대수목원 및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농수축산업 경쟁력 제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가 2026년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일정을 발표했다. 2026년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는 총 8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7년 PGA 투어 시즌 출전 자격을 확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2026년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에는 미국 내 신생 대회와 더불어, 일본, 멕시코, 버뮤다를 포함한 글로벌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가을 일정 중에는 미국 대표팀과 인터내셔널 팀이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막을 올린다. 빌트모어 챔피언십 애슈빌은 9월 14~20일 더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에서 개최되며,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와 익스플로어 애슈빌이 후원하는 신생 대회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가 80여 년 만에 블루리지 산맥 지역으로 돌아오는 대회로,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열린 애슈빌 오픈에서 벤 호건이 우승한 이후 처음이다. 이후, 유타주 블랙 데저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9월 28일~10월 4일), 일본 요코하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베이커런트 클래식(10월 일~11일), 버뮤다 사우스햄튼의 포트 로얄 골프 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를 마무리한 신청자 가운데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 시민 중 2019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 혼인신고한 신혼 부부다.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755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전세자금을 대출 받은 무주택자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우수 패밀리에 장려금을 제공하며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가맹점주(이하 패밀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우수 매장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BBQ는 전국 패밀리 매장 중 ▲QCS(품질·청결·서비스) 관리 ▲고객서비스 응대 ▲직원 안전관리 ▲조리 매뉴얼 준수 등 운영 관리가 우수한 20개 매장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패밀리에게 각 200만 원씩 장려금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표준 운영을 실천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는 등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 신뢰를 높인 패밀리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BBQ는 이를 통해 패밀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BBQ의 상생경영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경영 원칙으로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20년 8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업계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던 당시 BBQ는 ‘네고왕’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하며 BBQ앱 가입자 약 260만 명에게 7,000원 할인 쿠폰 2장씩을 제공했다. 약 260만 명이 쿠폰을 사용했는데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에게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일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청년(공공)인턴 4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에 주소를 둔 18세에서 39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복지, 홍보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청년인턴은 1일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930원을 시급으로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업 관련 시험(면접 포함)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면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청년인턴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용인그린대학 제20기‧대학원 제11기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원예과(30명)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재배 방법과 농업기초를 배우는 그린농업과(35명), 친환경‧도시농업을 배우는 생활농업과(3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은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라며 “농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높은 교육 수준을 유지하고,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 영농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의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저성장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3년 만에 뒷걸음질한 것으로 추산됐다. 22년만에 대만에 따라잡혔다는 지적도 나온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근본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 저성장에 역대급 고환율 '이중고'…환율 그대로면 올해 3만7,932달러 11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1인당 GDP는 3만6,107달러로 전년보다 0.3%(116달러)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GDP 감소는 3년 만이다. 지난해 한국의 달러 환산 경상GDP는 전년보다 0.5% 감소한 1조8,662억 달러로, 역시 2022년(1조7,987억달러) 이후 3년 만에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지난해 경상성장률을 3.8%로 봤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상 2024년 경상GDP(2,556조8,574억 원)에 대입하면 지난해 경상GDP는 2,654조180억 원으로 계산된다. 이 수치에 작년 평균 원/달러 환율(1,422.16원)을 적용해 미국 달러화로 변환하고, 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 상 총인구(5,168만4,564명)로 나누면 1인당 GDP가 산출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급경사지와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암길 일대 ▲은천로25길 일대 ▲난곡로16길 일대 ▲국회단지길 일대 ▲난곡로 일대 ▲난향길 일대 ▲태흥길 일대 ▲미성5길 일대 ▲광신길 일대 ▲난향3길 일대 ▲난곡로35길 일대 ▲은천로33길 일대 등 총 12개 구간에 3,014m 규모의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하였다. 현재 관악구 관내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46개소, 총연장 12,719m에 달한다.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은 강설 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됨으로써 적설을 막고 결빙을 방지한다. 이는 기존 제설 차량을 이용한 방식보다 초동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기습적인 폭설에도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실제 이용하는 구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선제적인 행정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 대상지 발굴과 예산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5년 7월 서울시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한 결과, 같은 해 12월 17억 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상징의 의미를 널리 확산한 노력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구는 국가상징인 무궁화를 지역 상징 식물로 재조명해, 도시공간 전역에 무궁화 쉼터를 확산시켰다. 한강공원(여의도동 81번지) 녹지대에 약 5,000송이 규모의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무한대 모양 잔디밭 등 체험형 공간이 마련해 주민들이 휴식과 소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태극기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기, 광복 그림전, 광복 기념 특별 사진전 등 국가상징을 직접 체험하며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별빛우주과학관(금낭화로 178)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망원경이 궁금해!? ▲앙코르! 2026년 천문현상 특강 ▲설맞이 가족 천문특강 ▲소규모 집중관측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1월 31일(토)과 2월 1일(일) 2회에 걸쳐 ‘망원경이 궁금해!?’ 특강이 열린다. 심재현 관장이 강사로 나서 천체망원경의 기능과 특성을 소개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2월 14일(토)에는 지난 12월 큰 인기를 얻은 ‘천문달력과 함께하는 2026년 천문현상’ 앙코르 특강이 진행된다. 주요 천문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천문달력과 함께 올해 일어날 다양한 천문현상을 미리 살펴본다. 설 연휴인 2월 15일(일)과 18일(수)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가족 천문특강’이 열린다. 태양과 달력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초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또 ‘소규모 집중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월 14일(토)에는 목성과 안드로메다은하 등 먼 우주 천체를 관측하고, 2월 20일(금)에는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수성을 직접 관측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구로구에 등록된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연납 신청을 통해 1년 치 부담금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제도로,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게 해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목적이 있다.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며, 연납 신청 시에는 전년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부담금을 합산해 1년 치를 일괄 납부하게 된다. 신청은 서울시 이택스, 전국 통합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구로구청 환경과로 유선 접수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1월 중 고지서가 발송되며, 납부 기한은 2월 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과 납부 모두 가능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기존처럼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고지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구로구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물가안정 정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물가안정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금천구는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물가안정 관리 전반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나등급’을 획득했다. 2025년 평가는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등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금천구는 ▲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한 관리 노력 ▲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 및 정보 현행화 ▲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점검 ▲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생활물가 안정과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주 배경 영유아 교육 현장을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나는 늘 같은 생각을 한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지만, 그 성패는 아이들 곁에서 결정된다는 것이다.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교육을 실천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책이 현장을 만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는다.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주 배경 영유아 다 보듬 교육 활동 지원 사업’은 그런 점에서 분명 긍정적인 방향을 향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기관에서 시범 운영되던 이 사업은 올해 외국인 가정, 다문화 가정, 중도 입국 자녀, 특수·장애 영유아 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정책적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타 시·도에 비해 비교적 빠르고 적극적인 행보라는 점도 평가할 만하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보조 인력을 활용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언어·문화·정서 통합 접근을 기반으로 교육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 계절별·주제별 언어 놀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 의상 꾸미기 같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또래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인형극과 감정 카드 등을 활용한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학부모 대상 놀이 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덕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이민형 교수가 1월 24일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KECD)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969년 창립 이후 한국 시각디자인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KECD는 이번 취임을 계기로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KECD는 창립 초기부터 ‘실험정신’과 ‘국제 디자인 교류’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디자인의 지평을 넓혀왔다.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행사와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적 디자인 문화의 깊이를 키우고, 세계적 감수성을 갖춘 디자인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신임 회장 이민형 교수는 대만국제학생디자인공모전(TISDC)과 연계하며 학생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KECD가 미래 세대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회는 대표 행사인 ‘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꾸준히 확장하며, 한국 시각디자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종합적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육군본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유치·조직·운영하며 회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힌 것도 주요 성과다. 아울러 중국, 대만, 일본과의 디자인 교류를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에서 한성백제 시기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계산성이 발굴조사로 확인되면서, 백제의 아산지역 진출과 지방 경영 양상을 뒷받침할 고고학적 증거가 확보됐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문헌 기록에 의존해 온 백제 초기 아산 활동을 실제로 입증할 자료로 평가된다. 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지원으로 실시한 긴급발굴조사에서 승계산성이 한성기 백제에 의해 축조된 산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성벽 축조 방식과 출토 유물을 종합해, 단순 방어시설을 넘어 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백제의 아산지역 활동은 ‘삼국사기’ 백제본기 온조왕조 기록에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기록에는 대두성과 탕정성 축성, 사민(徙民), 아산 일대 사냥 활동등이 언급되지만, 실제 고고학적 자료는 그동안 부족했다. 승계산성의 발견은 2022년 둔포지구 도시개발사업 지표조사 과정에서 시작됐다. 조사에서 성곽이 새롭게 확인되고, 한성기 토기와 중국 동진제 시유도기가 출토되면서 학술적 관심을 모았다. 이후 2022년과 2025년 정밀지표조사를 거쳐, 2025년 국가유산청 긴급발굴조사 사업에 선정됐다. 발굴은 2025년 11월 26일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안양천 신목동역 일대가 서남권을 대표하는 수변 여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여름에는 전망카페 테라스에서 양화폭포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안양천 물길 따라 카누·카약이 떠다니는 풍경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7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천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발표하며, 안양천 신목동역 일대의 대변신을 예고했다. 해당 지역에는 2010년 조성된 ‘바이크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역세권과 수변을 잇는 주요 지점임에도 자전거 보관 기능에만 한정되어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양천구는 바이크라운지와 하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양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안양천 수변활력거점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2023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2024년 2월 설계공모를 통해 수변활력공간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후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1월 공사를 시작했다. 신목동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낙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요즘 마포는 시세 얘기만 나오면 바로 “여긴 허가구역이에요?”라는 문의가 따라붙는 분위기다. 문제는 허가를 받아야 거래가 진행되는데, 중개 현장에서는 공인중개사들조차 절차가 낯설어 상담이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 관련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중개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구민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정책 소통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포구지회의 교육 지원 요청에 마포구가 적극 응답하면서 교육 추진이 본격화됐다. 교육은 지난해 10월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변경된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절차·요건·사후관리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오해와 정보 부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정책 주요 내용 및 실제 사례 기반 실무 교육 ▲토지거래허가제도 이해 및 처리 절차 안내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과 유의사항 안내다. 특히 2025년 6월 1일부터 실거래 정보 활용 모니터링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거래 계약 체결 후
정릉골 재개발 현장을 두고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포스코가 대부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온다. 자극적인 표현이지만, 이는 감정의 과장이 아니라 구조가 빚어낸 냉소에 가깝다. 시공사는 자금을 회수한 반면 조합은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고, 공동사업자인 포스코이앤씨가 이 상황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는 인식이 이런 말을 낳고 있다. 정릉골 재개발은 현재 책임 공백 상태다. 조합장과 핵심 임원이 모두 해임된 가운데, 이달 26일까지 약 10억 원의 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면 연체 국면에 접어든다. 이자가 연체될 경우 약정 이자율의 두 배에 달하는 연체이자가 발생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법적 정리 절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이주비 대출 이자가 연체되면 조합원 약 400여 명이 개별 연체자로 전환돼 신용등급 하락과 금융거래 제한이라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이는 특정 재개발 구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백 명의 시민이 동시에 신용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사회적 사안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 위기의 출발점은 입찰보증금과 이후의 자금 흐름이다. 2022년 6월 24일,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입찰보증금 700억 원을 조합 통장에 입금했고, 해당 자금은 입금 당일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에서 ‘인도인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30년 현지화 전략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한때 글로벌 기업이지만 인도에선 낯선 브랜드로 인식됐던 삼성전자는 이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이미지를 동시에 인정받는 국민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인도 뉴델리 코넛 플레이스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만난 현지 직원들은 “지금의 삼성은 단순한 외국 브랜드가 아니라 인도인의 일상에 깊이 들어온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입을 모았다. 2023년 문을 연 이 매장은 북인도 최대 규모의 체험형 매장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1995년 TV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 인도에 진출했다. 이후 노이다 공장, 벵갈루루 연구소, 델리 연구소와 디자인센터, 첸나이 공장까지 구축하며 인도 전역에 생산·연구·디자인 거점을 완성했다. 현재 20만 개에 달하는 소매 네트워크와 1만2000여 명의 기술 인력이 인도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는 삼성전자 해외 사업 중 최대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성장했다. 현지 맞춤형 기술 전략은 브랜드 신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연초 회사채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을 웃도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주문을 끌어모으며 발행 규모를 크게 늘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달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3900억원과 한국형 녹색채권 600억원을 발행해 총 4500억원을 조달한다. 최초 제시한 모집 규모는 2500억원이었으나,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액을 증액했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의 연초 자금 집행이 본격화되는 1월에 수요가 집중되는 이른바 ‘연초 효과’가 반복돼 왔다. 이번 발행에서도 포스코퓨처엠은 이 같은 시장 환경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수요예측 결과 총 63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3년 만기 일반 회사채에는 모집액의 두 배를 넘는 5400억원이 몰렸고, 상대적으로 금리 매력이 낮은 녹색채권에도 900억원 수준의 유효 수요가 형성됐다.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0.30%포인트에서 +0.30%포인트였으나, 최종적으로 일반 회사채는 기준금리에 0.18%포인트, 녹색채권은 0.24%포인트를 각각 가산한 수준에서 금리가 확정됐다. 언더금리 발행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발행 규모 확대를 통해 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무신사가 공격적인 마케팅 카드로 기업가치 방어전에 나섰다. 최근 화제를 모은 이른바 ‘쿠팡 저격’ 쿠폰팩은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상장을 앞두고 플랫폼 정체성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5만원 쿠폰, 비패션 거래 확대 신호탄 무신사는 이달 초 5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배포한 이후 패션 외 카테고리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뷰티 부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바디케어는 30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스킨케어와 향수 역시 각각 15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욕실용품과 옷걸이 판매가 크게 늘며 비패션 영역 전반의 거래 확장을 확인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제시한 보상 금액과 동일한 수준의 쿠폰을 지급하면서 ‘저격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단기 이슈몰이를 넘어, 플랫폼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계산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상장 앞둔 무신사의 절박한 선택 무신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상장을 앞둔 실적 부담과 무관치 않다. 회사는 지난해 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밤이 깊어질수록 드러나는 풍경이 있다. 삼향천 주변과 주택가 인근 도로에 줄지어 선 사업용 화물자동차들이다. 낮 동안의 이동을 마친 차량들이 차고지 대신 골목과 하천변을 선택하면서, 주민들의 밤은 조용할 틈이 없었다. 반복된 민원 끝에 목포시가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꺼내 들었다. 목포시는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삼향천 일대 등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사전 계고와 단속을 병행한다. 이번 조치는 단속보다 ‘질서 회복’에 방점을 둔 관리다. 먼저 알리고,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조치한다는 흐름이다. 현장에는 운수사업팀장을 포함해 4명이 투입된다. 시는 단속에 앞서 현수막 12개소를 게시해 단속 기간과 기준을 알리고, 차고지 외 지역에 주차된 차량에는 사전계고장을 직접 부착한다. 운전자들이 단속 기준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절차다. 계도 이후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속으로 전환된다. 단속 기준은 분명하다.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차고지가 아닌 장소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가 대상이다. 주거지 인근 도로와 하천변, 상습 민원 발생 구간이 주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산업현장·무인매장·공공시설·주택까지 전 공간의 안전 패러다임이 ‘사고 후 대응’에서 ‘사고 전 예측’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국내 보안업계 선도기업 에스원이 발표한 ‘2026년 보안 트렌드’는 AI가 보안을 ‘탐지(Detect)’에서 ‘예측(Predict)’으로 바꾸며, 산업·상업·공공·주거 전 영역에서 사전 감지형 보안 체계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보안업계 1위 기업 에스원이 ‘2026년 보안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보안의 패러다임 전환을 공식화했다. 에스원은 자사 고객 2만7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각종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 보안의 중심축이 기존의 ‘사후 확인형 관리’에서 ‘AI 기반 사전 예측형 관리’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를 ‘AI가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Detect에서 Predict로’로 요약했다. 공장과 창고, 무인매장, 공공시설, 주택까지 공간을 가리지 않고 “사고가 난 뒤 대응하는 방식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의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낮엔 숲길, 밤엔 빛길. 해남 금강산 자락의 풍경이 한 겹 더해진다. 해남군이 금강저수지 일원에 ‘빛의 수변공원’ 조성에 들어가며, 오랜 휴식 공간을 야간에도 머물 수 있는 생활형 명소로 다듬는다. 군은 19일부터 공사 장비 반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정에 착수한다. 금강저수지를 따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과 데크길을 잇고, 수면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쉼터와 야간 조명을 설치해 산책 동선을 정비한다. 낮 시간대의 자연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해가 진 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공사 기간 중 안전 관리도 병행된다. 금강저수지 입구부터 체련공원 구간은 단계적으로 진입이 통제된다. 대형 장비가 들어오는 1월 19일부터 21일, 주요 자재 반입이 이뤄지는 2월과 4월이 주요 통제 시기다. 군은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안내 표지 정비로 혼선을 줄이고, 통제 기간에는 금강습지를 경유하는 우회 산책로를 별도로 안내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강산은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는 계곡과 동백숲이 어우러진 해남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금강저수지 주변은 이미 데크와 쉼터가 갖춰져 있어 산책과 걷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새해를 맞아 골목상권에 다시 한 번 숨을 불어넣는다.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누리상품권 가맹을 현장에서 직접 추진하며, 소비가 골목 안에서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접근이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신규 골목형상점가 5곳을 대상으로 누리상품권 가맹을 진행한다. 대상은 해당 상점가에서 영업 중인 상인 600여 명이다. 이번 추진은 서류 접수나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맹이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동선을 짠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공단 인력과 시 담당 부서가 함께 상점가를 찾아가 가맹 절차를 설명하고, 상인들이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품권 가맹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절차 부담으로 참여를 망설이던 상인들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누리상품권 가맹 추진과 함께 목포사랑상품권 가맹 홍보도 병행된다. 지류·카드·모바일 등 다양한 사용 방식을 안내하고, 기존 가맹점은 물론 신규 가입 희망 상인들의 현장 신청도 함께 받는다. 상품권 사용처를 넓혀 소비자의 선택 폭을 키우고, 상권 전반에 실질적인 유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의 안전은 서류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현장을 직접 들여다볼 때 비로소 윤곽이 잡힌다. 나주시가 산업보건관리 업무 위탁에 따라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순회점검에 나선 배경도 여기에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대상지는 청사 구내식당과 발간실, 청사 재활용선별장 등 3개 사업장이다. 모두 조리, 장비 운영, 폐기물 분류 등 일상 속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현장들이다. 점검 대상은 시설 경비와 장비 유지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산림보호, 조리시설 업무 등 유해·위험작업을 수행하는 현업근로자들이다.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몸을 쓰는 이들로,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계층이다. 이번 순회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2조와 제31조에 근거해 진행된다. 시설과 장비 상태 확인을 넘어, 산업재해 예방과 직업성 질환 방지를 위한 의학적 보건관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근로자 개인의 건강 상태 상담과 사후관리, 작업환경 관리 실태 점검, 현장 여건을 반영한 기술지도까지 폭넓게 이뤄진다. 특히 작업 동선과 장비 사용 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매장의 아침은 늘 빠르다. 위판장 바닥에 물기가 마르기도 전에 낙지가 올라오고, 무산김 상자가 줄을 선다. 장흥의 새해 역시 그렇게 열렸다. 숫자보다 손놀림이 먼저였고, 인사말보다 망치 소리가 앞섰다. 장흥군은 지난 9일 정남진수산물위판장에서 장흥군수협 주관으로 ‘2026년 초매식 및 풍어제’를 열고 새해 수산물 첫 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수산 관계자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어업인의 무사고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로 문을 열었다. 차분하게 진행된 의례 뒤, 곧바로 경매가 이어졌다. 경매대에 오른 품목은 장흥을 대표하는 친환경 무산김과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낙지였다. 새해 첫 거래라는 상징성 속에 경매장은 빠르게 열기를 띠었고, 위판장 곳곳에서 짧은 계산과 손짓이 오갔다. 무산김은 장흥 수산물의 중심에 서 있는 품목이다. 친환경 양식 기반 위에 생산·건조·유통 과정의 관리가 이어지면서, 장흥 무산김은 꾸준히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득량만 낙지 역시 청정해역 이미지와 함께 산지 경쟁력을 유지해 온 품목으로 꼽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지난해 지방세 1,058억 원을 징수하며 군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1,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전년보다 6.83% 늘어난 규모로, 도세 299억 원과 군세 758억 원이 포함됐다. 최근 10년 사이 세수가 가장 적었던 2017년과 비교하면 378억 원이 늘어 증가율은 35.71%에 이른다.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이번 기록의 중심에는 군세 확대가 있었다. 담배소비세와 주민세, 지방소득세가 고르게 늘며 세수 증가를 이끌었다. 부동산 경기 영향으로 취득세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전체 세수가 성장세를 보인 배경이다. 영암군은 이 같은 결과를 치밀한 세원 관리와 체납 정리,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이 맞물린 성과로 보고 있다. 조선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반영해 조선해양구조물 관리 플랫폼 구축,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규제자유특구 실증, 근로자 복지와 정착 지원, 복지센터 운영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영업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이 늘면서 담배소비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모사업과 각종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잇따라 거두며 정책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동안 이어온 군정의 흐름이 평가와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영암군은 2025년 동안 모두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157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국·도비만 1029억 원에 이르며, 주거·산업·지역 활력 분야를 아우르는 대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국토교통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비롯해 수소도시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등이 잇달아 선정되면서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외 평가 성과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지난해 총 4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표창, 부처 장관상 등 정부 차원의 굵직한 포상이 다수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시·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점은 정책의 실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제 혜택이 한층 넓어지면서, 강진군의 기부 유치 전략과 기금 활용 방향에도 변화가 읽힌다. 기부자의 부담은 낮추고, 모인 기금은 군민 삶에 직접 닿는 분야로 돌려주는 구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액공제 구간 확대다. 기존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초과 금액에는 16.5% 공제율이 적용됐다. 올해부터는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에 대해 세액공제율이 44%로 상향된다. 20만 원을 넘는 금액은 종전과 같이 16.5%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액은 기존 약 24만8000 원 수준에서 약 28만 원으로 늘어나 기부자의 실질 부담이 줄어든다. 개인별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답례품 제도 역시 기존 틀을 유지한다. 기부금의 최대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물과 지역상품권, 체험형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현금성 답례품은 제외된다. 강진군은 호평쌀과 한우, 전복, 농특산물 세트 등 이미 반응이 좋은 품목에 더해, 강진청자축제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체류형 답례품 구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절이나 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의 방향은 보고서보다 현장에서 먼저 읽힌다. 강진군이 올해 농림축수산 분야 전반의 지원 방식을 다시 정리하며 1차 산업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단기 처방에 머무르기보다 농어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 구조를 함께 바라보는 선택이다. 강진군은 최근 웰니스푸소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장과 농어업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림축수산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넘어, 농어가가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설명회는 전달 방식부터 달랐다. 부서장이 직접 주요 사업과 변경 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농어업인의 질문과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하면서 정책 설명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농업 분야에서는 고물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커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들이 눈에 띈다. 군 자체 사업인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지원 규모를 늘려 농가 손실 일부를 보전한다. 농어민 공익수당도 인상해 농가 소득의 기본 축을 보강했다. 작업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농업용 드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행정의 결은 한쪽에서만 드러나지 않는다. 진도군의 최근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생활 안전과 농업 현장이 서로 다른 듯하면서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상에서는 ‘안심’을, 들녘에서는 ‘품질’을 쌓아온 흐름이다. 최근 진도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여성가족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받았다. 여성정책, 보육, 아동복지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정책의 선언보다 현장 체감도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진도군은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단순한 개별 사업이 아닌, 생활 전반의 안전망으로 엮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정 계층을 위한 보호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를 지향해온 꾸준한 흐름이 눈에 띈다. 복지와 안전이 행정의 부속물이 아닌 기본 전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농업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진도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특등 비율 68.1%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 매입 결과, 일반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의 군정은 요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힘을 쓴다. 화려한 선언보다, 시간이 지나야 의미가 드러나는 선택들에 가깝다. 나라꽃 무궁화를 지역의 얼굴로 키우는 일도 그렇고, 농업과 축산 현장을 하나씩 점검하는 행보도 마찬가지다. 서로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장성군이 쌓아온 결은 하나로 이어진다. 그 흐름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국가 상징(무궁화) 선양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또 한 번 확인됐다. 장성군은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무궁화 보급과 관리, 교육과 홍보에 이르기까지 국가 상징을 생활 속으로 끌어온 점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 성과라기보다, 몇 해에 걸쳐 이어진 준비의 결과에 가깝다. 장성군은 무궁화를 단순히 ‘심는 꽃’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을 설명하는 언어로 다뤄왔다. 그 상징이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공간이 장성무궁화공원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했다.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국내에서 관리·유통되는 거의 모든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품종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교육과 주거를 축으로 한 지역 정주 기반 다지기에 속도를 낸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를 기점으로 교육발전특구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전남형 새뜰하우스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시범특구와 본특구를 각각 2년씩 운영하는 구조로, 전라남도와 완도군, 전라남도교육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3유형 협력 모델이다. 총사업비는 264억 원으로, 특별교부금 67억 원, 도비 9억 원, 군비 76억 원, 교육청 예산 11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결하는 데 있다. 완도의 해양·자연 환경을 토대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양융복합형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4개 추진전략 아래 12개 추진과제, 36개 세부과제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그동안의 흐름도 이어져 왔다. 2025년 8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교육지원청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1차년도 사업이 시작됐다. 올해 1월에는 완도군 교육발전특구 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강 시장의 신간 '광주, 처음보다 더 극적인 두 번째 등장'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입장 행렬이 이어졌고, 행사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부강한 광주·전남’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공식 식순 없이 자연스러운 만남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진심 어린 소통에 집중했다. 형식보다 진정성을 중시한 운영 방식은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강 시장 특유의 추진력을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강 시장은 ‘부강한 광주’를 넘어 ‘부강한 광주·전남’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그동안의 시정 운영과 향후 구상을 직접 설명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과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도 함께 언급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공동 선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김 지사는 “강기정 시장은 국회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독감 예방부터 이웃 나눔, 어르신 이동권 보장까지. 장성군의 겨울 군정은 특정 사업 하나에 머물지 않고, 군민 일상 곳곳을 두루 살피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눈에 띄는 대형 사업보다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습이다. 최근 장성군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률은 84.5%, 13세 이하 어린이는 66.7%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독감 감염 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국가예방접종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군은 겨울방학과 연초를 활용한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은 백신 접종과 함께 일상 속 예방 수칙 실천도 강조하고 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독감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장성군은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읍·면을 통한 안내와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겨울철 취약계층을 향한 온정도 이어졌다. 삼서·삼계면 공직자들과 이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남군이 휴일을 반납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에 나서며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1일 오전 10시 5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 체제를 발령하고 전 실과소와 14개 읍면 공무원 중 절반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폭설은 10일 밤부터 시작됐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해남군의 평균 누적 적설량은 7.8cm로 나타났으며, 산이면은 14.8cm, 화원면 12cm, 마산면 11cm 등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였다. 군은 10일 자정에 1단계 비상을 발령한 데 이어, 11일 오전 4시 30분부터는 제설 작업에 돌입했다. 14개 읍·면 공무원과 도로보수 인력 등 54명을 현장에 투입해 주요 도로의 제설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제설 지연으로 문제가 됐던 국도 77호선과 국지도 49호선 경계 구간인 화원 구지~산이 달도 구간에는 15톤 제설 차량을 집중 배치해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줄였다. 이 조치로 해당 구간의 교통 여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급경사 구간 대응도 강화됐다. 제설 차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는 11일,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인근 농경지 복원지에 흑두루미 약 2,200마리가 들어와 활발한 먹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과거 관행농업이 이루어지던 농경지로, 순천시는 2009년부터 순천만의 서식환경 개선을 목표로 토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장기간의 지연 끝에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마지막 남은 토지까지 매입에 성공했다. 이후 시는 해당 부지를 신속히 복원했고, 그 결과 흑두루미가 대규모로 유입되며 안정적인 먹이터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는 ‘갈대숲 탐방로’ 안에서도 흑두루미가 먹이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되며, 순천만은 자연 속 치유와 생태 감상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탐조대 인근의 맨발걷기 코스 ‘람사르길’ 주변에서도 흑두루미가 탐방객 가까이까지 접근해 먹이를 찾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탐방객들은 흑두루미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서식 안정성과 복원 성과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온 토지 매입과 복원 노력의 결실로, 이제 갈대숲 탐방로에서도 흑두루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새들의 안정적 서식 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기록적인 대설과 한파에 맞서 도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의 대응이 도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제설, 교통,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강화를 지시했다. 오전 12시 기준으로 무안과 해남에는 대설경보가, 도내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무안 남악에 23.9㎝, 목포 연산동 20.2㎝, 해남 산이면 18.8㎝ 등 도 전역에 걸쳐 많은 눈이 쌓였다. 김 지사는 가용 가능한 모든 제설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를 신속히 정비하고, 통제 구간이나 위험 상황은 재난문자를 통해 즉시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경우 난방 상태를 비롯해 전화로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밀착 관리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재난문자 발송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운영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미 1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들은 적설 중점관리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점검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명예수당 대상 확대, 독립유공자 유족의 의료비 지원 확대는 물론, 보훈문화 확산까지 아우르는 2026년 보훈정책 전반이 손질됐다. 이번 정책 개편은 그동안 제도권 밖에 머물렀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훈대상자의 삶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예우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가장 먼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기존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된다.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 수준을 높이는 조치다. 전남도가 지급하는 수당에 각 시·군에서 지급하는 수당까지 합치면, 연령과 거주지에 따라 최대 월 2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훈명예수당의 지급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전몰·순직군경 유족에 한정됐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전상군경과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포함된다. 그동안 보상과 예우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계층에 대한 배려가 반영된 셈이다.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 정책금융인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모색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미리 발굴해 실현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국민성장펀드 in 전남 프로젝트 발굴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향후 5년간 총 150조 원 규모로 운용되는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는 이 가운데 50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 및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공모의 핵심은 민간 투자가 가능하고 수익 구조를 갖춘 현실적인 사업 제안이다. 전남의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도 전역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공모 대상 분야는 매우 폭넓다.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할 수 있는 투자 프로젝트 ▲차세대 전력망(MG), 분산에너지 특구 등 미래 선도 사업 ▲AI,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수소, 우주, 방위산업, 모빌리티 등 첨단 전략 산업 ▲K-디즈니 등 관광, 농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