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남천동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 ‘남천 써밋 리미티드’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임에도 일대 주민 피해 등을 고려한 대책이 전무한 반면, 지역 주민들이 각종 피해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시행·시공사인 D건설이 이와 관련한 사전 설명회도 없이 7월부터 착공을 강행할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을 내비치고 있다. 남천 써밋 현장 부지 뉴비치아파트의 한 입주민은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남천써밋 부지가 교통체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일조권, 조망권 침해도 우려된다”며 “여기에 공사장 입구가 인근 아파트와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어 각종 소음과 먼지등 피해가 가중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입지 좋은 도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주변 환경과 인프라에 대한 고려가 있었더라면 주민 반발 등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 했다. 남천 써밋 현장 인근에 나붙은 현수막 무엇보다 기존 설계 계획안으로 공사를 진행할 경우 부산시가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조성할 예정이던 남천항~메가마트 일대 선형녹지축이 단절된다는 점도 문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2025년,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기술 시연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제는 진료실 안에서부터 병원 밖 마케팅 현장까지,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 전문 광고대행사인 더에쓰씨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기관의 혁신적인 성장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시술 설계, 진단 보조, 고객 응대 자동화 등 정밀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으로 AI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는 AI가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후, 개인별 맞춤 시술을 자동 제안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방사선과·치과·안과 등에서는 AI가 의료 영상을 분석하고 병변을 탐지하는 보조 역할을 수행하면서, 진단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마케팅 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더에쓰씨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광고 콘텐츠의 반응률, 고객 유입 경로, 키워드 트렌드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스마트 홍보대사 50명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누적 1,011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3: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대학생은 오는 8월 말까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활동 기간동안 ▲그룹 주요 금융상품 분석 및 체험 ▲그룹 스포츠단 연계 홍보 기획 및 콘텐츠 제작 ▲그룹 캠페인 연계 사회공헌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해외의 교육‧문화 취약 지역 학교를 찾아가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그룹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19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되며 수료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내한 경기에 고객들을 초대하는 BBQ의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은 시작 2주만에 첫날보다 당첨자 규모가 최대 6배 이상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를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존 BBQ앱을 사용 중인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 모두에게 응모권을 제공하고, 치킨 구매 시 응모 기회를 1회씩 더 부여해 전국민 누구나 최소 한 번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달 11일 수요일 BBQ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은 고객 중 총 21명이 티켓 당첨의 행운을 누렸다. 그리고 2주가 지난 지난달 25일 당첨자는 140명으로, 같은 요일이었던 첫날 대비 약6.6배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치킨 주문이 늘어나는 주말에도 시작 첫 주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15일 대비 2주가 지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0월 18일 러닝 페스티벌 ‘제3회 강서 허준RUN’를 개최하고 참가자 2,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허준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달리기 행사로, 서울식물원과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10km, 5km 코스에 더해 3km 패밀리런 코스가 신설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km와 5km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하며, 3km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참가비는 10km와 5km 코스는 각 4만 원, 3km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10km와 5km 코스는 2,200명, 3km 패밀리런은 400명으로 총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송도국제도시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오는 7월 2일 예정된 송도국제도시 R2블록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이미 한 차례 특혜 논란과 절차 문제로 백지화된 사업이 같은 구조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주민과 충분히 합의되지 않은 수천 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아파트)을 무책임하게 지을 수는 없다”고 강력히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졸속으로 투자심의를 통과시켜 또다시 오피스텔 등 주거 중심의 고밀도 개발로 이어진다면 송도 8공구 R2블록은 기반시설 없는 아파트숲으로 전락할 것”이라며“이는 송도 주민들이 수년간 요구해 온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복지·체육·교육 등 주민편의 복합시설이 우선적으로 확충되야하는 개발 방향과는 완전히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심의 대상에 오른 A사 등 과거 특혜 의혹에 연루됐던 컨소시엄이 동일한 구조로 다시 등장한 것에 대해 정 의원은“주민 신뢰를 무너뜨리는 밀실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투자심의 이전에 모든 의혹과 절차를 전면 재검증하고 주민 수용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주민과 충분한 합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네일숍인 ‘네일도 맑음’과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손끝발끝愛(애) 산곡4동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고독사 고위험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기적으로 손발톱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체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네일숍은 매달 대상자들에게 손발 위생관리, 기본 손발톱 정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서경 네일도 맑음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손끝과 발끝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재능기부로 함께해 주신 네일도 맑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산곡4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충남미술관 개관·운영 준비를 위한 ‘제2기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정기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충남미술관을 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당연직을 포함해 미술관 관련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미술관 개관 전까지 운영하며, 충남미술관 건축부터 운영, 전시, 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 역할을 하고 충남미술관이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 회의에선 현재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공사 진행 상황과 개관 이후의 운영 방향, 전시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충남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MI) 개발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충남미술관이 추구할 핵심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로고 시안, 색체·서체 계획 등 시각 정체성 요소를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상품(굿즈)과 옥내외 공간 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업·농촌 대개혁과 지역 특장·특색을 살린 발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 지사와 심대평·유흥수·박태권 전 지사, 시장·군수, 주민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95년 민선자치 부활 이후 30년 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기고, 충남의 지방자치 발전 역사를 공유하며 미래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과 함께 한 30년, 지방자치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비전 토크 및 충남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비전 선포에서 김 지사는 “지방자치의 목적은 민주적 절차를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에 있으나, 지방자치 30년에도 불구하고 지방소멸과 불균형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도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살고 있고, 지역내총생산(GRDP) 역시 수도권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며 “역대 모든 정권에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200조 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오픈 강의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지원사업의 간접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자주 겪는 지원사업 의존 문제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강의 주제인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창작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지만, 지원사업을 위한 창작과 본질적인 예술 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예술인들도 적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적인 창작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선영 대표(복많관)는 회화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로,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교육, 장애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와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실무형 예술가로서, 현장 중심의 진솔한 경험과 전략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운영하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7월 8일, 아이들의 상상과 꿈을 우주로 띄우는 이색 프로그램 ‘마포구민들과 함께하는 스페이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를 향한 상상여행’을 주제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직접 참여해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우주 시대의 삶과 미래에 대해 상상하며, 강연 후에는 이소연 박사와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 ‘마음모자’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 속 우주를 ‘그림엽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완성된 엽서는 세계적인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 상공까지 날아간다. 우주를 다녀온 엽서에는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루 오리진의 비영리 단체인 ‘Cl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반복되는 민원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나를 위한 힐링데이 "쉼표, 그리고 다시">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100여 명의 직원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업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단순히 쉬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 ▲만들기 체험 ▲그룹 심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 치유 테라피 강좌’는 회차별로 미술, 음악, 명상, 컬러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만들기 체험’은 팝 아트, 힐링 정원, 오르골, MBTI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그룹 심리상담’은 기질과 성격, 우울과 불안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먼저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행보를 보이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누적된 식품가격 인상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이끌었고,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석유류 가격도 다시 상승 전환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작년 동월 대비 2.2% 올랐다.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사진: 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들어 1월 2.2%에서 4개월 연속 2%대 초반을 유지하다가 지난 5월 1.9%로 떨어졌지만 지난달 다시 2%대를 기록했다. 올해 1월(2.2%)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품목별로 가공식품이 작년 동월 대비 4.6% 올랐다. 2023년 11월(5.1%)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0.39%포인트(p)였다. 가공식품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빵(6.4%), 커피(12.4%), 햄 및 베이컨(8.1%) 등에서 오름세가 컸다. 석유류도 0.3% 올라 다시 상승 전환했다. 반면 농산물은 작년보다 1.8% 떨어졌다. 다만 달걀은 6.0% 올라 상승세가 계속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오너 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릴 조짐이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면서, 기존 지배주주 중심 경영에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무게추가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신세계처럼 오너 중심으로 과감한 인수합병(M&A)과 신사업 확장을 펼쳐온 기업은 이전보다 보수적이고 견제된 의사결정 구조에 직면하게 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일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전체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강화 ▲독립이사제 명문화 ▲집중투표제 도입 등이 포함돼,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이사회 권한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은 이사회의 견제기능 강화다. 특히 감사위원 2인 이상 분리 선출과 독립이사의 실질적 권한 보장은 대주주의 전횡을 막는 안전장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곧 ‘정용진식 투자’의 전개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 회장은 과거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워 지마켓(이베이코리아) 인수, 부츠·삐에로쇼핑 론칭, 제주소주 인수 등 굵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이달 15일까지 ‘2026 민관협치 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민관협치 사업 공모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협치 기반을 강화하고 참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안 내용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해야 할 지역 문제, 주민 토론이 필요한 특색 있는 사업 등으로 구로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제안서 작성·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순 민원 △시설 설치 요구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추진 가능성 검토 및 협의, 예산 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이 될 경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 제안을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주민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로운 민선 8기 구정 운영은 협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행정이 함께 소통, 실현해 나감으로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8차례 무료로 제공되는 국가 필수 검진이다. 이 검진은 자폐, 비만, 성장 및 발달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시 검진 결과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어 모든 보호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고 상담 시간이 짧아 형식적으로 진행된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예약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상담을 제공하며, 보호자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일반 진료 대신 영유아 검진에 집중하며, 사전 예약제로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가 편안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맞춤형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의 궁금증에 성실히 답한다. 또한 영양, 구강관리, 응급처치 등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 보호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연과 힐링강연,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10만원의 종사자 격려금을 지원한다. 일정 근무 기준을 충족하는 종사자 174명이 올해 지원 대상이다. 국내 고령화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장기요양기관 근무환경 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사 12층 대강당에서 ‘2025년 금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행사’도 연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금천구 내 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순서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개그맨 김주철이 강사로 나서 웃음을 주고 종사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400명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 지역의 자전거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림역 10번 출입구 인근은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곳으로, 기존 보관대의 수용 한계를 넘는 자전거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면서 보행 불편은 물론,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대림역 10번 출구 앞에 2단 자전거 보관대 53대를 설치하며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어 ▲대림2동 공영주차장 60대 ▲대림2동 주민센터 14대 ▲대동초 남측 클린하우스 30대 ▲대림역 9번 출구 버스정류장 14대 등 총 5개소에 171대 규모의 보관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다. 오는 8월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5번 출입구와 BYC 안전지대에 노후 보관대를 철거하고, 지붕형 양면 보관대 140대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도로사업소 남측에 2단 보관대 65대를 신규 설치하고 ▲대림동 어린이공원 인근에도 펜스형 보관대 10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림역 11, 12번 출입구 구간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로 인한 보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전수조사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르신 행복센터(당산로29길 9)’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찾아가는 골목상권 버스킹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거리공연 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상점가 일대에서 총 30회 열리며, 회당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7월에는 깔깔거리, 남구로시장, 그라운드고척 등에서 총 6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 공연은 7월 4일 오후 6시 깔깔거리에서 재즈밴드 ‘포에버영’의 무대로 시작하며, 5일 오후 4시에는 마술과 대중음악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14일과 15일 오후 4시 남구로시장에서 전통공연 등이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오후 5시 그라운드고척에서도 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터의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의 공연 일정은 추후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골목상권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대입 제도,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학습 전략, 계열 및 학과 탐색 등 학년별, 발달 단계별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핵심 주제를 다룬다. 첫 특강은 7월 3일 ‘대학입시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가 직접 대입 제도의 구조와 변화 방향을 분석하고,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 대입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와 진로별 교육과정 설계, 고등학교 유형별 대입 주요 전략 방향 등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알찬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2~5차 강의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비교과 관리 방법 ▲교과별 학습 방향과 자기주도학습법 ▲계열 및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 ▲첨단학과 무학과(자유전공학부) 등 변화하는 학과와 진로 및 직업 이해 등 대상별, 주제별 다양한 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이 주최하고 찬양 예배팀 피아워십이 함께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구미와 부산에서 수백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들은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이웃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러브콘서트 더 워십’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지난 6월 21일 경북 구미시민교회와 28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예배팀 피아워십(F.I.A WORSHIP)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하나님의 부르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등의 찬양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예배는 모인 뒤 흩어지는 것”… 사명 되새긴 말씀 선포 구미시민교회 집회에서는 커뮤니티 오브 니어 교회의 김성경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려고 오셨다”며 “모여서 끝나는 예배가 아닌, 세상 속에서 살아내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에 깊이 공감하며 예배의 본질을 되새겼다. “진짜 이웃 사랑하고 있는가”… 삶의 방향 돌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와 협업해 게임 아이템 증정, 마그넷 굿즈, 최대 20% 할인 혜택 등 풍성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식과 게임의 만남… 브랜드 간 이색 협업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는 1일, 자사 대표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컴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 이용자를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외식 브랜드와 게임 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방문 시 최대 4만원 상당 게임 쿠폰 증정 2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1장을 시작으로, 5만 원 및 8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쿠폰이 지급되며, 계정당 최대 5회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한정판 아크릴 마그넷 세트도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조기 소진 시 종료된다. 서머너즈 워 유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 ‘서머너즈 워’ 카카오 플러스 친구 및 공식 카페에서 제공된 할인 쿠폰을 소지한 유저는 매드포갈릭 멤버십(M CLUB) 가입 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로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경구용 혁신신약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첫 SYK 억제 기전 ITP 치료제… 복용 편의성도 높아 JW중외제약이 출시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이 약물은 식사 여부에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일본 등서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선 2021년 권리 확보 이 치료제는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한 신약으로,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일본 킷세이제약이 아시아 시장의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 국내 라이선스를 확보해 올해 1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 약제 급여 목록에도 등재되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치료 반응 낮은 환자 대상 새 희망… 마케팅 박차 대한혈액학회 진료지침에 따르면 ITP는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TPO-RA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했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무 경험과 실제 취업까지 연결하는 ‘현장형 지원’으로, 올해는 피부관리 직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무교육부터 자격증, 멘토링까지 ‘풀코스’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1일,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인 ‘초록우산 취업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 자격증 취득, 기초소득 지급(월 100만원 수준), 멘토링, 일경험 제공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을 골자로 한다. ‘피부관리’ 직종 첫 시동…전문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올해 1차 사업은 피부관리 전문기업 ‘솔에스테틱’과의 협업을 통해 피부미용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9일에는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양측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은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0일 구청 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의 복지·보호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 고액 또는 정기적 기부를 실천한 56명(△서울특별시장 표창 1명 △구로구청장 표창 45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광원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우수기부자 표창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성금 5백만원 이상 또는 성품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우수기부자 30명에게는 7월 중 감사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하여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K-뷰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인천국제공항 시티면세점 ‘코코시티’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기능성과 윤리성을 앞세운 스킨케어 제품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항 면세점 최대 K-뷰티 플랫폼 ‘코코시티’에 입점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유통 전문기업 넥서스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시티면세점 ‘코코시티(KOCOCITY)’에 공식 입점했다. 코코시티는 국내 대표 화장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집약된 공항 면세점 내 최대 규모의 셀렉트숍으로, 이번 입점은 프레비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에어핏 선스틱’ 비롯 대표 기능성 스킨케어 전격 선보여 이번 입점을 통해 프레비츠는 시그니처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 3종, 위생적 클렌징 제품 ‘그라인드 비타 클렌징밤’, 그리고 고농축 PDRN 성분을 담은 ‘엑스퍼트 바이오 비건 PDRN 스킨케어’ 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군은 자외선 차단, 브라이트닝, 모공·주름 개선 등 기능성을 중심으로 여행 중 위생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비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오전 4~7시(일 3시간) 주 5일 근무한다. △ 천막쉼터 설치 △ 음료 제공 △ 주변 환경정비 △ 천막쉼터 주변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명은 8~12월, 2명은 9~12월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하면 하루당 4만7116원, 월당 약 130만 원을 받게 된다. 2025년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가산액(4~6시, 2시간)을 반영했다. 다만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3일부터 8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금천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차, 커피 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HLB글로벌의 영유아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전국 유아 대상 맞춤형 놀이·독서 융합 교육에 나선다. 놀이 중심 커리큘럼과 독서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본격 확대된다. 파파덕-웅진북클럽, 교육 콘텐츠 협력 체결 HLB글로벌은 자사의 방문 교육 브랜드 '파파덕'이 웅진씽크빅의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과 손잡고 영유아 발달교육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최적화된 놀이수업과 독서활동을 결합한 융합 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6~48개월 대상 놀이·독서 결합 수업 확대 양 사는 제휴를 통해 일부 웅진북클럽 센터에 파파덕 전문 교사를 파견, 6~4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미술놀이와 오감놀이 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파견이 어려운 지역은 놀이 키트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 방식도 병행한다. 이는 ‘접근성’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이다. 놀이+독서로 몰입도·이해도 향상 효과 입증 이미 지난 5월부터 일부 센터에서 시범운영된 결과, 놀이에 책을 연계한 수업이 아동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12회를 맞은 피아노페다고지 학술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법을 주제로 한 실용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음악교육 현장 변화의 중심에 섰다. 한세달크로즈센터와 피아노교수학 동문회, 연구회 공동 주관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미래를 여는 피아노 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교수전략과 연령별 맞춤 수업법을 제안하는 실용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됐다. 유승지 한세대 교수, 김보영, 문주혜 등 7명의 발표자는 AI 기반 학원 운영방식부터 감성수업 활용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피아노교육의 감성과 실용성 결합 시도 한세대 민효인, 장미 연구진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영화음악 활용법’을 공유했으며, 단국대 유미정 교수는 예중 입시와 콩쿠르 대비를 위한 ‘모차르트·슈베르트 연주지도법’을 강연하며 현장 중심 교육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달크로즈 국제자격증 수여, 국내 유일 교육기관의 성과 한세달크로즈센터는 스위스 본원의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달크로즈 국제공인 교육기관으로, 창의성과 감성을 중심으로 한 교수법 개발에 힘써왔다. 유승지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민선 8기 3년간 주요 정책과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조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역시 서울시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마포구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을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로 설정하고,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의 5대 전략을 중심으로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한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쓰고자 시작한 ‘현장구청장실’은 2025년 6월 27일 기준으로 무려 500회를 넘겼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365 민원소통폰’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민원 해결에 나서는 ‘상생위원회’ 등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행정의 기초가 됐다. 복지 분야 중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이다. 75세 이상 어르신께 하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AI 3대 강국'을 선언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행정 전환의 구체적인 실천에 나섰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성북구는 7월 1일 간부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형 행정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성북구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행정의 방향성까지 다루며, 행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은 각 행정분야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성북구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행정 체계를 본격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이미 지난 6월에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성북형 AI행정 플랫폼(성북GPT)' 서비스를 개시했다. 성북GPT는 공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민원 답변 제안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성북구는 이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모든 구정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의 디지털화와 실생활로의 본격 적용도 눈에 띈다. 지난해 도입된 독거어르신 대상 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1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단체 각 대표와 구청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상호 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1번출구 캐노피 공사에 따른 거리가게 일시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칠 보행 편의성 향상에 공감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한층 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해당사자 간 회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의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거리가게 운영자 인적사항 등 지역 거리가게 165개소에 대한 실명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거리가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구는 앞으로도 거리가게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가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 국민의힘)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구금고 선정의 공정성 및 구유지 관리 부실 문제 등이 주요 감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헬로TV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천구는 지난 2022년 우리은행을 4년간의 구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나, 당시 정량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우리은행이 최종 선정된 경위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유영주 양천구의원(행정재경위원회)은 “우리은행이 재건축 안전진단비 지원을 제안해 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는데, 관련 문서 제출을 요청했음에도 구청은 끝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인미 기획재정국장은 “해당 조항은 이후 관련 법령 및 서울시 조례 개정으로 무의미해졌으며, 실제 지원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구유지 관리 부실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유 의원은 “30년 넘게 개인이 구유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했으나, 구청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구유지에 대한 실태 조사와 관리에 허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동식 재무과장은 “규정상 5년 이상 무단 사용 시 변상금 부과 등 조치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섬 생물다양성 주제로 공모전 수상작 22점 전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 지역 고유 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전시 ‘섬에서 피어난 생명들’을 7월 1일부터 섬진강어류생태관(전남 구례군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주최한 ‘한국섬온실 섬고유종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22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섬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창작 작품들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섬 고유종을 탐험하는 아이들을 그린 ‘섬의 보물, 섬 고유종을 찾아서’ 등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간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생물·환경 주제 콘텐츠 기반의 공동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술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 감수성 교육 △신화를 주제로 한 세계 문화 탐험 등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한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나를 채우는 시간:독서클럽’을 비롯해 △우리 아이 영어 그림책 △문해력 골든타임 △스토리플레이 보드게임 등 연령별 특성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클럽은 ‘조금 더 섬세하게, 다시 꿰어낸’이라는 주제로 감정 나눔과 자기성찰의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모두 다(多) 소중해’라는 부제로 책과 놀이를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이해·교육·놀이편 3종 수업과 함께 다문화 도서 50여 권의 순환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는 ‘신화로 떠나는 세계 탐험’은 그리스, 북유럽, 남미 등 세계 신화를 주제로 하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하여 이한주 위원장에게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3주차에 진행되었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및 정부조직 개편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지역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졌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전남이 가진 잠재력과 특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통합된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의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전남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산단을 포함해 전라남도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는 전라남도의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고용 창출 및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또한 광양과 순천 일원에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 입지 수요가 충분히 확보된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 APP월드투어 서울 SUP 오픈대회’ 가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잠실한강공원 수상지역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스탠드업패들연맹(APP: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와 (사)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투어 시리즈의 아시아 대표 무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SUP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약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 아마추어, 청소년 등 다양한 부분의 단거리와 장거리레이스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SUP 보드 위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체험, 외국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 생태 보호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하는 ESG 캠페인 등의 행사를 통해 친환경 스포츠인 SUP의 종목 저변 확대와 자연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 ㈜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 서봉현)와 함께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탁용석 경콘진 원장,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매향리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쿠니사격장 관련 역사 자료와 콘텐츠 운영장소 제공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제작 ▲경콘진은 사업 전반을 총괄 및 1억 1천만 원의 제작비 지원 등을 맡는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과거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주민들의 오랜 투쟁 끝에 되찾아 조성한 문화시설로, 이번 사업은 기념관 내 ‘옛 쿠니사격장 건물(존치건물)’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당 건물들은 과거 미군 군사시설로 실제 사용되었던 공간으로, 군사적 흔적이 남아 있어 현장감이 높다. 이곳은 앞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억과 감정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월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기본사회담당관은 ▲기본사회정책팀 ▲기본사회지원팀 ▲사회적경제기획팀 ▲사회적경제지원팀의 총 4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은 화성형 기본사회의 핵심 축인 기본소득, 기본서비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성의 각 분야를 전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본사회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본사회담당관은 기존 기본사회팀이 닦아온 정책 기반을 바탕으로 ‘화성형 기본사회 핵심 10대 과제’를 신규 발굴 및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논란을 마무리 짓고,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추경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지역의 교통 정체 해소와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회에서는 300여 명의 시민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시민들은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지지하는 쪽은 도로 확장이 시급하며, 이를 통해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 측은 과중한 재정부담과 환경 훼손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미 다양한 개발 사업과 공공 프로젝트로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여 사업을 추진하되, 시 재정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공사가 시작되면 최소 5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5년 7월 1일 자로 동대문구 내 면적도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은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동된다. 동대문구의회 최영숙 운영위원장(용신)과 서정인 의원(용신)은 지난 30일 분동에 따른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개청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동대문구 천호대로 26, 신설동역 자이르네 상가 2층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층 약 423평 규모로 신설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과 서 의원은 “용신동 내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행정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동되는 만큼, 신설동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플랫폼 웰로’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 플랫폼은 AI기반 공공정책 추천 플랫폼 기업인 ㈜웰로와 협업해 개발된 것으로, 기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웹 기반 기부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누구나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모바일앱 ‘웰로’를 통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광주 서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로봇청소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조리분야)‧마옥천(제과‧제빵 분야)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숏폼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모바일 기부 플랫폼 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의 기분금은 ‘착한도시 서구’의 따뜻한 나눔문화 조성과 주민 복리 증진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정례조회와 제22대 김정완 부시장 취임식을 동시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의 시정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순간으로, 정인화 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포함한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양시가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공개했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광양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협력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광양시는 전남 유일의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이차전지 산업 메카로서의 도약과 청정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인화 시장은 구체적인 성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촌 건설 ▲‘청년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전국 유일의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 등을 꼽았다. 또한, 광양시는 전국 최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개하고 '2030년 글로벌 톱텐시티'를 향한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공정과 상식, 진정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왔다"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은 1년은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인구, 경제, 민생, 기반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310만 도시 진입…출생률 전국 1위 인구 측면에서 인천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들어서도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는 1만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보다 4000여 명 더 늘었다. 출생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인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은 1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14.4%로 상승했다. 이는 ‘아이플러스 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해양 조선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국립목포대학교는 6월 30일, ‘제1차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함정 MRO사업 협력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MRO) 및 신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내 조선산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한미 간 협력을 통한 조선산업의 성장이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전라남도를 비롯한 정부기관, 주요 조선소들이 대거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들도 참여하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미 양국의 산업·기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며,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함정 정비(MRO) 분야가 지역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 역시 이번 포럼이 전남 조선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