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으로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사실상 다주택자와 같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지게 됐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구 부총리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역시 ‘단독명의 1세대 1주택자’ 특례를 선택할 수 있다며 정부가 공동명의 주택을 다주택으로 취급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종부세는 원칙적으로 개인별로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세금을 부과하는 ‘인별 합산 과세’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부부가 공동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경우 2021년부터 단독명의 1세대 1주택자와 동일한 방식의 특례를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동명의 1주택자는 개인별 과세 방식과 1세대 1주택 특례 가운데 자신의 상황에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1세대 1주택 특례를 신청하면 관련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 납세자에 따라 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공동명의 상태에서 인별과세를 선택할 경우에는 공시가격 18억 원, 시가 기준 약 26억 원 수준까지 비과세되고 과세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무대가 지상을 넘어 우주로 확대된다. 정부가 우주 공간에서 데이터를 직접 저장·처리하는 ‘우주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면서 AI 반도체와 태양전지, 배터리, 냉각 기술 등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과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우주항공청은 10일 경기 성남시 리벨리온 본사에서 우주데이터센터 기술 개발과 산업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9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우주기업뿐 아니라 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들의 우주산업 진입을 확대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AI 팹리스 기업 6개사를 비롯해 태양전지·배터리 등 전력 분야 4개사, 냉각기술 분야 2개사, 위성체계개발기업 5개사 등 총 17개 기업이 참석했다. 논의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우주용 AI 반도체’다. 지상에서 사용하는 반도체를 우주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강한 방사선과 극심한 온도 변화 등 우주 특유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참석 기업들은 강한 우주 방사선에 노출돼도 반도체가 오작동하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하반기와 연말 외식 시즌을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과 VIP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하반기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을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과 할인권, 그리고 VIP 전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사전 판매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 2잔 이용권 2매도 추가 증정된다. 혜택은 구성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 ‘실버 패키지’는 커플 식사권과 40% 할인권 등 12만6000원 상당 구성을 5만5000원에 판매한다. ‘로즈 골드 패키지’는 패밀리 식사권과 50% 할인권 등 21만3600원 상당 구성을 9만4000원에 선보인다.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패키지’는 커플·패밀리 식사권과 50% 할인권 2매 등 34만9600원 상당 구성을 59.9% 할인된 14만 원에 제공한다. 패키지 구매자는 등급에 따라 우선 안내, 세트 메뉴 30% 할인, 와인 콜키지 무료, 디저트 무료 제공 등 매드포갈릭만의 차별화된 VIP 혜택을 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6 강원더몰·시군몰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양몰 입점기업의 우수제품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판매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9월까지 ‘강원더몰 라이브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라이브커머스에는 양양군 소재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장어촌의 ‘국산 민물장어 자포니카 1㎏’과 초향정의 ‘미수곡주탁주 18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오는 27일 오전 11시에는 일번지푸드의 ‘보양갈비탕 900g 2팩’을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에는 양양더팜의 ‘저온압착 들기름 300㎖ 2병’과 토담골농장의 ‘생표고버섯 1㎏’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상품 특성에 맞춘 방송 기획을 비롯해 전문 쇼호스트 섭외, 상품 전시, 방송 연출·송출, 온라인 홍보 등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반이 지원된다. 기업 대표자가 희망하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 등을 소비자에게 설명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전문 쇼호스트가 제품을 직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제약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관심 고객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를 위한 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HLB제약은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전 제품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을 담은 ‘관심고객 10만 명 돌파 기념 감사제’를 연다고 밝혔다. ■ 전 제품 할인부터 한정 특가·사은품 혜택까지 대거 마련 HLB제약은 이번 감사제를 통해 자사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주요 제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8시간 동안 천천히 녹도록 설계된 1000mg 함량의 ‘지속성 비타민C’를 파격적인 특가로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초임계 비타민K2+D3’ 정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구매 및 리뷰 고객 대상 이벤트로 온라인 경쟁력 강화 구매 횟수와 금액, 후기 작성에 따른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상위 고객 1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5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모트페'에 답이 있다." 여행 종합 플랫폼 모두투어(대표 유인태)가 여행, 숙박, 쇼핑, 금융 등 각 분야 대표 브랜드 55개와 손잡고 대규모 프로모션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이하 모트페)’를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 꽁돈 생기는 '무료 래플'부터 총 1억 원 마일리지 쏜다 이번 '모트페'는 여행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역대급 혜택을 자랑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괌·나트랑·후쿠오카 등의 고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무료 래플'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기에 총 1억 원 규모의 마일리지 이벤트도 열려 참여 고객에게는 여행 예약 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카드사 제휴 및 맞춤 상담 지원 프로모션 기간 대상 상품에는 복잡한 조건 없이 최대 50만 원의 즉시 할인이 기본 적용된다. 매주 20여 개의 한정 특가가 열리는 타임딜과 함께 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 결제 시 최대 45만 원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골프 시장에서 ‘좋은 장비’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유명 브랜드의 클럽을 소유하는 시대를 지나, 골퍼의 스윙 스피드와 템포, 릴리스, 탄도 등 복합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피팅’이 퍼포먼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40여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골프 시장을 선도해 온 강성창(71) 반도골프 피팅스튜디오 대표는 단순히 클럽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골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잘 맞는 장비를 제안하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퓨처 포스(Future Force)’와 세계 최초 제로토크 퍼터 ‘엑시스원(AXIS1)’을 국내에 선보이는 한편, 제로토크 기술을 접목한 파크골프 클럽 ‘루크원(RUKH ONE)’, LPGA 출신 안시현 프로와 함께 개발 중인 자체 샤프트 및 아이언 헤드까지— 글로벌 유통과 자체 R&D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반도골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대진 기자 Q. 반도골프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반도골프의 핵심 경쟁력은 피팅(Fitting)입니다. 골프클럽은 누구에게나 같은 성능을 내는 제품이 아닙니다. 골퍼의 스윙 스피드, 템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씨티연구소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대전에 각각 영업지역본부 사무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국구 영업 시스템 가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씨씨티연구소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호남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에 더해 이번 서울·경기 및 대전본부까지 총 5개 영업지역본부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전국을 아우르는 촘촘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씨씨티연구소는 이번 서울·경기 및 대전 영업지역본부 개소를 통해 핵심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수도권 지역은 대기업 및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신속한 협업과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담당하며, 대전 지역본부는 중부권 시장 선점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각 지역본부는 사무실 계약을 마치고 인력 배치 및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달부터 공식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 씨씨티연구소는 이번 영업망 확대를 통해 기존 고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규 시장 발굴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특히,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신속한 온·오프라인 고객 지원 체계를 강화함으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게 여름을 지내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기를 바란다.” 남기조 창대미리노경기남부총판 대표는 10일 경기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20만 원 상당의 생수 4천400병을 전달하며 이같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표했다. 오포1동은 해당 기탁 물품을 오포1동과 오포2동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함께한 남기태 오포1동장은 “이례적인 무더위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해 준 남기조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생수를 필요한 가구에 조속히 전달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가족 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2026 게임소통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소통학교는 게임의 특성과 올바른 활용법을 알리고 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전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인 지난달 31일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의 게임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보호자 교육’이 열렸다. 지난 8일 열린 2회차 심화 프로그램에는 1회차 교육에 참여한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팀과 오후팀으로 나뉘어 보호자와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1회차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강사와 그룹 면담을 진행하며 자녀의 게임 이용에 관한 고민과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같은 시간 자녀들은 넷마블문화재단이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모두의 게임개발’을 활용해 게임산업의 주요 직업군과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넷마블게임박물관 연계 프로그램도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의 113조 원 규모 대형 투자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정의 디테일’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주간간부회의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축을 비롯한 삼성 투자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규모 투자를 지역 일자리와 기업 성장, 농업·소비·주거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오 시장은 “전국적으로 1,500조 원 이상 투입되는 국가적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아산이 가장 먼저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아산은 이미 확보된 부지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빠르면 9~10월 착공이 가능한 독보적인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역대급 대규모 투자의 혜택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스며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한 걸음 더 들어가 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삼성과의 실무협의체를 통한 적극적인 협력과 요구사항 발굴을 강조했다. 특히 약 7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와 관련해 생산직·엔지니어·사무직 등 직무별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내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생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매칭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와 행정 민원과 관련해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대응과 선제적인 재발 방지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아동 사망 사고와 관련해 “책임과 원인을 규명하기에 앞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점검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직사회의 작은 부주의와 관행이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장 시장은 “작은 부분도 법적 책임을 지는 습관을 들여야 경각심이 강화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시의 상황을 시민과 언론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해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봉주 마라톤 대회 접수 등 행정 민원에 대해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대응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모든 현안에 대해 천안시 전체의 일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달라”며 “조치를 취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고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책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고, 필요하다면 즉시 사과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 촌부리주가 부산과 서울에서 관광 로드쇼를 열고 한국 여행업계와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촌부리주 행정기구는 지난 4일과 6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파타야 버라이어티 로드쇼 투 코리아 2026(Pattaya Variety Roadshow to Korea 2026)’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파타야 지역의 호텔과 주요 관광명소, 목적지 관리회사(DMC) 등 현지 관광업체 18곳이 참가했다. 부산 지역 여행사 24곳과 서울 지역 여행사 22곳 등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촌부리주와 참가 업체들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파타야 지역의 최신 관광상품과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 1대1 비즈니스 미팅인 ‘테이블톱 세션’을 통해 현지 상품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신규 사업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위타야 쿤쁠름 촌부리주 행정기구 대표는 “촌부리주가 엄선한 경쟁력 있는 현지 업체들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촌부리주는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이 미국과 일본, 홍콩 등 해외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리며 로켓직구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로켓직구에 새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농축산물뿐 아니라 뷰티·패션·생활용품 등으로 상품군을 넓혔다. 대표 상품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프리미엄 소금 브랜드 ‘제이큐디킨슨 솔트웍스(J.Q. Dickinson Salt-Works)’다. 7대째 이어진 소금 생산 가문이 운영하는 200년 전통의 브랜드로, 최근 쿠팡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세기 센트리’는 쿠팡과 협업해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Heart & Harvest)’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했으며, 현재 오메가3와 밀크씨슬, 비타민D 등 2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뉴저지의 여성 창업 스킨케어 브랜드 ‘카리테’, 펜실베이니아 유기농 에너지바 브랜드 ‘케이츠 리얼 푸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슨랩스’ 등이 로켓직구에 입점했다. 일본 직구 상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여행사 무아투어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명문 파크골프 코스를 중심으로 한 3박 4일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를 찾는 일정으로, 파크골프 라운드와 온천, 지역 관광을 함께 구성했다. 핵심 일정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라운드다. 참가자들은 투어 2일 차와 3일 차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81홀에서 오전과 오후 라운드를 진행한다.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은 일본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명문 코스다. 매년 일본 각지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JAL CUP 소마 마쓰카와우라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해 제31회 대회에는 약 470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에는 무아투어가 주관한 ‘제1회 P.G.CLASS 한일 친선 파크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한국 참가자들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에서 프리라운드와 36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일본 파크골프 코스와 운영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상품은 친선대회 이후 소마 지역 파크골프 코스를 다시 찾는 후속 투어 성격도 갖는다. 대회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드래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미동맹 도전페스티벌 컨퍼런스’에 도전한국인본부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한외친선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미동맹협회가 주관했다.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회장인 이석진 플러스에스제이 대표, 강창구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단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축사, 안보·국방 아젠다 발표, 시상식, 글로벌 도전홍보대사 임명식, 세계기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뿐 아니라 경제와 기술, 산업,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병덕·채현일 국회의원도 영상 및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청년, 혁신, 연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개회선언을 맡은 김선우 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가 지난 16년간 10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을 지키는 식사다.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인 영양소다. 오래 걷고 오래 즐기는 파크골프의 힘은 결국 매일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좋은 스윙은 근육에서 시작된다 파크골프는 생각보다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한 번의 라운드에서 수천 걸음을 걷고, 스윙을 반복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하체와 허리, 복부, 어깨 근육이 함께 움직인다. 라운드 후 찾아오는 피로를 나이 탓으로 돌리기 쉽지만, 상당 부분은 근육의 회복과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보다 먼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낙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파크골프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매끼 나누어 섭취해야 근육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근육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크골프는 클럽보다 발이 먼저 움직이는 운동이다. 한 라운드 동안 수천 걸음을 걷는 만큼 발 건강은 스코어와 직결된다. 발바닥 통증을 예방하고 오래 즐기기 위한 족저근막염 예방법과 올바른 신발 선택, 스트레칭 요령을 알아본다. 발이 편해야 스윙도 편하다 파크골프는 클럽을 휘두르는 운동이지만, 실제로는 걷는 시간이 훨씬 길다. 18홀을 돌면 4~6㎞ 정도를 걷고, 대회에서는 하루 36홀 이상을 소화하기도 한다. 걸음을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고, 경사진 잔디를 오르내리며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받는 부위가 발이다. 발은 우리 몸의 기초다. 발이 불편하면 보행이 달라지고, 보행이 무너지면 무릎과 고관절, 허리까지 영향을 받는다. 스윙의 균형도 흔들린다.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도, 오래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도 발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다. 가장 흔한 질환, 족저근막염 라운드를 마친 뒤 발뒤꿈치가 찌릿하거나 발바닥 안쪽이 당기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조금 걸으면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여름도 기록적인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은 해마다 폭염 일수와 열대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폭염은 불편한 날씨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재난이다. 시니어 세대는 체력 부담뿐 아니라 냉방비와 생활비 걱정까지 더해져 여름을 더욱 힘겹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운영, 에너지 지원, 재난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알고 활용하면 여름은 훨씬 안전하고 편안해진다. 건강관리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살펴본다. 무더위쉼터, 가장 가까운 안전망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마을회관 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냉방비 부담 때문에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가정에는 더욱 유용하다. 외출 중 갑자기 더위를 느끼거나 장시간 냉방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운영시간을 확대하거나 생수 비치, 건강상담,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함께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부터 허리·무릎 통증 치료, 치과 진료, MRI 검사까지 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진다. 은퇴 이후에는 고정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병원비가 생활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병원비를 줄이는 방법이나 각종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가건강검진, 의료비 절약의 첫걸음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파크골프처럼 걷기와 균형감각이 중요한 생활체육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예방은 더욱 중요해졌다. 국가건강검진, 본인부담상한제, 산정특례제도, 장기요양보험, 실손보험 청구 등은 대표적인 의료비 절감 제도다. 문제는 혜택이 있어도 내용을 잘 몰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모바일 청구와 환급 신청도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지만 "복잡할 것 같다"는 이유로 지나치는 사례가 많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치료만이 아니다. 의료비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건강관리의 일부다. 건강
'장은수'는 살아있다'. 2017년 신인왕이었던 장은수(28)는 결코 죽지 않았다. 10년이란 세월을 그는 사라지지 않고 버텨왔다. 그리고 마침내 자랑스럽게 우리 앞에 나타났다. 뜨거운 여름날 바람 부는 제주에서 그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당당하게 돌아왔다. 골프 팬들의 기억 속 장은수는 오랫동안 '아쉬운 이름'이었다. 2017년 KLPGA 정규투어 데뷔 첫해, 꾸준함의 상징과도 같은 신인왕 트로피를 품에 안았을 때만 해도 그 앞에 펼쳐질 미래는 탄탄대로처럼 보였다. 그러나 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했다. 화려했던 조명은 이내 옅어졌고, 시드 유지 실패와 드림투어(2부) 전락이라는 혹독한 시련이 찾아왔다. "열심히 해도 안 되니 나는 안 되는 선수인가 보다." 한때 '골프를 그만둘까' 진지하게 고민하며 눈물 흘렸다던 그녀의 고백처럼,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넘나든 지난 10년은 환희보다 인내의 시간이 훨씬 길었다. 2017년 데뷔 후 187번째 출전. 숱한 라이벌과 후배들이 정상을 밟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안, 장은수는 리더보드 하단과 시드전이라는 그늘 속에서 묵묵히 스윙을 가다듬어야 했다. 그리고 2026년 8월 9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은 이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가 됐다. 고령 인구 증가, 건강한 여가 수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맞물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에서도 파크골프장 신설과 확충은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 생활권 18홀 구장부터 36홀 이상 대형 구장, 관광형 파크골프 단지, 100홀을 넘는 초대형 인프라 구상까지 규모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급과잉, 환경 훼손, 예산 낭비 지적도 거세다. 도대체 파크골프장은 얼마나 더 필요할까? 수요 증가 자체는 분명하다. 파크골프장과 단체 등록 회원 수는 최근 5년 사이 가파르게 늘었다. 대회 참가 규모도 커졌고, 지자체마다 예약난과 추가 조성 요구가 이어진다. 문제는 모든 지역에 같은 방식으로 더 짓는 것이 정답이냐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구장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과잉 공급과 환경 훼손, 하천부지 침수와 복구비 부담을 지적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의 구호가 아니다. 실제 수요와 생활권 접근성, 입지 안전성, 운영 방식, 유지관리비를 함께 따지는 기준이다. 파크골프장은 앞으로도 더 필요하다. 다만 이제는 “얼마나 더 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와 헬스케어로봇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마사지케어와 일상 속 이너케어를 결합해 ‘건강수명 토탈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를 공식 론칭하고 ▲근력핏 커큐민 골드 ▲관절핏 콘드로이친 뮤코다당단백 1200 ▲슬림핏 다이어트 모로실 VITA 등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약 160만명에 이르는 고객의 헬스케어 이용 데이터와 건강 관심사를 바탕으로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6개 핵심 관리 영역을 선정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꽉·쫙·쏙·푹·쨍·뿜’ 등 제품별 섭취 목적과 기능을 연상시키는 한 음절 키워드를 적용했다. 건강기능식품 원료와 기능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근력핏 커큐민 골드’는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강황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커큐민에는 나노 수용화 특허 기술을 적용했으며 MSM, NAG, 비타민D3, 해조칼슘, 아미노산 등을 부원료로 담았다. ‘관절핏 콘드로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이 자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신종 투자사기인 ‘KReSIM(케이알이심)’ 관련 의심 거래 1450건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를 통해 약 185억원의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는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KReSIM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전용 모니터링 시나리오를 개발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ReSIM 투자사기는 eSIM 판매업체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eSIM 판매 사업을 미끼로 고수익과 다단계 수당을 약속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뒤 수익 정산을 중단하고 잠적한 사건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전국에서 2만∼3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산된다. 이번 사건은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사기’와 다단계 회원 모집 방식이 결합한 형태다. 초기에는 약속한 수익이 지급돼 투자자가 사기 피해를 뒤늦게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금융회사의 사전 대응이 쉽지 않은 유형으로 꼽힌다. 하나은행은 관련 피해가 확산하자 지난 2월 자체 FDS에 KReSIM 투자사기 패턴을 반영한 전용 예방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해당 시나리오는 KReSIM 법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안병훈이 5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LIV 골프 최고 성적을 냈다. 안병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린 뉴욕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칠레의 호아킨 니만(16언더파 268타)과는 9타 차였다. 올해 LIV 골프로 이적,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을 맡은 안병훈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2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의 공동 9위를 뛰어넘는 최고 성적을 냈다. 그는 사우디 대회 땐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첫 톱10을 기록했고, 6개월 만에 순위를 더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 두 대회 연속 1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엔 개인 최고 성적을 새로 쓰며 최근 LIV 골프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안병훈과 마찬가지로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해 코리안 골프클럽의 일원으로 뛰는 송영한은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공동 9위(4언더파 280타)에 올라 안병훈에 이어 LIV 골프에서 톱10에 든 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행비의 절반을 돌려준 완도군의 관광 실험이 42억 원에 가까운 소비 유발 효과로 이어졌다. 여기에 개관 2년여 만에 13만 명이 찾은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체류형 관광의 중심을 잡으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완도군과 관련 자료를 종합하면 ‘완도 반값 여행’ 1~4차 누적 참여 인원은 지난달 30일 기준 3만3872명으로 집계됐다. 완도군이 산정한 소비 유발 효과는 41억9000만 원에 달했다. 숙박과 음식점, 카페, 특산품 구매 등 여행 과정에서 이뤄진 지출이 지역 상권으로 흘러들면서 관광객 지원에 투입한 예산이 다시 지역 소비를 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관심도 빠르게 높아졌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4차 사전 신청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틀 만에 예산이 소진됐다. 앞선 차수에 이어 신청 열기가 계속되자 완도군은 이달 말 5차 신청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정확한 접수일과 여행 대상 기간 등은 추후 공고를 통해 안내한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를 이용하거나 체험·특산품 구매 등에 사용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완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뒷심이 안타까웠다.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정규전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미국의 마이클 브레넌이 차지했다. 그는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김주형과는 7타 차였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3개월의 우승 공백을 깨고 부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를 달려 시즌 2승을 기대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한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 모아 13일 개막하는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플레이오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는 8일 논산시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이 전통시장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 저감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현장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먼저 천동2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홍 부지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조치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화지전통시장에서는 상인과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설치된 안개형 냉각시설인 ‘쿨링포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방울 형태의 인공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폭염 저감시설로, 전통시장과 같은 야외 공간에서 상인과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행정안전부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충남 예산군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환경과 축산농가의 가축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예산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작업 실태와 휴게시간 준수 여부를 살피고, 폭염에 취약한 돼지 축산농가의 환기·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남 해남군과 충남 홍성군에서 폭염 속 작업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잇따라 사망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언어와 의사소통 문제로 폭염 행동요령이나 휴식시간 보장 등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현장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대응의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그늘로 이동하는 한편, 주변 동료의 안전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폭염 대응수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8개 모국어로 제작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책자와 냉방 물품을 현장에 전달했다. 이어 돼지 축산농가를 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인왕이 돌아왔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이었던 장은수(28)가 꼭 10년 만에 정규투어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187번째 대회 만이다. 장은수는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 6,767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장은수는 공동 2위 강채연과 문정민(이상 13언더파 27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이번 우승으로 장은수는 대상포인트가 43위에서 16위로, 시즌 상금순위는 25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국가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거쳐 신인왕까지 차지했던 장은수였지만 2020시즌 이후 세 차례나 정규투어 출전권을 잃고 드림투어를 병행했다. 장은수는 2017년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신인상 포인트 2위는 현재 20승을 올린 박민지였다. 강채연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장은수는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5번 홀까지 강채연과 동타를 이뤘던 장은수는 16번 홀(파4)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논의가 속도를 내자 인접 지역인 함평이 소음피해 대책을 먼저 꺼내 들었다. 군공항 유치에 따른 지원에서는 벗어나면서 항공기 소음과 탄약고 등 주변 영향만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특히 기존에 공개된 군공항 소음 분석에서는 함평지역이 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전 부지와 활주로 방향, 비행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행정구역만을 기준으로 영향권을 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함평군의 입장이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는 최근 정부와 중앙정치권을 잇달아 만나 군공항 이전 과정에서 함평을 소음 측정과 피해 보상 검토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군수는 광주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광주 군공항이 무안으로 이전하면 무안과 맞닿은 함평도 항공기 소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피해지역을 나누기보다 정부가 소음 측정 용역을 실시해 실제 피해가 확인된 지역과 주민을 보상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광주연구원이 2024년 공개한 분석에서는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군공항이 들어설 경우 망운면 5.8㎢, 운남면 12.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46만여 건에 달하는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9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행위자의 무단 접근으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회원정보는 약 46만 건에 달한다. 유출 정보에는 회원 이름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주소지, 계좌정보, 신용카드 정보,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프로TV 측은 8월 초 외부 행위자가 다른 회원의 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한 사실을 확인한 뒤 해당 접속 경로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보안 설정 강화와 외부 보안 진단을 실시하고 관계 기관에도 사고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과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대규모 회원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만큼 유출 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금융사기 등 추가 피해 가능성에도 주의가 요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코스피가 6300선 문턱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분기 실적 시즌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도 기업 실적에서 미국 물가와 금리 등 글로벌 유동성을 좌우할 거시경제 지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7일 6258.77로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336.68포인트(5.10%) 하락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7조89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9391억원, 2조3099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급격했던 시장 변동성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코스피의 장중 등락 범위는 6080.25~6674.66으로 594.4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와 비교하면 등락폭이 949.09포인트 축소됐다.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 역시 일주일 동안 8.76포인트(10.39%) 떨어진 75.59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 발동도 매수 1회와 매도 1회 등 총 2회로 전주보다 한 차례 줄었다. ◇ 반도체 쉬어가자 건설·화학으로…순환매 뚜렷 시장 내부에서는 업종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물류·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해 전개한 이른바 ‘40일 작전’을 마무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작전으로 러시아 측에 약 122억달러(약 17조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9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통합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6월 말 시작한 ‘40일 작전’의 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작전 결과에 “전적으로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러시아 물류망에 발생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물류시설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별도의 물류 작전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러시아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물류 차질을 겪었다는 주장이다. 우크라이나 보안국도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이 “러시아 군사 기구의 핵심 요소들을 동시에 약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와일드베리스의 물류망이 주요 공격 대상으로 지목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와일드베리스의 일부 물류창고가 러시아의 군사적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식 운영시간보다 두 시간이나 이른 새벽 5시. 파크골프채를 든 주민들이 하나둘 코스로 들어선다. 공을 치기 위해 고흥 밖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던 동호인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첫 파크골프장이 생기면서 풍양의 아침 풍경까지 달라지고 있다. 여가와 생활체육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농촌에서 파크골프장은 운동장 이상의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 코스에 나와 몸을 움직이고 이웃과 안부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한다. 조용하던 마을의 아침에도 사람들의 웃음과 활기가 더해졌다. 고흥군 풍양면에 들어선 풍양 파크골프장은 지난 6월 말 임시 운영에 들어간 뒤 7월 말까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3000여 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0명 가까이 찾은 셈이다. 풍양 파크골프장은 고흥군이 처음 조성한 본격적인 파크골프장이다. 3만4545㎡ 부지에 27홀 규모로 들어섰으며 관리동과 대기실,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그동안 고흥지역에는 5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었지만 정작 지역 안에는 마땅한 시설이 없었다. 공을 치려면 이른 아침부터 차를 몰고 인근 시·군을 찾아야 했고, 집 가까운 곳에 경기장을 마련해 달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법에 담긴 ‘기본사회’를 실제 정책으로 옮기려면 이를 전담할 행정조직부터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나왔다. 돌봄과 주거, 보건의료 등 여러 부서에 흩어진 정책을 한데 묶고 특별법이 부여한 권한을 조례와 예산, 시범사업으로 연결할 컨트롤타워를 서둘러 설치하라는 요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본사회 상설특별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통합특별시는 ‘기본사회 선도지역’ 도약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라”고 민형배 통합특별시장과 집행부에 촉구했다. 특위가 근거로 든 것은 지난 7월 1일 시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317조다. 해당 조항은 통합특별시가 기본사회 구현 선도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주거·보건의료·교육·교통·에너지·소득보장 등 7개 분야의 시범사업과 특화정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특위는 이를 대한민국 법률에서 ‘기본사회’라는 용어와 개념을 직접 명시한 첫 규정으로 평가했다. 다만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그치고 이를 실행할 조직을 두지 않는다면 특별법의 취지도 선언적인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짚었다. 특위는 “정부도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절기는 가을로 들어섰지만 말바우시장 골목의 더위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입추 이틀 뒤인 9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자 시장 상인들이 생수를 들고 고객과 동료 상인들을 찾아 나섰다.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회는 이날 시장 곳곳에서 고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 박창순 상인회장과 상인회 임원들은 직접 시장 골목을 돌며 생수를 건넸다. 무더위에도 장을 보러 나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냉방시설이 부족한 점포와 노점에서 장시간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전통시장은 대형 유통시설과 달리 시장 전체를 냉방하기 어렵다. 점포마다 선풍기를 돌리고 얼음과 찬물로 더위를 버텨야 하는 데다, 노점과 시장 골목은 뜨거운 바깥 공기에 그대로 노출된다. 고령 고객이 많이 찾는 말바우시장에서 물 한 병이 더욱 요긴한 이유다. 입추였던 지난 7일 말바우시장의 더위는 아프리카 출신 상인에게도 버거울 정도였다.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케냐 출신의 한 상인은 “케냐보다 광주가 더 덥다”며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1ℓ짜리 물통을 곁에 둔 채 장사를 이어갔다. 시장 상인들이 마주한 올여름 무더위를 고스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내 최초의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서 착공을 향한 다음 절차로 넘어간다. 이르면 오는 9월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완도군은 1815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되살릴 동력으로 연결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2020년 12월 대상지 선정과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거쳐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예타 통과 당시 1475억원이던 총사업비는 이후 정부 협의를 거치면서 1815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이 계약 단계에 가까워지자 완도군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김신 완도군수는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박은식 산림청장을 만나 조기 착공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면담 이후 시간이 다소 지났지만 오는 9월로 예상되는 계약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사업 일정을 다시 맞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일대 376㏊에 들어선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레이크 가든 센터’를 비롯해 국내외 희귀 수종을 관람하는 전시온실과 전망대,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모노레일 등이 주요 시설로 계획됐다. 관광시설에만 무게를 둔 사업은 아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시민에게 추천권을 내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인선이 정작 조례의 문턱에서 걸렸다. 사람을 고르는 절차는 끝났지만, 그 사람이 앉을 자리와 맡을 일이 현행 조례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의회가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행정사무조사 가능성까지 꺼내 들자 통합특별시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부시장 명칭과 분장사무를 다시 맞추기로 했다. 9일 통합특별시와 시의회,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현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는 시장이 임명하는 지방 정무직 부시장으로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을 두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시민추천제는 조례에 적힌 직위가 아닌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과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등 두 갈래로 진행됐다.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하고 검증한 기준과 임명 이후 적용될 직위·분장사무가 처음부터 서로 다른 틀에서 움직인 것이다. 민형배 시장은 지난 6일 백승주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와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을 지방 정무직 부시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백 후보자는 산업 분야, 윤 후보자는 시민주권 분야에서 시민 추천을 시작으로 검증위원회 심사와 시민배심원단 평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민선 9기 출범 한 달을 넘긴 해남군이 군정의 밑그림을 176개 실행과제로 구체화한다. 지난달 98개 공약의 방향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는 각 부서가 신규시책과 기존 사업의 개선안,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지역 현안의 해법을 들고 한자리에 모인다. 해남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서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역점과제 및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 오를 과제는 26개 부서에서 발굴한 모두 176건이다. 공약을 행정 언어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살피는 자리라는 점에서 민선 9기 초반 군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가늠할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과제를 내놓은 곳은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로 각각 19건이다. 두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만 38건으로 전체의 21.6%를 차지한다. 농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고령화에 따른 보건·돌봄 수요가 커지는 해남의 현실이 과제 발굴에도 고스란히 비친 대목이다. 이어 총무과가 10건, 환경과가 9건을 마련했다. 관광실과 농촌경제과, 안전교통과는 각각 8건이며 문화예술과와 기후변화대응지원단은 나란히 7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관광객 일가족을 태운 모터보트가 전복돼 60대 선장과 20대 여성 관광객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여수시는 관계기관과 사고 상황을 공유하며 탑승자 가족 지원에 나섰다. 9일 여수시와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4분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1t급 유선 모터보트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오동도 일대를 운항하던 모터보트에는 60대 선장과 일가족 관광객 4명 등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보내 4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관광객 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실종됐던 20대 여성 관광객은 오후 5시 32분께 사고 지점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수색에 나선 지 7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수색에는 해경 항공기 3대와 경비함정 11척, 관공선 1척, 민간 선박 9척이 동원됐다. 해경 28명과 소방 48명, 경찰 20명 등도 현장에 투입됐으며, 수색 과정에서 해경 구조대원 2명이 다쳐 병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메마른 농경지부터 수온이 오른 양식장까지, 사순문 장흥군수가 주말인 8일 가뭄과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에 불볕더위까지 길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를 함께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사 군수는 이날 농경지와 저수지, 양수장, 육상 해수양식장 등 취약지역 6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농업용수 확보 상황과 저수지 수위, 농작물 피해 현황을 살피고 양식장의 고수온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역 누적 강수량은 668.2㎜로, 평년 922.8㎜의 72%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지난 1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와 양식어류 폐사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농작물 피해를 전수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벼와 콩, 고추 등 16.7㏊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이에 읍·면이 보유한 양수기를 농가에 빌려주고 장흥소방서와 협력해 긴급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대덕읍 잠두리 일원에 소방 물차도 투입했다. 저수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저수지 15곳에는 대형관정과 하천수를 끌어와 물을 채운다. 대형관정 보수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폭염이 길어지면서 생활공간 안팎의 안전관리도 한층 바빠졌다. 실내에서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고, 농촌 들녘에서는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막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냉방기기 사용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농작업 현장에는 1톤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쉼터를 투입해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전남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모두 53건이다. 이 가운데 과부하와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31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기계적 요인은 11건(20%), 부주의 7건(14%), 원인 미상은 4건(8%)으로 집계됐다. 냉방기 사용이 몰리는 시기에는 위험도 더 높아졌다. 전체 화재의 71%인 38건이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됐으며, 이 기간 발생한 화재의 66%가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에어컨과 이동식 냉방기처럼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을 하나의 멀티탭에 함께 연결하면 과부하와 열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본부는 냉방기기를 벽면 단독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고, KC인증을 받은 멀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올가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공공공간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정원과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여수 도심에서는 섬과 바다를 담은 정원축제가 열리고, 광주청사 잔디광장과 인재교육원은 비용 부담을 낮춘 예식 공간으로 문을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수 여서동 여문문화거리에서 미관광장에 이르는 1만5000㎡ 구간에서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분위기를 도심까지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연계 행사다. ‘섬 품은 여수 밤 정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거리와 광장, 상가 주변을 정원으로 이어 시민과 관광객이 걸으면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도록 꾸민다. 중심에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가시나무 몽상’이 자리한다. 붉은 태양과 난대숲, 도시와 섬의 미래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황 작가는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뉴욕한국문화원에 남도의 전통정원 ‘애양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공모로 선정한 작가정원 10곳과 상가정원 30곳, 참여정원 6곳도 조성된다. 특히 상가 앞과 거리의 자투리 공간에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 가꾸는 생활정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을 놓고 공개석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던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산 무안군수가 무안의 한 음식점에서 마주 앉았다. 김 군수의 5자 협의체 불참으로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까지 미뤄진 가운데 두 단체장이 비공개 대화에 나선 것이다. 두 사람이 만난 시점을 앞선 상황과 겹쳐보면 회동의 성격은 한층 선명해진다. 이재명 대통령이 군공항 이전 협의가 늦어지는 상황을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튿날 김 군수가 협조 의사를 밝혔고, 다시 사흘 만에 두 단체장의 만남이 이뤄졌다. 공식 협의에 앞서 무안군의 요구를 어디까지, 어떤 순서로 풀어낼 것인지 먼저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오후 광주 군공항 이전과 무안군의 3대 선결조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등을 놓고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눴다. 무안군이 내건 조건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우선 이전 ▲1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와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다. 군공항 이전 부지를 무안에 마련하려면 지역이 떠안을 부담에 상응하는 발전 대책부터 분명히 해달라는 요구다. 이 조건을 둘러싼 신경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 회의록은 5년 뒤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공개입찰 잔혹사처럼 보였다. 20여 년간 마포농수산물시장의 터줏대감이었던 다농마트가 떠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최고가 낙찰자는 끝내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다. 이어 진행된 재입찰마저 줄줄이 무산되면서 시장은 장기간 핵심 집객시설을 잃었다. 상인들의 매출은 급감했고, 수십 년간 일터를 일궈온 임직원과 협력업체 종사자 수백 명은 길거리로 내몰렸다. 겉으로 보면 전형적인 행정의 '공개입찰 실패 사례'다. 하지만 본지가 2021년부터 수년간 추적해 온 지방의회 회의록, 공문, 입찰 데이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결과, 법원 제출 자료를 시간순으로 퍼즐처럼 맞추자 전혀 다른 판이 드러났다. 서로 다른 기관에서, 서로 다른 시기에 작성된 문서들이 마치 미리 짜인 시나리오처럼 정확히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보도는 특정인의 형사책임을 단정짓기 위함이 아니다. 본지가 추적한 것은 단 하나, '어떤 의도와 과정을 거쳐 정책이 수립되었으며, 그 행정 권력이 어떻게 시장 상인과 종사자들의 삶을 무너뜨렸는가'에 대한 치밀한 기록이다. ◇ 예고된 균열, 회의록보다 빨랐던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에 최상위 폭염 경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손훈모 순천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농축산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경로당 냉방기부터 논의 농업용수, 축사의 환기시설까지 살피며 길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대비한 피해 예방에 나섰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손 시장은 전날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이용 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동성공원 쿨링포그와 오천지구 도로 노면 살수시설로 자리를 옮겨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앞서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일 순천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표해 3일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올해 6월 새로 도입된 최상위 경고 단계가 광양·여수·보성에 이어 순천까지 확대된 것으로, 장기간 이어진 고온에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생활과 농축산 현장을 함께 살펴야 할 필요성도 커졌다. 손 시장의 발걸음은 벼 재배지로 이어졌다. 벼농사는 이삭이 생기고 패는 시기에 물 수요가 많아 농업용수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한다. 손 시장은 현장에서 용수 공급 상황과 벼 생육 상태를 확인하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어 돼지 사육 농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지역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대구 합동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류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진행되며,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대구 단원과 강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케스트라 파트별 집중 연습을 비롯해 합주 교육, 또래 간 교류 프로그램, 친구 맺기 활동, 미니 음악올림픽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음악적 기량과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지역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캠프를 통해 호흡을 맞춘 단원들은 오는 22일 오후 5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광주와 대구 단원들이 함께 연습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교류캠프와 합동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꿈의 오케스트라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골목에서 가게를 지켜온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일터에서 흘린 시민의 땀과 감정을 예술로 불러낸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가로수의 위험은 태풍이 오기 전에 걷어내고, 대학과 손잡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 기부사업도 준비한다. 정책의 내용과 대상은 저마다 다르지만 광주 4개 자치구의 시선은 주민의 일상으로 모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큰 행정 변화 속에서도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출발점은 골목상권과 일터, 보행로와 노후생활처럼 생활 가까운 곳에 놓여 있다. ◇북구, ‘이달의 가게’ 실효성 점검…141곳 만족도 조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 북구는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이달의 가게’ 제도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이달의 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 업체 141곳이다. 북구는 오는 21일까지 업체 기본사항과 제도 만족도, 북구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유선과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참여 업체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을 찾는 한편, 현장 수요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