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간호학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관 7층에 연구·강의 및 학생 편의시설을 확장·리모델링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간호학과 연구·강의시설, 대규모 확장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0일, 간호학과의 연구와 강의시설을 대폭 확장·리모델링하고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대학원관 7층에는 간호학과 교수 연구실, 전용 강의실, 행정실, 세미나실, 학생 편의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 최진탁·류대현 부총장, 조지훈 교목실장, 강지순 간호학과장 등 주요 인사들과 간호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공간을 둘러보며 기쁨을 나눴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는 행정·재정 혁신을 통해 대학 경영을 고도화하고자 본관 및 대학원관의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간호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7층 공간을 연구와 학습, 학생 편의를 위한 시설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간호학과 학회장 박다연 학생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간호학과 전용 공간이 마련돼 학우들이 다양한 학과 행사와 스터디 모임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간호학과 학생들이 요구했던 의견을 학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와 함께 성탄트리를 기증받아 점등식을 열며 지역사회에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고 영성과 화합을 다짐했다. “예수 탄생의 빛, 지역사회에 전파되길” 10일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회장 허규홍)와 함께 성탄트리 기증 및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에 성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한세대 관계자들과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 대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별은 희망, 크리스마스는 축복” 백인자 총장은 “성탄트리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의 별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이라며 “이 트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는 예배(mass)와 메시야(Christ)의 결합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성탄트리를 기증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수집사회 허규홍 회장은 “한세대학교가 영광스러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물질적, 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10일, 이달로 예정된 대만과의 국제교류 및 일본 국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내년도 의원들의 국외연수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신중히 분석한 결과로, 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집중하고 정치적 긴장 속에서 해외 출장을 자제하기로 했다. 김태균 의장은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현재의 국정 혼란과 정치적 긴장 상황에서 의원들의 해외 출장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해외 출장을 자제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도민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남도청사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유서 깊은 문화유산 4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정 예고된 유산은 영귀서원, 구암사, 효자 신홍구 정려, 무곡사로, 모두 지역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산들이다. 영귀서원은 1564년 옥과현감 김인후의 학문과 절의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사우로, 여러 차례 훼철과 복설을 거쳤으며, 특히 1900년대 중반 복설된 건축물은 문화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구암사는 1799년 건립되어 청송심씨 4현을 제향한 사우로, 1868년 훼철된 후 1906년 유허비를 세우고 1950년대 복설됐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제호정 고택 및 명승 함허정과 역사적으로 연계되어 중요성을 더한다. 효자 신홍구 정려는 1899년에 정려가 중수되었으며, 정려 내부의 편액을 통해 효자 신홍구의 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장소이다. 무곡사는 1955년 조원길을 주벽으로 조대성과 정소를 배향한 사우로, 공양왕을 옹립한 1등 공신인 조원길을 모신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무안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무안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0일, 내수 경기 침체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반은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여 시민행정, 민생경제, 복지돌봄, 도시안전, 정책홍보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21개 부서, 32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10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대책반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방 공공요금과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재난 대비를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의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비상진료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취약계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과 제12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배드민턴과 복싱 두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차지하며 화순군청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배드민턴 성과 2024년 전국실업배드민턴연맹전은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정나은(화순군청)-안진하(광명시청) 조가 결승에서 김보민(화순군청)-전봉찬(광명시청) 조를 2 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유아연(화순군청) 선수가 정다연(화순군청)을 꺾고 2 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보민(혼합복식)과 정다연(여자 단식)은 각각 은메달을, 김민솔-김보민(여자복식)과 여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 성과 화순군청 복싱팀은 제12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12월 7일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결단을 다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진상 규명 조사 기한을 최대 2년 연장하고, 진상 조사 보고서 작성 기한을 6개월 연장하는 등 기존의 부족한 조사 기간을 보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번 개정은 여순 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며, "여순 사건은 이념 대립과 잘못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고통을 겪은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에 제정된 여순 사건 특별법을 보완하는 법안으로,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위원회의 정치적 중립과 객관성 보장을 위해 국회에서 추천하는 추가 위원 4인을 포함시키고, 진상 규명을 위한 신고 기간과 조사 기간을 각각 연장하는 것이다. 또한, 희생자 중 형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 G-패스 교통카드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은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광주가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스마트한 도시로 변화할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카드 디자인은 시민 6,01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되었다. 설문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온(ON) 설문과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시민들은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댓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당초 시는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카드를 캐릭터형, 성인용 카드를 글자형으로 구분할 계획이었으나, 대다수 시민들이 연령 구분 없이 모두 캐릭터형 디자인을 선택하길 원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 득표수가 가장 높은 캐릭터형 디자인 두 가지를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내년 1월부터 광주 G-패스 카드를 편의점 등 한페이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2025년 1월부터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생년월일을 등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12·3 내란 사태'와 내수 경기 침체, 민생 불안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여 지방행정, 지역경제, 안전관리의 세 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책반은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 관리 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다. 앞서 9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내년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중점 추진 분야는 다음과 같다.▲민원 처리, 대민 서비스, 비상 진료 체계의 안정적 유지 등 당면 현안과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지자체 주관 축제와 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과 지역 경제 안정▲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비상 연락 체계 정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0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국제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원도심 문화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레지던스(숙식)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예술인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창작 활동을 동시에 이어갔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와 깊이를 자랑한다. 창작 및 체류 공간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더 많은 예술 활동을 지원했으며, 네트워크 교류 활동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예술가들은 나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재 야행’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주민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성과는 국제적인 교류에서도 빛을 발했다. 일본 후쿠오카시 시민 문화회관 ‘아티스트 카페’ 관계자가 나주 예술인 레지던스를 방문해 향후 교류 협력을 논의했으며, 프랑스 파리의 보자르 미술대학 학생들도 나주시 레지던스 활동에 큰 관심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8일, '여순사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진상규명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이 법안은 ▲진상규명 기한 연장(1년+1년), ▲특별재심 청구 가능, ▲위원회 구성 시 국회 추천 4인 포함 등 핵심적인 개정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및 탄핵 정국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깊은 감회를 표하며, “유족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진실 규명을 위한 조사 기한 연장이 이루어져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로 인해 지난 10월 5일 만료된 법정 조사기한이 1년 연장되었으며,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었다. 이로써 최대 2년의 추가 조사 기간이 확보되어, 그동안 중단될 뻔했던 진상규명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전에 재심 청구가 불가능했던 희생자들 중에서 여순사건과 관련된 형사처벌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우, 특별재심을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신설됐다. 이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는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도민 중심의 예산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남도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2조 5,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74억 원(2.4%) 증가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임을 보여준다. 전남도 예산안에서는 일반회계에서 36건, 총 183억 원을 삭감하고, 90건, 총 183억 원을 증액하며,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전남도의 주요 삭감 항목으로는 해외수묵특별전시(3억 원)와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3억 원)이 포함되었다. 반면,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순천대글로컬대학 지원(40억 원), 목포대글로컬대학 지원(50억 원), 전남형 기본소득(30억 원) 등이 있다. 이러한 증액 사업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로, 전남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2025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위탁 운영하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4년 ‘최강급식소’로 선정된 50개 어린이 급식소에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자율적인 관리 활동을 독려했다. 이 선정은 지난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진행된 ‘최강급식소 선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2024년 최강급식소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0개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시설은 센터의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위생, 안전, 영양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선정된 시설들은 어린이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물품을 제공받았으며, 목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시설이 위생·안전·영양 관리 지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관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정현영 목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국립목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최강급식소로 선정된 기관에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2월 9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교육비 특별회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중 교육발전특구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소규모 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소규모 학교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 지원을 종합적으로 촉진하는 제도다. 해당 특구는 일부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통해 자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의원은 군 단위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소규모 학교들은 학생 수가 적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3~4개의 소규모 학교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산 활용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12월 10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 행사에 참석해, 민생경제 보호와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부권 CEO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박종훈 지식연구소장의 경제 특강,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식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수출과 투자 등 기업 활동이 위축되고, 내수 경제 또한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하며, “오늘 열린 경제마당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반영하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혜와 힘을 모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경제 특강 주제인 '트럼프 시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장은 12월 10일 오후 4시,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도민들과 함께 축하와 감동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남문인협회 회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영상 상영과 작품 세계를 다룬 문학특강을 시작으로 시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호남에 뿌리를 둔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의 정국 속에서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을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절망을 다스리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문학의 힘을 보여주신 한강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강 작가님께서 시대와 공명하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학 세계를 공유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0일 기아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정길수)와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로부터 장애인 보호 시설 지원을 위한 백미10kg 434포(1천만원 상당)를 전달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광주 서구청 제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영양군파크골프협회는 9일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영양군을 통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꾸준하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양파크골프협회에는 11월 말 현재 250여 명의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와 회원들은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에도 영양군이 추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영 영양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에서도 군민들에게 여가 활동으로써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의 발전을 위해 협회가 운영하는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파크골프장 기반 시설 확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된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미뤄졌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의결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5,000만 원이 넘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소득에 매기는 금투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일을 2025년 1월 1일에서 2027년 1월 1일로 2년 유예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편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2417.8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5%대 급등하며 661.59로 상승마감했다. '비상계엄 선포' 등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금투세 폐지까지 확정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기관이 4,59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510억 원, 개인은 4,220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4.73%, 기아(000270) 4.13%, 셀트리온(068270) 4.0%, NAVER(035420) 3.72%, 삼성전자(0059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연말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빅(big)3’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제6회 산타축제(12월 24~25일)를 기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지원을 목표로 기획됐다. ‘빅3’ 이벤트는 연말 한 달간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추가 답례품을 증정한다.▲‘콕 찍어 기부’ 지정기부 이벤트: 11월부터 시작된 담양군 지정기부 참여자에게도 추가 답례품이 제공된다.▲룰렛 이벤트: 산타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방문한 기부자들에게 룰렛을 돌릴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이 모든 이벤트는 기부 후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초과 금액은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돼 기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을 통한 기후행동 동참을 선언하고 첫 단추인 학교 환경교육을 내실화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공동 주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교육청은 국제포럼 특별세션에서 일상의 기후행동 실천에 대해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을 위해 경기 탄소중립교육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더 나아가 환경수업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의 실천중심 탄소중립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이 의무화되고 도교육청은 연간 2차시 이상 편성․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 환경교육 정책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의 어려움 ▲(중학교) 교양교과군에 속하는 환경교과 미편성교 수업 전문성 부족 ▲환경수업 교육자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교육청은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수업 모듈형 자료를 개발했다.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2025년 12월 9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된 도심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부동산 투기 우려가 제기되어 1년 더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 면적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목포시의 허가를 받아야 매매가 가능하다. 주거지역: 60㎡ 이상,녹지지역: 200㎡ 이상,용도지역 지정 없는 구역: 60㎡ 이상 허가를 받은 매수자는 2~5년 동안 허가 목적에 맞게 토지를 이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해당 토지 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허가 목적에 맞지 않게 토지를 이용할 경우 토지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허가구역 재지정이 개발 사업에 편승한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시장 형성을 목표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0일 시의회 2025년 본예산이 심의 불발되면 준예산 사태를 목전에 두게 된다며 깊은 우려와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 반납에 따른 골드라인 증차 차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급 불능 우려, 돌봄 및 교육사업 이행 중단 등이 현실화되고 기반시설 설치가 중단된다. 2025년 본예산 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의거 예산 불성립시의 예산 집행 규정에 의거 지방의회의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준예산 편성 운영된다. 지방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기관이나 시설 유지, 지출의무 이행, 이미 승인된 사업의 지속을 위한 경비만 전년도 예산에 준해 집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준예산제도 밖의 예산 중 민생 및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거나 기반시설 설치 등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의 누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또한 2024년 제 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2회추경 이후 추가내시된 국도비사업 집행이 불가해 기초연금 43억 원, 저소득층 주거급여, 영유아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지난 6일 자치경찰위원회‧서대문경찰서‧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와 신촌 명물거리 일대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합동순찰에는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지웅 시의원과 이용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김원환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조재광 서대문경찰서장, 신윤재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장, 홍성만 서대문 자율방범연합대장이 함께 참석했다. 최 의장은 모범 자율방범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2개조로 나눠 합동순찰에 나섰다. 최 의장은 창천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명물길-연세로13길-신촌먹자골목 일대를 한 시간 가량 순찰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난달 발생한 여대생 폭행사건 현장을 살피고, 현재 어두운 골목을 밝고 안전하게 환경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오늘 함께 순찰해보니 어둡고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곳을 자율방범대 여러분이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회도 계속해서 현장을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서도 최 의장은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와 25개 자치구 자율방범연합대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들에게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아 의원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자치법규 제·개정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온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참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와 경기예술고등학교가 함께 준비됐다. 경기예고 학생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색소폰, 트럼펫, 앙상블, 피아노 포헨즈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은 전석 무료로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 1좌석으로 한정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부천아트밸리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한 음악의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올해 하반기 관내 모범사회복무요원들에게 표창상을 수여하고 그간 성실히 복무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자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반기별 성실복무 등 모범이 되는 요원을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는 모범사회복무요원 표창은 올해 상반기 6명의 수상자까지 총 15명에게 수여됐다. 이번에는 의정부시청을 대표 복무기관으로 하는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15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 중 총 9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이 중 의정부시 나누리푸드뱅크 박주민, 장주영 요원은 지난 9월 기부물품을 배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본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솔선수범해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있어 뿌듯하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초은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 '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 의원은 "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돼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조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최초은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이 개최됐다. 파주시는 민선8기 김경일 파주시장 취임 초기부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노력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있다. 그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 계획은 지난 2년간 무엇보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을 목표한다. 시는 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시민들의 환승 편의가 증대되고 이동시간이 줄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 심학산로 개통 전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경기북부!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 경기북부 단체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균형발전 실현에 힘을 보탰다. 경기도와 북부 시장·군수들은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골자로 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 및 특구 지정, 광역교통망 확충, 중첩규제 개선, DMZ 보전 및 관광명소화, 지역 상생모델 구축 등 7개의 공동 협력방안을 담았다. 기념촬영 시간에는 고양시 관내 기업인과 시민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고양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2025년 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앞둔 상황에서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대외적으로 천명함과 동시에 경기 북부 공동의 이슈로 확산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행사가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의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이용한 고객들의 누적 참여 건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올해 4월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다.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플투쁠은 매월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독특한 컨셉에 힘입어 이용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용 건수 증가에 따라 고객들의 유플투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각종 포털에서 LG유플러스 멤버십 서비스 검색량은 전년 대비 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유플투쁠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MZ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제 멤버십 혜택으로 구현하는 적극적인 ‘소통’이 MZ 고객의 멤버십 이용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멤버십 관련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 TF를 꾸렸다. 올 한 해 LG유플러스는 대학생 T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그 동안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오픈한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 브랜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 미래형 영업점으로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테스트 베드’ 영업점이다. 현재 ‘AI 브랜치’에서 만날 수 있는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 및 예·적금 신규,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증명서 발급 등 64개의 창구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들도 금융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고객들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달 26일 롯데건설의 서울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비리 의혹 시리즈 △제1탄, ‘조합장과 롯데건설 짬짜미 의혹’을 보도했다. 이어서 △제2탄, 전농8구역 불법 천태만상 △제3탄, 수의계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 △제4탄, 모럴 해저드의 끝판왕 롯데건설 보도를 예고했다. 보도 이후 전국의 다른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조합원들로부터 제보가 잇따랐다. 제보 내용은 현재 취재 중으로 정확한 팩트 체크를 거쳐 추가로 보도할 예정이다. 예고한 대로 제2탄 ‘전농8구역 재개발, 불법 천태만상’을 보도한다. 전농8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장과 롯데건설 간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본지는 조합원 A 씨로부터 한 통의 고발장을 입수해 분석했다. 지난 6월 동대문경찰서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인 고발장의 피고발인은 롯데건설 박현철 대표이사와 담당 홍보요원, 홍보인력 관리자 및 그 상급자들이다. 롯데건설은 고발인의 우려대로 8월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로 선정됐고, 최근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전농8구역 재개발조합원 A 씨는 롯데건설과 직원들을 고발하며 피고발인들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위반을 주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 서울보증보험,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와 ‘충청남도 공무직원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공무직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이상규 서울보증보험 대전충청본부장, 장명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시군 설명회 및 의견 수렴, 경과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공무직 근로자에게 개선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공무직원을 총괄 관리해 협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하나은행은 공무직원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공무직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취급 시 보증보험 발급 업무에 협조하며,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충남도청지회는 도·시군 공무직원에 대한 금융 상품 및 금융서비스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공무직원 대상 금융서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및 PC-OFF제 도입, 패밀리데이 시행 등 동아에스티의 체계적인 제도 구축과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유연 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맞추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고, 사회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85개 신청 기업 중 전문가 및 관련 부처, 경제 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현장 실사를 통해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203개 기업을 선정했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도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초과 근무를 감축하도록 장려했다. 또한, 2016년부터 매달 셋째 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를 시행하며, 2023년부터는 4시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전체 프랜차이즈 기업들 가운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BBQ 치킨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100대 브랜드’ 종합 23위에 오르며 전체 프랜차이즈 중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의 자체 지수 조사에 따른 ‘BSTI(BrandStock Top Index)’ 연간 종합점수를 산정해 산업군의 구분 없이 상위100개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BBQ는 2019년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종합 29위에 진입했으며 올해는 23위까지 상승하는 등 6년 연속 30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6년 이후 9년 연속 치킨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기업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BBQ는 올해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One times square board) 전광판에서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이하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Customer Experience)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위생점검일지 미작성, 품목제조보고를 한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 성장과 관계망(네트워크) 거점 역할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에 조성 중인 혁신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임대 사무실을 비롯한 시제품 제작실, 전시·판매 공간, 영상제작실, 교육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상주기업 34개소와 등록기업 100개소다. 상주기업은 혁신타운 내 전용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이며, 등록기업은 혁신타운 내 개방형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기업이다. 도내 현안을 기업가치 목표로 설정한 기업이 우선 입주 지원 대상이며, 입주 우선순위는 △1순위 도내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2순위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도내 소재 예비 창업자 및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3순위 타 지역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1년 이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전환 예정인 예비 창업자, 소셜 벤처기업(예비 창업자) △4순위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취약계층 유급 근로자를 1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채 톱브랜드 피닉스로 널리 알려진 한국파크골프의 장세주 회장이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가 개최한 ‘제3회 기업가정신대상 및 제11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 진행됐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한국경제TV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한 이 행사는 12월 9일 양재 엘타워에서 1, 2부로 열렸다. 기업가정신대상은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을 가진 기업인을 알리고 한국형 기업가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엄정한 심사와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 발전과 기업가정신 성립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관계자는 “기업가정신대상 및 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이 기업에 깊이 뿌리 박힐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와 소통의 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주 회장은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국가사회 발전과 기업가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제TV 사장상을 수상했다. 장 회장은 일본산 제품이 장악한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 판도를 국산 제품 절대 우위로 바꾼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국내 기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경제의 운명은 앞으로 2주가 고비다. ‘12.3 비상계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진화할 골든 타임은 앞으로 2주다. 길게 봐도 이달 안까지라며 정치권에 조속한 사태 정리를 촉구했다. 금융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든 탄핵이든 조만간 결정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허수아비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런 혼란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의 진퇴 문제가 빨리 결정나고 불확실성을 없애는 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는 그야말로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면서 “정치권은 무엇보다 우리 경제가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금융시장은 한마디로 악소리가 났다. 다행히 10일엔 환율도 내리고 코스피와 코스닥도 반등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강 보건, 전통문화 계승, 지역 특산물 홍보에 이르는 다각적인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노년기까지 연령대별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교육하고 불소도포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구강 건강을 위한 무료 검진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제공하며,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에 힘썼다. 장애인들에게도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을 제공하며, 전방위적인 구강보건 사업을 펼쳤다. 문화 분야에서도 곡성군은 중요한 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국악전수관에서는 ‘2024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1년간 배운 국악을 실력 있게 선보인 80여 명의 수강생들은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발표회에서는 장구, 농악, 판소리, 가야금, 해금, 민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2024년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으며, 그 평가 항목은 전담 조직, 평생교육 예산,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의 운영 실적, 그리고 우수 사례를 포함한 종합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시군을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누어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곡성군은 평가 시작 이래로 매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으며, 평생교육 분야에서 앞서가는 도시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곡성군은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대학 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 실적, 전라남도 공모사업 참여 등 여러 가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자체 사업을 전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고, 이는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동절기 사고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내년 1월 6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식과 모임이 잦은 시기에 선박 운항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로 인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서해해경은 올해 총 4,948회 음주 측정을 실시하고, 그 중 10건을 적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번 단속에서는 VTS(선박교통관제시스템),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연계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음주 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해서는 지그재그 항행 등을 통해 검문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음주 운항은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선박 운항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항을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경찰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3% 이상인 경우 해상안전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 연말연시 음주운항 특별단속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대책으로,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된 제3기(2024~2026)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처우 개선을 위한 3개 사업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한 10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설문 대상은 처우개선 대상 시설 649개소의 종사자 3,900여 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600명으로,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시설에서의 추진 상황에 대해 물어본다. 광주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행복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전환’,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처우 개선은 강기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랜 숙원으로 여겨졌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문 업체의 분석을 거쳐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하는 특별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한강 작가의 세계적 성과를 기념하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 특강과 시 낭송, 수상 축하 편지 낭독,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124회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책을 빌린 도민 124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한, 전남도문인협회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저서를 행사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흥군에서는 스웨덴 현지 노벨상 시상식 시간에 맞춰, 저녁 11시 40분부터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축하행사를 열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한강 작가가 강조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저녁 7시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감상평을 나누는 온라인 독서토론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주최한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본식에서는 드림스타트 감사장 전달식과 사업 영상 감상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운동회와 전통 놀이 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외부에는 ‘가족 웰컴 포토존’이 설치되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도 제공되어 겨울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선물이 전달되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사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용지를 전남도교육청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여수 죽림1지구의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여수 죽림1지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8000㎡ 규모로 개발되며, 약 1만4000명의 주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해당 개발지구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1개소씩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신설되는 초등학교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19개 학급, 유치원 1개 학급 규모로 시작된다. 이후 학생 수 증가에 맞춰 초등학교 31개 학급과 유치원 3개 학급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교육청과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개발공사는 죽림1지구 내 준주거시설용지와 상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분양에 관심 있는 고객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jndc.co.kr)나 분양보상처(061-280-0642, 0649)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