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을 둘러싼 ‘큰 판’이 바뀌고 있다. 골프존홀딩스 최대주주 측이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의결권 있는 주식의 85% 이상을 확보하면서 사실상 지배구조 재편의 가장 큰 고비를 넘어섰다. 당초 시장의 관심은 공개매수 이후 골프존홀딩스가 증시를 떠날 것인지에 집중됐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원앤파트너스가 당분간 상장폐지를 추진하지 않고 기업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골프존의 다음 승부가 ‘지분 확보’에서 ‘기업가치 회복’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원앤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지난 9월 3일 골프존홀딩스에 대한 2차 공개매수를 마쳤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700원이었다. 지난 6월 처음 공개매수를 발표할 당시 기준 주가 4255원보다 57.5% 높은 가격이었다. 첫 공개매수에서는 예정된 1548만5020주의 약 62.9%인 974만2319주를 확보했다. 이후 두 번째 공개매수까지 진행하면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 지분율은 85.2%까지 높아졌다. 이번 거래의 중심에는 김원일 전 골프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승부는 정규 36홀로도 부족했다. 장명덕이 두 차례 연장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제13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남성선수권부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민영덕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석교상사와 브리지스톤골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벨라45CC 오너스 A·오너스 B 코스에서 열렸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날씨와 코스 컨디션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강자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남성선수권부와 시니어선수권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라운드 36홀 합계 성적으로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141타로도 끝나지 않은 승부 남성선수권부에서는 마지막까지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장명덕은 1라운드에서 70타를 기록한 데 이어 최종 2라운드에서 71타를 적어내며 합계 141타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현철민과 박태영도 나란히 합계 141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의 주인공은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세 선수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임성재(28)가 이달 24~27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6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출전한다. 올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단장을 각각 맡은 브랜트 스네데커와 제프 오길비는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각 팀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제프 오길비 단장은 한국의 임성재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히사쓰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를 선택했다. 임성재는 2019년 로열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째 출전을 확정했다. 제프 오길비 단장은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버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팀룸에서도 가장 유쾌한 선수로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단장 추천 선수 중 니코 에차바리아와 히사쓰네 료, 닉 테일러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다. 앞서 인터내셔널팀에서는 대한민국의 김시우와 김주형을 비롯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이민우(호주), 애덤 스콧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와 김주형이 올해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선수로 선발됐다. 대회 주최 측은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누리집을 통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출전권을 획득한 6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6명의 선수는 한국의 김시우(13위)와 김주형(30위)을 비롯해 라이언 폭스(25위·뉴질랜드), 마쓰야마 히데키(26위·일본), 호주 교포 이민우(29위), 애덤 스콧(51위·호주)이다. 세계랭킹 50위인 호주의 루커스 허버트는 LIV 골프 소속이라 제외됐다. 주최 측은 특히 "세계랭킹 13위 김시우는 1순위로 뽑혀 통산 네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김시우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13회·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톱10 성적(11회)을 냈다"며 "준우승도 세 차례 기록하는 등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2017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네 번째로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는다. 김주형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미국대표팀과 세계연합팀(미국과 유럽 선수 제외)이 벌이는 남자골프 팀 대항전으로
202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막을 내린 지금, 한국 골프 팬들의 가슴속에 남은 것은 단순한 승패의 기록이 아니다. 시련 앞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코스를 정복해 나간 '삼총사'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가 써 내려간 감동의 서사다. 저마다 걸어온 길과 얻어낸 결실은 각기 달랐지만, 세 선수가 선보인 집념과 도전 정신은 올 시즌 PGA 투어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구었다. ‘정교함의 극치’ 김시우, 퍼트의 벽을 넘어 한국 골프 역사를 새로 쓰다 올 시즌 가장 눈부신 진화를 보여준 주인공은 단연 김시우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가 남긴 발자취는 ‘우승 없는 시즌’이라는 수식어를 무색하게 만든다. 24개 대회 중 11차례나 톱10에 진입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한 시즌 ‘톱10 10회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는 2011년 8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임성재는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각 9차례, 김주형은 2022-2023시즌 9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그의 무기는 압도적인 정교함이었다. 어프로치 샷 타수 이득(SG: Approach the Green)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받은 상금이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김주형, 잰더 쇼플리(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함께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상금 973만5,444달러를 벌어들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53만6,520달러를 추가해 시즌 상금 1,027만1,694달러(약 142억 원)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건 김시우가 처음이다. 김시우는 이날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으나 6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해 실점을 만회했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김시우는 10번 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10m 안팎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이 그린에 떨어진 뒤 그대로 굴러 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신다인(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에서 2연패했다. 신다인은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 6,8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신다인은 2위 박혜준(14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 통산 2승에 우승 상금은 1억8,000만 원.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던 신다인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역대 첫 2연패 달성의 주인공이 됐다. 생애 첫 우승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는 신다인이 역대 8번째다. 신다인은 또 올 시즌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신다인은 지난해 이 대회 노승희와 펼친 1차 연장전에서 티샷한 공이 카트 도로에 떨어진 뒤 통통 튀기며 계속 굴러가 407.9m의 비거리를 기록하는 행운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신다인은 이날 1~2번 홀을 파로 막은 뒤 3~7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하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가 골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법정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프장 안전관리 법정교육’이 지난 26일 한국재난안전원 교육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교육 일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담당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원활한 교육 운영을 지원했다. 재난·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재난안전원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골프장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체육시설법의 이해와 주요 개정 사항 ▲골프장 안전사고 관련 법적 분쟁과 해결 방안 ▲최신 사고 사례 분석 ▲골프장 안전점검 이론 ▲점검 장비와 소화기·소방설비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골프장 관계자들은 법령과 안전사고 사례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각종 시설물의 점검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교육 내용을 각 골프장 현장에 적용해 시설물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4회째 이어진 전통의 무대가 새로운 챔피언을 맞았다.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36홀을 지배한 박재순이 그 주인공이다. ㈜국제식품과 부산MBC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한 ‘㈜국제식품배 제24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부산CC에서 열렸다. 동부산CC와 부산광역시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답게 선두권의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팽팽하게 이어졌다. 첫날 공격하고 마지막 날 지켰다남성선수권부 우승은 이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박재순에게 돌아갔다. 박재순은 1라운드에서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경기력을 앞세워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무리한 승부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택했다. 추격자들의 공세가 거셌지만 박재순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최종일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지키며 합계 142타를 완성했고,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의 원동력은 균형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PGA 투어가 2028년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마지막이 될 2027시즌 정규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2027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총 36개의 대회가 개최된다. PGA 투어 발표에 따르면 2027 시즌은 1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정규 일정을 치른다. 정규 시즌 이후 진행되는 가을 시리즈(Fall Series)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 핵심인 시그니처 이벤트(Signature Events)는 올해와 동일하게 총 8개 대회가 편성됐다. 해당 대회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캐딜락 챔피언십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이다. 이들 8개 시그니처 이벤트는 2028년부터 '챔피언십 시리즈'로 개편되어 치러질 예정이다. 국내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2027년 4월 29일부터 5월 2일(현지시간)까지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렌치에서 열린다. 신설 및 명칭 변경 대회도 눈에 띤다. 7월에는 '솜포 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 시즌 5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교림은 올 시즌 스물한 번째 대회로 2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 6,899야드)에서 열리는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부터 기존 3라운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전격 개편됐다. 서교림은 이번 대회 가장 눈길을 모으는 선수다. 그는 지난주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현재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를 비롯해 평균타수, 상금순위, 다승 부문 등 주요 타이틀 1위를 싹쓸이 중인 서교림이 이번 대회마저 제패할 경우, 박세리·김미현·서희경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통산 4번째로 3주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쓰게 된다. 서교림은 "시즌 4승까지 거둘 수 있어 뿌듯하고 올 시즌에는 끝까지 집중하는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 다시 한번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교림은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이 이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과 유럽 여자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 앤절라 스탠퍼드 단장이 추천 선수로 린디 덩컨, 메건 캉, 로즈 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은 넬리 코다, 에인절 인, 제니퍼 컵초, 노예림, 오스턴 김, 로런 코글린, 앨리슨 코푸즈, 앨리슨 리, 안드레아 리 등 12명의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이중 노예림과 오스턴 김, 코푸즈, 앨리슨 리, 안드레아 리는 한국계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단장을 맡은 유럽 대표팀은 찰리 헐, 로티 워드, 미미 로즈(이상 잉글랜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셀린 부티에, 나스타시아 나도(이상 프랑스),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 카를로타 시간다(이상 스페인), 마야 스타르크, 린 그랜트(이상 스웨덴), 나나 마센(덴마크)이 출전한다. 1990년 창설된 솔하임컵은 격년제로 열리며 다음 달 11~13일, 네덜란드에서 펼쳐진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 11승 7패 1무로 우위를 보이지만, 2015년 이후 유럽 원정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 내년 초 출산을 앞둔 렉시 톰슨(미국)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장에 출발하기 전 골퍼들이 무심코 하는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지갑 속 현금을 확인하는 일이다. 그렇다. 캐디피다. 그린피는 카드로 낸다. 카트비도 카드로 낸다. 식당에서 먹은 해장국 한 그릇도 카드로 계산한다. 그런데 라운드를 마치고 나면 15만원 안팎의 적지 않은 돈을 다시 현금으로 꺼낸다. 현금이 없으면 전날 은행에 가거나, 새벽 티오프를 앞두고 클럽하우스 ATM부터 찾아야 한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행동이 과연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바뀔 수 있을까?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거의 모든 소비가 가능한 시대다. 그런데, 유독 골프장의 마지막 계산만 오래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 최근 이 관행에 변화가 예고됐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지난 8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과 만나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박 의원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캐디피를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향만 놓고 보면 반대할 이유가 많지 않아 보인다.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이미 카드결제가 가능한 골프장이 존재하지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설렘은 특별하다. 처음 클럽을 손에 쥐던 순간, 힘껏 날린 공이 하늘에 떠오르던 장면, 첫 라운드를 앞두고 골프백을 챙기던 밤까지. 골프는 기록과 경쟁의 스포츠이면서 동시에 수많은 두근거림이 쌓여 완성되는 경험이다. 테일러메이드가 여성 골퍼에게 그 설렘을 다시 꺼내 들었다. 그 중심에 새롭게 선보인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글로리27(GLOIRE 27)’이 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글로리27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의 콘셉트는 ‘THE HOUSE OF GLOIRE 27’. 단순히 신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글로리27이 지향하는 퍼포먼스와 스타일, 그리고 골프를 통해 느끼는 설렘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꾸몄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글로리27이 완성한 골프 라이프스타일이 펼쳐졌다. 클럽을 비롯해 백과 액세서리가 하나의 감성 아래 전시됐고, 화보와 공간 연출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일루션 오프닝 쇼였다. 글로리27이 전하고자 하는 ‘골프의 두근거림’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무대는 이날 행사가 단순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솔림대전'의 1라운드 승자는 김민솔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살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솔과 서교림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접전을 벌인 끝에 김민솔이 앞섰다. 김민솔은 20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선두로 출발했다가 서교림에게 역전패를 당한 김민솔은 단독 선두 송은아(5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며 같은 조에서 경기한 서교림에 한발짝 앞서갔다. 김민솔은 페어웨이 안착률 61.5%였지만, 그린을 단 세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7번 홀까지 2타를 줄인 김민솔은 8번 홀(파4)에서 홀까지 116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한 공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 이글을 기록했다. 김민솔은 "내가 딱 원하는 거리가 남아서 피칭웨지로 컨트롤 샷을 했다"며 "생각한 궤적 그대로 날아가 기분 좋은 이글이 됐다"고 말했다.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민솔은 15번 홀(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2006년생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이 시즌 첫 ‘4승 고지’ 선점을 두고 거친 샷 대결을 펼친다.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880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두 슈퍼 스타의 가슴 뜨거운 정면승부가 예고됐다. 먼저 치고 나간 김민솔 vs 폭풍 추격 서교림 시즌 초반 분위기는 단연 김민솔의 몫이었다. 4월 iM금융오픈을 시작으로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슈퍼 루키’의 화려한 등장과 함께 개인 타이틀 독주 체제를 갖추는 듯했다. 하지만 서교림의 반격은 매서웠다.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집어삼키더니,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까지 정상에 등극하며 순식간에 시즌 3승 고지를 안았다. 단숨에 김민솔과 어깨를 나란히 한 서교림은 현재 대상 포인트 1위(390점)와 평균 타수 1위(70.2974타)로 기세를 바짝 올렸다. 김민솔도 상금 순위 1위(11억 2
한때 막강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세계 골프 생태계를 흔들었던 LIV 골프가 휘청이고 있다. 2026 시즌 최종전으로 21일 개막하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앞두고 들려온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 불과 일주일 전 뉴욕 대회에서 2,000만 달러에 달했던 개인전 총상금이 단 한 번 만에 절반 수준인 1,010만 달러로 급감했고, 우승 상금 역시 4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반토막 났다. 여기에 8월 말 예정되어 있던 팀 챔피언십 미시간 대회가 전격 취소되면서,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는 얼떨결에 시즌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이러한 상금 축소와 대회 취소 사태의 이면에는 결국 ‘돈줄’이 말랐다는 냉혹한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1. 자본의 파티가 남긴 그늘: 화려했던 출발과 예견된 재정난 LIV 골프는 등장부터 화려했다. 전통과 격식을 자랑하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맞서 천문학적인 전속 계약금과 거대한 상금을 제시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잇따라 흡수했다. “돈으로 골프의 미래를 사겠다”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기세는 영원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장의 생태계는 그리 녹록지 않았다. 중계권 수입과 스폰서십 구축 등 자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고우순(62)과 배경은(41). 'KLPGA 챔피언십'을 얘기할 때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고우순은 1964년생으로 1985년 8월 KLPGA에 입회했다. 회원번호는 00026. KLPGA 정규투어 통산 17승에 메이저 7승을 올린 선수다. 메이저 7승 중 4승이 KLPGA 챔피언십 우승이다. 나머지 3승은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 우승이다. KLPGA 챔피언십 4승은 지금까지 이 대회 최다승 기록이다. 배경은은 1985년생으로 2000년 10월 KLPGA에 입회했다. 회원번호는 00234.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에 메이저 2승이다. 그는 최연소 KLPGA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만 16세가 조금 넘은 나이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20일(목)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880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KLPGA 투어 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로 숫자와 기록으로 살펴보면 더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비씨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을 알아보자. 4 : 고우순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 1990시즌 ‘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18세 신인 골퍼 제시카 방(Jessica Bang)은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할 때만 해도 자신의 이름이 호주 골프계에 얼마나 강렬하게 각인될지 알지 못했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5타를 몰아친 그는 합계 13언더파로 2위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코스 레코드였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그 대회가 프로 전향 후 불과 다섯 번째 출전이었다는 점이다. 우승이 확정되자 제시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기뻐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당시 그의 골프백을 멘 사람은 어머니였다. 이제 막 프로 세계로 뛰어든 딸과 그 곁을 지킨 어머니가 함께 만들어낸 첫 우승이었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제시카를 ‘루키 방(Rookie Bang)’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 첫 우승이 제시카 방의 긴 성공담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는 불과 반년 만에 이루지 못한 꿈으로 끝났다. 제시카가 다음 무대로 선택한 곳 가운데 하나는 한국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의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에서 국제퀄리파잉토너먼트(IQT)를 개최했다. 세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안송이(3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최초로 '300번째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안송이는 14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컷을 통과했다. 안송이는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통산 300개 대회 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다. 안송이는 2010년 정규 투어에 데뷔, 2019년 11월 237번째 출전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2020년 9월 팬텀 클래식까지 2승을 거뒀다. 그는 올해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최초로 400개 대회 출전을 이뤘고 이번엔 컷 통과 부문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안송이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아직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매 대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투어 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첫 우승을 꼽으며 "골프에 대한 고민과 딜레마가 깊던 시기인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서교림은 13일 개막한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후 4시 35분 현재 노승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를 15언더파로 예상했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어려웠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이 정도의 난도가 유지되다면 우승 스코어는 15개(15언더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진행된 지난주 대회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경기했다는 서교림은 "지난주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이번 주는 그린 상태도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 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했다. 이번 시즌 3라운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며 "현재 체력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4라운드 내내 퍼트 감각을 유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은 대회 첫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홍정민은 1라운드 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뒤 2번 홀(파4) 그린에서 경기를 접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주인공은 누가 될까? 13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CC(파72., 6,713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을 놓고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 직전 대회 우승자 장은수, 현재 상금 순위와 대상포인트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아림과 박성현 등 총 123명의 선수들이 나서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2025시즌 상금왕 타이틀까지 차지했던 홍정민은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홍정민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는 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먼저, 지난주 2026시즌 하반기 첫 대회로 열린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그동안 현금만 가능했던 골프장 캐디피가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10일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혁이 연내 완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나 골프장 제도 개혁 완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캐디피 결제 수단 다양화(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도입)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조만간 현장에서 전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중형 골프장이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카트나 캐디 이용을 강제하고 캐디피 현금 결제를 강요하거나, 불합리한 예약 취소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독점적 운영 관행을 보였다며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는 "공정위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캐디피 결제 다양화를 시작으로 연내 체육시설법 개정안 통과와 '4대 갑질 근절'을 완벽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뒷심이 안타까웠다.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정규전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5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으나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가 나오며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해리 홀(잉글랜드)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미국의 마이클 브레넌이 차지했다. 그는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했다. 김주형과는 7타 차였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33개월의 우승 공백을 깨고 부활을 알렸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3위를 달려 시즌 2승을 기대했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한 그는 페덱스컵 랭킹을 34위에서 26위로 끌어 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페덱스컵 랭킹 70위 이내의 선수들만 모아 13일 개막하는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으로 플레이오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장이 미국 도심 한복판으로 들어온다. 골프존 아메리카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실내 18홀 골프장 ‘시티골프 USA(CITYGOLF USA)’ 플래그십 1호점을 선보인다. 시간과 날씨, 이동 거리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실제 필드에 가까운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골프 공간이다. 시티골프 USA 내슈빌점은 골프존이 2024년 중국에서 처음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의 미국 진출을 알리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골프존은 지난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26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미국·캐나다 기업들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미국 네시 캐피탈, 팔레이 캐피털 홀딩스, 테네시 골프 파운데이션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골프존그룹 김영찬 회장이 개척한 디지털 골프장 모델을 바탕으로 시뮬레이터 기술과 실제 골프 시설, 식음료 및 사교 공간을 하나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골프 USA는 골프존 아메리카와 네시 캐피탈이 공동 설립한 법인이다. 양사는 내슈빌 플래그십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 차세대 도심형 골프 플랫폼을
최근 한반도를 덮친 전례 없는 폭염은 스포츠 현장의 풍경을 바꿔 놓았다. 프로야구 경기가 무더위로 인해 전격 취소되거나 프로축구 경기 시작 시간이 1시간 연장되는 등 기후변화는 이제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의 진행 자체를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소가 되었다. 야외에서 5시간 안팎을 이동하며 경기를 펼쳐야 하는 골프 역시 폭염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스폰서인 제주개발공사와 손잡고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일인 6일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선보인 폭염 대응 전략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향후 스포츠 현장이 나아가야 할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라고 할 만하다. 이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 지역은 내륙에 비해 섭씨 4, 5도 낮은 편이라 할지라도, 땡볕 아래 넓은 코스를 순회해야 하는 골프의 특성상 온열질환 위험은 상존한다. KLPGA는 이를 단순히 ‘선수 개인의 체력 관리’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사전 예방부터 현장 대응에 이르는 총체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선수들을 위해 코스 전 홀에 아이스박스를 배치해 얼음물과 얼음을 상시 제공하고 얼음주머니와 포도당을 지원하는 등 경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하반기 개막전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가 6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8월 6~9일,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KLPGA 투어의 하반기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130명의 골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22)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제주 출신인 고지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KLPGA 투어 정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4월 '더 시에나 오픈 2026'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고지원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출전하는 만큼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며 2연패 도전 의지를 밝혔다. 고지원의 대항마로는 올 시즌 상반기 맹활약을 펼친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1, 2위를 다투는 김민솔(20)과 서교림(20)을 비롯해 박현경(26), 유현조(21) 등이 강력한 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정규 27홀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최주한과 호주의 윌 베이치는 나란히 2언더파 106타를 기록했다.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두 어린 선수는 세 홀을 더 치르고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최주한이었다. 최주한은 네 번째 연장 홀에서 베이치를 따돌리고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일곱 살 선수가 사흘간의 경기와 네 차례의 추가 승부를 견디며 완성한 우승이었다. 최주한은 미국 현지시간 8월 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미드 파인스 인 & 골프 클럽에서 끝난 2026 U.S. Kids Golf World Championship 남자 7세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공식 자료에는 미국 뉴저지주 크레스킬을 기반으로 출전한 선수로 표기됐다. 27홀 뒤에도 끝나지 않은 승부남자 7세부 경기는 미드 파인스 골프클럽의 전반 9홀에서 사흘 동안 하루 9홀씩, 총 27홀로 진행됐다. U.S. 키즈 골프는 어린 선수들의 연령과 신체 조건을 고려해 연령별 코스 전장을 별도로 설정한다. 2026년 남자 7세부의 목표 전장은 9홀 기준 1650∼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도 넬리 코다도 아니었다. '제50회 AIG여자오픈' 우승자는 일본의 구와키 시호였다. 이로써 유해란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3연승은 결국 실패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총상금 1,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구와키 시호(일본·5언더파 279타)와는 4타 차였다. 세계랭킹 3위인 유해란은 6월 말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지난달 12일 끝난 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 '메이저 3연승'에 도전했다. 여자 골프에서 한 해 메이저 대회 3승을 거둔 선수가 앞서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 2013년 박인비까지 4명이고, 이 중 '3연승'을 기록한 선수는 자하리아스와 박인비뿐이라 유해란으로선 대기록의 주인공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막판 버디 2개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0승을 기록했다. 이다연은 2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를 합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김수지(11언더파 277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다연이 우승한 건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그는 올 시즌 준우승 2회, 3위 1회를 기록했으나 우승이 없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10번째 우승을 채웠다. 3번 홀(파4)에서 5.8m 버디 퍼트를 성공한 이다연은 5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한 공이 왼쪽 아웃오브바운드(OB) 구역으로 향하면서 벌타를 받고 트리플보기를 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9번 홀(파4) 123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반전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다연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9번 홀이 가장 큰 승부처였다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타수 차이가 있어서 '이번에는 내 대회가 아닌가보다'라고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선수들의 면면은 달라도 우승을 결정하는 기준은 분명하다. 가장 치열한 순간에도 믿을 수 있는가. 올해 메이저 무대에서 TP5와 TP5x는 다섯 번의 우승으로 답을 내놓았다. 메이저의 승부는 한 타에서 갈린다. 때로는 선수의 손을 떠난 한 개의 볼이 우승의 향방을 가른다. 올 시즌 세계 골프의 가장 큰 무대에서는 테일러메이드의 TP5와 TP5x가 그 차이를 만들었다. 테일러메이드는 프리미엄 골프볼 TP5·TP5x의 성과를 알리는 ‘메이저 퍼포먼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로리 매킬로이와 넬리 코다, 유해란이 메이저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을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시즌 마지막 여자 메이저인 AIG 위민스 오픈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은 올해 열린 남녀 메이저 8개 대회 가운데 5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승률로 환산하면 62.5%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선택과 결과가 TP5·TP5x의 경쟁력을 숫자로 보여준 셈이다. 남자 메이저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TP5와 함께 마스터스를 제패했다. 여자 메이저에서는 넬리 코다가 TP5x를 사용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US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유해란이 있다. 유해란은 TP5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유해란(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유해란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유해란은 7언더파 64타를 친 태국의 지노 티띠꾼에 이어 일본의 구와키 시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인 유해란은 지난달 말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이달 12일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선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해란은 1번 홀(파3)부터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인 뒤 파5인 6번과 7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파를 지켜 나가다가 15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6번(파4)과 18번 홀(파4) 버디로 66타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과연 누가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LPGA 투어는 ‘X’를 통해 올 시즌 앞서 열린 네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2승씩 올린 한국의 유해란(25)과 미국의 넬리 코다(28)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각종 기록을 비교하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1위 넬리 코다의 우승 여부가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앞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씩 나눠가지며 호각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누가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느냐에 따라 올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의 주인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해야 후보에 들 수 있다. 따라서 유해란과 넬리 코다가 2승씩 올린 상황에선 다른 선수가 우승하더라도 이미 2승을 올린 이 두 선수에는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유해란과 넬리 코다는 이 상에 탐이 날 수 밖에 없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민호가 ‘KMAGF 2026 피플앤시큐리티 그린투어 9차전’ 남성부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부에서는 박준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피플앤시큐리티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28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전국의 실력파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남성부에서는 김민호가 전반 35타와 후반 33타를 합쳐 최종 68타로 우승했다. 김민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김곤철은 전반 32타로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후반 37타를 기록, 최종 69타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철은 71타로 3위에 올랐다. 시니어부에서는 박준동이 전반 35타와 후반 33타로 남성부 우승자 김민호와 같은 68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민영덕은 73타로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상위 입상자에게 주요 전국대회와 연맹 대회 출전 시드권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성부 상위 5명에게는 ‘제24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제13회 브리지스톤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 ‘2026 프랭크버거배 미드아마 클래식’, ‘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앞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공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KLPGA는 28일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LPGA 대회에 대한 공인 규정을 개정했다. 지금까지 국내 개최 LPGA 대회에 KLPGA 투어 선수가 출전하려면 KLPGA의 공인을 받아야 했지만 규정 개정을 통해 별도의 공인 절차 없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LPGA와 LPGA는 22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10월 22일부터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15명의 KLPGA 투어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27년에는 KLPGA 투어 소속 선수 출전권을 3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KLPGA는 후속 절차로 국내 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쟁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별도의 공인 절차를 없앴다. KLPGA는 지난해에도 LPGA 메이저 대회와 KLPGA 메이저 대회가 같은 기간에 열리면 KLPGA 메이저 대회에 우선 출전해야 했던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 KLPGA 김상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지은(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년 2개월 만에 2승을 올렸다. 신지은은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위 김아림(7언더파 28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3,000만 원).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던 신지은은 10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LPGA 투어에선 유해란이 지난달 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주 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이룬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신지은이 정상에 오르며 최근 3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김효주가 2승(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 이미향(블루베이 LPGA)이 1승을 거둔 것을 포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6승을 올렸다. 이달 30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해외 우수 선수들의 국내 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LPGA는 올 시즌부터 월드랭킹 상위 선수에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회 개막 6주 전 화요일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라면 출전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이 규정을 이용한 선수는 ‘제16회 롯데 오픈’에 깜짝 출전한 오스턴 킴(26,미국)이다. 오스턴 킴은 이 규정을 통해 ‘제16회 롯데 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해 한국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해외 주요 투어의 직전 시즌 상금 상위 선수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이하 JLPGA) 투어,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이하 LET) 직전 시즌 상금순위 3위 이내 선수와 중국여자프로골프(이하 CLPGA) 투어 상금왕은 다음 시즌 KLPGA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지난 2025시즌 CLPGA투어에서 상금왕을 기록한 왕 즈쉬엔(19,중국)이 이 규정을 통해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왕 즈쉬엔은 총 13개 대회에 출전해 ‘2026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폭우가 쏟아진 필드에서도 미드아마추어 골퍼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고 아이앤디가 주최한 ‘KMAGF 2026 아이앤디 그린투어 8차전’이 7월 22일 강원도 횡성 벨라45 컨트리클럽 오너스 A·B 코스에서 열렸다. 총 10차전으로 진행되는 그린투어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순위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내내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는 악천후 속에서 펼쳐졌지만, 참가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수준 높은 승부를 선보였다. 남성부에서는 김종훈(경기)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훈은 전반과 후반을 각각 33타로 마치며 최종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비로 인해 코스가 젖고 샷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김종훈은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부터 타수를 줄이며 선두로 나선 그는 후반에도 안정적인 샷과 퍼트를 이어가며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악천후를 고려하면 더욱 돋보이는 스코어였다. 황용하는 후반에만 3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2언더파 70타(37·33)를 기록했지만, 김종훈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 숫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해왔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내년부터 KLPGA 소속 선수 30명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최종 합의했다. KLPGA와 LPGA는 22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국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올해는 15명, 2027년에는 30명의 KLPGA 투어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2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LPGA 선수 68명, KLPGA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출전 선수가 구성돼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KLPGA 출전 선수가 30명을 넘지 않아 출전한 선수들의 기록은 KLPGA 규정상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2027년 대회는 LPGA 선수 74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 선수 4명까지 108명으로 늘어나 컷오프 제도를 실시한다. 내년 대회는 출전 선수들의 기록은 KLPGA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다. KLPGA와 LPGA는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BMW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골프의 발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2오버파 72타를 치는 바람에 4계단 내려앉았다. 김시우는 19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7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아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후반에 보기 4개를 하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쳐 2025년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서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김시우 상금은 55만883 달러(약 8억2,000만 원)다. 우승은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지난해 2승을 거뒀던 폭스는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캐머런 영(미국·9언더파 271타)을 1타 차로 제쳤다. 폭스는 올해 39세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상금 320만 달러(약 47억 원)를 받았다. 폭스는 1964년 디오픈 우승자 봅 찰스, 2005년 US오픈 우승자 마이클 캠벨에 이어 역대 세번째 뉴질랜드 국적의 메이저 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서환용이 ‘KMAGF 2026 투어AD 그린투어 7차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TOUR AD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7월 15일 경기도 여주시 360도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아마추어 골프 강자들은 정규투어 진출을 향한 경쟁 속에서 수준 높은 샷 대결을 펼쳤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코스에는 가벼운 이슬비가 내렸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졌다. 변화하는 기상 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선보이며 마지막 홀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서환용에게 돌아갔다. 서환용은 전반을 37타로 마친 뒤 후반 9홀에서 33타를 적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후반 들어 샷 정확도와 코스 매니지먼트가 살아나면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백규식 역시 36타와 34타를 기록해 합계 70타로 서환용과 동률을 이뤘다.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원성빈은 72타로 3위에 올랐다. 위기 상황마다 안정적인 숏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이 잠에서 깨어났다. 김주형은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33개월 만에 우승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긴 슬럼프에 빠졌던 김주형은 3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 24세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120만 파운드·약 24억 원). 지난 6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오는 16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 우승에도 도전한다. 내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도 확보한 김주형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32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안개로 경기가 순연돼 이날 3라운드 잔여 홀과 4라운드 18홀을 연달아 돌아야 했다. 4라운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제 메이저는 내 것" 유해란이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를 2회 연속 제패했다. 유해란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연장전을 벌여 우승했다. 유해란은 헨더슨과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꺾었다. 지난 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다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 상금 140만 달러(약 21억 원)를 받았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올린 것은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이다. 고진영은 당시 ANA 인스피레이션(현 세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해란은 또 이 대회가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2013년 이후 김효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에 이어 우승한 네 번째 한국 선수다. 올해 끝난 4개 메이저 대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고지우가 강원도에만 오면 펄펄 난다. 고지우는 12일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나 홀로 질주한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강원도에서면 4승을 올렸다. 고지우는 12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2오버파 75타를 쳤지만, 2위와 8타 차로 출발한 터라 여유 있게 우승했다. 고지우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위, 2라운드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선 뒤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내주지 않고 최종 합계 22언더파 270타로 올 시즌 첫 번째이자 K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았다. 고지우의 4승 모두 강원도에서 기록한 우승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고지우는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2023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올렸고, 2024년에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 이어 올해에는 다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컵을 가져왔다. 8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지우였지만, 긴장한 듯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는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보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주형(톰 킴. 24)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로리 맥길로이, 패트릭 캔틀레이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주형은 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그는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12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그는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만든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7번 홀(파3)에선 티샷한 공이 벙커에 떨어졌으나 벙커샷으로 공을 홀 1.8m 옆에 붙여 파를 지켰다. 김주형은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으나 후반 1번 홀(파5)에서 샷이 흔들리면서 첫 보기를 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상승세를 탔다. 3번 홀(파3)에서 4.8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데 이어 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한 공을 홀 1.2m에 붙여 연속 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과 임진희가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위에 3타 차 공동 3위로 우승 도전에 나섰다. 유해란은 메이저 연속 우승 도전이다. 유해란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가 8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고, 프랑스의 페린 드라쿠르가 6언더파 65타로 2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지난달 29일 끝난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해란은 올해 L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1승을 포함해 7회 톱10에 진입하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넬리 코다(미국)에 이어 2위, CME 글로브 레이스 포인트에서는 코다와 김효주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 12번 홀(파4)을 시작으로 14번(파3)과 16번(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해 전반 4타를 줄였고, 3번 홀(파4)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8번 홀(파3)에서 유일한 보기가 나왔으나 마지막 9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9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 세계 랭킹 1, 2위인 스코티 세플러와 로리 맥길로이 등이 출전해 우승을 경쟁을 벌인다.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두 투어 소속 선수와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4명 등 총 156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크리스 고터럽과 스코티 세플러,로리 맥길로이, 맷 피츠패트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맥길로이와의 맞대결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 고터럽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터럽이 지난주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의 승기를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할지, 아니면 올해도 깜짝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를 비롯해 이정환,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등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4명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총상금은 900만 달러(약 136억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57만 달러와 함께 GV60 마그마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스크린골프 산업이 단순한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디지털 스포츠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용자의 스윙 데이터, 경기 기록, 위치정보, 결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가 플랫폼 안에서 오가는 만큼 정보보호 역량은 이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골프존의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온 신동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정부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프존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신동훈 골프존 정보보호최고책임자가 정보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안전한 AI 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갑니다’를 슬로건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했다. 신동훈 CISO가 수상한 정보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선수들이 9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메이저 2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한 김효주와 직전 LPGA 투어 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유해란, 준우승자 윤이나 등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는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은 9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는 4월 세브론 챔피언십, 6월 US여자오픈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며, 이후 8월 AIG 여자오픈이 개최된다. 세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정상에 올랐고, 여자 PGA 챔피언십은 한국의 유해란이 제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2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들의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연승은 2020년 9∼12월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이미림, 여자 PGA 챔피언십의 김세영, US여자오픈에서 김아림이 3연승을 합작한 것이 마지막이다. 유해란의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민솔(20)이 4승에 도전한다. 9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6(총상금 10억 원)'에서다. 이 대회는 1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3. 6,658야드)에서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선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3승을 올린 선수다. 그는 남은 대회 중 1승을 추가하면 투어 사상 처음으로 루키로서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 김민솔은 작년 2부 투어를 주 무대로 뛰던 중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이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투어 기대주로 떠올랐다. 신인 선수 자격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 김민솔은 13개 출전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과 3위 1회씩 기록하며 다승, 대상 포인트, 상금, 신인왕 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신인 선수가 한 시즌 3승을 거둔 건 올해 김민솔을 포함해 역대 5회뿐이다. 2002년 이미나, 2006년 신지애, 2014년 백규정, 2019년 임희정에 이어 김민솔이 기록했다. 김민솔은 최근 기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