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업무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쓰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챗GPT 대화 중 업무와 무관한 질문의 비중은 지난해 53%에서 지난 6월 73%로 급증했다. 이번 연구는 오픈AI 경제연구팀과 하버드대 경제학자 데이비드 데밍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챗GPT 사용 목적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첫 사례다. 연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챗GPT를 주로 학습·과외, 사용법 안내,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등 ‘실용적 조언·정보 탐색·글쓰기’에 활용했다. 직장에서는 주로 글쓰기 목적이 많았으며, 초안 작성보다는 기존 텍스트 수정, 피드백, 번역 등이 주류였다. 또한 지난 7월 기준 전체 대화의 절반가량이 질문 형태였는데, 연구진은 이를 “챗GPT가 단순 작업 도구를 넘어 조언자로 쓰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반면 업무 관련 질문의 56%는 글쓰기와 직무 수행에 집중됐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챗GPT가 인간의 일을 전면 대체하기보다는 지식집약적 직종에서 판단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보조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와 전남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수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6개 기업과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전체 규모는 약 1,848만 달러(256억 원)에 달했다. 이는 거래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의 수출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로 평가된다. 광주기업들은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첨단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번에 체결된 6건의 계약 규모는 약 1,018만 달러(141억 원)로, 특히 북미와 동남아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농식품 분야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친환경 소비자층을 겨냥한 공급 계약이 눈길을 끌었고, 전지설비 분야는 아세안 지역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계약을 성사시켰다. 전남기업들도 화장품, 선박창호, LED 제품 등에서 성과를 냈다. 5건의 계약 규모는 830만 달러(115억 원)로, 화장품 기업은 중국과 중동의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한류 뷰티 열풍을 이어갔다. 선박창호 전문 기업은 유럽 조선사와 협약을 맺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LED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농경문화관 시청각실에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세 번째 특별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 주제는 ‘건강의 혁신, 발아현미와 6차 산업의 융복합 이야기’다. 강연은 이동현 ㈜미실란 대표가 맡는다. 이동현 대표는 서울대와 일본 큐슈대에서 농학 박사 학위를 받은 농부 과학자로, 곡성의 폐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농업과 문화를 잇는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 대표는 발아현미 생산과 가공, 문화체험을 결합한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나눌 예정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발아현미라는 특산물을 중심으로 6차 산업과 농업문화가 융합하는 사례를 통해 농업의 현재와 내일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문화·청년농업·6차 산업·선진농가·농업기술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성폭력 가해 아동의 재범을 막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부터 ‘성폭력 가해아동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마련된 맞춤형 상담 과정으로, 14세 미만 성폭력 가해 아동과 부모(보호자)를 함께 대상으로 한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708건 가운데 성폭력 범죄가 173건(24.4%)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학생 가해 건수는 41건으로, 초등 폭력범죄(78건)의 절반이 넘는 52.6%에 달해 심각성이 드러났다. 그동안 12세 이상만 법원 수강명령 대상이 되고, 전문 상담·교육 프로그램도 부족해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나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체계적 개입이 사실상 어려웠다. 이에 광주시는 아동의 성 인식 개선과 행동 교정을 돕는 동시에 보호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교정·치료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상담은 광주경찰청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가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아동은 주 1회 2~3시간씩 10회 이상(총 20시간 이상), 보호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직접 담근 전통 김치 1kg(배추김치·파김치 중 택1)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답례품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맛을 통해 전남의 정과 따뜻함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기부자들에게는 추억 어린 고향의 맛을 선물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뒤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초과 금액은 16.5%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된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명절은 고향을 떠올리는 마음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전남 농가와 함께 풍성한 추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 액티부키(놀고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효도패키지 이벤트’를 운영하며, 부모님 돌봄서비스를 신청한 기부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인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생활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한 기부자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된다. 돌봄서비스는 광주에 거주하는 부모님이나 친지의 주거지에서 ▲냉장고 정리(최대 1대) ▲화장실 정리(최대 2곳) 중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광주시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빛고을 1호 세트(한우 또는 한돈 중 택1)’, ‘프리미엄 수제 떡갈비’, ‘돼지갈비 묵은지찜 밀키트’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추가 답례품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배송될 예정이다. ‘부모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는 휴대전화 위치정보와 가전제품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님의 생활 패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안심서비스다. 자녀는 전용 앱을 통해 부모님의 활동을 언제든 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림과 농경지를 무대로 본격적인 예찰과 방제에 나서면서 농가의 시름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돌발해충은 기상 이상과 농업환경 변화로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은 감과 사과, 매실나무 등에 달라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잎과 열매에 그을음병을 일으켜 수확량과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미국선녀벌레 역시 대추, 밤나무 등 주요 과수에 피해를 입히며 농민들에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8월 실시한 1차 예찰에서 56ha의 피해를 확인했으며, 갈색날개매미충 피해지 336ha와 미국선녀벌레 58ha 등 총 404ha를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이 성과를 발판으로 산란기인 가을철까지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10월까지 2차 예찰과 방제를 이어간다. 특히 농경지와 맞닿은 산림에서 과수원으로 해충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등과 공동방제를 진행해 대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현장에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소 1년 4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은 구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일상과 정서를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동명센터와 상무센터에서는 17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경험하는 동시에, 요가·명상·배드민턴 같은 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풀고 활력을 되찾는다. 취업 훈련장이 아니라 ‘쉼과 성장의 공간’이 된 셈이다. 경제적 자립을 돕는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기초 금융 지식부터 주택 임대차 이해까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경제 수업이 마련됐다. 여기에 지역 탐방과 문화예술 체험이 더해져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점은 성과다. 8월 말 기준 23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고, 청년일경험드림·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되며 기회의 문을 넓혀가고 있다. 한 참여자는 “자소서와 면접은 미리 준비해야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화순 청춘신작로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오는 19일 오후 6시,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길거리 한복판을 음악과 낭만으로 물들인다. 무대에는 색소폰 선율로 밤공기를 흔들 ‘다소니’, 흥겨운 대중가요로 귀를 사로잡을 ‘고온보컬’, 어쿠스틱 감성 충만한 ‘현서아’, 통기타와 카혼으로 따뜻한 울림을 전할 ‘삼귤’, 그리고 발라드로 마음을 적실 ‘김은진·김다현팀’까지, 이름만 들어도 다채로운 분위기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바닥분수가 시원하게 터져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니, 음악과 물이 함께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단순히 공연을 ‘본다’는 개념을 넘어, ‘함께 뛰어든다’는 재미가 더해진다. 이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이어진다. 참가 기회도 열려 있다. 전국에서 7세부터 30세까지, 노래·연주뿐 아니라 5분 스피치라도 자신 있다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만 클릭하면 된다. 이번 주말, 선선한 바람과 음악, 시원한 분수가 어우러진 청춘신작로에서의 저녁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유쾌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냈다.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희근 사장과 김성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자리해 공식 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5일 잠정합의안 도출과 13일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을 거쳐 확정됐다. 올해 임단협은 무엇보다 무분규 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처럼 갈등과 파업으로 이어지던 관행을 깨고, 노사가 한뜻으로 ‘상생과 신뢰’를 택했다는 점이 철강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지급 ▲성과·보상 연계 강화를 위한 PI제도 신설 ▲작업중지권 확대를 통한 현장 안전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임금 인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상생, 안전 문화 정착까지 폭넓게 고려한 결과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은 반복된 결렬과 갈등의 고리를 끊고, 노사가 함께 철강경쟁력 복원이라는 목표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시가 지난 9월 13일 발생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전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화재는 물류업체 ㈜조우로지스 창고에 불법 반입된 알루미나 드로스가 발화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7일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물을 뿌리면 되레 발화가 이어지는 특수성을 지녀 금속화재용 분말이나 흙을 덮는 방식으로 진화가 진행되고 있다. 광양시는 공사현장에서 화물차 70대 분량의 토사를 반입해 불길을 덮었으며, 추가 공급도 이어가고 있다. 광양소방서는 “현재 속도라면 1주일 내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수차례 발송해 창문 닫기, 마스크 착용, 이동 시 우회 등을 당부했다. 시는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KF마스크 3만 장을 중마동·골약동·금호동 주민센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제4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경욱 의원(연산동·원산동·용해동)이 대표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지역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가결된 조례는 ▲'목포시 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벤처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으로, 문화·산업·농업을 아우르는 다층적인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화진흥 조례는 설날을 전후해 전통적으로 그려지던 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전통 보존에 머물지 않고 세화를 창작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목포의 문화 정체성을 드러내고, 시민이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세화는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민속화’로 알려져 있는데, 목포시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축제나 관광 자원으로 연계한다면 지역 브랜드 가치 또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경욱 의원은 “시민이 직접 세화 창작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화 전시회를 정례화한다면 목포가 전통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회장 오영록)는 16일 목포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목포시 드림스타트와 ‘아동지원 행복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친정집에 생필품을 전달해 저개발 국가 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나눔과 연대를 통한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3가정의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들에게는 비누, 치약, 칫솔, 세탁세제, 샴푸 등 위생용품과 함께 김, 참치캔, 라면, 양말 등 생활필수품이 준비돼 국제 운송편을 통해 고향으로 보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이주여성은 “고향의 친정집에는 여러 가족이 함께 살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항상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 보내드릴 물품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용품 전달식 직후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직·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와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 교육·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3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청뿐 아니라 도서관, 지역 서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구민이 책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책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데, 내빈 소개와 함께 구로구 독서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16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가족 독서 골든벨」이 열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선정된 4권의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 신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후 5시에는「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라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책 읽어주는 음악회」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어울림을 주제로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의 김민섭 작가와 함께 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마포구는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7일(수)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육아 고민 발산 토크쇼 ‘소통왕 말자 할매’에 참석해 양육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현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육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기띠를 매고 온 부모부터 황혼육아(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봄)를 맡고 있는 노년층까지 양육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현장에서 고민을 듣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주는 공감 힐링 토크쇼다. 참석자들이 미리 적어낸 양육 고민에 대해 말자 할매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됐다. 실제 육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육자의 고민을 재치있게 해결했다. “아들이 공룡 흉내를 내는데 이를 보고 놀란 친구들이 아들 얼굴을 할퀸다”는 한 엄마의 고민에 말자 할매는 “공룡탈을 씌워라. 아들은 더 좋아하고 얼굴도 할퀼 일이 없을거다”라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 구청장도 “서른 살이 다 된 아들이 여자친구가 없는 것 같아 고민이다”라며 멋쩍어 하며 말하자, 말자 할매는 “할거 다합니다. 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지난 9월 13일 전석 매진 열기 속에 안치환 콘서트 <가을저녁, 노래를 거닐다> 막을 내렸다. 이날 안치환은 ‘늑대’, ‘내가 만일’, ‘귀뚜라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광야에서’, ‘위하여!!’ 등 서정적인 감성과 강렬한 사운드를 교차하며 무대를 채웠다. 가수 안치환은 한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1980~90년대 민중가요의 상징적 인물로, 민주화운동과 사회적 연대, 개인의 고난과 성찰을 노래해 온 세대의 기억 속에 자리해왔다.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와 진솔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했으며, 오랜 시간 함께한 음악적 여정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었다. 재단은 중장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대적 향수’를 본 공연의 기획 취지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중장년층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 ‘리스너 할인(1965~1985년생 대상)’을 내세웠으며, 실제 공연 주 관객층 역시 40-60대 중장년 세대가 최다 집계되어, 본 취지가 상통했다고 볼 수 있다. 관객 만족도는 93% 이상으로, 관악아트홀 기획공연 만족도 조사 평균 수치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으며,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8,842㎡에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기존 15층 1,352세대에서 최고 49층 1,881세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카드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조만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당국은 이번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및 피해자 규모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1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직접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문과 고객 보호 대책을 내놓는다. 롯데카드는 처음 금감원에 약 1.7GB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보고했지만, 현장 검사 결과 피해는 이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기존 추정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안에 최종 수치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수 역시 수만 명 수준이 아니라 백만 명 단위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 핵심 신용정보까지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초 알려진 ‘이틀치 결제 내역 유출’ 역시 실제로는 더 장기간의 거래 데이터가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태의 원인을 두고 롯데카드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책임론도 불거진다. 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오는 27일까지 ‘2025 노작문학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작문학축전은 노작 홍사용 시인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열리는 가을문학축제로, 나라를 잃은 시대에 문학, 연극, 작사 활동으로 표출된 노작의 자유로운 예술 정신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설움이 오거든 웃음으로 보내버리자’를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는 노작을 대표하는 평론인 『조선은 메나리 나라』에 나오는 문장으로, 자아와 세계를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었던 노작의 맑고 투명한 정신과 태도가 응축돼 있다. 여기에는 이번 문학 축전이 웃음과 인정이 넘칠 뿐만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번 축전에서는 ▲문학상 시상식 ▲어린이백일장 ▲문학기행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연극 및 노래 공연 ▲시 낭독 및 클래식 연주회 ▲체험 부스 등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 14일에는 문학관과 홍사용 묘역이 있는 반석산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시를 싣고 마음에 닿다’를 주제로 열린 ‘참여형 문학기행’이 축전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실상 강제적인 ‘휴대폰 포렌식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노동조합은 인권 침해와 책임 전가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언론대응 가이드 준수 서약서’를 배포했다. 이 문서에는 필요 시 개인 휴대폰을 포렌식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동의하지 않으면 사내 게시판과 인트라넷 접근이 차단돼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하다. 포렌식 시 통화·문자·메신저 대화·이메일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열람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직원은 기록 삭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전 직원을 잠재적 유출자로 낙인찍는 것”이라며 동의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노사협의 없는 일방 추진 △미동의 시 업무 차단 구조 등을 문제 삼으며, 이날부터 ‘동의 철회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법조계 역시 사실상 강제된 동의는 개인정보보호법·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카카오 측은 “단순한 정보보호 서약일 뿐 서약만으로 기기 열람은 불가능하다”며 “실제 사고 발생 시 개별 동의 후 제한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가 인사동에서 열리는 ‘2025 차·공예 박람회’에 참여해 한복 체험, SNS 이벤트, K-뷰티 미니 팝업존 등을 마련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형 행사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홍보관에서 열리는 ‘2025 인사동 앤틱 & 아트페어’ 2부, 차·공예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연결하는 장으로, 프레비츠는 뷰티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설치된 AI 스마트 키오스크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한복을 착장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프레비츠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 계정을 팔로우하면 ‘글루타치온 기미 패치’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브랜드 측은 전통 의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방문객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친근한 접근 방식을 택했다. ‘안녕 인사동’ 지하 전시공간에 마련된 K-뷰티 미니 팝업존에서는 에어핏 선스틱, 클렌징밤, 스틱 파운데이션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프레비츠 인기 제품 5종을 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9월 16일(화)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해바라기홀)에서 주최한 「이동권 가치, 교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헌법 내 이동권 신설을 통한 교통복지 실현, 대규모 공동주택 재건축 시 교통대책, 양천의 주요 교통 현안인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 방안, 지능형 미래교통체계 구축 등 양천 지역의 주요 교통 현안 해결을 중심 주제로 다뤘다. 황희 의원은 포럼의 첫 주제인 ‘이동권 가치’에 대해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수단의 문제가 아닌 국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정의하며 “교통약자 지원과 교통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헌법 내 이동권 조문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희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동시다발적인 재건축 시 발생하는 교통문제’에 대하여 “목동아파트단지와 같은 대규모 공동주택 재건축이 전국 51개 사업으로, 촘촘한 교통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철거 전, 대규모 세대 이주로 주차난 및 생활 불편, 지역 상권과 정체성 상실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고, “공사 중에는 공사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울산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와 해상풍력산업 발전 기반 구축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해상에너지 산업과 전력계통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으로 현재 송변전 기자재 제조사와 해양공사 전문기업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상풍력산업 발전 및 해상풍력 전력망 기반 조성, 전력계통 관련 정책·기술 정보 공유와 공동 홍보, 전력망 및 기자재 기업 육성·지원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촉진하고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이 해상풍력산업의 거점이 되고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협약”이라며 “발전기업과 협회간 가교역할로 울산지역 전력망 기반을 확충하고 관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울산과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 도약을 위해 지난 16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5층 대회의실에서 ‘BJFEZ 글로벌 물류혁신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해양·물류 중심 국정과제와 연계해 BJFEZ를 동북아 물류 허브이자 글로벌 해양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자청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해운기업 본사 이전, 복합물류 인프라 구축 등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친환경·첨단 물류 고도화, 디지털 인프라 확충,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TF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 동방물류센터,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등 주요 물류기업과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연구기관, 지역 대학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연구원 장하용 실장의 ‘북극항로 시대와 글로벌 물류 전략’ 발표, 북극항로에 대응하기 위한 항만·신공항 연계, 첨단·복합물류 허브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경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한가위 동백나눔’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성빈 은행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가위 동백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과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먼저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선불카드 4억 원 상당을 부산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수혜 가구는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시내 16곳 전통시장을 찾아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명절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지속 가능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5일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과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국회를 방문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방문단은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과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정점식 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남해안권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지역민의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제2의 경제권으로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특별법에는 심의기구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남해안권 발전위원회'를, 집행기구로 국토교통부에 '남해안권 종합개발청'을 신설하여 개발 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또한, '남해안권 관광진흥지구'와 '강·섬 관광활성화지구'를 지정해 체계적인 관광 개발을 추진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회계 설치, 부담금 감면 등 파격적인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엄용수 정무특별보좌관은 “남해안권 발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선보인 테마 객실이 평균 93%의 투숙률을 기록하며 가족 고객 공략에 성공했다. 한정판 굿즈까지 큰 인기를 끌며 호텔업계 캐릭터 마케팅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글로벌 콘텐츠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마련한 ‘캐치! 티니핑’ 테마 객실이 가족 고객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지난 7월 오픈 이후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티니핑룸은 평균 93%의 투숙률을 기록,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프린세스룸’, ‘연구소룸’, ‘슈팅스타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가능하게 해 주며 가족 단위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객실 인기에 힘입어 투숙객 한정으로 제공되던 협업 굿즈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텔리어로 변신한 하츄핑 캐릭터를 담은 ‘티니핑X한화리조트 하츄핑 가방’은 예약자들 사이에서 조기 품절 문의가 쇄도하면서 현장 판매까지 이어졌다. 현재 두 리조트 프런트에서 1만8천 원에 판매되며, 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그랩 익스프레스’ 매장이 두바이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에서 성공 모델로 공식 조명되며 차세대 창업 혁신 모델로 떠올랐다. 덕소점의 눈에 띄는 성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본사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회장 서창우)가 글로벌 최초로 론칭한 고효율 특수 매장 ‘Grab Express(그랩 익스프레스)’가 차세대 창업 모델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덕소점은 약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이지만, 오픈 두 달 만에 전체 매출 상위 25%에 오르며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IAP)’에서 공식 발표됐다. 서창우 회장은 ‘한국 마켓 성공 사례 발표’ 세션에서 그랩 익스프레스 모델과 덕소점 성과를 공유했다. 덕소점을 운영하는 최규호 점주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메뉴 간소화와 관리 효율성이 뛰어나 손익분기점 도달이 빠르다”고 강조했다. 한국파파존스는 덕소점을 비롯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10개 이상으로 확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 이용자 휴대전화를 해킹해 무단으로 소액결제를 벌인 중국 국적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중국교포 A씨(48)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중국교포 B씨(44)를 각각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B씨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12일 기준 199건, 피해액은 약 1억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건은 지난 8월 말 광명시 소하동에서 KT 이용자 다수의 휴대전화에서 수십만 원씩 빠져나갔다는 신고에서 비롯됐다. 이후 금천·부평·부천·과천 등 수도권 곳곳에서 유사 피해가 확인됐다. 수사 결과 A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수도권을 돌며 KT 휴대전화를 해킹, 피해자 명의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나 교통카드 충전 등의 소액결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이를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용한 불법 기지국 장비도 확보했지만, 정확한 해킹 수법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찍이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A씨가 출국한 상태여서 보도 유예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과 손잡고 9월에도 4천 원 상시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고객에게는 실속 있는 외식 경험을,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지원하는 상생 전략이 주목된다. bhc치킨이 SK텔레콤 T멤버십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과 포장 모두 적용 가능하다. 동일 카테고리 내 경쟁 브랜드보다 할인 폭이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혜택은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가맹점 경영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자사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이 확대되면 중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곧 가맹점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bhc는 가맹점의 운영 환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 모델’로 의미를 부여한다. bhc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할인 혜택을 통한 고객 만족은 물론, 안정적인 가맹점 생태계 구축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인기 메뉴를 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남도한류 세계로”라는 구호와 함께 윤명희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에 나섰다. 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9월 17일 홍보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윤 위원장은 “남도의 멋과 맛이 만나 미식으로 꽃을 피워내는 글로벌 행사가 드디어 오는 10월 목포에서 막을 올린다”며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는 지금, 이번 박람회가 ‘남도한류’를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조옥현 도의원을 지목해 응원의 바통을 건넸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주제로 남도의 풍요로운 자연과 바다 먹거리를 세계와 나누는 자리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 전시와 미식 체험, 셰프들의 요리 퍼포먼스,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남도의 맛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를 넘어 농어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이자, 남도의 맛을 세계 무대에 올리는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107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4차 본회의 107개 안건을 포함해 이번 16일의 회기 동안 ‘2025년도 제2회 충청남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특위 구성 결의안 등 총 128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1명의 의원이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14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이 이루어져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회기 우리 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각종 실‧국 출연계획안 심의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안건을 심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한가위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도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의 120년 역사를 담게 될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이 참석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과 함께 건립되는 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의 역사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연면적 2,99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가 건립비 부담, KBO는 전시물 확보 등을 지원하고, 기장군은 사업부지 확보와 시설물 건축을 포함해 향후 운영주체로서 시설물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야구박물관이 준공되면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야구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공식 공립야구박물관으로 등재돼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야구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혈관외과 제갈준용 교수(공동연구 혈관외과 이상수·정유석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혈관외과학회 제8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Successful Footages of Mechanical Thrombectomy Using Rotarex’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혈전으로 인한 하지동맥 폐색증 치료에 새로 도입된 로타렉스 장비와 하지동맥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혈전 밀도 예측 측정법을 접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제갈준용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해 혈관질환 정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 ‘대한맥관외과학회’로 출범해 현재까지 국내 혈관외과 분야의 발전을 이끌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아산페이 기능 개선 및 결제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아산페이 모바일 앱 ‘지역화폐 chak’ 운영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상품권 앱(chak)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보안성 및 신뢰성 제고 △공동 홍보 및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산시는 아산페이 5,500억 원 발행 확대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역대 최대 국비 458억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를 기반으로 9월부터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선할인 10% + 후캐시백 8%)를 진행,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는 선할인 방식으로 90만 원을 결제하면 아산페이 100만 원이 충전되고, 100만 원을 사용하면 캐시백으로 8만 원을 돌려받아 사용할수록 사용자에게 이득이 되는 구조다. 또한, 아산페이 모바일(카드)은 14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 누구나 구입 및 사용 가능하며, 자녀 용돈으로 아산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7일 용두중학교에서 ‘등굣길 청소년 도박예방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주시경찰청,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과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리는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도박문제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없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선정한 신진예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소리이슈가 ‘2025 충남예술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오카리나, 대금, 소금, 장구, 피아노 등 8개 악기와 10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고전과 현대, 민요와 창작곡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쇼팽, 모차르트, 비발디, 힌데미트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은 물론, 공영송의 〈초소의 봄〉, 임교민의 〈민요의 향연〉 등 한국 창작곡도 포함돼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협연으로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2016년 충남문화재단 신진예술가 합동공연 ‘아트큐브136’을 계기로 결성됐다. 이후 제1회 정기연주회 ‘음악은 아름다워’(2018)를 시작으로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대표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개막을 앞두고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 전반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내 출입 기자단이 함께하는 이번 일정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프레스투어는 오전 11시 30분 전남도청에서 버스로 출발해 인동주 마을에서 점심 식사를 나누며 시작된다. 지역의 전통주와 음식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식사 자리는, 남도의 미식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첫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는 본 행사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현장 투어가 펼쳐진다. 기자단은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을 비롯해 특설 무대와 미식로드 부스를 차례로 시찰하며 박람회의 흐름과 전시 구성을 살펴본다. 현장 투어는 전시감독이 직접 동행해 각 전시관의 기획 의도와 차별성을 설명하며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맛과 산업의 만남’이다. 남도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는 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단계적 해수유통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던졌다. 이 의원은 16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산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범적 해수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금이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영산강 하굿둑은 1981년 농업용수 확보, 홍수 방지, 간척지 개발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당시에는 국가적 필요가 우선이었지만, 40여 년이 흐른 지금은 생태계 파괴, 수질 악화, 어민 생계 위협,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기수역 생태계가 붕괴되면서 연어나 실뱀장어 같은 회유성 어종이 사라졌고, 어획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목포와 인근 지역 어민들은 어자원 감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매년 여름 반복되는 녹조와 악취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해법으로 낙동강과 금강 하굿둑 사례가 제시됐다. 낙동강의 경우 부분적 상시 개방이 이뤄진 이후 수질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연어·실뱀장어 등 회유성 어종이 돌아오고 있다는 성과가 보고됐다. 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을이 깊어지며 광주 곳곳이 축제의 열기로 물든다. 광주광역시가 선보인 ‘광주투어버스’ 확대 운행은 축제장을 찾는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 전망이다. 이번에 확대된 노선은 오는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 10월 16~19일 진행되는 서창억새축제와 맞물려 황룡친수공원과 축제장을 직접 연결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아쉬웠던 곳들이 투어버스를 통해 한 번에 이어지며 이동 편리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최대 5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 패스권’이 새롭게 도입돼 소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광주의 가을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소식이다. 운행 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사직전망대 ▲대인시장 ▲황룡친수공원 등 14곳. 이용객들은 빛고을 책마당, 광주김치축제, 추억의충장축제, 버스킹월드컵, 동명커피산책 등 다채로운 행사장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광주투어버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 1회 1700원, 24시간 무제한 이용 가능한 1인 패스권은 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을 마련했다.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군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세외수입 세입관리(부과, 결의, 고지, 감액, 과오납 등) ▲과태료·과징금 관리(대장등록, 사전통지, 본부과, 감경 등) 등 실제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주제를 다룬다. 특히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과거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도 병행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과태료, 사용료, 임대료, 부담금 등 군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항목이 많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부과·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나 과오납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사항으로는 각 실과소와 읍·면에서 세외수입 담당자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주택이 침수된 가구와 농업인에게는 이날 지급을 완료한다. 주택 침수 가구에는 세대별 최대 900만 원(재난지원금 700만 원, 의연금 200만 원)을, 농업인에게는 개별 호우 피해 규모에 따른 차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선 확인 조사를 거쳐 추석 전까지 최대 1,000만 원(재난지원금 800만 원, 구호기금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 7~8월 잇따른 집중호우로 157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광산구 어룡동과 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광산구는 7월 호우 피해에 대해 총 142억 원(재난지원금 55억 원, 공공시설 87억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수립,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의 원상 복구를 위해 편성한 19억 7,000만 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최근 광산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속한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8월 호우 피해에 대해선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서두를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함께하는 마을,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주민들이 1년간 참여해온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여름 기록적 수해를 겪은 뒤 열리는 첫 축제인 만큼,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지난달 주민 8,163명이 제정을 청구한 「마을자치 기본조례」 추진 경과를 공유한다. 주민이 직접 제도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를 함께 나누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작품 전시 ▲공연 무대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17일부터 28일까지 금봉미술관에서는 서예·캘리그래피·한지공예 등 생활문화 작품 170여 점이 전시된다. 19일 오후 2시에는 북구종합체육관에서 460여 명의 주민이 무대에 올라 댄스·전통음악·악기·고전무용·노래 등 2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희망 메시지 나누기 이벤트존’을 운영해 수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27개 동 주민자치 활동을 기록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을 조성하고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택 구청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이승현 시티인벤테라㈜ 대표를 비롯해 조선대 미술대학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서남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모두의 숲’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총사업비 315억 원)에 선정돼 추진 중인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다. 인쇄·디자인·문화기획 분야 창업자와 지역 자원이 협력해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대학·기업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로컬 브랜드 개발, 조선대학교 RISE 사업 등과 연계해 인쇄의 거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시설은 비테라 인 테라스(금동 153번지) 3층, 연면적 1,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선대학교 도시캠퍼스(금계리 아트센터) ▲㈜나무와달 등 민간 인쇄·디자인·콘텐츠 기업
‘대중골프장 경영 Brief’ 표지 이하 사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법률 및 경영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수록한 ‘대중골프장 경영 Brief’를 17일 발간했다. 경영 Brief는 ▲대중골프장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대한 협회 대응 현황 등 정책 정보 ▲대중골프장 지역별ㆍ월별 내장객 및 객단가 변동 등 통계 자료 ▲코스관리 주요 정보 ▲노동 정책 등 업계 현안 ▲골프장업 관련 언론 보도자료 ▲주요 회원사 질의응답 코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책자는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5년 9월 전문경영인회 전경 한편 협회는 16일 충북 영동에 위치한 ‘일라이트골프앤리조트’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9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간담회에서 협회가 건의한 ‘대중형 골프장 제도 및 표준약관 개선 제안’ 및 재외동포(F-4), 방문취업(H-2) 자격 취득자의 캐디 취업 조건 개선,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컨설팅 안내’ 등을 소개했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5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 1위 칼륨계 화학기업 유니드가 딜로이트 안진과 손잡고 AI 솔루션을 내부회계 운영평가에 도입한다. 반복적 수작업을 줄이고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내부통제 품질과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니드(대표 이우일)가 내부회계 운영평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과 함께 진행되며, 회사가 추진 중인 2025년 전략과제 ‘스마트 워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기존에는 인력이 직접 수행하던 반복적인 검증과 확인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유니드는 이를 AI로 대체해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 가능성을 줄여, 운영평가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니드는 자체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해 통제 기술서와 증빙자료 입력만으로 자동 평가가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Gen AI 기반 언어모델과 데이터 전처리 기술을 더해 통제 활동별 평가 결과를 자동으로 문서화함으로써, 내부통제 품질 관리 수준을 한 단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SAP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성을 확대해 내부회계 영역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16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서는 기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계획,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균형발전 전략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광역교통망과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한 행정 문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설계하는 미래의 지도"라며 "50만 대도시 진입과 양주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특히 50~100명 규모의 '시민 참여단'을 구성해 출범식과 분과별 회의를 거쳐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더 큰 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것에 목적을 뒀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는 물론,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육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향후 의정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건설적 협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 정책 경쟁력을 갖춘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최대 58%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는 추석을 맞아 ‘효도 가전’으로 불리는 안마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고 명절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코지마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아르코’, ‘테일러’ 등 안마의자 9종과 ‘러너블맥스’, ‘슬릭’ 등 소형 마사지기 9종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자사 공식몰에서는 28일까지 리퍼브 모델을 최대 58% 할인하는 ‘안마의자 반값전’을 실시한다. ‘칼더 익스트림’, ‘포베오’, ‘에디스’, ‘힙트로’ 등 인기 모델이 한정 수량으로 포함됐다. 전국 ‘코지마 갤러리’를 비롯해 하이마트, 삼성스토어, 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도 10월 13일까지 ‘뉴에라’, ‘더블모션’, ‘코지더블’ 등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