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민국 주니어 골퍼들에게 '덕신EPC'라는 이름은 단순한 후원 기업을 넘어, 꿈을 향한 등용문으로 통한다. 매년 전국의 유망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이 무대가 어느덧 열 번째 발자취를 남기며 한국 유소년 골프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EPC(대표이사 유희성)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KPGA)가 주관한 ‘제10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10년 동안, 장소와 환경은 변해왔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덕신EPC의 뚝심만큼은 변함없이 이어졌다.
■ 성적보다 빛난 '완주', 주니어 눈높이에 맞춘 36홀의 드라마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골프 유망주들이 집결해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김진호(하귀일초, 152타) 선수와 여자부 손채린(청목초, 148타)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모든 참가 선수들이었다. 덕신EPC는 주니어 선수들이 성적의 압박에서 벗어나 실전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컷오프 없는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최대 1,200만 원의 파격적인 장학금과 전폭적인 지원책은 유망주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10주년의 특별한 추억... 프로의 격려와 축제의 장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대회 전날 종료된 KLPGA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자 이예원 프로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주니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꿈을 응원한 장면은 이번 대회의 백미였다.
또한 100명의 선수가 함께 어우러진 바비큐 파티와 보물찾기, 캡슐 뽑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는 긴장감 넘치는 경기장을 웃음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단순한 승패의 기록을 넘어, 어린 선수들이 동료들과 우정을 쌓고 골프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결과다.
■ 김명환 회장의 '10년 뚝심', 골프 저변 확대의 선순환
덕신EPC 김명환 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사랑해주신 선수와 가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0년은 더 큰 꿈을 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니어 골프대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10년의 역사와 유망주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수) SBS골프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