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을 개최한 덕신EPC(회장 김명환)가 대회 기간 중 실종아동 찾기 공익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기억하고, 전하고,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선수와 캐디, 갤러리, 시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실종아동의 이름을 기억하는 행동을 스포츠 현장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단순한 ‘알림’을 넘어 ‘사회적 기억과 참여’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25일 ‘실종아동의 날’ 20주년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되며, 사회적 공감과 관심을 선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3일, 10번 홀 티잉구역에서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실종아동 가족과 KLPGA 출전 선수들은 실종아동 이름이 적힌 캐디빕을 착용하고 캠페인 메시지를 들고 기념 촬영에 참여하며,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선수 미디어데이에서는 1회 대회 우승자인 김민선7이 “이번 대회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의 아이라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KLPGA 참가 선수 모두와 함께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실종 아동 캠페인은 이번 대회 기간 골프장 전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선수들은 그린리본을 착용하고, 캐디들은 실종아동 이름이 새겨진 조끼를 입고 경기에 나서며 자연스럽게 기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갤러리에게는 실종아동 정보가 담긴 무료 입장 티켓 5만 장과 안내 컵홀더를 제공해 관람 과정 속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광판에는 실종아동의 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움직이는 영상 형태로 송출함으로써, 갤러리와 시청자들이 보다 생생하게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덕신EPC 유희성 대표이사는 “실종아동 문제는 단발성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기억과 참여가 필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스포츠가 가진 반복 노출과 공감의 힘을 통해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