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역 문화기관 및 전문 기업과 손을 잡고 부산 남구의 문화 자원 가치 제고와 지·산·학 협력 기반의 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앵커사업단(단장 차지철)은 지난 6일 교내에서 (재)부산남구문화재단, ㈜싸이트브랜딩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축적해 온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 역량, 지역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문화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활성화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동명대학교 앵커사업단 차지철 단장과 실내건축학과 이승헌 학과장, (재)부산남구문화재단 구분호 대표이사, ㈜싸이트브랜딩 안지현 이사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트상품 및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산·학 협력 기반의 지역 연계 문화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동명대학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5조 원이 넘는 건설근로자의 노후자금과 복지를 책임지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기관장 선임 과정에서 심각한 절차적 흠결과 전문성 부족, 낙하산 특혜 의혹이 제기되어 국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국민의힘/부산 부산진구을)이 제출받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선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장건 신임 이사장의 선임 과정에서 지원서류 누락, 접수 마감 기한 초과 서류 제출, 관련 분야 경력 부족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둘러싼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 공제회 공모 기준상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로, 마감 시각 내 도착한 서류만 접수하도록 엄격히 규정되어 있었다. 제출 필수 서류로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학력·경력증명서 및 증빙서류 등이 명시됐다. 그러나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최초 제출받은 장 이사장의 지원서류에는 필수 항목인 자기소개서가 아예 누락되어 있었다. 의원실이 이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공제회 측은 현재까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경력 증빙 역시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지원서에 기재된 주요 경력 8개 중 증빙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 내 업무시설용지의 민간 개발 사업자 재공모에 나서며 명지지구를 서부산권 핵심 국제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업무시설용지(2)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 44,595㎡ 부지에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등 첨단 업무 인프라를 조성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및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오피스텔 등 다채로운 업무·지원시설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경자청은 이번 재공모를 추진하면서 고금리와 건설 경기 침체 등 변화된 시장 여건을 적극 반영했다. 민간 사업자의 사업성을 보장하고 우수한 민간 자본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모 조건과 지구단위계획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우선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70%였던 주용도 비율을 60%로 낮추고, 부수용도 비율을 30%에서 40%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민간 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 이상수 교수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온 혈관 치료 신기술과 임상 연구 성과를 유럽과 아시아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선보이며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상수 교수가 최근 유럽과 인도에서 열린 혈관외과 학술대회에 참석해 투석혈관 혈류 조절장치 연구 및 복부대동맥류 치료 신기법을 발표하고, 국제 학술 교류와 혈관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아시아혈관외과학회 및 인도혈관외과학회로부터 공로상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40차 유럽혈관외과학회(ESVS)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투석혈관의 혈류를 정밀 조절하는 장치인 ‘베슬 벨트(Vessel Belt)’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혈액투석용 혈관에 과도한 혈액이 흐르면 심장 부담이 가중되거나 손 끝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교수가 선보인 ‘베슬 벨트’는 혈관 외부에서 혈류량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구로, 기존 수술법의 정밀 조절 한계를 보완한 효과와 안전성을 이번 학회에서 입증했다. 이어 이 교수는 10월 8일부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가을철 최고의 보양 수산물인 붕장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가 찾아온다. 기장군(군수 우성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봉철) 주관으로 ‘제20회 기장붕장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흔히 ‘아나고’로 불리는 붕장어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하는 기장군의 명품 수산물이다. 야구등대, 붕장어등대, 갈매기등대가 아우러진 칠암항은 평소에도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로,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흥겨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성년(20회)을 맞이한 기장붕장어축제는 칠암항과 신암항을 오가며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보다 파격적인 할인 행사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붕장어잡기체험’은 참가자들이 미끌거리는 붕장어를 직접 잡아보는 이색 체험으로,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신선한 붕장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장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골목 구석구석에 스며있던 고유의 문화와 일상이 광안리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활짝 펼쳐졌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2026 폴 인 광안리(Fall in Gwangalli)」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현장에는 7만 8천여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 광안리의 색다른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광안리의 가을’이자 ‘광안리에 빠지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수영구 골목 곳곳에 자리 잡은 공방, 독립서점, 디저트 카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해변으로 나와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공방, 카페·베이커리, 서점, 패션·잡화 등 수영구 골목의 특색을 담은 테마 부스가 다채롭게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도자기 만들기, 향수·방향제 제조, 요가 및 댄스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특색 있는 제품을 둘러보며 골목 문화의 매력을 체감했다. 이와 함께 타 지역 문화도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교류 부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스탬프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성남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업을 이끌어온 현장형 경제인이 성남시체육회의 새로운 변화와 체질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차기 성남시체육회장 출마를 적극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분당 야탑역에 위치한 웨딩그룹 라온제나의 김종수 회장이다. 김 회장은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도시·자치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행정·경영 전문가이자, 충남 태생으로 해병대 병장 전역 후 지역사회에서 다각도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현장형 인사다. 그는 민선 8기 성남시정 인수위원회 위원, 성남시 명예시장, 전 성남시 분당구 충청향우회장 등을 거쳤으며, 특히 성남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성남시태권도협회 수석부회장, 성남시축구협회 부회장 등 생활체육 및 종목단체 현장을 두루 거치며 체육 행정의 현실과 문제점을 깊이 파악해 왔다. 김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체육계 출마에 대한 시선도 있지만, 체육회 부회장과 종목단체 간부로 활동하며 성남시 체육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개선점들을 직접 체감했다”며 “기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영 마인드와 조직 운영 시스템, 자원 연계 노하우를 성남시 체육 발전에 바치고 싶다”고 출마 고심 배경을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성남시지회가 올바른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시지회(회장 임은희)는 성남 모란민속5일장 현장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가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임은희 회장을 비롯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시지회 회원들과 유점수 모란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믿고 찾는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가 시작입니다’, ‘농수산 원산지 표시제 소비자 안전한 먹거리’, ‘판매자 원산지 표시 필수! 소비자 원산지 확인 필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원산지 표시 준수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상인들에게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 판넬 및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유통 정보 확인 및 안전한 먹거리 선택법 안내문 등을 배포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펼쳤다. 임은희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시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의 대표적 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가 입주민과 구분소유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산가치를 한층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관리 구조 혁신에 나섰다. 연면적 약 9만 5천 평 규모로 업무시설, 기숙사,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관리단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 체계를 가동하고 ▲관리비 절감 ▲교통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예방적 시설관리 등 종합 자산가치 제고 전략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관리단은 운영 효율화를 통해 관리비 15% 절감을 목표로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관리비 절감은 입주기업의 고정비 부담을 경감시켜 신규 임차인 유치와 기존 기업의 장기 입주를 유도, 공실률 감소 및 소유자의 안정적 임대수익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통 편의성 제고 조치도 결실을 맺었다. 관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스카이폴리스를 직통으로 잇는 출퇴근 전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직통 통근버스 개통으로 입주 노동자들의 교통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어 임차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오던 혈액투석 핵심 의료기기가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완전 국산화 결실을 맺고 임상 현장에 전격 도입된다. 우수한 정수 성능과 저소음, 이동 편의성을 고루 입증받은 이동형 정수 장비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 첫 발을 내딛으며 의료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터 종합 솔루션 기업 시노펙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동형 인공신장기용 정수기 'PRO800'을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학교병원에 첫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신장기용 정수기는 혈액투석기, 혈액여과기와 함께 혈액투석의 3대 핵심 장비로 꼽힌다. 환자의 혈액을 정화하는 데 쓰이는 투석 용수 내 불순물과 미생물, 화학 물질을 미세하게 걸러내야 해 높은 수준의 기술 정밀도가 요구되는 장비다. 이번 제품은 범부처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의 대표 10대 과제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국산화를 이뤄낸 결과물이다. 약 1개월간 진행된 현장 시연에서 'PRO800'은 역삼투압(RO) 장치와 필터를 하나로 합쳐 기존 장비 대비 공간 효율성을 약 30% 높이고, 50데시벨(dB) 수준의 저소음 설계를 완성했다. 또한 터치스크린 기반의 원터치 자동 소독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