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 사업은 숏폼(Short-form) 채널을 보유한 전국의 1인 크리에이터(팀)를 대상으로 한다. 구독자 3만 명 이상, 최근 3개월 이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3개 이상을 보유한 채널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오는 5월 21일까지며, 참가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경기북부의 문화, 관광, 경제 등 지역적 특성과 가치를 알리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조회수 합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0팀이며, 콘텐츠 제작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이다. 이후 조회수 집계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작 기간 동안 3편 이상의 숏폼 콘텐츠 업로드 및 의무사항(콘텐츠 내 해시태그 삽입, 협약기간 동안 공개상태 유지 등) 이행이 필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어쩌면 이렇게 따뜻한 복지를 할까...직원 여러분들이 아릅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에 거주하며 힘든 시기를 홀로 견디던 70대 A씨가 주민센터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오던 A씨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다. 복지 담당자들은 신청 과정에서 A씨의 힘겨운 숨결과 떨리는 손끝을 놓치지 않고 즉시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위기 상황임을 인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생활비가 없어 라면과 물에 푼 된장으로 끼니를 이어가던 A씨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고 성북형 돌봄SOS 식사배달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반찬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형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여 필요한 병원진료를 받도록 도왔으며,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경로식당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며 A씨의 일상에 안정과 희망을 더해가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및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화성시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굴착 작업을 실시해 도로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별도 공동이나 싱크홀 징조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은 이상 징후에도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5일 ‘2025년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개최하고, 학부모 20명을 급식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방문해 식재료의 보관 상태, 작업장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급식 선도구로서 친환경 쌀과 김치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동구매 업체 선정 시 진행되는 현장 실사 및 품평회에도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여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련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돼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유해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분묘 155기 가운데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했다. 경기도는 30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해 4~7월 진행했고, 같은 해 8월 8일 개토행사를 개최한 이후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에 일제 조사 등으로 확인된 155기 분묘다. 발굴을 거친 결과 분묘로 확인된 것은 133기였다. 봉분형태의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1기는 매장유산으로 발견신고해 관련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조사가 중지됐다. 133기의 분묘 중 유해가 출토된 분묘는 67기였으며, 이 중에서 유해는 537점을 수습했다. 치아가 가장 많았고, 일부 대퇴골, 상완골(위팔뼈)도 출토됐다. 발굴된 유해는 전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 K-컬처밸리 내 T2 부지의 민간개발 사업자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5만8천㎡ 규모의 T2 부지는 K-팝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하고 있다. 실내외 4만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지난 2021년 착공 후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 공정률 17%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경기도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사업 범위는 아레나 단독 또는 T2 부지 전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 추진 방식도 1단계 아레나 사업과 2단계 기타 부지 사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밀도와 허용용도 역시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고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단, 아파트나 오피스텔 개발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주간사의 신용평가등급 요건을 삭제해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기자본비율 최소 10% 유지 조항을 신설했다. 지연배상금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와 아레나 구조물 매매대금 합계액의 30%를 상한선으로 하여 민간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공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여 4월30일부터 5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영리단체 착한사람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성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5천 송이를 전달하며, 3년 연속 ‘꽃으로 나누는 따뜻한 위로’를 실천했다. 3년 연속, 어르신 위한 ‘꽃 나눔’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대표 서태호)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3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착한사람들이 카네이션 5천 송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꽃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누적 1만3천 송이…작지만 깊은 울림 착한사람들의 어버이날 기부는 2023년 4천 송이, 2024년 4,500송이에 이어 올해 5천 송이로 확대되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체 설립 이후 30년 동안 매년 이어온 ‘화훼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꽃이 희망이 되는 사회 만들 것”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는 “올해로 화훼 기부 30년째를 맞이했다”며 “꽃을 통해 전해지는 위로가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은 “착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남권 산불 피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이 총 2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섰다. 이재민 생계비와 생필품은 물론, 산림 복구를 위한 내화수림 조성 캠페인까지 본격 추진되며, 기업과 스포츠계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민 생계비부터 쌀 5000kg까지…총 21억 규모 긴급구호 착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21억원 상당의 추가 긴급구호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산청, 의성, 하동 등 주요 피해지역으로, 5월까지 생필품 20억원어치와 함께 긴급 생계비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쌀 5000kg도 포함됐다. 지난 3월에 이은 추가 구호까지 합산하면 굿피플의 총 지원금은 25억원에 달한다. “이웃의 삶 되찾을 때까지 지원 계속”…현장 방문해 복구 모니터링도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 물품과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천수 회장과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피해 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화 군수는 “굿피플의 선제적 지원이 희망이 된다는 걸 실감한다”고 전하며 지속적 관심을 촉구했다. 기업·스포츠계도 ‘따뜻한 연대’…서울 SK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타이어 교체를 위해 정비소를 찾던 시대는 끝났다.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전국 어디서나 휴일 포함 7일 내내 가능한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하며, 고객의 시간과 장소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MOU…‘찾아가는 장착 서비스’ 전담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에 필요한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고객이 부르면 간다…‘차량 리프트·타이어 체결’ 현장 서비스 제공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이동형 장착 차량이 직접 찾아가 리프트 설치, 타이어 탈거, 휠 밸런싱, 체결까지 정비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전국 확대…제주 포함, 공휴일도 OK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 전담 물류센터를 전국 단위로 구축해 제주도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 인테리어족’ 잡기에 나섰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홈스타일 위크’를 첫 진행하며 릴렉스 가구, 맞춤 데코, 주방·침구 상품을 대거 특가로 선보이고, 잠실점에는 북유럽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옌센’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도 문을 연다. ‘홈꾸족’ 정조준…5월 1일부터 ‘홈스타일 위크’ 첫 개최 롯데백화점이 라이프스타일 상품 강화에 속도를 올린다.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개성과 휴식의 공간’으로 꾸미는 트렌드에 발맞춰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홈스타일 위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몇 년 사이 리빙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잠실점은 전년 대비 관련 매출이 50%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행사의 실험 무대가 됐다. 리클라이너·건강침대 등 릴렉스 가구 대거 특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릴렉스 가구’다. ‘다우닝’의 1인 리클라이너 ‘알파 211’을 절반가에 내놓고, ‘에싸’, ‘자코모’ 등의 인기 브랜드 제품도 15~2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끄는 건강 침대 브랜드 ‘흙표흙침대’와 ‘가보건강침대’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