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목포시지부(회장 박영길)는 12월 7일 오후 2시 목포시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목포시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청소년의 독서 습관을 장려하고, 독서를 통해 문화국민으로서의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독후감 부문 단체부 4팀, 개인부 44명, 편지글 부문 47명 등 총 9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독후감 단체부 2팀(6명), 개인부 13명, 편지글 부문 6명 등 총 25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목포시 문고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문고지부 종합평가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문고중앙회 종합평가 운영 부문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영길 회장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민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준비와 심사를 위해 노력한 문고 이사, 동분회장, 주부독서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문고회원 등 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려는 순간, 다시 한번 큰 갈등의 벽에 부딪혔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간의 의견 차이가 해결되지 않은 채, 정부는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협의체를 재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무안군의 불참으로 사업의 향후 진행이 또다시 불투명해졌다. 지난 2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협의체 회의가 오는 1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월 21일 이후 3년 6개월 만에 열리는 회의로,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며 광주시 행정부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공항 이전사업의 핵심 당사자 중 하나인 무안군은 이번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통보했다. 무안군의 불참 결정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추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은 그동안 군공항 이전의 또 다른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되었으며, 이를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입장과 큰 차이를 보였다. 무안군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왔다. 무안군의 불참 이유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두 가지 주요 시상식에서 큰 영예를 안았다. 11월 29일, 완도군은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그랑프리와 ESG, CSR, CSV 부문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2월 4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가 최고 공로 표창을 받았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 해양치유란 청정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여,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완도군은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전, 인간과 사회적 치유 방안을 모색하는 공적 경영 활동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의 경쟁력이며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고장, 완도.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완도군은 이제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완도군이 구상하는 미래는 단순한 경제 성장 그 이상이다.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치유의 섬’이라는 비전의 시작 완도군은 ‘치유의 섬’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해양치유센터는 이미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고, 해양치유산업은 연이어 6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우철 군수는 2025년을 ‘치유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완도를 국내 유일의 치유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약 4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텔 및 리조트 건립, 해양·산림·섬 치유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이 포함된다. 특히 해안도로를 관광 명소화하여 완도를 찾는 모든 이들이 자연의 아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9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반영된 예산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 중 22명은 추천을 통해, 9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된다. 나머지 69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본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예산 사업을 검토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원 선정 기준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성별, 연령,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원이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에 직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지속되며, 시민들이 참여한 예산 편성 과정을 통해 더 투명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과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 이번 개편은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6일 광주광역시가 입법예고했다. 광주는 에너지 및 미래차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하고,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유치와 신산업 모델 발굴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에 맞춰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는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예고하고, 지하철 2호선 개통 및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한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하남도서관과 대표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본격화하고,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 진흥을 추진한다. 경제창업국은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을 맞아 기존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으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축산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등에게 연 1%의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된다. 농업인과 법인의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축산물 유통 및 가공업체는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에게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에게 6억 원이 내외로 지원된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의 거치 기간 후 8년 동안 균분상환 방식으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2년의 거치 후 3년 동안 균분상환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다. 또한,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와 판매장 개설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축산 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인증을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겨울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남도한바퀴, 전남을 순환하는 관광버스가 9,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겨울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개의 테마상품을 갖춘 이 여행은 자연과 문화, 미식까지 아우르는 전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남도한바퀴는 광주 유스퀘어와 KTX 광주송정역을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전남 곳곳의 명소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코스는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상품을 제공하여, 전남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 남도한바퀴는 여행객들에게 장흥과 강진의 노벨문학상 산실, 광양과 순천의 숲과 바다에서의 힐링 여행, 함평·영광·무안의 서해 해안길 여행 등 14개의 매력적인 코스를 제시한다. 각 코스는 겨울철 전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풍경과 체험을 제공하며, 전남의 전통문화와 시원한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도와 해남의 소릿길 여행, 여수 크루즈 여행, 화순·담양 비경여행과 같은 전남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코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지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를 본격 가동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첨단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실험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조성된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다. 전남도는 150억 원을 투자해 총 4.05ha(온실 1.92ha, 노지 2.13ha) 규모의 실증단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이 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와 농업용 로봇을 포함한 총 47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중 바이옴에이츠는 방울토마토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미생물 제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린씨에스는 네덜란드 기술로 구축된 반밀폐형 온실을 활용, 토마토를 재배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한국형 반밀폐형 온실 개발을 목표로 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와 생육 실증 기술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가 첨단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중요한 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6일, 2024년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해경 주요 정책 및 업무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해양경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목포해경 지휘부와 유인숙 정책자문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도 목포해경 주요 업무를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교환됐다. 행사는 권오성 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식 ▲홍보영상 시청 ▲정책 제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양경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목포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권오성 목포해경서장은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서 강한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