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반도체 공정에서 물을 정화하던 첨단 멤브레인 기술이 이제 폐광 지역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투입된다. 시노펙스의 자회사 시노펙스멤브레인과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5일 시노펙스 동탄사업장에서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혁신 기술과 공공기관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광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반도체 기술의 변신… 광산 폐수에서 ‘희망’을 거르다 광산에서 흘러나오는 배수는 인근 농작물 피해와 하천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노펙스멤브레인의 고도 수처리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정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이미 양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실험실 테스트 결과 오염물질 제거 효율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연구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현장 데이터 제공 및 정화 운영 노하우 공유 시노펙스멤브레인: 고도 멤브레인 기술 기반 모듈형 정화 설비 개발 향후 계획: 올해 하반기 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HLB제넥스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시작된 흑자 기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갔다. HLB제넥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매출총이익률 43% 달성… 고부가가치 중심 포트폴리오 적중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개선된 수익성 지표다.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과 효율적인 원가 관리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39%에서 올해 43%로 상승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7%에서 9%로 오르며 내실 있는 성장을 증명했다.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특수 효소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다. 반도체용 카탈라아제(Catalase) 등 기존 주력 품목이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가운데, 지난해 2분기 출시된 UDCA 제조효소 ‘UDCAse’ 매출이 올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한 콜라겐트리펩타이드 제조 효소인 ‘프로테아제 NT’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 자회사 지에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수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롯데마트 제타가 고객들에게 실패 없는 수박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롯데마트 제타는 오는 5월 27일까지 제철 먹거리 캠페인인 ‘제철엔 제타 수박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박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상승하는 등 높아진 고객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 카드 할인에 엘포인트 혜택까지… 알뜰 쇼핑 기회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기본 할인: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수박 전 품목 1,000원 할인 추가 혜택: 5월 2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추가 할인 제공 품종 다양화: 호피수박, 흑피수박 등 산지별·품종별 다양한 고품질 상품 운영 ■ "맛은 기본, 품질은 과학"… AI 선별 시스템 도입 특히 롯데마트 제타는 수박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당도’와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판매되는 전 품목에 대해 11Brix(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상품만을 취급하며,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과숙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시간의 비행은 설레는 여정의 시작이지만, 극도로 건조한 기내 환경은 피부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앞으로는 중동을 대표하는 에티하드항공의 프리미엄 캐빈에서 K-뷰티의 대표적인 ‘수분 솔루션’으로 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의 공식 어메니티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 중 글로벌 항공 어메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라네즈가 처음이다. ■ "하늘 위에서 즐기는 슬리핑 케어"… 건조함 잡는 라네즈의 마법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네즈는 2026년 여름 시즌부터 에티하드항공 프리미엄 탑승객들에게 대표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선보인다. 기내는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는 극한의 건조한 환경이다. 라네즈는 이를 겨냥해 자사의 ‘피부 장벽 사이언스’가 집약된 제품들을 배치했다. 히알루론산과 스쿠알란 성분으로 장벽을 케어하는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입술을 부드럽게 감싸는 립 슬리핑 마스크는 여행 중에도 고객이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첫 한국 뷰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여의도의 한 연회장이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의 반가운 인사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세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엄태욱)가 지난 14일, 서울 더파티움여의도 그랜드컨벤션홀에서 ‘2026 한세대학교 총동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함께하는 믿음, 함께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엄태욱 총동문회장과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회장),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문과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성령의 사람으로 세상의 빛 되길"... 신앙으로 하나 된 1부 예배 행사의 문을 연 1부 예배는 동문들이 한세의 건학 이념을 되새기는 경건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신학교로 시작해 오늘의 한세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고비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며, "성령의 역사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동문들은 "오늘은 한국을 내일은 세계를"이라는 학교의 표어를 제창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한세인의 긍지를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 3천만 원의 정성, 모교 발전의 든든한 밑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집에서 5분 거리의 미술관이나 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파주시민들의 일상이 예술과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은 지난 14일, 파주시 가족센터 및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가가호호」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 문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 '가가호호'가 뭐길래?… "가족의 대화가 시작되는 시간" 이미 지난 보도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름 그대로 '집집마다' 문화예술이 스며들게 한다는 취지로,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관계를 예술 활동을 통해 회복하도록 돕는다. 파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을 단순히 '진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전문 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다. ■ 4개 거점 순회… "다양한 가족의 모습, 예술로 담다" 이번 협약으로 「가가호호」 프로그램은 파주시 곳곳의 거점에서 더욱 풍성하게 운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도심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설렘의 기억이 되기도 한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이 그간 고수해온 ‘실천적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특별한 서울 나들이를 선물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14일, 삼일미래재단·삼일PwC, 본도시락과 손을 잡고 서울 용산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서울 도심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노란 버스 안에서 터져 나온 아이들의 환호성 이날 나들이의 주인공은 용산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전용 배차된 ‘노랑풍선 시티투어버스’에 오르는 순간부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가 도심을 가로질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단순한 관람이 아니었다. 삼일미래재단과 삼일PwC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일일 짝꿍이 되어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나눴으며, 점심시간에는 본도시락이 준비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이 아이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아쿠아리움의 푸른 물결 속에서 신비로운 바다 생물들을 마주하는 아이들의 눈동자는 호기심으로 반짝였다. ■ ‘나’보다 ‘우리’… 전문성이 일궈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일본 현지 부동산 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일본 현지 부동산 중개법인 도쿄어셋관리, 감정평가법인 부동산가격보증, 나카무라부동산감정사무소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자산가와 자녀 유학, 은퇴 후 거주 등을 목적으로 일본 부동산 취득을 검토하는 실수요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일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와 우량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현지 매물 검토부터 취득 절차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쿄에 소재한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도쿄어셋관리는 부동산 중개와 관리, 행정·세무·법률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본 현지에서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부동산가격보증과 나카무라부동산감정사무소는 부동산 가치 평가 등 공신력 있는 감정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4자 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인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의 일본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는 13일(수) 오후 시민청 부지 인근 9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주자대표회의”)와 간담회를 갖고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시민청 부지 개발이 전면 백지화됐고, 현재까지도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주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며 “지방선거 이후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사업을 정상화시키고, 시민청 부지를 서남권을 대표하는 시민플라자로 조성해 주민여러분께 돌리드리겠다” 라며 시민청 부지 개발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청 부지의 통행권·이용권 제한으로 인한 주민 불편 문제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시민청 부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소유·관리하는 공공 자산인 만큼 공공성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우선 활용돼야 한다” 며 “현재 부지 전면에 설치된 펜스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과 이용이 제한되면서 생활권과 통행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SH 등 관계기관이 해당 부지의 개발 및 활용 계획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며 “주민간담회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사용을 통해 떨어져 사는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부토닥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용자가 헬스케어로봇을 이용하면 가족에게 휴대전화 실시간 알림이 전송되는 ‘안부토닥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안부토닥 서비스는 자녀가 부모에게 헬스케어로봇을 선물하는 사례가 많은 가정의 달과 명절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평소 부모님께 자주 연락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헬스케어로봇 사용 여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IoT 실시간 감지 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 동기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디지털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N’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 ‘다빈치AI’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알림을 받을 자녀나 보호자가 스마트폰에 바디프랜드 앱을 설치한 뒤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부모님이 헬스케어로봇을 사용할 때마다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알림을 놓친 경우에도 앱 내 전용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