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월 30일 현대자동차(사장 호세 무뇨스)와 블루핸즈 가맹점 금융지원을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공식 차량정비 서비스 협력사 ‘블루핸즈’를 운영하는 가맹점주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블루핸즈 가맹점 재무상태 점검 및 맞춤상담 ▲가맹사업자 대출 우대금리 제공 ▲임직원 우대저축 상품 지원 등 가맹점주의 금융비용 절감은 물론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블루핸즈 전용 ‘하나은행 마이 브랜치’를 통해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만 3천여명의 블루핸즈 가맹점주 및 직원들의 금융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핸즈 가맹점과 소속 임직원분들이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이 매년 5월,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감동적인 장미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바로 ‘곡성세계장미축제’인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질 제15회 장미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서, 낮과 밤이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All Day Rose’의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올해 축제는 ‘장미로 물드는 하루’를 주제로, 낮에는 장미의 화사함을, 밤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빛으로 꾸며진 장미의 매력을 선보인다. 장미공원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하고, 기차마을 내 설치된 고보조명들이 어두운 밤하늘을 밝혀,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는 단순히 낮에만 즐길 수 있는 게 아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장미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며, 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밤의 장미는 그 어떤 꽃보다도 신비롭고 매혹적이다. 올해 축제의 개막 행사는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시간대가 조정되어, 저녁 무렵 시작되는 퍼포먼스를 맞이할 수 있다. 또한, ‘올데이 버스킹’, ‘로즈 OST 뮤직캠프’, ‘로즈 시네마’ 등 중앙무대와 장미공원에서는 야경을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나눔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두 가지 주요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인성 교육과 자발적인 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제5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을 잇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는 시상식이다. 봉사와 간호 분야에서 각각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들은 국가와 지역 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다. 수상자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후보자 추천은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 대상자는 국가나 지역 사회에 헌신한 인물이어야 한다. 간호 부문은 (사)대한간호협회에서 공모를 진행하고, 봉사 부문은 고흥군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되며, 봉사와 나눔의 가치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 ‘제3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동부권의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광양만권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동맹을 결성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5대 공동과제를 제시하며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열린 지난 30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3개 시장은 지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남 동부권의 주요 산업 위기는 한 도시의 문제가 아니라, 3개 시 모두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광양만권 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했다. 광양만권은 한국 경제의 주요 축인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철강 덤핑수출, 그리고 미국의 고율 관세 등으로 전남 동부권의 주력 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여수의 석유화학 산업은 그 중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광양의 철강 산업 역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5대 공동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퇴직연금 손님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 MP(Model Portfolio)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손님께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행권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손님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본인 투자성향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간편하게 일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연금VIP손님 대면 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하나원큐’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에 1억이상 개인형 IRP 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보유한 손님들은 연금자산관리 전략 및 세미나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보다 자세한 연금자산관리를 위한 전국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과 유소년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정책 등을 공유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대표 사업인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학교당 1개 종목, 학생 1인당 1개 종목 체험을 목표로 엘리트 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정책이 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은퇴 선수와 연계한 1·1·1 스포츠 프로그램은 대한체육회의 핵심 정책과 부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1·1·1 스포츠 프로그램 ▲엘리트 선수 발굴·육성 ▲체육 진로 캠프 등 세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 속 건강한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모범 근로자 21명에게 표창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해마다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임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표창 대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의 날 기념 시상식을 열고, 표창을 수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수한 공로로 회사와 지역에서 귀감이 된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영이 원활한 부평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도 협의회 회원사 모범근로자 10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2025년 근로자의 날 기념 부평구청장 표창 수상자 명단 (주)프리즘(팀장 김혜경), ㈜세광세록스(과장 정진혁), 플로우테크(주)(부장 양지석), 디에이치툴텍(주)(과장 곽슬기), 가나국제특허법률사무소(차장 김태우), 라비아(부장 이유경), 동해테크(과장 계동규), ㈜중앙소방이앤지(소장 조재섭), ㈜희창(과장 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콘텐츠를 운영 중인 충남도가 5월의 관광지로 태안을 꼽았다. 이달의 충남은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코스, 지역축제 및 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의 치유 명소 ‘태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로 이뤄진 태안에는 각양각색의 관광지가 있다.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인 꽃지해수욕장은 ‘할미·할아비 바위’ 너머로 저무는 장엄한 석양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도 7회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잔잔한 물결, 붉게 물드는 하늘이 절경이며, 최근 해안을 정비해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네이처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꽃 정원(플라워파크)으로, 5월에는 형형색색 튤립과 유채꽃이 넓은 대지를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룬다. 아울러 네이처월드에선 도내 최초로 화려한 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캄보디아 주 정부와 함께 ‘e스포츠 아카데미 설립 및 디지털 경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세계이스포츠홀딩스(총재 최낙균, 이하 e스포츠홀딩스)는 4월 30일 캄보디아 정부 국토부에 이어 시엠립 주 리 사리(LY SARY) 지방 이사회 부총재 등 시엠립 주 3개 시 담당자, e스포츠홀딩스 조수철 총장, 최명식 회장,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발행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엠립 주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남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 디지털 산업 교류 확대와 청년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e스포츠를 통한 교육·산업·관광 융합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세계e스포츠홀딩스는 이를 통해 e스포츠의 새로운 교육·문화 패러다임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자 한다. 핵심 협력 내용에는 시엠립 주 중심부에 e스포츠 아카데미 및 복합 교육·경기장 시설 건립,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시스템 도입, 한국 및 국제 전문가 중심의 강사진 운영 등이 포함된다. 교육 과정은 게임 제작, 중계, 마케팅 등 전문 분야를 다루며, 크메르어·영어·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6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시엠립에서 이스포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서 동강면 청정식품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노력의 결실로, 특히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식품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문화센터 신축과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찾아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청년문화센터는 총 803.7㎡ 규모로, 카페, 회의실, 주거형 기숙사 등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진될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산업단지 내 1.5km 구간에 스마트 가로등 설치, 우산 없는 거리 조성, 노후 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