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3일 오후 2시,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5 마포 미래교육지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스스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동아리를 시상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치어리딩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밝힌 가운데, 사업 소개와 연간 활동 성과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성장 과정이 소개됐다.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와 우수 동아리 시상, 우수 동아리 활동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또한 활동 영상 상영과 소감 나눔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4개 동아리 팀의 지도자와 청소년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수 동아리 34개 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여러분을 만나니 이 공간이 더욱 생기 있고 활기차다”며, “여러분의 도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ESG부문(종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3회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관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한다. 평가 분야는 행정부, 사법부, 지방자치단체, 개인 등 총 18개로, ESG 심사위원회가 ▲탄소 감축 ▲인권 존중 ▲투명경영 등 ESG 실천 성과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구는 ‘미래를 꿈꾸는 도시 The(더) ESG 관악’을 비전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3개 분야에서 20개 부서가 46개 사업을 추진, ‘관악형 ESG 행정’을 기반으로 ESG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두고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재난 대응 등 5대 분야 9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재활용 전용 봉투를 제작해 무상 배부하고, 전국 최초 ‘폐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서울시 주관 ‘2025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는 정화조,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구는 작년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3개 분야(△공통 △악취목표등급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 10개 항목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8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올해 2월 실시한 하수악취 저감대책 용역을 통해 주요 악취발생지역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하수악취저감반(T/F) 운영, 정화조 관리자 대상 집합교육, 하수악취 민원 처리, 분뇨수집운반업체 악취저감시설 점검, 악취저감시설 신규 설치 및 모니터링 등을 운영하며 하수악취 저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꾸준히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교육 중심의 돌봄·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한 학교,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초등 늘봄학교 부문과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2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 우수를 선정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수상기관은 초등 늘봄학교 부문에서 25개 기관,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10개 기관이다. 금천구는 초등 늘봄학교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상기관 중 일반 지방자치단체는 금천구가 유일하다. 금천구의 경우 작은 도서관 내 아동 전용공간에서 독서 중심 돌봄을 제공하는 ‘금천형 특화 초등돌봄센터 책마을’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금천형 특화 초등돌봄센터 책마을을 기반으로 자치회관과 연계한 오픈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틈새 돌봄을 강화했다. 아울러 대학과 관내 초등학교(2개교)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레고코딩)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공간 및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4일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6학년도 정시 전략 설명회 및 1:1 진학 컨설팅’ 현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등 400명을 대상으로 정시 전략 설명회와 1:1 진학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시 전략 설명회에 앞서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운영 중인 1:1 진학 컨설팅 부스를 라운딩하며 상담 진행 상황을 살폈다. 1:1 진학 컨설팅은 전문교사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40분씩 진행하며, 학생의 성적과 희망 대학·전공, 변화된 전형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등 밀도 있는 상담으로 운영됐다. 이어 오후 1시 5분부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정시 전략 설명회에서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2026학년도 수능 결과와 대학별 전형 변동 사항을 분석하고, 성적대별 지원 경향과 유·불리 요소 등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지난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해 노동자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정책 전면 점검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광주시가 직접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공공사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로 규정하며, 그동안 시가 강조해온 안전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학동 철거 붕괴와 화정동 아파트 붕괴 등 잇따른 사고의 기억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현장에서 또다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들어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시의회는 “도서관 건립 공사의 설계·발주·시공·감리 전 과정을 조사해야 한다”며, 안전 규정 미준수나 관리 부실이 확인될 경우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 다시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형식적인 점검 관행으로는 사고의 악순환을 끊기 어렵다며, 시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역시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해남군이 국가 기후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두 개의 국립센터가 내년부터 조성되며, 해남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해남군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 국립기상과학원이 공동 추진하는 ‘국립기후대응센터’와 ‘기후영향예측센터’의 부지 조성을 확정하고, 내년 중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센터 유치는 지역 개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해남은 전국적인 기후정책 수립과 연구의 전초기지로서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해안과 육상, 산림 등 복합 생태계를 아우르는 해남의 지리적 특성은 기후모델 실증과 다양한 기후 연구에 최적의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이 대한민국 기후 레질리언스 전략의 중심이 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역시 해남센터 조성을 계기로 지역 균형 발전과 기후대응 연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전국 지자체와 학계, 산업계가 협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린 ‘경남호남향우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향우들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고향사랑 실천운동’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경남지역 호남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향우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고향을 떠난 향우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전남이 살아 있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관심이 전남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청년 정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해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향후 경남호남향우연합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전남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청년 귀향사업 협력, 지역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연 신임 회장은 “향우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전임 회장께서 보여주신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소중한 바통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 향우와 뜻을 모아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