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걷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소풍형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개·폐막식이나 퍼레이드 중심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먹고, 쉬고, 걷는’ 편안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적봉 일원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목포의 맛을 담은 김밥존과 휴게존, 피크닉 세트 대여소가 운영돼 봄 소풍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유달산 느림봄 걷기 ▲보물찾기 ▲노적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봄꽃 공연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유달산 일주도로 구간에서는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포토존, 아스팔트 그림판이 운영되며, 주차장 공간은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존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유달산의 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항의 체계적인 기능 재배치를 추진하며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복합 항만도시로 전환한다. 시는 지난 11일 ‘목포항 및 배후부지 기능별 재배치 TF회의’를 열고 항만별 특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시 부서 관계자, 교수, 해양수산 전문가, 항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재 목포항은 어선, 여객, 물류 기능이 혼재돼 이용 효율이 낮고, 북항은 어선 과밀로 기상 악화 시 최대 8중 이상 겹치기 접안이 발생하는 등 안전 우려가 제기된다. 내항도 어선과 여객 기능이 혼재돼 관광 활성화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개발을 계기로 목포항 전반의 기능을 재편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삽진항에는 약 494억 원을 투입해 국가어항을 개발하고 물양장, 방파제, 냉동·냉장시설 등 어업 기반시설을 갖춰 2030년까지 어선과 레저선 428척을 분산 수용할 계획이다. 북항은 어선 혼잡 해소 후 소형어선과 해경 전용부두로 특화하고, 내항은 어선 기능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여객과 마리나, 친수공간 중심 관광 거점으로 전환한다. 신항은 해상풍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이용자는 취업·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30~65세(1961~1995년 출생)의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취업활동비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여성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는 신청 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되며, 연말까지 도서 구입,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등 재취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국내 최고 높이의 마천루를 가족과 함께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온은 오는 4월 19일 개최되는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SKY RUN)'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키즈 스카이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쿠키런’과 함께하는 123층 도전… 13일부터 롯데온서 접수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인 ‘쿠키런’과 협업하여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온 홈페이지 및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엘포인트(L.POINT)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SNS 공유 활동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모집 대상은 성인 보호자 1명과 어린이(2014년~2019년생) 1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추첨을 통해 총 50팀(100명)을 선정해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 공식 굿즈부터 현장 이벤트까지… 가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160억 원을 투입해 국제협력사업 51개 과제를 추진하며, 단순 친선 차원을 넘어 전략산업과 문화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전략적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열어 ‘2026년도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19명으로 구성돼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화와 분야별 지원 협조, 시책 심의를 담당한다. 올해 시행계획은 ▲국제협력사업 내실화 35개 과제, ▲시민참여 중심 내향적 국제화 7개 과제, ▲국제화 교류기반 조성 9개 과제 등 3대 전략으로 나뉜다. 신규 과제로는 중국 광저우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 기념, 세계 호남인의 날, 광주 글로벌 청년캠프가 포함됐다. 광저우시와는 기념식과 함께 ‘우정의 나무 심기’를 진행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한중 학술포럼을 병행해 단순 친선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 중심의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 에너지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실무적 교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 호남인의 날 행사에는 25개국 60개 향우회 소속 250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 NPU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전략과 센터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용역 추진의 기초를 다졌다. 국가 NPU컴퓨팅센터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공공형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공공·기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와 연계해 반도체·데이터·컴퓨팅 기반시설이 결합된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문회의에는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NPU 관련 산학연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이 우수한 국산 NPU 기반시설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GPU 중심 학습 인프라에서 추론 중심 인프라로 전환하고, 학습 성과를 상용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의미를 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 플랫폼 ‘하입비스트(HYPEBEAST)’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대미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하입비스트와 공동 기획한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도쿄, 홍콩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인 ‘롯데타운 잠실’에서 글로벌 팬들을 맞이한다. ■ 하입비스트 20년 발자취와 K-아티스트의 만남 이번 전시에서는 2005년 출범 이후 글로벌 트렌드 플랫폼으로 성장한 하입비스트의 여정을 담은 ‘하입비스트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변천사는 물론, 그간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개최를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는 조형 예술가 ‘수린’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된다. 하입비스트의 궤적이 롯데타운 잠실에 착륙한 모습을 우주선 형태의 조형물로 형상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오픈런’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주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예술 지원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선다. 파주문화재단(대표 김영준)은 관내 전문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구축과 시민의 일상 속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2026 파주 공연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통합 플랫폼 <파주 아트씨앗터>… ‘씨앗’과 ‘터전’의 조화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여러 공연 관련 지원사업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재편해 추진하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된 브랜드 명칭인 <파주 아트씨앗터>는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발아시키는 ‘씨앗’과 시민과 만나는 활동 공간인 ‘터’를 결합한 개념이다. 공연장을 뜻하는 ‘씨어터(Theater)’를 연상시키는 명칭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 ‘씨앗틔움’과 ‘터전피움’… 공연 환경별 맞춤형 지원 강화 지원 사업은 공연 환경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각 유형별 10팀 내외씩 총 20팀 내외를 선정한다. 먼저 공연장 공연을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고,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우수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에서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멋들어진 말이나 계획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고 검증한 경험과 성과”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정책은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기본사회 모델로 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강진의 반값여행을 소개하며 “단순한 관광정책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인구 3만의 강진은 연 300만 명 방문 도시로 성장했고, 지역화폐 소비도 46% 증가하며 ‘생활인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어 신안 햇빛연금에 대해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 통장으로 직접 나누며, 지방소멸을 막는 기본소득 실험장이 되고 있다”며 “햇빛·바람 소득, 데이터 소득, 참여소득 등 다양한 소득 구조로 확대하면 통합특별시형 주민 기본소득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과의 임상 대결에서 독보적인 정밀도를 증명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AI 기반 뇌졸중 대혈관 폐색(LVO) 진단 소프트웨어 'JLK-LVO'가 글로벌 시장 리더인 미국 RapidAI사의 'RAPID CTA'와 진행한 직접 비교(head-to-head) 임상 연구에서 정밀한 진단 정확도와 함께 압도적인 특이도 우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 JLK-LVO, 글로벌 1위 대비 오판율 획기적으로 낮춰 국제 학술지 '뉴로라디올로지(Neuroradi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이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176명의 CT 혈관조영(CTA)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제이엘케이의 JLK-LVO는 진단 성능 지표인 AUROC에서 0.93을 기록하며 글로벌 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특히 정밀도를 가늠하는 '특이도' 항목에서 JLK-LVO는 0.96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