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인 난고 김병연(호:김삿갓, 1807~1863)의 풍자 정신과 문학의 혼을 계승하고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으로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또한 이를 포함해 총 688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체 참가자는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13일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가 다시 한 번 민생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4월 30일 개회한 제390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말은 단호했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은 철회돼야 합니다.” 한춘옥 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정된 촉구 건의안이 통과되며, 농민들의 삶을 압박하는 전기요금 문제를 두고 도의회가 중앙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본회의는 단지 의결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김진남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위축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균형을 짚었다.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한숙경, 김정이 의원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이 연단에 올라 각자의 지역 현안과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누군가는 교통 약자를 이야기했고, 누군가는 의료 공백과 농촌 고령화 문제를 꺼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박형대 의원이 발의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서동욱 의원의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진호건 의원의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 등 생활과 직결된 15건의 안건이 상임위에 상정돼 있다. 겉보기에 작아 보이는 이 조례안들은,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종혁 김포시의장이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김종혁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일러스트 작품으로 매년 주목받아온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는 <ID : Show Me Your Identity>를 주제로, 작가들이 자신만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와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한층 풍성해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Show Me Your First ID’다. ▲노아테오(noah theo) ▲눙또 ▲사부작즈 ▲듀윗드로우 ▲초하소녀집 ▲멍덩이 등 총 6팀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부산의 지역 특성과 감성을 담은 ‘ID : 부산을 담다’도 눈길을 끈다. "한눈에 봐도 부산"임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한 작가 중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식 SNS를 통해 홍보되며, 최우수작 및 우수작 선정 작가에게는 향후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월 5일 김포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김포시 관내 4개 공원에서 대형퍼레이드와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펼쳐지고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캐리와 친구들, 핑크퐁과 튼튼쌤,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김포를 찾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동 호수공원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와 버블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 마련됐고 코스프레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놀이기구 바이킹과 함께 총 20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과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 공연이 열린다. 가족운동회 이벤트와 함께 바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15종의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도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와 풍선공연, 버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형블럭놀이 이벤트와 놀이기구 바이킹, 12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마송중앙공원에서는 풍선공연과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가족노래자랑 이벤트, 놀이기구 바이킹이 마련됐으며 13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29일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 구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훈련을 완료하고, 실전 대응태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안전과 주관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모래주머니 제작, 양수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역별 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재난 대응 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지난 4월 중순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주재한 영상회의에 부천시 대표로 연달아 참석해, 전국 시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역사회의 핵심 대응 조직으로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와 그로 인해 고립된 시민들의 일상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고덕희 고양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마을버스와 똑버스(DRT)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고양형 천원택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교통 복지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이 제도 내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15개가 적자 상태다. 시는 이 적자의 97%를 보전하고 있으며, 연간 보조금만 100억 원이 넘는다.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인 지역이 13곳, 10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도 3곳이나 된다"며 "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사각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행정의 착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가 교통 복지 대안으로 운영 중인 똑버스(DRT)에 대해서도 "앱 설치와 사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진도우체국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늘 바쁜 업무와 일정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도군 보건소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마련,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또한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기 혈관 상태에 대해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진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펜시아 타운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꿈과 웃음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버블매직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멜로디와 참여 가능한 야외 버스킹, 우아한 선율로 마음을 채워줄 실내 클래식 버스킹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 기념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어린이날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미취학아동 동반 시 1인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허니크림치킨, 미트볼, 초콜릿 퐁듀, 팝콘 등을 포함한 키즈 스테이션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와인, 맥주, 탄산음료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