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참지식인의 완성과 나눔기부를 실천하는 보기 드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 있다. ‘나래AMP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민배우 정혜선 이사장과 문화기획자 최초우 원장(연극배우)을 중심으로, 현대적 창의문화와 실용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참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학습과 친교포럼을 진행하며, 성공한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 지혜를 배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 가정 지원, 어려운 문화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기부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나래천사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 중 600만 원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대한복지사회에 전달했으며, 400만 원은 문화예술인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역시 김장 나눔 봉사를 이어가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래AMP는 향후에도 참지식인 교양 교육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며 ‘나래천사 원우회’를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우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우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최초우 원장은 “변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및 보호소 청소, 펫티켓 캠페인, 해안가 정화 및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은행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부산광역여성센터가 주최하는 ‘2025 창업 원스톱 멘토링 데이’가 오는 11월 18일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비)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식품제조,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브랜딩 등 전체적인 창업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창업 식품분야의 멘토링에는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 전우제 대표셰프가 참여한다. 전우제 대표쉐프는 지자체, 개인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교육과 실무 컨설팅을 진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컨설팅에서는 식품제조 기반 창업 전략과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 관리, 메뉴 개발 방향성,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방법 등 실제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데이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창업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식품제조 분야는 창업 초기 실패율이 높은 만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철새 및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된 원앙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천안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신고 체계 유지 ▲농가별 방역 조치 지원 등 전방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밀집단지 주변 12만 평 규모 논에 경운작업을 실시해 철새 서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는 9월부터 운영 중인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곳에 더해, 이번 검출지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해 방역의 그물을 촘촘히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대비한 ‘철새 퇴치 전략’도 강화했다. 산란계 농가 지붕에 설치한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3대를 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AI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은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차원 진보시킨 733은 다양한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하여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된 것.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수업페스티벌’은 교원들이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형 수업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본다면’을 쓴 배우 차인표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효천중학교 박춘애 수석교사의 ’수업 톡(talk), 힐링 락(樂)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구회 전시·체험 부스, AI·디지털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혁신 활동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과정중심평가·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고, 교원들이 함께 미래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 에서 기조강연과 공개수업, 연수, 체험 프로그램 등을 미리 신청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007건의 PM 사고 중 무면허 사고가 3,442건(49%),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 만 15세 이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도 PM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위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위험 중 하나가 PM 사고임에도, 현재 고양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19일 개소식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수요를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작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 공간을 마련해야 했다. 이에 북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작년 2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총 1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말 시설 조성을 마쳤다.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26.61㎡ 규모의 지상 3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으며 건물 2층에는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커뮤니티실, 3층은 주민자치회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커뮤니티센터 2·3층을 기존 행정복지센터 청사와 내부 동선으로 연결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개소식은 주민총회와 연계하여 19일 오후 2시 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유공주민 표창 ▲경과보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