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충북 충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니면에 새로운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충주시는 10월 1일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공식 개장했다. 이로써 시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 기반이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들의 건의로 시작되었다. 시가 이를 수용해 2023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뒤, 2024년 8월 착공하여 약 10개월의 공사를 통해 완성되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서승우 충북파크골프협회장, 시의원, 시도의원, 유관 단체와 시민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타,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니면 파크골프장은 약 7,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억 7,000만 원이 투입됐다. 9홀 파크골프장 외에도 주차장, 휴게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 시설을 갖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
골프를 하셨던 분들은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시면 단조롭고 흥미가 없다고들 한다. 드라이버로 장타를 빵빵 날렸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 파크골프는 총길이 1,500m에 남짓한 코스를 두 번 도는데, 짧은 거리의 정교함과 거리 조절이 필요하고, 힘을 적정하고 조심스럽게 보내야 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골프를 하셨던 분들은 처음엔 OB가 많이 난다. 연습하다 보면 실망하고, 생각과는 다르게 스코어가 안 나오기도 한다. 기운이 빠지지만, 기능과 기술적인 요소를 많이 연습한다면, 일정 시간이 지나 수준은 향상이 된다. 또한 파크골프 초보자들은 안 쓰던 근육이 움직이고, 스윙 동작 또한 익숙하지 않으므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이다. 처음은 서툴고 어색하고 힘이 든다. 그것 또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요즘 유소년부터 청년 중년 노년까지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파크골프에 관심이 많다. 더불어 인생 2막을 준비하며 파크골프지도자로 활동하려는 사람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파크골프가 운동 및 직업으로도 가치가 높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파크골프는 멘탈과 집중력 스포츠이기도 하다. 정신적이나 정서적으로 평정심과 중심
골프 스윙 중에서 제일 어려운 스윙은 무엇일까? 티샷 스윙일까, 아님 퍼팅과 어프로치 스윙일까. 정답은 ‘빈 스윙’이다. 공을 치지 않고 하는 스윙, 연습으로 하는 스윙 말이다. 필자가 아는 분은, 실내연습장에 가서도 한 시간 내내 빈 스윙 연습만 하신다. 그분은 레슨프로에게서 처음 배운 것이 빈 스윙이었고, 한 달 내내 빈 스윙만 배웠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이분은 연습장에 와서도 혼자 빈 스윙을 1시간 정도 하고 난 이후에 볼을 치는 습관이 들여졌다고 한다, 이분의 스윙을 보면,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부드러운 스윙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그러나 거의 99%의 골퍼들은 빈 스윙을 생략하고, 오자마자 냅다 휘둘러 치기 바쁘다. 집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쌓인 분노가 많아서인지, 볼만 보면 냅다 때려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물론 직접 볼을 때려보는 것이 자신의 스윙 메카니즘을 파악하는데 제일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스윙의 메카니즘을 따지기 전에, 우리 몸이 기억하고 있는 스윙을 잠에서 깨우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제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라운드 계절이 다가왔다. 그동안 무너진 스윙이 있다면 레슨을 받는 것이 좋겠지만, 그전
파크골프가 급성장하며 장비와 교육, 공간과 콘텐츠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파크골프는 본질적으로 단순한 장비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이제는 클럽, 공, 장갑, 의류, 전용 가방 등 특화된 용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고급 브랜드, 수입 제품, 기능성 상품으로 세분화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기능성 장갑, 고탄성 공, 맞춤형 클럽 개발 등 레저용품 산업과 결합한 전문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스크린파크골프와 같은 실내 스포츠 시스템, AI 점수 기록 앱 등 디지털 접목 산업도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더 이상 ‘놀이나 여가’라는 말로만 설명될 수 없다. 그것은 이미 제조, 서비스, 콘텐츠, 교육산업, 스포츠관광산업과 연결되는 복합 스포츠 생태계의 입구에 서 있다. 지금, 하루 두 번 공을 치러 가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의 흐름을 보고 있다. 그것은 경쟁을 앞세우지 않지만, 지속 가능하고, 화려한 스타가 없지만 참여자 하나하나가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다. 파크골프의 확산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용자 한 명 한 명의 경험, 지방 자치단체의 고민, 지역 커뮤니티의 실천, 그리고 생활 깊숙이 들어간 ‘걷는 스포츠’라는 개념이 오랜 시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프리미엄 파크골프채 브랜드 PG클래스가 국내외 파크골프 용구 시장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PG클래스는 헤드와 샤프트 소재, 디자인을 고급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브랜드 철학까지 담아내며 ‘명품 파크골프채’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브랜드를 이끄는 박동선 대표는 “그저 그런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파크골프 문화 자체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한다. 제품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들의 정체성과 품격을 드러내는 매개체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PG클래스의 모든 제품에는 기능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자부심을 높이는 디자인적 요소가 함께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라인업은 크게 제우스, 헤라, 비상으로 구성됐다. 최상위 모델인 제우스와 헤라는 감나무 헤드를 사용하며 프리미엄 라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감나무는 결이 치밀하고 밀도가 높아 타구 시 힘의 전달이 탁월하다. 묵직하고 안정적인 타구감은 다른 목재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다. 실제로 파크골프채 헤드로 많이 쓰이는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에 비해 감나무는 헤드로 가공되기까지 원목을 75일간 건조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군은 눈에 띄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주민들의 건강·여가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특히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은 노년층의 건강을 지탱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증평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는 군민 체감형 정책을 강조해 온 이재영 군수의 리더십이 있었다. 그는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왔다. 증평종합운동장 개장 스포츠마케팅의 새로운 무대 지난해 10월 준공된 증평종합운동장은 군의 체육정책이 빚어낸 가장 큰 결실이다. 총사업비 386억 원을 투입해 7만 8,000㎡ 부지에 건립된 이곳은 8레인 육상트랙,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본부석 1,365석, 전광판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3종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단위 대회 개최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도약했다. 개장 직후 열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71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지난 9월 9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와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한 청소년파크골프협회의 초대 선장을 맡은 김홍규 회장의 이력은 예사롭지 않다. 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해 온 사회운동가로, ‘행동하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 운동, 인신매매 퇴치 활동, 미성년자 고용 제도 개선, 여성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실천하는 사회운동가에서 청소년 파크골프 전도사로 변신한 김홍규 회장에게 협회의 비전을 들었다. “청소년들에게 휴대폰 뛰어넘는 파크골프의 매력을 선물하겠다” 김홍규 회장이 청소년파크골프협회를 창립하고 파크골프로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대장정에 나섰다. 그는 “우리 청소년들이 휴대폰 대신 파크골프 채를 들고 건강한 신체, 사회성과 인성을 갖춘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회장이 협회를 세운 목적은 명확하다. “우리 청소년들이 휴대폰과 게임, 온라인 도박 등으로 인해 운동 부족과 사회성 결핍, 배타적인 개인주의에 빠져 있는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고미영 대구파크골프협회 이사는 건강 교육 전문가다. 요가 마스터이자 파크골프 멘토이다. 50대 중반에 도전해 파크골프 국가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기까지, 고미영 이사의 여정은 ‘늦은 시작은 결코 장애가 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30년 넘게 이어온 요가 수련과 어머니 간병, 그리고 건강 전문 교육자로서 학문적 연구와 현장 활동은 현재진행형이다. 고미영 이사는 파크골프 지도자 활동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모두의 스포츠’라는 가치를 알리며 삶의 균형과 건강한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고 이사가 파크골프를 처음 만난 것은 2023년이다. 그녀는 첫 시험의 실패를 생생히 떠올렸다. “처음에는 규칙도 단순하고 치기도 쉬워 그깟 자격증 별거겠나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험에 나가보니 전혀 달랐습니다. 자신감은 있었지만, 결과는 실패였죠. 그때 느낀 머쓱함과 부끄러움은 잊을 수 없어요. 하지만 첫 도전의 실패가 진짜 출발점이 되었어요.” 좌절은 곧 전환점이 되었다. 좌절의 순간이 진짜 도전의 출발이었고, 기초부터 다시 해보자는 다짐의 시작이었다. 이후 그녀는 작은 성취와 좌절을 오가며 꾸준히 연습을 이어갔다. 그렇게 2년여 동안 다져온 노력은
파크골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했다. 울진군에서 열린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는 9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전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빛난 순간은 학생부, 특히 초등부 경기였다. 작은 체구의 아이들이 커다란 클럽을 쥐고 힘차게 스윙하는 모습은 현장을 밝히는 햇살 같았다. 어린 선수들의 티샷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며 파크골프가 특정 세대의 운동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파크골프는 시니어 세대의 열정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며 지자체마다 전용 구장이 마련되고 있다. 인구 증가와 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은 지금, 진정한 ‘3세대 스포츠’로 이어지려면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하다. 특정 세대에 머무른다면 확산의 동력은 언젠가 한계에 닿게 된다. 강원 화천군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화천교육장상 어린이 파크골프대회’는 그 의미를 분명히 보여줬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또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와 힘찬 타구음은 파크골프가 세대를 잇는 매개체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천안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쉼터파크골프와 GTR파크골프가 후원으로 참여해 어르신 700명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29일 오전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추석맞이 효잔치는 좋은이웃중앙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와 충남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준비했다. 쉼터파크골프와 GTR파크골프는 후원뿐 아니라 행사 전반에 뜻을 보태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문화예술 공연과 2부 점심 나눔으로 진행됐다. 공연 무대에는 가수 유미·박나로·서동희·임동분, 색소폰 연주자 이충엽, 장구난타팀 우세라, 마술사 공세택, 한국무용가 윤창남·문화자·황영순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어 점심 시간에는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한 끼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과 김선우 중앙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장관섭 GTR파크골프 대표, 작은수산시장 채성태 대표, 한국통합교육원 조윤아 대표 등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준비와 배식 봉사에 나서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김선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오는 10월 22~24일 서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를 앞두고, 경기위원 대상 룰 세미나와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재환 총괄위원장이 직접 세미나를 진행하며 경기위원들의 규정 이해와 전문성을 강화했고, 이어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공식적인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 경기위원들은 “세계 최초 대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운영으로 프로파크골프의 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프로테스트를 출발점으로 삼아, 정규 프로리그 창설과 스포츠 산업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영창 프로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세미나가 아니라, 프로파크골프가 세계적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는 서경대학교에서 선수 선발과 함께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군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02명을 포함해 임원·심판·운영요원 등 총 58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와 영암군,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영암군파크골프협회 등이 후원했다. 경기는 개인전 남녀부와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출전하는 골드시니어 남녀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36홀, 골드시니어전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샷건 출발하여 치러졌으며, 동타 시에는 백카운트 방식이 적용됐다. 개인전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12위 50만 원, 13~21위 30만 원, 22~30위 20만 원이 지급됐다. 골드시니어전은 남녀 우승자에게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이 쥐어졌다.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광주의 유동오 선수가 107타로 정상에 올랐다. 같은 광주의 이병길, 경남의 염규철 선수가 113타를 기록하며 각각 2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제10회 울주군파크골프협회장배 친선파크골프대회가 22일 울주군 청량파크골프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 등 참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문화의 길에 들어섰다.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9월 20일 제1기 파크골프 전문강사 과정을 공식 개강하며 지도자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인영 씨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지닌 12명이 등록했다. 총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역사와 철학, 기본 규칙, 지도법, 경기 운영 등을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수료 후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강사로 성장하게 된다. 최근 파크골프는 단순한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화·체계화로 나아가고 있다. 프로 선수와 리그를 중심으로 한 프로파크골프 출범, 포천시에서 조성 중인 36홀 규모 한여울파크골프장과 같은 명품 구장의 등장, 스크린파크골프와 교육·문화 공간이 결합한 먹골역 파크스테이션 재오픈 등이 그 흐름을 보여준다. 동서울대학교의 이번 전문강사 과정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필연적 결과로 평가된다. 단순한 강사 양성을 넘어, 대한민국 파크골프가 글로벌 무대에서 전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서울대학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인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장정을 마쳤다. 강원도 화천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며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는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예선과 결선을 포함해 장장 한 달간 펼쳐졌다. 화천군 사내파크골프장, 생활체육공원파크골프장,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방식은 예선전 36홀, 결선 총 14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국내 최상위 선수 3,200명이 참가하고 450명의 운영진이 대회를 지원하는 등 총 3,650명이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축제다. 화천군체육회(송호관 회장) 주최,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화천군파크골프협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며 대회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화천군은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파크골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지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성주군이 선남면 소학리에 조성한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이 정식 개장했다. 성주군은 최초의 유료 파크골프장으로 운영한다. 낙동강변 친수구간 9만 1,000㎡에 조성된 이 구장은 A·B·C·D 4개 코스, 총 36홀 규모로 설계됐으며 주차장·화장실·쉼터 등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공사는 지난 5월에 마쳤다. 이후 한 달간 임시 운영을 통해 시설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6월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인증을 신청해 전국 제55호 공인 구장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용 방법은 성주군파크골프장 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과 결제를 완료한 뒤, 현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대기 없이 발권해 곧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요금은 평일 5,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8,000원이며, 성주군민은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그동안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을 목표로 생활체육 기반을 다져 왔다. 현재 성주군에는 읍면 단위로 조성된 생활형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이번 ‘성주참외파크골프장’은 대규모 공인 구장으로서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성주군은 인구 약 5만 명 규모의 중소 지자체임에도 불구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15~16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152명을 비롯해 심판·임원 등 1,25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스포츠·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환영사를 했으며,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가 전국 메이저대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18홀과 결선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는 경남 최정규 선수가 115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대구 장태순 선수가 119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남자부 1위 경남 최정규 2위 전남 강현수 3위 대구 김경년 4위 경남 이용범 5위 경남 김종열 6위 대구 이동학 7위 대구 백형태 8위 경남 이형기 9위 경남 이인성 10위 경남 조진헌 여자부 1위 대구 장태순 2위 대구 황화순 3위 대구 권재건 4위 광주 정옥분 5위 경남 정영옥 6위 경남 김경희 7위 경남 김경애 8위 부산 김옥희 9위 부산 이희심 10위 경남 주정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와 케이트레이드는 9월 15일 목포과학대학교 본관 1층 회의실에서 ‘파크골프 지역 인재 양성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과 산업체 간 상호협력 관계 구축 ▲산업체와 연계한 특화 전문인재 양성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 교육 지원 ▲파크골프운동부 용품 및 전국대회 지원 ▲기타 협력이 필요한 분야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과 케이트레이드(주) 배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파크골프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를 운영해 오며, 지역과 전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선도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케이트레이드(주)는 파크골프 글로벌 브랜드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하며, 업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이호균 총장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붐이 대학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케이트레이드(주)의 관심과 지원으로 파크골프산업복지학과가 전국적인 선도학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15일 전남협회 사무실에서 케이트레이드(주)와 파크골프 선진화 및 문화발전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경래 전남협회장을 비롯해 임채권 경기력향상위원장, 이서정 교육위원장, 김성현 대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케이트레이드에서는 배진영 대표, 문호진 호남지사장, 정은희 목포대표, 고순길 보성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들의 교육 지원과 함께 케이트레이드의 주요 생산 제품인 판테온, 파크베어, AONE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보급하고,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이 1만 2,000여 명에 이르며 급성장한 전남협회가 국내 용품 시장 1위 기업인 케이트레이드와 손잡음으로써 미래 지향적 성장 과제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배진영 케이트레이드 대표는 “전국 시도 파크골프협회 중 가장 선도적인 전남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우리 회사에도 큰 도전이자 기회”라며 “앞으로 상생 협력을 통해 파크골프 문화 발전과 진흥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래 전남협회장 역시 “국내 파크골프 용품을 선도하는 케이트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양평 강상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4개 팀,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일보와 양평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평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경기 여주의 이윤국 선수가 1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양평의 송병열 선수(112타), 3위는 안산의 **차덕배 선수(113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양평의 박송화 선수와 충남 논산의 김영철 선수가 11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양평군 선수들이 상위권을 석권했다. 박이남 선수가 113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한조분(114타), 김상옥(115타), 성점연(117타) 선수가 연이어 2~4위를 기록했다. 5위는 화성의 임희수 선수(117타)가 차지했다. 이로써 양평군은 여자부에서 7년 연속 개인전 우승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정의 장을 펼쳤다. 특히 70세를 넘긴 나이에도 준우승을 거둔 송병열 선수의 활약은 박수를 받았다. 양평군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문화체육장관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울진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0명을 비롯해 학생부 188명, 임직원과 운영진, 심판 등 총 9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의 화합과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파크골프협회,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울진군, 울진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진행에 힘을 보탰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혼성, 학생부 대학·초등, 종합성적 등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단체전은 포섬·베스트볼 방식, 학생부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박진감을 더했다. 종합 부문에서는 경기도협회가 18점을 획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북협회가 준우승, 경남과 부산협회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개인전 일반부는 남자 충남 김달제와 여자 경기 정은미, 시니어부는 남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장수군이 군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열며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실현했다. 군은 지난 9일 장계면 장계리 527-78번지 일원 장계체육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장계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군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장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 여가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단체 인사와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친선경기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장계파크골프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9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장계체육공원 부지 13,384㎡에 18홀 규모로 들어섰다. 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의왕시가 11일 삼동 일원에 조성한 ‘금천천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며 시민들을 위한 복합 여가 공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사회 단체장, 의왕시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단체 기념 촬영, 내빈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금천천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3552㎡ 규모로 9홀 코스와 함께 휴게실,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근 녹지와 조화를 이루는 코스는 파크골프 경기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의왕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무료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경기 방식이 단순하고 부담이 적은 데다 도심 인접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 동호인 수는 18만 명을 넘어섰으며, 파크골프장은 400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경기도 내 동호인도 1만 5천여 명에 이르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의왕시 역시 의왕시파크골프협회를 중심으로 여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조성 사업은 부지 2만2796㎡ 규모에 18홀 코스로 꾸며졌다.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마쳤으며, 3개월간의 유지관리 과정을 거쳐 최근 완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지역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활기를 더했다. 하동군은 새로운 수목을 심기보다 기존 메타세쿼이아, 은행나무 등 원래 있던 큰 나무들을 최대한 보존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했다. 이로써 자연 경관을 유지하면서도 사업비를 절감하고, 주민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송림 파크골프장은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 등 주변 시설과 연계돼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이용객들의 발길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김홍규 회장)는 9월 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협회와 '오늘의 안중근'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창립총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출범한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환기 경지도지사 특보와 김대기 대구파크골프연맹회장 등 내외빈과 협회 임원진, 지역 체육계 관계자, 파크골프 동호인 등이 참석해 청소년 파크골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홍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자, 청소년들에게는 인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는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운영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청소년 파크골프의 전국적 확산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청소년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여가와 교육, 국제 교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협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5일 영암군 삼호읍 삼호문화체육센터와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첫 1급 지도자 자격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검정은 전남 파크골프의 위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검정은 그동안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왔으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회원 수 1만 명 이상, 심판 자격자 30명 이상,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정 공인구장 보유 등 위임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응시 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 1년 이상 경과자 중 △2급 지도자 취득 후 1년 이상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지도사 취득 후 1년 이상 △체육계열 대학 졸업(예정)자 △대학에서 파크골프 관련 학점 2학점 이상 수료 및 학과장·총장 추천자 등이었다. 평가 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실기 18홀 합산 60타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 처리되며, 이후 연수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발급된다. 이번 검정에는 총 23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 합격률은 41%에 그쳤다. 특히 실기 탈락자가 다수 발생해 응시생들의 준비 부족과 구장 환경 적응 미흡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파크골프의 재미는 컵인 할 때 나는 그 기분 좋은 소리 때문에 자꾸만 파크골프장을 찾게 된다. 실력의 높이는 얼마나 많이 잔디를 밟고 연습과 훈련을 했느냐가 척도가 되고 결과의 평균이 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시간만 허용이 된다면 무조건 필드를 갈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런데 이 파크골프는 사람을 들었다 놓았다, 기분을 좋았다 말았다 반복하며 밀당을 잘한다. 한 타를 줄이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데 한 타를 늘리는 것은 어찌나 그리 쉬운지 이거 정말 운동의 묘미가 있기는 하다. 파크골프 열풍과 더불어 파크골프 동호인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회원을 대비해서 보면 수도권은 파크골프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유료 파크골프장이라도 좀 더 확장되어 신설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파크골프는 장점이 많다. 부부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라서 더없이 좋다. 이동하는 중간에 의견대립으로 티격태격하다가도 파크골프장 도착해서 운동하게 되면 어느새 서로가 응원하며 칭찬하게 된다. 대립했던 원인과 이유는 어디 가고 화합이 되고 공감이 되는 소통리더십을 저절로 발휘하게 되는 선순환이 좋다. 그래서 다른 부부들도 함께 운동하기를 권해보고 싶다. 요즈음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손쉬운 손목 스트레칭이 단 20초 만에 파워를 높여준다. 강력한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손가락이다. 손가락이 제 역할을 다하려면 손과 손목, 그리고 팔뚝 전체가 유연하게 풀려 있어야 한다. 작은 준비 동작이 전체 스윙의 질을 바꾸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스트레칭은 손가락과 손목의 긴장을 완화해 강력한 티샷을 장타로 연결한다. 깊은 러프나 거친 지면에서 샷을 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손목 부상을 예방하고, 관절염이나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의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단순히 파워 향상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건강 관리 차원에서도 필요한 준비 운동이다. 다음 단계를 차례로 따라 하면 손가락과 손목이 본래의 힘을 되찾아 스윙의 파워를 만들어낸다. 손목 풀기 1. 앞으로 곧게 뻗기 왼팔을 들어 앞으로 똑바로 편다. 오른손으로 왼손 손가락을 잡아 부드럽게 뒤로 젖힌다. 이때 왼손목 근육이 뒤로 당겨지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약 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2. 반대 방향 스트레칭 이번에는 반대로, 오른손으로 왼손 손가락을 잡고 팔뚝 아래쪽 방향으로 눌러준다. 마찬가지로 10초 동안 유지하며, 손목뿐 아니라 팔꿈치까지 당겨지는 느낌을 받을 수
CHUCUCHU는 필드 위에서 기능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룩을 선보인다. 아이보리 니트와 클래식한 체크 플리츠 스커트,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의 배색, 그리고 청량한 블루 셋업까지—각각의 스타일은 일상과 필드를 자연스럽게 잇는다. 활동성을 고려한 소재와 실루엣은 스윙의 순간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디테일한 포인트는 룩의 완성도를 높인다. 파크골프웨어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확장된 CHUCUCHU. 필드에서도, 일상에서도 당신의 개성을 당당히 드러내 준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푸른 하늘과 탁 트인 강변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파크골프 라운드. 경북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다. 강변의 곡선과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36홀은 입문자에게는 부담 없는 시작을, 상급자에게는 치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도전의 무대를 제공한다. 공인 제21호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국대회가 열리는 전국구 인기 구장으로 예천 군민의 생활체육 공간에서 대한민국 파크골프 문화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폭우가 거짓말처럼 그친 8월 4일 한천파크골프장을 찾았다. 경북 예천군 한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제21호 구장으로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예천읍 왕신길 한천변의 천혜 자연환경과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총 36홀(A·B·C·D코스 각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마다 난이도가 적절히 배치돼 있어 입문자와 상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 면적은 55,632㎡이고, 총길이는 약 2,566m에 이른다. 예천군은 쾌적한 친수공간을 활용한 군민 여가 활동을 위해 한천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2017년 8억 6,000만 원을 들여 18홀을 만들었고, 2020년 2차로 10억 원을 투자 18홀을 추가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국 동부의 해안 도시 파타야(Pattaya)는 오랫동안 ‘열대의 휴식처’로 불려 왔다. 맑은 바다와 화려한 야경,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파타야에 한국인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시니어와 가족 단위 파크골프 동호인은 물론 세계 파크골퍼들이 즐겨 찾는 ‘타이 시암 파크골프 앤 리조트(Thai Siam Park Golf & Resort)’이다. 개장과 동시에 현지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주목받는 이곳의 설계와 운영을 진두지휘한 인물은 한국인 기업가 안호진 대표다. 안호진 대표는 35년간 태국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며 현지 경제와 산업을 경험했다. 그는 오랜 태국 생활을 하며 “은퇴 이후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휴양형 빌리지”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한국 시장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파크골프를 접했고, 시니어 친화형 레저 스포츠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의 회고로 말문을 열었다. “파크골프를 처음 알게 된 순간, 머릿속에 그리던 휴양형 마을과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지는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설계부터 직접 참여한 ‘안호진표 코스’ 시암 파크골프장은 A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 신설과 증설 붐이 일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노년층의 체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하천점용허가 미이행과 불법 확장, 안전관리 부실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일부 지자체가 관리에 나서고는 있으나, 여전히 무허가 운영이 관행처럼 굳어지며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단속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장기적으로는 무허가 시설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안전과 환경 기준을 준수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사전조건부허용 제도와 이를 뒷받침할 행정 지원조직의 역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은 전국 파크골프 운영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는 “전국 파크골프장 중 절반 이상이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표면적으로 일부 개선변화가 있었다. 몇몇 지자체에서는 불법 시설 단속을 시작했고 환경청에서도 허가 기준을 다시 점검했다. 그러나 현장에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기간·장소 : 9. 26.(금) ~ 27.(토) 영암 삼호파크골프장 주최 : 전라남도체육회, 한국일보/ 주관: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 상금 : 개인전 남녀 각각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외/ 시니어전 남녀 각각 1위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 외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 일자·장소 : 9. 14.(일) 양평 강상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주최 : 양평군, 경기일보/ 주관: 양평군파크골프협회 상금 : 남녀 각각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100만 원 외 제2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기간·장소 : 9. 13.(토) ~ 14.(일) 예천한천파크골프장 주최·주관 : 예천군파크골프협회, 판테온 상금 : 남녀 각각 1위 500만 원, 2위 400만 원, 3위 300만 원 외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기간·장소: 9. 15.(월) ~ 16.(화) 합천파크골프장 주최·주관 : 합천군파크골프협회 상금 : 남녀 각각 1위 7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외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기간·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길었던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저만치 가을이 오고 있다. 한낮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숨 막히던 폭염은 지나고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살랑인다.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는 기다리던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여름 내내 잠시 쉬었던 필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9월은 전국에서 굵직한 대회들이 줄줄이 열린다. 9월 13일 ‘제2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14일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 파크골프대회’, 15일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대회’, 16일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까지 매일 전국대회 본선이 개막한다. 대회 주최 측은 참가자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스 점검, 응급의료 지원, 기온 변화에 따른 경기 시간 조정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라운드의 즐거움은 특별하다. 맑은 공기 속으로 파란 잔디 사이로 공이 치닫는 가을 필드는 웃음이 넘친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한낮은 29도 내외의 고온이기에 수분 섭취와 체온 조절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한낮 라운드에는 체력 안배와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고, 얇은 긴팔과 모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정길)가 8월 29일 포천시청 집무실에서 포천시와 파크골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 회장이자 국민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정길 씨가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상호 협력의 상징적 출발을 알렸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윤행 문화복지국장 등 시 관계자, 협회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정길 홍보대사께서 포천시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시민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생활체육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정길 회장은 수선화, 여명의 눈동자, 하얀거탑 등 수많은 작품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현재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서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협회는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의 전국적 활성화와 지역 관광 자원화에 힘쓸 예정이다. 포천시 또한 이를 기반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월 22일부터 24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제군 기린면 서리 일원에 조성된 ‘내린천 파크골프장’이 오는 5일 문을 연다. 총면적 1만3,000㎡ 규모로 들어선 내린천 파크골프장은 기린면과 상남면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린국민체육센터 부지 인근에 신설됐다. 코스는 A코스 9홀, B코스 9홀 등 총 18홀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난이도를 갖춘 설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 공간으로 꾸며졌다.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영조물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향후 파크골프 관련 단체와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춘미 인제군 체육청소년과장은 “내린천 파크골프장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며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최호권 구청장)는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실내 파크골프장 3곳에서 ‘실내 파크골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축제이다. 경기는 일반부(남·여), 시니어부(남·여), 장애인부(남·여)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 주민과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으로, 1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실내 파크골프장 1호점(신길3동 신청사)·3호점(신길3동 구청사)·4호점(대림1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자세한 안내는 영등포구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종목으로, 센서와 스크린을 활용해 스윙, 거리, 방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실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날씨와 관계없이 주택가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달성군과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약 516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심판·운영진이 함께하며 총 616명이 참여했다. 무려 34도의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고, 관중들은 땀방울 속에서도 힘찬 응원과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개막식에는 위정환 MBN 상무,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추경호 국회의원,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정환 상무는 “이번 대회는 MBN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메인 행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석주 협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자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푸르미르가 주최한 ‘2025 태국 파타야 타이시암 파크골프장 워크숍’이 태국 파타야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호텔과 클럽하우스를 갖춘 복합 파크골프 리조트 및 회원권 분양형 파크골프장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박경래 회장이 이끄는 전남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목포과학대학교 백세 사업단 소속 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향후 파크골프장 조성 방식의 획기적 변화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리조트 개발을 넘어, 파크골프 산업의 구조적 혁신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복합 리조트 모델은 숙박·레저·교육 기능을 통합한 미래형 시설로, 국제 대회 유치와 회원권 기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김보성 푸르미르 대표(관광학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의 상징적 사례”라며, “전남의 기술력과 태국의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모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파크골프의 ‘국민 브랜드’ 탄생이 머지 않았습니다” 골프클럽 제조에 일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브라마 파크골프(하나산업사) 김길선 회장은 “파크골프 시장에서 브라마 브랜드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이미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있다”며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브라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파크골프 브랜드다. 그의 이러한 자긍심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파크골프는 2003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시니어 인구 증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프라 투자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크골프 시장은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중소브랜드의 난립으로 현재 ‘국민 브랜드’라 불릴 만한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 제품 브랜드가 새롭게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블루오션 상태다. 미개척 분야에 자신감 하나로 뛰어든 김 회장은 골프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에 14년 가까이 근무하다 창업에 뜻을 두고 방산업체 근무 경력과 골프채 제조를 경험한 자신감 하나로 1995년 골프용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창업 후 ‘브라마’와 ‘디암’ 골프채 대표 브랜드로 나름 탄탄한 사업체를 일구며 안정된 회사를 운영해 왔다. 브라마는 골프클럽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지난 8월 24일 태국 파타야 시암에서 태국파크골프협회와 국제 교류 확대 및 세계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추진하는 세계파크골프선수권대회 개최 등 국제화 사업의 첫걸음으로, 양국 간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회원 100만 시대’를 맞은 파크골프가 미래 지향적 로드맵을 실행하는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친선대회 공동 개최 ▲선수·지도자 교류 활성화 ▲공동 교육과정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장비·시설·정책 정보 공유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스포츠 관광과 문화 콘텐츠 개발, 언론·SNS 홍보 캠페인, 세미나 및 지역 행사 협력까지 세계화를 위한 다각적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탁터 쳉 태국파크골프협회장은 “태국 내 약 35만 명의 우드볼 회원들이 빠르게 파크골프로 유입되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경기장 확충과 인프라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화를 향한 첫걸음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에이치에스글로벌(김영민 대표)이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 브랜드 레저로(김용푼 대표)와 함께 뉴코아 아울렛 일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브랜드 피폿(PIPOT) 파크골프채와 하타치(HATACHI) 파크골프공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 8월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제품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에이치에스글로벌은 일본의 파크골프채 브랜드 피폿의 한국 공식 총판이다. 피폿은 일본 내에서 제작되는 유일한 파크골프채 브랜드로 독자적인 특허기술과 물 침투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혼마 브랜드가 중국에 인수된 이후에도 피폿은 여전히 일본에서 직접 생산을 고수하고 있다. 김영민 대표는 올해 7월 일본 파크골프공 제조사 하타치와도 한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하타치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파크골프공 전문 제조사로, 아식스와 혼마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타치의 파크골프공은 내부에 빈 공간을 둔 중공(中空) 4피스 구조로 제작되어, 충격 시 반발력이 높고 무게 분산이 뛰어나 일관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제공한다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주최하는 ‘2025년 프로파크골프 프로테스트’가 오는 8월 25일(월) 오전 9시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최초로 공식 프로 자격을 검증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경기도 포천시 한여울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테스트는 만 18세 이상 파크골프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오픈 테스트이고 실전 라운드 경기 방식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는 출생 연도에 따라 라이징 클래스(1975년 8월 1일 이후 출생)와 마스터 클래스(1975년 7월 31일 이전 출생)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8월 31일, 9월 7일, 9월 14일 총 3차례에 걸쳐 개별 통지되며, 최종 명단은 9월 15일 공식 발표된다. 이번 테스트는 10월 21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전·오후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1일 최대 472명으로 제한되며, 정확성, 거리 감각, 코스 매니지먼트, 경기 매너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를 최종 합격자로 선발한다.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U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스포츠·레저·골프 전문 박람회인 ‘2025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8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골프, 파크골프, 캠핑·레저 장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을 아우르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골프채 제조 전문기업 자스디골프(Jasde Golf)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스디는 1996년 설립 이래 20년 넘게 골프채 OEM·ODM 분야의 전문성을 축적해온 기업이다. 샤먼 본사와 장저우 40,000㎡ 규모의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웨지 등 전 라인업을 자체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췄다. 자스디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전시회를 계기로 OEM 파트너 발굴과 브랜드 노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권희남 자스디골프 사장은 “한국 시장은 디자인 감각과 피팅 기준이 특히 높아 기술적 신뢰도와 맞춤형 생산 역량이 중요한데, 자스디는 이 부분에서 자신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디지털 퍼팅미터 분야의 선두 업체인 퍼티스트가 세계 최초로 파크골프 전용 퍼팅연습기 ‘퍼티스트 파크(PARK)’를 출시했다. 일반 골프에서 퍼팅의 중요성은 익히 알려졌지만, 집에서 체계적으로 파크골프 퍼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장비는 없었다. 퍼티스트 파크는 단 1.5m의 공간만 있으면 벽치기 방식으로 최대 20m 거리까지 무한 반복 훈련이 가능하다. 근육과 뇌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만의 퍼팅 감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에는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현존하는 모든 구장 상태를 반영할 수 있도록 7단계의 그린스피드를 제공한다. 기준 스피드 0을 중심으로 ‘약간 빠름(1)·보통 빠름(2)·매우 빠름(3)’, ‘약간 느림(-1)·보통 느림(-2)·매우 느림(-3)’의 세부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3m·6m·9m의 거리를 3번 만에 맞추는 ‘369 게임’을 비롯해 ‘7 업·7 다운·7 랜덤·9 랜덤’ 등 총 5가지 게임미션이 마련돼, 지루하지 않게 훈련할 수 있다. 2022년부터 채용된 레이저 에이밍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정면에서 인도되는 빨간색 레이저 불빛은 공의 직진성을 강화하는 훈련에 필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프리미엄 파크골프채 전문 브랜드 피지클래스(P.G.CLASS)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비상 투스타(Two Star), ’비상 쓰리스타(Three Star)’, ‘제우스(Zeus)’와 ‘헤라(Hera)’ 등이다. 이 제품들은 소재와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상 투스타는 느티나무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안정감을 강조했다. 샤프트는 56g, 샤프트 각은 70도, 그립은 인조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가격은 75만 원이다. 비상 쓰리스타는 단풍나무를 소재로 사용해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했다. 샤프트 56g, 샤프트 각 70도, 인조가죽 그립(60g) 사양이며, 가격은 95만 원이다. 특히 클럽헤드 후면부에는 골프공과 정렬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장치가 마련돼 정확한 타격과 안정된 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최상위 모델로 공개된 제우스와 헤라는 파크골프채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을 대표한다. 두 제품 모두 감나무 헤드, 56g 샤프트, 70도 각도, 천연가죽 그립(60g)으로 설계됐다. 가격은 각각 192만 원으로 하이엔드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한국파크골프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사이버대와 손을 잡았다. 지난 8월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에서 이근용 총장, 전종국 부총장, 박상희 교학처장, 김한양 기획입시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김천수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으며, 한국파크골프에서는 장세주 회장, 김종배 상임고문, 문희오 전무, 박문환 과장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파크골프 산업의 발전과 교육적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산·학 협약 장학금 지원 △대학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파크골프 대중화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준비 중인 파크골프복지학과와 연계해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학과 운영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 산업과 학문적 연구를 잇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문인력 배출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군민들의 숙원이던 ‘음성파크골프장’을 정식으로 개장했다. 17일 열린 개장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영호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음성파크골프장은 음성읍 읍내리 일원 약 1만 5,000㎡ 부지에 총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휴게 공간과 임시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 건의를 계기로 추진되기 시작해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지난해 착공됐다. 당초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이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한 끝에 전체 사업비 15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음성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생극면, 맹동면, 금왕읍에 이어 네 번째 생활체육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이 또 하나 확충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감곡과 대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RISE사업 늘봄지원센터(책임교수 박경래)는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관과 파크골프장에서 진행한 ‘늘봄학교 강사 인력 양성 교육’ 1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강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교육에는 늘봄강사 희망자 및 관련 분야 재직자 41명이 참여해 16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늘봄학교 정책 이해와 운영 ▲초등학생 이해 및 저학년 교수법 ▲안전관리 및 학교폭력 예방 실습 등 기초 및 심화 과정과 더불어, ▲늘봄 파크골프 이해 ▲체육 참여 학생 심리 이해 ▲파크골프 지도자의 역할 ▲단계별·수준별 파크골프 프로그램 지도 등 실습 중심의 미래융복합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받으며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은 물론 수업 운영 능력까지 강화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초등학교 현장에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 중에는 교안 작성, 현장 실습, 강의 시연 등 초등학교 맞춤형 평가도 있었다. 평가에서 우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통합 플랫폼 ‘파크스테이션’을 운영하는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가 수도권 파크골프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케이파크골프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송대근 원장)과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 및 아카데미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의 건강한 보급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추진됐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전문강사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일반인을 위한 파크골프 아카데미 개설 ▲교육 연계 대회 및 자격증 프로그램 운영 ▲연구·세미나·포럼 개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파크골프는 ‘파크스테이션’을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해, 단순한 실내 스크린 연습장을 넘어 전문 교육·강사 양성·대회 개최·용품 유통·커뮤니티를 아우르는 종합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파크스테이션은 단순한 실내 파크골프장이 아니라 교육, 대회, 커뮤니티를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체계적인 전문강사 양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