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여행사 무아투어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명문 파크골프 코스를 중심으로 한 3박 4일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를 찾는 일정으로, 파크골프 라운드와 온천, 지역 관광을 함께 구성했다. 핵심 일정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라운드다. 참가자들은 투어 2일 차와 3일 차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81홀에서 오전과 오후 라운드를 진행한다.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은 일본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명문 코스다. 매년 일본 각지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JAL CUP 소마 마쓰카와우라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해 제31회 대회에는 약 470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에는 무아투어가 주관한 ‘제1회 P.G.CLASS 한일 친선 파크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한국 참가자들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에서 프리라운드와 36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일본 파크골프 코스와 운영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상품은 친선대회 이후 소마 지역 파크골프 코스를 다시 찾는 후속 투어 성격도 갖는다. 대회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드래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미동맹 도전페스티벌 컨퍼런스’에 도전한국인본부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한외친선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미동맹협회가 주관했다.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회장인 이석진 플러스에스제이 대표, 강창구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단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축사, 안보·국방 아젠다 발표, 시상식, 글로벌 도전홍보대사 임명식, 세계기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뿐 아니라 경제와 기술, 산업,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병덕·채현일 국회의원도 영상 및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청년, 혁신, 연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개회선언을 맡은 김선우 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가 지난 16년간 10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을 지키는 식사다.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인 영양소다. 오래 걷고 오래 즐기는 파크골프의 힘은 결국 매일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좋은 스윙은 근육에서 시작된다 파크골프는 생각보다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한 번의 라운드에서 수천 걸음을 걷고, 스윙을 반복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하체와 허리, 복부, 어깨 근육이 함께 움직인다. 라운드 후 찾아오는 피로를 나이 탓으로 돌리기 쉽지만, 상당 부분은 근육의 회복과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보다 먼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낙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파크골프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매끼 나누어 섭취해야 근육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근육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크골프는 클럽보다 발이 먼저 움직이는 운동이다. 한 라운드 동안 수천 걸음을 걷는 만큼 발 건강은 스코어와 직결된다. 발바닥 통증을 예방하고 오래 즐기기 위한 족저근막염 예방법과 올바른 신발 선택, 스트레칭 요령을 알아본다. 발이 편해야 스윙도 편하다 파크골프는 클럽을 휘두르는 운동이지만, 실제로는 걷는 시간이 훨씬 길다. 18홀을 돌면 4~6㎞ 정도를 걷고, 대회에서는 하루 36홀 이상을 소화하기도 한다. 걸음을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고, 경사진 잔디를 오르내리며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받는 부위가 발이다. 발은 우리 몸의 기초다. 발이 불편하면 보행이 달라지고, 보행이 무너지면 무릎과 고관절, 허리까지 영향을 받는다. 스윙의 균형도 흔들린다.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도, 오래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도 발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다. 가장 흔한 질환, 족저근막염 라운드를 마친 뒤 발뒤꿈치가 찌릿하거나 발바닥 안쪽이 당기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조금 걸으면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여름도 기록적인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은 해마다 폭염 일수와 열대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폭염은 불편한 날씨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재난이다. 시니어 세대는 체력 부담뿐 아니라 냉방비와 생활비 걱정까지 더해져 여름을 더욱 힘겹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운영, 에너지 지원, 재난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알고 활용하면 여름은 훨씬 안전하고 편안해진다. 건강관리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살펴본다. 무더위쉼터, 가장 가까운 안전망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마을회관 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냉방비 부담 때문에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가정에는 더욱 유용하다. 외출 중 갑자기 더위를 느끼거나 장시간 냉방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운영시간을 확대하거나 생수 비치, 건강상담,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함께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부터 허리·무릎 통증 치료, 치과 진료, MRI 검사까지 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진다. 은퇴 이후에는 고정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병원비가 생활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병원비를 줄이는 방법이나 각종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가건강검진, 의료비 절약의 첫걸음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파크골프처럼 걷기와 균형감각이 중요한 생활체육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예방은 더욱 중요해졌다. 국가건강검진, 본인부담상한제, 산정특례제도, 장기요양보험, 실손보험 청구 등은 대표적인 의료비 절감 제도다. 문제는 혜택이 있어도 내용을 잘 몰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모바일 청구와 환급 신청도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지만 "복잡할 것 같다"는 이유로 지나치는 사례가 많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치료만이 아니다. 의료비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건강관리의 일부다. 건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은 이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가 됐다. 고령 인구 증가, 건강한 여가 수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맞물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에서도 파크골프장 신설과 확충은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 생활권 18홀 구장부터 36홀 이상 대형 구장, 관광형 파크골프 단지, 100홀을 넘는 초대형 인프라 구상까지 규모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급과잉, 환경 훼손, 예산 낭비 지적도 거세다. 도대체 파크골프장은 얼마나 더 필요할까? 수요 증가 자체는 분명하다. 파크골프장과 단체 등록 회원 수는 최근 5년 사이 가파르게 늘었다. 대회 참가 규모도 커졌고, 지자체마다 예약난과 추가 조성 요구가 이어진다. 문제는 모든 지역에 같은 방식으로 더 짓는 것이 정답이냐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구장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과잉 공급과 환경 훼손, 하천부지 침수와 복구비 부담을 지적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의 구호가 아니다. 실제 수요와 생활권 접근성, 입지 안전성, 운영 방식, 유지관리비를 함께 따지는 기준이다. 파크골프장은 앞으로도 더 필요하다. 다만 이제는 “얼마나 더 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이 파크골프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최고위과정 제5·6기 수료생 87명을 배출했다.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은 지난 5일 서울캠퍼스 혜화관 고순청세미나강당에서 제5·6기 파크골프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열고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3월 개강한 화요일반(5기)과 수요일반(6기)으로 운영됐으며, 총 87명이 이론 교육과 필드 실습, 지도자 양성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교육은 경기 규칙과 실전 기술은 물론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해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각 기수 동문회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 수료생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과정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졌다. 신봉태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총괄책임교수는 "수료는 교육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과정에서 익힌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내 파크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은 2024년 개설된 이후 이론
엉치뼈와 꼬리뼈 통증으로 나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무척 많다. 이유는 하나다. 골타요법 외에는 이를 교정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척추를 교정하는 곳에서도 엉치뼈와 꼬리뼈는 교정 대상으로삼지 않는다. 엉치뼈는 이미 융합이 된 뼈라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으며, 꼬리뼈는 퇴화로 치료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엉치뼈와 꼬리뼈를 다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낙상 등 사고로 엉치뼈나 꼬리뼈가 골절되는가 하면 엉덩방아를 찧는 것만으로도 꼬리뼈에 충격이 갈 수 있다.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벽에 부딪쳐 꼬리뼈가 휜 환자도 있었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엉치뼈는 무척 중요한 부위다. 앉아 있을 때 엉덩이가 불편하다면 일단 엉치뼈와 그 주위의 조직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척추는 엉치뼈 위에 벽돌처럼 쌓여 있기 때문에 엉치뼈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 변형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엉치뼈 아래 붙어 있는 꼬리뼈가 쉽게 틀어지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엉치뼈는 자궁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엉치뼈 안쪽에 자궁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엉치뼈가 틀어지거나 뒤로 튀어나오면 불가피하게 자궁의 위치도 달라진다. 자궁이 후굴되면 생리불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미간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양쪽 눈썹 사이, 코의 시작점 위에 있는 공간을 인당(印堂)이라고 합니다. 인상학에서는 이곳을 단순한 얼굴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정신과 마음, 판단력, 현재의 운세와 앞으로 다가올 기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봅니다. 관상학에서는 인당을 ‘운이 드나드는 문’, ‘복이 출입하는 통로’라고 표현합니다. 얼굴에는 재물을 보는 재백궁, 배우자를 보는 부부궁 등 여러 궁이 있지만, 그 기운이 모이고 흘러가는 중심이 인당이라고 설명합니다. 인당이 중요한 이유는 얼굴의 정중앙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상학에서는 중심이 곧 균형이며, 균형은 운의 바탕이라고 봅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판단이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당을 통해 현재의 심리 상태나 삶의 흐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인당은 얼굴과 조화를 이루며 넓고 시원한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은 포용력이 크고 새로운 환경을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또한 피부색이 맑고 윤기가 돌면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보고, 반대로 칙칙하거나 반복적으로 트러블이 생기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
파크골프가 대한민국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작은 공을 쳐서 홀에 넣는 신체 활동을 넘어, 이제 파크골프는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를 잇는 핵심 고리로 기능하고 있다. 필자는 파크골프를 단순히 스포츠라는 프레임에 가두지 않는다. 파크골프는 복지(Welfare)의 가치와 인문학적 성찰이 깊게 뿌리 내린, 시대가 요구하는 ‘통합 스포츠(Integrated Sport)’라고 확신한다. 첫째, 파크골프는 스포츠 그 이상의 ‘복지’다. 복지의 핵심은 소외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복지’의 모델을 제시한다. 은퇴 후 사회적 역할 상실을 고민하는 세대에게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동료와 어울리고 소통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된다. 필드 위에서 함께 걷는 2~3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고립감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는다. 이것이야말로 몸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 실천이다. 둘째, 파크골프는 인문학적 통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인문학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법’을 탐구하
친구의 남편이 “에이, 남의 집 부인들은 돈도 잘 벌어오는데 당신은 뭐야”라고 말했단다. 친구는 순간 화가 났지만 애써 웃으며, “여보 나, 오늘 20만 원 벌었어요”라고 응수했다. “당신이? 설마, 보여줘 봐 어디?” 친구는 일어나 장롱을 열어 코트를 꺼내며 “이게 40만 원짜린데 오늘 반액 세일해서 20만 원에 샀어요. 그러니까 20만 원 번 것 맞죠?” 했더니 남편이 “이그, 못 말려, 그래 넌 살림이나 잘해”라고 하더란다. 나가면 돈을 쓰게 되니까 전업주부인 친구는 자신이 안 쓰는 돈이 곧 버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누구든지 안 좋은 소리를 듣거나 상황을 떠올리면 어느새 표정이 일그러지게 된다. 반면에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게 되면 어느새 즐거운 일이 있었던 거처럼 기분이 바뀐다. 입꼬리를 억지로라도 올리고 웃는 시늉을 짓게 되면 그것이 진짜로 웃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 모두 지우고 안면근육을 웃는 표정으로 만들고 거울을 보자. 거울 속의 나도 분명히 웃고 있다. 8월에도 활짝 웃자. 개밥 민수가 배가 고파 한 식당을 찾았다. 밥을 먹고 있는데 한 꼬마가 들어오더
여름은 늘 바다를 닮았다. 뜨겁게 반짝이다가도 어느 순간 조용히 마음을 식혀 주는 계절. 파타야에는 그런 여름이 가장 아름답게 머문다. 파타야를 처음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나를 맞이한 것은 바다가 아니라 바람이었다. 야자수 잎을 흔드는 따뜻한 바람에는 짭조름한 바다 냄새와 열대의 향기가 함께 실려 있었다. 그 바람을 마주하는 순간, 일상의 시계는 천천히 멈추기 시작했다. 아침의 파타야는 의외로 고요하다. 해변을 따라 걷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파도에 지워지고,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은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살아가는 동안 쌓였던 마음의 먼지들이 하나둘 씻겨 내려가는 것만 같다. 여행은 때로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는 일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배우는 일이다. 파타야에서는 그 단순한 진리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해변 카페에서 코코넛 한 잔을 앞에 두고 파도 소리만 듣는 오후,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를 바라보며 책 한 장을 넘기는 시간. 그 느긋함이 여행자에게 건네는 가장 큰 선물이다. 낮이 깊어질수록 바다는 더욱 푸르러지고, 스피드보트는 산호섬을 향해 시원한 물살을 가른다. 햇살
인생의 반 이상을 대학 도서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해마다 주최하는 연말 모임에 초대를 받으면서 전국의 대학도서관 사서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하신 분들, 대학도서관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신 분들, 지금도 각 기관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젊은 사서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이다. 1년에 한 번 만나는 자리지만 시간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번에는 안 보이셔서 걱정했습니다"라는 안부가 자연스럽게 오간다. 오래된 인연이 주는 따뜻함이 참 좋다. 무엇보다 이 모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역사를 이야기하다가도 자연스럽게 중국 고전으로 이어지고, 사회와 문화, 책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귀 기울이는 모습에서 '평생 공부하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 전, 모임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이 계셨다. S대학교 법학도서관에서 정년퇴직하신 인생 선배님이다. 퇴직 후에는 조금 쉬고 계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활기찬 삶을 살아가고 계셨다. 여러 기관에서 자문 활동도 하시고,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우리나라에는 바다를 품은 도시가 많다. 아름다운 산을 가진 곳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지켜오면서 그 바다 위에 우주라는 미래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는 흔치 않다. 바다는 오늘의 삶을 지키고, 우주는 내일의 산업을 준비한다. 자연과 문화,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하나의 성장축으로 이어지는 곳. 그곳이 오늘의 고흥이다. 바다가 도시를 키웠고 사람은 그 바다를 지켜왔다 지도를 펼치면 고흥은 남해를 향해 길게 뻗은 해양반도다. 746㎞가 넘는 해안선과 230개의 크고 작은 섬은 도시의 지형을 만들었고, 그 가운데 23개 유인도에서는 지금도 삶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새벽이면 녹동항에는 밤바다를 누빈 어선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경매장의 분주한 손길은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깨운다. 계절이 바뀌면 들녘에서는 유자가 노랗게 익어가고, 산자락에는 취나물이 얼굴을 내민다. 바다와 들, 숲이 서로 다른 계절을 품으며 하나의 도시를 완성한다. 고흥에서는 자연을 바라보기만 하지 않는다. 바다는 산업이 되고, 들녘은 경제가 되며, 숲은 또 다른 가능성을 키운다.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취나물과
파크골프는 안 다치고 편안하게, 채 무게를 이용하여 가볍고 즐겨야 하는 스포츠다. 그러나 많은 동호인이 복잡하고 과도한 몸동작을 하려다 오히려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곤 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악수하기 백스윙 공식’을 소개한다. 악수하기 백스윙 공식 1. 모든 시작은 ‘배꼽인사’ 어드레스부터 편안한 백스윙을 만들려면 출발선인 어드레스 자세가 제대로 잡혀야 한다. 양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 상태에서, 배꼽인사처럼 상체를 살짝 굽혀준다. 그 상태에서 두 팔을 아래로 툭 늘어뜨리면 몸과 손 사이에 자연스러운 여유 공간이 확보된다. 이 공간이 올바르게 유지되어야만 클럽을 부드럽고 길게 뺄 수 있는 스윙의 길이 열린다. 2. 오른쪽에 있는 사람과 ‘악수’ (테이크백) 백스윙이 고민이라면 머릿속으로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이 직관적인 이미지 하나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내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에게 왼손을 내밀어 악수한다.” 왼손을 악수하듯 뻗으면 왼손등은 정면을 바라보게 된다. 클럽 헤드가 허벅지 높이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코킹이 시작된다. 억지로 어깨를 돌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왼쪽 어깨가 살짝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안정영은 자신이 우승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연습라운드에서 인연을 맺은 후배가 “누나! 우승했어요!”라고 외친 뒤에야 비로소 여자부 초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KLPGA에서 활동했던 안정영에게 이번 우승은 파크골프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거둔 첫 결실이었다. KLPGA 선수 안정영에게 시련을 안긴 건 손목 부상이었다.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했던 그는 파크골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모든 걸 내려놓고 신인의 자세로 열정을 불사른 그는 첫 프로대회에서 마지막 홀 역전 우승으로 대한민국 프로파크골프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자신을 ‘챔피언’보다 ‘배우는 선수’라고 소개한다. 원년의 문을 연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보다 성장하는 과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골프를 떠난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뜨거운 무대를 만났다 안정영에게 파크골프는 은퇴 이후 선택한 취미가 아니었다. 골프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선수가 다시 경쟁할 수 있는 무대였다. 오랜 선수 생활 동안 기본기와 경기 운영, 멘털 관리의 중요성을 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프로파크골프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은 신동석이었다. 38년 동안 체육교사로 학생들과 함께했던 그는 정년퇴직 후 파크골프에 또 한 번의 인생을 걸었다. 그 도전은 KPPGA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프로파크골프대회 남자부 초대 우승으로 이어졌다. 철저한 준비와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원년 우승을 거머쥔 신동석 프로를 만나 첫 프로챔피언의 의미와 앞으로의 목표를 들었다. 원년 프로대회 초대 챔피언은 단 한 번뿐이다. 신동석 프로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광을 안았지만, 정작 그가 먼저 꺼낸 이야기는 기쁨보다 책임이었다. “첫 프로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정말 기쁩니다. 오랫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감사한 마음이고요. 대한민국 첫 프로 챔피언이라는 이름은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지만,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도 함께 안겨줬습니다. 앞으로도 프로다운 경기력과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38년 체육교사에서 프로선수로 시작한 두 번째 무대 신동석의 첫 번째 무대는 학교 운동장이었다. 38년 동안 그는 단순히 운동 기술만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었다.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여름 폭염으로 잠시 숨을 고른 전국 파크골프가 하반기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8월 참여형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국내 전국대회와 국제 교류 무대가 이어지고, 10월에는 전국 메이저 대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11월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가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성장한 파크골프는 이제 전국대회와 해외 교류, 지역 축제와 결합한 다양한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대회의 성격이 한층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보 동호인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대회가 새롭게 등장했고,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교류대회도 확대됐다. 여기에 지역 특색을 살린 전국 오픈대회와 협회 메이저 대회가 잇달아 열리면서 선수와 동호인 모두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 시즌이 될 전망이다. 8월, 웅비 팔도파크골프대회로 하반기 포문 하반기 첫 전국 무대는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2026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다. 목포스포츠클럽과 웅비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참여형 전국대회로 기획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실업팀과 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경규 세븐스타파크골프 회장은 자격증이 있는 프로 골퍼다. 파크골프는 파3 골프장인 줄 알고 찾아간 곳에서 처음 만났다. 막 재미가 붙을 즈음 팔꿈치에 통증이 왔다. 아들과 함께 파크골프채 개발에 뛰어들었고 ‘세븐스타’가 탄생했다. 이제 이 회장은 채보다 그 채를 든 사람들을 더 많이 이야기한다. 전국에서 만나 함께 공을 치고 서로 ‘친구’라 부르는 사람들. 세븐스타가 만들고 싶은 것은 결국 그런 파크골프의 즐거움이다. 이경규 회장에게 좋은 파크골프채의 조건을 묻자, ‘감각’을 먼저 꼽았다. 좋은 원목과 샤프트, 정밀한 설계와 가공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채를 손에 쥐고 공을 치는 사람이 무엇을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테스트 기계에서 좋은 수치가 나온다고 반드시 좋은 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이 헤드에 맞는 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느낌, 시원하게 뻗어나갈 때의 쾌감,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안정감까지 사람이 직접 느껴야 한다. “물성자료나 테스트 수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사용자가 쳐봤을 때 ‘뭔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출발점은 결국 사용자에 대한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파3 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에는 누구도 선뜻 답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확히 몇 명일까요?” 회원 수는 알 수 있습니다. 협회 등록 현황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얼마나 되는지, 연령별 분포는 어떤지, 지역별 이용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얼마나 자주 구장을 찾는지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합니다. 정책을 세우는 기준도, 산업 규모를 가늠하는 근거도 아직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감’이 아니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구장을 새로 조성할 때도, 예산을 편성할 때도, 대회를 유치할 때도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역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면 시설의 과밀과 부족을 줄일 수 있고, 운영 방식도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비 시장의 규모를 예측하고,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며, 기업의 투자를 이끌려면 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산업을 성장시키는 언어입니다. 최근에는 예약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 대회 운영 시스템 등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파크골프학회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K-파크골프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창립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파크골프학회 창립을 기념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K-파크골프의 발전 모델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산업계, 언론이 함께 참여해 파크골프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발표는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K-파크골프 시대를 위한 발전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현주소와 학문적 과제’, 엄기석 필드원 대표는 ‘파크골프 첨단화와 시장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태훈 데일리안 지역기획부 부장, 박경래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서원재 을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책과 산업, 교육, 미디어 분야에서 바라본 파크골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학회는 이번 정책포럼을 계기로 파크골프의 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순수 아마추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가 3일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에서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하고 거목인터내셔날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836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1~4차 예선을 거쳐 오는 22일 결선을 치르며 남녀부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전국대회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실력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더 많은 동호인에게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회에는 페리오 방식을 도입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쟁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실력 차이를 일정 부분 보완해 누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체육의 특성을 반영해 참여와 즐거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운영 방식이다. 예선도 최대 4차례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한 번의 실수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결선 진출자가 중복되면 차순위 참가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결선 무대를 경험하도록 했다. 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파크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 호원대는 지난 28일 대학 6동 3층 회의실에서 '호원대학교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식'을 열고 선수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선수단 소개, 창단 취지 및 운영계획 발표, 선수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창단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김나형 기획처장, 서충길 학생지원처장, 한성관 입학홍보처장, 양해면 평생교육원장, 이명찬 스포츠단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명호 스포츠건강관리학과(야) 학과장과 선수단, 지도자도 함께했다. 외부에서는 문병량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재인 본부장, 고세곤 군산시파크골프협회장, 김상수 감사, 호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피닉스스크린파크골프 조촌점 오재금 대표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선수단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야)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실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앞으로 전국 및 지역 대회에 참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학교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을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호주 감성 패밀리 레스토랑 코지하우스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코지하우스는 최근 대학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하고, 브랜드 분석부터 신규 캠페인 전략, 온·오프라인 운영 방안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우수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지하우스의 대표 브랜드 자산인 ‘10’의 의미를 활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코지하우스의 현재 브랜드 및 광고·마케팅 현황을 분석하고, 외식업계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 도출, 브랜드 진단 및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10달러 스테이크’, ‘10달러 데이’ 등 기존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캠페인 콘셉트와 슬로건, 포스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수상팀들은 코지하우스가 고객의 외식 선택 과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강화부터 고객 경험 확산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9월부터 밀양과 양산, 부산에서 열린다. 브라마파크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10월 5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결선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브라마파크골프와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일보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예선에는 남녀 각 1536명씩 모두 307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 80명을 포함하면 예선 전체 참가 규모는 3,152명이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384명, 총 768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네 차례로 나눠 치른다.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 14일 밀양 하남파크골프장에 이어 21일과 28일에는 양산 황산1구장에서 열린다. 회차별로 남녀 각 384명씩 768명이 참가한다. 결선은 10월 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는 제3구장, 여자부는 제2구장을 사용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개인전으로 치르며 일반부와 시니어부 구분 없이 남녀 개인 저타수 경쟁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쉼터파크골프(회장 김선우)가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공연 및 뷰티케어 봉사활동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쉼터파크골프는 (사)좋은이웃 중앙회(회장 김소당)가 주최하고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회장 반하연)가 주관한 ‘나눔과 치유, 제주 행복을 전하다! 2026 뷰티케어 문화공연 봉사활동’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과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서귀포시사랑원과 남제주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미용과 네일아트, 뷰티케어 등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승모 한전MCS 제주지사장과 조상훈 서귀포지점장, 백진주 서귀포시사랑원 원장, 김소당 좋은이웃 중앙회장,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과 손혜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수 송아리·이은정·서동희·김소연을 비롯해 정선미 좋은이웃 중앙전문자문위원, 이충엽 예술단장, 김병수 목포지회장, 조윤아 한국통합교육원 대표와 좋은이웃 및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 임원진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봉사 일정 중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피치파크게임즈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지난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스크린파크골프 전문기업 피치파크게임즈(대표이사 황옥분)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스크린파크골프 활성화를 비롯해 공동 마케팅과 대회·행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 협회 조직을 기반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지도자·심판 교육, 공인구장 인증 등을 운영하는 최대 파크골프 종목단체다. 최근에는 하나금융지주와 공식 파트너사 협약을 맺는 등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와 계절, 구장 접근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야외 파크골프를 보완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 부문에서 시작된 수요가 최근에는 민간 스크린파크골프장과 교육·연습 공간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스크린골프와 비교해 공간 구성과 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실제 파크골프 이용자가 실내에서도 연습과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시장 확대의 배경이다. 지자체와 복지시설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기업 마실파크골프가 대학과 손잡고 교육과 인프라, 대회 운영을 아우르는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실파크골프는 7월 22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안양대학교와 '파크골프 산업 발전 및 외연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교육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과정을 포함한 파크골프 최고위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전문 지도자와 산업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 대학의 교육 역량과 마실파크골프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협력 범위도 넓다. 양측은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에 협력하는 한편 시설 관리 효율화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과 전국 및 국제대회 유치·개최에도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마실파크골프는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니어 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크린 파크골프 서비스와 운영 솔루션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6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 스크린 파크골프 부문 1위를 수상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 브랜드 P.G.CLASS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에서 첫 한일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민간 차원의 스포츠 교류에 나섰다. 이번 ‘제1회 P.G.CLASS 한일 친선 파크대회’는 무아투어 주관, P.G.CLASS 협찬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지 대표 파크골프장인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에서 프리라운드와 36홀 친선경기를 치르고, 미나미소마 파크골프장 라운드와 지역 관광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가 열린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 가운데 하나다. 매년 일본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JAL CUP 소마 마쓰카와우라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해 열린 제31회 대회에는 약 47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일본 파크골프의 수준과 문화를 상징하는 무대에서 한국 동호인들이 친선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친선대회는 공식 국제선수권대회보다는 한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교류 확대와 해외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일본 파크골프 문화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단법인 좋은이웃(중앙회장 김소당)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터미널웨딩홀 8층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은 취약계층 지원, 연탄 나눔, 효문화 공연, 자원봉사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도 충남교육감, 장기수 천안시장, 조철기 충남도의회의장, 안정근 아산시의회의장, 장영기 충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추종호 남서울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홍보대사 가수 송아리·이은정, 조윤아 한국통합교육원 대표를 비롯해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 좋은이웃 중앙회 임원진,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년간 취약계층 지원과 연탄 나눔, 어르신 효(孝) 문화공연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나운서 이채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 김소당 중앙회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김소당 중앙회장은 "22년 동안 섬김과 나눔의 길을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
파크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은 흔히 “운동하러 간다”라고 말한다.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들이 다시 골프장을 찾는 이유는 운동만이 아니다. 함께 웃어주고 좋은 샷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는 사람들. 파크골프의 진짜 매력은 잔디가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 18홀을 함께 걷는 두 시간 남짓의 시간은 낯선 사람도 친구로 만든다. 어색했던 인사는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바뀌고, 어느새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는 사이가 된다. “운동보다 사람이 좋아 계속 나오게 된다”는 말이 자주 들리는 이유다. 모든 관계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가까워질수록 더욱 조심해야 하는 선이 있다. 최근 여러 지역의 파크골프장을 다니며 만난 동호인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요즘은 경기보다 사람이 더 어렵다.” 사랑이 잘못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건강한 감정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문제는 그 감정이 운동이라는 공적인 공간의 질서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파크골프장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동의 운동 공간이다. 운동을 통해 맺어진 관계는 서로를 존중할 때 아름답다. 한 사람의 감정이 상대의 의사보다 앞서면 편안했던 공간은 누군가에게 부담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됐던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 규모를 축소하지 않고 당초 계획한 72홀 규모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1매립장 상부 약 12만㎡ 부지에 7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에는 72홀 코스를 비롯해 연습장 2곳, 클럽하우스, 관리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362면 규모의 주차장과 이벤트 광장도 함께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4억 3,0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120억 원은 SL공사가 부담하고, 인천시는 특별회계에서 14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인천시와 SL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 예산이 투입될 경우 운영기관을 공모로 선정해야 했고, 인천시의회가 공모 참여 자격을 시 산하 기관으로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SL공사는 해당 조례가 유지될 경우 운영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파크골프가 대구경찰청과 손잡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피닉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한국파크골프는 지난 14일 대구경찰청에서 대구경찰청과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와 교통사고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파크골프를 즐기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에게 예방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문구,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파크골프는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가맹점과 각종 대회를 활용해 예방 콘텐츠를 상시 게시하고, 이용객들이 운동 전후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파크골프는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활체육과 공익 캠페인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파크골프장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전국 스크린파크골프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이스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파크골프가 기능성 파크골프화 시장 확대를 위해 슈넥스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클럽과 용품 중심의 사업 영역을 신발 분야까지 확대하며 종합 파크골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파크골프와 슈넥스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피닉스 본사에서 명품 파크골프화 개발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과 최해욱 슈넥스 회장, 지혜은 슈넥스 대표이사, 이창익 피닉스 파크골프 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성 파크골프화를 공동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과 유통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중저가 맞춤형 제품을 선보여 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기능성 파크골프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파크골프는 피닉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클럽과 볼, 가방 등 다양한 파크골프 용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용품 사업에 기능성 신발을 더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파크골프 용품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피닉스와 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도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조성한 45홀 규모의 충북도립파크골프장을 오는 21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객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을 마쳤으며, 예약 시스템 도입과 공인구장 인증 추진을 통해 중부권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립파크골프장은 시범운영 기간 누적 방문객 5만60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376명이 이용하는 등 도민과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중부권 파크골프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접수한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지난 6월 15일부터 총 13억 원을 투입, 주차장 확·포장과 차폐시설, CCTV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이용 환경 전반을 정비해 보다 쾌적한 라운딩 여건을 마련했다. 정식 개장과 함께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충북도는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유료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예약 시스템을 통해 특정 시간대 이용객 집중과 현장 대기 불편을 줄이고, PC와 모바일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한파크골프협회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참여 중심 운영을 내세운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목포스포츠클럽은 오는 8월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는 '2026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 참가 신청을 7월 2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이면 참가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 중심의 대회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단, 실업팀과 업체 소속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가장 큰 특징은 '파크골프 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점이다. 일반 골프의 페리오 방식과 달리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홀의 점수를 합산하고 기준 타수와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력뿐 아니라 운의 요소도 일부 반영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예선 중복 참가 제도다. 참가자는 예선 1차부터 4차까지 원하는 일정에 최대 네 차례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수로 대회가 끝나는 부담을 줄이고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 방식이다. 예선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2026년 6월 경북 예천 한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생활스포츠지도사 국가고시 실기 시험 현장은 단순한 자격증 시험을 넘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고 있음을 증명하는 거대한 전환점이었다. 과거 시니어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파크골프가 이제는 20대와 30대 젊은 층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명실상부한 '전국민 스포츠'이자 '3세대 가족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음을 똑똑히 목격했기 때문이다. 정교한 멘탈과 루틴의 예술, 스포츠로서의 본질 국가고시의 장은 냉정했다. 필자는 비록 구력의 부족과 연습량 미달로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파크골프가 가진 정교한 스포츠 과학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합격의 영광을 안은 수험생들은 단순히 공을 잘 치는 것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 제어, 흔들리지 않는 멘탈, 그리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체 루틴을 철저하게 관리해 낸 이들이었다. 파크골프는 고도의 집중력과 철학이 필요한 '종합 예술 스포츠'임을 시험 과정을 통해 몸소 절감할 수 있었다. 온가족이 함께 도전, 22세 청년의 합격이 던진 신선한 충격 이번 시험에서 가장 신선하고도 기쁜 목격은 단연 가족이 함께 도전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마실스크린
지이코노미 양하양 기자 |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면 많은 사람들이 입맛 저하와 피로를 호소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체력 소모는 늘어나지만, 소화 기능은 떨어지고 식욕도 감소하기 쉽다. 파크골퍼들은 무더위 속에서 체력 관리와 수분 보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이럴 때 부담 없이 즐기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메밀이다. 메밀은 예로부터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아 왔다. 차갑게 즐기는 메밀국수와 막국수는 더위에 지친 몸에 청량감을 선사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입맛이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냉장고에서 갓 꺼낸 시원한 육수에 담긴 메밀면 한 그릇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름철 최고의 별미다. 메밀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풍부한 영양 성분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루틴(Rutin)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루틴은 메밀의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으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탄력 유지와 혈액순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과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 선택이 중요하다. 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7월은 파크골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폭염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 중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특히 중장년층과 시니어 비중이 높은 파크골프는 여름철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여름철 응급실을 찾는 온열질환자는 매년 수천 명에 이른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의식 저하와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열사병은 응급상황에 해당한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의식이 흐려지거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이송이 필요하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파크골프는 걷기 운동의 비중이 높은 종목이다. 18홀 또는 36홀 라운드를 도는 동안 수천 보를 걷게 되며 햇볕 아래 머무는 시간도 길다. 여기에 습도가 높아지면 체온이 쉽게 상승하고 땀 배출이 원활하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3 지방선거 정책공약마당을 분석한 결과 전국 173개 지역에서 253명의 후보가 파크골프 관련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부터 전국대회 유치, 관광 연계 개발까지 다양한 공약이 쏟아지며 파크골프는 지방선거의 주요 생활체육 의제로 부상했다. 선거가 끝난 지금 관심은 후보자의 약속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에 모이고 있다. 향후 4년은 지방정부의 실행력에 따라 대한민국 파크골프 지도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 700홀 구상에서 전국 지방선거 253명 후보 공약까지 2024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행사에서 서울 시내 파크골프장을 장기적으로 700홀 규모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방선거 공약은 아니었지만, 파크골프가 더 이상 일부 지역의 생활체육이 아니라 대도시 정책 의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는 국내 생활체육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목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은 지난해 20만 명을 넘어섰고,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60만 명 이상으로 추산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강의 자료를 만들고, 원고를 정리하고, 학생들의 과제를 채점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몸도 마음도 무거웠다. 이대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집 옆 작은 산으로 향했다. 그 산은 동네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겨 하는 곳이다. 높지 않은 산이라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도 숲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미 해가 기울어 산길은 어둑어둑했다. 정상까지 오르지는 않고 입구 근처를 몇 번 오르내리며 걷고 있었다. 그때였다. 무언가 하얀 물체가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뭐지? 순간 머리가 삐쭉 서는 듯하고 발걸음이 멈추었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좀 크고 비쩍 마른 백구 한 마리가 나무 옆에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평소에도 좀 큰 개는 무서워하는데 산속에서 갑자기 마주친 개는 나를 당황하게 하였다. 목줄도 없고 주인도 보이지 않았다. 달려들면 어떡하지? 순간 주위를 둘러보았다. 손에 들 만한 것은 낙엽과 나뭇가지뿐이었다. 급한 대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썩은 나뭇가지를 하나 집어 들었다.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질 것 같은 나뭇가지, 누가 봐도 무기로는
골타요법에 대한 소문이 퍼져 몇 년 전부터 이따금 방송 출연 요청을 받는다. 여러 방송에 출연해 척추 자극으로 인한 효과를 보여주었는데, 그때마다 방청객은 물론 다른 출연자들도 놀라워하곤 했다. 10분 만에 혈압과 혈당치가 내려가고 수족냉증 환자의 손발이 따뜻해지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은 손과 발에 극심한 냉기가 도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여름에도 손발이 시리고, 겨울이 되면 고통이 몇 배나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을 써도 쉽게 낫지 않는다. 환자에 따라 효과도 다르거니와 어떤 때는 약이 듣고 어떤 때는 듣지 않는다. 손발이 따뜻해지려면 손가락과 발가락 끝까지 피가 돌아야 한다. 그러려면 심장이 힘차게 피를 밀어내야 하고, 자율신경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 피가 잘 돌아야 한다. 흉추 3, 4, 5번이 뒤로 밀려나면 등이 굽으면서 심장과 폐를 압박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다. 따라서 이 부분을 자극해 공간을 확보하면 손발에 따뜻한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골타요법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다. 질환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치료 강도와 기간,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달라질 수 있으나 척추의 뼈를 바른 위치로 교정한다는 점은 똑
노년의 남녀를 소개하기 위해 종로에서 셋이 만났다. 남자는 68살에 초혼이고, 여자는 돌싱이다. 사전에 사진을 보여줬고, 흔쾌히 만나겠다고 해서 자리를 마련한 것인데, 여자는 창문만 바라보고, 남자는 옛날 소개 받았던 여자 얘기를 하고 있었다. 하도 분위기가 불편해서 내가 한마디 했다. “나는 시간이 남아서 이런 자리 마련한 줄 아세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적어도 이 자리만큼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제야 마음을 풀고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남자는 여자가 너무 우울 모드라, 여자는 남자가 지난번 선본 여자 얘기를 해서 불만이었단다. 그때 결심했다. 지금까지 백 번을 소개해서 30쌍 이루어졌으니 이만하면 잘했어, 더 이상 하지 말자고. 재혼하고 싶다면 주의할 것이 있다. 첫째, 절대로 지난 배우자 얘기를 하지 말 것. 칭찬도 흉도 예의가 아니다. 선본 얘기도 예외는 아니다. 둘째, 서로 밝은 이미지를 남기자. 어디서 마주칠지 모른다. 셋째,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지 마라. 키가 작으시네요, 따위. 아니면, 그냥 혼자 살아라. 윈스턴 처칠의 유머를 소개한다. 처칠의 유머 감각은, 웃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신의 주관과 오랜 독서의
전국의 수많은 교육생과 회원분들을 만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 어드레스를 설 때 도대체 공하고 내 몸의 거리를 얼마큼 두어야 하는지 매번 기준점을 모르겠다는 이야기다. 대다수가 공과 너무 바짝 붙어 선 채로 스윙을 한다. 미스샷이 나면 스윙 궤도나 손목 동작만 탓하지만, 사실 정타율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첫 단추는 스윙을 시작하기도 전인 공과 내 몸의 간격에 있다. 공과 발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운 경우 공과 너무 가깝게 서는 자세는 치명적인 미스샷의 원인이 된다. 마치 퍼팅할 때처럼 고개를 과도하게 숙여 공을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자세가 나오면 스윙할 때 양팔과 클럽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좁아진다. 결국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할 때 몸이 꽉 막히게 되고 공간을 억지로 만들기 위해 상체가 위로 훌쩍 들리는 동작이 발생한다. 몸이 들리면 당연히 공의 윗부분을 때리는 탑볼이나 방향이 비틀어질 수밖에 없다. 진 프로가 제안하는 '공과 발의 공식 기준’ ① ‘한족 반(발 하나에 반보)’ 공식 공이 놓인 가운데 기준점에서 내 발 크기로 한족(발 하나), 그리고 반 족만큼 뒤로 물러나 선다. 쉽게 말해 공과 내 발 사이에 ‘내 발 하나와 클럽 헤드 하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츄쿠츄(CHUCUCHU)가 선보인 ‘2026 서머 컬렉션’은 청량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여름 필드 패션의 매력을 담아냈다. 하늘색 슬리브리스와 패턴 스커트, 화이트·네이비 배색의 플리츠 스타일, 모던한 블랙&화이트 룩, 화사한 핑크 컬러 셋업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제안한다.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배색 칼라와 플리츠 디테일로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필드 위에서 개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은 여성 파크골퍼들에게 주목받을 만한 컬렉션이다. 촬영 협조: 츄쿠츄 스튜디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파크골프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000여 명 수준이던 충북파크골프협회 정회원은 올해 1만 5,000명으로 두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체육 대표 종목이자 지역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서승우 충북파크골프협회장이 있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중앙정부와 충북도에서 30년 가까이 행정 경험을 쌓은 정통 행정가다. 서 회장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협회 운영 혁신,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충북을 대한민국 파크골프 일번지로 만드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충북 파크골프의 성장세는 전국에서도 손꼽힌다. 청주와 충주, 제천, 진천, 음성, 괴산 등 도내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이 이어지고 있고 동호인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초보 동호인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회원 증가 속도를 시설 확충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자가 몰리면서 예약 경쟁이 발생하고 있고 공인구장 조성 요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승우 회장은 파크골프의 지속적인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