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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구진 파크골프장 준공…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구진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 부안군은 지난 4일 진서면 구진 쉼터 일원에서 구진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의원과 군의원,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구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약 1만 235㎡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9홀 코스의 생활체육시설로,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기존 구진 쉼터의 정자와 화장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타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코스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완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어 진행된 시타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참석자들이 첫 타구를 날리며 시설 개장을 기념했다.

 

권익현 군수는 기념사에서 “구진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준공 이후 일정 기간 잔디 보호와 시설 점검을 진행한 뒤 오는 5월 1일부터 파크골프장을 일반 이용자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구진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 간 교류 확대와 지역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