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도계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을 기념해 열린 파크골프대회에는 삼척시 14개 파크골프 클럽 소속 동호인과 선수 42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총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 도계파크골프장은 삼척시의 역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8홀 규모, 파66, 총연장 1,580m로 전국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장 거리 코스를 갖췄다. 자연 친화적 조경과 도계천을 따라 배치된 코스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사무실 ▲휴게실 ▲매점(카페)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잔디 품질과 코스 경사도, 티잉구역 등 세부 설계에서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척시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기에 발맞춰 지역 내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삼척시에는 1,200여 명 이상의 등록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 중이며, 인구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어촌 지역에서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군 최초의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7월 1일 고성읍 수남리 일원에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은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의 신호탄이다. 개장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첫 티샷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총면적 30,262㎡)의 천연 잔디 코스로 조성됐다. 클럽하우스와 사무실, 주차장,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2021년 착공해 올해 2월 준공됐다. 7월부터 9월까지는 군민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고성읍을 포함한 군 전역 5개 권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31년까지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권역별 특색에 맞춘 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대회 유치가 가능한 규모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제2권역에 마련하는 거류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설계돼 전국 단위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제3권역 동고성파크골프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대된다. 상리권역과 북부권역 파크골프장도 각각 부지 보상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섬 생물다양성 주제로 공모전 수상작 22점 전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 지역 고유 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 기획전시 ‘섬에서 피어난 생명들’을 7월 1일부터 섬진강어류생태관(전남 구례군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주최한 ‘한국섬온실 섬고유종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22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섬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창작 작품들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섬 고유종을 탐험하는 아이들을 그린 ‘섬의 보물, 섬 고유종을 찾아서’ 등 작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간 협업으로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생물·환경 주제 콘텐츠 기반의 공동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예술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 APP월드투어 서울 SUP 오픈대회’ 가 7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잠실한강공원 수상지역 및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세계스탠드업패들연맹(APP: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와 (사)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 대한서핑협회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투어 시리즈의 아시아 대표 무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SUP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약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프로, 아마추어, 청소년 등 다양한 부분의 단거리와 장거리레이스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SUP 보드 위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체험, 외국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K-POP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 생태 보호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서울특별시체육회와 함께하는 ESG 캠페인 등의 행사를 통해 친환경 스포츠인 SUP의 종목 저변 확대와 자연과 공존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산74 일원에 조성된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이 7월 1일 정식 개장했다. 총면적 2만8,350㎡ 부지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 ‘가산수피아’ 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연장 1,500m에 달하는 18홀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36홀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파크골프 마니아부터 입문자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만 원(36홀 기준)이다. 특히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기존 공공 파크골프장에서 자주 지적된 과밀 이용 문제를 사전에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수피아 파크골프장은 일본 및 국내 주요 골프장을 경험한 전문가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일반 골프장 수준의 정교한 코스를 구현했다. 코스 곳곳에는 100년 수령의 벚나무와 고급 조경수가 어우러져, 시원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타 구장 대비 코스 길이가 길고, 일부 쇼트홀에서도 풀스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호쾌한 샷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조로운 기존 파크골프장들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용객들은 라운딩 후 1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울산 남구가 사유화 논란에 휘말렸던 태화강 파크골프장을 7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 운영은 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하기로 했다. 울산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가운데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운영 주체가 전환되며 유료화되는 첫 사례다. 이용 요금은 3시간 기준으로 남구 주민은 3,000원, 타 지역 주민은 5,000원이며, 운영 시간은 하절기(4~9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10~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하루 적정 이용 인원을 약 450명으로 설계했다. 하지만, 최근 이용객이 적정 인원의 두 배 가깝게 몰리면서 잔디 훼손이 심해졌다는 지적을 받았고, 민간단체의 배타적 운영에 대한 민원이 계속됐다. 남구는 특정 단체 중심의 운영으로 불거졌던 논란을 막고 보다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료화 결정에 대해 남구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은 “경제적 부담 가중”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구는 “연간 회원 가입자에 대한 이용료 감면 등 완화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유료화 결정으로 다른 지역의 파크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상북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생활 스포츠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건강 증진 효과가 높아 노년층과 장애인 등 운동 약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은 현재 비장애인 중심의 시설 운영과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장애인의 파크골프장 이용에는 여전히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장애인 체육 향유권 증진을 목표로, 도내 모든 시군에 최소 1곳 이상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을 지정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1차로 전용 4개소, 배려형 10개소, 공사 중인 6개소 등 총 20개소를 우선 지정했으며, 앞으로는 장애인 편의시설(진입로, 화장실, 탈의실 등) 확충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지정으로 경북의 17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경대학교(이채영 총장)가 2026학년도부터 ‘레저파크골프과’를 신설하고, 실버레저와 지역 스포츠복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크골프 인구와 함께 전문 지도자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파크골프 전문 지도자 양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학과다. 레저파크골프과는 스포츠 교육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 특화된 실버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커리큘럼은 주 2회 이상 실제 라운딩 중심의 실습수업은 물론 장애인·노인 대상 맞춤형 지도법, 관광 연계 창업 교육 등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 전문성과 진로 확장성을 모두 갖춘다. 학과 교육의 핵심 기반이 될 교내 정규 18홀 파크골프장은 현재 조성 중이며, 대구 수성구 두산동 제2 파크골프장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실제 경기장 수준의 환경에서 실습하며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파크골프 지도자, 실버체육 강사, 스포츠 복지기관 종사자, 사회체육 분야 창업 등 다양한 진로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정부지원 장학금으로 등록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월 30일 괴산읍 정용리에서 ‘정용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골프장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정용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충청북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8,800㎡ 부지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잔디와 티잉 구역 정비는 물론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도 마련돼 군민 누구나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갖췄다. 이 구장은 초보자와 고령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저강도 스포츠시설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추구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존 괴산읍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효율적인 이용 환경도 마련될 전망이다. 괴산군은 현재 약 1,000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용리 외에도 칠성면에 27홀 규모 파크골프장, 청천면에 파크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 중이다. 군은 이번 정용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여가시설을 넘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와 체류형 관광객 유입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관광 복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비건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실현’을 핵심 주제로, 먹거리뿐 아니라 뷰티, 리빙, 예술, 기술 등 일상 전반에 걸친 비건 및 친환경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적 접근뿐 아니라 대중적 체험과 예술적 해석을 결합한 다양한 특별 전시 및 체험형 콘텐츠가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아트앤호프는 ‘업사이클링 기획전’을 통해 폐자재 및 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컬 문제를 다룬 예술 프로젝트 등을 선보이며, 업사이클링의 미적 가능성과 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조명한다. 올크라프트는 ‘친환경 염료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관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버려지는 자원을 친환경 염료로 리폼하거나 면 손수건을 리폼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웨딩’ 브랜드 화접도는 생화를 대체한 드라이플라워 및 재활용 식물로 꾸며진 ‘가드닝 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6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2025 서울스포츠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서울스포츠 크리에이터’는 기존 블로그 중심의 체육 기자단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스포츠의 역동성과 현장감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1인 미디어 중심 시민 크리에이터로 전면 개편한 사업이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SNS 트렌드에 맞춰 시민의 시선으로 서울 체육의 현장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발된 크리에이터 8명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서울시체육회 주최 체육행사 취재 ▲브이로그 및 숏폼 영상 제작 ▲SNS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위촉장 수여, 크리에이터 대표 선서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전문가 교육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활동을 위한 웰컴키트도 제공되었다. 향후 팸투어 등 단체활동과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흥미를 갖고, 서울시 체육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 은평구 시연사에서 ‘각 종교의 경서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8일 오후에 열렸다. 시연사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종교연합사무실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불교·기독교·가정연합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각 종교 경서가 제시하는 평화 철학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불교 측 지운 스님 발제에서는 원효대사의‘일심(一心) 사상’과‘화쟁(和諍) 사상’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모든 존재는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원효대사의 가르침(대승기신론)은 교파 간 대립을 극복하고 진리로서 통합에 이르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이어진‘화쟁론’ 분석을 통해 상이한 교리 간 조화를 모색하는 것이 곧 평화의 실천임을 설파했다. 기독교 대표로 나선 최교림 강사는 이사야·야고보서 등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죄와 불평등이 평화를 가로막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 사역과 요한계시록의‘새 하늘 새 땅’ 약속을 통해, 마귀를 물리치고 하나님 통치 아래 진정한 평화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가정연합 성환득 은평가정교회 담임목사는 문선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2025년 6월 27일(금) 케이파크골프와 스크린파크골프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파크골프는 스크린파크골프 분야에서 협회의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케이파크골프 전영창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크린파크골프의 보급 확대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파크골프는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보급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며 파크골프 대중화와 실내 스포츠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파크스테이션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은 고령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협회의 전략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과 국민 체육 증진이라는 협회의 비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케이파크골프와 함께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와 동행캠페인이 공동 주최한 제7차 평화강연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평화실천위원회 사무실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동행캠페인, 민족을 잇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왕래와 평화통일을 향한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시민 주도의 평화 실천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 전통무예 김동희 대표(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회장), 염덕길 명예회장(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부회장), ITF 국제태권도연맹 정순천 공보 부위원장, 국제교류발전협회 문용조 회장,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조재천 수석부회장, ㈜엠아이유 AI전문가 이정희 박사, 뉴럴하이웨이 대표이자 평화실천위원회 마케팅분과 최경호 박사, 가람건설 김성태 회장, 몽고간장 채상겸 전 회장, HWPL 홍란희 G01교류협력부장(서울경기남부 동행캠페인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통일의 염원이 큰 실향민과 새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권도는 평화를 잇는 무도” 강연은 국제태권도연맹(ITF) 공보 부위원장이자 태권도 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수석 부단장인 정순천 단장이 맡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3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계산 수변공원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9홀 규모로 약 4,800㎡ 넓이다.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는 개장 초기인 7~8월에는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하고 오는 9월부터 전체 홀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고, 월요일은 휴장한다. 팀당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 구민 1만 2,000원이다. 전화로 예약 접수한다. 구는 내곡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2대 이상의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우선 예약제도를 운영해 세대 통합형 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청도군(김하수 군수)은 군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도군 파크골프장을 야간에도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도군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야간 개장을 통해 881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역시 야간 운영을 시행하여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파크골프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야간 개장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올해 1월 금천면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군비 약 10억 원을 들여 25,795㎡ 부지에 36홀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하는 등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파크골프 시설로, 이달 4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유휴공간을 활용해 걸립한 이 시설은 155㎡ 크기에 3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됐으며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는 그동안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이 같은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에 눈을 돌렸다. 스크린파크골프장 이용은 현장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성북구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또는 성북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어르신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정릉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석계역 인근에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광주시가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처음으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최근 광주 지역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스크린파크골프장 크기는 총 113㎡ 규모로 2개의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광주 시민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달여 시범 기간을 거쳐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내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확대하는 한편, 실외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소소일작 여름여행 챌린지(해방여행일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리트릿(Retreat)’ 트렌드와 연계해 여행에서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인‘해방여행’을 제안한다. 리트릿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며 내면의 평화와 재충전을 추구하는 여행 방식으로, 단순 관광과 보여주기식 여행이 아닌 자기 돌봄과 취향 탐구를 중시하는MZ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해방여행일지’ 캠페인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각자의 속도로 여행하며 순간을 아날로그 필름 사진으로 기록하는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에서는 여행 성향에 따라‘낭만여행자’, ‘느림여행자’, ‘모험여행자’ 등 세 가지 유형의 해방여행을 제안하며, 각 유형에 어울리는 아날로그 카메라와 필름 추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아날로그 필름덤프 챌린지’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해방여행 사진을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블로그,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 생활 커뮤니티‘소소아지트(소소일작 아날로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모든 권역의 대표 골프장 35곳이 참여하는 단독 특가전을 마련한다. 이번 단독 특가전은 우선 1인 그린피가 최대 11만원까지 할인된다. 아울러 식사와 커피 등 식음료 제공, 카트비 면제 등의 혜택이 골프장에 따라 달리 서비스된다. 단독 특가전에 참여하는 수도권 대상 골프장은 ▲파인크리크 ▲빅토리아(P9) ▲남양주(P9) ▲에덴블루 ▲양평TPC 등 5곳이다. 경상권 대상 골프장은 ▲이지스카이 ▲통영동원로얄 ▲파라지오 ▲마우니오션 ▲의령리온 ▲리더스 ▲펜타뷰(P9) 등 7곳, 전라권 대상 골프장은 ▲군산(레귤러) ▲고창 ▲베르힐 ▲화순엘리체 ▲함평엘리체 등 5곳이다. 강원권에선 ▲카스카디아 ▲벨라스톤 ▲파인리즈골프앤리조트 ▲샌드파인 ▲비콘힐스 등 5곳, 충청권에선 ▲로얄링스 ▲골든베이 ▲중원 ▲플라밍고 ▲감곡 ▲백제 등 6곳이 참여한다. 제주권 대상 골프장은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 ▲라온 ▲더시에나 ▲라헨느 ▲그린필드 ▲캐슬렉스제주 ▲샤인빌파크 등 7곳이다. 이번 단독 특가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예약을 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대표 구본일)가 오는 7월 여름 개편을 맞아 울림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퇴근길 청취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저녁 프로그램에는 새롭게 발탁된 DJ들이 참여하며, 아침 시간대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뤄진다. 월요일 저녁에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더블 DJ로 ‘쾌남열전’을 맡는다. ‘미스터트롯2’ TOP7 나상도와 ‘미스터트롯3’ TOP10 남궁진은 특유의 입담과 케미로 예능형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울림스페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본격적인 저녁 DJ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요일 저녁에는 ‘미스트롯3’ 준우승자이자 대표 불자가수 배아현이 DJ로 나선다. “불교문화와 음성공양을 통해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배아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선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녀가 전하는 감성적이고 맑은 음색의 방송은 많은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저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성리가 시즌2 ‘성리와 데이트’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금빛트롯돌’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특유의 입담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대표 이수민, 이하 웨인힐스)는 오는 7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출품되는 AI 기반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공동제작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우와 스태프 없이 AI만으로 기획, 연출, 촬영, 후반작업까지 진행된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서는 전례 없는 사례다. 웨인힐스는 인공지능 기반 스크립트 생성 및 영상 시각화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제작에 참여했으며, AI 콘텐츠 제작 기술이 실제 영화제 출품작 수준으로 진입한 의미 있는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미국영화감독조합(DGA)을 중심으로 이미 일부 AI 영상물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은 시나리오 작성, 장면 연출, 특수효과 삽입 등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이 결합된 완성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웨인힐스 이수민 대표는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이 진화할수록 기존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 의존도는 점점 낮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도 AI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6월 23일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총 40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과 운영진까지 포함해 4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경기는 총 11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일반부·시니어부·수퍼시니어부 남녀부로, 단체전은 일반부와 시니어부 남녀부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북구가 차지했으며, 중구와 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부 김성래(달서구), 여자부 송임숙(동구), 시니어부 남자부 한동춘(서구), 여자부 권귀분(남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1위 메달과 파크골프채, 2~3위는 메달과 골프채 가방이 수여됐다.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50만 원, 4위 30만 원, 5위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기 등이 주어졌다.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무우수갤러리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28일(월)까지 인사동 본관에서 장천 김성태 작가의 초대전 「나랏말글씨」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창작의 뿌리로 삼아, 전통 서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36점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김성태 작가는 ‘장천’이라는 호로 활동하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록하여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불멸의 이순신」, 「장영실」, 「한국인의 밥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 타이틀 글씨를 다수 작업해 온 서예가이다. 그는 글자를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닌, ‘그리는’ 예술로 승화시켜 한국 문자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또한 그는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로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협회의 캘리그라피분과의 심사위원장 등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분야의 대표작가로 활동중이다. 2015 제9회 다산대상 수상과 함께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그룹전을 개최하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TV대하드라마나 교양/다큐 프로그램의 타이틀도 다수 남겼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근간에 두고, 화선지와 먹, 그리고 은은한 색조를 활용해 한글의 조형미와 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서울시 최초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인 ‘관악 파크골프장’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파크골프장은 관악산 자락 난곡동 산 108-10 일대에 조성됐으며, 계단식 9홀 구조로 설계되어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된 관악 파크골프장은 약 1만 1,285㎡ 규모다. 지난 4월 30일 개장식을 열었고,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를 통해 주민 피드백을 반영하고, 시설 및 운영 방식의 안정화를 도모해 왔다. 하루 4부제 운영에 팀당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선착순 및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오랜 기간 쓰레기 무단 투기와 불법 주차로 훼손돼 온 관악산 인근 자연 공간을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준희 구청장은 “노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유료 전환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1팀 12,000원(4인 기준), 운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노년층의 여가활동을 넘어,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의 급성장에는 국내 최대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 ‘용구 독점’, ‘기술 배척’, ‘사용자 배제’라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에두르지 말고 바로 가자.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는 성능, 가격, 내구성이 월등한 메탈헤드 파크골프채의 공인을 불허하고 있다. 최근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협회로부터 받은 공문에, 협회는 메탈헤드를 배제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적었다. 세 가지는 “일본 규정에 따름”, “메탈은 비거리가 과함”, “목재 업계 반발”이었다. 어떤가? 이게 고개를 끄덕일 만큼 타당한가. 오히려 구시대적 제도, 기득권 보호, 기술 차별이라는 비판을 자초한 거 아닌가. 이참에 따져보자. 첫째, ‘일본을 따라야 한다’라는 건 현실을 외면한 구시대적 논리이다. 협회는 일본이 목재 채만 인정하기에 한국도 목재만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40년 전 일본 체형과 9홀 기준 500m 코스 규격에 맞춰 만든, 시대적 한계가 뻔한 규정이다. 한국은 이미 790m로 규격을 상향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과 대경대학교는 지난 6월 14일 대경대학교 본관 협력실에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파크골프연맹과 경북파크골프연맹,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의 임원진, 대경대학교 부총장 및 관련 학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전문 인력 양성과 학문적 연구, 산업적 기반 확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경대학교는 2025년 5월 ‘레저파크골프학과’를 신설하고,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교내 5,000평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에도 착수해, 명품 캠퍼스 파크골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은 대경대학교에 파크골프 관련 연구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교육·연구·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전문 지도자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천성희 대한파크골프연맹 회장은 “대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자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 현재 전국의 파크골프장은 420여 개에 달한다.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은 하천부지 또는 공공부지에 조성됐다. 그럼에도 대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가 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수익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우려스럽다. 파크골프 산업은 수요 급증으로 120개 이상의 관련 용구업체가 생겨났다. 동호인도 AI 추산 기준 약 100만 명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 동호인 100만 명 중에 협회 회원은 18만 명, 20% 수준에 불과하다. 나머지 80%는 지역 스포츠클럽이나 친목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협회의 과도한 통제에 반발해 회원 탈퇴도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지자체와 용구업체들이 전국 동호인 대부분이 협회 회원이라고 오해하고 협회에만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는 이처럼 ‘회원 수’를 내세워 정부로부터 수십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공공체육시설을 사유화해 수익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부 고발로 인해 경찰 조사까지 진행 중이다. 협회가 운영 중인 수익사업은 다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반기 국내 식품 시장의 흐름을 바꿀 ‘K-푸드페스타’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모두를 연결하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와 국내 식품업계 트렌드를 이끌 다양한 식품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식품 시장에는 ‘건강’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할랄 시장 또한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푸드페스타’는 ‘(주)할랄코리아’와 협업하여 ‘할랄 특별존’을 구성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관이 운영된다. 먼저, 면 기획관은 이색 면류, 컵라면, 소스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이며, 특히 청정 표고버섯이 들어간 표고국수부터 천연 육수팩 등 건강과 맛을 모두 담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기업들이 참가할 것이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든든한끼 기획관’은 HMR(가정간편식)뿐 아니라 케어푸드, 전투식량, 비상식품 등 다양한 간편식 식품군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베이징시가 최근 발표한 정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전략’의 성격을 띠고 있다.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를 비롯한 12개 부처가 공동으로 내놓은 ‘e스포츠 게임 업계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방법(임시)’은 게임과 e스포츠를 단순한 오락이 아닌,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자 하는 중국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준다. 반면, e스포츠 종주국을 자처하던 한국은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여전히 민간 중심의 리그와 대회 운영에 의존하며, 공공의 전략적 개입은 부족한 상태다. 이는 결국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제한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점차 뒤처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베이징은 이번 정책에서 경기장 건설, 대회 유치, 기업 해외 진출, 인재 양성 등 e스포츠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직접적인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게임도 도시의 전략 산업이 될 수 있다’는 강력한 선언이다. 한국은 어떠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할하는 일부 정책이 존재하지만, 부처 간 협업도 미흡하고, 예산 규모나 추진 강도도 제한적이다. 부산이나 대전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노력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과 세계이스포츠홀딩스(총재 최낙균, 대표 정길종)가 6월 19일 아트비전 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교육 및 한류 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시엠립에 위치한 약 2,000평 규모의 세계이스포츠홀딩스 운영 공간(나라쇼핑센터)을 기반으로 뷰티아카데미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캄보디아 청년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한류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현지 시설 운영, 교육생 모집, 프로그램 홍보 및 커리큘럼 실행을 책임진다. 반면, KBS아트비전은 교육 콘텐츠 개발, 강사 자문, 수료증 발급 및 방송 관련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을 맡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특징 중 하나는 교육 프로그램을 단순한 강의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거나 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KBS 및 관련 방송기관과 연계한 방송국 견학,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수정 씨(33)는 14일 은평구 불광역 인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대강당을 찾았다. 주말 낮 행선지는 '운명상점' 이름만큼이나 낯선 분위기 속에서 그는 타로 상담을 받았다. "정확히 뭔가를 얻기보다,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줬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다"고 그는 말했다. 사단법인 케이문화진흥협회는 이날 시민 대상 문화복지 행사 '운명상점'을 열고, 타로·사주 명리학·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은 대중문화와 심리 상담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여자 다수는 "비용 부담 없이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포구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이지훈 씨(46)는 "딸아이와 함께 타로를 체험했는데 아이가 의외로 즐거워했다"며 "저도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케이문화진흥협회는 서울시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2년 7월 설립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여행사들과 함께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NOL인터파크투어 등 국내 굴지 여행사는 물론 자이언트골프, 투어비스, 대원투어, 와이투어 등 골프 전문 여행사들 또한 ‘카카오골프예약’과 손잡았다.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라면 한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의 상품을 20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골프예약’이 하나투어와 준비한 기획전은 최저가 보장 혜택과 함께 6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항공 커버와 보이스캐디 APL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에 앞서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주요 골프 여행상품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기업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리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지갑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VR은 더 이상 게임만을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지역을 알리고, 교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입니다.” 문경 에코월드에 지역 최초로 문을 연 VR 체험존. 이를 주도한 주)에스지엔터테크의 고동균 대표는 이번 개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6월 13일 개관식 현장에서 만난 그는 VR 기술이 지역 관광과 공공 서비스에 접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고 대표는 “문경 에코월드 VR 체험존에는 2·4인용 VR 게임, VR 페인팅, 미술 체험 등 총 7종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고 그러면서 미술 체험은 “VR로 그림을 그려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는 시스템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에스지엔터테크는 이처럼 지역 맞춤형 VR 콘텐츠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지자체의 명소를 활용한 맞춤형 미술 체험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적합하다고 했다. VR 기술은 관광뿐 아니라 교육·공공 영역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산간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한 VR 미술 체험 교육, 관공서를 위한 VR 신문고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접근이 어려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총재 정갑윤, 회장 김경석)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해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연사 선발대회가 6월 14일(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경석 한국스피치웅변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웅변대회에 출전하였던 여주, 양평 지역구 김선교 국회의원께서 장소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말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성인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대표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연사를 꿈꾸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부 제화웅변이 새롭게 신설돼 큰 주목을 받았다. 심석초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팀은 '우리 산, 우리가 지킵시다’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 산불 피해를 보고 느낀 경각심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초등학생다운 시선과 당당한 태도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럿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무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후원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총상금 규모는 무려 8,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국내 파크골프대회 가운데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예선과 결선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에 참가했고,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56명씩, 총 312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고동한 선수가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고 선수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만 수여되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남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문화집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따뜻한 모금 공연 ‘노래로 나누는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주관하고, (사)한국문화수도제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주최한다. 두레소리제주는 ‘노래로 나누는 삶’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봉사 단체로, 서울에서 활동하던 음악인들과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노래 봉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대표 강영희(예명 강준희/까미유) 씨를 중심으로 제주 내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실종 가족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 공연과 각종 캠페인,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강영희 씨는 척수 이분증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노래할 수 있음으로 삶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두레소리제주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레소리제주는 팝과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지역 축제와 바자회, 버스킹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해왔다. 활동으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청정제주 고사리 축제, 주민자치 워크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서예회화 작가이자 평화예술의 상징,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 주최⋅주관으로 14일 파주 임진각‘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평화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와 세계평화지도 대작, 현대미술 작품 등을 전시해 평화와 행복, 희망의 감동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한국 작가가 30여년에 걸쳐 한글서예로 완성한 42개국 평화지도 작품 중에 세계 30개국‘평화의 지도 숄 ’작품들과‘ 8개국의 평화의 깃발’아리랑 활력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서 한한국 작가가 작곡한‘임진각에서’라는 곡을 신주호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윤소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전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떡케이크 절단식, 작가 작품설명과 사인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축전을 통해“한한국 작가님은 한글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를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비건 및 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 클린뷰티페어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전관에서 열린다. 비건·클린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으로,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브랜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실무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바이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미팅룸이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는 바이어 라운지가 마련되어, 효과적인 1:1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스모뷰티서울’을 주최한 주최사에서 동일하게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어, 이미 확보된 탄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유통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바이어를 모집 중이며,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3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이브(HYBE)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주택가 벨에어(Bel-Air)에 위치한 고급 맨션을 개인 법인을 통해 3년째 소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하이브가 공시한 ‘2025년 대규모기업집단현황’에 따르면, 방 의장은 미국 부동산 법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Bel Air Stradella)’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2022년 방 의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개인 명의 법인이다. 해당 법인을 통해 방 의장은 벨에어 소재 고급 맨션을 구입해 현지 체류 시 거처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방 의장이 설립한 개인 법인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현재 LA 인근에 하이브 아메리카 등 16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북미에서 콘텐츠·음원·공연·팬덤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북미 매출은 133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6.6%를 차지했다. 한편 하이브는 국내 사옥과 시설 대부분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방 의장의 해외 부동산 소유 방식과 대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남도 천안시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 부지를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16일 해당부지에 조성된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98억 5,000만 원을 들여 부지 5만 7,242㎡에 조성됐으며, 총 36홀 규모로 설계됐다. 지역 내 최대 규모로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조성한 중부권 대표 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장에는 관리사무실과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주차장도 총 176면이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강화됐다. 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무료 임시 운영을 진행한 뒤, 7월 15일부터 정식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개장 이후 이용요금은 천안 시민은 4,000원, 타 지역 이용자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고령 시민에게는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장애인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층과 연령을 아우르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겠다는 방침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새로운 스포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러닝, 이번 여름에는 국내를 벗어나 태국 최고의 휴양지 파타야에서 뛰어 보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는 러너들을 위해 7월 19~20일 열리는 파타야 마라톤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마라톤과 여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이벤트 참여자 중 2팀을 선정하여 인천-방콕 왕복항공권(2인)과 호텔 4박(2인1실), 파타야 마라톤 10K 참가권(2매)을 증정한다. 친구와 함께 또는 커플이 2인1팀으로 참여하면 되는데, 2명 모두 SNS 채널을 운영하고 마라톤 대회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참여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태국관광청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가고싶다 파타야 마라톤” 댓글을 남긴다. 또한 태국관광청 SNS 게시물에 좋아요와 더불어 함께 가고 싶은 사람에게 공유하면 된다. 선정되어 태국에 다녀온 후에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미션은 호텔, 파타야 마라톤, 항공기 정보 등 포함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포스팅 3회 이상, 5초 이상의 파타야 마라톤, 태국 러닝, 파타야 여행을 담은 릴스(동영상) 후기 2건 이상, 여행 중 촬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6회 충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6월 12~13일 충북 충주시 충주호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남녀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접전을 펼쳐 남자부에서는 충주시 김덕돈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충남 아산의 임경숙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오르며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파크골프협회(심흥섭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6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진과 의료·운영 인력 등을 포함해 540여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에 나서는 등 지역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진행됐다. 경기장인 충주호파크골프장은 한강 상류 충주호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54홀) 구장으로, 2021년 ABCD 구장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대회 유치 명문 구장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기는 이틀에 걸쳐 하루 18홀씩 총 36홀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했다. 순위는 36홀 합계 타수의 저타 순으로 결정됐으며, 동타 발생 시 서든데스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패션·액세서리부터 선물하기 좋은 뷰티·인테리어 소품, 계절과 상관없이 인기를 끄는 뜨개 관련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예 아이템이 전시된다. 출품업체 및 작가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핸드메이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취향 저격 공예 굿즈 구매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한 공예 품목과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가방이라도 가죽, 뜨개, 패브릭,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디어스,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환경산업협회, 수원문화재단 등 총 4개의 유관기관이 ‘단체관’ 형태로 참가해 전국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도권 작가들의 작품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업체 및 작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사.부.작’ 이벤트를 통해 작가들의 최애 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었다. 이벤트에 선발된 5팀의 작가들은 ▲액막이 복태 키링 ▲고양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청목회(회장 김순희)가 지난 6월 14일 위례 35단지 근린공원에서 ‘제19회 효도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청목회는 1999년 대한 청목회로 창립한 후, 2011년 장애복지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26년 동안 성남시 지역 내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전통 깊은 단체다. 매월 복지시설 위문공연, 무료 짜장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 가을 음악회와 올해 효도 대잔치를 포함해 18~19회의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2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순희 회장은 고 안일석 전 회장 생전부터 그 정신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작년 2월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자신의 몸보다 이웃을 먼저 챙긴다”며 회원들이 감탄과 걱정을 함께 할 정도로 헌신적인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따뜻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이뤄졌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물과 함께 대형 TV 등 경품도 전달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문경시가 체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8억 원을 투입한 ‘가상현실(VR) 서바이벌 체험존’을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은 6월 13일 오후 3시 문경에코월드 에코타운 2층에서 열렸다. 사업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경에코월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인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무선 VR 체험 공간(대공간 3실, 소공간 2실)과 6인 단위의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공간을 갖춘 복합체험존을 조성했다. 무선 VR 체험 공간은 국내 콘텐츠 기업 ㈜에스지엔터테크(고동균 대표)가 자체 개발해 현재 17개국에 수출 중인 무선 VR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설은 2024년 11월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6월 초 시범 운영 및 대항전을 거쳐 정식 개관에 이르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념사에서 “문경에코월드는 장기적으로 한국형 디즈니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있다”며 “서바이벌 체험존은 그 첫 번째 성과로, 향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무선 VR 체험에 참가한 시민은 "꼭! 교육 시간표에 넣고 싶어지네요. 정말 재밌어서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함께한 친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한국 사회는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 등으로 학교폭력, 세대 갈등, 공동체 의식의 약화 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원인을 청소년에게서 찾지만, 진정한 해법은 기성세대인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교육의 영역에서는 청소년만이 아닌, 학부모와 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교육이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공유하는 공공재로서의 성격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게임은 때로 ‘중독’, ‘비생산적 활동’으로 오해받지만, 이스포츠는 교육적 가능성을 지닌 현대적 학습 플랫폼입니다. 그 안에는 공정한 경쟁, 팀워크, 전략적 사고, 윤리 의식 등 다양한 교육적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이스포츠 교육은 단지 ‘게임을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세대가 함께 이해하고 참여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배우는 과정입니다. 세계이스포츠홀딩스는 체계적인 교육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이스포츠 교재 및 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교재 구성: 유치원·초등 기초 교재부터 전문가 양성용 고급 교재까지 △실습 중심의 실용 교육: 게임 규칙,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 무대서 애국가 선창…장애·비장애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건국대 성악과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서 활동…‘위로의 노래’ 전하는 문화선교사 소프라노 김미현이 지난 6월 13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무대에 올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감동의 하모니를 전했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주재련대표.이리라단장)와 함께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의 진정한 포용성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미현은 이날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에 테너 박영필, 바리톤 김태광과 함께 참여해 웅장한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성악가와 함께한 이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공연의 상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김미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음악이라 믿는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로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김미현은 ‘노래하는 위로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찬양과 힐링 음악을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 트리니티 앳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배준성 작가의 개인전 'The Art Room : The Costume of Painter'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미술 감상’의 틀을 과감히 깨는 시각적 실험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르세 미술관, 에르미타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같은 세계적인 명소들의 전시실을 배준성 작가만의 독창적인 회화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작가는 고전 회화와 현대적 시선을 교차시키며 ‘보는 행위’ 자체를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림을 감상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가 작품 속에서 직접 움직이고 시선을 바꾸는 순간마다 작품은 새롭게 호흡하고 변화한다. 렌티큘러라는 특별한 매체를 활용해 고전 명화의 표면 아래 현대 여성의 이미지와 몸짓을 겹쳐 넣으며, 관람자의 위치와 동작이 곧 작품의 중요한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관람자의 ‘움직임’과 ‘응시’는 작품과 긴밀히 연결되어, 기존에 고정되어 있던 ‘누가 보고 누가 보여지는가’라는 시선의 권력을 역전시킨다.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재해석한 시리즈다. 1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세대를 넘어 추억을 노래하는 시간이 다시 찾아온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초구립 반포느티나무쉼터가 오는 6월 19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제2회 7080 힐링콘서트’를 연다. 장소는 반포2동 열린문화센터 대강당. 이번 음악회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대중음악을 통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의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연결을 도모한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빛나는 7080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미로운 음색과 로맨틱한 감성으로 ‘그 순간’을 불러일으키는 김범룡, 록과 발라드를 넘나들며 ‘집시의 여인’으로 시대를 사로잡았던 이치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사랑받아온 우연이가 출연해 ‘바람 바람 바람’, ‘그 남자’, ‘사랑을 위하여’ 등 명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MBC 개그맨 출신 방송인 나경훈이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무대를 이끈다.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 웃고 울며 교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주최, 서초구립 반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