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이호균 총장)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교내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전용 파크골프장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호균 총장, 박경래 파크골프연수원장(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송진호 전남체육회 회장,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대표, 이경규 세븐스타 대표, 이봉원 파크골프 홍보대사, 지역 파크골프 관계자, 학생, 동호인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경래 원장은 개장식 경과보고에서 목포과학대학교의 파크골프 교육 및 보급 활동의 성과를 소개하며 “오늘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호균 총장은 인사말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이렇게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 앞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럽다”라며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리더 양성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2년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정규교과목을 개설해 현재까지 614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일러스트 작품으로 매년 주목받아온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는 <ID : Show Me Your Identity>를 주제로, 작가들이 자신만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와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한층 풍성해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Show Me Your First ID’다. ▲노아테오(noah theo) ▲눙또 ▲사부작즈 ▲듀윗드로우 ▲초하소녀집 ▲멍덩이 등 총 6팀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부산의 지역 특성과 감성을 담은 ‘ID : 부산을 담다’도 눈길을 끈다. "한눈에 봐도 부산"임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한 작가 중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식 SNS를 통해 홍보되며, 최우수작 및 우수작 선정 작가에게는 향후 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수도권 주요 골프장을 포함한 전국 39개 골프장 이용자(골퍼)들에게 추가로 그린피를 깎아주는 ‘선착순 환급 이벤트’를 시작한다. ‘선착순 환급 이벤트’는 이용자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을 통해 전국 39개의 골프장 예약 시 선착순으로 그린피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번 이벤트는 골프장에서 준비한 티타임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되며, 이용자는 5월 5일부터 라운드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가입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기존 예약자 라운드 환급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5월 첫 라운드를 이번 이벤트 대상 그린피 특가 적용 골프장에서 마치면, 선착순 환급 이벤트 1만원 그린피 할인에 ‘카카오골프예약’의 멤버십 혜택인 1만원도 환급받는다.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5월 두 번째 라운드를 이번 이벤트 대상인 골프장에서 할 경우에도 1만원 그린피 할인에 멤버십 혜택으로 5,000원을 추가로 돌려받는다. 선착순 환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필드 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짧고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보다 깊이 있는 ‘롱폼’ 영상이 주목받고 있으며, 디지털 피로감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아날로그 일상을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후지필름㈜은 새로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41’을 29일 공식 출시한다. 디지털 과잉 시대에 피로감을 느끼는 MZ세대는 손에 잡히는 실체 있는 물건과 아날로그적 경험에 더욱 깊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한국후지필름은 ‘낭만 한 장, 누구에게나 낭만은 있다’는 슬로건 아래, 낭만적인 여행과 청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2030세대, 특히 아날로그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인스탁스 미니 41’은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실용적인 기능을 더해,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물리적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컬러의 세련된 외관은 레트로∙빈티지 패션 등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일상 속 스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고유종인 북방산개구리의 올챙이들이 2025년 5월 연천군 구석기축제 현장에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5 연천군 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북방산개구리 올챙이 방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마지막 토요일인 ‘개구리의 날’(2025년은 4월 26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환경부와 경기도, 연천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국제청년환경 경기도연합회와 (사)생명존엄재단이 함께한다. 방류 대상인 북방산개구리는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생태 지표종으로, DMZ개구리연구소(소장 김군식)의 협력 아래 건강한 개체들이 선별되어 축제장 인근의 자연 습지와 수로에 방류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직접 올챙이를 방류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참가자에게는 클로버와 개구리 모양을 본뜬 특별 제작 키링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폐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어디 갔다 왔어?” “차 마시러.” “그게 다야?” “…찻잎도 땄고, 칵테일도 마셨고, 비눗방울도 터뜨리고, 기차도 탔지. 사진도 500장은 찍은 것 같은데?” 올해 5월, 이런 대화가 오간다면 그 사람은 거의 확실히 보성다향대축제를 다녀온 사람이다. 조용한 차 축제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향기로운 찻잎의 고장 보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진짜 ‘찻잔 밖의 세계’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진짜 매력은 차를 전시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찻잎을 따고, 전통 방식으로 덖고, 정성껏 우려내 마시는 전 과정을 손끝과 코끝, 그리고 입으로 느낄 수 있다. 찻잎을 따며 초록의 이랑을 걷는 그 순간, 관광이 체험으로 바뀌고 체험은 추억이 된다. 특히 ‘오후의 차밭’이라 불리는 그랜드 티파티는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차밭 한가운데 테이블이 놓이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차를 나누는 이 순간은 어느 카페에서도, 어느 야외 파티에서도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낭만이다. 이보다 더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순간이 또 있을까? 이번 축제에서 놓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의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가 4월 28일(월), 충남 지역의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사과농장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뜨거운 햇살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된 작업은, 열매 솎기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를 출범한 이후, 벽화 봉사, 수해 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가 봉사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재단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며,앞으로도 ‘나눠YOU’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로 연결된 나눔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당당하게’는 강력한 일렉기타와 브라스가 어우러져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하듯 힘찬 감정을 표현하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스 사운드는 신나는 리듬에 모던한 느낌을 배가 시켜준다.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권용욱의 자작곡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소심하고 불안한 자신을 돌아보며 힘든 세상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하얀 손수건’은 셔플 리듬의 살랑거리는 멜로디와 감정선을 건드리는 스트링 사운드로 하얀 손수건 같이 순수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조유마, 김재곤 작사, 김재곤 작곡이다. 1990년대부터 미사리 라이브 공연장을 지켜온 가수 권용욱은 팝송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인기를 이어 왔다.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 ‘희망가인’으로 불리는 권용욱은 ‘365 생명사랑’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데뷔 이래 60여 곡을 발표한 권용욱은 2023년 ‘미운 사람’, ‘몹쓸 사랑’에 이어 2024년 ‘소중한 당신께’, 올해 3월 15일 ‘보고 싶어 미치겠다’ 등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태안기업도시가 올해 국내 최대 블록버스터 영화 두 편의 주요 촬영지로 선정되며 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도시개발㈜, ㈜케이카라반, 사단법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지난 4월 16일, ㈜넥스트스튜디오스 인천 본점에서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도시개발㈜이 보유한 태안기업도시 내 테마파크 부지에 대규모 오픈 세트장이 조성되며, 이는 블록버스터 영화 촬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촬영 지원을 위해 모듈하우스 및 카라반 전문 기업인 ㈜케이카라반은 현장에 이동형 주택과 쉼터를 협찬하며, 촬영 기간 동안 스태프와 배우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문성호 대장의 지원 아래 ㈜블랙드래곤은 태안기업도시를 촬영지로 제안하고, 관련 협약 체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현대도시개발㈜과 ㈜넥스트스튜디오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안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영상 촬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로 태안기업도시를 육성, 개발키로 했다. 현대도시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태안기업도시를 문화 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년 4월 22일, 제13회 혼마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육지부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대회 참가와 함께 제주 여행을 즐겼으며, 제주도체육회와 서귀포시파크골프협회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매력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 지역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유치와 시설 확충을 통해 제주가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은 2025년 4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청소년 파크골프 보급 확대를 통한 미래 세대 육성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연맹은 2013년부터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파크골프를 보급했으며, 대구교원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 대상 직무연수 교육도 13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는 청소년기부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이었다. 연맹은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한의대학교에 스포츠복지경영과를 개설, 체계적인 4년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선수와 지도자 양성 기반을 다져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다소 위축됐던 학교 보급 활동은 김대기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김 회장은 학교 체육 교사들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대폭 개편하고, 청소년 파크골프 보급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연맹은 이를 통해 단순히 스포츠 종목 보급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체력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 인내력, 그리고 건전한 여가 활용 능력을 기르는 데 파크골프가 기여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4∼27일 4일간 목포를 비롯한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렸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서 생활체육인이 한데 모여 경쟁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건강 증진의 의미를 담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대중화와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였다. 파크골프를 비롯한 41개 종목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김영록 지사)와 전라남도체육회(송진호 회장)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2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17개 시도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인사말에서 “생활체육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별·연령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위탁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 GC’가 2025년 골프 시즌을 맞아 청소년을 포함한 새싹 골퍼들을 위해 기존 9홀 셀프 라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서비스한다. 먼저 자녀와 함께 더욱 뜻깊게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카카오 VX가 2023년 선보인 9홀 셀프 라운드를 골퍼들의 호응에 힘입어 3년 연속 제공한다.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운행하며 경기를 진행하는데 9홀 그린피와 카트비, 그리고 떡볶이와 튀김을 포함한 식음료와 간식 꾸러미가 주중 라운드 기준 1인 8만원 특가에 제공된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며, 예약일 기준 일주일 전까지 세라지오 GC 예약실에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된다. 만 7~18세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고, 2~4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골퍼들에게 선보이는 ‘오늘도 굿!샷! 모닝!!’ 이벤트는 9홀 셀프 라운드에 카트비를 포함한 서비스로 주중 라운드 기준 1인 8만원에 즐길 수 있다. 아침식사와 커피 패키지를 인당 1만5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카카오골프예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세계환경산업교육진흥원(이사장 임재식)과 (주)하이브파트너스(대표이사 조상호)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하이브파트너스 회의실에서 23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대상 수요 발굴 및 교육기관 연계 △정주 의지가 있는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획 △RISE사업 내 정보화·특성화 분야 공동 추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임재식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세계 각국의 유망한 인재들이 한국에 와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한국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나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모범적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대표이사는 “(주)하이브파트너스는 RISE사업의 정보화 및 특성화 분야에서 그간의 디지털 캠페인 역량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특히 외국인 교육 수요자와 지역 교육기관, 산업계 간의 연결을 촉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감성 넘치는 올드팝을 단순히 듣는 데서 나아가, 그 의미와 정서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는 MBC 강변가요제 출신 가수 류토벤과 함께 올드팝 전문 콘텐츠인 ‘로드문일기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당시 류호숙(현재 활동명 류토벤, 본명 유참규)은 MBC 강변가요제에서 ‘어느 날 극장 앞에서’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류호숙 이름을 알렸다. 영어 전공 30여 년 차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과 영어를 접목시키는 독특한 콘텐츠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그는 1집 앨범 ‘봄날에 꽃피운 사랑’, ‘내 사랑은 어디에’, ‘내 청춘 지금부터’, ‘당신은 당첨’ 등을 발표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류토벤(유참규)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 로드문일기장은 7080 세대에게 친숙한 팝 명곡들을 영어 해석과 번안가요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을 통한 추억 여행을 안내한다. 류토벤의 영어 실력과 음악적 감성이 어우러져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닌, ‘이해하고 공감하는 음악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팝송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주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의 명곡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특별한 해외 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떠나는 ‘중국 유공도 파크골프 투어’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파크골프 라운드와 중국 산둥성의 문화·역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이번 투어는 왕복 국제성 위동훼리호 탑승부터 현지 호텔 숙박, 전 일정 식사 제공, 전용 차량 이동, 파크골프 라운드, 주요 관광지 투어까지 모든 비용이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다. 특히 파크골프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여행과 결합된 문화 체험으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유공도 파크골프장은 산둥성 웨이하이(위해) 인근에 있으며, 총 72홀 규모의 대형 코스를 갖추고 있다. 해안 언덕을 따라 설계된 이 골프장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만들어졌으며, 고요한 바다와 어우러진 코스 풍경은 국내 파크골프장에서는 느끼기 힘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으며, 한국식 플레이 스타일과도 유사해 적응이 수월하다. 이번 투어에서는 2일차와 3일차 각 36홀씩 72홀 라운드를 즐긴다. 이번 투어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가 들썩인다. 체육복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누비고, 경기장마다 응원의 함성이 터져 나온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전남 20개 시군, 총 57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다. 주 무대는 목포. 목포종합경기장, 목포실내수영장 등 7곳에서 수영·배드민턴·탁구 등 7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각 지역 경기장도 분주하다. 유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 풍경은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라는 말이 실감나게 한다.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입장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엔 트리플에스, 박지현, 린, 황윤성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선수단 입장과 식전 퍼포먼스, 점등식까지 이어지는 본행사는 목포의 저녁 하늘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제는 경기장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26일 밤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리는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오는 2025년 4월 27일(일) 오후 8시,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Macau™ – Broadway Theatre)에서 열리는 ‘K-POP SUPER CONCERT IN MACAO'가 티켓 오픈 단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로, EXO의 찬열, 걸크러시 매력의 피에스타(FIESTAR), 신예 여성 솔로 아티스트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우며, 현지 관객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을 총연출한 스타컴퍼니미디어는 2004년 설립 이후 약 20년간 국내외 5,000여 건 이상의 공연 및 이벤트를 기획·제작해온 글로벌 공연 전문 기업이다. 스타컴퍼니는 단순한 콘서트 제작을 넘어 콘텐츠 기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해외 프로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예술 프로덕션으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스타컴퍼니 이주용 이사는 “짧은 시간 내 전석 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룬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체육회의 주최와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의 선수가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장성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열정과 함께 장성군은 첫 개최지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장성군은 이번 대회가 첫 개최였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준비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장성군체육회와 해병대 전우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덕분에 대회 기간 중 어떠한 안전사고나 경기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장성군은 대회 운영 외에도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대회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자원봉사로 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 장성군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체육 인프라 확장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주)에스엠팜(대표 박성묵)이 ‘TEACO 티코 No.5’를 출시하며 ‘TEA - 커피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 대체 음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티코 No.5’ 제품은 천연원물만을 사용하여, 무카페인으로 건강하게 커피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라고 했다. 산미 없는 깔끔한 바닐라 아메리카노 맛을 제공하며, 쌉싸름한 밸런스가 특징이다. 특히,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치커리와 민들레 뿌리 등은 장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티코 No.5’는 커피의 깊은 향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카페인과 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한다. 풍부한 바닐라 향과 구수한 아로마로 커피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며, 산미가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티백 1개를 물에 넣고 2~3분간 우려내면 누구나 손쉽게 음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티코 No.5’는 치커리 뿌리, 민들레 뿌리(포공영), 차가버섯, 보리 4가지 천연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대체 커피 음료로,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티코 No.5’는 다음과 같은 천연 원물로 제조됐다. △치커리 뿌리: 이눌린 성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아침마당’ 최다 출연자이자 대표 효녀가수로 알려진 이수나가 4월 21일(월) 밤 10시 방송된 KBS1 ‘가요무대’(1895회)에 출연해, 이미자 선생님의 명곡 ‘여로’를 열창하며 감동을 전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절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 이수나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지난 4월 13일에는 세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누구를 탓해’ 발표 기념 쇼케이스도 열었다. 이 곡은 가수 유현상이 직접 작곡했으며, 유현상은 이날 무대에 우정 출연해 후배 이수나를 응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지난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은 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5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비가 내려도 관객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고, 공연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무대 위 뮤지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공연을 펼쳤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 밴드, 장성고등학교의 ‘이글이글’ 밴드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윤도현밴드는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앵콜 요청에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의 히트곡들을 연이어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주목받은 점은 안전 관리였다. 장성군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안전 대응을 통해 사고 없이 페스티벌을 마쳤다. 경찰서, 기동대원, 소방대원, 보건소 공직자 등 173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을 책임졌고, 지역 봉사단체와 의용소방대, 전문 안전요원들이 함께 협력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성장장성 락 페스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은 그 자체로 남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화순적벽’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끈다. 이 지역의 아름다움은 단순히 경치만이 아니다. 화순적벽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더 큰 매력을 발산하는 곳으로, 2025년부터는 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그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4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2025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여행객들에게 화순적벽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 약 7km에 걸쳐 형성된 절벽 지형으로,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노루목 적벽) 등 네 곳의 주요 적벽을 포함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물염적벽과 노루목적벽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지역은 1519년 기묘사화로 유배 온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풍경에 감탄하여, 중국의 적벽보다 더 아름답다고 평가하며 ‘적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화순적벽은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 현대홈쇼핑·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20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8홀, 본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을 통해 남녀 각 156명 총 31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시상은 통합 MVP 1명에게 1,000만 원, 남녀 각 1위 600만 원, 2위 400만 원, 3위 300만 원 등 10위까지 상금을 시상한다. 1~3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수여하고, 다양한 경품과 홀인원상도 제공된다. 참가자에게는 식사비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고, 항공·숙박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2025년 4월 30일까지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등록된 회원이며, 실업 선수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시도 협회를 통해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가비는 예선 2만 원, 본선 5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친환경 전시회 ‘클린뷰티페어’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K-비건뷰티페어’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윤리적 소비 등 지속 가능한 뷰티 산업의 가치를 조명한다. 다양한 세미나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어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동남아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 태국 비건뷰티 시장 진출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다. 한·아세안 마케팅전략 연구소(태국 방콕 소재)가 주관하며, 태국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부터 유통 구조, 현지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정보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태국 시장 진출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현장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해 참가 기업들은 실질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브랜드는 태국 시장에 적합한 진출 전략 수립은 물론, 현지 네트워크 구축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 ▲클린뷰티 마케팅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동향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행사 기간 내내 이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 불명의 한 장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해마다 전세계 수만 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어 수천 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202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 연속 ‘Fringe First Award’를 거머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프린지를 완전히 사로잡은 화제의 신작이다. 이 재기 넘치고 열정적인 젊은 두 아티스트, 클로이와 나타샤는 뉴욕에서 10년이상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퍼포머다.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원제: A Letter To Lyndon B Johnson or God: Whoever Reads This First)'의 성공적인 프린지 입성에 힘입어 2월에는 뉴욕 ‘소호 플레이하우스’에서, 3월에는 런던 ‘소호씨어터’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2025년 5월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은 부조리주의 장르의 2인극으로 스토리텔링과 광대극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 연극이다. '다시 시작된 전쟁의 시대에 고하는 그 때 그 소년들의 이야기' 클로이와 나타샤가 보여주는 이 무대는 베트남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성장과 현실을 통해 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마한의심장 영암(감독 한해원)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창단 2년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마한의심장 영암은 14라운드까지 치열했던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섰다. 1위 영림프라임창호(9승 5패), 2위 원익, 3위 수려한합천과 같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 승패 차이로 4위에 자리했다. 마한의심장 영암은 오는 22일과 23일에 수려한합천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연승을 거두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24일과 5월 1일, 2일에 원익과 챔피언결정전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5월 3일에서 5일 사이 영림프라임창호와 3번기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2024-2025 KB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1분 10초 피셔 방식의 초속기로 진행된다. 우승 팀은 2억 5,000만원, 준우승 팀은 1억원, 3위는 6,000만원, 4위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해원 감독은 “팀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암 출신 조훈현 국수님의 영화 '승부'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4.18.~21.)가 2일차를 맞아 한층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18일 개막과 함께 검도, 골프, 농구, 볼링 등 4개 종목이 포문을 열었고, 이 가운데 골프 종목이 가장 먼저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합 1위는 함평군이 차지하며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광양시와 순천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 장성호 제2구장에서 열린 축구 16강 경기에서는 개최지 장성군이 나주시와의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땀과 응원이 어우러진 장성군 일대는 이번 체전을 통해 그야말로 ‘스포츠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군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스포츠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체전으로,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의 선수가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에서는 김은숙 가야금 병창, 송경배 대금 연주, 장성군 청소년 동아리 '하랑'밴드의 공연과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으며, 성화 점화는 김다빈 바둑선수와 유튜버 감스트 등 여러 인물이 함께했다. 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금메달 283개, 은메달 283개, 동메달 419개 등 총 985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는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장성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의 환영사와 함께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개회식. 장성군 제공 ▲성화봉송 최종주자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 체전의 마지막 불꽃을 밝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은 시군 선수단의 입장을 신선한 방식으로 연출,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선수들이 무대 중앙으로 차례로 이동하며 관객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G이코노미 ▲멀티미디어, 댄스,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화려한 폐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군에서 개막식을 열고 4일간의 스포츠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장성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남체전으로,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의 선수가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김은숙 가야금 병창과 송경배 대금 연주, 장성군 청소년 동아리 ‘하랑’밴드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군 선수단 입장으로 이어졌다. 장성군은 선수단 입장 시, 완만하게 설치된 경사로를 따라 선수들이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는 신선한 연출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스타디움 ‘성화 점화’였다. 성화는 김다빈 바둑선수, 온은신 씨 다자녀 가족, 김미수 조정선수, 재경‧재광 향우회장 등을 거쳐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김인직)와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이 최종 주자로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로써 200만 도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체전이 전남을 하나로 묶고 체육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멋진 승부를 펼치고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김연자, 김태연, 린, 지오디(god) 손호영‧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8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막됐다.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들이 23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1일까지 장성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남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서, 전남체전이 지역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단순히 경쟁을 넘어서, 전남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결속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장성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체육 및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전이 열리는 장성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업, 상업, 문화 분야에서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장성을 방문하면서 지역의 경제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이는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성금 2,11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5일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충북파크골프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20여 명과 서승우 충북파크골프협회 회장, 도내 11개 시군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충북지역 1만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충북파크골프협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전달됐다. 서승우 충북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홍석주 회장 역시 “충북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화답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협회 관계자들은 현재 조성 중인 ‘충북도립파크골프장’ 부지를 방문했다.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자리한 이 부지에 대한 충북개발공사의 설명을 들은 홍 회장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덕분에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특별시체육회(강태선 회장)는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5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당 8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참가 정원이 10명 늘어난 4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가족 파크골프 교실’은 서울시체육회의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스포츠 취약계층은 면제된다. 2016년 이후 출생자(만 10세)로 가족당 2~5명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강습은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고, 파크골프 규칙과 기초이론 교육, 실전 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쌓을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차 참가 신청은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차수별 모집은 해당 차수 운영일(5월 3일, 5월 31일, 6월 15일, 6월 21일, 6월 28일) 약 3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다.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슬로건에 맞춰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부부 듀엣 마니(이정엽, 조소련)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감동의 듀엣으로, 2024년 신곡 ‘오늘’을 발표하며 대중과 다시 한번 깊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들의 음악은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메시지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듀엣 마니는 지난 평창 송어축제에서 따뜻한 하모니로 겨울축제의 꽃 역할을 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이들은 오는 4월 27일(일)부터 28일(월)까지 고양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2025 고양예술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함께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고양예술제에서는 듀엣 마니의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 콘서트, 가요 및 댄스 공연,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행사 장소인 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는 꽃이 만개한 봄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곡 ‘오늘’은 싱어송라이터 협회 전)회장인 가수 우종민이 작곡한 포크 발라드로, “내일이 아닌 오늘을 가장 행복한 날로 만들어가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소련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와 이정엽의 부드러운 하모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후원으로 제작된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가 지난해 9월 20일 발간됐다. ‘누산타라를 달리는 한국인’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재인도네시아한인회’가 총기획을 맡았다. 김구정 씨가 펴냈고, 신성철·조연숙 씨가 편저했다. 출판사는 ‘좋은아침’. 인도네시아어로 ‘오랑(Orang)’은 ‘사람’을 뜻한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인도네시아 동포’를 ‘오랑꼬레아( Orang Korea)’라 부른다. 공동 저자인 신성철 씨는 ‘데일리 인도네시아’ 발행인이다. 신 발행인은 지난해 10월 24일, ‘데일리 인도네시아’에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를 출간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이 글 서두엔 이런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필자가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40여 년 전 인도네시아는 미래의 대국이라는 수식어가 늘 붙어 있었다. 이후 잠재력이 발현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최근 미래의 대국이 기지개를 켜고 꿈틀거리고 있다’. 이 글의 본문엔 ‘한국에서 한국인은 주류이자 평범한 존재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에 내리는 순간,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오랑꼬레아는 이질감이 가득한 존재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장안대학교와 4월 16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협약식에는 케이파크골프의 전영창 대표와 이석화 상무, 박지영 본부장이 참석했고, 장안대에서는 이종진 총장과 문성식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안대는 수도권 대학 최초로 2026년부터 파크골프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케이파크골프는 장안대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특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풍부한 산업 네트워크,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장안대의 파크골프학과 개설이 본격적인 파크골프 프로 시스템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파크골프학과 졸업생들이 단순한 지도자를 뛰어넘는 진짜 프로, 글로벌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진 장안대 총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에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유망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케이파크골프가 보유한 경쟁력 높은 콘텐
지난 12일 속초 영랑호변 데크에서 펼쳐진 궁중한복 패션쇼에서 출연 남녀 모델들이 각자 다양한 궁중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12일 속초 영랑호와 전통사찰 보광사에서 우리나라 전통 궁중한복 패션쇼가 열려 속초 시민들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패션쇼는 (사)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사장 김선)와 한복 명장 김현숙 우리옷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최근 한복의 아름다움이 세계로 전해지며 K-컬처의 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궁중의상 변천사를 철저하게 고증해 제작한 한복으로 패션쇼를 열었다는 게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궁중한복은 한복 중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다. 이번 패션쇼에선 고구려, 백제, 신라 등 고대 3국과 고려, 조선 전ㆍ후기의 한복을 스토리텔링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강원도 속초는 초기 고구려에 속한 지역으로 강원도민과 속초시민에게 자긍심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불교가 국내에 들어온 삼국시대부터 근세 조선에 이르기까지 나라에 위기가 닥치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파크골프연수원에서 지역사회의 파크골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강사(지도사)를 모집한다. 대학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맡을 강사의 지원 조건은 체육학전공 석사 이상이고, 평생교육원 강사는 체육학전공 학사 이상이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도자와 스포츠지도사(파크골프) 1, 2급 소지자는 공통 자격이다. 서류접수는 4월 18(금) 오후 5시까지 마감이다. 제출 서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이다. 이메일(spobus@naver.com)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담당자에게 문의(061-270-2576)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원활한 세종선수촌 공사 진행을 위해 ‘선수촌 조성 공사협의회’를 지난 3월 구성하고, 21명이 모인 가운데 첫 회의를 4월 15일(목) LH 세종특별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촌 조성 공사협의회’는 ‘2027 충청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될 LH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작년 하반기부터 착공함에 따라 조직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세종특별본부, 각 건설 블록별 시공사·감리자가 모여 선수촌의 적기 공급을 목적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운영 계획안 설명 및 협조사항 안내, ▲선수단 숙소로 사용될 5-1생활권(합강동) L3, L5, L13 블록과 6-3생활권(산울동) L2 블록의 공동주택 공사 진행 현황 공유, ▲차질 없는 선수촌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별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펼쳤다. 본 협의회는 ’25년도에는 분기별로, ’26년 3월부터는 매월 개최해 각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촌 시설 설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 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 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6개, 보령·당진·금산·서천 각 2개, 서산·논산·청양·예산 각 1개다. 이들 기업은 홍삼, 조미김, 새우젓 등 충남 특산품과 화장품, 케이팝굿즈, 2차전지 생산 설비,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들고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충남관에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부스와 충남경제진흥원 기업 상담 부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 등도 함께 운영한다. 도는 충남관을 통해 도내 참여 기업에 해외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현지 매장 입점 지원 등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7일 개막식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2025년이 기대되는 가수 최신희는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 편 우수상을 받은 후 연말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 후 2019년 1집과 2집을 발표하고 ‘KBS 노래가 좋아’ 외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초대되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가수 최신희는 심장병 어린이 홍보대사 외 여러 단체 홍보대사로도 임명되어 평소 그녀의 성격처럼 늘 앞장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노래와 봉사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희로애락이 담긴 스토리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싱글 3집 ‘좋구나 좋아’와 ‘몸빼 바지’를 발표했다. 오랜 시간 준비하여 야심 차게 발표하는 이번 앨범 신곡 ‘좋구나 좋아’‘몸빼 바지’는 최근 성인 가요계에 새바람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목받는 작곡가 필소굿한승권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아 최고의 세션들이 함께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더했다. 타이틀 곡 ‘좋구나 좋아’는 정통 트롯 멜로디에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이 다시 한 번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전통적인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인 즐거움으로 풀어낸 특별한 축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첫날인 18일, 강진은 솜사탕 공연과 조선 마술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마술과 환상적인 솜사탕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후, 19일 오전에는 예술인들의 전통 연희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공연이 기다린다.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으로, 이날 축제 개막식 이후 오후 5시 30분에 두 번째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병영성 입성식 퍼레이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7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 30명이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이들과 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조명이 비추는 무대 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최진경 바이올린 연주자가 작은 떨림이 활을 타고 탱고의 선율을 따라 공기를 가르며 흐른다. 아르헨티나의 정열적인 감성이 담긴 ‘Por Una Cabeza’. 연주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 순간, 그는 더 이상 ‘장애인 연주자’가 아니었다. 그저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 최진경이었다. ■바이올린과의 첫 만남, 그리고 끝나지 않는 연습 성남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최진경 씨는 현재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활동과 최근 우리나라 최고 실력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에 입단했다. 그에게 바이올린은 단순한 악기가 아니다. 세상과 연결되는 언어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솔직한 수단이다. “처음에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뭔가 가슴이 울리는 느낌? 그래서 계속 잡게 됐어요.” 악보를 읽는 것도, 박자를 맞추는 것도 처음엔 어렵기만 했다. 하지만 진경 씨는 매일같이 연습했다. 실수가 반복돼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손끝에서 선율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변화 진경 씨의 음악 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식물성·친환경 제품 산업 박람회인 ‘코리아비건페어’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어 바이어와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한 다양한 기획관을 준비하고 있다. 채식 및 비건 유기농 품목 전문 기획관인 채식존, 건강 중심의 식물성 건강식·친환경 운동 제품 기획관인 헬시비건존, 다채로운 종류의 차(TEA) 제품을 소개하는 힐링 티 기획존, 재활용·생분해·지속가능 자원을 이용한 포장 기획관인 친환경 포장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특별기획관은 보다 전문화된 제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매년 진행하는 트렌드 세미나도 주목된다. 비건 시장 동향을 확인하고,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수출규제 사례, 인증제도 소개, 저속노화 트렌드 등을 주제로 전문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비건페어에서는 출품업체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실질적인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 등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는 주방 산업 브랜드라면 주목해야 할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주방기기&산업전시회 2025’는 주방 관련 브랜드 및 제조업체들을 위한 B2B·B2C 융합 플랫폼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키친 라이프스타일 공유 공간,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 홍보 지원 프로젝트 등이 마련되어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노출을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어와의 실전 소통을 원한다면 먼저 ‘온라인 미팅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만의 B2B 시스템인 온라인 미팅룸을 통해 사전 브랜드 및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 방문객과 사전 소통이 가능한 실속형 서비스다. 실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찾고 있다면, 주방 및 살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주방살롱’이 제격이다. 주방 아이템을 직접 시연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브랜드 체험 중심의 마케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최근 홈쿡 문화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아기 호랑이’ 김태연이 첫 정규앨범 ‘설레임’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외갓집’은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연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를 통해 대중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악과 트롯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외갓집’은 외할머니의 따뜻한 품과 그리운 고향의 정서를 담은 곡으로, 구수한 전통 트롯 선율에 김태연 특유의 맑고 깊은 음색이 더해져 감동을 전한다. 특히 “엄마 없는 사람 없고 외갓집 없는 사람 없다”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팬들은 “가슴이 찡해지는 노래”, “이런 노래가 바로 진짜 트롯”, “할머니 생각이 절로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음원 발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연일 화제에 오르며, 김태연의 ‘외갓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구성진 멜로디와 정겨운 분위기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태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1집 앨범 ‘설레임’의 타이틀곡 ‘외갓집’은 앞으로 각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해남문예회관 개관 2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국악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KBS국악관현악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국악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서 전 단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는 국악계의 대표적인 소리꾼 박애리와 유태평양이 출연하며, 국악 밴드 AUX(옥스)가 협연자로 나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박애리와 유태평양의 협연은 국악의 깊이를 한층 더하며, AUX의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는 공연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국악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과 결합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특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530-5137, 5139)를 통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국악을 사랑하는 이들, 처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 중랑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136개 경로당에 최신형 노래반주기 '아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와 서경에스에프(주)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 추진된다. 이번 협약식은 2025년 4월 10일(목) 오전 11시, 중랑구 노인회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지연 중랑구지회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 고영호 서경에스에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지연 노인회장은 "노래반주기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기기임에도 예산 문제로 그동안 보급이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으로 중랑구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되며, 백세 건강과 치매 없는 경로당 실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은 "고영호 대표의 제안을 처음 들었을 땐 반신반의했지만, 노인회에 사업을 위임한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이 맺어져 매우 뜻깊다"며 "중랑구 어르신들이 아싸 노래반주기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고영호 서경에스에프(주) 대표는 "아싸 노래반주기는 고령친화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아날로그 사진 문화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4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2025 후지신춘문예 : 필름수필展 – 나의 찬란한 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날로그 사진과 수필로 기억하는 우리들의 봄’을 주제로 아날로그 사진과 에세이를 통해 봄을 기록하고 수집하기를 제안한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폭싹 속았수다’의 문학소녀 주인공 ‘애순’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은 점에 착안해, 누구나 봄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필름과 짧은 글로 찬란한 봄을 담아내는 ‘필름수필전’을 기획했다. 특정 계절에 봄을 수집하는 방법으로는 ▲순간을 눌러 담는 봄, 인스탁스 ▲초록 감성을 담는 봄, 후지필름 퀵스냅 ▲선명하게 남기는 봄, 후지사진관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순간을 눌러 담는 봄’ 테마에서는 봄을 수집하는 가장 귀여운 방법으로 인스탁스 미니12를 추천한다. 파스텔톤의 색상은 물론, 사용하기 쉽고 가벼운 아날로그 카메라로 피크닉이나 출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찰나의 봄을 더 많이 나누고 기억하기 위한 제품으로 촬영과 프린트가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어김없이 체육관으로 향한다. 하루 한 시간, 짧지만 밀도 높은 연습. 이형표 선수의 하루는 그렇게 운동으로 완성된다. 휠체어에 앉아 라켓을 들고, 네트 너머로 빠르게 날아드는 공을 받아내는 순간만큼은 어떤 불편도 머릿속에 없다. 오로지 집중, 그리고 땀. “운동 끝나고 나면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몸도 가볍고, 기분도 상쾌해요.” 장성군 장애인 탁구팀 소속 이형표 선수는 전남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회는 큰 무대지만, 그의 일상은 대단할 것 없이 꾸준한 반복이다. 몸이 굳는 날이면 더 천천히,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좀 더 길게. 그가 탁구에 몰입하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사고로 장애를 얻은 뒤에도 운동을 포기하고 싶진 않았다.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도 익숙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 그렇게 다시 손에 쥐게 된 라켓이었다. “예전에 운동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탁구를 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지금은 제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친구 같은 존재예요.”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한 개인의 도전이 아니다. 이번 체전을 통해 장성군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체전이 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