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늦은 여름휴가나 가을·겨울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알뜰 여행족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기 노선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이 열린다. 노랑풍선은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자사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옐로LIVE’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49개 국제선 항공권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 이코노미부터 비즈니스까지… 출발 당일 밤 무료 취소 '부담 뚝' 이번 방송에서는 인천과 김포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49개 전 노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탑승 기간은 8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로, 늦캉스는 물론 단풍 여행과 연말 해외여행까지 넉넉하게 계획할 수 있다. 일반석인 이코노미석은 물론 고급 좌석인 비즈니스석까지 모두 할인이 적용되며, 기내식과 위탁 수하물 이용 혜택이 기본 포함된다. 특히 항공권 결제 당일 밤 11시 50분까지는 취소 수수료 없이 무료 취소가 가능해,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여행객도 부담 없이 예약할 수 있다. ■ 방송 1시간 선착순 특가부터 카드 추가 할인까지 '혜택 풍성' 실속 있는 할인 혜택도 대거 마련됐다. 방송 시작 후 1시간 동안 선착순 30명에게는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이라면 '모트페'에 답이 있다." 여행 종합 플랫폼 모두투어(대표 유인태)가 여행, 숙박, 쇼핑, 금융 등 각 분야 대표 브랜드 55개와 손잡고 대규모 프로모션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이하 모트페)’를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 꽁돈 생기는 '무료 래플'부터 총 1억 원 마일리지 쏜다 이번 '모트페'는 여행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역대급 혜택을 자랑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괌·나트랑·후쿠오카 등의 고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무료 래플'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기에 총 1억 원 규모의 마일리지 이벤트도 열려 참여 고객에게는 여행 예약 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카드사 제휴 및 맞춤 상담 지원 프로모션 기간 대상 상품에는 복잡한 조건 없이 최대 50만 원의 즉시 할인이 기본 적용된다. 매주 20여 개의 한정 특가가 열리는 타임딜과 함께 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 결제 시 최대 45만 원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여행사 무아투어가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명문 파크골프 코스를 중심으로 한 3박 4일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시마현 소마시를 찾는 일정으로, 파크골프 라운드와 온천, 지역 관광을 함께 구성했다. 핵심 일정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라운드다. 참가자들은 투어 2일 차와 3일 차 소마코요 파크골프장 81홀에서 오전과 오후 라운드를 진행한다.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은 일본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명문 코스다. 매년 일본 각지의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JAL CUP 소마 마쓰카와우라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지난해 제31회 대회에는 약 470명이 참가했다. 지난 7월에는 무아투어가 주관한 ‘제1회 P.G.CLASS 한일 친선 파크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당시 한국 참가자들은 소마코요 파크골프장에서 프리라운드와 36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일본 파크골프 코스와 운영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상품은 친선대회 이후 소마 지역 파크골프 코스를 다시 찾는 후속 투어 성격도 갖는다. 대회 중심의 일정에서 벗어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용산 드래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미동맹 도전페스티벌 컨퍼런스’에 도전한국인본부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한외친선문화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미동맹협회가 주관했다.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회장인 이석진 플러스에스제이 대표, 강창구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단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축사, 안보·국방 아젠다 발표, 시상식, 글로벌 도전홍보대사 임명식, 세계기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군사·안보 분야뿐 아니라 경제와 기술, 산업, 문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병덕·채현일 국회의원도 영상 및 서면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와 청년, 혁신, 연대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날 개회선언을 맡은 김선우 회장은 도전한국인본부가 지난 16년간 10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을 지키는 식사다. 단백질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가장 기본적인 영양소다. 오래 걷고 오래 즐기는 파크골프의 힘은 결국 매일의 식탁에서 시작된다. 좋은 스윙은 근육에서 시작된다 파크골프는 생각보다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한 번의 라운드에서 수천 걸음을 걷고, 스윙을 반복하며,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하체와 허리, 복부, 어깨 근육이 함께 움직인다. 라운드 후 찾아오는 피로를 나이 탓으로 돌리기 쉽지만, 상당 부분은 근육의 회복과도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비거리가 감소하는 것보다 먼저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낙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파크골프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근육을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단백질은 매끼 나누어 섭취해야 근육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근육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크골프는 클럽보다 발이 먼저 움직이는 운동이다. 한 라운드 동안 수천 걸음을 걷는 만큼 발 건강은 스코어와 직결된다. 발바닥 통증을 예방하고 오래 즐기기 위한 족저근막염 예방법과 올바른 신발 선택, 스트레칭 요령을 알아본다. 발이 편해야 스윙도 편하다 파크골프는 클럽을 휘두르는 운동이지만, 실제로는 걷는 시간이 훨씬 길다. 18홀을 돌면 4~6㎞ 정도를 걷고, 대회에서는 하루 36홀 이상을 소화하기도 한다. 걸음을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고, 경사진 잔디를 오르내리며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반복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부담을 받는 부위가 발이다. 발은 우리 몸의 기초다. 발이 불편하면 보행이 달라지고, 보행이 무너지면 무릎과 고관절, 허리까지 영향을 받는다. 스윙의 균형도 흔들린다. 좋은 스코어를 위해서도, 오래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도 발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하는 이유다. 가장 흔한 질환, 족저근막염 라운드를 마친 뒤 발뒤꿈치가 찌릿하거나 발바닥 안쪽이 당기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조금 걸으면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올여름도 기록적인 무더위를 예고하고 있다. 기상청은 해마다 폭염 일수와 열대야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한다. 폭염은 불편한 날씨가 아니라 건강과 안전,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재난이다. 시니어 세대는 체력 부담뿐 아니라 냉방비와 생활비 걱정까지 더해져 여름을 더욱 힘겹게 보내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운영, 에너지 지원, 재난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알고 활용하면 여름은 훨씬 안전하고 편안해진다. 건강관리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살펴본다. 무더위쉼터, 가장 가까운 안전망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마을회관 등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냉방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나 냉방비 부담 때문에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가정에는 더욱 유용하다. 외출 중 갑자기 더위를 느끼거나 장시간 냉방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자체별로 운영시간을 확대하거나 생수 비치, 건강상담,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함께 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찾는 횟수는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부터 허리·무릎 통증 치료, 치과 진료, MRI 검사까지 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진다. 은퇴 이후에는 고정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병원비가 생활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병원비를 줄이는 방법이나 각종 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가건강검진, 의료비 절약의 첫걸음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파크골프처럼 걷기와 균형감각이 중요한 생활체육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건강관리와 예방은 더욱 중요해졌다. 국가건강검진, 본인부담상한제, 산정특례제도, 장기요양보험, 실손보험 청구 등은 대표적인 의료비 절감 제도다. 문제는 혜택이 있어도 내용을 잘 몰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모바일 청구와 환급 신청도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졌지만 "복잡할 것 같다"는 이유로 지나치는 사례가 많다.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은 치료만이 아니다. 의료비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건강관리의 일부다. 건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은 이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생활체육 인프라가 됐다. 고령 인구 증가, 건강한 여가 수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가 맞물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에서도 파크골프장 신설과 확충은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 생활권 18홀 구장부터 36홀 이상 대형 구장, 관광형 파크골프 단지, 100홀을 넘는 초대형 인프라 구상까지 규모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공급과잉, 환경 훼손, 예산 낭비 지적도 거세다. 도대체 파크골프장은 얼마나 더 필요할까? 수요 증가 자체는 분명하다. 파크골프장과 단체 등록 회원 수는 최근 5년 사이 가파르게 늘었다. 대회 참가 규모도 커졌고, 지자체마다 예약난과 추가 조성 요구가 이어진다. 문제는 모든 지역에 같은 방식으로 더 짓는 것이 정답이냐는 점이다. 한쪽에서는 구장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과잉 공급과 환경 훼손, 하천부지 침수와 복구비 부담을 지적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찬반의 구호가 아니다. 실제 수요와 생활권 접근성, 입지 안전성, 운영 방식, 유지관리비를 함께 따지는 기준이다. 파크골프장은 앞으로도 더 필요하다. 다만 이제는 “얼마나 더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남들은 어디로 가고, 진짜 만족했을까?" 여행을 떠나기 전 수많은 정보 속에서 고민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확실한 이정표는 바로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생생한 한 줄 후기'다. 사진 속 예쁜 풍경보다 "가이드가 친절했어요", "아이와 함께 가기 딱 좋아요"라는 실제 이용자의 솔직한 평가가 여행지 선택의 결정적 뼈대가 되기 때문이다. 노랑풍선은 이처럼 실제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평점을 바탕으로 검증된 인기 상품만 콕 집어 소개하는 ‘리뷰로 만나는 여행’ 기획전을 전격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실제 다녀온 사람만 믿는다"… AI가 분석한 검증된 BEST 여행지 이번 기획전은 광고성 정보 대신 100% 실제 이용객의 평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각 상품 페이지마다 AI가 수많은 후기를 분석해 장점과 핵심 포인트를 요약해 제공하므로, 바쁜 현대인들이 일일이 후기를 읽지 않아도 상품의 핵심 매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간 리뷰 BEST'에 선정된 '이탈리아 일주 9일' 상품은 평점 4.7점과 400개가 넘는 후기를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직항편과 4성급 호텔, 주요 유적지 관람은 물론 10대 현지 특식까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이 파크골프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최고위과정 제5·6기 수료생 87명을 배출했다.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은 지난 5일 서울캠퍼스 혜화관 고순청세미나강당에서 제5·6기 파크골프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열고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3월 개강한 화요일반(5기)과 수요일반(6기)으로 운영됐으며, 총 87명이 이론 교육과 필드 실습, 지도자 양성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교육은 경기 규칙과 실전 기술은 물론 현장 중심의 실습을 병행해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각 기수 동문회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우수 수료생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과정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다졌다. 신봉태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총괄책임교수는 "수료는 교육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과정에서 익힌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내 파크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파크골프최고위과정은 2024년 개설된 이후 이론
지이코노미 김희정 기자 | “4년 동안 내면에 축적해 온 음악적 에너지와 풍경들을 AI라는 매개체로 구현해 냈다. 음악과 시각적 요소의 결합으로 청각을 넘어선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겠다.” 대한민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시나위 출신 가수 손성훈이 정규 7집 앨범 ‘Lost & Foun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하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22년 리메이크 음반 ‘Return’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보는 손성훈이 직접 작사·작곡, 재편곡 및 리마스터링을 진두지휘했다. 앨범명에는 방치되었던 감정의 조각들을 세상 밖으로 재발견해낸다는 성찰적 의미를 담았다. 드라마 《폴리스》 주제가 ‘내가 선택한 길’을 비롯해 ‘고백’, ‘천년의 사랑’ 등으로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을 입증했던 그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진해진 록 스피릿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보는 시각 예술 분야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더했다. 수록된 총 9곡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했으며, 비주얼 콘셉트 연출을 작가가 직접 디렉팅했다. AI로 완성된 영상물들은 앨범 출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손성훈은 신보 출시를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얼쑤!” 힘찬 추임새와 함께 장구 소리가 실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빠르게 이어지는 장단과 전승자들의 손놀림을 따라 참가자들의 몸짓도 조금씩 살아났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초등학교는 이틀 동안 전통연희의 살아있는 무대로 변했다.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이사장 권원태)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수동초등학교에서 '2026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 전승캠프'를 개최했다. 28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캠프는 남사당놀이의 역사와 예술성을 미래세대에 전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배우는 전승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남사당놀이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익힌 뒤 풍물, 덜미(꼭두각시놀음), 덧뵈기(가면극) 등 분야별 실습에 참여했다. 풍물 교육에서는 장구와 꽹과리 장단을 익히며 남사당놀이 특유의 리듬과 공동체 정신을 배웠다. 진명환 교육사는 연주법뿐 아니라 풍물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의 문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덜미 교육을 맡은 박준섭 전승교육사는 꼭두각시의 움직임과 표현기법을 지도하며 작은 인형 하나에도 오랜 세월 이어져 온 해학과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설명했다. 문진수 대전 남사당 지회장이 진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고품격 공연이 8월 파주를 찾아온다. 파주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 두 편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연극과 퓨전 음악 무대가 잇달아 펼쳐진다. ■ 웃음과 감동 가득한 연극부터 흥겨운 퓨전 국악까지 오는 8월 14일과 15일에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무대에 오른다.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룬 작품으로, 인기 가수 겸 배우 표지훈(피오)을 비롯해 양경원, 서예화, 김종현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격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이어 8월 21일에는 전통 음악의 변신을 보여줄 융복합 공연 <클래씨 타>가 찾아온다.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케이락 컴퍼니와 무용수 이종화, 팝페라 그룹 더보이스가 합작해 국악, 클래식, 재즈, 한국무용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 국비 확보로 문턱 낮춘 문화 선물… 파주 대표 피서지로 뜬다 파주문화재단은 이번 국비 사업 선정을 통해 총 다섯 편의 우수 작품을 확보했으며, 8월
엉치뼈와 꼬리뼈 통증으로 나를 찾아오는 환자들이 무척 많다. 이유는 하나다. 골타요법 외에는 이를 교정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척추를 교정하는 곳에서도 엉치뼈와 꼬리뼈는 교정 대상으로삼지 않는다. 엉치뼈는 이미 융합이 된 뼈라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으며, 꼬리뼈는 퇴화로 치료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엉치뼈와 꼬리뼈를 다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낙상 등 사고로 엉치뼈나 꼬리뼈가 골절되는가 하면 엉덩방아를 찧는 것만으로도 꼬리뼈에 충격이 갈 수 있다.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벽에 부딪쳐 꼬리뼈가 휜 환자도 있었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엉치뼈는 무척 중요한 부위다. 앉아 있을 때 엉덩이가 불편하다면 일단 엉치뼈와 그 주위의 조직에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척추는 엉치뼈 위에 벽돌처럼 쌓여 있기 때문에 엉치뼈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 변형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엉치뼈 아래 붙어 있는 꼬리뼈가 쉽게 틀어지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엉치뼈는 자궁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엉치뼈 안쪽에 자궁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엉치뼈가 틀어지거나 뒤로 튀어나오면 불가피하게 자궁의 위치도 달라진다. 자궁이 후굴되면 생리불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미간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양쪽 눈썹 사이, 코의 시작점 위에 있는 공간을 인당(印堂)이라고 합니다. 인상학에서는 이곳을 단순한 얼굴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정신과 마음, 판단력, 현재의 운세와 앞으로 다가올 기회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봅니다. 관상학에서는 인당을 ‘운이 드나드는 문’, ‘복이 출입하는 통로’라고 표현합니다. 얼굴에는 재물을 보는 재백궁, 배우자를 보는 부부궁 등 여러 궁이 있지만, 그 기운이 모이고 흘러가는 중심이 인당이라고 설명합니다. 인당이 중요한 이유는 얼굴의 정중앙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상학에서는 중심이 곧 균형이며, 균형은 운의 바탕이라고 봅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판단이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당을 통해 현재의 심리 상태나 삶의 흐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인당은 얼굴과 조화를 이루며 넓고 시원한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은 포용력이 크고 새로운 환경을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또한 피부색이 맑고 윤기가 돌면 좋은 기운이 흐른다고 보고, 반대로 칙칙하거나 반복적으로 트러블이 생기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
파크골프가 대한민국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작은 공을 쳐서 홀에 넣는 신체 활동을 넘어, 이제 파크골프는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를 잇는 핵심 고리로 기능하고 있다. 필자는 파크골프를 단순히 스포츠라는 프레임에 가두지 않는다. 파크골프는 복지(Welfare)의 가치와 인문학적 성찰이 깊게 뿌리 내린, 시대가 요구하는 ‘통합 스포츠(Integrated Sport)’라고 확신한다. 첫째, 파크골프는 스포츠 그 이상의 ‘복지’다. 복지의 핵심은 소외를 방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파크골프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큰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복지’의 모델을 제시한다. 은퇴 후 사회적 역할 상실을 고민하는 세대에게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동료와 어울리고 소통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된다. 필드 위에서 함께 걷는 2~3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고립감에서 벗어나 활력을 얻는다. 이것이야말로 몸의 건강을 넘어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 실천이다. 둘째, 파크골프는 인문학적 통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인문학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법’을 탐구하
친구의 남편이 “에이, 남의 집 부인들은 돈도 잘 벌어오는데 당신은 뭐야”라고 말했단다. 친구는 순간 화가 났지만 애써 웃으며, “여보 나, 오늘 20만 원 벌었어요”라고 응수했다. “당신이? 설마, 보여줘 봐 어디?” 친구는 일어나 장롱을 열어 코트를 꺼내며 “이게 40만 원짜린데 오늘 반액 세일해서 20만 원에 샀어요. 그러니까 20만 원 번 것 맞죠?” 했더니 남편이 “이그, 못 말려, 그래 넌 살림이나 잘해”라고 하더란다. 나가면 돈을 쓰게 되니까 전업주부인 친구는 자신이 안 쓰는 돈이 곧 버는 돈이라고 생각했다.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누구든지 안 좋은 소리를 듣거나 상황을 떠올리면 어느새 표정이 일그러지게 된다. 반면에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게 되면 어느새 즐거운 일이 있었던 거처럼 기분이 바뀐다. 입꼬리를 억지로라도 올리고 웃는 시늉을 짓게 되면 그것이 진짜로 웃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힘들고 어려웠던 일 모두 지우고 안면근육을 웃는 표정으로 만들고 거울을 보자. 거울 속의 나도 분명히 웃고 있다. 8월에도 활짝 웃자. 개밥 민수가 배가 고파 한 식당을 찾았다. 밥을 먹고 있는데 한 꼬마가 들어오더
여름은 늘 바다를 닮았다. 뜨겁게 반짝이다가도 어느 순간 조용히 마음을 식혀 주는 계절. 파타야에는 그런 여름이 가장 아름답게 머문다. 파타야를 처음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나를 맞이한 것은 바다가 아니라 바람이었다. 야자수 잎을 흔드는 따뜻한 바람에는 짭조름한 바다 냄새와 열대의 향기가 함께 실려 있었다. 그 바람을 마주하는 순간, 일상의 시계는 천천히 멈추기 시작했다. 아침의 파타야는 의외로 고요하다. 해변을 따라 걷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파도에 지워지고,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은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맨발로 백사장을 걸으며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으면, 살아가는 동안 쌓였던 마음의 먼지들이 하나둘 씻겨 내려가는 것만 같다. 여행은 때로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가는 일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배우는 일이다. 파타야에서는 그 단순한 진리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해변 카페에서 코코넛 한 잔을 앞에 두고 파도 소리만 듣는 오후,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를 바라보며 책 한 장을 넘기는 시간. 그 느긋함이 여행자에게 건네는 가장 큰 선물이다. 낮이 깊어질수록 바다는 더욱 푸르러지고, 스피드보트는 산호섬을 향해 시원한 물살을 가른다. 햇살
인생의 반 이상을 대학 도서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해마다 주최하는 연말 모임에 초대를 받으면서 전국의 대학도서관 사서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교수로 재직하다 퇴직하신 분들, 대학도서관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신 분들, 지금도 각 기관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젊은 사서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이다. 1년에 한 번 만나는 자리지만 시간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번에는 안 보이셔서 걱정했습니다"라는 안부가 자연스럽게 오간다. 오래된 인연이 주는 따뜻함이 참 좋다. 무엇보다 이 모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역사를 이야기하다가도 자연스럽게 중국 고전으로 이어지고, 사회와 문화, 책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귀 기울이는 모습에서 '평생 공부하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얼마 전, 모임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분이 계셨다. S대학교 법학도서관에서 정년퇴직하신 인생 선배님이다. 퇴직 후에는 조금 쉬고 계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활기찬 삶을 살아가고 계셨다. 여러 기관에서 자문 활동도 하시고,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우리나라에는 바다를 품은 도시가 많다. 아름다운 산을 가진 곳도 적지 않다. 하지만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지켜오면서 그 바다 위에 우주라는 미래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는 흔치 않다. 바다는 오늘의 삶을 지키고, 우주는 내일의 산업을 준비한다. 자연과 문화,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하나의 성장축으로 이어지는 곳. 그곳이 오늘의 고흥이다. 바다가 도시를 키웠고 사람은 그 바다를 지켜왔다 지도를 펼치면 고흥은 남해를 향해 길게 뻗은 해양반도다. 746㎞가 넘는 해안선과 230개의 크고 작은 섬은 도시의 지형을 만들었고, 그 가운데 23개 유인도에서는 지금도 삶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새벽이면 녹동항에는 밤바다를 누빈 어선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경매장의 분주한 손길은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깨운다. 계절이 바뀌면 들녘에서는 유자가 노랗게 익어가고, 산자락에는 취나물이 얼굴을 내민다. 바다와 들, 숲이 서로 다른 계절을 품으며 하나의 도시를 완성한다. 고흥에서는 자연을 바라보기만 하지 않는다. 바다는 산업이 되고, 들녘은 경제가 되며, 숲은 또 다른 가능성을 키운다.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취나물과
파크골프는 안 다치고 편안하게, 채 무게를 이용하여 가볍고 즐겨야 하는 스포츠다. 그러나 많은 동호인이 복잡하고 과도한 몸동작을 하려다 오히려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곤 한다.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깨달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악수하기 백스윙 공식’을 소개한다. 악수하기 백스윙 공식 1. 모든 시작은 ‘배꼽인사’ 어드레스부터 편안한 백스윙을 만들려면 출발선인 어드레스 자세가 제대로 잡혀야 한다. 양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선 상태에서, 배꼽인사처럼 상체를 살짝 굽혀준다. 그 상태에서 두 팔을 아래로 툭 늘어뜨리면 몸과 손 사이에 자연스러운 여유 공간이 확보된다. 이 공간이 올바르게 유지되어야만 클럽을 부드럽고 길게 뺄 수 있는 스윙의 길이 열린다. 2. 오른쪽에 있는 사람과 ‘악수’ (테이크백) 백스윙이 고민이라면 머릿속으로 딱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이 직관적인 이미지 하나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내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에게 왼손을 내밀어 악수한다.” 왼손을 악수하듯 뻗으면 왼손등은 정면을 바라보게 된다. 클럽 헤드가 허벅지 높이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코킹이 시작된다. 억지로 어깨를 돌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왼쪽 어깨가 살짝 아래로 떨어지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6 KPPGA 삼척 오픈 with 하이원' 마지막 홀. 버디 퍼트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안정영은 자신이 우승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연습라운드에서 인연을 맺은 후배가 “누나! 우승했어요!”라고 외친 뒤에야 비로소 여자부 초대 챔피언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KLPGA에서 활동했던 안정영에게 이번 우승은 파크골프라는 또 다른 무대에서 거둔 첫 결실이었다. KLPGA 선수 안정영에게 시련을 안긴 건 손목 부상이었다.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했던 그는 파크골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모든 걸 내려놓고 신인의 자세로 열정을 불사른 그는 첫 프로대회에서 마지막 홀 역전 우승으로 대한민국 프로파크골프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자신을 ‘챔피언’보다 ‘배우는 선수’라고 소개한다. 원년의 문을 연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보다 성장하는 과정이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골프를 떠난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뜨거운 무대를 만났다 안정영에게 파크골프는 은퇴 이후 선택한 취미가 아니었다. 골프를 누구보다 사랑했던 선수가 다시 경쟁할 수 있는 무대였다. 오랜 선수 생활 동안 기본기와 경기 운영, 멘털 관리의 중요성을 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프로파크골프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은 신동석이었다. 38년 동안 체육교사로 학생들과 함께했던 그는 정년퇴직 후 파크골프에 또 한 번의 인생을 걸었다. 그 도전은 KPPGA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프로파크골프대회 남자부 초대 우승으로 이어졌다. 철저한 준비와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원년 우승을 거머쥔 신동석 프로를 만나 첫 프로챔피언의 의미와 앞으로의 목표를 들었다. 원년 프로대회 초대 챔피언은 단 한 번뿐이다. 신동석 프로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광을 안았지만, 정작 그가 먼저 꺼낸 이야기는 기쁨보다 책임이었다. “첫 프로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정말 기쁩니다. 오랫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감사한 마음이고요. 대한민국 첫 프로 챔피언이라는 이름은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지만,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책임감도 함께 안겨줬습니다. 앞으로도 프로다운 경기력과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38년 체육교사에서 프로선수로 시작한 두 번째 무대 신동석의 첫 번째 무대는 학교 운동장이었다. 38년 동안 그는 단순히 운동 기술만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었다.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여름 폭염으로 잠시 숨을 고른 전국 파크골프가 하반기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8월 참여형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9월에는 국내 전국대회와 국제 교류 무대가 이어지고, 10월에는 전국 메이저 대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11월에는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가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성장한 파크골프는 이제 전국대회와 해외 교류, 지역 축제와 결합한 다양한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대회의 성격이 한층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보 동호인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대회가 새롭게 등장했고,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 교류대회도 확대됐다. 여기에 지역 특색을 살린 전국 오픈대회와 협회 메이저 대회가 잇달아 열리면서 선수와 동호인 모두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진 시즌이 될 전망이다. 8월, 웅비 팔도파크골프대회로 하반기 포문 하반기 첫 전국 무대는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2026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다. 목포스포츠클럽과 웅비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을 위한 참여형 전국대회로 기획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실업팀과 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경규 세븐스타파크골프 회장은 자격증이 있는 프로 골퍼다. 파크골프는 파3 골프장인 줄 알고 찾아간 곳에서 처음 만났다. 막 재미가 붙을 즈음 팔꿈치에 통증이 왔다. 아들과 함께 파크골프채 개발에 뛰어들었고 ‘세븐스타’가 탄생했다. 이제 이 회장은 채보다 그 채를 든 사람들을 더 많이 이야기한다. 전국에서 만나 함께 공을 치고 서로 ‘친구’라 부르는 사람들. 세븐스타가 만들고 싶은 것은 결국 그런 파크골프의 즐거움이다. 이경규 회장에게 좋은 파크골프채의 조건을 묻자, ‘감각’을 먼저 꼽았다. 좋은 원목과 샤프트, 정밀한 설계와 가공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 채를 손에 쥐고 공을 치는 사람이 무엇을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테스트 기계에서 좋은 수치가 나온다고 반드시 좋은 채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공이 헤드에 맞는 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느낌, 시원하게 뻗어나갈 때의 쾌감,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안정감까지 사람이 직접 느껴야 한다. “물성자료나 테스트 수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사용자가 쳐봤을 때 ‘뭔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출발점은 결국 사용자에 대한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파3 골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에는 누구도 선뜻 답하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확히 몇 명일까요?” 회원 수는 알 수 있습니다. 협회 등록 현황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얼마나 되는지, 연령별 분포는 어떤지, 지역별 이용률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얼마나 자주 구장을 찾는지는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합니다. 정책을 세우는 기준도, 산업 규모를 가늠하는 근거도 아직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감’이 아니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구장을 새로 조성할 때도, 예산을 편성할 때도, 대회를 유치할 때도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지역별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면 시설의 과밀과 부족을 줄일 수 있고, 운영 방식도 더욱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비 시장의 규모를 예측하고, 관광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며, 기업의 투자를 이끌려면 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산업을 성장시키는 언어입니다. 최근에는 예약 시스템과 모바일 플랫폼, 대회 운영 시스템 등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보이스캐디 계열 골프 IT 전문기업 픽셀소프트웨어(대표 강성무)의 파크골프 통합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Voice Park)가 대형 전국대회 운영 시스템으로 잇따라 채택되며 파크골프 디지털 운영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픽셀소프트웨어는 보이스파크가 ‘2026 코리아 오픈 양평 파크골프대회’의 공식 통합운영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참가 선수 4,527명이 출전한 ‘제1회 백마강 PGK킹 전국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데 힘입은 것이란 평가다. 코리아 오픈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포함해 9,600여 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규모로, 접수 개시 이틀 만에 3,679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이스파크는 이에 앞서 ‘제4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파크골프대회’와 ‘제4회 임실N치즈배 전국파크골프대회’ 공식 운영 솔루션에도 선정되며 주요 전국대회의 디지털 운영 시스템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보이스파크의 가장 큰 특징은 대회 운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통합 기능이다. 참가 접수와 가상계좌 결제, 조 편성, 회원 데이터 관리, 현장 QR 체크인, 실시간 스코어링은 물론, 전국 파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2027년 순천에서 펼쳐진다. 세계 6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면서 순천시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순천시는 국기원이 주최하는 2027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팔마체육관을 중심으로 한 체육 인프라와 국제행사 운영 경험, 생태·문화 관광자원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사됐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 축제다. 각국 태권도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대표 국제행사로 꼽힌다. 2027년 대회는 7월 말부터 4박 5일 동안 순천 팔마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 걸쳐 60여 개국 선수와 임원 등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순천은 대회 기간 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이는 국제 무대가 된다. 이번 유치는 스포츠 이벤트 하나를 추가한 데 그치지 않는다. 국제 규모 대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사장 이상복)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물품 기증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형 도서관 환경 조성에 나선다. 2006년 7월 설립된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도서관 문화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온 전국 도서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물품은 어린이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유아용 도서관 가구(놀이카트) 20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바둑로봇 10대 등 총 30대다. 재단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전국 30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 기관은 두 품목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3일 자정까지이며, 재단 대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이후 8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도서관을 선정하고, 8월 말 개별 통보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물품은 9월 중 전달되며, 필요에 따라 기증식도 개최된다. 이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박범한이 564점을 쐈고 허동원과 송아윤이 나란히 559점을 기록했다. 세 선수가 쌓은 1682점은 단체전 금메달로 이어졌다. 3일 광주체육중학교에 따르면 사격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제3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중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단체전에는 박범한·허동원(이상 3학년), 송아윤·임우혁(이상 2학년)이 출전했다. 임우혁도 545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순위는 출전 선수 가운데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가렸다. 광주체중은 1682점으로 서울 영등포중학교(1667점)에 15점 앞섰다. 박범한의 564점에 허동원과 송아윤의 559점이 더해지며 승부가 갈렸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 408개 팀, 선수 2954명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경쟁했다. 이병관 광주체중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매진한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자들의 헌신이 값진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이사장 권원태)가 개최한 '2026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보존회 전승캠프'에서 황권순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이 국가 무형유산 정책의 방향과 미래 전승 전략을 제시했다. 3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초등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황 국장은 무형유산 전승 체계 개편과 전수자 지원 정책, 미래 세대 육성 방안 등을 설명하며 국가유산 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했다. 황 국장은 먼저 10여 년간 중단됐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심사를 재개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수교육의 실질적인 주체이자 최고 기량을 갖춘 전승자를 중심으로 보유자를 인정하는 원칙을 유지하는 한편, 보유단체의 민주적 운영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관행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이수자를 대상으로 공연 기획 지원금을 확대하고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통예능 활성화를 위한 상설 공연장과 공예품 판매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승 지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각종 지원사업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제공하고 전승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해 우수한 전승자를 집중 육성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한국파크골프학회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K-파크골프 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주제로 창립기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파크골프학회 창립을 기념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K-파크골프의 발전 모델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산업계, 언론이 함께 참여해 파크골프의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발표는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K-파크골프 시대를 위한 발전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현주소와 학문적 과제’, 엄기석 필드원 대표는 ‘파크골프 첨단화와 시장 확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김태훈 데일리안 지역기획부 부장, 박경래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서원재 을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책과 산업, 교육, 미디어 분야에서 바라본 파크골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파크골프학회는 이번 정책포럼을 계기로 파크골프의 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순수 아마추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웅비 팔도 파크골프대회'가 3일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에서 막을 올렸다. 사단법인 목포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하고 거목인터내셔날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836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1~4차 예선을 거쳐 오는 22일 결선을 치르며 남녀부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 전국대회와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실력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더 많은 동호인에게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대회에는 페리오 방식을 도입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의 경쟁 요소는 유지하면서도 실력 차이를 일정 부분 보완해 누구나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체육의 특성을 반영해 참여와 즐거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운영 방식이다. 예선도 최대 4차례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한 번의 실수로 기회를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결선 진출자가 중복되면 차순위 참가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해 보다 많은 동호인들이 결선 무대를 경험하도록 했다. 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에는 한 종목의 경쟁력을 높인 선수가 있고, 종목의 역사를 바꾼 선수가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와 e스포츠의 페이커(이상혁)는 후자에 속한다. 이들은 단순히 세계 정상에 오른 챔피언을 넘어 종목의 대중성과 산업의 지형까지 바꿔놓은 상징적인 존재다. 김연아가 등장하기 전 피겨스케이팅은 국내에서 일부 마니아층이 즐기는 종목에 가까웠다. 그러나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우승, 압도적인 경기력은 국민적 관심을 끌어냈고 기업 투자와 유소년 선수 육성으로 이어졌다. 김연아는 한국 피겨의 수준을 끌어올린 것이 아니라 한국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쓴 선수였다. 하지만 은퇴 이후 한국 피겨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다. '김연아 이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여전히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김연아가 지녔던 상징성과 대중성을 온전히 이어받은 선수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누군가의 부족함이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가 얼마나 희소한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지금 한국 e스포츠도 같은 질문 앞에 서 있다. 2013년 첫 수상한 페이커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선수이자 한국 e스포츠의
지난 토요일 새벽, 마음은 이미 골프장에 가 있었다. 경제신문 대표로 있는 후배가 마련한 자리였다. 동반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캐피탈 회사 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후배와 나까지 네 사람이 함께하는 주말 라운딩이었다. 골프는 이상한 운동이다. 공 한 번 치기 전부터 사람을 설레게 한다. 옷을 챙기고 장비를 확인해 골프백을 차에 싣는 순간, 마음은 벌써 첫 홀 티잉 구역에 서 있다. 전날 강남 개포동에서 중요한 미팅이 있었다. 일을 마친 뒤 선배와 저녁을 먹고 당구 한 게임을 쳤다. 밖으로 나오니 퇴근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막히는 시간을 피하려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들어선 곳이 묘한 호프집이었다. 호프집이라기에는 무대와 드럼이 있었고, 라이브 카페라기에는 손님이 없었다. 벽면에는 대형 화면이 걸려 있었고, 한쪽에는 ‘노래 가능’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에 등장할 법한 집이었다. 오래된 골목에 숨어 있다가 마음이 조금 헐거워진 사람만 우연히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곳. 술을 마시러 들어갔다가 지난 시절 하나쯤 꺼내 놓고 나오는 그런 집이었다. 프로 가수 못지않게 노래하는 선배가 그 문구를 그냥 지나칠 리 없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여름 폭염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승부욕까지 꺾지는 못했다. 제8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영광의 코트는 한 경기로 희비가 갈리는 치열한 승부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4일 막을 올려 오는 8월 3일까지 11일간 계속된다.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등학교 체육관 등 4곳에서 전국 선수단이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루는 중이다. 대회 초반이 팀별 전력을 가늠하는 시간이었다면 종반으로 갈수록 한 번의 실수와 한 점의 무게는 더욱 커지고 있다.선수들은 빠른 공수 전환과 조직력을 앞세워 코트를 누비고 있으며, 승부처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져 관중석의 응원도 덩달아 커졌다. 이 같은 열기는 경기장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회가 11일간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학부모들의 지역 체류도 늘어났다. 숙박과 식사를 위해 지역 곳곳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면서 경기 일정이 영광 상권의 활기로 연결되고 있다. 농구팬들이 경기를 접할 수 있는 길도 넓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유명 관광지를 바쁘게 찍고 다니는 패키지 여행 대신, 단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둘만의 취향과 로맨틱한 일상으로 가득 채우려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고 있다. 노랑풍선은 이처럼 진화하는 허니문 트렌드에 발맞춰 자연, 미식, 야경 등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유럽 허니문’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 알프스 힐링부터 파리 스냅까지… 취향대로 완성하는 로맨틱 여정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유럽 대표 명소들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단순히 여러 도시를 찍고 도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혼부부가 원하는 감성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알프스의 대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스위스와 이탈리아 돌로미티 코스를, 파리의 감성을 담고 싶다면 세느강 런치 크루즈와 스냅 촬영 특전이 포함된 프랑스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미식을 즐기는 부부라면 스페인·포르투갈의 와이너리 투어와 바르셀로나 VIP 단독 투어가 안성맞춤이며, 체코와 헝가리에서는 동화 같은 중세 거리와 부다페스트의 황홀한 야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 짐 끌고 헤매지 않도록… 자유시간과 이동 편의까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구공이 달군 영광의 여름을 이번에는 축구공이 이어받는다.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전국의 초등 축구 꿈나무들이 영광으로 모인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찾으면서 경기장 안팎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26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는 오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영이·광이 신설 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리그에는 전국 20개 팀이 출전한다. 어린 선수들은 9일 동안 영광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겨룬다. 방학 기간에는 경기와 자체 훈련을 병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전술도 가다듬는다. 경기장의 승부는 지역 상권의 기대감으로도 이어진다.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 관계자들이 9일간 영광에 머물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 속 경기인 만큼 승부보다 앞선 것은 안전이다. 경기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해 오전과 늦은 오후에 진행하며, 군은 경기장 휴식 공간과 냉방시설,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창단 첫해를 맞은 강진여자축구단 ‘강진 스완스 WFC’가 경기장 밖에서 먼저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지원 공모에 선정돼 3년간 4억5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든든한 버팀목을 갖추게 됐다. 3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2025년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새롭게 출범한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팀 운영계획을 비롯해 선수단 구성과 훈련시설, 예산 운용의 적정성,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을 두루 살펴 지원 대상을 가렸다. 지난 1월 출범한 강진 스완스 WFC는 창단 초기부터 마련한 체계적인 운영계획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재원은 선수단 훈련과 대회 참가, 장비 구입 등 구단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쓰인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은 신생 구단이 안착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창단 직후에는 선수 영입과 훈련, 원정경기 등 운영비 부담이 한꺼번에 몰릴 수밖에 없다. 외부 지원금 확보로 군비 부담을 덜고 선수단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AI페퍼스 해단으로 끊길 위기에 놓였던 전남광주의 겨울 프로스포츠가 ‘SOOP 수퍼스’로 명맥을 잇는다. 여자프로배구단을 품은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 기업 SOOP의 콘텐츠 역량을 지역 스포츠와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도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확정하고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고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SOOP은 지난 4월 해단한 AI페퍼스 배구단을 인수해 새 구단을 꾸렸다. 나산 플라망스와 신세계 쿨캣이 각각 2000년과 2006년 연고지를 옮긴 뒤 오랫동안 이어진 지역 동계 프로스포츠의 공백을 메웠던 AI페퍼스의 자리를 SOOP 수퍼스가 이어받게 됐다. 구단 유치 과정에는 지역 체육계의 역할도 컸다. 통합특별시는 지난 3월부터 광주광역시체육회와 전담팀을 구성해 인수 기업을 찾고 한국배구연맹과 협의를 진행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과 박종규 부회장 등도 구단과 지역을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연고지 결정에 앞서 선수단은 이미 전남광주에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0일부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외국인 선수 오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주 대표 프리미엄 호텔인 포도호텔과 디아넥스가 명품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에게 최고급 미식과 온천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골프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포도호텔과 디아넥스는 차별화된 미식과 프라이빗한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객실 패키지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 포도호텔, 라운드 후 피로 씻어낼 ‘프라이빗 고온천 & 일식·BBQ 코스’ 세계 100대 골프장인 핀크스골프클럽(GC)과 인접한 포도호텔은 라운드 후 온전한 회복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Good Evening at PODO(굿 이브닝 앳 포도)’ 패키지를 제안한다. 산방산 전경을 바라보는 정갈한 조식과 더불어 시그니처 ‘BBQ 코스’ 또는 제철 생선회 기반의 ‘일식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너가 포함된다. 특히 객실 내에 마련된 프라이빗 욕조에서 지하 2,000m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즐기며 라운드로 지친 근육을 완벽히 풀 수 있다. ■ 디아넥스, 유튜버 ‘히밥’도 반한 탕수육 세미 코스… ‘가성비·식도락’ 완성 실속과 식도락을 중시하는 골퍼라면 디아넥스의 ‘히밥 Pick! 고메 스테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파크골프 선수단을 창단했다. 호원대는 지난 28일 대학 6동 3층 회의실에서 '호원대학교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식'을 열고 선수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선수단 소개, 창단 취지 및 운영계획 발표, 선수 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창단식에는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김나형 기획처장, 서충길 학생지원처장, 한성관 입학홍보처장, 양해면 평생교육원장, 이명찬 스포츠단장 등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명호 스포츠건강관리학과(야) 학과장과 선수단, 지도자도 함께했다. 외부에서는 문병량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재인 본부장, 고세곤 군산시파크골프협회장, 김상수 감사, 호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은 피닉스스크린파크골프 조촌점 오재금 대표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선수단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야)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건강 증진과 평생학습 실천,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앞으로 전국 및 지역 대회에 참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학교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을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미술관 프레임 속에서만 보던 명화의 배경지로 직접 들어가 거장의 숨결을 느끼는 프리미엄 예술 기행이 찾아온다. 노랑풍선은 프랑스 인상주의 및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인문학 테마 상품 '프랑스 미학 여행 7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김기완 도슨트 동행… 화가들이 사랑한 공간을 걷다 이번 상품은 10월 28일 단 한 차례만 출발하는 소규모 프리미엄 패키지로, 주요 미술관 관람은 물론 화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전시 해설로 유명한 김기완 도슨트가 전 일정 동행하며, 신화·역사·건축·음악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인문학적 해설을 제공한다. 지베르니 & 루앙 : 모네가 '수련'을 그린 지베르니의 정원과 '루앙 대성당' 연작의 배경지 파리 미술관 기행 : 오르세·오랑주리·마르모탕 모네 미술관 방문 및 세느강 유람선 오베르 쉬르 우아즈 : 고흐가 생애 마지막 순간을 보낸 라부 여관과 고흐 형제의 묘지 ■ 노팁·노쇼핑·노옵션… 오롯이 예술과 미식에 집중 여행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기획되어 수수료 부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호주 감성 패밀리 레스토랑 코지하우스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코지하우스는 최근 대학생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하고, 브랜드 분석부터 신규 캠페인 전략, 온·오프라인 운영 방안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우수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지하우스의 대표 브랜드 자산인 ‘10’의 의미를 활용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 전략을 제안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코지하우스의 현재 브랜드 및 광고·마케팅 현황을 분석하고, 외식업계 경쟁 브랜드와의 비교를 통한 시사점 도출, 브랜드 진단 및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10달러 스테이크’, ‘10달러 데이’ 등 기존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신규 캠페인 콘셉트와 슬로건, 포스터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높은 완성도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수상팀들은 코지하우스가 고객의 외식 선택 과정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 강화부터 고객 경험 확산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브라마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9월부터 밀양과 양산, 부산에서 열린다. 브라마파크골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10월 5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결선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브라마파크골프와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일보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예선에는 남녀 각 1536명씩 모두 307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관계자 80명을 포함하면 예선 전체 참가 규모는 3,152명이다.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384명, 총 768명이 출전한다. 예선은 네 차례로 나눠 치른다. 9월 7일 밀양 삼랑진파크골프장, 14일 밀양 하남파크골프장에 이어 21일과 28일에는 양산 황산1구장에서 열린다. 회차별로 남녀 각 384명씩 768명이 참가한다. 결선은 10월 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남자부는 제3구장, 여자부는 제2구장을 사용한다. 예선은 18홀, 결선은 36홀 개인전으로 치르며 일반부와 시니어부 구분 없이 남녀 개인 저타수 경쟁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쉼터파크골프(회장 김선우)가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공연 및 뷰티케어 봉사활동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쉼터파크골프는 (사)좋은이웃 중앙회(회장 김소당)가 주최하고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회장 반하연)가 주관한 ‘나눔과 치유, 제주 행복을 전하다! 2026 뷰티케어 문화공연 봉사활동’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과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서귀포시사랑원과 남제주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미용과 네일아트, 뷰티케어 등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승모 한전MCS 제주지사장과 조상훈 서귀포지점장, 백진주 서귀포시사랑원 원장, 김소당 좋은이웃 중앙회장, 김선우 쉼터파크골프 회장과 손혜정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수 송아리·이은정·서동희·김소연을 비롯해 정선미 좋은이웃 중앙전문자문위원, 이충엽 예술단장, 김병수 목포지회장, 조윤아 한국통합교육원 대표와 좋은이웃 및 케이뷰티글로벌마스터협회 임원진도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봉사 일정 중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피치파크게임즈와 손잡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문화 확산에 나선다. 대한파크골프협회(회장 홍석주)는 지난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스크린파크골프 전문기업 피치파크게임즈(대표이사 황옥분)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스크린파크골프 활성화를 비롯해 공동 마케팅과 대회·행사,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전국 시도, 시군구 협회 조직을 기반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지도자·심판 교육, 공인구장 인증 등을 운영하는 최대 파크골프 종목단체다. 최근에는 하나금융지주와 공식 파트너사 협약을 맺는 등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스크린파크골프는 날씨와 계절, 구장 접근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야외 파크골프를 보완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 부문에서 시작된 수요가 최근에는 민간 스크린파크골프장과 교육·연습 공간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스크린골프와 비교해 공간 구성과 이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실제 파크골프 이용자가 실내에서도 연습과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시장 확대의 배경이다. 지자체와 복지시설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배구 꿈나무들이 땅끝 해남으로 향한다. 전국 34개 초등학교 팀이 엿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해남의 여름은 피서객뿐 아니라 선수와 학부모의 발길로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해남군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우슬체육관 등에서 ‘제5회 하계 땅끝해남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해남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34개 팀이 출전한다. 선수와 지도자, 심판진에 학부모와 관계자까지 더하면 연인원 1만여 명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성장 과정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지만 코트 위 승부만큼은 양보가 없다. 전국 무대에서 또래 선수들과 맞붙는 경험은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한 단계 올라설 기회다. 해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미래의 국가대표가 나올 가능성도 배구 팬들의 관심을 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체육관의 열기는 지역 곳곳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 기간에 선수단과 학부모가 엿새 동안 머무는 대회여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 상가에도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 경기의 결과는 코트에서 갈리지만, 대회가 가져오는 효과는 경기장 밖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