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가운데, 최근 시장의 트렌드는 명확하게 재편되고 있다. 단일 플랫폼을 통해 항공과 숙소뿐만 아니라 엄선된 패키지 상품까지 한눈에 비교하고, 자유여행의 독립성과 패키지의 편안함을 동시에 누리려는 ‘스마트 트래블러’들이 시장의 주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자 흐름에 발맞춰 노랑풍선이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 전격 입점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연동을 기념해 올여름 휴가 수요를 선점할 해외 패키지여행 프로모션을 오는 24일까지 단독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타 매체 비즈니스 상품들과 달리 여행자의 선호도에 맞춘 ‘도시 여행 VS 휴양지 여행’ 콘셉트로 구성돼 상품 차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상품으로는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일본 오사카와 필리핀 보라카이가 전면에 나섰다. 도심과 미식을 지향하는 '오사카' (2박 3일) : 꾸준히 이어지는 단거리 여행 수요를 반영했다. 하루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와 핵심 명소를 밀착 순회하는 '풀패키지' 중 선택할 수 있어 일정의 자율성을 높였다. 완벽한 휴식과 체험을 지향하는 '보라카이' (3~5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제1회 MTN 전국 파크골프-화순대회’가 뜨거운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전국 최대 규모급 파크골프 인프라를 갖춘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며 산업형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현재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MTN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하고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와, 화순군 등이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예선은 지난 4월 25일 진행됐으며, 본선은 5월 16일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동호인, 운영진 등 약 1,500명이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남녀 각 288명씩 총 576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경기는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정을 적용했으며 동타 시에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전국 단위 상금 대회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를 합쳐 총상금 4,600만 원 규모로 치러지며 전국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쥐어졌고, 2위 500만 원, 3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참가한 ‘제10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를 함평에서 마무리하고,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와 함평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23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600여 명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력 증진, 시설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경기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피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고, 응원에 나선 아이들도 경기장 곳곳에서 힘을 보태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같은 시설 친구들을 향한 응원은 물론 경쟁 팀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는 모습이 이어지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이어져 온 대표 행사다. 1999년 축구 경기로 시작한 뒤 2017년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조용히 머무는 문화재 공간을 넘어, 직접 걷고 체험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 중인 ‘세계유산 필암서원 K-선비문화 프로젝트’가 첫 프로그램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일 열린 ‘역사토크 사(史)랑방콘서트’에는 예상 인원을 웃도는 400여 명이 찾았다. 필암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에 현대적 문화 콘텐츠를 입히는 시도가 관람객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역사 강사 설민석은 필암서원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삶과 조선 인종과의 인연, 시대적 이야기를 관객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어린 관람객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역사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끌어낸 점도 눈길을 끌었다. 강연장 바깥 풍경도 활기를 띠었다. 잔디밭에서는 붓글씨 체험과 장명루 만들기, 유생복 입기,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서원 안팎에는 관람 동선을 고려한 좌석과 스크린이 설치됐다. 늦게 도착한 관람객들도 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세심함을 더했다. 주말 방문객 증가를 고려한 준비도 꼼꼼했다. 주차 공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패션연예협회(FEY)와 고은자락(대표 조낭경), k-보뜨르, ㈜팡팡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 위해 세미크루즈 문화교류 행사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위해를 무대로 패션쇼와 공연, 선상파티, 노래대회 등을 결합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단은 세미크루즈를 이용해 이동하며 선상과 현지 호텔에서 다양한 공연과 패션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MC 김덕현을 비롯해 가수 재하, 가수 이향수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화·하·쇼’ 관람과 ‘성남 소연쇼 감성보이스’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 의상 콘셉트의 국제 패션쇼와 함께 한복 패션 무대가 진행된다. 세계패션연예협회 주최 측은 한국과 태국 의상을 중국 현지 무대에서 선보이며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은자락 조낭경 대표는 “한복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중국 패션쇼를 기획했다”며 “트롯 팀과 함께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은자락 전통한복 모델팀은 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집에서 5분 거리의 미술관이나 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파주시민들의 일상이 예술과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은 지난 14일, 파주시 가족센터 및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가가호호」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 문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 '가가호호'가 뭐길래?… "가족의 대화가 시작되는 시간" 이미 지난 보도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름 그대로 '집집마다' 문화예술이 스며들게 한다는 취지로,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관계를 예술 활동을 통해 회복하도록 돕는다. 파주문화재단은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협약은 이 사업을 단순히 '진행'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전문 기관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다. ■ 4개 거점 순회… "다양한 가족의 모습, 예술로 담다" 이번 협약으로 「가가호호」 프로그램은 파주시 곳곳의 거점에서 더욱 풍성하게 운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도심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설렘의 기억이 되기도 한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이 그간 고수해온 ‘실천적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특별한 서울 나들이를 선물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14일, 삼일미래재단·삼일PwC, 본도시락과 손을 잡고 서울 용산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서울 도심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노란 버스 안에서 터져 나온 아이들의 환호성 이날 나들이의 주인공은 용산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전용 배차된 ‘노랑풍선 시티투어버스’에 오르는 순간부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가 도심을 가로질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단순한 관람이 아니었다. 삼일미래재단과 삼일PwC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일일 짝꿍이 되어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나눴으며, 점심시간에는 본도시락이 준비한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이 아이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아쿠아리움의 푸른 물결 속에서 신비로운 바다 생물들을 마주하는 아이들의 눈동자는 호기심으로 반짝였다. ■ ‘나’보다 ‘우리’… 전문성이 일궈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경기도 평택 지제동에서 활동 중인 전업화가 탁노(66)가 작업실과 수장고, 전시장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 ‘탁노 수장고 미술관’을 오픈한다. 이번 공간은 기존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형식을 벗어나 작가의 작업과 삶,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탁노 화가는 평택으로 작업실을 옮긴 이후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수백 점의 작품을 제작해왔다. 늘어나는 작품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지자 작업실 인근 공간까지 활용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수장고와 전시장을 겸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 공간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 장동복 대표의 지원과 배려 속에서 마련됐다. 탁노 화가는 그림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9년째 별다른 조건이나 사용료 없이 작업 공간을 지원받으며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탁노 화가는 “한평생 그림만 그리며 살아온 사람에게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공간은 무엇보다 큰 선물”이라며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준 마음 덕분에 오늘의 공간도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미술시장 방식에 얽매이기보다 사람들과 함께 숨 쉬고 교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방에서 홀로 기타를 퉁기며 멜로디를 짜내고, 스마트폰 녹음 앱에 수줍게 자작곡을 녹음하던 청소년들의 세상이 넓어진다. 단순한 동아리 활동이나 취미를 넘어, 진짜 아티스트의 무대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인프라가 통째로 개방된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김성수)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의 진로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LOVE FNC, 드림어스컴퍼니, 메이크어스 ‘딩고 뮤직’과 손잡고 ‘2026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첫 발을 뗀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음악제는 지난 4년간 1,0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꿈을 현실로 바꾸며 신뢰받는 '청소년 음악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 550만 '딩고 뮤직' 합류… 프로 아티스트의 삶을 미리 경험하다 올해 음악제의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독보적인 라이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딩고 뮤직’의 새 합류다. 현장 경험이 부족해 자신의 곡을 세상에 알릴 길이 없던 청소년들에게 55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플랫폼의 문이 열린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딩고 뮤직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남들이 다 가는 유명 관광지 앞에서 줄을 서서 인증샷만 남기고 바쁘게 이동하던 ‘도장 깨기식’ 패키지여행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최근 여행 시장의 화두는 단연 ‘나만의 취향과 몰입’이다. 예술과 골프, 크루즈 등 개인의 뚜렷한 관심사를 채우며 온전한 쉼을 누리는 이른바 ‘럭셔리 심심(心心)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여행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 기업 노랑풍선은 이러한 취향 기반의 프리미엄 SIT(Special Interest Travel, 특수목적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미술여행’과 ‘골프크루즈’라는 차별화된 테마 상품을 출시하며 독자적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고흐와 모네의 캔버스 속으로… 프랑스 인상주의 아트투어 최근 미술관 도슨트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아지고, 모녀 여행이나 취향 공동체 중심의 소규모 문화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노랑풍선은 ‘프랑스 미술여행 7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파리를 시작으로 모네의 정원이 숨 쉬는 ‘지베르니’, 고흐가 생의 마지막 예술 혼을 불태웠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 등 프랑스 인상주의 예술의 성지들을 깊이 있게 따라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친 아시아드파크골프장(36홀)과 청라파크골프장(18홀)의 운영을 5월 13일부터 재개했다. 공단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잔디 보식과 배토 작업을 통한 그린 컨디션 개선, 벙커 정비, 안내 사인물 및 간판 교체·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은 물론 경관 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인천시설공단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파크골프장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아시아드·청라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에 적극 반영해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보성군이 파크골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벌교읍 장양리 벌교생태공원 일원에 조성한 벌교파크골프장을 임시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보성군에 따르면 벌교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생활체육시설로, 총부지 9,991㎡ 규모에 18홀 코스와 휴게시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지난 9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정식 개장은 오는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보성군민을 비롯한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하루 30팀, 120명 규모로 운영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시설 보완과 운영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보성군은 최근 시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지역 동호회를 중심으로 친선 경기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보성읍권 체육시설과 연계한 파크골프 이용층도 확대되는 추세다. 군은 이번 벌교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동호인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참여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벌교파크골프장은 설계 단계부터 전국 주요 파크골프장의 운영 사례를 참고해 자연 훼손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생활체육 수요 확대에 맞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며 지역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난 12일 철마체육시설 내에 조성한 ‘철마 스크린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은 기존 이용률이 낮았던 실내 게이트볼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마련됐다. 철마면 철마로 543 일원에 조성된 시설은 지상 1층 497.51㎡ 규모로, 관내 최초로 3개 스크린 타석(우타석 2개·양방향 타석 1개)을 갖췄다. 비거리와 볼 스피드, 방향각, 헤드 스피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 동호인까지 실전형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크린 타석 외에도 퍼팅존과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함께 조성해 파크골프 체험과 퍼팅 연습,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타회, 시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참여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전 중구가 한일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생활체육 기반 국제 교류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 한일 친선 파크골프대회’ 참가를 앞둔 대전 중구파크골프협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핫케잔 파크골프장 일원에서 열리며, 오노균 단장을 포함한 선수단 26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현지 동호인들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우호 증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중구 지역에서는 시니어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중구파크골프협회는 지역 동호인 조직을 중심으로 친선대회와 교류전,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 지역 내 파크골프장 인프라도 점차 확대되면서 중장년층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중구는 이번 일본 방문이 단순 체육 교류를 넘어 지역 홍보와 민간 스포츠외교의 의미도 갖는다고 보고 있다. 선수단은 현지에서 중구의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며 민간 홍보 역할도 함께 수행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추진 중인 홍천읍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도는 최근 총사업비 189억원 규모의 태학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도는 향후 운영 과정에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관리·운영 방안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6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해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사업 대상지는 홍천종합운동장 인근 홍천읍 태학리 산19번지 일원이다. 우선 36홀 규모로 조성한 뒤 장기적으로는 45홀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군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홍천군의회는 지난해 말 2026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공사 착공비 90억원을 반영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다만 일부 군의원들은 산림 훼손 우려와 과도한 사업비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제기하며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업 추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지역사회에서는 한때 사업 무산설이나 이전설까지 제기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추진 중인 내장산국립공원 내 32홀 규모 파크골프 시설 조성 사업을 둘러싸고 환경단체와 정부, 지역 체육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환경단체는 “국립공원 개발 규제를 우회한 위법 승인”이라고 반발하는 반면, 정읍시는 급증하는 생활체육 수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개 시민·환경단체는 13일 성명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의결한 ‘내장산국립공원계획 변경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정읍시가 당초 ‘파크골프장’으로 추진하던 사업 명칭을 법적 근거가 없는 ‘파크골프 체험시설’로 변경해 승인 절차를 통과시켰다”며 “사실상 명칭 변경을 통한 편법 승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업은 내장산 공원자연환경지구 내 약 4만 1,394㎡ 부지에 32홀 규모 파크골프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축구장 6개 규모에 달하는 면적으로 환경단체는 자연공원법 시행령상 골프장과 골프연습장이 금지 시설이며 파크골프장 역시 공원시설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기후부가 법제처 유권해석 없이 자체 판단만으로 안건을 통과시켰고, 의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가정의 달 5월,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족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즐길 선택지가 보성에 마련됐다. 전통의 색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국악 무대부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공감할 가족 뮤지컬까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이달 관객 맞이에 나선다. 보성군은 5월 기획공연 2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꾸려졌다. 첫 무대는 14일 오후 7시 열리는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 모던민요’다. 국악 대중화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송소희와 자신만의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채워온 오단해, 한국적 선율을 세련된 월드뮤직으로 풀어내 온 두번째달이 한자리에 선다. 익숙한 민요와 판소리가 현대적 감각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무대다. 전통음악 특유의 정서를 살리면서도 편곡과 구성은 보다 폭넓은 관객층이 편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다듬었다. 국악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들에겐 색다른 첫 만남이, 기존 애호가들에겐 또 다른 해석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도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 바다 풍경이 13일 조금 달라졌다. 멀리서도 존재감이 선명한 17만t급 대형 국제크루즈가 여수항에 접안하면서다. 배 한 척이 실어 나른 손님은 승무원을 포함해 6000여명. 항만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이 하루 종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입항한 로열캐리비안 크루즈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호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부산을 거쳐 여수에 기항한 뒤 다시 상하이로 향하는 일정으로 운항했다. 대형 국제크루즈가 여수항에 모습을 드러내자 항만 일대에는 관광객 이동과 환영 행사가 동시에 이어졌다. 관광객들의 발길은 익숙한 명소에만 머물지 않았다.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오동도를 중심으로 여수 대표 관광 코스가 가동됐고, 전통시장과 천사벽화마을, 웅천친수공원, 장도공원까지 일정표에 담겼다. 짧은 기항 시간이지만 여수의 역사와 바다 풍경, 생활 관광 자원을 함께 보여주려는 구성이다. 첫인상도 관광 콘텐츠가 맡았다.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와 풍물놀이 공연이 항만에서 펼쳐졌고, 임시 관광안내소와 문화관광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돼 크루즈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 이동을 도왔다. 대규모 관광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물가 속 가성비를 앞세운 롯데마트·슈퍼의 PB 상품이 이른바 ‘오픈런’을 부르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이 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이 제품은 입고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롯데마트·슈퍼 전체 식사빵 매출을 전년 대비 50%나 끌어올렸다. 인기 비결은 단연 압도적인 가성비다. 시중 베이커리 식빵 가격이 8천 원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2,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구현한 점이 주효했다.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은 물론, 원하는 두께로 썰어 먹는 ‘통식빵’ 형태가 요리법을 공유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와 맞물리며 입소문을 탔다. 식빵의 흥행은 연관 PB 상품인 딸기잼과 피넛버터의 매출 급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PB 상품이 고물가 시대 소비자의 지갑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합리적인 핵심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1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 감정향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쁜 양육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부모들에게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세미나실에서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권순진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성향에 맞는 향을 선택해 직접 ‘감정 향수’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나는어린이집 박은경 원장 ▲아름어린이집 이인경 원장 ▲꼬마별어린이집 김아영 원장 ▲예쁜어린이집 김서연 원장 ▲푸른뜰어린이집 고연화 원장 ▲해맑은어린이집 이혜진 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강의 중심 부모교육에서 벗어나 감각 체험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저속 노화(Slow Ag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부 본연의 환경을 개선하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의료 뷰티 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 기반 스킨부스터는 피부 구조 환경을 개선하는 관리로 알려지며 의료 뷰티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예쁨주의쁨의원 노원점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ECM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DIUM)’ 시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셀르디엠은 실제 인체 피부에서 추출한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콜라겐 생성 환경 조성에 그쳤던 기존 방식과 달리, 콜라겐·엘라스틴·GAGs 등 피부 진피층의 뼈대 역할을 하는 ECM 구성 성분을 피부에 직접 보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7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입자 형태로 구성돼 있어 시술 후 피부 내 균일한 분포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직접 보충 방식은 기존 스킨부스터와 명확히 구분되는 특징으로, 업계에서는 이를 '5세대 스킨부스터'로 분류하며 차세대 피부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전국 미드아마추어 강자들의 샷 대결이 경주에서 다시 불붙었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동아인슈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6 동아인슈 그린투어 2차전’이 지난 12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신라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린투어는 골프 대중화와 미드아마추어 골프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대회다. 2026시즌 두 번째 무대였던 이번 대회에는 결선 대회 시드권을 노리는 전국의 실력파 미드아마추어들이 대거 출전해 1차전의 열기를 이어갔다.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면서 올해 그린투어의 본격적인 레이스를 알리는 무대가 됐다. 가장 뜨거웠던 승부는 남성부에서 나왔다.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안갯속이었다. 김영홍, 김영춘, 명노헌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순위는 스코어만으로 가릴 수 없었다. 결국 승부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넘어갔고, 최종 1위의 영광은 김영홍에게 돌아갔다. 김영홍은 전반과 후반 모두 35타씩을 적어내며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폭발적인 버디 행진보다는 코스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압박 속에서도 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 평화광장이 이번엔 가족들의 하루 놀이터로 바뀐다. 무대 앞에 앉아 공연만 보는 방식이 아니다. 아이 손을 잡고 체험부스를 돌고, 가족사진을 남기고, 게임에 참여하며 하루를 함께 채우는 쪽에 가깝다. 12일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12시40분부터 평화광장 주무대 일원에서 ‘제17회 건강가정의 날 행사’가 열린다. 건강가정의 날(5월 15일)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목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지역 유관기관 15곳이 함께 참여한다. 목포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1200여 명 규모로 준비된다. 올해 행사는 가족의 형태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손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배치했다. 오후 1시 기념식을 중심으로 식전공연과 문화무대가 이어진다. 명도복지관 난타 공연이 흥을 띄우고,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단이 무대를 잇는다. 전남장애인체육회의 휠체어 스포츠댄스는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 농아인협회 수어 남성중창과 무안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 수어합창은 말보다 깊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광장 곳곳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침체됐던 명동의 부활을 이끌며 강북 최대의 봄 축제로 자리 잡은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이 올해는 더 강력해진 ‘글로벌 K-콘텐츠’를 들고 돌아온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본점과 롯데타운 명동 일대에서 ‘2026 롯데타운 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인 방탈출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 백화점 1층이 방탈출 게임장으로… ‘한약방 사우나’의 반전 이번 축제의 백미는 유통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K-방탈출’ 게임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방탈출 기획사 ‘키이스케이프’와 손잡고 본점 스타에비뉴 공간을 ‘롯데타운 한약방 사우나’라는 이색적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켰다. 게임은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되며, 설화수(뷰티)·이미스(패션)·운빨존많겜(게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K-브랜드들이 미션 파트너로 참여한다. 목욕탕 물을 채우거나 락커룸 비밀번호를 푸는 등 한국의 일상 문화를 녹여낸 정교한 미션을 해결해야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을지로의 명물 ‘커피 한약방’ 팝업도 함께 마련되어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유명 관광지를 바쁘게 돌아다니던 제주 여행의 공식이 바뀌고 있다. 숙소에 머물며 휴식과 미식을 한 번에 즐기는 ‘체류형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여행 업계도 이동 동선은 줄이고 휴양의 질을 높인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노랑풍선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자사 라이브 커머스 ‘옐로LIVE’를 통해 숙박과 렌터카를 결합한 ‘제주 카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가족이나 커플 여행객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여유로운 일정’ 선호 경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 이동은 줄이고 휴식은 늘린 ‘카텔’ 패키지 이번 패키지는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 리조트를 거점으로 삼아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관광지 방문 개수에 집착하기보다 숙소 내 인피니티 풀, 스파, 식음 시설 등 부대시설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구성해 ‘숙소 중심의 휴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 도심과 한라산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객실 환경과 더불어 뷔페 레스토랑, 야경 포차 등 다양한 미식 공간을 포함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 취향 따라 선택하는 일반·프리미엄 구성 상품은 여행객의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두 가지 형태로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가덕도신공항 개발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되는 부산 대항마을 주민들이 고향에서의 마지막 어버이날 행사를 함께하며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가덕도신공항대항주민생계협동조합은 지난 8일 오전 11시 대항초등학교 운동장 내 가덕도신공항 현장지원센터에서 ‘대항마을 마지막 어버이날 행사 및 주민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항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항어촌계, 대항마을청년회, 부경신항수협, 웅동농협, 가덕도신공항대항지구보상대책위원회 등이 후원했으며, 주민들과 관계기관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과 부산시 가덕도 보상팀장 등 외부 관계자들도 자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덕도신공항대항주민생계협동조합 김상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이어오던 어버이날 행사가 올해를 끝으로 마지막이 됐다”며 “국가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삶의 터전을 내어주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게 되지만, 공단과 협의해 정착촌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은 “보상업무와 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슈퍼모델 아름회(회장 박세련)가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일원 4만 평 부지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메인 이벤트인 ‘힐링 플라워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박람회장을 가득 채운 수만 송이 꽃 사이로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며 자연과 패션이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4만 평 규모의 대형 공간을 무대로 한 이번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선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 디자이너 박윤수의 의상과 이철헤어커커의 헤어 스타일링,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 지쎄(GISSE)의 협업이 더해졌으며,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을 비롯해 시니어 모델, 키즈 모델 등 총 31명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런웨이를 완성했다. 꽃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의상과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든 예술 무대’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공연에 그치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아름회는 행사 기금과 이철헤어커커(커커엔젤) 후원금을 오는 16일 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 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유기견·구조견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호남 지역 파크골프 협회 임원진들이 전남 목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친선 라운드를 펼쳤다. 경쟁보다 교류와 소통에 의미를 둔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파크골프 저변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1일 전남 목포시 부주산국제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영호남 전남·광주·경북협회 임원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경북 3개 시도협회 임원 14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친선 경기를 치르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단순한 승부 중심 경쟁보다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지역 간 소통과 협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참가 임원들은 라운드와 교류 시간을 통해 각 지역의 파크골프 운영 사례와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동호인 저변 확대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회 간 유대감을 높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협회 간 정보 교류와 협력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경쟁보다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나주 도심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금성관 앞 골목에는 풍물패 동선이 오가고, 영산강 둔치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원도심 한편에는 어린이 캐릭터 조형물이 세워질 준비도 한창이다. 봄축제와 강변 경관, 가족형 체험 콘텐츠를 한 흐름으로 묶으려는 나주의 초여름 관광 시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금성관과 목사내아, 서성문 일원 등 나주읍성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방식보다 골목을 직접 걷고 머무는 체험형 축제에 무게를 실었다. 올해는 특히 야간 시간대 분위기에 공을 들인 모습이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대 금성관 일원 조명이 켜지고, 한옥 처마 아래로 공연 동선이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읍성 돌담길과 서성문 주변을 따라 이동형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되면서 관광객 흐름도 자연스럽게 분산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과 함께 전통의상 한복쇼가 펼쳐진다. 이어 ‘읍성의 소리놀읍’과 안성남사당풍물놀이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꽹과리 장단과 재담, 줄타기 공연이 더해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광주·전남에 모여 대규모 스포츠 축제를 펼친다.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몽크로스가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열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스포츠 관광 확대에 나선다. 오는 6월 6일 전남 화순군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몽크로스배 광주연맹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심판과 운영 인력 등을 포함하면 총 55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5만 원이다. 경기는 화순파크골프장 87홀 가운데 18홀 코스를 활용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인 만큼 실력 경쟁뿐 아니라 교류와 친목의 장으로도 관심을 끈다. 화순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행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이번 대회에서는 약 2,000만 원 상당의 몽크로스 파크골프 용품이 시상품으로 제공된다. 몽크로스는 스위스 감성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최근 파크골프 시장에서도 고급형 클럽과 용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몽크로스 파크골프채는 카본 소재와 밸런스 설계를 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만 찍고 서둘러 이동하던 ‘인증샷 패키지’는 이제 옛말이다. 이제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러 미국으로, 좋아하는 작가와 함께 중남미로 떠나는 등 자신의 취향을 깊게 파고드는 일명 ‘덕질 여행’이 패키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 “패키지니까 더 편하게 덕질한다”... 2040의 변심 모두투어는 올해 1분기 테마여행 상품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65%나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예약 고객의 87%가 2040세대라는 점이다. 자유여행을 선호할 것 같은 젊은 층이 오히려 전문가가 설계한 ‘취향형 패키지’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이동의 편의 때문이 아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해외 스포츠 경기 직관이나 전문 동호회와 함께하는 라이딩처럼, 혼자서는 준비하기 어려운 ‘깊이 있는 체험’을 패키지가 대신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모두투어는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테마 상품 라인업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 야구장 직관부터 사막 캠프까지... 패키지의 무한 변신 대표적인 효자 상품은 ‘콘셉트투어’다. 메이저리그(MLB)나 NBA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결합한 상품은 팬덤의 강력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러닝 시장의 확장세 속에 기능 중심의 러닝워치가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골프 IT 기업 브이씨(VC)의 러닝 전문 브랜드 뉴런(NU:RUN)이 디자인과 데이터 정밀도를 동시에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야외 러닝 시즌을 맞은 초중급 러너 유입에 속도를 낸다. 뉴런은 신제품 ‘R21 화이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11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열리며, 초기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 일상 아우르는 디자인에 정교해진 GPS 데이터 이번 에디션은 기존 R21 라인업의 기능성에 세련된 화이트 컬러를 입혀 스포츠와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심 빌딩 숲 등 수신 환경이 까다로운 곳에서도 정확한 기록 측정이 가능하도록 GPS 수신 안정성과 고도 데이터 정확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0분 달리기', '10km 마라톤' 등 초중급 러너를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 콘텐츠를 탑재해 러닝 입문자들이 체계적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바트에르덴(BAT-ERDENE) 몽골생활체육골프협회 회장(전 몽골관광공사 사장)이 한국과 몽골 간 스포츠·관광·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구상을 공개했다. 바트에르덴 회장은 최근 세계이스포츠홀딩스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태권도와 골프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활성화, 관광산업 연계, 국제 민간교류 확대 방안 등을 설명하며 “한국과 몽골은 스포츠와 관광을 통해 미래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몽골 21개 도(道)와 한국 지방자치단체 간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농업·관광·교육·복지·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시스템을 몽골 현지와 연결해 실질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바트에르덴 회장은 “인프라 구축과 지방 협력은 몽골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한국 지방정부와 몽골 지방도시가 직접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유학한 몽골 졸업생과 유학생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배운 노하우와 기술을 몽골 현지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팜, 관광산업, 교육 시스템, 복지정책, 도시개발 분야 협력 확대 필요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파크골프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전용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스포츠 관광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 경험과 대구지역 최대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앞세워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달성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파크골프 라운딩과 지역 명소 탐방을 연계한 ‘파크골프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3~4월 휴장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필드 운영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외지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투어상품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자들은 달성군 내 주요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긴 뒤 비슬산 암괴류와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관광지로 유도해 소비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현재 총 10개소, 21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논공 달성보 파크골프장(18홀),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36홀), 다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상주에서 조합원 중심의 새로운 파크골프 커뮤니티가 출범했다. 은 최근 ‘상주시산림조합 파크골프클럽’을 공식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7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산림조합 파크골프클럽 제1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 제정과 임원 선출을 마무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일 상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해 신중섭 상주시파크골프협회장, 조합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클럽 창단을 축하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성태 씨가 선출됐으며, 이용묵 남성 부회장과 이갑순 여성 부회장, 최정섭 감사, 이병일 남성경기위원장, 문승자 여성경기위원장, 박이현 총무 등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상주시산림조합 파크골프클럽은 조합원 간 화합과 건강 증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시의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는 생활체육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태 초대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조합원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e스포츠 전문위원회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면서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논의가 다시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토마스 바흐 전 IOC 위원장 체제에서 미래 스포츠 산업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모았던 e스포츠가,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회장 체제에서는 오히려 “확장 억제” 기조 속에서 후순위로 밀려나는 분위기다. 표면적으로 IOC는 “새로운 통합 전략 검토”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실제 흐름은 분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추진했던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가 취소됐고, e스포츠 전문위원회 역시 사실상 기능을 멈췄다. 이는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IOC가 e스포츠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e스포츠는 이미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을 시작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트리트 파이터 등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e스포츠 강국의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그러나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올림픽 채택은 전혀 다른 문제다. IOC가 끝내 넘지 못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월드티팝㈜와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가 K-POP과 태권도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T-POP’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소재 월드티팝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조정영 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K-POP과 태권도 품새 및 동작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 ‘T-POP’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문화·예술·스포츠를 융합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태권도의 역동성과 K-POP의 대중성을 접목한 T-POP 콘텐츠를 국내외에 적극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전투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 품새와 실전 동작을 기반으로 한 전문 자문과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월드티팝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T-POP의 대중화와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정영 회장은 “K-POP이 세계 문화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태권도를 접목한 T-POP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국 서예인들의 붓끝이 다시 광주로 모였다. 먹향이 번지는 사이, 오월을 기억하는 문장들도 한 장 한 장 화선지 위에 내려앉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9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24회 5·18 전국휘호대회’에 김영록 지사가 참석해 오월 영령의 뜻을 기리고 전국 서예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와 문인화 작가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문·한글 서예 작품은 물론 문인화 작업까지 이어지며 묘역 일대가 거대한 야외 서실처럼 변했다. 붓을 들고 묵묵히 종이 앞에 선 참가자들 사이로는 ‘민주’, ‘정의’, ‘오월’ 같은 글귀가 반복해서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과 신극정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 5월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전남도지사의 첫 전국휘호대회 참석이다.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다시 이어지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현장 분위기도 이전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의 5월이 장미 색으로 다시 물들기 시작했다. 꽃만 피는 게 아니다. 공연이 들어오고, 야간 조명이 깔리고, 체험 프로그램이 움직인다. 기차마을 주변 공간도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축제 하나를 여는 수준보다 관광 체류 흐름 자체를 넓히려는 움직임에 가깝다. 곡성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설렘·성장·변화’다. 장미 개화 시기와 맞물려 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에는 수만 송이 장미 군락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준비는 이미 현장 단계로 넘어갔다. 군은 최근 경찰·소방과 함께 사전 안전관리 협의를 마쳤고,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과 교육도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이 예정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 합동상황실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체류형 콘텐츠’ 확장이다. 장미를 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지고 가져가는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나무결에 피어난 장미 꽃꽂이’ 체험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장미의 뜰에서 열린다. 올포러브 장미와 곱슬버들, 레몬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다음 주 해남이 생활체육 열기로 들썩인다. 체육관에서는 셔틀콕이 오가고, 야구장에는 전국 생활체육 선수단 발길이 이어진다. 갯바위 낚시 행사부터 파크골프 대회까지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면서 해남 곳곳이 거대한 운동장처럼 움직이는 분위기다. 해남군은 오는 12일부터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와 생활체육 야구대회, 동호인 교류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12일 금강체육관에서는 ‘땅끝 장애인 어울림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선수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생활체육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13일에는 송지면 갯바위 일원에서 동호인 친선 교류 낚시대회가 펼쳐진다. 해남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단순 경쟁보다 현장 분위기를 즐기려는 참가자 움직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동호인 사이에서는 해남 음식점과 관광지를 함께 찾는 일정도 맞물리며 작은 체류형 스포츠 행사 분위기도 감지된다. 최근 빠르게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파크골프 열기도 이어진다. 15일 삼산파크골프장에서는 ‘제5회 해남땅끝배
어버이날을 지나 서울 종로의 한 극장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은 오래된 극장 하나의 생존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지난 17년 동안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추억, 삶의 시간을 함께 견뎌온 문화공간이자,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이 어떤 방식의 노년 문화복지를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의 이야기다. 실버영화관은 오랜 시간 노인 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워왔다. 큰 자막과 선명한 화면, 고령층 맞춤형 상영 환경, 그리고 2,000원의 부담 없는 관람료까지. 이곳은 영화를 보는 장소를 넘어 홀로 집에 머물던 어르신들이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생활형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모델이 세금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민간이 직접 운영하면서도 공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왔다. 무료가 아니라 ‘누구나 감당 가능한 가격’을 유지하며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고 지켜온 것이다. 실버영화관은 과거의 향수에만 기대지도 않았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전영화 더빙 사업까지 준비해왔다. 청력이 약한 고령층도 오래된 영화를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모정의 세월」,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의 5월 저녁이 공연과 축제로 천천히 채워지고 있다. 군민광장에는 음악이 흐르고, 대흥사 주변엔 연등 불빛이 걸린다. 고산유적지에선 밤길을 걷는 달빛 산책 준비가 한창이다. 초여름 문턱의 해남이 생활문화와 전통문화가 뒤섞인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변하는 분위기다. 해남군 문화예술과가 이달 중순부터 공연·축제·야간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하면서 지역 곳곳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건 풍물굿패 해원의 공연 ‘잽이들의 노래’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소고와 버나, 외북, 설장구, 사자춤, 대금 연주까지 전통연희가 70분 동안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장단과 몸짓이 객석 가까이서 맞물리는 전통연희 특유의 흥을 살리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단순 관람보다 무대의 호흡을 함께 느끼는 공연 구성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공모사업인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해남군은 연말까지 창작공연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이어간다. 지역 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함께 움직이며 공연 콘텐츠를 넓혀가는 방식이다. 군민광장 일대 야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인들의 축제가 14일 장성군에서 막을 올린다. 전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장성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2097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보다 건강과 교류에 무게가 실린 무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승부보다 서로 안부를 묻고 손을 맞잡는 장면이 먼저 펼쳐질 전망이다. 생활체육이 지역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분위기도 이전 대회보다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목은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배드민턴, 궁도, 소프트테니스 등 모두 9개다. 장성홍길동체육관과 공설운동장 등 지역 체육시설 곳곳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된다. 일부 종목은 이른 아침부터 예선 일정이 이어지면서 선수단 이동도 분주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황기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장성으로 향한다.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학생 육상대회와 K3리그 홈경기까지 이어지면서 5월 목포 스포츠 현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100여 명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목포 선수단이 출전한다.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중심이 된 만큼 기록 경쟁보다는 건강과 교류, 현장 응원 분위기에 무게가 실리는 대회다. 장성 경기장 곳곳에서는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선수단 이동도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어르신 선수들 주변으로 응원 나온 가족과 동호회원들이 함께 움직이며 생활체육 특유의 분위기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목포지역 생활체육 참여층이 넓어지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파크골프와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이른 아침 체육시설 주변에 모이는 생활체육 이용자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꽃 에너지를 담은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북미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관문’인 아마존에 깃발을 꽂으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특히 브랜드 위상과 제품력을 엄격히 심사해 운영하는 전용 큐레이션 공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 아마존이 엄선한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 직행 마몽드는 아마존 내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들로 구성된 ‘프리미엄 뷰티(Amazon Premium Beauty)’ 카테고리에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는 플랫폼 측이 직접 브랜드를 선별하고 관리하는 전용 섹션으로, 북미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마몽드는 이번 입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에게 한층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실용주의 중시하는 ‘잘파(Gen Z·Alpha) 세대’ 맞춤 전략 마몽드의 북미 시장 주력 타깃은 빠른 피부 개선 효과와 간편한 사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잘파 세대’다. 이들의 소비 성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효능 성분을 결합한 제품군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행시간 2시간 내외의 짧은 거리에서 이국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가 올여름 휴가객들을 맞이한다. 노랑풍선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본 오키나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9일 오후 6시 40분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상세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 국적기 이용과 리조트 자유 일정으로 누리는 ‘진정한 쉼’ 오키나와는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 커플,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이다. 노랑풍선은 이번 패키지에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왕복 노선을 포함해 이동의 쾌적함을 더했다. 숙박은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해변 리조트인 ‘리잔씨파크 호텔 탄차베이’와 나하 시내 접근성이 뛰어난 ‘라젠트 오키나와 나하 호텔’로 구성됐다. 특히 리조트 체류 기간 중 하루는 전일 자유 일정으로 편성해, 고객들이 부대 시설인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 스파 등을 이용하며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조트 내에서 취향에 따라 일식, 중식, BBQ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디너 밀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도심 문화공간이 5월 들어 한층 분주해졌다. 공연장 조명이 다시 켜지고, 야외 전시장에는 관광 사진이 걸렸다. 문학 공모전 접수도 시작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지나며 가족 단위 관람객 발걸음이 이어졌고, 노적봉예술공원 일대에는 사진을 찍는 방문객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목포 관광명소 야외 사진전’이 이어진다. 전시는 실내가 아닌 야외 산책 동선 중심으로 꾸며졌다.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문화공간, 갓바위 등 목포 대표 풍경 사진들이 공원 곳곳에 배치되면서 걷는 흐름 자체를 전시장처럼 구성한 형태다. 날씨가 풀리면서 낮 시간대 체류도 길어지는 분위기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사진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도 이어졌다. 일부 관람객은 “공원 산책하다 자연스럽게 전시까지 보게 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연 일정도 이어진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를 연다. 클래식 진입 장벽을 낮춘 친숙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대별 관람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가족 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의 밤이 다시 사람을 불러 모은다. 바다 위로 음악이 번지고, 분수와 불꽃이 동시에 터지는 ‘2026 목포해상W쇼’가 오는 9일 평화광장에서 올해 첫 공연의 막을 연다. 목포시는 9일 오후 8시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목포해상W쇼 개막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 주제는 ‘가정의 달, 세대를 잇는 뜨거운 사운드’. 세대별 관람층을 함께 끌어안을 수 있는 록 콘서트 형식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작은 공연보다 조금 빠르다. 오후 7시 50분부터 관람객 사연 소개와 희망불꽃 이벤트가 먼저 분위기를 달군다. 해가 완전히 내려앉을 즈음 바닷바람 사이로 조명이 켜지고, 평화광장 앞바다는 순식간에 야외 공연장으로 바뀐다. 메인 무대는 국카스텐이 맡는다. 특유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무대 장악력으로 알려진 밴드인 만큼 올해 개막 공연 분위기도 이전보다 강한 에너지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다. 바다분수와 화염, 불꽃 연출까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현장 체감은 단순 공연 이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K-POP 음악과 연동한 해상 불꽃쇼가 이어진다. 음악 박자에 맞춰 분수 높이가 달라지고 레이저와 조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강원도 평창의 조용한 골프연습장에서 한 소년은 매일같이 천 개의 공을 쳤다. 누군가는 반복이라 말하겠지만, 그 시간은 한 명의 선수를 만드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그 꾸준함은 결국 결과로 이어졌다. 올해 강원도 중등부 골프 도대표로 선발된 평창중학교 2학년 이대경 이야기다. 이대경의 골프 인생은 아주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절,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후 아버지를 따라 매일 연습장을 찾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현재까지 스승으로 함께하고 있는 심영식 프로를 만나게 됐다. 평창 대화면에서 지역 특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들의 훈련과 생활을 세심하게 챙겼다. 어머니 역시 묵묵히 곁을 지켰고, 두 명의 고등학생 누나들도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줬다. 이대경에게 골프는 개인 종목이지만, 그 뒤에는 늘 가족이 있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훈련량이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해 밤 10시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스스로 정한 목표는 하루 1000개의 볼을 치는 것. 아직 중학교 1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루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짙어지는 5월, 자연 속에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 남양주 소리소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복 패션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의 분위기는 유튜브 ‘신한국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의상 발표 무대를 넘어 한복이 지닌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 행사로 마련됐다. 초여름 햇살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복의 선과 색감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이는 한복 브랜드 ‘고은자락’을 운영 중인 조낭경 대표다. 한복 디자이너이자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 대표는 자신만의 섬세한 감각을 살려 전통의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한복은 우리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소중한 문화”라며 “시민들이 한복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