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의 치폴레 ‘타코부스’가 지난 4월 21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타코부스는 SBS ‘생활의 달인’과 ‘생방송 투데이’,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팝업에서는 비리아 타코를 비롯해 부리또, 포케 등 대표 멕시코 요리와 함께 다양한 패스트 캐주얼 메뉴를 선보인다. 타코부스 김희윤 CEO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뉴욕 스타일의 멕시칸 패스트 캐주얼 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코부스는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점 및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50호점 한정 창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가성비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가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일대에 ‘슈퍼크리스피 제천점’을 오픈하며 전국 단위 출점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매장은 유동 인구와 고정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지닌다. 간편한 식사와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포장 및 배달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크리스피는 2,900원대 치킨버거를 중심으로 한 가격 경쟁력과 간결한 메뉴 구성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인 브랜드다. 패티와 번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본적인 맛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조리와 회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운영사인 ㈜비에스비푸드(BSB FOOD)는 메뉴 단순화와 조리 공정 표준화를 통해 소수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포장 중심 판매 구조를 통해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비에스비로지스틱스(BSB 로지스틱스)의 자체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가맹점에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운영 안정성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는 가맹비 및 교육비 면제, 오픈 마케팅 지원 등 약 1,500만 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PC방 창업 컨설팅 전문기업 비엔엠컴퍼니(대표 서희원)와 농심 이스포츠(대표 오지환)가 운영하는 이스포츠 연계 브랜드 레드포스 PC방이 농심 레드포스의 2026 발로란트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에 힘입어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단의 호성적이 매장 수익 창출로 직결되는 사례로 운영되고 있다. 해당 매장은 라이엇게임즈와 협업해 기획한 엔브이씨 전국 토너먼트에 약 3천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아마추어 유저들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토너먼트 진행은 이용자들에게 대결 기회를 선사하고, 매장에는 신규 고객 유입과 체류 시간 연장이라는 경영상 이익을 보장한다. 발로란트를 주요 사업 콘텐츠로 융합하여 점주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거둔 마스터즈 산티아고 우승 성과는 PC방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대회 종료 후 전 매장에서 진행된 특별 행사는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별 제작된 우승 기념 콜라보 메뉴는 판매량이 평시 대비 150% 이상 늘어나 점주의 추가 이익 발생에 기여했다. 우승 구단의 홈그라운드 타이틀이 고객 방문을 이끌어내 전 지점의 시설 가동률도 함께 높아졌다. 농심 레드포스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딥(Dr.Deep)이 경험형 웰니스 콘셉트의 대형 약국 옵티마웰니스뮤지엄약국(OWM) 서현점에 이어 이태원, 성수점까지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근 뷰티 시장에서는 직접 체험과 상담이 가능한 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닥터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대형 약국 OWM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을 확장하는 동시에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을 입증했다. 닥터딥의 대표 제품은 ‘클리니컬 텍스쳐턴오버 TT 스팟크림’과 ‘프리 필링 글로우샷1500’이 있다. 요철 케어 특화크림 ‘닥터딥 TT 스팟크림’은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며 브랜드 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닥터딥 글로우샷’은 무자극 필링 효과를 통해 피부결을 정돈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출시 약 6개월 만에 17차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닥터딥은 서울 지역과 더불어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약국에 입점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방문 시 제품 테스트와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닥터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력을 기반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 7만4,725가구 중 전용 60㎡ 미만 소형 비중은 22.5%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체 분양 물량 중 절반이 넘는 54.2%가 소형으로 나타나며 소형 중심의 공급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전용 100㎡ 이상 대형 비중은 9.3%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수도권의 높은 분양가 부담이 수요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서울의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약 13억원 수준으로, 중대형으로 갈수록 가격 부담은 더욱 커진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비교적 가격 접근성이 높은 소형·중소형 면적으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면적을 줄여서라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가격 부담이 낮고 환금성이 좋은 소형 및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DL이앤씨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일원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의 주택전시관을 4월 24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 동, 총 1,649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89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374가구 △59㎡B 107가구 △74㎡A 208가구 △74㎡B 108가구 △84㎡A 73가구 △84㎡B 27가구다.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소사역을 통해 2∙5∙7∙9호선은 물론 공항철도까지 빠르게 연결될 수 있어, 부천시는 물론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서울 접근성을 고려한 내 집 마련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5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7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에 ‘더샵 관저아르테’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구성은 59㎡ 143가구, 84㎡ 450가구, 104㎡ 287가구, 119㎡ 71가구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평면 구성을 갖췄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관저더샵2차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단지다. 기존 관저더샵, 관저더샵2차와 함께 관저지구 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공급이 제한된 관저지구 특성상 이번 분양에 대한 지역 수요층의 확인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진잠네거리역(2028년 개통 예정)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으며, 서대전IC와 도안대로 접근성이 좋아 대전 주요 업무지구 및 외곽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대전 제3시립도서관(계획)도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강화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단지 주변에 병·의원, 학원,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체육공원 등 녹지 및 여가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외관과 평면, 상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충북 청주 오창 일대가 산업 중심 지역을 넘어 생활과 여가 기능까지 결합된 복합 생활권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산업단지와 연구시설 중심의 성장 흐름에 더해 체류형 관광시설까지 추진되면서 자족형 도시 구조가 점차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다. 청주시는 최근 오창읍 일원에 체류형 복합 관광시설 ‘아마존 아쿠아파크’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약 15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수로풀과 인피니티풀 등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레저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9년 상반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고용 등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오창은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활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생활권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바이오 산업 기반 위에 이차전지 산업이 확장되고, 오창 4일반산단과 오창테크노폴리스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창 테크노폴리스 부지 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까지 더해지며 산업과 연구 기능이 결합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담합과의 전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반복적인 담합 행위에 대해 단순 과징금을 넘어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수준의 초강력 제재를 예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반복담합 근절방안’을 발표하고, 일정 기간 내 담합을 반복하는 사업자에 대해 영업정지와 등록취소는 물론 사업 매각 등 구조적 조치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병기 위원장은 “중대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업 분할이나 지분 매각 등 강도 높은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담합을 ‘비용 문제’가 아닌 ‘생존 문제’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이번 대책은 설탕, 인쇄용지 등 주요 산업에서 동일 사업자의 담합이 반복되면서 기존 제재만으로는 억제 효과가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실제 공정위는 이날 인쇄용지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핵심은 ‘재범에 대한 직접 퇴출 장치’다. 공정위는 일정 기간 내(예: 5년간 2회) 담합을 반복할 경우, 소관 부처에 영업정지나 등록취소를 요청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산업기본법과 공인중개사법의 제재 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 우려가 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금융시장 전면에 부상하며 투자심리를 빠르게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초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2.61포인트(0.27%) 하락한 4만9357.4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83포인트(0.24%) 내린 7121.07,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88.32포인트(0.36%) 하락한 2만4569.25로 집계됐다. 이날 하락세의 배경에는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선박은 즉시 격침하라”고 밝히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휴전 협상 시한을 연장한 지 이틀 만에 나온 발언으로, 시장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다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유사한 경고를 내놓으며 실제 군사 कार्रवाई를 언급한 바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더욱 자극했다.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거점이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해상에서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군사적 대치를 넘어 ‘에너지 봉쇄 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한 이란과 공해상 차단에 나선 미국이 정면으로 맞서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해군은 인도양 공해상에서 이란산 원유를 운송하던 초대형 유조선(VLCC)에 직접 승선해 검문을 실시했다. 해당 선박은 약 200만 배럴을 적재할 수 있는 규모로, 제재 회피를 위해 국적을 위장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기존 페르시아만 인근을 넘어 원해까지 작전 범위를 확대한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 감시를 넘어 실제 차단·검색까지 병행하며 이란의 원유 수출망을 원천 봉쇄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된 셈이다. 특히 중국 등 주요 수입국으로 향하던 물량까지 영향을 받으면서 이란의 수출 타격은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강경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고속정을 동원해 상선에 접근한 뒤 병력을 투입해 선박을 장악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해상 통제력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란은 최근 컨테이너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전기차 시장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업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출혈 경쟁이 장기화될 경우 오히려 글로벌 경쟁사인 테슬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홍콩중문대 선전캠퍼스 공공정책학원의 정융녠 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 산업의 가격 경쟁을 “집단 자살”에 비유했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낮추면서, 결국 누구도 이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로 빠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중국 상위 자동차 업체들의 이윤을 모두 합쳐도 글로벌 1개 기업에 못 미칠 수 있다”며, 현재 경쟁이 산업 전체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끝까지 버티면 이긴다’는 전략에 매몰되면서 비효율적인 경쟁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의 배경에는 지방정부 중심의 과잉 투자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하나의 산업이 유망해 보이면 각 지역이 앞다퉈 산업단지 조성, 보조금 지급,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비야디 등 주요 기업들까지 가격 경쟁에 뛰어들며 시장 전반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중국 당국 역시 이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쿠팡이 최근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로비 활동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존 백악관과 대통령실을 넘어 미국 부통령까지 로비 대상에 포함시키며 접촉 범위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상원 공공기록에 따르면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올해 1분기 로비 자금으로 최소 178만5,000달러(약 26억 원)를 지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로비 방식도 다변화됐다. 내부 인력을 활용한 직접 로비에 약 109만 달러가 투입됐고, 외부 로비 업체를 통한 지출도 약 69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외부 업체 수는 기존 4곳에서 7곳으로 확대되며 조직적인 로비 체계를 강화한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정치권 인맥을 활용한 전략도 강화됐다. 신규 로비스트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신 인사와 미 의회 관계자 출신 인물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로비업체 ‘볼라드 파트너스’에는 전 백악관 정책 고문 출신 인사가 합류했다. 로비 대상 역시 경제 부처를 넘어 외교·안보 라인까지 확대됐다. 미국 상무부, 재무부, 무역대표부(USTR)뿐 아니라 국무부, 국가안보회의(NSC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1.7%를 기록한 데 대해 반도체 산업 호조와 정책 효과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했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변수 영향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성장세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역시 3.6%로, 2021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 성장 흐름을 ‘가속 국면 진입’으로 진단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출 확대와 설비투자 증가를 동시에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내수 역시 정책 효과가 뒷받침됐다.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전기차 보조금 확대,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가 소비 여력을 끌어올리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증가했다. 카드 승인액 증가 등 소비 관련 지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 부문에서는 반도체 중심 설비투자가 크게 늘었다. 여기에 법인 차량과 항공기 구매 증가가 더해지며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4.8%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르는 화장품’에서 ‘먹는 화장품’인 이너뷰티(Inner Beauty)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2026년 기준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약 400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제 시장은 단순한 성분 보충을 넘어 첨단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세포 재생과 신호 전달의 핵심체로 불리는 ‘엑소좀(Exosome)’이 스킨부스터를 넘어 식품 소재로 진화하며 이너뷰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전환기에 발맞춰, 국내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이하 ABIO)는 식품 브랜드사 NOWLAB, 베트남 유통사 OMB GROUP과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뷰티 산업의 허브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사는 지난 4월 14일, 식물 유래 엑소좀 식품화 기술이 적용된 이너뷰티 브랜드 ‘엑소퀸(EXO QUEEN)’ 출시를 기념해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인플루언서 대상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EXO QUEEN’은
지이코노미 양하양 기자 | 두산건설이 오는 24일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 자격 상실로 발생한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 동, 총 1,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기존 조합원의 무주택 요건 상실 및 상속 등 자격 변동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 총 6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가구, 84㎡A 49가구, 84㎡B 1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5월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류 접수를 실시하며 정당 계약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구미시 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거주의무기간, 재당첨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레스토랑, 영화감상실,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맘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인적 증명(Proof-of-Human 프로토콜 ‘베리파이(VeriFi)’를 운영하는 케이젠(KGeN)이 올해 3월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 8,580만 달러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 발표된 3월 운영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젠은 단순한 수치상의 성장을 넘어 허수 지표(Vanity Metrics)를 배제하고 검증된 신원 데이터와 배포 시너지에 집중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였다. 이 기간 중 처리된 POGE(Proof of Gaming Experience) 데이터 속성은 무려 26억 개에 달하며, 이는 신원 및 평판 그래프를 비약적으로 강화해 가짜 프로필이나 봇을 활용한 합성 트래픽의 생성을 사실상 차단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기록된 6,190만의 네트워크 강도는 전 세계적인 규모에서 검증된 유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발생하는 복리 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올해 1분기 통합 성과 또한 눈부시다. 1월부터 3월까지의 ‘베리 펄스(VeriFi Pulse)’ 보고서에 따르면 약 370만 명의 검증된 실사용자가 새롭게 확보되었으며, 일일 평균 거래량은 650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모어벨라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동화면세점에 공식 입점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면세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모어벨라는 ‘더 건강하게 아름다워지기 위한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코스메틱과 이너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일상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제품 개발과 함께 유통 채널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화면세점에서는 모어벨라의 대표 코스메틱 라인인 ‘TIME ANTI LAYERING’을 중심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라인은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 제품군으로, ‘시간을 거스르는 레이어링 케어’라는 콘셉트 아래 피부에 단계적으로 작용하는 관리 루틴을 제안한다. 제품은 클렌징젤, 토너패드, 앰플, 크림, 필오프팩, 하이드로겔팩, 선크림 등 총 7종으로 구성되며, 기초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췄다. 전 제품에 콜라겐을 함유해 홈케어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모어벨라 관계자는 “동화면세점 입점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고객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사이 16.6% 급등하며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향후 분양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점 수요가 몰리는 양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약 1,000만원(3.3㎡당 3,30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16.6% 상승한 수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강화된 건설 기준 적용 등이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PF 금융비용 부담도 사업 여건을 악화시키며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도 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1만 2,064가구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1~2월 누계 기준 1만 4,969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약 시장은 입지적 장점이 뚜렷한 단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요자들은 자산 가치의 안정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조류에서 유래한 보습 성분 ‘알긴산(Alginic acid)’이 주목받고 있다. 알긴산은 갈조류에서 추출되는 다당류 성분으로, 수분을 유지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화장품 업계에서는 보습 중심 포뮬러에 활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적용되고 있다. 특히 제주 해역에서 자생하는 갈조류 ‘감태(Ecklonia cava)’에도 알긴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감태는 다양한 해양 유래 성분을 함유한 원료로 스킨케어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감태 추출물은 플로로탄닌 등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알긴산을 포함하고 있어, 보습과 관련된 스킨케어 제품에 적용되는 사례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아·패밀리 스킨케어 브랜드 주다안(JUDAAN)은 감태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브리딩 올인원 포밍 워시, 단단 베리어 보습 로션, 모이스트 힐링 카밍 젤, 올데이 올세이프 선크림 등 4종 제품에는 감태 추출물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 제품은 영유아 사용을 고려한 사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다안 관계자는 “감태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갤럽이 희림건축, 알투코리아와 함께 발표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상품 고려 요인에 대한 질문(중복 선택 가능)에 ‘세대 내부 평면구조 및 시설’은 36%로 주택가격(4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3%P 증가한 수치로, 아파트의 주거 공간이 점점 진화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테라스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는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희소성이 높고, 수요가 몰리며 일반 세대 대비 높은 수준의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주거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이러한 공간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 조망 가능한 ‘리조트룩’ 아파트…중대형 평형 전 세대 ‘프라이빗 테라스’ 도입 이처럼 테라스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가 전용 117㎡ 이상 중대형 타입 전 세대에 ‘프라이빗 테라스’를 도입한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바다 오션뷰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현재 성황리 분양 중이다. ‘르네오션 고성 퍼스트뷰’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낙관론을 유지하면서도 군사적 압박 수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협상과 충돌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양면 전략’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 훌륭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도 “휴전 연장은 원하지 않는다. 시간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사실상 협상 시한을 못 박으며 이란을 강하게 압박한 발언이다. 그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할 경우 제재 해제와 경제적 번영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이성과 상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상 타결 시 ‘보상’, 결렬 시 ‘충돌’이라는 명확한 선택지를 제시한 셈이다. 군사적 경고도 한층 노골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은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고, 무기 재고도 충분히 보충됐다”며 “필요하다면 즉시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휴전이 깨질 경우 폭격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이다. 실제 해상에서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이란과 연계된 제재 대상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밝혔고, 이란 측은 자국 유조선이 미 해군의 위협에도 불구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가 국내 주식 부자 순위를 다시 그렸다. 상승장의 과실은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고, 상위권에 더욱 강하게 집중됐다. 금융정보업체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100대 주식 부자의 지분 평가액은 215조원을 넘어섰다. 직전 분기 대비 30조원 이상 불어난 규모다. 특히 이 증가분의 상당 부분이 상위권에 몰리면서 자산 쏠림 현상이 한층 또렷해졌다. 상위 10명의 영향력은 더 커졌다. 이들의 지분 평가액은 약 112조원으로 늘어나며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상위 10명이 차지하는 비중도 52% 수준까지 확대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자산 증가 속도는 ‘슈퍼리치 중심 시장’이라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주요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대규모 지분을 보유한 총수 일가의 자산이 빠르게 불어났다. 그 결과 1분기 주식 부자 상위 1~4위는 모두 삼성가 인물들이 차지했다.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지분 평가액은 30조원을 웃돌았다. 뒤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계열사 주가 상승이 개인 자산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홈플러스 회생 절차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인 SSM(기업형 슈퍼마켓) 사업부 매각에서 하림그룹 계열 엔에스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회생 절차에 돌파구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엔에스쇼핑이 참여했고, 홈플러스는 해당 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회사 측은 향후 세부 조건 협의를 거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홈플러스는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다음달 4일로 임박한 상황에서, 이번 매각은 회생 성패를 좌우할 핵심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하림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엔에스쇼핑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식품 중심 사업에서 오프라인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전략적 전환을 꾀하고 있다. 유통망 확장과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체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수 후보를 찾지 못하며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전략을 수정해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우선 분리 매각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 파크리오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TV 설치 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기존 사업자의 계약금 감액 요구와 재계약 시도, 이에 따른 입주민 반발과 경쟁입찰 전환까지 이어지면서, 현재는 ‘자동연장 여부’를 둘러싼 법적 충돌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핵심은 계약의 ‘종료냐, 자동연장이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2022년 12월 잠실 파크리오아파트와 엘리베이터TV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이며, 총 계약금액은 약 6억9천만원 수준이다. 문제는 계약 기간 중반부터 시작됐다. 해당 업체는 2025년 2월, 매출 감소와 147억원 적자를 이유로 연간 계약금액을 대폭 낮춰달라고 두 차례 요청했으나 아파트 측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이후 같은 해 9월에는 아예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재계약을 제안하며 사실상 기존 계약 유지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반발이 촉발됐다. 관리사무소가 재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자, 입주민들은 공동주택관리규약에 따라 10분의 1 이상 반대 서명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재계약 대신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란전쟁으로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행 항로가 다시 열리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몰타 국적 유조선 ‘오데사호’는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이동 중이다. 이는 지난 2월 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해당 해협을 거쳐 한국으로 향하는 첫 사례로 파악된다. 오데사호는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국내에 도착하면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항해 중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이동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인근에서 다시 신호를 드러냈다. 원유의 선적지는 확인되지 않아 ‘비가시 항로 운송’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바 있다. 이번 유조선 통과는 봉쇄 국면 속에서도 제한적 해상 운송이 재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확정하며 양국 간 경제안보 공조가 한층 강화된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 핵심광물 협력 프레임워크 확정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 기반 원칙을 강화하고, 비시장적 정책과 불공정 무역 관행에 공동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회담에서 무역·투자 협정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협정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를 계기로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MOU에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 투자 촉진, 전략적 비축, 재자원화, 지질자원 조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번 프레임워크 확정은 기존 MOU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가 인도에 대규모 일관제철소 건설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는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현지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72억9000만 달러(약 10조7600억 원)로, 양사는 지분 50%씩을 보유하는 동등한 구조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강 생산 600만 톤 규모의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선·제강·열연·냉연·도금까지 이어지는 공정을 갖춘 고로 기반 설비로, 자동차와 가전 등에 쓰이는 고급강 생산이 가능하다. 제철소 부지는 철광석 광산과 인접한 인도 오디샤주에 마련된다. 물류와 전력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입지로 평가되며, 착공 이후 약 4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생산 과정에 저탄소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역량, JSW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인도 정부의 ‘그린스틸’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은 포스코가 추진해온 ‘완결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산업 협력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양국 주요 기업들이 자동차·철강·조선 등 핵심 제조업 분야에서 총 20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인도의 공급망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적 연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이 설정한 ‘2030년 교역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자리했다. 인도 측에서도 주요 기업과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류진 회장은 “첨단 제조, 디지털·AI, 문화산업을 3대 축으로 협력을 확대해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에스비푸드(BSB FOOD, 대표 정관영)가 운영하는 가성비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가 2,900원 ‘슈퍼불고기’를 앞세운 ‘비프라인’ 5종과 신규 치킨버거 1종을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 확장에 나섰다. 치킨버거 중심이었던 기존 구조에서 비프 메뉴까지 가성비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가격 대비 선택지 확대’다. 기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은 유지하면서도 소고기 패티 기반 메뉴를 추가해 소비자 경험의 폭을 넓혔다. 대표 메뉴인 ‘슈퍼불고기’는 2,900원이라는 가격에 소고기 블랜딩 패티를 적용해 가격과 맛의 균형을 동시에 구현한 메뉴로, 가성비 비프버거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슈퍼핫맥’은 더블 비프 패티에 매콤한 파이어소스, 치즈를 더해 묵직한 풍미를 강조한 시그니처 버거로, 한층 강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이와 함께 비프치즈버거, 슈퍼비프디럭스, 통모짜치즈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비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치킨버거 라인업 역시 ‘화이트갈릭 치킨버거’를 추가하며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본 이커머스 뷰티 생태계에서 K-뷰티의 위상이 단일 히트 상품에 의존하던 과거를 지나, 브랜드 라인업 전체가 차트를 장악하는 이른바 '플랫폼 줄세우기'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양대 메이저 이커머스 중 하나인 라쿠텐(Rakuten) 랭킹 데이터는 이러한 지형도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1월 28일 기준 라쿠텐 '한국 코스메틱' 실시간 랭킹 탑 10위권 내에, 에이비티아시아(ABTASIA)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파파레서피(PAPARECIPE)와 잉가(INGA)의 제품 무려 7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그 장악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1위와 2위는 파파레서피의 주력 스킨케어(효소 파우더 클렌저 3종, 블레미쉬 클렌징 오일)가 차지했으며, 3위부터 5위까지는 잉가의 포인트 메이크업(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스틱 섀도우) 제품들이 휩쓸었다. 여기에 잉가 워터 글로우 립 틴트(7위)와 파파레서피 블레미쉬 필링 토너(10위)까지 가세하며 최상위권 차트를 에이비티아시아의 두 브랜드가 사실상 독식했다. 이러한 순위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색조 메이크업(잉가)의 화려한 트렌디함과 피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꾸준히 힘쓴 결과 민간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써 의무고용률 충족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의무고용률(3.1%)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장애인 고용률이 3.64%를 기록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률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민간 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2.46%로 의무고용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쿠팡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비결로 △직접 고용을 통한 다양한 직군 개발 △단순 노무를 넘어선 업무 부여 △원격 근무 활성화를 통한 출퇴근 불편 해소 등 3가지를 꼽는다. 다수의 기업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별도 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100%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직원이 성취감을 얻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을 개발했다. 신체적 제약이 적어 장애인 인재들이 재능을 발휘하기 적합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유튜브 채널 흥삶이네가 바이온텍 알칼리 이온수기를 직접 활용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흥삶이네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알칼리 이온수기의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선보였다. 풍부한 활성수소와 미네랄이 들어있는 알칼리 이온수에 대한 설명과 함께,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으며, 요리 시 알칼리 이온수를 활용하는 방법과 산성수를 이용한 세척 방식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 담겼다. 해당 제품을 개발한 바이온텍은 41년간 알칼리 이온수기를 연구·개발해 온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가정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아암 환우 지원과 보육원 무료 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물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바이온텍 알칼리 이온수기는 만성 설사, 위산 과다, 소화불량, 장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pH 7.5~10.0 범위의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한 모델 'BTM-1600'은 IoT 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제품으로, 저수조 없이 물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정교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서울 도심과의 거리 중심으로 입지를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우수한 교통망을 통한 물류 효율성과 쾌적한 업무 환경,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경기 동북부 비즈니스 지도의 중심축으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가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핵심 요인은 교통 인프라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에 인접해 서울 생활권의 이점을 공유하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의 수혜지로 꼽힌다.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됐고, 2호선과 9호선 등 주요 노선으로의 환승도 수월해졌다. 도로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인근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즉시 진입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의 물류 거점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구리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기존에는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 일부 업종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와의 전쟁’을 선언한 이후 산업현장의 사망사고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업들은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을 가장 큰 규제 리스크로 지목하며 정책 효과와 현장 부담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5% 감소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특히 건설업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건설업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년보다 45.1% 줄었고, 주요 사고 유형인 ‘추락 사고’ 역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감소 흐름이 나타났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28.9%, 5인 미만 사업장은 34.9% 각각 줄었다. 반면 제조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등 대형 사고 영향으로 1분기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년 대비 79.3% 늘었다. 업종별 안전 격차가 여전히 구조적으로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산재 감소 배경으로 강도 높은 정책 추진과 현장 점검 확대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감독 강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바뀌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매수하던 엔비디아를 팔고, 대신 테슬라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흐름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약 2억1600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약 2억9400만달러 순매도되며 매수세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자금 이동은 주가 흐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테슬라는 최근 5거래일 동안 14% 넘게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1%대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연초 이후 테슬라를 팔고 엔비디아를 집중 매수했던 흐름과는 정반대다. 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점이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그간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업체 반다리서치는 엔비디아에서의 연속적인 순매도가 과거 실적 발표 전후 나타났던 강한 매수 흐름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5일간 순매수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최근 원화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며 외환시장 안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환율이 1500원선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양국이 정책 공조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9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회담에서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외환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500원을 돌파한 이후 이달 초까지 해당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는 148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시장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회담에서는 환율 문제뿐 아니라 대미 투자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 정부는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 추진 상황을 설명했고, 미국 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국은 중동 지역 분쟁이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특히 핵심 광물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 정부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대응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디스플레이 표준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위원장 자리를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산하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 TC 110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6년이다. TC 110은 OLED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기술 선도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표준 선점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 그동안 TC 110 의장직은 중국이 9년간 맡으며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한국은 9개 표준개발 작업반 가운데 7개를 주도하며 실무 경쟁력을 확보해왔지만, 위원회 전체를 이끄는 의장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한국이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에 한층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은 지난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과 함께 이창희 CTO를 후보로 지명하고 회원국 대상 지지 확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CTO는 20여 년간 OLED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 내 위치추적기 거래를 사실상 차단하는 수준의 관리 강화에 나섰다. 스토킹 등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플랫폼 차원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조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카페 공지를 통해 위치추적기 관련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규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치추적기는 GPS 기반으로 물건이나 사람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물류 관리나 안전 목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해당 기기가 사생활 침해와 스토킹 범죄에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네이버는 이용자 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이유로 관련 상품에 대한 정책을 전면 손질했다. 앞으로 카페 내에서는 타인의 동의 없는 위치 추적을 전제로 한 상품 설명이나 은밀한 추적 기능을 강조하는 게시물은 거래가 제한된다. 특히 ‘경고음 없음’, ‘추적 사실 노출 안 됨’ 등 범죄 악용 가능성을 부각하는 표현이나, 외도 감시 등 사생활 침해를 암시하는 홍보 문구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네이버는 이러한 기준을 위반할 경우 게시물 삭제는 물론 판매 중지와 서비스 이용 제한까지 적용한다는
수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수산업의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단순한 불황이 아니다. 생산은 위축되는데 가격은 오르는, 이른바 ‘수산판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어업인의 소득은 줄어들고 조업은 멈추는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수산물 가격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산업의 앞과 뒤가 동시에 무너지는 비정상적 상태다. 이 위기의 출발점은 비용이다. 특히 유류비 상승은 수산업의 손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수산업은 출항부터 조업, 보관, 운송까지 전 과정이 에너지에 의존하는 산업이다. 최근 선박용 유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조업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솟았다. 문제는 비용 상승이 단순히 부담 증가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어획량에서는 아예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조업을 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결국 일부 어업인은 출항 자체를 포기하고, 생산 기반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유통 구조에 있다. 수산물은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산지 위판, 중도매, 도매시장, 소매를 거치는 동안 가격은 여러 번
공공도서관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과거 도서관이 지식을 보관하고 전달하는 아카이브 중심 공간이었다면, 오늘날 도서관은 사람의 경험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플랫폼형 공공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는 기능의 확장이 아니라 공공성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의 전환이다. 전통적인 도서관은 ‘정숙’이라는 규율 위에서 운영되어 왔다. 조용함은 학습 환경의 전제였고, 이용자는 그 질서에 맞추는 존재였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지금, 정보 접근은 더 이상 물리적 공간에 종속되지 않는다. 지식의 축적과 전달 기능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도서관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이 변화는 해외 공공도서관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북유럽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커뮤니티 허브’로 작동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간이다. 음악 공연과 워크숍, 창작 스튜디오는 도서관을 열람 중심 공간에서 콘텐츠가 생산되는 장으로 확장시킨다. 이용자는 더 이상 수동적 독자가 아니라,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자리한다. 뉴욕의 공공도서관 역시 이러한 흐름을 공유한다. 이곳은 이용자의 다양한 행태를 수용하는 유연한 공간 설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은 주거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3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은 단일 역세권 대비 높은 주거 선호도를 형성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중 역세권은 목적지에 따라 다양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성이 높다. 또한 환승객 등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 편의성이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다중 역세권 단지는 대기 수요가 풍부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복수의 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단지는 입주 후 공급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가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인근 단일 역세권 단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노선의 다양성이 주거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동 가능한 권역이 넓어지는 다중 역세권 단지는 시장 침체기에도 수요가 꾸준하다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입지를 선점할 경우 미래 가치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초역세권은 물론, KTX와 고속도로망까지 모두 누리는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문수로 라티에르 673’이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다. 뛰어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고, 역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권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에 고속도로나 KTX·SRT 등 광역철도망까지 가까울 경우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들게 된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망의 가치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욱 높게 작용한다. 지방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수도권보다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지방의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풍부한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집값 상승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문수로 라티에르 673’은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 트램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트램 1호선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인근에 갖춰질 공업로터리역을 통해 울산 주요 지역뿐 아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남양주 덕소 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덕소역 더블뷰 한강'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한강 조망권을 품은 초강변 입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이 단지는 오는 24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통해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의 신호탄을 쏜다. 이번 공급은 특히 사업의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파트 건립의 필수 관문인 조합원 모집신고 절차를 모두 완료한데 이어 2026년 상반기중 아파트 인허가 접수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벨트'의 희소가치에 행정적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총 162세대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특히 현재 홍보관 부지(현재 지목: 대지)를 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이후에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5층, 총 235세대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전용면적 59㎡와 7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거실에서 한강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5개 화력발전 공기업의 통폐합과 재생에너지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발전 공기업 노동조합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별도의 재생에너지공사 신설 방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발전 공기업 노조 위원장들은 16일 김성환 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공기업 기능 재편 방안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현재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발전사를 1~2개로 통합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별도 공사 설립을 검토 중이다. 관련 중간 결과는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 화력발전 중심의 공기업 체제가 전력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40년까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를 전면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공기업의 역할 축소와 대규모 고용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5개 발전사에 근무하는 약 1만3000명의 인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태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차보증금의 최소 33%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틀이 마련됐지만, 공공임대주택 입주 제한이 병행되면서 실효성 논란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피해 보증금의 일정 수준을 국가가 보전하는 ‘최소 보장제’와 ‘선지급 후정산’ 방식 도입이다. 최소 보장제는 피해자가 경매 배당이나 우선변제권 행사 등을 통해 회수한 금액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가가 부족분을 지원하는 구조다. 당초 50% 보장을 목표로 했으나 재정 부담과 기존 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33% 수준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신탁 사기 등 피해 유형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장금을 먼저 지급한 뒤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해당 제도는 법 시행 이전 피해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신속한 구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최소 보장금을 수령한 피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현재는 피해자가 최대 10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OB맥주가 중소기업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OB맥주 대표 배하준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한 중소기업의 고소로 시작됐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12월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OB맥주가 자사의 사업 아이디어와 영업비밀을 취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유사 사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A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OB맥주 측에 협업을 제안하며 사업계획서를 여러 차례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2024년 4월부터 OB맥주의 하청업체인 키노콘이 유사한 형태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는 설명이다. 키노콘은 기업 대상 생맥주 기기 대여 및 케이터링 사업을 운영 중인 업체로, A사는 해당 사업이 자사가 제안했던 모델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제출된 의견서와 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향후 관련자 조사와 증거 분석을 통해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판단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발 공급 충격이 글로벌 원유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핵심 수송로가 흔들리자, 미국산 원유가 사실상 대체 공급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 수출은 하루 520만 배럴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과 수출 간 격차는 하루 6만6000배럴로 줄어들며,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다. 이는 미국이 사실상 순수출국에 가까운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기존 중동산 원유에 의존하던 유럽과 아시아 정제업체들이 대체 공급선 확보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미국산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격히 확대됐다. 실제 유럽과 아시아로 향하는 미국산 원유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수출의 47%는 유럽으로, 37%는 아시아로 향했다. 특히 아시아 비중은 1년 전보다 뚜렷하게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에는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청년피자 의정부가능역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수도권 북부 상권 공략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가능역을 중심으로 주거지와 근린 상권이 함께 형성된 생활 밀착형 입지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유동 인구와 지역 주민 수요가 동시에 형성돼 있어 일상 소비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배달과 포장 수요 역시 꾸준히 발생하는 상권으로 평가된다. 청년피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비에스비푸드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치킨인류, 슈퍼크리스피, 고시해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물류를 담당하는 ㈜비에스비로지스틱스를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청년피자는 전국 350여 개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매장별 환경에 맞춘 운영 가이드와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마라탕 프랜차이즈 춘리마라탕이 최근 위생 이슈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위생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춘리마라탕 위생 관리 전반을 재정립하는 수준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소비자원 조사 과정에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이 검출된 사례가 확인되며, 이른바 춘리마라탕 식중독균 관련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춘리마라탕은 4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춘리마라탕 본사는 해당 사안을 계기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즉각적인 위생 조치와 전면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밀 검사 및 원인 파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춘리마라탕은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브랜드 전반의 위생 기준을 재정의하는 수준의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다. 핵심 조치는 ▲소스 당일 제조 및 당일 폐기 의무화 ▲셀프바 관리 주기 표준화 ▲실시간 위생 점검 및 기록 시스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