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이며, 조합원 대상 각종 보증 및 공제 등 전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7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해외 엔지니어링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해외로 뻗어나가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20일 코스피가 장중 3010을 돌파하자 하나은행 딜링룸 직원들이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증시가 20일 장중 코스피 3,000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3년 반 만에 '삼천피'를 되찾으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지만, 그 과정에선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6% 오른 3,000.46으로 장중 3,000 고지에 도달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 6월이 사상 최초였고, 마지막은 2022년 1월 3일 장중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3년 반 만에 '2,000 시대'에서 벗어나 '3,000 시대'에 재진입하게 됐다. 1983년 1월 4일 출범한 코스피는 '3저 호황'에 힘입어 1989년 3월 최초로 1,000선을 뚫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경제 회복과 적립식펀드 열풍, 중국 경제 급성장 덕분에 2007년 7월 2,000선에 도달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구로 소재 본우리반상 구로지타워점에서 '착한메뉴 맛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부족한 가정 밖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에게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본우리반상 매장에서 베스트메뉴 주문 시 1000원이 자동 기부되는 방식과, 온라인 모금함을 통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5월 한 달간 총 4300여 그릇의 베스트메뉴가 판매되며 3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고, 여기에 약 90만 원의 온라인 모금과 이랜드재단의 매칭 기부가 더해져 총 60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이 마련됐다. 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씩 총 300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랜드재단이 협력 중인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되며, 위키코리아, 화평에클레시아, 홀리베이션, 7R청소년공감센터이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정서적 회복과 자립 기반 형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윤정 이랜드재단 본부장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주민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칫솔질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칫솔 교환 행사를 오는 6월 23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구강보건 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해 방문하면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간단한 검진과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안내를 받은 후 새 칫솔 1개로 교환받을 수 있다. 단, 칫솔 교환은 1인당 1개로 제한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은 구강 내로 직접 접촉하는 위생용품인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증식으로 인해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칫솔모가 벌어졌거나 3개월 이상 사용한 칫솔은 세정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인 교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칫솔 교환 행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 ‘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SOCESP 2025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 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보를 실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 SOCESP(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는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심장 전문 의료진이 참가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심장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CARDIO WEB과 하이카디 브라질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브라질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하이카디 플러스 제품 사용 승인을 받았다. 동에에스티 브라질 파트너사인 CARDIO WEB은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장 진단 장비 및 원격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내 의료기관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 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총 30.5조 원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 브리핑실에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르면 다음달 국민 90%가 최소 25만 원, 1인당 15만~50만원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는다. 상위 10%의 고소득층도 15만 원을 받고, 농어촌 거주자는 2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정부가 20조 원의 나랏돈을 풀어 소비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치 쿠폰을 받는 셈이다. 대표적인 이재명표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채무부담을 덜어주는 '배드뱅크'(채무조정기구)도 가동된다.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가 탕감된다.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출처: 기획재정부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가경정예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거주자들의 글로벌 자산관리를 위한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해외이주를 준비 중인 해외 거주 예정자는 물론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영주권자와 시민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외환, 조세, 금융, 부동산 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하나더넥스트 강사들은 복잡하고 전문적인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의 강연들은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참가자들에 제공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해외거주 손님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참여를 희망한 네델란드, 체코 등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개국에 있는 5,000여명이 넘는 해외거주 손님들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모션 <골든티켓 페스타>의 참여 경로를 확대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BBQ는 BBQ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던 해당 프로모션을 ‘배민’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BBQ는 배민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본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쿠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배민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1만2,000원 이상 치킨 메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문 1건당 해당 경기 티켓 2매 당첨이 가능한 응모권이 1회 제공된다. 또한 BBQ는 오는 30일까지 배민을 통한 BBQ 주문 횟수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1만 원 이하 소액 주문에 대해 중개 이용료를 면제하고, 최대 3,400원에 달하는 배달비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1인 가구 소비자의 소액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 분야에서 나온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중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입점업체 단체와 상생안에 중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부터 이어진 사회적 대화의 결과다. 상생안에 따르면, 배민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는 중개 이용료 전액 면제 및 배달비 차등 지원, ▲1만~1만5,000원 주문은 중개 이용료 차등 지원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시행 시점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배민은 매출 구간에 따라 중개 이용료를 2.0~7.8%까지 부과하고 있다. 또한 배달 기사에게 지급되는 배달비는 입점업체가 부담하며, 지역 및 매출 규모에 따라 1,900원에서 3,400원까지 차등 책정된다. 예컨대 1만 원짜리 국밥을 배민으로 주문할 경우, 입점업체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전자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오는 9월부터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가 최신 재무 실적을 반영한 상장예비심사 서류를 인도 금융당국에 여름 이후 다시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4분기 중 IPO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IPO 승인을 받았으나, 지난 4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LG전자는 현재도 상장 시점을 놓고 내부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IPO는 신주 발행 없이 LG전자가 보유한 지분 15%를 매각하는 구주매출 방식이다. 신규 자금은 LG전자 본사로 유입되며, IPO 이후에도 인도법인 지분 85%는 LG전자가 유지하게 된다. 시장에선 최대 17억 달러(약 2조3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모회사인 LG전자의 기업가치 산정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일 전망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초슬림 폴더블폰 공세에 밀렸던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도권 탈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7월 공개할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을 통해 ‘슬림함’과 ‘경량화’를 극대화한 신형 폴더블폰을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장 얇고 가벼우며 진보된 갤럭시Z 시리즈”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삼성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후 오포와 아너(Honor) 등 중국 기업들이 더 얇고 가벼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주도권이 흔들렸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Z폴드5는 접었을 때 두께가 12.1mm, 무게는 239g인 반면, 오포의 파인드 N5는 두께 8.93mm, 무게 229g, 아너의 매직 V3는 두께 9.2mm, 무게 226g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CCS인사이트의 벤 우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두껍고 무거운 기기를 기피하는 만큼, 폴더블폰도 ‘슬림화’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삼성이 시장 주도권을 유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가 다음달 12일로 확정된 가운데 단독 입찰한 GS건설의 시공권 확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잠실우성1·2·3차는 총 공사비 1조6,934억 원, 2,680세대 규모로, 도시정비업계에서 압구정2구역과 더불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잠실우성1·2·3차 조합은 지난 5월 7일 마감된 2차 입찰에서 GS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측은 “GS건설 단독입찰이지만 한남4구역,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 금년에 시공사를 선정했거나 선정을 앞둔 구역 못지 않은 조건을 GS건설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해 9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입찰을 진행했으나 GS건설만 참여하며 유찰됐다. 당시 삼성물산도 입찰을 검토했지만 참여하지 않았고, 삼성물산은 추후 입찰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조합의 입찰지침 완화를 요구했다. 이에 조합은 ▲공사비 인하 ▲책임준공 조정 등 조건을 완화해 같은 해 12월 재입찰을 공고했고, 형식상 새로운 1차 입찰로 간주됐다. 잠실권역 최대어인 잠실우성1·2·3차의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과 G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 글로컬 선도대학 부산대 AI 기반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협력 LG유플러스 부산대학교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지역 핵심 거점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국책 사업이다. 부산대학교는 ‘Edu-TRIangle이 만드는 새로운 미래교육도시’를 비전을 삼아, 다가올 부산교육대학교와의 통합으로 미래교원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8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동아제약은 바자회에 참여한 후원사의 수익금까지 합한 1억 3790만 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등 약 4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바자회를 찾아 기부 문화에 동참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14회를 맞이한 사랑나눔바자회는 동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기부 바자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아 주신 덕분에 소중한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GLN 인터내셔널(대표 이석, 이하 GLN)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손님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의 즐거움에 금융 혜택까지 더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여름휴가 시즌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태국 등 동남아 인기 여행지에서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된다. 먼저, GLN은 태국을 여행하는 손님들이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는 스타벅스와 지상철 BTS를 QR코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손님이 태국 전역에 설치된 9,000여개 SCB은행(Siam Commercial Bank) ATM에서 QR코드 출금 이용 시에도, 건당 85THB(약 3,600원)인 수수료를 횟수 제한없이 100%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라오스 내 세븐일레븐(7-Eleven) 편의점 이용 금액에 대해서도 10% 캐시백하는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달 몽골과 캄보디아에서도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해외여행을 떠나는 손님들이 다양한 여행지에서 보다 폭넓은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LN의 QR코드 결제 캐시백 혜택은 GLN 앱뿐만 아니라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위치한 합곡혈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 마사지하여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합곡혈(合谷穴)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 사이에 움푹 들어간 손등 쪽 둘째 손허리뼈 중점에 위치해 있는 혈자리다. 이곳을 적절하게 마사지하는 경우 소화 불량 완화, 얼굴 부기 해소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손 마사지 모듈을 구비한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805518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이 특허는 엄지손가락을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듈 내에 지압봉이 앞뒤로 진퇴 운동(지압봉이 돌출됐다, 물러났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하며 손 부위의 합곡혈을 지압하고 마사지하는 기술이다. 엄지손가락을 모듈에 삽입하면 측면에 장착된 지압봉이 합곡혈을 측면에서 누르는 방식이다. 이때 모듈은 구조적으로 엄지손가락이 검지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설계됐고, 지압봉은 엄지손가락에 걸려 마사지를 방해하지 않도록 배치됐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게 손을 놓았을 때 최적의 위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손님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선정 및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야심차게 준비한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의 인기가 날로 커지며 참여 규모와 당첨자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에서 시작 1주일만에 413명의 고객이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티켓에 당첨됐다고19일 밝혔다. BBQ는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BBQ앱을 통해 응모권을 받은 고객 (18일 자정 기준)은 413명에 달했다. BBQ는 해당 고객들에게 경기 티켓을 각 2장씩 증정했다. 같은 기간 동안 BBQ앱의 누적 가입자는 평소 동기간 대비 6배 규모로 증가했으며, 트래픽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8배 치솟는 등 앱 활성도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도 <골든티켓 페스타>에 대한 의견들로 뜨겁다. 누리꾼들은 응모권을 얻기 위해 커뮤니티를 통해 추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콜마그룹의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재계에선 “이쯤 되면 가업승계 실패를 공식 선언한 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부자 간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모습은 한 치의 미화 없이 ‘가족기업의 민낯’이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를 장남에게 증여하며 승계의 큰 그림을 그렸다. 그룹의 핵심인 화장품·제약 부문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차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맡긴다는 것이 당시 구상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은 5년 만에 찢겨졌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족 간의 합의는 경영 체계가 될 수 없고, 사적 신뢰는 공적 지배구조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콜마그룹이 몸소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이사회 개편 갈등이다. 윤 부회장이 소액주주 불만을 핑계 삼아 이사회 구성을 손보겠다고 나서자, 여동생 윤여원 대표는 “지주사가 자회사의 독립 경영을 침해하고 있다”며 반기를 들었다. 형제갈등은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고, 결국 윤 회장 자신이 장남에게 물려준 지분을 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증권업 진출에 나섰다. KCGI는 한양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KCGI는 18일 한양증권 지분 29.6%(376만6973주)를 주당 5만7500원, 총 2167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매각 입찰에 참여한 뒤 10개월 만이다. 앞서 KCGI는 2023년 9월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한양대재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겹치며 금융당국 심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세무조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심사가 재개됐고, 지난 11일 금융위가 대주주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수는 KCGI 공동창립자이자 CFO인 정태두 부대표가 한양대재단과의 협상, 투자자 유치, 세무 대응, 금융당국 심사 등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그간 한국토지신탁, KT캐피탈, 메리츠운용 등 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이 또다시 강등됐다. 수년째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에도 뚜렷한 체질 개선 없이 '시장 영향은 제한적'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을 두고 건설업계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도 잇따라 신용등급을 낮췄다.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은 여전히 위험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PF 우발채무다. 롯데건설은 최근 2년간 보증 규모를 축소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약 2조8000억원)을 훌쩍 웃도는 3조6000억원 규모의 PF 보증을 떠안고 있다. 2022년 말 6조8000억원에 달하던 규모에서 절반 가까이 줄였지만, 시장에서는 '생색내기' 수준의 감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사업에 깊숙이 관여해 온 만큼,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연쇄부실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PF 자금 조달 구조 특성상 부동산 분양률이 악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6월 전문경영인회」를 17일(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미르대덕CC'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월례회는 한미르대덕CC 황영채 부사장의 환영 인사 및 한미르대덕CC 소개, 협회의 개정 법령에 따른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 의무 수강 절차, 최근에 법안 발의된 근로 및 노동, 산업안전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및 협회의 대응 계획, 장마철 시설물 안전관리와 골프장업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정보공유가 있었다. 또한, 골프장의 비용 절감 방안으로 썬코리아(주)의 문병진 전무는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태양광 설치 등 재생에너지 설비 성공 사례를, EIPGRID의 헬레나 엘렉 팀장은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ESA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골프장 각종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대처 방안 관련 RS보험중개(주) 조형준 상무는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현황, 안전사고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증가분 분석과 함께 사전 점검 및 관리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PrivacySafe)’를 새롭게 도입했다.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비밀번호 등 핵심 정보에 대해 강력한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운영중인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 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의 기업 자금관리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 내부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순금(24K) 보유량은 약 800톤에 달한다. 대개 보유하던 금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고 싶어도 시세를 제대로 반영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거나,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18일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닥터파이토(운영: ㈜위랩)의 대표 구강유산균 제품 ‘덴티백’이 오는 6월 18일(화) 오후 7시 35분 NS홈쇼핑을 통해 특별 생방송으로 찾아간다. ‘덴티백’은 구강 건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섭취하는 정제형으로 개발되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구강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건강한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한 특허 구강 유산균 Weissella cibaria CMU와 CMS1을 주원료로 사용해 ▲구취 개선 ▲치태 및 충치 유발균 억제 ▲잇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실제 수많은 고객 리뷰를 통해 구강 내 유익균 증식을 통한 체감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닥터파이토 관계자는 “덴티백은 단순한 구강 관리 제품이 아니라, 구강 내 미생물 균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NS홈쇼핑 특별 방송에서는 보다 풍성한 구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망은 국민의 것.” 이재명 정부가 통신 3사에 보낸 메시지는 분명하다. 수십 년간 국가 기반망 위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거대 통신사들. 그러나 이제는 내려올 때다. 국민을 위한 통신, 보편적 서비스로의 회귀. 그것이 새로운 정부가 꺼내든 ‘데이터 주권’의 선언이다. 국민 대다수가 필수로 이용하는 통신 서비스는 현대 사회의 ‘기본권’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이 필수재를 둘러싼 요금과 품질 구조는 놀라울 정도로 폐쇄적이고 기득권적이다. 알뜰폰이 ‘값싼 대안’으로 주목받지만, 실상은 통신 3사의 망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반쪽짜리 경쟁자에 불과하다. 이 구조를 깨뜨리려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통신 시장에 던진 첫 질문이다. 정부는 통신 3사에 대한 직접적인 요금 인하 압박보다는 ‘알뜰폰 활성화’와 ‘전국민 데이터 안심요금제’ 도입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얼핏 소극적 정책으로 보이나, 실은 통신 3사에 ‘공공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경고다. 통신 3사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일정 속도의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하는 QoS(속도제어 서비스)를 자사 요금제에만 허용한다. 반면 알뜰폰은 이런 QoS가 사실상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소비자들의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 당첨 이벤트를 가장 인기 있는 메뉴 구성으로 바꾼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진행 중인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에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치즈볼’ 등 인기 메뉴 증정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8일 밝혔다. BBQ는 오는 7월 25일까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확보해 고객들과 나누는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프로모션에서는 BBQ앱 신규 가입 시 1장, 치킨 메뉴 주문 시마다 1장씩 추가 증정하는 응모권을 통해 경기 티켓2매와 함께 ▲랜덤 치즈볼 5알, ▲감자튀김, ▲롱치즈스틱 등이 경품으로 증정됐다. 여기에 BBQ는 18일부터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메뉴들을 경품으로 추가했다. 이번에 변경된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 반마리 ▲모둠 감자튀김 ▲랜덤 치즈볼 10알 등은 1만원 이상으로 기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메뉴다. 특히, 이번 응모권은 사용 횟수의 제한 없이 무제한 응모가 가능하다. 이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HebronMedicalCenter)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전데릭 본부장, 헤브론의료원 진은경 상임이사, 배기안 진료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에 하이카디를 기부하며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로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주요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출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부동산금융상품 이용 고객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받기 위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납입 등 총 6개의 부수거래 항목을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청약통장 보유 △우리WON뱅킹 로그인 △공과금 자동이체 등 3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항목만으로도 동일한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 관련 대출거래 시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복잡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개 금리우대 항목을 삭제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거래 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혜택이 적용되는 조건은 줄었지만,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 수준은 기존과 동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금융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 인하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을 둘러싸고 교육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수위 없이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초대 내각 인선 작업에 서두르면서 차기 교육부 장관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복잡한 교육 현장을 동시에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는 지도자가 절실한 가운데, 정창덕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이 유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상징적 인사가 아닌, 교육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인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차기 교육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복합적이다. 교육 철학, 미래 비전, 행정 역량, 실행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장에 대한 이해까지. 정창덕 총장은 이 다섯 요소를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인물이다. 초·중·고·대학을 연결하고, 교육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실무적으로 경험한 교육 ‘전문가형 장관’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기대를 받고 있다. 1960년생인 정창덕 총장은 전 고려대교수. 안양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횡성송호대학교. 총장과 전국 대학총장연합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등교육 정책, 예산, 구조개혁 등 교육행정의 핵심 영역을 실무적으로 이끌어온 인물이다. 대학 구조조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6기를 모집한다. 유쓰피릿은 대학생의 눈높이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를 홍보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를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하며, Z세대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쓰피릿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모집 및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유쓰피릿 참여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활동한 유쓰피릿 15기 대학생들은 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유쓰 AI 페스티벌’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현장 부스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하며, 페스티벌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올 하반기 선발될 유쓰피릿 16기는 Z세대 고객이 자발적으로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와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기술 ‘안티딥보이스’를 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알리는 활동을 맡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남의 한 재건축사업 수주전에서 국내 굴지의 삼성물산이 그룹사 직원을 동원해 경쟁사에 대한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이루어진 일로 이 단지 조합원 한 사람이 입찰 참여를 준비 중인 대우건설에 대해 입찰자격 제한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 것. 이 조합원은 입찰에 적극적인 건설사의 직원이 본인을 찾아와 불법적인 개별홍보를 진행하고 경쟁사를 음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입찰 참가를 제한해야 한다고 대화를 녹취한 녹취록을 변호사를 통해 구청에 민원을 넣은 것이다. 수주전이 가열되면 발생할 수 있는 통상적인 하나의 민원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은 조합원이 삼성물산의 그룹사인 삼성전자 직원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수면에 떠올랐다. 경쟁입찰을 선호하는 조합원들의 특성상 특정 건설사의 입찰 자격 자체를 박탈하라는 민원을 넣은 것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다. 문제는 민원을 넣은 조합원이 의도적으로 그룹사의 경쟁 관계에 있는 건설사 직원을 집으로 유도해 녹취한 정황이 알려지며 민원을 사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실제 이 조합원은 홍보직원이 도착하기 전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웨어 브랜드 벤제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5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예선전’이 6월 16일(월) 충북 진천 천룡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71여 개 회원제 클럽에서 활약 중인 114명의 전∙현직 클럽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뤘다.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가운데 예선 성적 16위 안에 안착한 클럽 챔피언들이 본선 토너먼트 16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금일 경기 결과, 대구 컨트리클럽의 전인대 챔피언이 68(33,35)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박진환(69타, 올데이 로얄포레C.C), 박태영(71타, 경주신라C.C), 정동혁(71타, 블랙스톤제주C.C), 정경호(71타, 화순C.C), 허지백(72타, 기흥C.C), 박선봉(72타, 부곡C.C), 강삼봉(72타, 발리오스C.C), 주치홍(73타, 세레니티C.C), 김동섭(73타, 화순엘리체C.C), 강권오(73타, 뉴코리아C.C), 문지선(73타, 광주C.C), 원석희(73타, 레이크우드C.C), 김영섭(73타, 창원C.C), 박윤섭(74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7일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하여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비건 및 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 클린뷰티페어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전관에서 열린다. 비건·클린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으로,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브랜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실무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바이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미팅룸이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는 바이어 라운지가 마련되어, 효과적인 1:1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스모뷰티서울’을 주최한 주최사에서 동일하게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어, 이미 확보된 탄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유통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바이어를 모집 중이며,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3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Developer)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시공 중심의 정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디벨로퍼 방식으로 도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회사는 과거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는 개발·시공·운영 전 과정을 수행해 강북권 최고가 완판에 근접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HDC는 이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의 수익성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HDC는 도시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으며, 자체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으로 개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호텔·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은 직접 운영해 부동산 자산의 프리미엄을 높이고 있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서도 디벨로퍼 모델을 본격 적용하고 있다. 'The Line 330'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장년층 고객 전용 신용대출상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를 기념해, 상담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신규 상담을 완료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된다. 대출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5천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쿠폰함’으로 자동 제공된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자 중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최대 1억 원의 대출한도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연금수급자의 경우 연간 600만원 이상 연금 수령 중이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상품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영업점에서 간단한 상담만으로도 자동으로 참여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Tech 봉사단’ 직원들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Tech 봉사단’은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출범한 봉사단이며,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통해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초등학생에게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조봇 자율주행 코딩 ▲음악 코딩 ▲금융과 코딩 연계 팀 게임 활동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Tech 봉사단’은 체험 교실을 통해 생성형 AI 및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코딩도 교육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연령별 맞춤 콘텐츠 개발 ▲AI 리터러시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들로 확대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코딩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면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식품관에서 각각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지난 5월, 더현대 판교점에서 배우 한가인과 함께 진행한 팝업 행사의 높은 반응에 따라, 현대백화점 측의 추가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슬리핑보틀이 브랜드 인지도와 오프라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점포로 팝업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수면 음료 슬리핑보틀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수면 커피 슬리프레소, 수면 굿즈인 슬리핑로브와 코지백 등을 모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슬리프레소는 특허받은 천연 수면 성분(SB추출물)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담은 제품으로, 커피를 마시고도 숙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수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슬리핑보틀 관계자는 “지난 팝업 행사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백화점 측의 요청으로 주요 지점에서 추가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슬리핑보틀을 포함해 신제품 슬리프레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13일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ㆍ협력을 위한 「공원가꿈 한마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터전인 세종호수공원의 환경정화와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민쉼터 등 여러 구역을 돌며 각종 생활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잡초 제거 및 풀베기, 수목정비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종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계절별 생태 변화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상하체 각도와 높이 조절로 건강한 수면자세와 숙면을 제공하고 누구나 손쉽게 분해∙조립이 가능한 ‘라클라우드 EZ모션(La Cloud EZ Motion)’ 침대를 출시했다. '라클라우드 EZ모션'은 작년 출시된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의 움직임과 각도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 모션베드다. 요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침대에서 수면 외에도 독서, 콘텐츠 시청, 업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용 무선 리모컨으로 각도를 직접 조절하며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상하체 각각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2개의 모터가 설치되어 있어 상체는 최대 60°, 하체는 최대 38°까지 조절된다. 상체 각도를 조절해 숨쉬기 편안한 자세로 숙면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콘텐츠를 시정하거나 업무를 볼 때에도 최적의 자세를 만들 수 있다. 하체 각도를 조절하면 체중을 분산하고 척추 부담을 줄여주는 자세를 만들어 다리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다. EZ모션의 핵심은 무엇보다 고강도 경량 프레임에 있다. 슈퍼 싱글 사이즈의 프레임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엑소좀 기술력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장을 내다.’ 엑소좀 기반 차세대 치료제 개발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가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계 최초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엑소좀 신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일리아스는 이번 기업 발표를 통해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과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일리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독자 개발한 엑소좀 약물전달 플랫폼 때문이다. 체내 특정 조직으로 정확히 약물을 전달하는 타깃팅 기술과 엑소좀 자체의 우수한 전달 효율성을 결합한 일리아스의 플랫폼은 염증성 질환, 중추신경계(CNS), 신장·간 질환 등 다수 적응증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이미 ILB-202의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하며 엑소좀 기반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최철희 대표는 “엑소좀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바이오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차세대 모달리티”라며 “우리는 엑소좀을 진정한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패션·액세서리부터 선물하기 좋은 뷰티·인테리어 소품, 계절과 상관없이 인기를 끄는 뜨개 관련 작품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예 아이템이 전시된다. 출품업체 및 작가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핸드메이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취향 저격 공예 굿즈 구매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한 공예 품목과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가방이라도 가죽, 뜨개, 패브릭,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디어스,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환경산업협회, 수원문화재단 등 총 4개의 유관기관이 ‘단체관’ 형태로 참가해 전국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도권 작가들의 작품도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업체 및 작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된 ‘사.부.작’ 이벤트를 통해 작가들의 최애 작품을 미리 만날 수 있었다. 이벤트에 선발된 5팀의 작가들은 ▲액막이 복태 키링 ▲고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안산시 사동의 한부모 가정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내 ‘한부모 센터’를 방문해 100인분의 치킨과 음료,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착한 기부 등 지역 사회 소외 계층에 꾸준히 치킨 나눔을 진행해온 BBQ가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에서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가 치킨 등을 나누는 활동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부터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 및 소외 계층 분들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이번 활동도 한부모 가정 자녀가 가족들과 맛있는 치킨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사연에 BBQ가 응답하면서 이뤄졌다. BBQ는 해당 사연을 받고 치킨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 'BB-Car(비비카)'와 직원들이 직접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그니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소액암과 일반암 경계에서 오랜 논란을 빚어온 ‘전이암 보험금 분쟁’에 대해 대법원이 설명의무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법적 논쟁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보험연구원은 이번 판결이 소비자 보호에는 기여했지만, 동일한 보험료를 내고도 보장 범위가 달라지는 형평성 문제를 새롭게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5일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암보험약관 설명의무 관련 대법원 판례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번 판결의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보험계약자인 원고가 갑상선암(소액암) 진단 후 림프절 전이로 일반암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보험사는 약관에 명시된 ‘원발부위 기준 분류조항’을 적용해 소액암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했고, 일반암 기준 대비 20% 수준의 보험금만 지급됐다. 이에 원고는 해당 조항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법원은 보험사의 손을 들어줬으나, 대법원은 이를 뒤집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원발부위 기준 분류조항은 보험금 지급액과 직결되는 핵심사항으로, 설명의무 대상에 해당한다”며 “계약자가 이를 알았다면 계약 체결 여부나 보험료 납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키움에프앤아이(대표이사 송호영)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등급 자체는 종전과 동일한 A-(에이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했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유상증자를 통한 꾸준한 자본 확충과 부실채권(NPL) 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 기반 강화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중장기 수익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은행권에서 시장에 출회되는 NPL 물량 증가가 키움에프앤아이의 사업 안정성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에프앤아이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자본력을 강화해 왔다. 모회사 키움증권의 지원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 시장점유율(OPB 기준)은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NPL 투자 비중도 빠르게 확대 중이다. 2023년 67.2%였던 NPL 투자 비중은 올해 3월 기준 74%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운용자산(AUM) 규모는 1084억원에서 1조6331억원으로 약 15배 급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뿐 아니라 철강 파생제품에도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관세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이 결국 미국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연방 관보를 통해 철강 함량을 기준으로 기존 25%였던 철강 파생제품 관세를 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관세 인상 대상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오는 23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사실상 미국산 철강 사용 비중이 낮은 제품은 대부분 관세 인상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즉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관세 발표 직후 가전 부문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비상회의를 열었고, LG전자 역시 류재철 HS사업본부장 주재로 긴급 전략회의를 소집해 대응 시나리오를 점검했다. 두 기업은 지난 2018년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효 이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현지 공장을 설립하며 일부 세탁기·건조기 생산을 이전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냉장고, 식기세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4일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 9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5기째를 맞는 수어교육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명동사옥, 금요일 청라사옥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음·모음 익히기, 기본어휘 및 상황별 문장 표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농문화와 시각언어에 대한 이해도 함께 다룬다. 지금까지 총 18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교육장소를 명동사옥 뿐만 아니라 청라사옥까지 확대 시행하여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어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자몽에이드 등 약 1,200잔의 음료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했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경자청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협력의 장을 열었다. 6월 13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핵심소재, 에너지, 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2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만권의 투자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구충곤 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가공된 천연자원을 광양만권으로 유치해 한국의 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한다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며 “한·중·일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우리 지역과 인도네시아가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와 광양만권은 철강, 화학, 2차전지 소재 등 산업 분야에서 공통점이 많아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번 행사에서 광양경자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글로벌 로펌 ‘더헝 아코로펌’과 중국 베이징 ‘더헝 레티오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며 법률 서비스 제공과 투자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더헝 로펌은 16개국에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 기업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행사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