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LG그룹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홈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가사 노동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챙겨온 AI 전략이 로봇과 가전, 차량으로 확장되면서 LG는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노동’을 줄이는 미래 산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는 CES 2026에서 AI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로봇 구동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시움(Axiom)’을 공개했다.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인간형 홈 로봇을 선보인 것은 LG가 처음이다. 클로이드는 스스로 가전기기를 조작하고 손가락 관절을 정밀하게 움직여 식사 준비까지 수행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로봇 손가락 관절의 세밀한 제어는 가정용 로봇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기술로, CES 현장에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LG는 이번 전시에서 홈 로봇뿐 아니라 로봇용 핵심 부품,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까지 공개하며 ‘집과 이동 공간을 아우르는 AI 생태계’를 제시했다. 고객을 중심으로 AI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선보였다는 평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12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처음 4,9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꿈의 지수 '5,000피'(코스피 5,000)까지는 95포인트 정도가 남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보합권 내 등락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확대, 한때 4,917.37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도 경신했다. 또 12거래일 연속 상승해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473.7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473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07억 원, 24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232억 원 '사자'를 나타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시장 전반에 고점 부담이 산재한 가운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체인지업 예금 90%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가로 환전 고객이 원화 정기예금 가입 시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외화 체인지업 예금’은 21개 외화 통화를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으로, 영업점과 신한 SOL뱅크 등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및 신한 슈퍼SOL 앱을 통해 ‘외화 체인지업 예금’에서 보유중인 미화(USD)를 원화로 환전하는 모든 거래에 대해 90% 우대환율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미화를 원화로 환전한 금액으로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0.1%p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선착순 1만명에게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대표 외화 입출금 통장인 ‘외화 체인지업 예금’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해 환율 변동성 완화와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화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마트는 단독 산지 원물을 선보이는 동시에, 연초부터 공격적인 신품종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과일 경쟁력 강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밀양 얼음골 사과’의 단독 운영이다. 밀양 얼음골은 뛰어난 식감과 당도로 국내 최고 산지로 손꼽히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밀양 농협과 선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물량을 확보하며 산지 지배력을 입증했다. 이색 신품종 도입을 통한 고객 경험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제주 우리향’은 황금향과 레드향을 교배한 품종으로, 껍질이 얇아 손으로 쉽게 까먹을 수 있는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동서양 배의 장점을 결합해 산뜻한 산미가 특징인 ‘그린시스 배’를 선보이며 기존 과일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있다. 겨울철 효자 품목인 딸기의 경우 ‘핑크캔디’, ‘아리향’ 등 신품종 4종을 추가해 총 11개 품종에 달하는 압도적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블루베리 역시 칠레산 신품종 ‘세코야 블루베리’를 도입해 여름철 인기 품종의 아삭한 식감을 겨울에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동훈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기 여행 대신 단기 일정으로 높은 만족감을 추구하는 리프레시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서울 도심 속 랜드마크 호텔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새해를 맞아 매월 새로운 구성을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 ‘2026 월간 플라자’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여행 시장은 글로벌 플랫폼 트립비토즈의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예약의 90%가 2일 이하 일정일 정도로 단기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더 플라자는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에 발맞춰 매달 다른 특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반복 방문 고객과 실속형 투숙객의 니즈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더 플라자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P컬렉션 룸 스프레이, 그리고 매월 달라지는 파격적인 특전으로 구성됐다. 1월 구매 고객에게는 조식과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 2인 이용권이 제공되며, 2월 예약자에게는 일반 객실을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새롭게 공개된 3월과 4월 혜택 역시 눈길을 끈다. 3월 투숙객에게는 더라운지 브런치 세트를, 4월 고객에게는 와인과 과일 플레이트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이하 이뮤노믹)가 차세대 항암 백신 플랫폼을 앞세워 난치성 질환인 삼중음성유방암 정복에 나선다. HLB는 이뮤노믹이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 기반의 자가증폭 RNA(saRNA) 항암 백신 후보물질 ‘ITI-5000’의 미국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병기 2-3단계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ITI-5000’ 단독요법 및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 초기 면역학적 활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뮤노믹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내 최대 8개 임상 기관에서 환자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인체 대상 임상(VITALITI)에 돌입할 계획이다. ‘ITI-5000’은 LAMP-1 단백질과 융합된 항원이 리소좀 타깃팅 신호를 통해 이동하며 항원을 CD4+ T세포에 효과적으로 제시하도록 설계된 혁신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를 통해 CD4+ T세포 중심의 강력한 면역 반응과 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종양에 대해 다층적인 공격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의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O-NE)’가 출범 1주년 만에 셀러와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배송 경쟁력을 입증했다. 1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일오네 도입 첫해인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 대비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주말과 공휴일의 경계를 허문 배송 혁신이 이커머스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급하게 필요한 생활소비재(CPG)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를 이끌어냈다. 카테고리별로는 기저귀, 분유 등 급한 수요가 많은 출산·육아상품의 배송 물량이 316% 폭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패션의류·잡화가 주말 쇼핑 효과에 힘입어 93% 늘었으며, 화장품·미용 카테고리도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전체 주말 배송 비중에서는 패션의류·잡화(27%)와 식품류(21%)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 분야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존에는 주말 전 배송 제한으로 식품 셀러들의 고민이 깊었으나, 매일오네 도입 이후 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351320)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 쇄신과 사업 목적 재편에 성공하며 ‘K-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및 커머스’ 신사업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16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신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인공지능(AI)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커머스까지 연결되는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합류한 오민호 사내이사는 드라마 ‘연애시대’ 제작과 셀린 디온, 뮤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 베테랑 기획자로, 향후 콘텐츠 제작 및 공연 산업 전반의 프로젝트를 지휘할 예정이다. 함께 선임된 정근웅 사외이사는 AI 크리에이터로서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AI 신인 아티스트 ‘지수아이(ZISUAI)’ 제작에 참여한 AI 비주얼 연출 전문가다. 사업 목적에 콘텐츠·광고·커머스 분야를 대거 추가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특정 사업의 즉각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탈모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미국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JW중외제약은 GFRA1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와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다. 해당 기술은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에 활용되며,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 유지됨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를 포함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총 9개국에서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유럽과 캐나다 등에서도 심사를 진행 중이다. JW0061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외용제 형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결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생리적 활성화 기전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가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JW0061은 신체 내 모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명동 사옥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미혼모 가정을 위한 『영유아 장난감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기 육아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 100여명은 영유아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세심히 고려해 유기농 원단을 활용한 영유아용 딸랑이를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바느질부터 마무리 포장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정성을 담아 영유아 장난감을 완성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유아용 딸랑이는 아이의 촉각과 청각 발달을 돕는 놀이 교구로 보호자와의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미혼모 가정의 실제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영유아용 딸랑이와 함께 육아 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도 준비했다. 행복상자는 영유아용 딸랑이를 포함해 ▲아기 로션 ▲아기용 세제 ▲아기용 손수건 등 총 8종의 육아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한 행복상자 100개는 미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2026년 설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BBQ 설 선물세트는 엄선한 원재료와 BBQ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온, 오프라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제품 및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구성으로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명절 선물에 걸맞은 품격과 만족도를 담아 구성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BBQ 대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든든한 세트’ ▲탕과 치킨, 간편식을 함께 담아 한 끼 식사로도 즐길 수 있는 ‘황금한상 세트’ ▲BBQ의 인기 메뉴는 물론 신메뉴까지 폭넓게 담은 프리미엄 구성의 ‘감사명가 세트’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먼저 ‘든든한 세트’는 BBQ의 대표 메뉴인 후라이드 치킨을 포함해 콘소메 안심치킨, 오븐구이 닭다리(자메이카) 등 총 5종 제품을 담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황금한상 세트’는 후라이드 치킨, 스모크치킨, 바로 치킨강정(순한맛), 진육수 닭곰탕 등 총 9종으로 구성해, 명절 식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감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바이어 사전 등록을 공식 오픈하고, 전시회 성과 강화를 위한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바이어 등록을 완료한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과 바이어가 사전에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전시 기간에 보다 체계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 중심의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등록을 완료한 바이어에게는 전시회 기간 3일간 무료입장과 커피 쿠폰, 주차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전시 참가 업체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업체와 상호 간 사전 소통이 가능하여 보다 효율적인 미팅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비건·클린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바이어 1:1 미팅 시스템은 참가 기업이 직접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변화”라며 “브랜드와 바이어 모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오는 2026년 7월 16일부터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지이코노미는 지난 16일자 「카타르 공사 하도급대금 14년째 미정산 논란…현대건설 입장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현대건설이 카타르 비료공장 건설공사 과정에서 하도급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추가 취재 결과, 해당 하도급대금이 올해 1월 현재까지 14년 동안 정산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번 사안은 단순한 계약 분쟁을 넘어 대기업의 갑질과 대금 착취, 기업 모럴해저드 문제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안은 하도급사가 공사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거나 계약을 위반해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원청의 책임을 보다 무겁게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합의타절 이후에도 하자보수 완료…‘이행된 부분’ 대금은 지급돼야 문제의 공사는 카타르 비료회사가 발주한 비료공장 건설공사로, 현대건설은 2009년 3월 18일 이 가운데 기계설비공사를 일양이엔씨카타르 유한회사에 하도급했다. 일양이엔씨카타르 유한회사는 국내 기업 일양이엔씨가 공사 수행을 위해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형식상 해외 법인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국내 기업이 해외 공사를 수행한 구조다. 지이코노미 취재 결과 해당 공사는 합의타절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를 넘어 로봇과 AI를 결합한 산업 전환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완성차 기업들과의 기술 패권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이끌었던 밀란 코박 전 부사장을 자문역으로 영입했다. 코박은 향후 현대차그룹의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아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로보틱스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전환을 위한 인재 보강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부사장 출신 박민우 박사를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차량·로봇·공장을 하나의 AI 시스템으로 통합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미래차 기술 경쟁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미 로보틱스 기술은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서 안전 점검 업무를 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정조준했다. 세계 메모리 반도체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겨냥한 발언으로, 미국의 대(對)한국 반도체 압박이 본격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다. 그는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원한다”며 사실상 고율 관세를 지렛대로 투자 유치를 압박했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도 대만 사례를 언급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그는 “TSMC 등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조건으로 대만이 관세 일부 면제를 받았다”며 “만약 공장을 짓지 않으면 관세는 100%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이 파운드리뿐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까지 동일한 논리를 적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대만과 같은 면제 기준이 한국에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국가별로 별도 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광고를 시범 도입하며 수익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저가형 유료 요금제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 출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수주 내 미국에서 무료 이용자와 저가 요금제 ‘챗GPT 고(ChatGPT Go)’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챗GPT 답변과 분리해 별도로 표시되며, 답변의 내용이나 방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챗GPT 고는 월 8달러(약 1만1000원) 수준의 저가형 유료 요금제로, 무료 계정보다 사용 한도가 높지만 기존 유료 요금제보다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요금제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에 글로벌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한국 판매 가격은 약 1만5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픈AI는 광고 도입 배경에 대해 “더 많은 이용자가 비용 부담 없이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질문하면 기존과 동일한 챗GPT 답변이 제공되고, 이후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가 함께 노출되는 방식이다. 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한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들은 올해 연봉의 47%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5년도분 사업부별 OPI 지급률을 확정했다. OPI는 연 1회 지급되는 성과급으로, 각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초과이익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된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DS 부문은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등 전 사업부가 동일하게 연봉의 47% 지급률을 적용받는다. 이는 전년도 지급률인 14% 대비 세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상반기 부진을 겪었던 반도체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 회복 국면에 접어들며 실적이 급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갤럭시 S25와 폴드7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최고치인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반면 TV와 생활가전을 맡은 영상디스플레이(VD), 생활가전(DA), 네트워크, 의료기기 사업부의 OPI 지급률은 12%로 책정됐다. 한편 경쟁사인 SK하이닉스도 성
1. 금융당국,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TF 출범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지배구조 선진화 TF를 출범시키고, 오는 3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사회 독립성 강화, CEO 연임·성과보수 체계 등이 논의 과제입니다. ※ 핵심: 금융사 책임경영·투명성 강화 방향이 정책 의제로 부상. 2. IMF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 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026년 1월 19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업데이트를 발표 예정입니다. 이는 글로벌 성장·무역·물가 등 주요 전망치를 담을 예정입니다. ※ 핵심: 세계경제 성장률 예측치가 보완되며, 글로벌 리스크 평가가 최신화될 전망. 3. EU 내 무역 흐름 둔화와 경쟁 리스크 유럽연합(EU) 내 국가 간 무역 비중이 최근 감소했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이는 대내·대외 정책 변화가 교역 환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핵심: EU 단일시장 완전통합이 지연되면서 교역 경쟁력 리스크가 부각. 4. 글로벌 거시 리스크: ‘경쟁의 시대’ 전환 세계경제포럼(WEF) 보고서는 2026년을 ‘경쟁의 시대(Age of Competition)’로 규정하며 주요국 간 지정학·경제 갈등을 글로벌 리스크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최대 1,340억 달러(약 198조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법적 공세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오픈AI가 설립 당시 내세운 비영리 원칙을 스스로 파기하고, MS와의 협력을 통해 영리 기업으로 변질됐다”며 대규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립 당시 초기 자금으로 약 3,8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당시 샘 올트먼 오픈AI CEO로부터 ‘인류의 이익을 위한 개방형 인공지능 개발’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오픈AI가 비영리 취지에서 벗어나 MS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상업적 행보에 나선 것은 기망 행위라는 입장이다. 머스크 측은 현재 약 5,000억 달러(약 738조 원)로 평가되는 오픈AI의 기업가치에도 자신이 실질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얻은 부당이득은 약 655억~1,094억 달러, MS는 약 133억~251억 달러에 달한다고 산정했다. 머스크는 이와 별도로 징벌적 손해배상도 청구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가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기술 추격을 오히려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진단이 중국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효율성 개선 등 일부 성과는 있지만, 최첨단 반도체 접근 제한으로 미국과의 격차가 단기간에 좁혀지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AI 연구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수출통제가 지속되는 한 기술 격차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즈푸AI의 창업자 탕제는 최근 베이징 콘퍼런스에서 “일부 진전은 있었지만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루빈의 주요 고객으로 다수의 미국 기업을 언급했지만 중국 AI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일부 중국 기업들은 동남아나 중동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엔비디아 칩 연산 자원을 임대하는 우회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커 대규모 활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AI 기업들은 최첨단 반도체와 제조 공정에 접근하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심방세동 연계 뇌졸중’의 치료 판단 기준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정량화되면서 의료 현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대표적인 심장 질환이며, 뇌졸중 치료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 과정에서 항응고제 투여 개시시점이라는 난제가 항상 따라붙는다. 너무 이르면 출혈 위험이, 늦어지면 재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 왔다는 점에서 판단의 표준화가 쉽지 않았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MRI 기반 솔루션 ‘JBS-01K(JLK-DWI)’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에서 객관성과 일관성을 입증하며 뇌·심장 융합 AI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제이엘케이 AI와 전문의 합의안 간의 일치도는 87.4%에 달했다. 특히 신뢰도 지수(Kappa)는 0.81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숙련된 전문의 두 명이 동일 영상을 판독했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고기 요리를 이제 집안 식탁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최근 종영한 프로그램의 흥행으로 출연 셰프들의 식당뿐만 아니라 관련 협업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통업계의 '셰프 마케팅'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 사전예약 기간(25년12월26일~26년2월6일) 동안 최강록 셰프와 단독 협업한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세트는 ‘최강록의 나야 LA갈비 세트’ 10만 9천원과 ‘최강록의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 14만 9천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와규 세트는 MBS 8+ 등급의 고품질 원육에 최 셰프가 직접 개발한 소이·와인 소스를 더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최강록 셰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최강록의 나야’ 구이용 시리즈(토시살·살치살 등 5종)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 점씩 천천히 구워 소스와 함께 즐기는 ‘아늑한 심야 식당’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계절의 변화와 새해의 시작이 맞물리는 시기를 맞아 금호타이어가 안전 운전을 응원하는 파격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펼친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2026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한 달여간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제스티 X 솔루스, 마제스티9 솔루스, 크루젠 HP71 등 금호타이어를 대표하는 주력 프리미엄 라인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타이어프로 및 대리점에서 오는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GS칼텍스·이마트 결합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승용 및 SUV용 타이어를 2개 이상 구매한 뒤 네이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코인과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해 새해맞이 행운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중심에 있는 '마제스티 X'는 금호타이어 기술력의 집약체로 평가받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이다. 고분산 정밀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승차감과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패턴 소음 저감 기술인 '딤플(dimple) 설계'를 통해 주행 중 정숙성을 한층 끌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업의 미래 가치를 책임지는 경영진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주주와 경영진이 한뜻으로 지분을 확대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제넥스의 김도연·김의중 각자 대표이사는 최근 장내에서 회사 주식을 추가로 정밀 매수했다. 김도연 대표는 지난 12일 1만 380주를 매수해 보유 주식을 2만 3,090주로 늘렸고, 김의중 대표 역시 1만 1,000주를 추가 확보하며 총 109만 4,506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최대주주 HLB를 포함한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31.39%까지 높아졌다. 이번 지분 확대는 단순히 주식을 사들이는 차원을 넘어, 중장기적 성장 전략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대내외에 선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HLB제넥스는 락타아제와 카탈라제 등 주력 효소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신규 성장 동력인 간기능 개선제 원료 제조효소 'UDCAse(우르소데옥시콜산)'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HLB제넥스 관계자는 “이번 회사 주식 장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 취약계층 여성들의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매칭 기부’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세계 소녀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약 5,410만 원 상당의 ‘애터미 순한데이’ 생리대 19만 5,48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진행한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소비자가 제품 한 팩을 구매할 때마다 회사 측이 동일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았다. 특히 이번 2차 캠페인은 지난 2025년 하반기에 진행된 1차 캠페인(약 97만 장 기부)에 이은 연속 사업으로, 애터미가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탁한 누적 생리대 수량은 약 120만 장에 달한다. 기탁된 물품은 국내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6개월 분량씩 전달되며, 캄보디아와 르완다 등 해외 현지 여성들에게도 전달되어 월경 기간의 위생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애터미 이은영 이사는 “지속적인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후원의 가치를 피력했다. 이어 “이번 생리대 기부를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소화기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대원제약이 차세대 위산분비억제제 개발을 위한 최종 관문에 진입하며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 중인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 ‘파도프라잔(DW-4421)’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임상 3상을 위한 연구자 킥오프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27일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한 이후 본격적인 환자 모집과 투여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현장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을 비롯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등 전국 29개 주요 의료기관 연구진이 참석해 성공적인 임상 수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상은 총 3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위약 대비 우월한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4주간의 투여 기간 중 환자가 느끼는 가슴쓰림 증상이 사라지는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할 예정이다. 미팅에 참석한 박무인 고신대복음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은 프로토콜에서 제시하는 적절한 NERD 환자를 선별하여 모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환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전농8구역 재개발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전농8구역을 포함해 천호동, 양재동 등 주요 정비사업을 잇따라 조건부 의결하며 도심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등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는 16일 공식 발표됐다. 전농동 204-2번지 일대 전농8구역은 면적 9만4,070㎡ 규모로,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동, 총 1,760세대(공공주택 351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249.95%, 건폐율은 17.46%가 적용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체육시설과 공원 등 지역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대상지 북측에는 약 6,7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남측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강당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청량리역 핵심지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파 속에서도 고객 접점을 지키는 택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CJ대한통운 경영진이 직접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단순한 격려를 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근무 환경을 점검하는 등 스킨십 경영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오전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사업담당 경영진들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강추위 속에서 업무에 매진하는 택배기사와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따뜻한 어묵 등 간식이 제공됐다. 이날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의 한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이들은 현장 근무자들과 대화하며 업무 중 발생하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연간 약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출산지원금, 명절 및 생일 선물 등 총 7개 항목에 걸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 경조휴가, 특별휴무 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새해 병오년을 맞아 방산·ICT 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가치를 최우선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상생 경영 원칙 ‘함께 멀리’를 구체적인 사업 전략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6년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손재일 대표이사와 주요 협력사 대표 7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명의 관계자가 결집해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은 파트너사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3가지 동반성장 약속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동반 진출 방안 모색 ▲미래 기술 확보 지원 ▲안전·공정·상생 최우선 원칙을 제시하며, 대·중·소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선도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개척 시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이 함께 나갈 수 있도록 판로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분야의 R&D 지원을 확대해 파트너사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한 건설사 컨소시엄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 재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재도전에 나섰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마감되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전날 제출했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등 2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부산 지역 건설사 9곳과 경남 지역 업체 6곳도 포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막판까지 참여 여부를 검토한 끝에 컨소시엄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참여 가능성이 거론됐던 롯데건설은 이번 PQ 접수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향후 참여 여부를 추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Q 접수 마감 시점까지 대우건설 컨소시엄 외 추가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재입찰이 다시 유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사는 당초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공사 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난해 5월 현대건설이 사업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음악 마켓인 방콕뮤직시티가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방콕 짜른끄룽 창작지구(Charoenkrung Creative District)에서 뮤직 쇼케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을 포함한 16개국 출신 86명의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을 마쳤다. 방콕뮤직시티는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창의성과 상업성이 만나고 아티스트들이 국제 무대에 오르는 것과 더불어 아시아 신진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음악 산업의 기회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8개의 무대로 꾸며지게 되며 입장은 무료이다. 단, 프라이어리티 레인(Priority Lane) 입장권은 350바트이다. 한편,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무대는 동남아시아 및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뮤지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 대중음악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뮤지션은 OWAVE, 팔칠댄스, 애니멀다이버스, 밀레나, 숀 등 5팀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흰머리는 나이의 상징일까. 아니면 몸이 보내는 경고일까. 메시아케이 이미례 대표는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그 질문은 ‘염색’이 아닌 ‘멜라닌 활성화’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이미례 대표가 반복해서 강조하는 문장은 단순하다. “흰머리는 색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입니다.” 이 말은 단순한 마케팅 수사가 아니다. 실제로 그녀의 설명은 우리가 오랫동안 혼동해온 멜라닌에 대한 오해부터 정면으로 건드린다. “혹시 이 제품 쓰면 기미 생기는 거 아니에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 흰머리 관리 제품을 이야기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던지는 질문은 의외로 이것이다. “멜라닌을 활성화한다는데, 그러면 피부에 기미가 생기는 건 아닌가요?” 이미례 대표는 이 질문에 단호하다. “피부 기미 멜라닌과 모발 멜라닌은 같은 단어를 쓸 뿐, 완전히 다른 시스템입니다.” 설명은 명확하다. 피부의 기미 멜라닌은 자외선이나 염증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피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만들어지는 색소다. 그래서 문제는 ‘너무 많이 만들어진 것’이다. 반면, 흰머리의 멜라닌은 정반대다.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25년 全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8.4조원으로 ▲IRP 3.8조원 ▲확정기여형(DC) 2.3조원 ▲확정급여형(DB) 2조원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동안 8.1조원이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손님 신뢰를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全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손님중심‧현장중심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우선,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주요 거점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여 원거리 소재 손님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연초부터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와 미국의 외교·군사적 대응을 둘러싼 관측이 엇갈리며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영국이 카타르 내 군사기지에서 병력을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해석이 확산되며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 개입 가능성을 유보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이란 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강경 발언 수위를 낮춘 점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이 사태 전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즉각적인 군사 충돌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런던 소재 ADM인베스터서비스의 마크 오스왈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원유시장이 상반된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구조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공매도 중심의 거래가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화의 인적분할로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해온 유통·테크 사업이 독립 신설법인으로 출범한다. 그룹 지원 속에 성장해온 사업 포트폴리오가 별도 지주 체제로 분리되면서, 김 부사장은 이제 실적과 성과로 경영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 재무 구조는 안정적이지만, 유통과 테크 산업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자생력이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가 15일 공시한 인적분할 보고서에 따르면,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드서비스홀딩스’에는 테크와 라이프스타일 사업이 편입된다.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기술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유통·서비스 계열사가 핵심이다. 분할 절차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마무리될 예정이며, 자산 기준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다. 재계에서는 이번 분할을 두고 사실상의 계열분리 신호로 해석한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방산·조선·에너지, 차남 김동원 사장이 금융 부문을 맡은 가운데, 삼남의 유통·테크 사업만 별도 지주로 분리됐기 때문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승계 구도에 따른 사업 분리는 예견됐지만, 독립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애플과 HP 등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원가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공급 불균형이 장기화되며 기업 실적과 주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성능 메모리 부품 의존도가 높은 하드웨어 업체들은 최근의 품귀 현상과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단기 변수가 아닌 구조적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토터스캐피털의 롭 서멀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하드웨어 업체들은 매우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마진 하락을 감수하거나,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전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격 인상은 수요 위축이라는 또 다른 위험을 동반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전례 없는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IDC는 칩 가격 상승이 전자기기 제조사들에 위기 수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주요 하드웨어 기업들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8.6% 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태광그룹이 계열사를 활용해 총수 일가가 소유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과징금 규모는 최대 260억 원에 이를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태광그룹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고발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지난해 말 태광 측에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문서로, 향후 태광의 소명 절차를 거쳐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공정위 심사관은 태광산업의 비상장 계열사인 티시스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조카와 처제가 소유한 회사에 시설관리 업무를 위탁한 거래가 부당 지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티시스는 해당 업무를 이 전 회장의 처제가 대주주로 있는 안주와 조카들이 소유한 프로케어에 맡겨왔으며, 이를 통해 총수 일가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이 제공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시각이다. 심사보고서에는 부당한 지원을 받은 회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태광그룹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태광 측은 “문제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교육발전특구를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 인재 양성 정책을 본궤도에 올리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민간 우주·항공 전문기업인 에이블맥스(주)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항공고흥캠퍼스에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에서 길러낸 인재가 지역 산업을 이끌고 나아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교육 현장으로 제공하고, 에이블맥스는 인공위성 및 발사체 설계의 핵심인 열·구조 해석 등 전산해석(CAE) 기술력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한다.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군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인 수준의 우주항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이 산업으로, 산업이 정주(定住)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통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마트를 ‘K-쇼핑’의 필수 관문으로 선택하며 매출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외국인 매출 역시 30% 신장하며 3년 연속 동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7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이들의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거점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전체 매출의 약 40%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무료 짐 보관 서비스,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및 무인 환급기 등 외국인 특화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성과는 철저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된 결과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한국 여행의 빈틈을 롯데마트로 채우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1020 세대를 겨냥한 틱톡(TikTok) 광고와 전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와 손잡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초록우산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폐의류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시즌 2를 본격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클로의 의류 수거함인 ‘리유니클로(RE.UNIQLO)’에 모인 폐의류를 가구 소재로 재탄생시켜 아이들에게 쾌적한 학습 및 생활 공간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지원되는 가구는 의류 선별 및 자원화 공정을 거쳐 섬유 패널로 제작되며, 이를 다시 가구용 소재로 가공해 완성한다. 초록우산과 유니클로는 지난해 시즌 1을 통해 10개 시설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모션데스크 250개와 책장 25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첫 수혜 기관으로는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가 선정됐다. 지난 14일에는 유니클로 임직원들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가구 배치를 돕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대원헬스'가 현대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눈 피로와 노화 관리를 위해 복합 솔루션을 제시하고 나섰다. 대원헬스는 눈 건강의 핵심 요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아스타루지’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눈 노화 현상을 겨냥해 기획되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피로 개선을 넘어 황반 색소 밀도 유지 등 노화 케어까지 가능한 복합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아스타루지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일 1캡슐만으로도 간편하게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품의 주원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아스타잔틴)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눈의 초점 조절력을 개선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을 배합하여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아스타루지는 눈 건강 핵심 원료 외에도 활력 비타민을 포함한 총 16종의 복합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압출 후 생긴 상처와 2차 감염 치료를 위한 신제품 노스카딘겔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스카딘겔은 퓨시드산수화물 2%를 함유해 여드름 압출 부위의 상처 치료 및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수화물은 주요 피부 감염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연쇄구균 뿐 아니라 여드름균에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재생을 돕는 덱스판테놀,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알로에베라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첨가해 여드름 압출 후 자극받은 피부 진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은 유분감이 적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겔 제형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튜브 타입으로 돼 있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제약은 노스카딘겔 출시로 여드름 증상 및 단계별에 따른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여드름 진행 단계에서 케어하는 제품인 애크린 겔(좁쌀여드름)과 애크논 크림(화농성여드름), 압출 직후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흉터 완화용 노스카나겔까지 여드름의 단계별 치료를 지원하는 제품 구성을 갖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 압출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적연금을 수령하는 손님의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연금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 중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연금 수령 손님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출시됐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50만원 단일 한도로 설계되어 별도의 복잡한 한도 산출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적용하여 공과금,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니어 손님의 금융 부담을 완화토록 했다. 또한,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상환 관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로,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도 고려됐다. 이외에도 최초 연금 수령이 예정된 손님도 사전 상담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원화 약세 흐름과 관련해 “한국의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과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 양국 재무 수장이 직접 만난 자리에서 원화 가치 하락이 언급되며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메시지가 공개적으로 나온 셈이다. 미국 재무부는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주요 7개국(G7)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이었으며, 양측은 회담에서 한미 경제 동향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최근의 시장 흐름 전반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 부합하지 않는 원화 약세가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한국의 인상적인 경제 성과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재무부는 성명에서 “급격한 외환시장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과 경기 북부 양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를 둘러싼 잇단 안전사고 여파로 제동이 걸렸다.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돼 온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기대가 다시 한 번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양주시 등에 따르면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변수가 된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다른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 안전사고다. 특히 지난해 4월 광명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및 상부 도로 붕괴 사고가 결정적이었다. 국토부는 해당 사고의 원인을 보다 면밀히 규명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오는 4월 말까지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사망 사고와 구조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행정적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역시 환경영향평가와 주민설명회 등 착공 전 필수 절차가 남아 있지만, 시공사가 사고 수습과 대응에 집중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국내 8대 금융지주를 상대로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와 이사회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최근 금융지주 회장 연임 과정에서 불거진 편법 논란과 사외이사 독립성 훼손 문제를 구조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8개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에 이어 전 금융지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관행을 ‘부패한 이너서클’로 지적한 이후 추진되는 후속 조치 성격이 짙다. 특히 금융지주들이 2023년 도입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실제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사회가 CEO 선임 과정에서 실질적인 검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주요 의사결정이 사후 추인에 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사외이사가 경영진을 견제·감시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직후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둘러싼 부당대출 사안에 대해 제재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정국 혼란과 대내외 변수로 지연됐던 사안이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을 완료했으며, 은행부문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 내려진 업무 지시는 우리금융 관련 부당대출 제재를 신속히 정리하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정비 이후 첫 현안 지시라는 점에서 금감원이 해당 사안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제재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의혹으로, 이복현 전 금감원장 재임 당시부터 강도 높은 조치가 예고돼 왔다. 다만 이후 정국 불안과 금감원장 교체 등 환경 변화가 겹치며 검사 결과 정리와 제재 수위 확정이 다소 늦어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금감원은 최근 조직개편 과정에서 지배구조 태스크포스(TF) 등 별도 현안과는 선을 긋고, 이번 사안을 검사·제재 절차에 따라 독립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및 개인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화가 사업 성격에 따라 회사를 두 개로 나누는 인적분할에 나선다.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중심의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을 분리해 각각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6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7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분할 이후 기존 주주들은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분할 비율에 따라 각각 배정받는다.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계열사가 편입된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인 ㈜한화에 남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로 산정됐다. 한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그동안 저평가 요인으로 지적돼 온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서로 다른 성장 속도와 투자 성격을 지닌 사업군이 하나의 법인에 묶여 있어 전략 방향 설정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사이트에 노출되거나 피싱∙스미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300원 ▲500M 월 3만6300원 ▲1G 월 4만2900원이다. 500M·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고객은 매장 내에서 갑작스럽게 전자기기가 고장이 났을 때에도 연 최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상권으로 꼽히는 동탄에 글로벌 리빙 공룡 ‘니토리’가 백화점 최초의 특화 매장을 열고 영패밀리 포섭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오는 15일, 아시아 주거 최적화 브랜드로 유명한 니토리의 ‘컴팩트 전략형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지역 밀착형 라이프스타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 니토리의 대규모 교외형 매장과는 달리 약 100평 규모의 공간에 지역 상권 맞춤형 핵심 상품만을 압축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040 세대 비중이 높은 동탄의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대형 가구보다는 주방용품, 수납 잡화, 기능성 침구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에 집중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니토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PB(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채웠다. 이를 통해 품질에 민감한 백화점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신윤정 롯데백화점 가구&테넌트 팀장은 “이번 니토리 매장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권 특화형 큐레이션 모델로, 동탄 지역 영패밀리 고객들의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