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5월 30일과 3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2026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마쳤다.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이예원(23,메디힐), 방신실(22,KB금융그룹), 김민솔(20,두산건설We've) 등 현재 KLPGA투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도 유소년 시절 참가해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초등부(4~6학년) 39명과 중등부 39명씩 총 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송가은(26), 유효주(29,두산건설We've)를 비롯해 2026시즌 드림투어 우승자 강지선(30), 정지현(22,삼천리), 강채연(23,퍼시픽링스코리아) 등 총 26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퍼트, 어프로치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멘토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실제 코스에서도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박혜준은 2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에 올랐다. 박혜준은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했고, 지난해 7월 롯데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들어 톱10에 1회(DB 위민스 챔피언십·10위)만 오른 가운데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완벽한 플레이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박혜준은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전반 3타를 줄였다. 파를 기록한 9번 홀(파4)에서는 티샷한 공이 카트 도로를 맞고 앞으로 크게 나아가면서 비거리가 '327.5야드'로 기록되기도 했다. 박혜준은 후반엔 11번 홀(파4)과 18번 홀(파5)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그린을 딱 한 번 놓쳤을 정도로 샷 감각이 워낙 좋았다. 퍼트 때는 짧게 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거리 감각으로 큰 위기 없이 라운드를 치렀다"고 밝혔다. 박혜준은 "올해 빨리 우승하고 싶은 목표가 있었는데 초반에 생각보다 안 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러셀 헨리(미국)가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연장전에서 에릭 콜(미국)을 꺾고 우승, 통산 6승을 기록했다. 헨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1번 홀(파5) 이글로 기분 좋게 시작한 헨리는 2번 홀(파4) 버디로 순식간에 3타를 줄였지만 3∼5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9번 홀(파4) 보기로 전반에 1타를 까먹고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헨리는 11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살린 뒤 16∼18번홀 연속 버디로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헨리는 에릭 콜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에릭 콜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한 콜은 9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한 게 결정적인 실수였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에서 헨리가 버디를 잡아내며 파(Par)에 그친 콜을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6억8,200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호아킨 니만(칠레)이 'LIV 골프 코리아' 연장전에서 테일러 구치(미국)를 꺾고 우승했다. 니만은 31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테일러 구치(미국)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니만은 18번 홀(파4)에서 치른 1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기록해 파에 그친 구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니만은 지난해 LIV 골프에서 5회나 우승했지만 올 시즌에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니만은 "지난 시즌 많이 우승하면서 우승이 쉽다고 느꼈는데, 올해엔 첫 승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거둔 우승의 순간 중 지금이 가장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승을 못 해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가족들 덕분에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말했다. 니만은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단독 1위를 내달렸으나 후반에 버디 없이 보기 1개로 주춤해 구치에게 쫓겼다. 역전 우승을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니만은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