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10월 16~18일, 사흘간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골프웨어 브랜드 아이스버그골프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7,000만 원을 걸고 경기도 이천의 H1 클럽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KLPGA는 7일 서울 강동구 KLPGA 사옥에서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과 유용문 아이스버그골프 대표이사가 참석해 조인식을 개최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주요 타이틀 경쟁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투어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훌륭한 대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선수들이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치고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서울신문 김성수 사장은 “ KLPGA 정규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스버그골프 및 KLPGA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스버그골프 유용문 대표이사는 “KLPGA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예인(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인은 3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 6,267야드)의 동(OUT), 남(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예인은 1라운드 8언더파 64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를 기록해 박서연B(20)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 331야드)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박서연B가 파를 기록한 반면 이예인은 버디로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예인은 “생애 첫 우승이자 첫 연장전이어서 아직 얼떨떨하다.”며 “지난 7월 말 아카데미를 옮기며 걱정이 많았는데, 2~3달 만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를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예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량을 입증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의 강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대회 하나가 선수의 한 시즌을 바꾸고, 때로는 선수 생활의 향방까지 결정한다.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대회라면 그 무게는 더욱 커진다.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를 추가할 마지막 기회이자 다음 시즌 시드를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무대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국내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어메이징크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남 당진 플라밍고CC에서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을 개최한다. 국내 남자 골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신규 대회다. 최근 KPGA 코리안투어는 대회 수와 총상금이 감소하면서 선수들의 출전 기회도 함께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에게 출전 경기 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대회 성적은 상금 순위와 제네시스 포인트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다음 시즌 시드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시즌 막바지에는 대회 하나가 순위 경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시드 유지선 안팎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내년 시즌의 운명을 결정하는 승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럽팀과 미국팀 간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유럽팀이 미국팀을 꺾고 우승했다. 유럽팀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근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7-5로 승리, 합계 15-13으로 미국을 꺾었다. 솔하임컵 역대 전적에서 유럽팀은 8승 1무 11패로 만회했다. 2023년 스페인 대회 때는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전 대회인 2021년 우승팀인 타이틀을 보유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우승 횟수로만 따지면 유럽 팀이 9승 11패를 기록했다. 또한 유럽 팀은 2015년 독일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팀에 패한 것을 마지막으로 홈 코스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직전 대회인 2024년에는 미국이 15.5-12.5로 이겼다. 첫째 날과 둘째 날 경기에서 8-8로 팽팽히 맞섰던 두 팀은 이날도 네 번째 싱글 매치까지 2승씩을 나눠가졌다. 그러나 다섯 번째 싱글 매치부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유럽팀은 나나 마센(덴마크),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까지 4명의 선수가 잇따라 승리하며 유럽 팀은 14-1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