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G.ECONOMY(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임성재와 연습라운드한 장희민(20, 지벤트)이 2022시즌 신설 대회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에서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 영국 유학파 장희민은 15세 때 영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나 19세까지 유학생활을 통해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투어)에서 활동했다. 2020시즌 KPGA 2부 투어인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한 장희민은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10위로 시드권을 확보한 이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루키’이다. 영국 유학동안 바람에 적응이 됐다는 장희민은 3라운드 강풍 속에도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해 선두로 올라섰고, 대회 최종일 역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쾌거를 일궜다. 장희민은 올 시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7위로 올랐고 이번이 두 번째 대회이다. 장희민(20, 지벤트)은 15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여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최종스코어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2위와 4타 차이로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해 9월 부임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 대사가 22일 취임인사 차 수원시청을 방문해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을 만났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과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자매도시인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40)는 지난해 9월 부임해 올해 2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외교관으로서 한국이 첫 대사 부임이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수원시와 캄보디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시엠립주의 자매도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단기간 추진하는 국제교류는 많지만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처럼 장기간 교류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수원시의 선량한 의지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나누고 서로 어려울 때 손을 잡아주는 게 자매도시의 역할”이라며 “수원시에 있는 캄보디아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신속항원검사…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교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8일 보자로브 하이룰로 페르가나주지사가 시를 방문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20년 취임한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가 포스트코로나 이후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의장,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페르가나주 대표단(5명)은 문화,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와 페르가나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양 지역의 축제에 공연단을 파견·초청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역사가 깊은 자매도시”라면서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면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의 교류가 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4일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다이족자치주 정부와 온라인 영상회의를 열고 도시 간 우호 교류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청사에 마련된 회의장에는 안병용 시장, 시의회 오범구 의장, 구구회 부의장, 안동광 부시장이 참석했다. 시솽반나주 측에서는 다오웬 주장, 주(州)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쉬자푸 주임 등이 영상을 통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두 도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호혜적 협력관계로 나아가는 데 뜻을 모았고, 이 자리에서 안병용 시장과 다오웬 주장이 의정부시와 시솽반나주 간 우호 교류에 관한 의향서에 서명했다. 시솽반나주는 중국 운남성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12개 소수민족 문화와 열대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문화와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동남아시아로 통하는 수륙 교통 조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외국 지방정부와 선진시책, 우수자원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이번 온라인 화상회의를 계최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시솽반나주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해…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5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시와 프놈끄라옴 마을의 인연은 2004년 시작됐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2017년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수원’은 프놈끄라옴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됐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표지판이 있고, 수원시 지원으로 건립한 모든 건물 앞에는…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자매결연 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난관을 함께 극복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16일 오전 조지 차우(George Chow) BC주 통상부 장관을 온라인(화상)으로 접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BC주 제4차 교류협력 실행계획’에 서명했다. 도와 BC주는 2008년 5월 19일 자매결연 이후 3차례의 실행계획을 토대로 미디어콘텐츠, IT산업, 스포츠, 인적교류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펼쳐왔다. 구체적으로 게임산업 대표단 G-STAR 참가(2008), BC주 기업 플레이엑스포(PlayX4) 참가(2017),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BC주 수상 방도(2018), VR/AR 기업교류회 개최(2019)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 이번 4차 실행계획은 2010년 1차, 2013년 2차, 2018년 3차에 이은 것으로, 양측은 향후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두 지역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동반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경제통상,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베트남 땀끼시와 비대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장선 시장과 부이 응옥 안 땀끼시 인민위원회 주석이 각각 협정서에 서명한 후 이를 우편으로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와 땀끼시는 2019년 인적교류 및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의 해외 자원봉사 방문 등의 사전 교류를 거쳐 2020년 중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편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 지방에 위치한 인구 16만명의 도시로, 호치민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서 산업단지 및 물류경제가 강점인 도시이다. 정장선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도시인 땀끼시와 평택시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 하며 “경제・교육・관광・청소년・자원봉사 등 양 시의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04년 일본 마쯔야마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한동안 신규 교류를 추진하지 않았으나, 2020년 중국 옌타이시, 2021년 몽골 토브아이막과 비대면…
G.ECONOMY(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TGo Solution Company 와 공동으로 태국 푸껫을 알리기 위해 지난 연말연시에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태국 국적의 인플루언서 프래와 태국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을 푸껫으로 초청했다. 프래는 태국입국을 위한 타일랜드 패스 (Thailand Pass)를 등록하는 방법과 푸껫 샌드박스 (Phuket Sandbox) 프로그램을 통해 푸껫을 방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푸껫 섬을 여행하며 체험한 다양한 경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족 및 신혼여행에 맞춤인 아름다운 리조트들의 소개를 비롯하여 새해전야의 모습을 보여주고, 푸껫 올드타운에서는 다채로운 색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새로운 트렌디한 카페들을 방문하고, 푸껫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양식장에서 잡은 랍스터와 여러 종류의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소개하며, 래프팅을 타며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푸껫 섬의 아름다움을 총 2편에 걸쳐 한국인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관련 유튜브 영상은 업로드 예정이며,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톨루카시의 상징 조형물을 ‘국제자매도시 테마거리’에 설치했다. 설치한 조형물은 수원시와 톨루카시의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페르난도 카노 카르도조 작가의 2011년 작품이다. 작품명은 ‘당신을 찾아서’(Buscándote)이다. 연철을 용접해 제작했고, 크기는 가로 1.16m, 세로, 1.1m, 높이 1.9m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벽을 넘어서 우리가 바라는, 우리에게 약속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찾아 나서려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작품 속 여성은 강인한 생명력과 역동성을 지닌 톨루카시를 상징하며, 전면의 벽은 수원시와 톨루카시 간의 물리적 거리로 인한 현실적 제약을 의미한다. 톨루카시는 수원시를 향한 우애의 정이 1만 2000km라는 거리를 뛰어넘어 도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증했다. 수원시와 톨루카시는 1999년 11월, 자매도시결연을 체결했다. 수원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2009년 톨루카시를 방문하고, 톨루카시 대표단이 2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톨루카시 대표단은 수원화성
G.ECONOMY(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후 3시 서초구와 일본 스기나미구의 우호교류 협정 30주년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과 타나카 료 스기나미구장이 각자 ‘우호도시 협정 30주년 선언합의서’에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 타나카 료 스기나미구장,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장, 오와다 신 스기나미구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스기나미구와의 ‘우호도시 협정 30주년 선언합의서’를 통해 양 도시가 글로벌 선진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1991년에 스기나미구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공무원들의 파견 교환근무, △청소년 스포츠 교류, △ 공무원 대표단 상호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