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30일 침체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의 역사적, 건축학적 의미를 되살리고 문화적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구국의 계기가 됐던 인천상륙작전과 인천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1984년 개관했다. 하지만 그동안 노후된 등기구,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야간 안전 확보가 어려워 기념관의 상징성과 건축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스마트조명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화 디자인으로 기념관 일대를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야간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전문가 자문 및 인천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기존의 고장난 조명기구를 철거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LED로 감성 조명을 연출하며 ▲입구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하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2층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구축 및 콘텐츠 개발, 미디어아트 쇼를 운영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 노르망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30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공공와이파이 설치 확대'의 일환이다.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25곳에 1대씩 총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도입이 완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 5904명으로 2021년 149만 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5G 이동통신망 확대와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치솟는 학자금대출로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시작한 인천시가 올해에도 대학(원)생들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원)생 학자금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대상자를 내달 1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 3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시 누리집→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 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25일 올해도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집수리지원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 또는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의 기반시설정비 및 주민공동이용시설 확충과 주민 스스로 주택을 개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재 24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저층주거지 내 노후주택개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시범사업으로 22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고, 2022년 247가구를 지원해 저층주거지 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했다는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중구 전동웃터골·월남촌사랑마을 △동구 송희마을·송미로·만석주꾸미·금창쇠뿔고개 △부평구 하하골·갈산명월 △계양구 작전구역·작전대로이루길 △서구 가좌3·신현원마을·가재울 등 13개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 주택의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최대 12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40억(시비20억, 군구비12억, 자부담8억) 원으로, 약 300가구의 집수리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주민은 군‧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대상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가 27일 오후 중국, 일본, 베트남의 대학과 공동으로 연합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참가 대학은 중국 광저우 소재의 광동외어외무대, 일본 요코하마 소재의 가나가와대, 베트남 호찌민시 소재의 호찌민시국가대-인문사회과학대으로 각 도시의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3개 대학이 위치한 도시는 인천처럼 근대 시기 개항장의 역사를 공유하면서 차이나타운을 보유한 공통점이 있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광동외어외무대 일어어언문화학원, 가나가와대 비문자자료연구센터, 호찌민시국가대-인문사회과학대 역사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연합국제학술회의는“4개 대학이 분석한 동아시아의 다양한 양상”을 주제로 각 대학별로 세션이 구성됐다. 인천대 세션에선 중국·화교문화연구소장 장정아 교수가 “범중화권 연구에 기반한 성찰적 중국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소의 특장점인 범중화권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김지환 교수가 근대 시기 만주 철도를 둘러싼 일본과 러시아의 경쟁 관계를 발표했다. 베트남 호찌민시국가대-인문사회과학대 세션은 르우 반 꾸엣 역사학과장이 17-19세기 베트남 남부 지역 개발에서 화인의 역할을, 응우옌 뚜언 가킹 국제관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19일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1일까지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생활물가,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두루 살피고, 코로나19 대응 등 연휴없이 생활 곳곳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19일 첫일정으로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중증장애인들이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일자리 제공과 편의 증진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장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20일 2일차 일정에서는 실버택배 배송현장을 방문해 직접 어르신과 함께 택배 배송 체험을 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19일 관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 노후된 옥내급수관 교체 시 시에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가능하며 세대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9일부터 가능하며, 신청방법이나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수돗물 공급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에도 시민의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 왕립군(The Royal Thai Army)은 태국관광청, 태국 체육부, 문화부와 함께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Amazing MuayThai Festival 2023)"을 2월 4일부터 6일까지 후아힌에 위치한 라차팟 공원(Rajahbat Park)에서 개최한다. 태국 왕립군은 항상 무에타이를 국가 스포츠 및 국가 유산으로 홍보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무에타이 교본을 편찬하며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무에타이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아유타야 시대의 쏨뎃 프라산펫(Somdej Phrasanphet) 왕이 왕위에 오른 날인 2월 6일을 태국 무에타이의 날(National Muay Thai Day)로 지정했다. 더불어 이 날은 왕의 탁월함과 무에타이에 경의를 표하는 날로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그의 기술이 젊은 세대에게 전수되고 있다. 이에 태국 왕립군은 태국 관광청, 체육부, 문화부, 쁘라쭈업 키리킨(후아힌) 지역 자치제, 태국 컨벤션 및 전시부 등 관련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무에타이를 홍보하고 태국 국민과 함께 국가 유산으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어메이징 무에타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5,000명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9기 용인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2년 단위로 운영된다. 대표협의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이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사회보장 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등 민간 영역 전문가 28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회의에선 제9기 대표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 한해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위원장에는 한숙희(前 제7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송원근(포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함께 올해 공모를 통한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실행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16일 유정복 시장이 9개 군·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이날 농협은행 시청지점을 직접 방문해 법적으로 제한된 시 본청과 남동구를 제외한 9개 군·구에 각 10만원씩 총 9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1월 1일에 새롭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위한 홍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기부금은 보건복지·문화예술·지역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답례품 9종을 선정, 이중 시가 직접 제공하지 않는 물품 4종에 대해 지난 11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 서비스 및 유가증권 5종을 포함한 모든 답례품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인천이 고향이신 출향인사들의 기부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액은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충남본부가 14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지회 교육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남본부 임원, 서산지회, 천안·아산지회, 예산지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운영과 보안관 활동의 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보안관의 의견을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현장 전문가 보안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함께 동행한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에게 협조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박장규 충남본부장은 "철저한 교육으로 검증된 현장 안전전문가를 배출하고 보안관들이 펼칠 예방활동과 재난·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다음달 22일 KBS아레나 홀에서 전·현직 정부인사와 사회각층 인사들과 함께 재난안전보안관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설 명절 연휴와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직속기관과 학교 등 인천시교육청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 처리 해태와 품위 훼손 행위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폭설·한파 등의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복무 및 보안 관리 준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청렴문화 정착 이행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보다 신뢰받는 인천교육이 되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13일‘2023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회적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지원비와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시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참여근로자 임금 기준으로 예비/인증 ‘지원 비율’을 적용해 차등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개발, 연구개발(R&D),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자부담 10~30%)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 소재 군·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서류검토 등을 거친 후 시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3월 말쯤 재정지원사업 지원대상을 선정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설 명절 맞이‘인천시 우수 제조식품 특별 판매전’을 인천 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판매전은 인천의 우수 식품 제조업소의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통장류, 보리굴비, 떡국떡 등 관내 25개 업체의 120여개 품목이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된장, 고추장, 젓갈, 김치, 떡국떡, 떡갈비쭈꾸미 볶음, 도토리묵, 만두, 즉석조리식품 등 설 명절 선물용 세트이거나 설 명절 음식이 대부분으로 무료 시식의 기회와 함께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우수 식품 판매전은 식품제조업체가 직접 참여해 유통 마진을 없애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판매한다. 또 특별판매전 기간동안에는 올부터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특별판매전을 통해 인천시 우수제조식품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 나아가 중국·미국·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국 심양 휸남과학기술구가 글로벌 손문 기금총회 조위강 총회장의 투자유치 및 한국 과학기술연구단 방문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심양과학기술구의 개방적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고 심양시 대외개방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중수교 30주년과 2022년 중국(심양) 한국과학기술연구단 방문 행사 개최를 계기로 대외 경제무역협력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 랴오닝 국제투자 무역상담회에 적극융합을 위해 지난해 심양 과학기술구에서 지난해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단은 심양 휸남과학기술구 와 투자유치 및 방문 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단를 초청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교류기간 동안 한국 반도체 생산설비,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자동차 설비, 오일정제기술, 인공지능 공기살균청정기술 분야의 기업대표가 심양 하이테크기업인 심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심양계기원, 천과합다반도체, 항공미쓰비시, 석유가스계량중심, 여상테크놀로지, 하이원바이오테크놀로지, 금연캐피탈, 피뉴캐피탈, 택실인투자사, 항성신다투자사 등 펀드업체와 산업현황, 미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시 산하 공공기관에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다. 시는 11일 민선8기 시정철학 실현 및 시민안전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대시민 서비스향상을 위한 조직 개편, 재무건전성 확보, 기관장 등의 책임경영, 복리 후생제도 개선, 유사·중복 기능 센터 통·폐합 등 전방위 혁신 방안이 담겼다. 최근 시는 지방공공기관의 수는 증가하는 반면, 공공기관의 생산성 하락, 비대화, 방만경영 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전담팀(TF)’구성 및 운영해 174개 기관(공사·공단 5, 출자·출연기관 11, SPC 10, 센터 148)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 및 현장방문과 기관면담 등을 실시했다. 우선, 시민안전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조직 전환을 추진한다. 기관별로 필수불가결한 부분을 제외한 정원 증원 자제 및 소규모 조직에 대한 부서 통·폐합, 지원부서 슬림화를 통해 효율성 강화와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기관별 직무분석을 통해 매년 1%의 재배치 가능 인력을 발굴해 5년간 250명과 유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최대 박람회 중 하나인 미국 CES 참관을 마치고 삼성전자 반도체 법인과 공장(FAB)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동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현지시각)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시장과 오스틴시 경제팀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ㆍ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도 방문해서 구본영 법인장 등과 만나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으며, 반도체 공정 시설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이날 오스틴 시청을 방문, 커크 왓슨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자고 했다. 지난해 12월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왓슨 시장이 시청에 첫 출근을 한 날 이 시장이 왓슨 시장과 만난 데 대해 미팅에 참여한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이라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을 만난 왓슨 시장은 "한국을 두 번 방문한 적이 있고 한국과 용인의 발전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유대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동석한 데이비드 그레이 오스틴시 경제개발국 부국장, 압둘라 마무드 경제개발국 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판자촌에서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베봉은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주민들을 돕고자 나섰다. 회원들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 2곳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연탄과 쌀을 구슬땀을 흘리며 전달했다. 한옥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몸과 마음이 위축된 힘든 사회 분위기 상황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자촌에 작은 정성을 전했다"며 "난방비 후원이 줄어들어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 경제 불황으로 인해 연탄 기부와 자원봉사자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소외된 주변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청소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계속되는 한파로 힘든 판자촌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연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로‘Jazzy Fantasy(재지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하여 젊은 현악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인천공항을 찾아온다. 이날 공연에서는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Route 56(루트 56), Oh tomorrow(오 투모로우) 등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12일 15시부터 약 한 시간이며,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관객 70명에게는 2023년 벽걸이 달력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김경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 운동신경역학 재활연구실 이태리 학생(1저자)과 강년주 교수(교신저자)가 수행한 연구(A meta-analysis showing improved cognitive performance in healthy young adults with transcranial alternating current stimulation)가 ‘npj Science of Learning’(Impact factor = 5.513, Journal Citation Reports = 상위 7.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비침습적 뇌 전기자극술 중 하나인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술(transcranial alternating current stimulation; tACS)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인지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적용 시기와 상관없이 세타 주파수 대역(4-7 Hz)의 tACS를 전두엽 및 후두엽 영역에 전달할 때 인지기능의 정확성이 향상됐으며, 집행·주의(Executive / function complex attention)와 관련된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인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해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약 5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상품권 혜택이 받아 전통어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 6만8천 원 이상은 2만원 ▲ 5만1천 원 이상 ~ 6만8천 원 미만은 1만5천 원 ▲ 3만4천 원 이상 ~ 5만1천 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 원 이상 ~ 3만4천 원 미만 5천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오는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5개월간 관내 양식장(해수면, 내수면) 대상으로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9일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단속은 기존 ‘잡는 어업(어선어업)’ 위주의 단속과 달리 ‘기르는 어업(양식어업)’ 분야에 집중해 특별 단속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자체 또는 군·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양식장 97개소/578,144㎡를 대상으로 어장환경 및 양식현황에 따라 해수면 양식장과 내수면 양식장을 시기별로 나눠 단속한다. ▲양식장 내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행위, ▲무면허·무허가 양식, ▲양식업권 임대 행위, ▲시설면적 초과, ▲불법 시설물 미철거 행위, ▲불법 양식 수산물의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양식산업 발전법」에 따라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양식업을 경영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양식 허가 효력이 소멸됐거나 양식기간이 끝난 시설물 또는 수산물을 철거하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반도체·첨단 산업의 흐름 파악과 유관 도시와의 국제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시 대표단 7명과 함께 미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시장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공무 출장으로, 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참관을 시작으로 텍사스주 오스틴시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과 ENF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용인특례시 자매도시인 플러튼 시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7일(이하 현지시간) 첨단 산업의 격전지이자 세계 IT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3)’를 찾는다. 특히 시 공동관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응원하고, 데코피아 등 관내 6개 기업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 파악에 나서며 시찰단과 간담회도 갖는다. 9일~10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시로 이동해 커크 왓슨(Kirk Watson)오스틴 시장과 오스틴 시 경제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길을 지나다 열려있는 맨홀에 빠져 사고를 입었는데 담당 구청 직원이 보험사와 통화하라는 말만 하고 3주간 연락도 없이 지내다 보험사에서 배상에 해당되지 않는 도로여서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해당 구청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글이 구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해 12월 7일 A씨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맨홀 열림 사고로 오른쪽 허벅지까지 빠져 중상을 입었다. 그는“사고 당시 미추홀콜센터에 상황접수 후 구청 도로과 담당 주무관으로부터 영조물배상보험 안내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하여 보험사 배정을 받았다”며 “이때까지만 해도 잘 진행되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담당 주무관은 보험사와 통화하라는 말을 끝으로 입원해 있는 3주간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면서 “27일 보험사에서 영조물 배상에 해당되지 않는 도로여서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답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아픈 몸을 이끌고 담당 주무관을 만나 사실을 확인한 결과 3주 전 접수한 서류를 잘못 기재해 국가배상으로 10개월의 과정 뒤에 심사 후 청구받으라고 통보를 받았다”며 “사람이 다쳤는데 3주간 방치하고선 국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6일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두 번째 백서 ‘10(열)일하다 프로젝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방역 대응과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회복 사업, 미래 교육을 위한 계획 등을 총망라해 ▶코로나19 최신 발생 동향 분석 ▶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예방-대응-회복 노력 ▶쉼 없이 달려온 1,000일의 여정 등 3부로 구성했다. 인천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감염병 상황 발생 시 맞춤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 ▶선도 ▶지원 ▶연대 ▶출동 ▶치유 ▶소통 ▶공감 ▶회복 ▶나아가다 등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활동을 다뤘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전국 주요 기관과 인천시교육청 관내 전기관에 백서를 배포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게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백서는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해왔던 현장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제작했다”며 “WHO와 관련 학술지 등의 전문적 자료를 참고해 내용을 구성하고, 감염병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최종 완성해 전문성 있는 백서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얻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평구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 미래 발전계획을 비롯해 구정 현안사항 등에 관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기구다. 주민, 각계각층 전문가, 부평구의원 및 구 간부 공무원 등 총 120명이 7개 분과에 참여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 47명으로 주민위원 35명과 전문가위원 12명이다. 주민위원은 부평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사람을 모집하며, 부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이 부평구인 만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문가위원은 시민사회단체, 학계, 산업계 등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모집하며, 지역제한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집이 끝나면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동별, 성별, 나이, 신청분야를 고려해 부평구의 미래 발전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응모자를 선발하고, 2023년 2월 초에 최종 선정할…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6일 지역 정체성 보전과 사라지는 건축자산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가치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상세조사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세조사 사업은 인천시 내 인천의 건축자산이 밀집(약 52%)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시는 4개소의 건축자산 상세조사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상세조사의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성과품의 제고를 위해 3D 스켄(scan) 조사 기법을 도입하고 문화재 실측조사에 준하는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자산 상세조사 용역에는 건축물의 재료, 구조, 설계 등 물리적 측면과 역사적 근거 및 이야기, 유명인물 연계 등 인문적 조사와 도면작성, 사진 촬영 등 활용전략 및 방안이 포함되며 오는 8월경 마무리 될 예정이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향후 건축자산 상세조사사업은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근현대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인천의 정체성이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8일 열리는 시민토론회의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에코파이 책임연구원이 용인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등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 발표로 막을 연다. 이어 에너지‧건물, 도로‧수송, 자원순환‧산업 등 관심 분야별로 모둠을 나눠 각 8~10명의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각 모둠마다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정돼 참여자의 의견을 조율하는 등 원활한 토의 진행을 돕는다.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시 홈페이지나 별도 링크 (https://naver.me/xl110lro)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들의 제언을 오는 6월 수립 예정인 시의 기후변화대응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금 500억원을 확보하며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특례시와 평택시 산업단지에 대한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각 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적으로 경쟁이 심한 반도체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을 결정하면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에 5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며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토 조성과 관련해 핵심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로써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순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제1 팹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대규모 토목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하반기에 부지조성을 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 민선8기 유정복 호가 균형ㆍ창조ㆍ소통의 3대 가치를 기반으로 10대 정책, 120대 공약과 400개 실천과제를 주민배심원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시민과 함께 공약실천을 위한 본격 항해에 들어간다. 선거운동 당시부터 ‘소통’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은 몇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최대한 공약에 반영했다. 종전의 공약은 선거 공보물에 수록된 사업 위주로 공약을 확정 짓고 추진한 반면, 민선8기에서는 선거운동 당시 발표된 공약 이외에도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 중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의 제안사항, 인수위원회 건의사항, 실ㆍ국 업무보고시 정책제안 사업은 물론, 시장으로 취임 이후인 지난해 10월 애인(愛仁)토론회, 혁신주간 간담회 등을 통해 제시된 시민의 의견까지 수렴, 120대 공약 400개 실천과제로 공약을 구성했다.. 둘째, 모든 공약을 시민과 함께 실천하고 평가하도록 했다. 그 동안 대부분 시·도의 공약사업 평가는 선거 공보물 위주로 공약을 확정짓고 평가하는 방식이었으나, 인천시 민선8기에서는 선거공보물 위주의 공약은‘선거공약’으로,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이 제안한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훈)가 30일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39명에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특화 사업인 '졸업 축하 프로젝트, 너의 앞날을 응원해'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학생들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부 졸업 2명, 초등학교 졸업 10명, 중학교 졸업 7명, 고등학교 졸업 20명 등 각 학생에게 10만원씩 전달됐다. 이재훈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졸업한 학생들이 새로운 앞날을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해 준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천만 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 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주)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돼 실적에 따라 최고 9천3백만 원까지 차등지급 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세계 주요국의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정책,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 및 화주 등에게 물류비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타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23년에도 시는 인천항 10억원, 경인항 2억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어려운 대내외 환경 변화에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8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인천창업지원 기관 연합 창업기업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초기창업기업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대 선정기업 이투엠(옥주헌 대표), ㈜디엠테크컨설팅(황수정 대표), ㈜아임토리(성노윤 대표), 인천테크노파크 선정기업 메이플택배(김세영 대표), 총 4개사는 지난 6월, 10월에 열린 인천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연합워크숍에서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에서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는 인천지역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매년 연합워크숍을 개최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에는 총 7건(12개사)의 업무협약을 진행해 기업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였으며 2022년에도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부터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으로 새로 단장한 용인와이페이 가로형 카드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조아용은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지역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시 안팎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공식 캐릭터다. 시는 지난 4월엔 특례시 승격 원년을 기념해 조아용 세로형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조아용 카드 추가 출시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용인와이페이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조아용 가로형 카드는 1월 2일부터 용인와이페이 사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과 재발급 수수료는 무료다. 농협을 방문하거나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와이페이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한 달간 용인와이페이 30만원 충전 한도 내에서 10% 인센티브(최대 3만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용인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다. 그동안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작품에는 ‘나는 마법을 원해요’라는 말이 나온다.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마법 같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해주신다면 시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문학, 그림, 오페라 등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며 “시의 지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받아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중흥을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50명과 용인시박물관에 용인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교지, 어사화, 호구단자 등을 기증한 용인이씨 남해공파 종중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투자유치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증대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직관적·체계적인 메뉴 재구성 및 최신 웹 트렌드 디자인 반영 △회원제 폐지 및 본인 인증 적용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저널 및 뉴스레터 시스템 구축 △관람 및 시설 대관 예약 등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자동번역 다국어시스템 적용(약 134개 언어) 등이다.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 관련 정보 및 상담 콘텐츠를 메인에 전면 배치하고 각종 투자 정보를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이와함께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활용, 지도·필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사용자의 접속 목적에 맞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경로'를 안내하고 각종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후 예약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회원가입 없이 간편한 본인 인증 체계로 로그인이 가능하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개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한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해 오픈 이벤트도 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27일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2022년 제8차 국가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천18억 원(국비)을 투입,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25만4000㎡)에 50인승 소형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8월 옹진군에서 국토교통부에 비행금지구역 해제 및 소형공항 개발 건의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구체화 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백령공항 건설사업 사전타당성성 검토에서 비용/편익이 2.19로 높게 나와 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나, 2020년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에 시와 옹진군은 예비타당성조사 미선정 사유*에 대한 대응용역을 시행, 세 번째 도전 끝에 2021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1월 한 달간 공공기관 청사의 전력 사용량을 줄여 약 1억30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시는 관내 92개 공공시설물에 대한 에너지 평균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년간 동월 대비 12.56%를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1월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415.11toe(석유환산톤)이며 올해는 177.73toe가 절감된 1237.38toe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달 이 시장이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낭비 요인을 줄여나가자고 강조한 이후 이뤄낸 성과다. 기관별로는 수지구가 14.43%로 가장 절감률이 높았다. 시청 등 5개 기관이 모여있는 문화복지행정타운이 14.23%, 처인구가 4.42%, 기흥구가 0.42%로 기록됐다. 시는 이들 시설의 실내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고 업무시간엔 개인 난방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제대로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에너지 지키미를 지정, 운영해왔다. 시는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부평구가 2022년 추경예산을 통해 149억 원(1회 추경 15억 원, 2회 추경 134억 원)의 채무 조기 상환을 추진하고 재정 건전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3년 동안 지속가능 부평 11번가(도시재생) 사업 및 노인문화센터·체육센터 건립, 맑은내·백운·희망공원 조성 등을 위해 총 268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정기적으로 상환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고금리의 이자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과 기존 사업 재검토 등을 통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조기 상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 해 평균 7억 원 이상의 이자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남은 지방채 또한 단계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 추진 및 부평구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금리 지방채의 조기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안 사업 등 재정 투입이 꼭 필요한 분야는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과 함께 더 큰 부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2023년 새해를 맞는다. 시는 26일 계묘년을 맞아 달라지는 주요정책들 중 관심이 높거나 새롭게 지원, 확대되는 사업들을 묶어 시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달라지는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주민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의 대폭 확충이다. 세계에서 3번째이자 우리나라 최초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중 송도에 개관한다.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에서 한글 창제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박물관이 마침내 인천에서 문을 열게 돼 시민들은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증하는 노년층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과 계양경기장 2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늘어나고 있는 도시민들의 전원생활을 위한 ▲송도글로벌파크 가드너(정원사)교육센터와 인천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확충을 위한 인천검단소방서도 내년에 개소한다. 그 외 계층별로 달라지는 사항은, 영유아·아동들을 대상으로 만1세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부모급여(영아수당)를 기존 35만원에서 70만원까지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치료사를
G.ECONOMY(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서수원에 위치한 대형마트가 주차대란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원망을 샀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수원에 위치한 대형마트에는 가족과 연인이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한 장을 보려고 시민들이 몰렸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운 기분으로 마트를 찾았지만 그것도 잠시 심각한 출차 전쟁으로 즐거워야 할 휴일을 차에서 적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을 갇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마트에는 주차요원의 부재와 현장지휘를 하는 담당자도 없이 방치해 놓아서 생각지도 못한 주차대란으로 이용 고객의 불만과 욕설로 모처럼 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험악하게 먄들었다. 당시 현장엔 길어지는 출차에 화가 난 시민들이 안내데스크와 주차길목에서 담당자를 찾아 언성을 높이는 실랑이도 벌어졌다. 마트 담당자는 "주변의 차가 막힌다. 경찰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겠다."며 둘러댔지만 마트 밖의 교통상황은 막힘없는 수월한 상황이어서 마트를 빠져나온 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선물로 주었다. 평소 대형마트 출구는 성균관대 사거리가 위치해서 출차가 불편하고 위험요소가 잠재해 있지만 마트 측의 주차요원 미배치와 고객이 몰릴 것을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제10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과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정치/지방자치 분야의 혁신도시개발 부문에서 지식경영대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시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경제경영연구원과 정부산하단체 20여 곳이 공동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공헌한 지식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헤럴드경제 등 (주)헤럴드가 선정하는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은 기업과 기관, 인물의 활동과 성과, 경쟁력을 시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뒤 성남과의 오랜 갈등을 빚어온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 확장과 주변도로 확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경기지사·성남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해법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또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강진군체육회(회장 이병돈)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에 진행될 대회는 강진군 다산베아체CC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소아환우와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돈 회장은““내년 자선골프대회개최를 통해 KBS연예인골프단과 주기적으로 교류해 생활 체육의 활성화로 강진군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강진군의 명소인 고려청자 박물관과 출렁다리, 모노레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강진군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강진 군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 체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미국 호놀룰루시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조쉬 그린(Josh green) 하와이 주지사와 만났다고 밝혔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지내다 올해 치러진 주지사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5일 취임했다. 유 시장은“인천과 하와이는 한민족 이민의 시작과 종착점이라는 인연을 가진 곳으로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호놀룰루시가 자매도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하와이주에서도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며 “인천과 하와이주와의 교류 증진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조쉬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 방문을 환영하며, 인천과 하와이간 교류 증진과 관계 발전에 적극 동의하고 향후 아내와 함께 꼭 인천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와 호놀룰루시는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이었던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내년에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다.
G.ECONOMY(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2023년은 ‘한태상호방문의 해’이자 양국 수교 65주년이다. 이를 앞두고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12월19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대한항공·수박과 한국-태국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MOU) 및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로, 앞서 12월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3-2024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마쳤다. 먼저 태국관광청과 한국여행업협회는 2025년까지 한국인 관광객 연 230만명 달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양국 관광업계의 교류 및 협력을 골자로, 팸투어와 수학여행(견학) 진행, 판촉 프로모션 및 정보 교환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한다. KATA 오창희 회장은 “한국과 태국은 상호관광교류가 꾸준히 확대돼 2019년에는 상호관광교류 246만명을 기록했으며 양국이 상호 관광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한국이 4위, 태국이 6위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양질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CP 등급평가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하며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을 통한 전사적 참여로 효과적인 CP를 운영하며 자발적으로 공정거래를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이라는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CP 등급평가 수검은 물론, 역대 최고점수 달성이라는 혁신적인 성과를 통해 공정거래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 5개 부처(법무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위·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을 대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 LINC사업단 및 시티데이터ICC는 지난 14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AI·빅데이터 ICT 융합 신산업분야 ICC간 공유·협업 협의체 구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동국대학교와 함께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학교(시티데이터ICC), 경상국립대(AI·빅데이터ICC), 동국대학교 (인공지능ICC)로 구성되는 ICC간 협의체는 LINC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전방향 및 정보공유 △ICT 융복합 분야 ICC 협의체 운영 및 상호교류, 공동행사 추진 △ICC간 공동기술개발, 기술교류, 포럼, 워크숍 등 산학연 협업활동 추진 △산학연 네트워크 공유, 협력사업 지원 등 공유협업 생태계 공동 조성 △ICT 융복합 분야 글로벌 산학연협력 위한 공동네트워크 구축·운영 △ICT 융복합 분야 인재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 공용장비 활용 및 기업지원 활동 등 쌍방향 협업활동 공동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애로기술지도, 경영컨설팅, 산학공동기술개발, 산학공동연구 및…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시는 20일 자치법규에 남아 있는 어려운 한자어, 차별적‧권위적 표현 및 상위법령과 용어 등이 일치하지 않는 조례와 규칙 207개를 일제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 전체 자치법규 928개의 22.3%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문장 자체를 쉽게 이해하고, 알기 쉽게 개정함으로써 시민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우선 어려운 한자어, 차별적ㆍ권위적 표현의 자치법규로는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등 113개 조례와 43개 규칙 등 총 156개가 일괄정비 된다. ▲한자어인 ‘구거(溝渠)’는 ‘도랑’으로, ‘감안’은 ‘고려’로, ‘부의’는 ‘회의에 부치다’로, ‘용이하게’는 ‘쉽게’로, ‘잔임기간’은 ‘남은 기간’으로, ‘절사’는 ‘버리다’로, ‘허위’는 ‘거짓’으로, ‘회무(會務)’는 ‘사무’로, ‘쌍방’은 ‘양쪽’으로 개정된다. ▲ 일본식 용어인 ‘입회’는 ‘참관’으로, ▲ 차별적 표현인 ‘강사료’는 ‘강의료’로, ▲ 권위적 표현으로 일컬어지는 ‘통할’은 ‘총괄’로 개정된다. 또한, 「인천광역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등 상위법령 부합하기 않거나 기능을 상실한 조례 30개와 규칙 21개, 총 51개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참석,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College of Aviation & Technology) 압둘라작 알마흐무드(Abdulrazzak Almahmoud)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항공전문가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강사 교류 △정보 교환 △교육과정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부터 쿠웨이트 항공기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현재 연간 5천만 명 규모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 확장 로드맵을 수립하여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관련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문적인 항공교육에 대한 니즈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쿠웨이트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 대표 기관인 항공기술대학교와의…
G.ECONOMY(지이코노미) 이승재 기자 | 인천대학교의 2022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교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대는 2020년에는‘최우수상’, 2021년에는 ‘대상’, 2022년에는 ‘최우수상’을 3개년도 연속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2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대학교 28개교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우수대학 5개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대는 아침 정식, 영양죽 등의 식단을 제공,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PAYCO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단체와 연계해 100원의 아침밥 및 교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 의견 제안 이벤트, VIP 이용고객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홍보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은 “변화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리 대학만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학생 행복 생태계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