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2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리며,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칸(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도자기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일일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협력해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 미래형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민선 8기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함께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로 자동차 산업과 항만 물류를 결합한 K-모빌리티 오토 허브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고대부두 인근 72만㎡ 부지에 들어선다. 해당 단지는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통합 물류체계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 친환경 인프라 등을 갖춘 첨단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SK렌터카 등 참여 기업들은 단지 조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모빌리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총 3,83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당진시는 물류단지 조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투자 펀드 공모, 신속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기업들은 토지 제공, SPC 참여, 사업비 투입과 자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최하고 아산충무예술단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성웅’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성웅’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총 4회 공연됐다. 작품은 이순신 장군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1597년을 배경으로, 위대한 업적 뒤에 가려진 장군의 고뇌와 신념, 성품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역사적 사실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한 서사 구조를 통해 기존의 ‘영웅 중심’ 인물 재현에서 벗어나 인간 이순신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방에서 창작 뮤지컬을 자체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역 기반 제작임에도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공연 관광 유치 효과와 함께 지역 문화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관람객들 역시 “아산시가 직접 제작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지방에서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지속적인 제작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성웅’은 영웅 이순신 뒤에 숨겨진 인간적 면모를 조명함으로써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7일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와 충남 지역 인재의 외부 강사 우선 활용을 주문했다. 그는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교육 내용 보완과 윤리 교육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지역교육청 산하 센터 증가로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력 재배치를 통해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도달률 상승에 대응할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증가하는 민원 속에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장애인표준작업장 생산품이 법정 권고 비율을 달성하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고교학점제 연수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학부모 혼란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서 함양·체육 중심 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풍세산업단지 내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 천안시는 17일 소방서, 경찰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후 산업단지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 및 화재 예방 홍보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 사고 사례를 공유해 각 사업장이 위험 작업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는 신고 접수 후 약 9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31분께 초기 진화됐으나, 건물 붕괴 우려로 내부 진입이 어려워 완전 진화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는 연기·분진·낙하물 등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화재 현장 주변을 전면 통제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가동해 긴급 구조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차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해당 지역 우회 및 창문 닫기”를 안내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화재로 단전된 인근 업체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물 외곽을 우회하는 임시 선로 신설을 검토 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17일 “아산시는 더 이상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라 국가 운영의 핵심 파트너인 ‘지방정부’가 돼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 행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청와대 국정설명회에서 대통령이 ‘지방정부’라는 표현을 직접 언급한 점을 재차 강조하며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이 국가 차원에서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자치단체를 ‘기초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명확히 지칭한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아산시도 국가정책의 최종 집행기관으로서 책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국정설명회에서 아산시가 겪고 있는 제도적 한계를 직접 건의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지역화폐 CRM(고객관리관계) 제도의 구조적 한계, 국가하천 준설 및 특별재난구역 지정 과정에서의 제약 등을 언급하며 “법·제도의 한계를 이유로 멈추는 행정에서 벗어나, 중앙정부에 현실적 대안을 제안하는 능동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천안권에서 진행 중인 첨단산업 육성 흐름 역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박기영)는 1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문화·역사 분야의 핵심 현안에 대해 강도 높은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일본 나라현과의 교류행사 완성도 제고 ▲비전자기록물 관리 부실 문제 ▲장기적 문화유산 환수 전략 마련 ▲해외 유산 환수 시 추진 애로사항 공유 ▲향토사 교육공간 접근성 검토 ▲국비·자체수입 확대 필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감사를 통해 “충남–나라현 백제문화 교류행사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시민 참여가 부족했다”며 “양국 일정 조율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류를 통해 행사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21년 이후 비전자기록물 처리 기본 절차가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특히 2021년에는 223권이 심의 없이 임의 폐기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2022~2024년에는 기록물 생산·접수 여부조차 파악되지 않는 등 기본 원칙을 위반한 심각한 사안”이라며 “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훼손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라이브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권용욱이 40년 동안 음악 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음원 81곡을 담은 USB 음반 <희망가인 권용욱 노래 모음 (81곡) - Hope Kwon Yong Wook>을 제작했다. 이 음반은 오는 12월 7일 저녁 7시 공연장 ‘열애’에서 열리는 ‘송년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음반에는 2001년 발매한 제1집 앨범 <HOPE>, 2004년 2집 <노래 이야기>, 2005년 3집 <사랑 그리고 이별>, 2008년 라이브 콘서트 앨범 <권용욱 라이브 콘서트>에 수록된 곡과 함께 드라마 OST, 안동 사랑 노래, 그리고 최근 발표한 싱글 음원 <당당하게>까지 총망라되었다. 권용욱은 “팬들 덕분에 40년 동안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노래할 힘이 있는 한 무대에 계속 서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내수면어업을 고부가가치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어업인,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해양수산부, 유관단체협회장, 내수면 어업인,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내수면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 양식 기반 확충과 내수면 수산식품 산업화 등 내수면어업 정책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산인과의 대화, 정책 발표, 전문가 발표, 공개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내수면 규모는 하천 499곳 2,694㎞, 호소 8곳 1만 6,006ha, 저수지 898곳 7,528ha로 집계됐다. 전업어가구는 246호로 전국 2,872호의 8.6% 수준이며, 생산 수산물은 2,719톤 275억 원으로 전국 5위 규모다. 정책 발표에서는 도윤정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이 ‘내수면산업의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고, 전문가 발표에서는 김석렬 공주대 교수가 ‘내수면 스마트 전환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공개토론에서는 스마트 양식 전환, 6차 산업화 실행, 기존 정책 강화 및 신규 정책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는 17일 충남교통연수원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교육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연수원 인력과 조직이 교육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계약직 운영 개선과 조직 확대, 인력 보강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농어촌 고령층 안전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구매 비율이 10%대에 그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 고령층 전동차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무소속)은 “교통연수원은 도민을 상대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시설과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충남교통방송과 협업해 교통 콘텐츠를 확대하고 도민 불편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교통문화 선진화와 도로표지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 면제와 로마자 표기 오류 등 문제를 개선해 오해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공식 유튜브 채널 ‘충남TV’의 10만 구독자 달성과 함께 ‘2025 대한민국 주요 소통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디지털 소통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TV’는 개설 6년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2022년 1만 2000명, 2023년 3만 명, 2024년 5만 명으로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도는 유튜브를 포함한 8개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운영하며 새로운 형식을 적극 도입하는 ‘실험적 소통 전략’을 펼쳐 왔다. AI 기반 충남 특산물 소개 릴스 콘텐츠는 16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인기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패러디한 여행 영상은 8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허영만의 충남 식객’ ▲‘대한외국인이 선정한 충남 여행지(대충행)’ ▲충남 소상공인과 협력한 ‘CN크루’ 등도 수십만 회 이상 조회되며 지역 대표 콘텐츠로 성장했다. 카카오톡 채널, 스레드, 영문 페이스북 등 신규 채널도 신속하게 개설해 소통 접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충남도의 전체 SNS 구독 규모는 60만 명으로, 지난해(약 47만 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내 핵심 첨단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오 시장은 17일 반도체·전기차 부품 분야 대표 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 하나마이크론㈜,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동보테크㈜ 등을 차례로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먼저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점검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일렉트로드, 링, 실리콘 잉곳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를 생산하며, 원재료부터 가공·세정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춘 국내 대표 첨단 소재 기업이다.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웨이퍼 및 패키징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하나머티리얼즈와 함께 아산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이어 오 시장은 관내 투자기업인 한국메티슨특수가스와 동보테크도 방문했다.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고순도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주면 일대 4,022㎡ 규모의 제2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장 완공 시 생산능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 좋은 관내 도서관들을 소개했다. 금천구는 2025년 10월 기준 4개의 구립도서관과 1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서와 전자정보 서비스, 문화 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이자 지적 성장을 돕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시설 구축을 목표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거점도서관으로 금천의 문화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금천구는 금천중앙도서관(가칭)의 건립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상황이다. 거점도서관은 생활거점지역 주민에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지역 내 커뮤니티 중심시설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지식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금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금천중앙도서관은 시흥1동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부지 내 기부채납 부지 1,063.9㎡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산항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명 피해로, 안전조직 개편과 최고안전책임자(CSO) 교체 등 회사가 내세운 안전 강화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남측 방파호안 공구에서 하청업체 소속 선원 1명이 해상 고정 작업을 마친 뒤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구조대가 즉시 인양했으나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적정성을 조사 중이며, 법 위반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될 예정이다. DL그룹 현장에서는 올해 두 차례 사망사고가 보고됐다. 지난 8월에는 DL건설 의정부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졌고, 당시 DL이앤씨는 전 현장 공정 중단, 위험요인 전수 점검, CSO 승인 방식의 공정 관리 등 안전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이러한 조치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상 공사는 변수와 위험이 많은 만큼 절차 이행 여부를 반복적으로 점검해야 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알파벳 지분을 신규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주요 기술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유주식 보고서(13F)를 통해 9월 30일 기준 약 43억달러(약 6조3000억원) 상당의 알파벳 주식 1,780만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은 버크셔 포트폴리오 내 10번째로 큰 종목이 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알파벳 주가는 약 5% 상승했다. 버핏이 고성장 기술주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만큼 시장에서는 ‘이례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버크셔의 최대 보유 종목은 애플이지만, 버핏은 이를 기술기업이 아닌 소비재 기업으로 분류해왔다. 이번 매수는 버크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테드 웨슬러 또는 토드 콤스의 결정일 가능성이 거론된다. 두 사람은 최근 버크셔의 약 3,000억달러 규모 포트폴리오 내 영향력을 확대해왔으며, 2019년부터 아마존 등 기술주 투자를 담당해왔다. 다만 버핏이 연말 CEO 퇴임을 앞두고 직접 승인했을 가능성도 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7일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광범위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경찰서 1개소 추가 신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2026년 구청 출범에 앞서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된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과 함께 2026년 2월 4개 구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대한 면적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4위에 해당하는 106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설치된 경찰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2곳에 불과하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5배, 인근 특례시 평균[760명(수원시 599명, 고양시 725명, 용인시 955명)]보다도 현저히 많아 치안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경찰관 1인당 관할면적도 0.80㎢로 인근 수원시(0.06㎢), 고양시(0.18㎢) 대비 3.2배 이상 넓어 효과적인 치안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40년까지 인구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제2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좋은 정책 어워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평생학습 정책인 ‘베스트 프렌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201개 회원도시 중 28개 도시가 ‘좋은 정책 어워즈’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거쳐 구로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본선에 진출했고, 11월 14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각 도시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는 발표 경연을 펼쳤다. 구로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인 ‘베스트 프렌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대일 또는 그룹으로 짝을 이뤄 일상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통합 기반을 구축해 왔다. ‘베스트 프렌드’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1월 12일 공단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하며 조직 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혐오 표현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자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혐오 표현과 차별의 기준’, ‘업무상 지휘·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관리자의 조치 의무’ 등의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한국경영인증원의 최지희 노무사가 맡아 진행했다. 최 노무사는 혐오 표현이 조직 내 신뢰와 안전에 미치는 영향, 유형별 사례 분석, 관리자 관점에서의 대응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참가자들은 모의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실습하며 이해를 넓혔다. 김용연 이사장은 교육 현장에서 관리자들과 함께 공단의 인권경영 현황을 점검하며 “혐오 표현을 정확히 알고 책임 있게 대처하는 것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리자가 먼저 실천할 때 구성원 전체가 존중받는 직장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7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고 법적 기준 초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미 60건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70세대 이상에서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과 49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맡아,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구는 이번에 처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의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가 지난 15일 동탄 ASM Korea 사옥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 유럽, 미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의 성과를 지켜보며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해외 탐방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정책 5건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화성시 대표 다과 개발 등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탐방단에게는 표창도 수여돼,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들의 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11월 17일(월)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내달 22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사무국장의 제314회 임시회 폐회 중 의정활동사항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진행됐다. 강서구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25년 대비 10.44% 증가한 1조 4,356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4,161억 원, 특별회계는 195억 원이다. 이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통과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성한 의원, 박학용 의원, 전철규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홍재희 의원, 최세진 의원이 선임됐다.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8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7일부터 ‘2026년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11월 1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9일간의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26건이 상정돼, 2025년 마지막 정례회임에도 금천구의회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다음과 같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동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고성미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안(도병두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용술 의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미숙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글로벌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겨울 매화를 모티브로 한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을 특별 한정 디자인으로 구성해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 것이다. 겨울 매화 테마로 연말 한정판 출시 설화수는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A Holiday of Unexpected Delight’를 콘셉트로 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차분한 겨울 풍경 속에서 피어난 매화를 패키지에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전해지는 ‘작은 행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진설크림 리치 설화 에디션’ 가장 눈길 이번 컬렉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한정판 ‘진설크림 리치 설화 에디션’이다.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연말·새해 선물용으로 기획됐다. 눈 덮인 겨울 속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는 매화의 이미지를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대표 스킨케어로 구성된 기획 세트도 포함 설화수의 대표 라인인 자음생크림과 윤조에센스 기획 세트도 함께 출시됐다. 두 제품은 60년 인삼 연구 기반의 설화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스테디셀러로, 브랜드가 강조해온 ‘건강한 피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을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시장은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호국보훈의 도시"라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인천시는 보훈가족 예우와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자긍심을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자유의 토대 위에 화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는 것,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모든 순국선열 영령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바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1997년 5월 9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날짜가 11월 17일로 정해진 것은 1905년 같은 날 체결된 을사늑약의 치욕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더 플라자가 연말연시를 겨냥한 겨울 패키지 ‘재즈 나이트(Jazz Night)’와 ‘시그니처 윈터(Signature Winter)’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손잡고 2022년 첫선을 보인 더 플라자 시그니처 윈터 패키지는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호텔에서 도보 1분 거리 스케이트장이라는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 더 플라자는 재즈 콘서트를 더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재즈 나이트 패키지는 ▲디럭스 1박 ▲더 라운지 디너 세트(트러플 풍기 피자, 연어 푸타네스카, 오페라 케이크, 레드 와인) ▲재즈 공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티켓 2매를 포함한다. 공연팀은 무대 완성도와 연주자의 숙련도, 퍼포먼스 등을 평가해 선별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더 플라자 로비에 위치한 더라운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패키지 예약 기간은 12월 30일까지며 12월 24일~27일, 31일 단 5일만 투숙 가능하다. 가격은 5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매년 연말 사랑받는 시그니처 윈터 패키지는 시청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디럭스 또는 프리미어 스위트 1박 ▲산타 곰인형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25년간 운영해 온 소아암 환아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의 취지를 국내 실정에 맞춰 적용한 사례로, 지난해 3명의 환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소아암 환아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와 차량 판매 활동을 기반으로 자발적 기부 문화를 형성해 온 현대자동차 카마스터 탑클래스(TOP CLASS) 63명이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 5,780만 원을 바탕으로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초록우산은 소아암 환아 3명에 대해 수술비, 이식비 등을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후원자의 뜻이 안정적으로 환아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초록우산과 현대자동차 카마스터들은 이번 지원이 소아암 아동 지원 사업의 국내 확산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1월 19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이소당컴퍼니(루프루프), 곤지언더웨어(밀라노언더웨어), 더진리(르브레)와 오프라인 쇼룸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진행한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의 결실이다. 이번 오프라인 쇼룸에는 ▲수영복 브랜드 이소당컴퍼니, ▲언더웨어 전문 곤지언더웨어, ▲유아 선스틱 브랜드 더진리가 참여한다. 이소당컴퍼니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스윔웨어 브랜드 ‘루프루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곤지언더웨어는 심리스, 무봉제 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밀라노언더웨어’로 소비자에게 알려졌다. 더진리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 코스메틱 ‘르브레’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은 올해 초부터 TOPS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1단계에서는 기초 컨설팅을 진행하고, 2단계에 진출한 30개사에는 기획전과 할인쿠폰 행사, 라이브커머스 등의 마케팅을 지원했다. 그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3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5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김연섭, 김주일 부사장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 오천수 부의장, 이영심 의원,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160여 명은 힘을 모아 손수 6,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아동청소년, 북한 이탈주민, 장애복지관 등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5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연말연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까운 여행지를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얼리버드' ▲유럽·미주 등 멀리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장거리 얼리버드' ▲액티비티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윈터레저특집' ▲내 방식대로 떠나는 맞춤형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에 따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랑풍선은 '굿BUY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 출발하는 각 카테고리 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국내 1만 원 △단거리 최대 5만 원 △장거리 최대 10만 원 △남미 3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자유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호텔 혜택도 강화했다. 항공권은 ▲장거리 노선 최대 2만 원 ▲단거리 노선 최대 1만 원 할인과 함께 ▲전 항공사 공통 1만 원 쿠폰 ▲국내선 발권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예약 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연말 시즌 활용하기 좋은 ‘하트풀 땡스 팩’을 출시하고, 11월 17일(월)부터 G마켓·옥션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트풀 땡스 팩’은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11,000원의 할인 혜택을 2,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성이다. 매드포갈릭의 프리미엄 다이닝을 높은 가성비로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지인과의 자리는 물론 연말 감사 인사와 함께 마음을 담아 건네는 선물로도 손색 없다. 특히 중복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와 실용성까지 갖췄다. 할인 전 주문 금액 기준 5만 원 이상 시 1매, 8만 원 이상 시 2매, 12만 원 이상 시 최대 3매까지 중복 사용 가능하며, 1회에 한해 메뉴 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하트풀 땡스 팩’은 11월 17일(월)부터 11월 30일(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한정 상품으로 판매된다. 구매한 할인권의 사용 기한은 12월 30일(화)까지며, 매드포갈릭 자사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놀이공원 입점 매장과 12월 24일과 25일에는 이용이 제한되며, 일부 프로모션 세트 및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15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시리즈로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엔플라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리스트에 참여한 ‘최유리’는 2018년 제2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푸념’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미니앨범 ‘동그라미’를 시작으로 ‘숲’, ‘잘 지내자, 우리’, ‘바람’, ‘밤, 바다’ 등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콘텐츠에서 ‘최유리’는 본인의 히트곡 ‘숲’과 신곡 ‘땅과 하늘 사이‘를 꼽았다. ‘숲’은 ‘최유리’의 대표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깊은 음색으로 큰 사랑 받은 곡이다. ‘땅과 하늘 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영산목회자선교회(약칭 영목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부터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후원받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리조트에서 17일 진행했다. ‘발전 기금’은 한세대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진 후원자들이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특성화, 장학금 지원 등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위해 출연한 것이다. 출연 방법으로는 현금뿐만 아니라 부동산, 유가증권, 도서, 예술품, 골동품, 고서화 등의 문화재는 물론 교육과 연구 그리고 업무용 물품 등을 포함한 자산 가치가 있는 유형과 무형의 자산이 포함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개척한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계승하는 제자들의 모임인 ‘영산목회자선교회(영목회)’를 대표한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와 영목회 회원들 그리고 최경래 장로회장을 비롯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구성원들은 한세대학교 발전기금 유치행사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유치하여 한세대학교 대표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100여 명의 영산목회자선교회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의 사회로 학교를 대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배 지역기반 학생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가 11월 15일 해남군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 11개 시군에서 모인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학생 생활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남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했다. 경기는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 통합부, 그리고 학부모부까지 총 다섯 개 부문으로 나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또래 간의 우정과 선의의 경쟁 속에 기량을 겨뤘다. 올해는 ‘늘봄파크골프 강사양성과정’ 예비 지도자들이 현장에 참여해 실습형 교육과 경기 운영 체험을 병행했다. 예비 지도자들은 학생들의 경기 진행을 보조하고, 경기 상황을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학습형 체육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장은 경기와 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현장으로, 전남형 생활체육의 발전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전국 유일의 파크골프 대회로 1회 대회보다 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시민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2025 자원순환 시민행사 - 초록이의 지구여행(Green's Earth Journey)'을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주제로, 어린이·학생, 학부모, 기업·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하여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구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초록이와 함께 청계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환경 캠페인이 펼쳐진다. 친환경 퍼포먼스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환경 실천 창작 공연, 폐자재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악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연,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부스로는 놀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원리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 보드게임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는 'Eco 체험존', 폐장난감을 기부하고 교환하며 재활용 문화를 인식하는 '폐장난감 교환소' 등이 있다. 환경 실천 창작 공연도 열린다. 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가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시장비서실·정무부시장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위훈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을사조약 체결일을 잊지 않기 위해 이날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지정한 데서 비롯됐다.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에너지 전시 공간인 기업홍보관 ‘SSNC(SMR Smart Net zero City)’를 오는 18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정식 개관한다. SSNC는 ‘SMR Smart Net zero City’의 약자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all Modular Reactor, SMR)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한수원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다. 한수원의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주제로, SMR과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조화롭게 순환하는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에너지 루프(ENERGY LOOP), 에너지 파운데이션(ENERGY FOUNDATION)-APR1400, 에너지 하모니(ENERGY HARMONY)-SMR, 에너지 파노라마(ENERGY PANORAMA)-SSNC, 에너지 비욘드(ENERGY BEYOND)-H2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SSNC 홍보관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한수원의 비전과 노력을 국민과 공유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업계를 대표하는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와 ‘로드메이트S(ROADMATE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로드메이트 S’를 고객에게 선보여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상호 경쟁력과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와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가 스피드메이트 전용으로 공급하는 ‘로드메이트 S’는 세단과 SUV 차량에 장착 가능한 14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40개 규격, 3개 패턴으로 구성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빗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나고, 블록 강성 및 넓이 확대를 통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며, 하이브리드 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참지식인의 완성과 나눔기부를 실천하는 보기 드문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 있다. ‘나래AMP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민배우 정혜선 이사장과 문화기획자 최초우 원장(연극배우)을 중심으로, 현대적 창의문화와 실용지식을 능동적으로 습득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참지식인 양성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학습과 친교포럼을 진행하며, 성공한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경영 지혜를 배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혼모 가정 지원, 어려운 문화예술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기부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나래천사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1,000만 원 중 600만 원을 미혼모 지원을 위해 대한복지사회에 전달했으며, 400만 원은 문화예술인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역시 김장 나눔 봉사를 이어가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나래AMP는 향후에도 참지식인 교양 교육과 나눔 실천을 강화하며 ‘나래천사 원우회’를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우 네트워크를 구축해 최우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최초우 원장은 “변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및 보호소 청소, 펫티켓 캠페인, 해안가 정화 및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은행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부산광역여성센터가 주최하는 ‘2025 창업 원스톱 멘토링 데이’가 오는 11월 18일 유라시아플랫폼 B동 109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비)여성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분석, 식품제조, 특허, 세무회계, 마케팅·브랜딩 등 전체적인 창업 멘토링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창업 식품분야의 멘토링에는 대한외식창업아카데미 전우제 대표셰프가 참여한다. 전우제 대표쉐프는 지자체, 개인을 위한 다양한 외식 창업 교육과 실무 컨설팅을 진행해온 전문가로, 이번 컨설팅에서는 식품제조 기반 창업 전략과 제조 공정에서의 품질 관리, 메뉴 개발 방향성, 식품안전 기준 준수 방법 등 실제 창업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 데이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과 참가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여성들의 창업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식품제조 분야는 창업 초기 실패율이 높은 만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개업(설립) 후 1년 이상이 경과하고 대표자 신용평점이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력 강화 계획을 입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사업자 최대 5천만원, 법인사업자 최대 1억원이이며 5년(거치기간 2년 포함) 또는 10년(거치기간 3년 포함)의 원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다. 경쟁력 강화 계획으로 인정되는 항목은 ▲스마트 시스템(무인주문 시스템, 로봇 기술)도입 ▲공인 컨설팅 과정 이수 ▲고용 유지·창출(상시 근로자 수 유지 또는 증가) ▲매출 증가·사업 확장 계획 제출 등이다. 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근 지자체의 철새 및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된 원앙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67호, 242만 9,000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천안시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전파 ▲신고 체계 유지 ▲농가별 방역 조치 지원 등 전방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방역차량 8대를 투입해 인근 하천 주변 도로, 가금농가, 산란계 밀집단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밀집단지 주변 12만 평 규모 논에 경운작업을 실시해 철새 서식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또한 풍세 산란계 밀집단지 주요 진입로에는 9월부터 운영 중인 풍세 용정·가송 통제초소 2곳에 더해, 이번 검출지 인근에 통제초소 2곳을 추가 설치해 방역의 그물을 촘촘히 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을 대비한 ‘철새 퇴치 전략’도 강화했다. 산란계 농가 지붕에 설치한 철새퇴치 레이저 4대를 운영 중이며, 추가로 3대를 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AI헬스케어로봇 ‘733’이 ‘2025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시상식에서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 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85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은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해당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디자인 선정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한 ‘733’은 ▲안마의자 탑승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 ▲AI를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AI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차원 진보시킨 733은 다양한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팔다리 마사지부를 분리하여 사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유도하고, 제품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용자를 감지해 기립하는 설계가 적용된 것.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전동킥보드 사고 보상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시민의 실제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효성이 낮다며, 사회안전망이라는 공공 서비스의 취지에 맞게 보장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담당 부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청구 건수는 2024년 38건, 2025년 14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PM 관련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2023년 238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7,007건의 PM 사고 중 무면허 사고가 3,442건(49%),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 만 15세 이하 비율도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도 PM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위험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위험 중 하나가 PM 사고임에도, 현재 고양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그래픽아트 예술 분야 작가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만화, 그래픽노블 등 그래픽아트 전반에 걸친 국제 예술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작가 초청, 거주공간 제공, 창작 인프라 및 행사 참여 지원을 포함한 3개월 장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참여 작가는 강연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작가 모집과 선정, 창작활동 지원,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 전 과정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레지던시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6월에는 프랑스 작가를 문화레지던스에 초청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래픽아트 분야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한·불 협력 레지던시가 그래픽아트를 중심으로 문화외교를 강화하고, 창작·유통·교육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해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콜라보를 진행한다. NOL이 26일까지 자사 앱과 웹 내에 무신사 기획전을 마련해 다채로운 고객 혜택을 선보인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무신사 앱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NOL 고객 전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 NOL 드로우(NOL DRAW)를 통해 19일, 23일, 26일 3차례에 걸쳐 총 3백만 원 상당의 무신사 머니를 지급한다. 반대로 무신사 앱에서는 NOL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5만 원 상당의 국내외 숙소, 해외 투어&액티비티 할인 쿠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연말 시즌을 맞아 여행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특히 놀유니버스의 '블랙위크'와 무신사의 '무진장 블프' 등 양사에서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연계해 고객이 두 플랫폼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에서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함께 K-웹툰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중소 게임사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인 '글로벌 웹툰 게임스(Global Webtoon Games)' 2기 성과를 공유하고, 게임사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3기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구글플레이·네이버웹툰과 3자 협력, 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제작 지원 체계 고도화 이번 행사에는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 네이버웹툰 남경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총괄 리더, 구글플레이 폴라 왕(Paula Wang) 아시아퍼시픽 파트너십 매니징 디렉터 등 3개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3기 사업 추진 방향 ▲콘텐츠 지식재산(IP) 관리체계 강화 ▲게임 홍보 및 서비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3기부터는 모바일뿐 아니라 PC 플랫폼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공동 부스 무대에서는 K-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된 2기 지원작이 처음 공개돼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모비소프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 한 해 고양시가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 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 명, 누적수익은 125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핵심동력이 될 킨텍스 제3전시장,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하는 K-컬처밸리 아레나, 체류형 관광을 도울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까지 연계되며, 고양은 이제 공연을 개최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진화하고 있다. ▶K-팝 아이콘 지드래곤부터 돌아온 록스타 오아시스까지…장르불문 아티스트 고양으로 고양시에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메가급 공연이 열렸다. 국내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라인업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과정의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이 2026년 봄학기부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수여하는 과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2026학년도부터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 신·편입학 학습자들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타전공 학사학위는 전공 48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위 요건을 충족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은 창의적이고 글로벌감각을 갖춘 글로벌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업구조의 빠른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하여,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경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현실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쉽게, 즐겁게, 그리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지향한다.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학습자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무 사례와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영 감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