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tbs(교통방송)가 11일부로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 해제된 데 이어, 서울시의회의 손을 완전히 떠났다. 김현기 의원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기관에서 tbs를 삭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의회 기본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대표 발의 11일(수)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24년 9월 11일부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한다고 행정 고시했다. 이로써 tbs는 민간 비영리법인이 됐다. 김 의원은 "행안부가 오늘 자로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함으로써 서울시민이 tbs에 세금 지원을 할 법적, 제도적 근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라며 "시민의 뜻을 올곧게 받들고,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 더 필요한 곳에 적절히 써야 한다는 서울시의회의 굳은 의지의 결과물이 드디어 완전한 결실을 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2022년 7월 제11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tbs에 대한 세금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정보통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교통정보를 얻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면서 매년 수백억 원의 시민세금을 tbs에 쓰는 것은 시민 뜻에 부합하는 일이 아니고 ▲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원협의회(당협위원장 한창섭)는 7일(금), 청년위원회 1차 인선을 마치고, 신임 청년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위원장으로 선임된 박병주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고양시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정당 활동 및 출마 경험을 살려 또래 청년들을 위한 정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양시(갑) 당협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과 함께 신규로 임명된 청년위원들의 다양한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부터 간호사, IT 업계 종사자, 시민사회활동가 등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청년들이 입당과 활동을 희망해오면서 고양시(갑) 당협의 청년위원회가 인선 과정부터 한껏 활기를 띠었다는 후문이다. 발족식에 참여한 류준서 청년위원은 “나이대가 비슷한 당원들과 함께 정당 활동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다. 청년위원으로서 고양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창섭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은 “청년위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미수 고양시의원이 제28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탄현 데이터센터 허가 관련 고양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시민의 생활환경 및 건강을 위해 지난 제281회 임시회에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에 이은 조치다. 지난 3일 시정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갑작스런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소식에 탄현동도 올해 1월부터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축 승인에 대해 과장 전결이라고 이야기하고, 서류에 덕양구 덕이동이라고 잘못 기재되었음에도 이를 방조하는 등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덕이동 309-56번지 외 3필지에 입지를 계획한 마그나PFV㈜는 5층 건물로 고양시에 건축허가를 접수했다. 하지만, 연면적 1만6945㎡에 실제 높이가 49.84m에 달하는 건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아파트 15층 이상의 높이로, 인근 단지와도 불과 40m 거리에 위치해 주민들도 시에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8일 데이터센터 착공 신고 반려 통보했으나, 아직까지도 건립 여지가 남아 있어 여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박대성 의장과 이익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개 읍·면·동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의원들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필품 전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길을 내밀어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도 민생을 더욱 살피고, 지역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늘의 기쁜 소식은 공직자 그리고 우리 28만 양주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준 덕분" 11일 경기도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결과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582-6번지 일원으로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락2공공주택지구 및 고산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민락2지구 북동쪽에 코스트코, 와마트 등 대형 판매시설이 있어 주말에는 인접 시군 및 서울북부지역 방문객이 집중, 민락로(민락교차로~송양초등학교 사거리), 송양로, 코스트코 사거리의 교통지체가 심각한 상태다. 게다가 민락2지구 북측과 고산지구 북측 일부가 맞닿아 있어, 고산지구가 2021년 8월 1차 준공된 후 고산지구 입주민 출퇴근 등 교통량이 민락2지구 내 용민로, 코스트코 사거리, 고산지구 내 문충로에 추가됨에 따라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하고 있다. 민락2지구와 고산지구는 부용산으로 동‧서측이 서로 단절돼 있고, 공공주택지구 중심지역 간 이동을 위해서는 부용산 둘레로 약 4km를 우회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당초 시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민간사업자 측에 민락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회차로의 임시 개방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나, 민간사업자가 민락 톨게이트 운영의 어려움을 사유로 강력히 반대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난 4월 교통분야 전문가 등 총 10인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하여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17일 설 당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장 및 자연장 업무는 순천시민에 한해 정상 운영된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추석부터 공원묘지와 추모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썩지 않는 조화로 인해 환경오염과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김포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총20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구성·위촉했으며, 김포시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와 김포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 및 김포시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합동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공인중개사로 구성됐다. 김포시 안전전세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 및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하여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1210명을 대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주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스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광군 미래발전을 실현하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160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굴시책은 미래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수소산업 전주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4색 4안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탄소중립 미래농업수도 영광’ 육성계획 수립,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명품 복숭아 시설재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등으로 미래 동력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이 발굴됐다. 또한 파크골프장을 연계한 자연휴양림 조성, 덕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지능형 경로당 구축,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시책들도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예산반영 등 검토를 거쳐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9월 11일 오전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레포츠 시설인 짚라인에 대하여 민관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요 레포츠 이용시설 수요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선제적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양양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짚라인 시설 멈춤 사고 발생으로 25m 높이에 구조대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설정하여 양양소방서 구조대원과 짚라인 업체 레포밸리 구조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짚라인 업체의 보조레일을 이용한 기계식 구조, 구조대원이 주레일을 이용하여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하는 접근식 구조, 고가차 사다리 전개하여 구조하는 방법 등이였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레포츠 시설 안전사고 발생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양양소방서에서도 그에 걸맞는 선제적 훈련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을 구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