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정보화 사업 관련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곳에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한 데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더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월부터는 서비스를 상용화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용인 시티포인트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총 15곳 제휴사에 적립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관내
페이드 구질은 드로우보다 스핀 컨트롤이 쉽고, 미스 샷이 나와도 편차가 크지 않아 프로선수들이 많이 선호하는 구질 중 하나다. 페이드 구질을 자연스럽고 멋지게 구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WRITER 조민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페이드=스핀 컨트롤+α" 볼을 코스에 있는 장애물을 정확히 피하도록 날리면서 코스를 공략하는 건 물론 쉽지 않은 기술이지만,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면 분명 더 흥미로운 플레이가 펼쳐질 것이다. 특히 페이드 구질은 백스핀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으며, 높은 스핀에 의해 미스샷이 나오더라도 낙구 지점의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투어프로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질이다. Q. 그냥 페이스 열면 페이드 아닌가요? 물론 어드레스에서 의도적으로 헤드 페이스를 열어 페이드를 구사하는 골퍼들도 있다. 대신 이 방법은 공의 탄도를 높이게 돼 비거리가 줄어들고 강한 푸시 슬라이스를 만들어 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페이드 구질을 구사할 때는 오로지 ‘스윙궤도로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래야 스핀 컨트롤과 미스샷 시 편차가 줄어든다는 페이드 구질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 ◆페
G.ECONOMY(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이하, ASIGA)이 LEUTO 6TH ASIAGA OPEN TOUR를 개최했다. 아시아골프연맹은 호주프로골프협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티칭 프로를 양성하는 단체로 해마다 회원이 참여하는 레우토 아시아골프연맹 오픈(LEUTO ASIAGA OPEN TOUR)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치러진 대회는 이전 대회에서 나온 성적을 갱신하는 66타(-6)라는 역대 최고 성적이 나왔다. ASIAGA는 지난 5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해외선수들을 초청하여 국내 선수들과 경쟁하는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더불어 ASIAGA는 이번 행사 중 PGAM(말레이시아 PGA)과 함께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고 향후 ASIAGA 마스터 회원들은 ASIAGA 김용호 회장의 승인후 PGAM라이센스를 갱신하는 조건으로 말레이시아 내에 PGAM 멤버가 가지는 모든 혜택과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대회가 끝난 후 ASIGA 김용호 회장은 “참가하여 주신 정회원 및 참가선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참가자 모든분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느낄 수 있는 대회여서 자부심을 갖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
G.ECONOMY(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우리금융길」 개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은 동쪽 끝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하여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끝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2026년 완공되어 국가숲길로 지정되면, 방문 시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도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의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통식은 경상북도 울진군 한티재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남성현 산림청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금융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 조성에 참여했다. 이 구간은 지난해 역대 최장기 산불인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소나무숲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와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하여 ‘쏠편한 환전하고 마일리지로 일본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쏠편한 환전’을 통해 USD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기존의 두 배인 USD 2불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또한 두 배 마일리지를 적립 받은 고객이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만~1천마일리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항공사 제휴를 통한 마일리지 두 배 적립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의 외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 등의 자세한 사항은 쏠(SOL)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G.ECONOMY(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U+tv 및 모바일tv 플랫폼에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을 적용, 미디어 플랫폼 운영 안정성을 높이며 IPTV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MSA는 IPTV 플랫폼을 작은 서비스(Microservice) 단위로 잘게 분할하여 운영하는 설계(Architecture) 기술이다. 하나의 시스템을 작은 단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하여 ▲수정 범위가 명확하고 ▲수정이 쉬워 빠른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차세대 플랫폼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5월 최초로 IPTV 플랫폼에 MSA 기술 적용을 시작,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지난달 적용을 완료했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간 서비스를 중단시켜 한 번에 대규모 전환을 수행하는 일괄 전환 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순차 전환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IPTV 플랫폼은 시스템을 하나의 거대한 서비스 형태로 개발하는 모놀리식(Monolithic)* 방식으로 운영됐다.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이 대부
G.ECONOMY(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미래에셋증권(회장 최현만)과 미래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서 토큰증권 및 웹3.0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이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에 참여함으로써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웹3.0 분야의 사업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미래금융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패러다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제 막 태동하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인프라 그리고 경험을 갖춘 미래에셋증권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손님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참신한 경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규제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며, 하나증권은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 조달, 인프라 구축 등 미래에셋증권과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이 ‘KLPGA 2023 롯데오픈’ 골프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6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롯데건설은 대회 기간 중 유럽코스 1번홀 잔디 위에 설치된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브랜드 컨셉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골프 체험, 분양 정보 제공 등을 하나로 엮은 올인원 공간으로 꾸며졌다. 롯데캐슬 단지 외관의 특징을 골프의 상징 패턴인 아가일(마름모 모양 체크무늬), 타탄(스코틀랜드 전통 체크무늬) 패턴 등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높은 채도의 색을 활용해 세련미와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이 공간에서 공을 쳐서 홀에 넣는 퍼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마곡 VL 르웨스트’,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4개 단지를 단순화한 특별 조형물을 제작해 공이 조형물을 통과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조형물로 만들어진 단지들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이 5월 31일 용인 에코타운 현장에서 가동됐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 에코타운 조성 현장에서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포곡읍 통·리장 등 주민 대표 5명과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적극 수용 방침을 밝히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과 주민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사업시행사인 휴먼에코랜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등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김성곤 에코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용인 에코타운 지상에 계획되어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기존 작은 축구장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과 내용을 주기적으로 공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역 단체장이 함께 주민편의시설 이용 계획을 협의하고 다수의 의
울렁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몸’을 풀어주는 것이다. 막상 티잉 그라운드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어떻게 몸을 풀어야 할지 고민인 골퍼라면? 젠틀조가 딱 정해드리는 몸풀기 두 가지만 기억하자. WRITER 조효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첫날, 첫 홀, 첫 티샷의 흑역사 골프를 배우고 필드에 처음 가본 날을 기억하는가? 처음이라 긴장되고 정신없던 날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중 가장 긴장되는 첫 홀 첫 티샷을 떠올려보자. 눈앞이 하얘지고 심장 소리가 커지면서 팔부터 시작해서 모든 몸의 긴장감으로 떨리고 있을 것이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강심장 골퍼도 있지만, 보통은 티를 꽂는 것조차 떨려서 힘들어하는 아마추어들을 더 자주 본다. 적절한 긴장감이 좋은 스코어를 만든다 프로도 똑같다. 낯설기 때문이 아닐 뿐 프레셔를 느끼지 않는 건 아니다. 다만 그 긴장을 다스리려 노력하는 것이고, 수많은 라운드 경험으로 단련이 돼 아무렇지 않게 보일 뿐이다. 반면 긴장이 너무 풀려있어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 중에 너무 많은 대화를 하다 정작 골프에는 몰입하지 못하는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물론 약간의 긴장감은 경기력에 좋은 역할을 한다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