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승용차에 갇힌 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거센 물줄기로 뛰어들었던 이강만 씨 등 4명의 '고기동 어벤져스'에 이어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수지구 동천동 등에서 주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에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이장협의회 등 3개 단체에서 30명이 침수주택 복구작업, 경로당 복구, 도로에 쏟아진 흙을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10일 왕산4리 침수 주택과 상가 청소를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모현읍에선 일부 주택이나 상가가 10~20cm 침수돼 토사가 유입되는 피해를 입었다. 처인구 이동읍에선 지난 9일과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명이 홀로어르신이 거주하는 침수주택을 찾아 장판을 걷어내고 흙탕물을 퍼내는 등 복구에 나섰다. 이동읍 일부 지역은 주택·비닐하우스·공장·도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수지구 동천동에선 11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고기교 인근부터 고기근린공원까지 수해지역 대청소에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손님들에게 현명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코자 1대1 맞춤형 토털 케어 솔루션인 「The Firs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한정적으로 제공하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 서비스 대상인 VIP손님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이면 누구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도 모든 손님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전통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외에도 ▲자산운용 ▲상속·증여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 지원 및 해결방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외부 회계법인, 세무법인, 법무법인 등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 인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유수의 법무법인과의 자문계약을 통해 개인손님뿐만 아니라 기업손님도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The First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손님 초청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유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메리츠증권(080560, 대표이사 최희문)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로부터 무차입 공매도와 업틱룰 위반으로 1억 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징계를 받았다. 메리츠증권은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저질러 지난 2월 증선위로부터 받은 제재를 1분기보고서에 공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업틱룰은 주식을 공매도 할 때에 매도호가를 직전 체결가 이상으로 제시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시장거래가격 밑으로 호가를 낼 수 없도록 해 공매도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증선위의 메리츠증권에 대한 1억 9500만원이 과태료 처분이 적절한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 어떤이들은 메리츠증권이 저지른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에 비해, 메리츠증권이 부과받은 과태료가 엄벌에 처해도 할 말이 없는 행동을 저질렀음에도 처벌은 구우일모(터무니없는 것)을 비유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꼬집었다. 증선위 발표에 다르면 지난 2017년 1월 26일~2018년 3월 14일 사이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 등 5개 종목 주식 7만 5576주 총 158억5000만원을 무차입 공매도했다. 게다가
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사천시의회(의장 윤형근)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사천시의회 의원 역량강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9대 사천시의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연수로 외유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관내 교육시설인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의원 상호간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강의에는 의회 관련 전문가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지방의회자치행정학과 최창수, 박용진 교수를 초빙해 의정활동 전략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기법,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자치입법 제·개정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사례에 대한 실습과 질의응답, 위원회별 분임토론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재선 이상 의원의 의정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수원시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펼쳐진 행사가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며 화재주목을 받았다. 수원시민 누구나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제1야외음악당 어디든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파크콘서트는 민선 8기 출범과 수원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해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되었고, 1부 특별공연과 2부 본 공연으로 행사 진행했다. 특별공연은 굿윌희망합창단이 시작한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돼 2015년 수원에서 창단한 굿윌희망합창단은 ‘슈퍼스타’라는 곡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특별공연 사이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수원, 희망이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최희준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수원시향의 하모니가 여름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오리지널 난타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클래
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사회성의 어려움을 겪는 아스퍼거증후군은 지능이 정상이지만 지적 기능상에 편차가 심한 경우가 많다. 이에 특정 부분에서는 또래와 비슷하거나 때론 뛰어나기도 하지만, 특정 영역에서는 또래와 현저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아스퍼거증후군에서 많이 보이는 것 중에 신경이 과민한 특징이 있다. 특정한 소리나 냄새에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별것도 아닌 것에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공포스럽게 느끼기도 한다. 또한, 뇌의 특정 영역만 발달이 정상적이고 사회적인 지능의 발달이 뒤처질 때 또래와의 적응, 소통, 갈등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사회적 적응에 일반인보다 몇 배의 노력과 어려움을 경험하기 쉽다. 이러한 감각과 지각의 과민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신적인 피로감을 반복적으로 유발하여 우울, 불안, 강박 증상에 빠져 질병의 장기화를 유발하는 이차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치료 역시 이 같은 다양한 원인 유발 요인들을 대처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한의학의 경우 생약제 등의 성분의 약 처방을 진행해 신경과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신경과민이 개선될 경우 이전보다 사고 및 감정에 내공이 생기게 되어
G.ECONOMY(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노안이란 발생 초기부터 불편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눈 앞이 자주 뿌옇게 흐려 보이게 되면서 눈을 비비는 일이 많아지고 자주 시야가 흐릿하게 보인다. 이런 경우 이미 노안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안과 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평상시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시력이 어느 순간 서서히 저하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면 눈 상태를 확인해주어야 한다. 노안은 먼 거리도 뿌옇게 흐려보일 수 있지만 가까운 거리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먼 거리를 보다가 가까운 거리를 볼 때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가까운 물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6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 문제점이라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40대에게서도 노안 증세가 드러나게 되어 노안교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단순 노안을 겪고 있는 것만으로 노안수술을 결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은 노안과 함께 백내장 증상이 진행될 때 불편함을 극심하게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서서히 교정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다른 안
G.ECONOMY(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시력은 인간이 자각할 수 있는 외부 정보의 80%를 수용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하지만, 선천적인 요인을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생활화에 따른 눈의 피로 증가, 잘못된 생활습관, 노화, 각종 안구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시력이 저하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나빠진 시력 보완을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을 주로 착용하지만, 근본적인 시력개선을 원한다면 근·난시, 원시 등의 굴절 이상으로 인해 저하된 시력을 수술을 통해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각막절편 생성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의 라식과 각막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만을 최소 절개한 후 시력교정량 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는 스마일라식 등이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각각의 수술법에 최적화된 최신 치료 장비도 속속 등장해 보다 광범위한 치료옵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라식과 라섹의 경우, 우수한 레이저 속도를 자랑하는 최소 빔 레이저 장비 아마리스 레드 1050R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함이다. 이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또한 자차보험 미가입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법인·영업용·화물 차량 제외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자동
G.ECONOMY(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쏠테크 출시 1주년 기념 ‘럭키박스 2배’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앱테크에 익숙한 헤이영 고객을 대상이다. ‘쏠테크’는 신한 체크카드를 보유한 만 18세~29세 헤이영 고객에게 랜덤 마이신한포인트(3p~1,000p)가 담긴 럭키박스를 리워드로 받는 앱테크다. ‘럭키박스’는 결제계좌가 신한은행인 헤이영 고객이 신한체크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거나, 미션에 참여하면 1개씩 월 최대 20개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날 초기화된다. 이번 이벤트로 신한은행은 쏠테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8월 한달 간 확보한 리워드 포인트와 동일 포인트를 9월 추가 제공한다. 특히 서비스 출시 후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추첨’ 이벤트는 럭키박스 20개를 모두 오픈한 고객이면 자동 응모되고, 8월 증정 경품은 루이비통 알마BB 가방(1명)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쏠테크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앱테크 신규 축하금’ 3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선착순 1만명에게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헤이영 쏠테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시원한 여름 선물을 드리고자 럭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