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개최지인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군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렀으며 고양종합운동장 등 47개소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46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댄스스포츠, 보치아 등 13개 종목과 쇼다운, 슐런 등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외에도 수영,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컵 쌓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 학생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양시 선수들은 당구, 댄스스포츠,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과 슐런, 휠체어경주 등 명랑운동회에서 1위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휠체어경주 남자 장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환씨는 "휠체어농구 현직 선수인데도 상대 선수와 고작 1초 차로 이겼다. 다양한 종목들이 많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보다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윤호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팀장은 "대회에 선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며 추가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이는 시장에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판단되며 9월 FOMC에서는 추가인상이 단행되기보다는 동결을 예상해 본다. WRITER 김주신 (※본 칼럼은 9월 FOMC 진행 전 작성된 칼럼임을 알립니다. 편집자 주) 9월 FOMC, 금리 동결 예상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며 추가인상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 이유는 통화정책의 핵심인 근원PCE(core Privat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개인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지표 중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아직 강하다는 점 때문이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둔화하고 있고, 현재의 금리 수준이 이미 충분히 시장을 위축시키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견고한 고용지표와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아직 금리 인상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다만 추가인상에 대한 발언은 시장에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판단되며 9월 FOMC에서는 추가인상이 단행되기보다는 동결을 예상해 본다. 잭슨홀 화두, ‘물가목표·중립금리 조정 여부’ 이번 잭슨홀에서의 화두는
혼을 담은 손으로 수놓은 ‘혼자수’ 이용주 작가가 원작가가 표현 못 한, 숨겨지고 변화하는 빛을 담아 원작과 같은 규격의 혼자수로 작업한 세계명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WRITER 이용주 ◆‘희망’을 그린 고흐의 아를 초기작 〈꽃핀 작은 배나무〉는 고흐가 1888년 2월, 파리에서 눈보라를 헤치고 ‘아를’로 이사해 3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그린 14점의 작품 중 하나다. 당시 고흐는 복작거리던 파리를 떠나 아를에 와서 부딪히는 사람조차 없는 추운 들판을 거닐며 파리 생활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보름 만에 날씨가 포근해지며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고흐는 이 꽃들을 보며 ‘이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면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기에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며 이 작품을 그렸다. 풀들이 제법 자라난 4월에 그린 작품으로 작은 배나무의 울퉁불퉁한 줄기와 가지가 밝은 배경에 잘 드러나 보인다. 엷은 분홍빛의 꽃과 찾기 힘든 중앙의 노란 나비, 파란 하늘이 특징이다. 마치 강한 선이 살아있는 동양화의 매화도를 보는 듯도 하고, 구도나 시점과 일본 화가들이 즐겨 그린 봄꽃을 그렸다는 점에서 고흐가 좋아한 일본 우키요에의 느낌도 풍기는 작품이
G.ECONOMY(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 대상 ‘2023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지문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이 맡았다. 이지문 강사는 이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을 강의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와 갑질 예방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해 전반적인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나주시는 전직원 반부패 청렴교육을 비롯해 청렴 라이브, 청렴 골든벨,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 시장은 “청렴한 업무 처리가 곧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가는 정도이다”며 “나주시 직원 모두가 부패 없는 나주시,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나주시가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냉해에 따른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농업인 1886명(피해 총 면적 1719㏊)에게 57억7000만원(국비74%, 도·시비 각각 13%) 규모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나주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과수 꽃눈 고사와 착과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과수피해면적은 1633㏊로 배가 1477㏊로 가장 많았으며 단감 53.8㏊, 복숭아 44.2㏊ 등이다. 채소류는 양파가 80㏊, 고추 6㏊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전체 읍·면·동 20곳 중 금천면과 봉황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해당 지역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일반재난지역일 경우 지원받는 항목에서 건강보험, 전기, 도시가스, 통신요금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재난지원금은 국비와 지방비, 2차례에 걸쳐 개인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명절 전 신속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된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는 2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오염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맑은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적수 사태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내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묶여있던 경기북부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행정적으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고 경제적으로는 북부 재개발을 추진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자치도 설치와 대개발(大開發)의 방향은 같다"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었던 규제를 완화하고,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투자를 유도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쌍두마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 침체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히 경기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분도를 훨씬 뛰어넘는다.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 목표 달성을 위해 ▲3-Z
G.ECONOMY(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23~24일 열린 ‘제23회 용인 사이버 과학 축제’에 이틀 동안 수많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한 ‘2023 용인시민 페스타’는 ‘사이버 과학 축제’, ‘청년 페스티벌, ’식품 산업 박람회,‘ 용인 도자기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가 한자리에서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이버 과학 축제는 반도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loT), 드론,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들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용인 세 곳의 반도체 클러스터(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한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성사한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시가 준비한 이번 축제엔 삼성전자가 참여해 반도체 친환경 제작 공법을 영상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삼성전자
G.ECONOMY(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미배치된 11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우선 배치하고, 6개 교육지원청에 추가 배치한다. 이로써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해 교육복지안전망을 본격 가동한다.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에 실무경험을 가진 교육복지 전문가로 이들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역사회 협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지원이 어려운 학교 현장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현장 적응과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의 힘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다"라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LG유플러스는 명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해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공항, 철도역사 및 지역 번화가를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