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영국의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회장 빌 윈터스, Bill Winters)와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자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금융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글로벌 금융 시장과 디지털 자산 등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는 각 사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에서의 협업 다각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등의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이 사실상 의무화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재계 1·2위인 삼성과 SK에서만 약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예정되면서 주주환원 정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기업의 자본 운용 전략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약 16조원 규모(8700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3조원 규모는 이미 소각을 완료했다. SK㈜도 이달 10일 약 4조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임직원 보상분을 제외한 보유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주요 대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 소각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 달 말까지 4000억원 규모, LG㈜는 상반기 중 2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와 한화도 각각 6351억원, 5608억원 규모의 소각 계획을 밝혔다. 재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공포·시행된 3차 상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The Conran Shop)’이 3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인 ‘더콘란샵 위크’를 진행한다. 지난해 강남점에서만 열렸던 이번 행사는 올해 강남점, 본점, 잠실점, 동탄점 등 전점으로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구와 디자인 소품 등 수백 여종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 이광호 작가 손잡고 첫 PB 가구 ‘DDEE’ 소파 론칭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유명 디자이너 이광호 작가와 협업한 더콘란샵의 첫 번째 PB(자체 브랜드) 가구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이번 프로젝트(TCSXwekino&kwangho Lee)는 국내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와 함께 제작한 모듈형 소파 ‘DDEE(디디)’를 통해 공간 연출과 전시까지 아우르는 확장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DDEE’ 소파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다. 더콘란샵 강남점 2층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소재와 구성에 따라 500만 원대부터 2,000만 원대까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그룹이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술대회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Annual Meeting)’에 참가해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치료법과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이번 학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간 임상 디자인과 진행 상황이 소개된 적은 있으나, 실제 환자 투여 데이터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글로벌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ynKIR-110은 독자적인 ‘KIR-CAR’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T세포의 과도한 활성화 및 ‘세포 탈진(T-cell exhaustion)’ 문제를 극복하도록 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코 헤리티지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개강 시즌을 맞아 서울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진행한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 무빙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빙팝업은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바쁜 캠퍼스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강력하게 피부 보습을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10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11일 숙명여자대학교, 1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3일간 총 2,40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팝업 현장은 ‘SUPERCHARGED(슈퍼차지드)’라는 테마 아래 대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제품을 직접 바르고 제형을 느껴보는 ‘Skin Charge Zone’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제품 정보를 익히는 ‘Super Charge Zone’ ▲개강의 설렘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Fun Charge Zone(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는 이니스프리의 시그니처 원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잠실 롯데월드몰이 K-패션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른 신흥 브랜드 ‘미세키서울(MISEKI SEOUL)’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지하 1층 광장에서 13일(금)부터 오는 26일(목)까지 14일간 ‘미세키서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독특한 세계관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팬덤 형성 2023년 론칭한 ‘미세키서울’은 가상의 일본인 디자이너 ‘미세키 레이(Miseki Rei)’라는 독창적인 페르소나를 내세워 빠르게 팬덤을 구축한 신진 브랜드다. 일본 특유의 감도 높은 스타일과 서울의 역동적인 트렌드를 조화롭게 풀어낸 디자인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 아이브(IVE) 레이 협업 컬렉션 등 풍성한 이벤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와 함께한 선발매 컬렉션을 오프라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팬들과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신상품에 대해 15~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AI 플랫폼인 OpenAI의 챗GPT(ChatGPT)에 ‘아모레몰’ 앱을 공식 출시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뷰티 쇼핑 혁신에 나섰다. ‘앱 인 챗GPT(챗GPT 앱)’는 OpenAI가 2025년 10월 공식 오픈한 서비스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대화 도중 별도의 이동 없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이 플랫폼에 입점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AI 에이전틱 커머스’ 경험을 선사한다. ■ 대화로 찾는 인생템… 성분 비교부터 맞춤 추천까지 아모레몰 챗GPT 앱은 사용자가 챗GPT와 대화하면서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용자가 본인의 피부 타입이나 고민, 사용 목적 등을 입력하면 챗GPT가 아모레퍼시픽의 방대한 뷰티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최적의 제품을 추천한다. 단순한 제품 나열을 넘어, 제품 간 성분 차이나 효능, 가격 비교까지 대화형으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마치 전문 뷰티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듯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AI First’ 전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제넥스가 주요 효소 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HLB제넥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41% 증가한 433억 7,032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 약 12억 원, 당기순이익 약 22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의 일등 공신은 산업용 효소인 ‘카탈라제(Catalase)’다. 카탈라제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류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분해하는 친환경 세정 효소다. 최근 반도체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의 납품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흐름과 맞물려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용 효소 부문에서는 ‘락타아제(Lactase)’의 활약이 돋보였다. 락타아제는 유제품 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로, 최근 ‘락토프리(Lactose-free)’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HLB제넥스는 글로벌 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AI 기반 인지 솔루션 기업 뷰런테크놀로지가 서울 강남구 구룡 지하차도에서 라이다(LiDAR) 기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실증에 성공하며 스마트 교통 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구룡 지하차도 구간에 자사의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VueTwo’를 적용하고, 교통량·속도 등 교통 소통 정보 수집과 돌발 상황 자동 검지 성능을 현장에서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구룡 지하차도 왕복 4차로 구간을 대상으로 교통량과 차량 속도를 정밀하게 계측하고, 터널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영상 검지기 중심의 교통 관리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라이다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기반 교통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VueTwo’는 차량 객체를 정밀하게 인지하고 이동 경로를 추적해 교통량과 속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동시에 정지 차량, 보행자 진입, 역주행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실증에서 라이다의 고정밀 객체 감지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이 인기 휴양지에서 여행과 러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 5일 런닝상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보홀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다. 세계적인 명소인 ‘초콜릿힐’과 희귀종인 ‘안경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팡라오 섬의 알로나 비치 등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남아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 마라톤 대회 맞춤형 일정… ‘솔레아 리조트’ 숙박 이번 상품은 진에어와 제주항공을 이용해 오는 4월 10일 단 1회 출발하는 한정판 일정이다. 숙소는 보홀의 자연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솔레아 리조트’ 전 일정 숙박으로 구성해 쾌적한 휴식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4월 12일 현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전후로 자유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컨디션을 조절하거나 대회 후 여유롭게 관광을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 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의 질 높이고 가성비 챙겨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옵션·노쇼핑’ 원칙을 적용했다. 불필요한 쇼핑 강요나 선택 관광에 대한 부담을 없앴으며, 자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로부터 『2026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통산 2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외국환 분야에서 하나은행의 ▲외환 거래규모 ▲시장 점유율 ▲서비스 품질 ▲가격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축적해온 하나은행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27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금융 편의성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 플랫폼 ‘Hana EZ’를 고도화해 신규 리워드 서비스 ‘MileEZ’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탈중앙화 AI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랙션 AI(Fraction AI)가 글로벌 크립토 벤처캐피털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의 창립자 하시브 쿠레시(Haseeb Qureshi)와 함께 ‘AI 에이전트 중심의 크립토 경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라이브 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레이어2인 베이스(Base) 메인넷에서 가동 중인 프랙션 AI는 현재 32만 명의 누적 가입자와 110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확보하며 온체인 AI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이번 대담에서 하시브 쿠레시는 향후 웹 생태계 트래픽의 과반을 AI 에이전트가 차지할 것이라며, 크립토 프로토콜은 본질적으로 인간보다 AI 에이전트에게 더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를 직접 읽고 검증할 것이라는 초기 개발자들의 이상적인 가정은 일반 대중이 아닌 AI 에이전트에게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모델인 클로드(Claude)가 일반 웹 사용자보다 오히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에 훨씬 더 가깝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비유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쿠레시는 AI 에이전트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게임사들이 구글과 애플에 지급해 온 인앱결제 수수료 가운데 상당 부분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구글이 국내 게임사들이 제기한 집단 조정 요구에 합의 의사를 밝히면서 대규모 수수료 환급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국내 게임사 253곳이 제기한 인앱결제 수수료 집단 조정과 관련해 합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쟁은 국내 게임사들이 앱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에 지급해 온 최대 30% 수준의 인앱결제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게임사들은 합리적인 수수료율이 4~6% 수준임에도 이를 크게 웃도는 수수료를 부과해 왔다며 초과 징수된 금액의 반환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5~6월 미국 연방법원에 집단 조정을 신청했다. 게임사들이 제시한 근거는 구글 내부 문건이다. 2023년 11월 에픽게임즈와 구글 간 반독점 소송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에는 인앱결제의 적정 수수료율이 4~6% 수준으로 언급돼 있으며, 경쟁 시장 기준으로도 약 10%가 적정선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사들은 지금까지 지불한 최대 30%의 수수료 가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3년 7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중동 전쟁이 에너지 공급망을 흔들면서 글로벌 원유 시장의 긴장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9.2%(8.48달러) 오른 배럴당 10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101.60달러까지 치솟으며 상승 폭을 키웠다. 브렌트유 정산가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였던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도 전장보다 9.7%(8.48달러) 오른 배럴당 95.70달러에 마감하며 100달러선에 근접했다.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은 이란의 강경 발언이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국영 TV를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다른 취약한 전선들을 여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선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세계 콩팥의 날(3월 12일)’을 맞아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식이 전략으로 ‘콩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대규모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콩 단백질 섭취가 단백뇨 수치를 하루 평균 약 140mg 감소시키는 등 실질적인 신장 보호막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콩 단백질 및 이소플라본, 신장 여과 부담 완화 입증 지난해 5월 중국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의 Gao Yuehua 교수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유롤로지 앤 네프롤로지(International Urology and Nephrology)’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소플라본이 함유된 콩 단백질 섭취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신장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이 18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콩 단백질 섭취군에서 하루 평균 단백뇨가 140.53mg 감소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는 신장이 체내 노폐물을 거르는 과정에서 겪는 과부하를 실질적으로 줄여주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는 신장 기능의 핵심 지표인 사구체여과율(GFR)의 저하 속도가 완화되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국내 최고 높이의 마천루를 가족과 함께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롯데온은 오는 4월 19일 개최되는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SKY RUN)'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키즈 스카이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쿠키런’과 함께하는 123층 도전… 13일부터 롯데온서 접수 롯데물산이 주최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인 ‘쿠키런’과 협업하여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온 홈페이지 및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엘포인트(L.POINT)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댓글을 작성해 응모할 수 있으며, SNS 공유 활동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모집 대상은 성인 보호자 1명과 어린이(2014년~2019년생) 1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추첨을 통해 총 50팀(100명)을 선정해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 공식 굿즈부터 현장 이벤트까지… 가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 플랫폼 ‘하입비스트(HYPEBEAST)’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대미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하입비스트와 공동 기획한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도쿄, 홍콩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인 ‘롯데타운 잠실’에서 글로벌 팬들을 맞이한다. ■ 하입비스트 20년 발자취와 K-아티스트의 만남 이번 전시에서는 2005년 출범 이후 글로벌 트렌드 플랫폼으로 성장한 하입비스트의 여정을 담은 ‘하입비스트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변천사는 물론, 그간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개최를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는 조형 예술가 ‘수린’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된다. 하입비스트의 궤적이 롯데타운 잠실에 착륙한 모습을 우주선 형태의 조형물로 형상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오픈런’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과의 임상 대결에서 독보적인 정밀도를 증명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AI 기반 뇌졸중 대혈관 폐색(LVO) 진단 소프트웨어 'JLK-LVO'가 글로벌 시장 리더인 미국 RapidAI사의 'RAPID CTA'와 진행한 직접 비교(head-to-head) 임상 연구에서 정밀한 진단 정확도와 함께 압도적인 특이도 우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 JLK-LVO, 글로벌 1위 대비 오판율 획기적으로 낮춰 국제 학술지 '뉴로라디올로지(Neuroradi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이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176명의 CT 혈관조영(CTA)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제이엘케이의 JLK-LVO는 진단 성능 지표인 AUROC에서 0.93을 기록하며 글로벌 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특히 정밀도를 가늠하는 '특이도' 항목에서 JLK-LVO는 0.96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미래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을 통해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72개국에서 1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금호타이어의 ‘옴니 링’은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독창성과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미래 교통 시스템 최적화… 전 방향 이동 가능한 ‘옴니 링’ 이번 수상작인 ‘옴니 링’은 미래형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다. 기존 타이어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설계되어, 좁은 도심 공간에서의 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행 환경과 목적에 따라 타이어의 패턴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라이프케어가 초소형 스마트 기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HLB글로벌의 자회사 HLB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CGM) ‘피코링(Picolin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회사가 만성질환 관리 중심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핵심 성과로 풀이된다. ■ 각설탕 1개보다 가벼운 ‘초소형’ 디자인… 15일간 자동 데이터 전송 ‘매우 작은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은 ‘피코링’은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인 소형화를 구현했다. 100원 동전보다 작은 2.2cm 크기에 무게는 각설탕 한 개보다 가벼운 2.16g에 불과해 일상생활 중 착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 번 부착하면 별도의 채혈 없이 최대 15일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1분 단위로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 전송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측정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MARD 값이 8.66% 수준으로 나타나 의료 현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정밀도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미래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해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의 지평을 유럽과 동남아시아로 넓힌다. 아모레퍼시픽은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Amorepacific Brand Challeng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K-뷰티’ 넘어 글로벌로… 싱가포르·영국 대학생까지 참여 확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브랜드별 과제를 정의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마케팅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반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래 2025년까지 16회 동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 국가였던 미국과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 발굴의 장으로 거듭났다. 참가자들은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중 한 브랜드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 총상금 2,900만 원 규모… 파격적인 채용 연계 혜택 눈길 이번 공모전은 3인 1팀으로 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미래 방산과 첨단 IT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채용'을 시작하고, 연구개발(R&D)과 IT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핵심 기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 방산·ICT 부문별 맞춤형 인재 선발… 25~26일 접수 마감 이번 채용은 방산 부문과 ICT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방산 부문은 대공방어체계, 우주, 해양 시스템, MRO 등의 분야에서 모집하며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ICT 부문은 IT 서비스 및 ERP 개발·운영, 시스템 인프라 구축, 구매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하며 지원 마감일은 25일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 및 석사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로,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한화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 현장 소통 강화 및 지역 인재 채용 확대로 사회적 책임 실천 한화시스템은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간담회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GLN 인터내셔널(대표 이석, 이하 ‘GLN’)은 카카오페이와 함께 해외여행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태국 전역 ATM에서 사용 가능한 「QR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GLN의 글로벌 QR출금 네트워크와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플랫폼 역량이 결합된 사례로,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손님은 태국 전역 9,000여 대 설치된 SCB은행(Siam Commercial Bank)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도 'QR코드' 스캔을 통해 현지 통화(THB)를 인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의 ‘QR출금’ 서비스는 기존 신용·체크카드 출금 수수료(건당 250THB, 약 11,500원) 대비 약 3배 저렴한 수수료(건당 85THB, 약 3,900원)가 적용되어,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실시간 환율에 따라 태국 현지에서 현금을 인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GLN은 태국 ATM ‘QR출금’ 이용 손님에게 SCB은행 ATM에서 6,000바트(THB) 이상 출금 시 수수료를 캐시백(건당 85THB)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GLN은 오는 4월에 카카오페이와 함께 일본 ATM ‘QR출금’ 서비스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PC방 업계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PC방 이용요금 문제를 둘러싼 재협상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향후 3개월 동안 게임 이용료의 10%를 추가 페이백 형태로 반환하고 PC방 이용자 유입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임수택)는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이사장 남궁영홍)과 함께 10일 서울 종로구 LoL PARK에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진행한 PC방 상생 재협상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약 3개월 전 라이엇게임즈의 PC방 요금 인상 시도 당시 업계 반발로 시행됐던 ‘인상분 전액 페이백’ 조치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됐다. 업계 공동 대응을 위해 인문협과 PC카페협동조합이 함께 협상에 나섰다. 협상에는 남궁영홍 이사장과 정대준 총괄이사, 임수택 회장과 최완순 감사,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충현 총괄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지난 9일 열린 1차 협상에서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 위기를 맞았으나, 다음 날 롤파크에서 재개된 2차 협상에서 상생 방안이 마련되며 합의에 이르렀다. 최종 합의에 따라 라이엇게임즈는 향후 3개월간 PC방 게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가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주주로 JB금융그룹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향후 자금 지원 여부와 ‘우회 투자’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다는 경북 경주에 본점을 둔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며 국내 한 회계법인과 인수합병(M&A) 구조와 절차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다가 저축은행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장기간 이어진 실적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5년 설립된 핀다는 비대면 대출 비교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해 2021년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후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2024년 기준 핀다의 이익잉여금은 517억 원 규모의 결손 상태이며 자본총계 역시 378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핀다가 저축은행을 인수할 경우 추가 증자 등 자본 확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제는 인수 대상인 대원저축은행의 경영 상황 역시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해당 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기준 총자산 약 35억 원 규모로 영세한 수준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주택청약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홈’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검색 기능을 도입해 원하는 입주자모집공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2일 청약홈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면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약홈은 2020년 2월부터 운영된 주택청약 통합 시스템으로 청약 신청, 당첨 조회, 청약 자격 확인, 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메인 화면을 단순화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에는 주택 유형별로 청약 신청, 청약 연습, 신청 내역 조회 등 세부 항목이 메인 화면에 나열됐지만, 앞으로는 메뉴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정보는 개별 메뉴에서 확인하도록 구조를 정리했다. 또 이용자가 원하는 입주자모집공고나 청약 관련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 속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화면 이동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기 환경에 관계없이 동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 여파로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운송 차질과 대금 지연 등 복합적인 피해를 겪자 정부가 물류와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중소기업 피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총 76건의 피해·애로가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운송 차질이 5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상승 27건, 대금 미지급 25건, 계약 취소·보류 19건, 출장 차질 1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현장의 불확실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장 기업들의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자동화기기 업체 A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선적한 물품의 대금 결제가 지연되고 물류비가 상승하는 문제를 겪고 있으며, 화장품 업체 B사는 이스라엘 인허가 절차가 중단되면서 주변 중동 국가로의 수출까지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또 원단 업체 C사는 제품이 해상에서 대기 중이어서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고, 기계장비 업체 D사는 선박 확보 어려움과 운임 상승으로 다음 달 수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두바이 바이어와 연락이 끊긴 사례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K-POP 팬들의 서울 방문에 맞춰 명동 일대를 화려한 보라색 빛으로 밝히며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본점과 에비뉴엘 건물 외벽에 보라색 조명을 투사하는 ‘Welcome light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한국을 찾은 글로벌 팬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명동의 야간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 외국인 관광객 겨냥 ‘K-Wave 쇼핑 위크’… 쇼핑 편의 및 혜택 강화 롯데백화점은 조명 연출과 더불어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본점, 잠실점, 아울렛 서울역점에서 ‘K-Wave 쇼핑 위크’를 개최한다. 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에 ‘한국 한정 상품(Korea Only)’ 택을 부착하고 매장 내 QR코드를 배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특히 본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브랜드 할인과 상품권 증정을 더해 최대 20%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약과 수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3월,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했지만 정작 우리 아이들의 몸은 비상이다.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이른바 '새 학기 증후군'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활동량은 급증하는데 기초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영양소는 바로 '단백질'이다. ■ 왜 '한우 단백질'인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천연 영양제' 성장기 청소년은 성인보다 체중당 단백질 요구량이 훨씬 높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신체 조직을 형성하고 면역 시스템을 가동할 '양질의 단백질'이 공급되어야 한다. 한우는 필수 아미노산을 완벽하게 갖춘 것은 물론,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철분과 아연이 풍부해 체력 보충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식재료로 꼽힌다. ■ 편식 잡고 성장은 쑥! 한우자조금의 영양 레시피 3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아이들이 꺼리는 채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성장기 필수 영양을 꽉 채운 '한우 찰떡궁합' 레시피를 제안했다. 우선 ‘한우 안심 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의 디지털 미들마일(기업 간 운송) 브랜드 ‘더 운반(the Unban)’이 단순한 차·화주 연결 플랫폼을 넘어 기업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운송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전격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기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3년간 축적된 운송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 주문부터 정산까지 ‘올 디지털’… AI 기반 합리적 운임 산출 ‘더 운반’은 기존의 전화와 수기 중심이었던 미들마일 운송 시장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노선별 수요 패턴, 계절성, 화물 특성 등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운임 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주문 접수부터 배차, 실시간 관제, 운송 완료 및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한다. 기업고객은 실시간으로 운송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수증과 영수증 등 증빙 서류 역시 디지털로 관리되어 정산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산업별 맞춤형 설계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수자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ESG 경영의 위상을 높였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환경 경영 수치를 분석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수자원 리스크 관리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 전사적 수자원 리스크 분석 및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주효 금호타이어는 이번 평가에서 글로벌 리더십 수준인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외 전 사업장을 아우르는 수자원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실효성 있는 취수 감축 목표 수립 ▲선제적인 수자원 리스크 분석 등 환경 경영 전반에 걸친 밀도 있는 노력이 반영된 수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유정선 금호타이어 미래성장사업부문 상무는 CDP 한국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의 강자 DN솔루션즈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서 독일 헬러(HELLER) 인수 이후 첫 통합 행보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과시한다.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는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6(SIMTOS 2026)’에 참가해 최첨단 공작기계와 제조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 ‘DN솔루션즈 유니버스’ 선포… 헬러와의 시너지 본격화 이번 전시회에서 DN솔루션즈는 각 수요 산업별 제조 솔루션의 세계를 탐험한다는 의미를 담아 ‘DN솔루션즈 유니버스’를 전시 콘셉트로 정했다. 특히 지난달 인수를 완료한 독일 130년 전통의 공작기계 기업 헬러(HELLER)의 기술진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양사 결합의 시너지를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전시품은 헬러의 첨단 5축 수평형 머시닝센터 ‘F 6000’이다. 국내 대형 전시회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이 장비는 헬러가 직접 개발한 스핀들과 스위블 헤드를 장착해 강력한 절삭 성능과 정밀도를 자랑한다. 특히 24시간 연속 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신뢰성과 컴팩트한 설치 면적으로 글로벌 완성차 OE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국방안보 싱크탱크가 주최하는 국제 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방산 기술 보호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미래분쟁워크숍’에 참가해, 사이버 기반 기술 탈취 및 군사력 확산 현황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 세계적 권위의 IISS 비공개 워크숍서 ‘디지털 기술 보호’ 역설 영국의 대표적인 안보 정책연구소인 IISS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각국 국방 관료와 국방정보 전문가, 학계 권위자들이 모여 미래 전쟁 양상과 신흥 안보 이슈를 논의하는 비공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이재연 한화시스템 통신연구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디지털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방위 산업이 기술 보호와 비확산 체계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 가지 핵심 보안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설계 단계 보안(Security by Design)’ ▲모든 접속 대상을 검증하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Fortinet)과 손잡고 차세대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포티넷은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보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과 토마스 데뤼(Thomas Desrues)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새시) 등 새로운 서비스 협업을 본격화한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을 하나로 합쳐 제공하는 통합보안솔루션을 뜻한다. 최근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사무실 기반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사 시스템에 접속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회사에서만 업무를 보던 과거와 달리 해커들이 사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난 것이므로 복잡해진 접속 환경에 적합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양사는 글로벌 최신 보안 기술에 기반해 일관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재무·회계관리 솔루션 ‘클로브AI’ 운영사 브이원씨(대표 도은욱)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이하 중소사업자)의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접근성의 한계와 재무·회계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하나금융그룹의 선진 금융 상품·서비스와 브이원씨가 보유한 재무·회계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중소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금융 문턱을 낮추는 데 뜻을 모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사업자 특화 금융 및 재무·회계 관리 서비스 영역 확대 ▲중소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 연계 및 공동 마케팅 전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및 여신 사후관리 등 금융 업무 혁신 방안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엄태성 하나금융그룹 신사업·디지털본부 상무는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소외 해소와 포용금융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며, “브이원씨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개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과 수요 구조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핵심 소재 공급 차질 가능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헬륨과 브롬 등의 공급망이 교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세미애널리시스의 레이 왕 메모리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분쟁이 장기화하면 핵심 소재 조달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동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소재 생산 지역으로 꼽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카타르는 전 세계 헬륨 공급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주요 국가다. 헬륨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열을 외부로 전달하는 냉각 기능과 미세 회로를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원소다. 현재 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소재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가까워지면서 중동에서 생산된 헬륨의 글로벌 운송에도 차질이 생길 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Samsung Electronics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R&D 투자액은 전년 대비 약 7.8% 증가한 37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억원 이상이 기술 개발에 투입된 셈이다. 시설 투자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52조7000억원의 설비 투자를 집행하며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이상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경기 기흥 캠퍼스에 조성 중인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 ‘NRD-K’를 비롯해 첨단 반도체 공정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투자가 집중됐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AI 산업 성장에 따른 차세대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DR5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과도 가시화되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에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점유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며 시장 지배력을 공공히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 2025년 3분기 호주 시장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가 5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오리지널을 포함한 6종의 경쟁 제품 중 단독으로 과반 이상의 처방 성과를 거둔 것으로, 현지 의료 시장의 높은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다. ■ 호주 맞춤형 전략과 제도적 수혜… 램시마SC 연평균 80% 성장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성과도 눈부시다. 인플릭시맙 제형인 ‘램시마’와 피하주사형 ‘램시마SC’는 호주에서 합산 점유율 58%를 달성했다. 특히 램시마SC는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약 80%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작년 3분기 기준 29%까지 점유율을 확대했다. 신규 제품인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 역시 출시 첫 분기 만에 점유율 12%를 확보하며 조기 안착에 성공했다. 이러한 흥행은 호주의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과 셀트리온 현지 법인의 밀착 영업이 맞물린 결과다. 호주는 오리지널 처방 시 별도의 승인 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괌의 에메랄드빛 해변을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스포츠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봄철 여행객 유치에 나선다. 노랑풍선은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하여 괌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는 ‘코코 로드 레이스(Guam Ko’ko’ Road Race)’ 전용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16회 맞이한 괌 대표 마라톤… 참가비 전액 지원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코코 로드 레이스’는 괌의 국조이자 멸종위기종인 ‘코코새’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다. 노랑풍선은 오는 4월 11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4일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레이스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코코 키즈 펀 런(0.6km~3.3km)’은 이파오 비치 공원에서 열리며, 성인 및 청소년을 위한 ‘하프 마라톤(21.0975km)’과 4인 1조 팀 경기인 ‘5K 에키텐 릴레이 마라톤’은 거버너 조셉 플로레스 해변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되며, 부문별 상위 3명에게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권위의 어워드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AI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다. SK브로드밴드(사장 김성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차세대 통신 장비인 ‘기가 와이파이 7’과 ‘AI 5 셋톱박스’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쾌거로, 제품 디자인 정체성(PI) 리뉴얼 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기술에서 감성으로… ‘리빙 핏 시스템’ 통한 공간 조화 구현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상작들에 미니멀리즘 기반의 ‘리빙 핏 시스템(Living Fit System)’ 디자인 개념을 적용했다. 기존 통신 장비의 차갑고 기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절제된 컬러와 무광 질감을 채택해 거실이나 방 등 가정 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홈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기가 와이파이 7’은 최적화된 신호 각도로 고정된 안테나를 정사각형 판 내부에 숨긴 심플한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L자형 기본 구조는 벽걸이 TV 후면에도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대외 변수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식을 직접 매수하며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HLB그룹은 진 의장이 지난 4일 HLB파나진 7만 1,000주, HLB이노베이션 3만 8,000주, HLB테라퓨틱스 3만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2.06%, 14% 급락한 상황에서 이뤄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 의장의 이번 지분 매입은 각 계열사가 앞두고 있는 핵심 신약 개발 이벤트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분을 매입한 세 회사는 모두 상반기 내 주요 발표를 앞두고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고형암 대상 CAR-T 치료제의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HLB테라퓨틱스는 자회사 리젠트리가 진행 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6월 중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LB파나진은 기존 ADC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는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해 금융의 개념과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오전에는 1~3학년, 오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화폐와 용돈을 주제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 과정에서는 ▲화폐의 역사와 기능 ▲세계 화폐의 특징 ▲환전과 환율의 개념 등을 지폐 퍼즐 키트 및 나만의 여권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학습한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과정에서는 ▲용돈의 의미 ▲용돈 계획 수립 ▲저축 목표 설정 등을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 금융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참가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월 9일부터 가능하며, 상ㆍ하반기 각20회에 걸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 모델에 관한 특허(제10-2805519호)를 취득했다. 바디프랜드가 개발한 ‘마사지 모드 구독 서비스’란, 외부 서버로부터 제공받는 신규 마사지 모드 가운데 사용자가 선호하는 모드만을 선택하여 정기 구독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모델이다. 기존 마사지체어가 고정된 마사지 모드를 기기에 내장해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바디프랜드의 구독 서비스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마사지 모드가 지속적으로 추가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용 단기 구독권을 통해 신규 마사지 모드를 미리 경험해본 뒤, 개인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마사지 모드를 선택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다양한 패턴과 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조합을 만들 수 있는 ‘마사지’ 본연의 특성을 서비스 모델로 기술화한 좋은 사례"라며 "물리적으로 정해진 동작만 수행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개인화된 마사지 경험을 꾸준히 제공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지식재산권은 2026년 2월 말 기준 국내외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 연속 3만6,000달러대에 머물렀다.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4% 이상 늘었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이 0%대로 떨어진 탓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024년(3만6,745달러)보다 0.3%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1년 전(5,012만 원)보다 4.6% 많았다. 지난해 명목 GDP의 경우 원화 기준(2,663조3,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2% 늘었지만, 달러 기준(1조8,727억 달러)에서는 오히려 0.1% 줄었다. 원화 절하의 영향으로 달러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4.3%포인트(p)나 낮았다.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 처음 3만 달러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어 2021년 3만8,000달러에 근접했다가 2022년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에 3만5,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2023년(3만6,195달러) 2.7% 불어 3만6,000달러대를 회복했지만, 2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국가들의 방공무기 소모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한국 방산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에서는 공중전 양상이 확대되면서 대공 방어 체계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란의 보복 공격과 이를 방어하려는 국가들의 대응이 이어지며 방공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의 향방이 미사일 재고 수준에 달려 있다는 평가까지 내놓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 국산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가 실전에서 높은 성능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천궁Ⅱ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의 약 96%, 드론의 93%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격추율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에서도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천궁Ⅱ는 중거리·중고도에서 항공기나 미사일 등 공중 목표물을 탐지해 요격하는 지대공 무기 체계다. 성능 면에서는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지만 가격은 패트리엇의 약 3분의 1 수준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현장의 전자카드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단말기 임대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특히 지원 대상을 기존 소규모 현장에서 중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해 제도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공제회는 10일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단말기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자카드 단말기 임대비용 지원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에서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해 출퇴근을 기록하는 제도다. 근로자의 근무 이력 관리와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도입됐지만, 단말기 설치 비용이 사업주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현장에서 도입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지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공사금액 3억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공사금액 3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의 중규모 건설현장과 하수급인 사업장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기간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최대 5개월까지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공사 기간 전체에 걸쳐 지원이 가능하다. 공제회는 이를 통해 단말기 설치를 확대하고 전자카드제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장기화 우려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렸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코스피가 급락하며 시장 전반에 ‘패닉 장세’가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약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89달러(12.20%) 오른 배럴당 90.9달러에 마감했다. 이어 장중에는 100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한때 116달러까지 치솟았다. 유가 급등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자리하고 있다. 미·이란 갈등이 격화되면서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들어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해협 운항 재개를 위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구체적 조치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까지 겹치며 공급 불안이 더욱 확대됐다. 이라크는 하루 150만 배럴 감산 계획을 밝혔고 쿠웨이트도 생산과 판매 중단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뉴욕증시가 장중 급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4만7740.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3% 상승한 6795.9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38% 오른 2만2695.9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한때 약 90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최대 1%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쟁 상황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CBS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대해 “사실상 거의 끝난 상태”라며 “당초 예상했던 4~5주 일정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도 급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 초반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한때 119달러까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신형 픽업 ‘무쏘’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픽업 시장의 절대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무쏘가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1~2월 기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약 85%의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 디젤·가솔린의 조화와 압도적인 4WD 선호도 KGM이 무쏘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디젤(54.4%)과 정숙성이 뛰어난 가솔린(45.6%) 모델을 고르게 선택하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성향을 보였다. 특히 픽업 본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사륜구동(4WD) 선택률은 92.6%에 달해 험로 주행 및 견인 성능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반영했다. 트림별로는 합리적인 가격에 주요 안전 사양을 갖춘 중간 트림 ‘M7’이 52.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고급 사양을 집약한 최상위 트림 ‘M9’ 역시 39.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데크 타입은 일상적인 활용도가 높은 스탠다드 데크(69.9%)가 주를 이뤘다. ■ 세대별 맞춤형 활용… 3040은 레저, 5060은 비즈니스 고객층 분석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단순 가전을 넘어 첨단 로봇 기술을 일상으로 연결하는 하이엔드 테크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온은 프리미엄 테크 전문점 ‘게이즈샵(GAZE SHOP)’을 공식 입점시키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첨단 로봇 12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로봇청소기와 서빙 로봇 등 로봇 기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고성능 로봇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 3천만 원대 휴머노이드 ‘G1’부터 4족 보행 ‘로봇개’까지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3,100만 원대의 프리미엄 모델인 G1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 시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이와 함께 ‘로봇개’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GO2 AIR’와 ‘GO2 PRO’도 함께 선보인다. 이 로봇들은 계단 오르기와 장애물 회피는 물론, 점프, 악수, 음성 명령 수행 등 정교한 상호작용 기능을 갖춰 산업용과 가정용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