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란전쟁으로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행 항로가 다시 열리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몰타 국적 유조선 ‘오데사호’는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으로 이동 중이다. 이는 지난 2월 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해당 해협을 거쳐 한국으로 향하는 첫 사례로 파악된다. 오데사호는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국내에 도착하면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예정이다. 특히 이 선박은 항해 중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이동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인근에서 다시 신호를 드러냈다. 원유의 선적지는 확인되지 않아 ‘비가시 항로 운송’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바 있다. 이번 유조선 통과는 봉쇄 국면 속에서도 제한적 해상 운송이 재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확정하며 양국 간 경제안보 공조가 한층 강화된다. 미국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미 핵심광물 협력 프레임워크 확정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장 기반 원칙을 강화하고, 비시장적 정책과 불공정 무역 관행에 공동 대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측은 회담에서 무역·투자 협정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협정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를 계기로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MOU에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 투자 촉진, 전략적 비축, 재자원화, 지질자원 조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이 담겼다. 이번 프레임워크 확정은 기존 MOU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한 것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가 인도에 대규모 일관제철소 건설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는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현지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 규모는 72억9000만 달러(약 10조7600억 원)로, 양사는 지분 50%씩을 보유하는 동등한 구조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강 생산 600만 톤 규모의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선·제강·열연·냉연·도금까지 이어지는 공정을 갖춘 고로 기반 설비로, 자동차와 가전 등에 쓰이는 고급강 생산이 가능하다. 제철소 부지는 철광석 광산과 인접한 인도 오디샤주에 마련된다. 물류와 전력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입지로 평가되며, 착공 이후 약 4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생산 과정에 저탄소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친환경 제철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역량, JSW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일부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인도 정부의 ‘그린스틸’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은 포스코가 추진해온 ‘완결형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산업 협력이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양국 주요 기업들이 자동차·철강·조선 등 핵심 제조업 분야에서 총 20건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인도의 공급망과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구조적 연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이 설정한 ‘2030년 교역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자리했다. 인도 측에서도 주요 기업과 정부 고위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류진 회장은 “첨단 제조, 디지털·AI, 문화산업을 3대 축으로 협력을 확대해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에스비푸드(BSB FOOD, 대표 정관영)가 운영하는 가성비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가 2,900원 ‘슈퍼불고기’를 앞세운 ‘비프라인’ 5종과 신규 치킨버거 1종을 출시하며 메뉴 경쟁력 확장에 나섰다. 치킨버거 중심이었던 기존 구조에서 비프 메뉴까지 가성비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신메뉴의 핵심은 ‘가격 대비 선택지 확대’다. 기존 합리적인 가격 전략은 유지하면서도 소고기 패티 기반 메뉴를 추가해 소비자 경험의 폭을 넓혔다. 대표 메뉴인 ‘슈퍼불고기’는 2,900원이라는 가격에 소고기 블랜딩 패티를 적용해 가격과 맛의 균형을 동시에 구현한 메뉴로, 가성비 비프버거의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다른 주력 메뉴인 ‘슈퍼핫맥’은 더블 비프 패티에 매콤한 파이어소스, 치즈를 더해 묵직한 풍미를 강조한 시그니처 버거로, 한층 강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이와 함께 비프치즈버거, 슈퍼비프디럭스, 통모짜치즈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비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치킨버거 라인업 역시 ‘화이트갈릭 치킨버거’를 추가하며 기존 강점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본 이커머스 뷰티 생태계에서 K-뷰티의 위상이 단일 히트 상품에 의존하던 과거를 지나, 브랜드 라인업 전체가 차트를 장악하는 이른바 '플랫폼 줄세우기'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양대 메이저 이커머스 중 하나인 라쿠텐(Rakuten) 랭킹 데이터는 이러한 지형도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1월 28일 기준 라쿠텐 '한국 코스메틱' 실시간 랭킹 탑 10위권 내에, 에이비티아시아(ABTASIA)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파파레서피(PAPARECIPE)와 잉가(INGA)의 제품 무려 7개가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그 장악력은 더욱 압도적이다. 1위와 2위는 파파레서피의 주력 스킨케어(효소 파우더 클렌저 3종, 블레미쉬 클렌징 오일)가 차지했으며, 3위부터 5위까지는 잉가의 포인트 메이크업(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스틱 섀도우) 제품들이 휩쓸었다. 여기에 잉가 워터 글로우 립 틴트(7위)와 파파레서피 블레미쉬 필링 토너(10위)까지 가세하며 최상위권 차트를 에이비티아시아의 두 브랜드가 사실상 독식했다. 이러한 순위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색조 메이크업(잉가)의 화려한 트렌디함과 피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꾸준히 힘쓴 결과 민간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써 의무고용률 충족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의무고용률(3.1%)을 달성한데 이어, 최근 장애인 고용률이 3.64%를 기록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률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민간 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그러나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은 2.46%로 의무고용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쿠팡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비결로 △직접 고용을 통한 다양한 직군 개발 △단순 노무를 넘어선 업무 부여 △원격 근무 활성화를 통한 출퇴근 불편 해소 등 3가지를 꼽는다. 다수의 기업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등 별도 법인을 통해 장애인을 채용하는 것과 달리 쿠팡은 100%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직원이 성취감을 얻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군을 개발했다. 신체적 제약이 적어 장애인 인재들이 재능을 발휘하기 적합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유튜브 채널 흥삶이네가 바이온텍 알칼리 이온수기를 직접 활용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흥삶이네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알칼리 이온수기의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선보였다. 풍부한 활성수소와 미네랄이 들어있는 알칼리 이온수에 대한 설명과 함께,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됐으며, 요리 시 알칼리 이온수를 활용하는 방법과 산성수를 이용한 세척 방식 등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 담겼다. 해당 제품을 개발한 바이온텍은 41년간 알칼리 이온수기를 연구·개발해 온 기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가정용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아암 환우 지원과 보육원 무료 설치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물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바이온텍 알칼리 이온수기는 만성 설사, 위산 과다, 소화불량, 장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전기분해 방식을 통해 pH 7.5~10.0 범위의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한 모델 'BTM-1600'은 IoT 기술을 적용한 직수형 제품으로, 저수조 없이 물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정교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서울 도심과의 거리 중심으로 입지를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우수한 교통망을 통한 물류 효율성과 쾌적한 업무 환경,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경기 동북부 비즈니스 지도의 중심축으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가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핵심 요인은 교통 인프라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에 인접해 서울 생활권의 이점을 공유하며,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 개통의 수혜지로 꼽힌다.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되면서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됐고, 2호선과 9호선 등 주요 노선으로의 환승도 수월해졌다. 도로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단지 인근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즉시 진입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의 물류 거점과 연결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구리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기존에는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 일부 업종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산재와의 전쟁’을 선언한 이후 산업현장의 사망사고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업들은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을 가장 큰 규제 리스크로 지목하며 정책 효과와 현장 부담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11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5% 감소한 수치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1분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특히 건설업에서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건설업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년보다 45.1% 줄었고, 주요 사고 유형인 ‘추락 사고’ 역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감소 흐름이 나타났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28.9%, 5인 미만 사업장은 34.9% 각각 줄었다. 반면 제조업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등 대형 사고 영향으로 1분기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년 대비 79.3% 늘었다. 업종별 안전 격차가 여전히 구조적으로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산재 감소 배경으로 강도 높은 정책 추진과 현장 점검 확대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감독 강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바뀌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이동하고 있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매수하던 엔비디아를 팔고, 대신 테슬라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흐름이 포착됐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테슬라 주식을 약 2억1600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약 2억9400만달러 순매도되며 매수세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자금 이동은 주가 흐름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테슬라는 최근 5거래일 동안 14% 넘게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1%대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연초 이후 테슬라를 팔고 엔비디아를 집중 매수했던 흐름과는 정반대다. 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점이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엔비디아는 그간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업체 반다리서치는 엔비디아에서의 연속적인 순매도가 과거 실적 발표 전후 나타났던 강한 매수 흐름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5일간 순매수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최근 원화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며 외환시장 안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환율이 1500원선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양국이 정책 공조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재정경제부는 19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회담에서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외환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500원을 돌파한 이후 이달 초까지 해당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는 148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시장 불안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회담에서는 환율 문제뿐 아니라 대미 투자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한국 정부는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 추진 상황을 설명했고, 미국 측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국은 중동 지역 분쟁이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특히 핵심 광물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 정부는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대응하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 디스플레이 표준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위원장 자리를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산하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 TC 110의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6년이다. TC 110은 OLED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기술 선도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표준 선점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 그동안 TC 110 의장직은 중국이 9년간 맡으며 국제표준화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한국은 9개 표준개발 작업반 가운데 7개를 주도하며 실무 경쟁력을 확보해왔지만, 위원회 전체를 이끄는 의장직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업계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한국이 디스플레이 국제표준 주도권 확보에 한층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표원은 지난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과 함께 이창희 CTO를 후보로 지명하고 회원국 대상 지지 확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 CTO는 20여 년간 OLED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 내 위치추적기 거래를 사실상 차단하는 수준의 관리 강화에 나섰다. 스토킹 등 강력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면서 플랫폼 차원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조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카페 공지를 통해 위치추적기 관련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규제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치추적기는 GPS 기반으로 물건이나 사람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로, 물류 관리나 안전 목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최근 해당 기기가 사생활 침해와 스토킹 범죄에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네이버는 이용자 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이유로 관련 상품에 대한 정책을 전면 손질했다. 앞으로 카페 내에서는 타인의 동의 없는 위치 추적을 전제로 한 상품 설명이나 은밀한 추적 기능을 강조하는 게시물은 거래가 제한된다. 특히 ‘경고음 없음’, ‘추적 사실 노출 안 됨’ 등 범죄 악용 가능성을 부각하는 표현이나, 외도 감시 등 사생활 침해를 암시하는 홍보 문구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네이버는 이러한 기준을 위반할 경우 게시물 삭제는 물론 판매 중지와 서비스 이용 제한까지 적용한다는
수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수산업의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지금 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단순한 불황이 아니다. 생산은 위축되는데 가격은 오르는, 이른바 ‘수산판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어업인의 소득은 줄어들고 조업은 멈추는데, 소비자가 체감하는 수산물 가격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산업의 앞과 뒤가 동시에 무너지는 비정상적 상태다. 이 위기의 출발점은 비용이다. 특히 유류비 상승은 수산업의 손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었다. 수산업은 출항부터 조업, 보관, 운송까지 전 과정이 에너지에 의존하는 산업이다. 최근 선박용 유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조업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솟았다. 문제는 비용 상승이 단순히 부담 증가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일정 수준 이하의 어획량에서는 아예 손해가 발생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조업을 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결국 일부 어업인은 출항 자체를 포기하고, 생산 기반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그러나 더 본질적인 문제는 유통 구조에 있다. 수산물은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 산지 위판, 중도매, 도매시장, 소매를 거치는 동안 가격은 여러 번
공공도서관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과거 도서관이 지식을 보관하고 전달하는 아카이브 중심 공간이었다면, 오늘날 도서관은 사람의 경험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플랫폼형 공공 공간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는 기능의 확장이 아니라 공공성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의 전환이다. 전통적인 도서관은 ‘정숙’이라는 규율 위에서 운영되어 왔다. 조용함은 학습 환경의 전제였고, 이용자는 그 질서에 맞추는 존재였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이 일상화된 지금, 정보 접근은 더 이상 물리적 공간에 종속되지 않는다. 지식의 축적과 전달 기능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상황에서, 도서관은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이 변화는 해외 공공도서관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북유럽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커뮤니티 허브’로 작동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창작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간이다. 음악 공연과 워크숍, 창작 스튜디오는 도서관을 열람 중심 공간에서 콘텐츠가 생산되는 장으로 확장시킨다. 이용자는 더 이상 수동적 독자가 아니라,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 자리한다. 뉴욕의 공공도서관 역시 이러한 흐름을 공유한다. 이곳은 이용자의 다양한 행태를 수용하는 유연한 공간 설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은 주거 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3개 이상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중 역세권은 단일 역세권 대비 높은 주거 선호도를 형성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중 역세권은 목적지에 따라 다양한 노선을 선택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성이 높다. 또한 환승객 등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과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돼 주거 편의성이 개선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다중 역세권 단지는 대기 수요가 풍부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자산 가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복수의 노선이 지나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단지는 입주 후 공급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가치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인근 단일 역세권 단지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노선의 다양성이 주거 프리미엄에 미치는 영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동 가능한 권역이 넓어지는 다중 역세권 단지는 시장 침체기에도 수요가 꾸준하다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이러한 입지를 선점할 경우 미래 가치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초역세권은 물론, KTX와 고속도로망까지 모두 누리는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문수로 라티에르 673’이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주거 만족도가 높게 평가된다. 뛰어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고, 역 등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권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에 고속도로나 KTX·SRT 등 광역철도망까지 가까울 경우 주요 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들게 된다. 특히 사통팔달 교통망의 가치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더욱 높게 작용한다. 지방은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역세권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수도권보다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에 지방의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는 풍부한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집값 상승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문수로 라티에르 673’은 미래의 새로운 교통수단 트램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울산 트램 1호선은 동해선 태화강역에서 남구 무거동 신복교차로까지 총길이 10.9㎞ 구간에 정거장 15개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인근에 갖춰질 공업로터리역을 통해 울산 주요 지역뿐 아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남양주 덕소 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덕소역 더블뷰 한강'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한강 조망권을 품은 초강변 입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이 단지는 오는 24일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통해 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의 신호탄을 쏜다. 이번 공급은 특히 사업의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파트 건립의 필수 관문인 조합원 모집신고 절차를 모두 완료한데 이어 2026년 상반기중 아파트 인허가 접수 계획을 세우고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벨트'의 희소가치에 행정적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총 162세대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특히 현재 홍보관 부지(현재 지목: 대지)를 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이후에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5층, 총 235세대 규모로 늘어날 예정이다. '덕소역 더블뷰 한강'은 전용면적 59㎡와 74㎡의 실속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거실에서 한강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부가 5개 화력발전 공기업의 통폐합과 재생에너지 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발전 공기업 노동조합이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별도의 재생에너지공사 신설 방안에 대해서는 사실상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발전 공기업 노조 위원장들은 16일 김성환 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공기업 기능 재편 방안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현재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5개 발전사를 1~2개로 통합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별도 공사 설립을 검토 중이다. 관련 중간 결과는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 화력발전 중심의 공기업 체제가 전력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40년까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를 전면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노조는 에너지 전환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공기업의 역할 축소와 대규모 고용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5개 발전사에 근무하는 약 1만3000명의 인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태양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차보증금의 최소 33%를 보장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틀이 마련됐지만, 공공임대주택 입주 제한이 병행되면서 실효성 논란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피해 보증금의 일정 수준을 국가가 보전하는 ‘최소 보장제’와 ‘선지급 후정산’ 방식 도입이다. 최소 보장제는 피해자가 경매 배당이나 우선변제권 행사 등을 통해 회수한 금액이 보증금의 3분의 1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가가 부족분을 지원하는 구조다. 당초 50% 보장을 목표로 했으나 재정 부담과 기존 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33% 수준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신탁 사기 등 피해 유형에 대해서는 국가가 보장금을 먼저 지급한 뒤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해당 제도는 법 시행 이전 피해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신속한 구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최소 보장금을 수령한 피해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현재는 피해자가 최대 10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OB맥주가 중소기업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OB맥주 대표 배하준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입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한 중소기업의 고소로 시작됐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12월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OB맥주가 자사의 사업 아이디어와 영업비밀을 취득한 뒤 이를 기반으로 유사 사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A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OB맥주 측에 협업을 제안하며 사업계획서를 여러 차례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2024년 4월부터 OB맥주의 하청업체인 키노콘이 유사한 형태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는 설명이다. 키노콘은 기업 대상 생맥주 기기 대여 및 케이터링 사업을 운영 중인 업체로, A사는 해당 사업이 자사가 제안했던 모델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제출된 의견서와 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향후 관련자 조사와 증거 분석을 통해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판단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발 공급 충격이 글로벌 원유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핵심 수송로가 흔들리자, 미국산 원유가 사실상 대체 공급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 수출은 하루 520만 배럴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과 수출 간 격차는 하루 6만6000배럴로 줄어들며,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다. 이는 미국이 사실상 순수출국에 가까운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기존 중동산 원유에 의존하던 유럽과 아시아 정제업체들이 대체 공급선 확보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미국산 원유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격히 확대됐다. 실제 유럽과 아시아로 향하는 미국산 원유 비중도 빠르게 늘고 있다. 에너지 분석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수출의 47%는 유럽으로, 37%는 아시아로 향했다. 특히 아시아 비중은 1년 전보다 뚜렷하게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에는 한국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청년피자 의정부가능역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수도권 북부 상권 공략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가능역을 중심으로 주거지와 근린 상권이 함께 형성된 생활 밀착형 입지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유동 인구와 지역 주민 수요가 동시에 형성돼 있어 일상 소비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배달과 포장 수요 역시 꾸준히 발생하는 상권으로 평가된다. 청년피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비에스비푸드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치킨인류, 슈퍼크리스피, 고시해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물류를 담당하는 ㈜비에스비로지스틱스를 통해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청년피자는 전국 350여 개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권에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매장별 환경에 맞춘 운영 가이드와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 지원을 통해 가맹점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마라탕 프랜차이즈 춘리마라탕이 최근 위생 이슈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위생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춘리마라탕 위생 관리 전반을 재정립하는 수준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소비자원 조사 과정에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이 검출된 사례가 확인되며, 이른바 춘리마라탕 식중독균 관련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춘리마라탕은 4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춘리마라탕 본사는 해당 사안을 계기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즉각적인 위생 조치와 전면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밀 검사 및 원인 파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춘리마라탕은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브랜드 전반의 위생 기준을 재정의하는 수준의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다. 핵심 조치는 ▲소스 당일 제조 및 당일 폐기 의무화 ▲셀프바 관리 주기 표준화 ▲실시간 위생 점검 및 기록 시스템 도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착한가격! 갓성비 치킨!으로 대한민국 소자본 치킨 창업 및 치킨브랜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는 “치킨본부” 지웰점에서 홀 및 포장 고객 대상으로 핫후라이드 치킨 8,900원에 양념치킨 9,900원에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 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최근 치킨 시장은 원재료 수급 난 등으로 인해 치킨 가격을 올리려고 하는 움직임에 반해 “치킨본부”의 경우 그 반대로 치킨 가격을 내리는 등 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이벤트 할인 가격 대 메뉴는 ‘치킨본부 지웰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추후 소비자 반응 등 전반적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전 가맹점으로 확대 계획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치킨본부”는 이번 치킨 가격을 내림과 동시에 해당 브랜드는 크리스피 치본버거 몽땅세트, 치크릿, 통모짜릴리스 신 메뉴 출시도 진행했다. 또한 “치킨본부”는 치킨 한 마리가 3만 원에 육박하는 시대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치킨 메뉴는 조리 방식에서 기존과 차별화했다. 더블 프라이(Double F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4월 15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윈드로즈'를 앞서해보기 형태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함께 정식 출시하며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윈드로즈'는 17세기 해적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대체 역사 기반의 생존 크래프팅 롤플레잉 게임으로, 넓은 해양과 미지의 섬을 탐험하는 심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글로벌 사전 등록 수치 160만 건과 데모 플레이 참여자 80만 명을 기록한 타이틀이다. 게임 이용자는 해적 선장이 되어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채집하고 정착지를 확장하며, 여러 함선을 활용해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실시간 전투를 벌이게 된다. 방대한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간단한 피난처부터 대규모 요새에 이르는 다채로운 건축물을 세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 스토브는 앞서해보기 출시를 기념해 4월 27일까지 일정 기간 동안 게임 소프트웨어를 할인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인 버전에는 적 해적선 격침 시 보상을 자동으로 획득하는 기능과 멀리 있는 함선을 부를 수 있는 호출 시스템이 적용되어 이용자의 조작 피로도를 낮췄다. 이와 더불어 전국 100여 개 점포를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과의 제휴 이벤트가 전개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인력난과 고된 노동을 해결할 대안으로 케이와이씨테크의 전자동제면기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피씨엘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김현천 대표가 전국 및 해외 총판을 맡아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진행 중이다. 기존 면 전문점은 새벽부터 반죽과 제면 작업을 반복해야 하는 고된 노동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숙련된 면장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외식업주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즉석전자동제면기는 반죽부터 제면까지 ‘원터치 자동화’로 일정하고 정교한 생면 생산, 숙성 없이도 쫄깃한 식감 구현등의 기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현천 대표는 “면을 외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직접 생면을 생산할 수 있어, 원가 절감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제면기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인건비 절감, 생산 시간 단축, 품질 균일화, 매장 경쟁력 강화, 등 외식업 운영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취급하는 국수, 칼국수, 짬뽕, 우동, 라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한층 힘을 얻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베스 해맥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모두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성급한 정책 전환보다는 ‘관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해맥 총재는 15일 CNBC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일정 기간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경제 지표에 따라 완화와 긴축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금은 정책 방향을 서두르기보다 경제 흐름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해맥 총재는 “현 시점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금리 수준(3.50~3.75%)에 대해서는 “통화정책이 자리 잡기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지난해 말 세 차례 금리 인하 이후 올해 들어서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동 지역 긴장과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공급 충격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해맥 총재는 “공급 측면의 연속적인 충격은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이미 높은 물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흔들렸던 미국 증시에 대해 월가 주요 기관들이 일제히 낙관론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들이 잇달아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다. 씨티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미·이란 갈등이 휴전을 넘어 종전 국면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씨티 측은 소비 둔화,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부담 등 변수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전쟁 리스크가 완화된다면 시장이 이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시장은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전쟁 초기 약 8% 하락했던 낙폭을 대부분 회복하며 6900선 후반까지 올라섰다. 전쟁 이전 수준을 사실상 회복한 데 이어, 심리적 저항선인 7000선 재돌파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앞서 블랙록 역시 중동 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미국 주식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AI 수요 확대를 근거로 기술주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성장주 중심의 추가 상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오류 정정’ 문제 해결에 인공지능(AI)을 전면 투입하며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양자 프로세서(QPU)의 불안정성을 AI로 보완해 GPU와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전략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간) ‘세계 양자의 날’을 맞아 양자컴퓨팅용 AI 모델 ‘아이징(Ising)’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양자 프로세서의 오류를 실시간으로 보정하고 수정하는 기능을 핵심으로,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오픈형 AI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자컴퓨터는 정보 단위인 큐비트가 외부 환경에 극도로 민감해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수백에서 수천 번 연산마다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규모 연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오류 감지와 수정이 필수다. 아이징 모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하나는 양자 프로세서의 상태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캘리브레이션’, 다른 하나는 오류를 실시간으로 복원하는 ‘디코딩’이다. 엔비디아는 해당 기술이 기존 대비 최대 2.5배 빠른 처리 속도와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상징으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에서 발생한 ‘촬영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입찰 과정에서 제기된 무단 촬영 문제로 인해 시공사 선정 절차가 중단되면서, 사안의 파장이 실제 사업 진행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유권해석 결과가 통보되기 전까지 시공사 선정과 관련한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약 1조5000억원 규모 사업의 시공사 선정 일정은 일시적으로 멈춘 상태다. 이번 조치는 단순 논란을 넘어 행정적 판단이 개입된 사안으로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앞서 지난 10일 마감된 입찰에는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하며 경쟁입찰이 성사됐다. 그러나 마감 직후 DL이앤씨 측 관계자가 펜카메라를 이용해 입찰 관련 서류를 촬영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바라는 개인의 의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부당한 이득이나 공정성 훼손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인사위원회를 통한 징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사안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는 직고용 추진과 관련해 일부 현장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하고, 정확한 내용 전달에 나섰다. 15일 협의회 공동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현장 곳곳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퍼지며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나아가 내부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견 차이를 넘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뒤섞여 전달되고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내놨다. 그동안 협의회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을 중심으로 학자금 지원, 영유아 보육 확대, 복지포인트 인상 등 협력사 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이끌어왔다. 또한 포스코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용 안정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직고용 결정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도 하나씩 입장을 정리했다. 먼저 ‘별정직 전환’ 논란과 관련해 S직군은 별정직이 아닌 일반직군으로 분류되며, 구조조정 1순위라는 특정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직군의 성격을 의도적으로 축소·왜곡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제소 합의’ 역시 직고용의 전제 조건이 아니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남하이츠재건축조합(조합장 서정찬)이 2026년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사업 추진의 분수령을 넘었다. 높은 참여율과 압도적 찬성으로 주요 안건이 일괄 가결되면서, 재건축 사업은 사실상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58명 가운데 454명이 참여해 81%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현장과 온라인을 포함해 약 33%가 직접 참석한 점도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의결을 넘어 조합원들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높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상정된 6개 안건은 모두 94~9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조합 기수행업무 추인, 정관 변경, 예산 승인, 정비계획 변경 등 핵심 의사결정이 일관된 지지 속에 통과되며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크게 낮췄다. 특히 정관 개정을 통해 ‘소극적 동의 방식’이 도입된 점은 향후 사업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행정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구조적으로 줄이면서, 일정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국·공유지 및 중앙산업 토지 문제 역시 진전을 보였다. 약 70%의 조합원이 채권양도 및 동의서 제출에 협조하면서, 사업 추진의 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외식 시장에서 배달 비용과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포장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다인에프씨 산하의 치킨마루, 돈치킨, 호치킨이 고객 특성을 반영한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를 출시하며 수요 대응에 나섰다. 새롭게 도입된 포장 전용 세트는 1인 가구를 비롯해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 다인용 식사를 원하는 고객 등 다변화된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각 브랜드 고유의 맞춤형 메뉴 구성을 도입했다. 치킨마루는 소비의 실속을 중시하는 1인 가구 등을 겨냥해 치킨마루 포장팩을 선보였다. 단품 치킨 메뉴 주문 시 일정 비용을 더할 경우 케이준 감자, 치즈볼, 컵 소스, 콜라가 추가된 세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본인이 원하는 치킨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해 세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구매 과정을 단순화했다. 돈치킨은 간편하고 빠른 주문을 원하는 소비자 성향에 맞추어 시그니처팩 2종을 구성했다. 시그니처팩1은 청양숯불바베큐와 치바로우로 이루어졌으며, 시그니처팩2는 바블링골드와 떡볶이가 함께 제공되는 형식이다. 주력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하나로 묶어 제공함으로써 포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지하우스 양산덕계점은 지난 4월 7일 오픈 이후 6일간 약 1,100건의 테이블 이용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에도 꾸준한 방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픈 초기임에도 안정적인 고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지역 내 인지도 확산과 함께 외식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산 덕계는 부산·울산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최근 주거 및 상업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지역이다. 코지하우스는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가족 단위 고객과 지역 주민을 주요 타깃으로 한 매장을 선보이며, 편안한 공간 구성과 합리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일상 외식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고객 유입의 기반에는 코지하우스의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오픈 전 단계에서 점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본사 교육을 통해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초기 운영 안정화를 지원한다. 또한 오픈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오픈 슈퍼바이저가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운영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인력의 업무 적응 속도를 높이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등을 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백순대 전문 브랜드 정칠구백순대&순대국이 전국 단위 가맹 모집 확대 이후 창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가맹비 전액 면제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은 지난달 수도권 중심이던 가맹 모집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이후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가맹 상담과 창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예비 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한시적 혜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칠구백순대&순대국은 기존 점포를 보유한 창업자의 경우 주방 집기와 인테리어를 재사용할 수 있어, 간판 및 내부 사인물 교체만으로도 오픈이 가능한 업종 전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표 메뉴인 백순대볶음과 순대국은 간편한 조리 시스템으로 1인 또는 소형 매장 운영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국 확대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가맹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부담 없이 시작하실 수 있도록 가맹비 면제 혜택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각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식사형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관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칠구백순대&순대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본 도쿄 외곽 세타가야구의 남서쪽 끝단에 위치한 후타코타마가와는 현지에서 '니코타마'라는 약칭으로 불리며 독보적인 주거 선호도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일본의 주요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서 발표하는 '살고 싶은 동네' 순위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이곳은 도심 속 오아시스이자 성공적인 컴팩트 시티의 표본으로 평가받는다. 현지 언론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촌이자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로 이곳을 조명하고 있으며, 실제 일본의 부유층과 유명 연예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타코타마가와가 도쿄 외곽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부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동력은 민간 주도의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에 있다. 과거 타마강변의 유원지와 낡은 공장들이 뒤섞여 있던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대규모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와 상업, 업무, 교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기능을 하나로 모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결과다. 이곳은 크게 네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조성되었다. 대형 백화점과 쇼핑센터를 포함한 150여 개의 상업시설과 레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 손잡고 SNS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이번 콜라보의 주제는 SNS를 중심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엽기떡볶이X콕콕콕 치즈볶이' 꿀조합이다. 두 브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의 조합이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주목받아 온 만큼, 발행 초반부터 소비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4월 중 추가 이벤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대문엽기떡볶이 또는 오뚜기 공식 SNS 계정의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같이 먹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엽기떡볶이 14,000원 쿠폰과 콕콕콕 치즈볶이 4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엽기떡볶이 공식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꿀조합 문화에서 착안해 소비자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뚜기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뷰티 시장의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의료진이 권하는 제품을 수동적으로 수용했다면, 이제는 스스로 성분을 분석하고 원리를 이해한 ‘스마트 컨슈머’들이 시장을 주도한다. 이들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세포 단위에서 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묻는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지난 11~12일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대미레) 2026’에서 이러한 변화된 소비자들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는 혁신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장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 “성분과 원리를 읽다”... 이름부터 알고 찾는 ‘키아라’와 ‘휴그로’ 학회 현장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바이오플러스의 독자적 제조 공법이 집약된 필러 ‘키아라(Kiara)’와 차세대 재생 솔루션인 ‘휴그로(HUGRO) 엘라스틴 콜라겐’이었다. 키아라(Kiara): 바이오플러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유지력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필러로, 이미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스마트 컨슈머들 사이에서 “먼저 지목하는 필러”로 자리 잡았다. 휴그로(HUGRO) 엘라스틴 콜라겐: 인체와 100% 동일한 구조의 ‘재조합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민간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철도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제3회 서울교통공사형 오픈이노베이션’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하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형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해 도시철도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6개 과제가 선정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기존 선정 과제에는 터널 내 미세먼지 저감 기술, 이차전지 화재 사전 예방 및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발전형 전기 절감기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과제는 최소 4개월에서 최대 48개월 동안 수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수요형’과 ‘민간제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수요형은 공사가 제시한 문제를 바탕으로 기업이 해결 기술을 제안하는 방식이며, 민간제안형은 안전·서비스·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선정된 과제는 테스트베드와 성과공유제(공공수요형에 한함)를 통해 실제 현장 적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지난 3월 3일 SBS Biz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에 요양시설 전문 위탁급식 기업 주식회사 더채움의 운영 시스템이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더채움의 원스톱 급식 관리 시스템이 다뤄졌다. 더채움은 전체 운영 지점 대다수가 요양시설로 구성된 실버 케어 기업이다. 과거 식자재 유통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급식 사업을 시작했다. 이윤희 더채움 실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어르신들에게 매일 식사는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 그 한 끼는 존중받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설립했다"며 "직접 운영에 참여해 체계적인 식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채움은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에 맞춘 일반식, 다짐식, 유동식, 경관식 등 단계별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더채움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생 매뉴얼을 기반으로 식자재 입고부터 배식까지의 과정을 관리한다. 주기적인 잔반 분석을 통해 급식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요양원 관계자는 "더채움 서비스 도입 후 식사의 질이 개선됐으며 매주 제공되는 특식과 수제 간식은 어르신과 보호자 사이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채움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지역별 특성을 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주택 시장에서 전용면적 84㎡의 거래 비중과 수요는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이러한 우수 동·호수는 사업 초기 조합원들에게 우선 배정되는 구조를 띤다. 이로 인해 일반 분양 물량에서는 해당 층수나 위치의 매물이 상대적으로 희소해,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수요자가 원하는 선호 세대를 확보하기는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서 조합원이 선점했던 전용면적 84㎡ 위주의 물량이 시장에 나와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기존 조합원의 상속, 타 지역 전출 및 무주택 요건 상실 등 불가피한 자격 변동으로 발생한 63가구를 이달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단순 하자로 인한 미분양이 아니라, 평소 시장에 나오기 힘든 조합원 보유분이 초기 분양가 수준으로 풀리는 흔치 않은 사례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는 지난해 일반 분양 당시 평균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2개월 만에 전 가구 계약을 마친 바 있다. 검증된 수요를 바탕으로, 최근 급등하는 신규 아파트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 내 주요 단지에 진입할 수 있어 대기 수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이른바 '다(多)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청약 통장과 투자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다세권이란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을 비롯해 학세권(학교·학원가), 공세권(공원), 몰세권(대형 상업시설)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중첩된 지역을 뜻한다. 단지 인근에서 교통, 교육, 여가, 쇼핑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현대인들의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입지로 꼽힌다. 이러한 다세권 선호 현상은 아파트를 넘어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과거 오피스텔은 단순히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 하나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췄지만,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실거주 상품으로 진화하면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한층 깐깐해졌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을 위한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자연환경, 그리고 대형 마트와 핵심 상권까지 두루 갖춰야만 실수요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생활 편의성과 투자가치를 모두 담보하는 다세권 단지로 수요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수도권 내에서도 교통
대한민국은 지금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약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투자 규모’가 아니라 ‘활용 수준’이다. 아무리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더라도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AI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정책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AI는 더 이상 일부 첨단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다. 제조, 금융, 유통, 의료, 교육, 행정서비스 등 전 산업과 일상 전반을 혁신하는 범용 핵심기술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과 확산을 촉진하는 실행 중심 전략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환의 핵심 해법이 바로 「AI 도전기업 인증제(AICC)」다. AICC는 AI를 ‘개발하는 기업’뿐 아니라 ‘활용하는 기업’까지 함께 인증하는 통합형 제도로, 기술 공급과 산업 수요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구조를 만든다. 이는 기존 인증제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접근이다. 지금까지의 인증제도는 개별 분야 중심 평가에 머물렀으나, AI는 산업 간
특허는 자산이라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비용으로 남아 있다.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특허는 지금도 ‘돈 먹는 하마’에 가깝다. 출원비, 등록비, 유지비는 꾸준히 발생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매출이나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이다. 결국 특허는 필요하지만 당장 현금 흐름을 개선하지 못하는 ‘후순위 투자’로 밀려나기 쉽다. 정책은 전혀 다른 그림을 제시한다. 특허는 담보가 될 수 있고, 금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자산이라는 것이다. 이른바 ‘IP 금융’이다. 기술을 평가해 보증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는 이미 제도적으로 구축돼 있다. 문제는 이 구조가 기대만큼 널리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핵심은 ‘등록’이 아니라 ‘평가’에 있다. 대표적인 IP 금융 수단인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은 단순히 특허의 존재 여부를 보지 않는다. 해당 기술이 실제로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사업 모델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즉, 특허는 출발점일 뿐, 금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성’이라는 두 번째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여기서 많은 기업이 막힌다. 형식적으로 등록된 특허, 기술 설명에 머무른 특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레바논 내 분쟁이 격화되면서 약 11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실향민이 발생하는 등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주거와 생계 기반을 잃고 떠도는 이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민관이 손을 잡고 신속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레바논 분쟁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다목적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분쟁 피해 850가구에 ‘맞춤형 생계 지원’... 4개월간 밀착 구호 레바논 정부에 따르면 현재 100개 이상의 마을에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필수 서비스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기아대책과 KOICA는 베이루트, 마운트 레바논 등 북부 지역 실향민 850가구를 대상으로 총 2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145달러 상당의 다목적 바우처가 제공되며, 수혜자들은 이를 활용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식량이나 위생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 KOICA ‘RAPID’ 프로그램 가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화장품이 단순한 미용을 넘어 과학의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는 주관적 감각을 생물학적 데이터로 정량화하고, 인체의 장벽 구조를 그대로 모사하는 등 K-뷰티의 초격차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조명받았다. 아모레퍼시픽과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2026 대한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KSID x ISID APAC)’에 참가해 피부 장벽, 민감성 피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 민감성 피부의 과학적 정의... “주관을 넘어 데이터로” 이번 학회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민감성 피부를 단순한 느낌이 아닌 ‘지속적이고 재현 가능한 생물학적 반응’으로 정의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서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인종·환경적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장벽 지질, 유전적 감수성, 마이크로바이옴에 이르는 기전 연구와 AI 기반 객관적 평가 전략을 소개했다. 이는 민감성 피부 연구가 정성적 단계를 넘어 정량적 평가 시스템으로 진입했음을 선포한 것이다. ■ 피부 장벽 모사 ‘더마온’과 인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개량신약의 강자 대원제약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 스타트업과의 ‘동행’을 선택했다. 단순한 투자를 넘어 자사의 R&D 인프라와 상업화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신약 개발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특별시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인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대원제약의 전문성과 서울시의 창업 지원 인프라가 결합한 민관협력 모델이다. ■ 단순 매칭 넘어 ‘1년 밀착 육성’... PoC부터 기술이전까지 고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1년간의 ‘롱런(Long-run)’ 협업이라는 점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대원제약 R&D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기술실증(PoC) 기회를 얻고, 기술적·사업적 난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연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는 PoC 또는 전임상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집중 발굴한다. 대원제약은 향후 유망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L/I)이나 공동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북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피부 재생과 안티에이징을 중심으로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의 독보적인 바이오 기술력이 까다로운 현지 의료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생체재료 응용 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 정현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대표 메디컬 스파 전시회 ‘Medical Spa Show(MSS)’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 ‘휴그로’ 플랫폼 기반 스킨부스터... 북미 의료진 관심 집중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성장인자 기반 바이오 원료 플랫폼인 ‘휴그로(HUGRO)’를 적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피부 컨디션 개선과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킨부스터 솔루션인 ‘Shine+Aura’ 등이 주력 모델이다. 현장에서는 캘리포니아 기반의 메디컬 스파 전문의 기디언 콕(Gideon Kwok) 박사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바이오플러스 제품의 실제 시술 사례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