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축제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7월 26~28일)’이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한 일러스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4’가 2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 열린다.
내일부터 2024년 한강수영장 야간개장이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 19일동안만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열대아에 잠 못드는 밤,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한강수영장 잠원, 여의도, 난지에 위치한 한강 수영장 3곳이 선정하여 더위를 피하고 늦은 시간까지 강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밤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빛나는 달빛수영장은 화려한 LED조명으로 탈바꿈하여 최고급 호텔 수준의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으며, 나이와 상관없이 5,000원이라는 부담없는 금액 책정하여, 도심 속에서 마치 리조트에서 머무는 것처럼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여 저렴한 가격, 넉넉한 주차공간과 뛰어난 접근성까지 3박자를 모두 겸비하고 있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야간 운영 기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달빛수영장 측에서 여러 개의 플라밍고 튜브와 LED조명 볼을 풀장 위에 배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한다고 한다. 3가지 특색을 가진 한강 수영장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방문이 가능하다. 마치 최고급 호텔에서 보기 힘든 여의도의 멋진 야경을 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일 개막식, 20일 예선전, 21일 최종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은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 뿐만 아니라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선보였다. 종목별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레이싱 체험과 22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 31점을 전시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 이스포츠의 저변확대로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시우(29)가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700만달러)에서대회 역대 최장거리 홀인원 기록을 세웠다. 21일(한국시간) 김시우는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GC(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번홀(파3·238야드)에서 3번 아이언을 잡고 티샷을 했다. 그린 앞에 떨어진 공은 몇 차례 튀긴 뒤 그린으로 올라갔고, 언듈레이션을 타고 계속 굴러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로열 트룬GC에서 디 오픈이 5차례 열렸지만 17번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러리들의 환호로 홀인원 사실을 알게된 김시우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환호했고 같은 조에서 경기하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시우의 이날 기록은 디오픈 사상 최장 거리 홀인원이다. 이전까지 최장 기록은 프랭크 리플리터(미국)가 2001년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에서 세운 212야드였다. 김시우는 "2번 아이언과 3번 아이언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캐디가 3번으로 강하게 치자고 제안했다"며 "이 소식을 아내(오지현 프로)에게 알리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직전홀까지 2타를 잃고 있던 김시우는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의 폐막식이 20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광주시 곳곳에서 울려퍼진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이틀간의 사전 행사와 닷세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국제음악 행사로 2년에 한 번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 20번째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광주시가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사전 공연으로 제7기동 군악대의 윈드 오케스트라, 식후 행사로 김덕수 사물놀이,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공연이 펼쳐졌고, WASBE 콜린 리처드슨 회장, 조직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폐막을 알렸다. 메인공연이 열린 남한산성아트홀은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WASBE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프린지 공연이 열린 광주시청 WASBE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에도 5만여 명 이상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골프 국가대표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 1학년)과 안성현(15·비봉중 3학년)이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등을 주관하는 로열 앤 에인션트 골프클럽(R&A)이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최초로 한국선수가 우승했다. 이효송은 18일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우뚝 섰다. 최종일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도 2위 이와나가 안나(15·일본)를 8타의 큰 차이로 달아났다. R&A 에서도 이효송의 우승에는 의심이 없었다. 오직 어떤 스코어로 우승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효송은 2024년 5월에 열린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투어 역대 15세 176일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안성현도 이날 열린 남자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쿠퍼 무어(16·뉴질랜드)와는 4타 차
(박인비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고 포즈를 취한 모습) 박인비(36)가 또다른 도전에 나섰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을 뽑는 선거에 나선 것이다. 박인비는 7월 22일 출국해 프랑스 파리 올릭핀 선수촌 등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벌인다. 박인비는 각국 선수들에게 “봉주르, 주 수이 인비 팍(Bonjour, jesuis inbee Park. 안녕하세요 박인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자신을 알리려고 그동안 여러 나라 인사말을 익혀왔다. 선거를 도와주는 운동원은 없다. 오직 후보 자신 뿐이다. 그것도 아무것도 건넬 수 없다. 그저 인사하고 공약을 소개하는 정도다. 선수들에게 전할 주요 공약은 선수의 권리와 의무 강화, 지속가능한 올림픽을 위한 활동, 워킹맘으로서 여성과 워킹맘의 올림픽 참여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점 등이다.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둘째 아이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던 박인비는 아이와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는 만큼 건강하게 완주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자신을 기억하고 한 표를 던져주도록 최대한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 박인비는 정성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1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7월 17일(수) 김천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스트로크 부문 김선미가 3언더파 69(34,35)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최미경과 백도희가 2언더파 70(35,35)타를 기록하였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최미경이 준우승, 백도희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경희가 71(37,34)타 4위, 김은주가 71(36,35)타 5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박영애가 우승, 이경미가 준우승, 안예원이 3위를 기록하였으며, 박영애는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선미는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좋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17년 만에 홀인원을 기록했다. 홀인원의 행운이 3~7년 간 간다고 하는데, 모든 선수들께 이 행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이래 초대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한 오늘은 제76주년 제헌절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대한민국! 제76주년 제헌절인 오늘, 오포초등학교에서 열린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이 유치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열리는 주간의 제헌절만큼 기념할 만한 두 가지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16일 1천여 석 규모의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인 콘서트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또 2003년부터 광주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즈보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8년 만에 재개됐다고 소개했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의 청소년 교류단은 중·고등학생 등 29명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박 8일 동안 방문해 지난 15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식 관람했다. 이에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계기로 즈보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8년 만에 재개됐다”면서 ”향후 양 도시와 양 국가 간의 관계에도 친밀함을 더하는 작은 씨앗이 심어졌기를 바란다”는 양국 관계의 우정을 기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춘희 명창이 국내 국악공연단 최초로 베트남 하이퐁의 백예대학교(Cao đẳng Bách Nghệ Hải Phòng)와 하이퐁대학교(Haiphong University) 공식초청을 받아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하이퐁 TV에서 공연·다큐 토크를 녹화 방영할 예정이라고 부지화 예술단(단장 강현준)이 전해왔다. 그녀에게 경기민요는 삶의 일부였고, 국악의 한 장르로 수식어처럼 따라붙어 있는 국가무형유산(옛,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 이춘희 명창이다. 이에 이춘희 명창이 이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남구 소재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찾아 인터뷰 진행했다. 이 명창은 하이퐁의 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등 베트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민요의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싶다.’ 아울러 한국의 전통민요 소리뿐 아니라 아름다운 전통 복식문화와 우리만의 전통예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민요는 유리그릇처럼 투명한 것이 매력이다. 물로 비유하면 아주 맑은 물이고, 섬세하기가 아름다운 새와 같다”는 이춘희 명창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이춘희 명창에게도 어려운 시기가 많았다고 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더 시에나 그룹이 다가오는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 CC에서 ‘2024 제 2회 더 시에나 컵’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지난 해 KLPGA 골프대회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바로 ‘제 1회 더 시에나 컵’ 골프 대회까지 성황리에 치뤄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 제 2회 더 시에나 컵’은 후원금과 참가비 전액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뤄지며,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해외 곳곳의 구호 활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를 비롯하여 유소연, 이보미, 김하늘, 최나연 프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라운딩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박인비 프로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고, 4명의 프로선수와 함께 하는 ‘프로를 이겨라! 장타, 니어핀 대결’ 과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쇼’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하는 축하 공연, 기부 이벤트 등 즐거운 이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홍진주가 한 라운드에 10타는 몰아치는 저력 발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 3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홍진주는 16일 대구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스카이-이지 코스(파72·57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3차전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를 잡았다. 그러한 활약 속에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4타를 줄인 홍진주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2위 최혜정을 3타 차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홍진주는 지난 2006년 김형임 이후 챔피언스 투어 역대 2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홍진주는 목표였던 3승에 이렇게 빨리 도달할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샷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수가 없었고, 버디 찬스를 퍼트로 잘 잡아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홍진주가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KLPGA투어 챔피언스 투어 18홀 최저타다. 홍진주는 최근에 자신이 생각하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昊延] 이준기,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제6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7월 15일(월)~16일(화) 양일간 김천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의 시드권을 확보한 미드아마추어 골프의 대표적인 선수들이 대회에 대거 참여하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제1일 경기 결과, 이상전이 4언더파 68(34,34)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123명의 선수들이 싱글 이하의 성적을 내며 미드아마 골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최종일 경기 결과, 남성선수권부에서 주영민이 4언더파 140(70,70)타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거며쥐었다. 뒤를 이어 이상전이 1언더파 143(68,75)타로 준우승에 올랐으며, 정환이 144(74,70)타 3위, 이정철이 144(74,71)타 4위, 하헌준이 144(74,71)타 5위를 기록했다. 시니어선수권부에서는 이동석이 1오버파 145(71,75)타로 우승, 정현호가 2오버파 146(73,73)타로 준우승, 김영옥이 147(76,71)타로 3위에 올랐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타이거 우즈가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 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자신에게 가장 뼈아픈 패배를 안겨 준 선수로 양용은이라고 말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디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US오픈 패배로 상심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위로하면서 2009년 PGA 챔피언십을 언급했다. 2009년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양용은에게 역전패당해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우즈는 그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양용은에게 패배한 뒤 (멘탈) 회복할 때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즈는 자신도 많은 퍼팅을 놓쳤고, 마이클 조던도 실수한 슛이 많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계속 위닝샷을 쏘는 거라고 전했다. 그리고 자기도 여전히 마지막 퍼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신과 비슷하게 2024년 6월 US오픈에서 우승을 내준 로리 매킬로이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하지만 이 격려의 말은 매킬로이에게 전달되기까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US 오픈 우승을 내준 매킬로이가 전화번호를 바꿨기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가 지난 15일 광주시청 ‘WASBE광장’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앞두고 열린 주말 사전 행사와 개막식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날씨의 도움을 받아 날씨 영향을 받지않고 성대하게 거행됐지만 본 행사 당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 호우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7일 새벽부터 부천 등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도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사전행사부터 어제 개막식까지 날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밤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18시에 비상근무에 돌입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예보와 현장상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긴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비가 내리며 프린지 공연을 즐기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있지만,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왔기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다”면서 “실내에서 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지난 13일 막을 내린 연극 '여자만세2’에서 멀티맨 역할을 소화한 하성민은 그라운드씬 극장에서 공연하며 진지하게 각 역을 소화하는 멋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다재다능한 연기는 작품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연극을 접한 하성민은 무대 위에서 미쳐있었다. 연극만의 매력과 무대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그를 끌어들였고, 1997년 극단 산울림에서 했던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에서 연극배우를 꿈꾸게 했다. 하성민은 "미쳐라"와 "공부해라"라는 말로 연극배우의 힘든 직업을 이해하고, 공부와 경험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성민은 2인극 '레미제라블 - 용서의 이야기’를 국내에서 큰 무대에 올리고 프랑스에서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문화예술의 역수출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극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한다. 하성민은 인천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 일본 나고야 극작가대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휘하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서막이 경기도를 넘어 전 세계로 울려퍼졌다.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의 개막식이 15일 광주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리면서 관악 올림픽의 막을 올렸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WASBE 광장', '남한산성아트홀',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관악기 연주가 울려 퍼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WASBE 주최사인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관악협회(WASBE) 콜린 리처드슨 회장 ,연합뉴스TV 성기홍 사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대한축구협회 이석재 수석부회장, 광주시도의원 등 내빈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 행사로는 광주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니쉬 브라스, 미해군밴드의 앙상블이 연주됐다. 특히 미해군밴드가 아리랑을 연주하면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닷세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변방이었던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메가 문화이벤트를 유치하면서 전 세계에 광주를 알리고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초석이 됐다. 또한 각종 규제로 문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목경이 작년에 이어 같은 장소인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두 번째 김목경 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첫날은 본인 단독 공연으로 김목경 밴드가 둘째 날은 윤병주 밴드와 이경천 밴드가 마지막 날은 최향석과 부기몬스터 그리고 곽경묵 MOOK이 함께하며 매일 김목경은 콜라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끊임없는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김목경은 올해 봄 본인이 작사, 작곡하고 최초로 부르기도 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2024년 버전을 발표하기도 하였고 방송과 함께 해외 공연도 이어가고 있다. 요번 공연은 엔티켓을 통해 판매 중이며 문학시어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용흥 회장(왼쪽)이 기술 퍼팅의 이론을 설명하고 시범을 보인 뒤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골프 기술은 과학이다. 무조건 연습만 해선 안된다.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 ‘기술 골프’를 주창하고 있는 골프 박사 이용흥 월드원그룹 회장이 관심과 기대 속에 유튜브 방송 촬영에 처음으로 출연해 퍼팅 시범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캐슬렉스서울GC(경기도 하남시 감이로 3170) 퍼팅 연습장에서다. 이 회장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독특한 퍼팅 이론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퍼팅 시범을 선보이며 이길환 사장에게 기술을 지도하는 영상 촬영에 응했다. 그는 “골프공과 홀간 거리가 2m일 경우, 2m80㎝를 가상해 퍼팅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짧아서 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타깃(목표 지점)은 골프공 진행 방향으로 90㎝ 앞을 정확하게 설정해 그 쪽으로 타격해야 한다. 또 양팔의 상박(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은 몸에 완전히 밀착시키고 손목을 써서 망치로 못을 때려박듯이 퍼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퍼팅 스트로크를 할 때 손목을 써서 망치를 때리듯이 하라는 그의 주장은 기존의 정통 이론과는 전혀 다른 주장이다. 정통 이론에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올해 PGA 투어에서 5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최고 성적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김주형은 같은 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게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29계단 상승해 공동 15위에,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쳐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이정환은 1타를 줄여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안병훈과 함정우, 박상현은 아쉽게 컷 탈락했고, 이경훈은 기권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출전한 유해란은 단독 5위로 마무리했다. 유해란은 15일(한국시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문화체육 도시를 향한 방아쇠를 당겼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 하루를 앞둔 14일 대형을 갖춘 공군 블랙이글스 편대가 광주시청광장 상공을 가로지른다. 희뿌연 연기를 뿜어내며 펼쳐지는 곡예비행은 음악 반주에 맞춰 장엄함을 뽐낸다. 광주시 상공을 선회하는 블랙이글스의 편대는 독수리 모양으로 비행하기도, 독수리의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광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블랙이글스가 수놓은 광주시의 하늘을 바라보는 광주시민들의 입에서는 연신 탄성이 터져 나온다.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두 번째 사전행사가 광주시 하늘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방세환 광주시장이 유치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라는 초대형 문화컨텐츠가 광주시민과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선보이기 하루 전 시민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전국 유일무이하고, 오직 광주시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이 ‘K-MUSIC 페스티벌’과 불꽃놀이를 통해 화려한 신고식을 시작으로 닷세간 광주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방세환 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PGA투어 영건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프로 입문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장유빈은 14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파72/ 7,460야드)에서 열린 ‘KPGA 군산CC오픈’(총상금 7억, 우승상금 1억 4천 만원)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며 우승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장유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프로에 입문해 타이틀 방어전에서 우승해 프로 입문 첫 우승을 달성했다. 역대 군산CC 오픈 2연패 달성은 장유빈이 처음이다. 대회 2회 우승자로는 이수민(31, 우리금융)이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고 2015년 프로 신분으로 우승했다. 또 주흥철(43, 데미플로)이 2014년과 2016년 대회 우승으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민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2024 시즌 KPGA 투어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임성재가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이어 장유빈이 ‘KPGA 군산CC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장유빈은 2라운드 때부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고지우(22, 삼천리)가 KLPGA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우승과 통산 2승을 신고했다. 고지우는 첫 승과 두 번째 우승을 모두 강원도 산악지형에서 우승하며 산악코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지우는 14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고지우는 전예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지난해 첫 우승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과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첫 우승 이후 골프가 잘 안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심정을 밝혔던 고지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 동안 마음의 짐을 말끔히 씻어 냈다. 2위 전예성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지우는 첫 홀부터 버디를 만들어내며 2위와 타수를 벌리며 시작했다. 고지우는 파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유지했고 9번 홀(파4) 버디를 성공시켜 2타를 줄였다. 고지우는 선두 조에서 함께 경기한 전예성과 이채은이 전반에 나란히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방세환 광주시장의 문화 카리스마가 시작됐다.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인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의 개막을 앞두고 지난 13일 광주대로 일원에서 대한민국 육군 군악대, 해군본부 군악대와 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거리행진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광주시의 기온은 낮최고 33도(경안동 기준)를 기록하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광주대로를 가득메우며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웅집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을 기원하며, 광주시민을 위해 준비한 1일 차 사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무더운 날씨보다 더욱 뜨거웠던 광주의 하루”였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3천여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시 곳곳에서 시작된다. 광주시는 한강 식수원을 끼고 있어 개발에 많은 장애를 안고 있어 수도권의 변방이라고 불릴만큼 개발이 더딘 도시였지만 방세환 시장은 광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고지우(22, 삼천리)가 지난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 생애 첫 우승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 기회를 잡았다. 고지우는 13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총상금 10억,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고지우는 이틀 연속 이동은을 따돌리며 2위 전예성에 1타차 단독 선두로 마쳤다. 지난해 생애 첫 승을 올리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고지우는 KLPGA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신인 이동은에 1타차 공동 2위로 출발한 고지우는 첫 홀부터 연속 세홀 버디를 성공하며 이동은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시작했다. 고지우는 전예성의 추격에 공동 선두를 이어갔으나 9번 홀(파4) 버디를 추가하면서 1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선두로 마쳤다. 고지우는 전예성의 추격에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각각 기록하면서 1타를 더 줄였고 전예성의 추격을 1타차로 제치며 경기를 마쳤다. 1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고지우는 “작년에 운 좋게 첫 승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중심도시 문경시(시장 신현국)를 대표하는 문경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환하게 밝혀졌다. 문경시는 11일 저녁 문경구장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석일 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외빈과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조명 점등식을 열었다. 문경구장은 영강천변에 A, B, C, D, E 코스 각 9홀씩 45홀 규모로 조성됐다. 야간조명은 이미 A 코스에는 설치되었고, 동호인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 B, C, D 27홀 코스에 국가 예산 7억 원을 들여 추가 설치했다. 조명타워 12본과 LED 투광등 67개를 설치해 모두 36홀에서 야간 라운드가 가능해졌다. 점등식에 참석한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이 파크골프 고장이란 것은 잘 알려져 있고 그래서 거기에 걸맞는 조명타워를 이번에 설치한 만큼 앞으로도 파크골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파크골프장은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이 방문하고 있는 명품 구장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한파크골협회 공인인증을 받았고, 올해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네 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윤이나가 7월 11일 개막한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1라운드 13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윤이나(21). 요즘 국내 여자 프로골퍼 중 가장 핫한 선수다. 사연도 많고 실력도 좋다. 그만큼 인기도 많다. 한편으론 차가운 시선도 있지만 그는 잘 견뎌내는 듯하다. 2022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정규투어에 입성한 그는 뜻밖에 오구((誤球) 플레이를 한 일로 징계를 받고 1년 8개월간 투어를 떠났다 돌아온 선수답지 않게 요즘 펄펄 날고 있다. 지난 4월 초 KLPGA 투어 ‘두산건설We’ve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후 지난 주까지 13개 대회에 나가 준우승 3회를 비롯해 톱10에 6회나 들었다. 준우승 중 2회는 결승 연장전에서 아깝게 패한 때문이다. 2개 대회에서 기권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성적은 공백 기간이 무색할 정도다. 윤이나가 데뷔 때부터 관심을 끈 것은 그의 무한한 잠재력 때문이었다. 2019, 2020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21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화려한 전적을 쌓았다. 2021년 5, 6월에 열린 점프투어 4번의 대회를 모두 상위권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6차전 1R에서만 이글 3번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원주시(원강수 시장)의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이던 구장 조성 사업이 지난 7월 5일 원주지방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주천 파크골프장 조성은 원주시가 도심 속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태장영진아파트 인근 하천부지(2만1,000㎡)에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진행된다.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80면에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부터 원주지방환경청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기존 하천 둔치 체육 시설물을 하천 홍수위 높이 이상으로 이전 설치하는 공사를 먼저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면서 이번 하천점검허가를 끌어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지방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하고, 원주천 르네상스·흥양천 정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원주천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주낙영 시장)는 11일 석장동 서천 둔치에서 '경주파크골프 2구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 구장은 4만 2,700㎡ 부자에 코스 길이 1.321㎞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다. 경주시는 2021년 18홀 규모 경주파크골프 1구장을 개설했으나 이용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인근에 18억 원을 들여 이번에 2구장을 추가로 조성했다. 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파크골프장을 확대해 나갈 참이다. 2구장에 이어 하반기에 안강읍에 7억 원을 들여 9홀 규모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문을 연다. 북경주 구장이 완공되면 경주지역 파크골프장은 시내권 54홀, 서경주 9홀, 남경주 9홀, 동경주 36홀, 북경주 9홀 등 117홀 규모로 늘어난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더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제1호 파크골프장이 준공됐다. 통영시 시화이자 시목인 동백에서 이름을 따와 ‘카멜리아 파크골프장’으로 명명한 이 구장은 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구장 구성은 전장 540m에 파5 1개 홀, 파4 4개 홀, 파3 4개 홀이다. 9홀의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그린마다 3개 홀컵을 뚫어 1개는 예비 홀컵으로, 2개는 상시로 활용해 18홀처럼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는 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고, 시청 체육지원과에서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카멜리아 파크골프장 준공식은 9일 광도면 안정 시민공원에서 시장, 시의장,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과 통영시 자생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영시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에 비해 부족한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권역별로 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7월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CC에서는 KPGA 투어 군산CC 오픈이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군산CC 오픈은 국내 남녀를 통틀어 골프장이 후원해 개최되는 정규투어 대회 중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다. 올해로 15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작 전부터 파격적이고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추가 상금 채리티 방식을 도입했다. 기본적으로 대회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하지만 대회 기간 발생하는 매출과 기부 금액에 따라 총상금과 우승상금이 늘어날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모든 수익이 아닌 매출 금액을 상금으로 기부한다는 군산CC의 훌륭한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 남자 대회가 상금 채리티 방식으로 치러지는 건 군산CC 오픈이 사실상 최초다. 총상금 증가를 위해 군산CC는 프로암대회를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오픈했다. 일반적으로 대회 전 열리는 프로암대회는 스폰서 기업과 관계자들의 감사 또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회 코스에서 프로 선수와 동반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암대회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는 초청받지 않은 한 참가하기 어렵다. 군산CC 오픈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유료로 프로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골프계의 우영우 이승민(27) 프로가 미국 프로골프협회(USGA) 주최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승민은 7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크릭 스태이션 GC에서 열린 제3회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지적 장애 부문 우승 및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고 후원사인 SK텔레콤이 7월 11일 밝혔다. 이승민은 3라운드 합계 206타(10언더파)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우승컵은 202타(14언더파)를 친 영국의 킵 포퍼트가 들어 올렸다. USGA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에서 이승민은 2022년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스포츠ESG 경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최경주 재단과 함께 오는 8월 16일 감곡CC(충북 음성 소재)에서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7월 9일부터 7월 26일까지 SK스포츠 홈페이지을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7월 11일 개막한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이에 따라 이날 상당수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나섰다. 오전 6시 50분 1번과 10번 홀에서 첫 팀으로 각각 출발한 김용태와 박경남이 반바지를 입고 티샷을 했다. 이들은 56년 역사를 지닌 KPGA 투어에서 반바지를 입고 경기를 한 첫 선수로 남게 됐다. 굳이 따지자면 김용태가 첫 번째 선수였다. 같은 시각 서로 다른 홀에서 출발했지만 3명이 속한 팀에서 티샷 순서가 김용태는 1번, 박경남은 2번이었다. 이들 외에도 오승현, 이준석, 문경준, 김동은, 케빈 전(뉴질랜드), 김비오 등이 반바지를 입었다.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를 하는 데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다. 김용태는 “더운 날씨에 훨씬 플레이하기 수월할 것 같아 반바지를 착용했다. 긴 바지보다 착용감이 편하다”고 했다. 이준석도 “더위를 많이 타는데 여름에 항상 긴바지를 입어야 해서 힘들기는 했다. 반바지를 입어서 정말 좋다”고 만족을 표했다. 문경준은 “통풍도 잘되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마니아라면 한번쯤 '이거 괜찮네'하고 생각할 만한 멤버십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이트골프멤버십 회원이 되면 호텔과 골프장을 동시에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멤버십이다. 호텔은 여름에 별장처럼 지낼 수 있는 강원 평창군 봉평면에 자리잡은 더 평창 화이트 호텔이고, 골프장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골프장 200여곳이다. 수도권만해도 123개 골프장이고, 강원지역은 23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창립회원 50명을 모집하는 화이트 골프 멤버십은 무기명 4인으로 종류는 2가지. 보증제와 차감형이 있다. 회원에게는 호텔 가등기를 해준다. 보증제는 2년 반환형인 스타(2500만원)는 주중에만 그린피를 50% 할인해 준다. 5년 반환형인 프리미엄(5000만원), VIP(1억원)는 주중 및 주말에 50% 그린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용횟수는 연간 18~27회다. 2년 차감형 골드(3000만원)는 그린피가 주중에는 무료이고, 주말에는 5만원이다. 주중 월 1회, 주말 월2회로 연간 27번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스탠다드 정상가 38만원을 주중 3만5000원, 주말 및 성수기 주중 5만원, 성수기 주말 및 극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MK168과 퍼스널 컬러 진단천을 출시해 K-컬러 표준화에 힘쓴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가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와 함께한 전시회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 VIP 초청 행사가 10일 개최됐다. 최정주 아트앤뮤직 큐레이터가 사회를 담당하며 진행된 VIP 초청 행사는 1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김민경 작가와 쿠사마 야요이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두 거장이 만들어낸 예술적 시너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경 작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컬러리스트이자 색채화가로서 30년간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한국 색채 예술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경 작가는 파리 국제 콩그레스 루벨에스테틱에서 동양인 최초로 '퍼스널컬러 트렌드 분석'에 대해 강연했으며, 국제 초대전에서 여러 차례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Mask – Freedom' 작품으로 IADA Award Post-Mask 2021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빛과 색채를 유니크하게 조합해 캔버스와 페이퍼 위에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는 김 작가의 작품은 천상의 빛으로 물든 듯한 느낌을 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매일 전쟁과 같은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에게 재난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단어다. 누군가는 길을 걷다가 참변을 당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부푼 마음을 안고 떠난 여행에서 참사을 당하기도 한다. 매일 수많은 사고와 사건 속에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는 가운데, 우리의 일상 속 재난에 주목한 전시회가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다. 전시공간 미학관은 카모플라쥬처럼 모습을 감추고 일상화된 재난의 역설을 드러내는 《MAY DAY MAY DAY MAY DAY》를 주제 아래 전시를 개최한다. 2024년 7월 12일(금)부터 9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 (재)수원문화재단과 미학관의 협력 아래 열린다. 국제 조난신호로 알려진 ‘메이데이(Mayday)’로 위급상황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메이데이-메이데이-메이데이” 동일한 음절을 세 번 반복하여야 한다. 노동절을 뜻하는 ‘메이데이(May Day)’를 비롯해 다른 비슷한 말과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시명이자 전시 주제인 《MAY DAY MAY DAY MAY DAY》는 긴급하게 구조요청을 보내고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 중 하나인 '2024 롤렉스 시리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Genesis Scottish Open 2024)'이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11일(목) 개막한다.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 중 하나로 2022년 제네시스가 공식 후원사가 되며 대회명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다. 이번 대회는 내일(11일) 저녁 9시부터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잰더 쇼플리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의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과 김시우 등도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PGA 투어 대회 준우승을 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주형은 작년 챔피언조에서 1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했으나 9언더파 271타를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7월 11일 전북 군산에서 개막하는 군산CC 오픈에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한정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고 명확한 뜻을 전했다. KPGA투어 대회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KPGA투어 규정에는 6월~9월에 열리는 대회 한정 프로암과 연습 라운드에서 순수들이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주최 측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 입어야 한다는 것과 무릎 기준 위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입을 수 없다. 트레이닝복 형태의 반바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는 프로암과 연습 라운드에만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 DP 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대회마다 조건부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다. 또 LIV 골프와 아시안투어는 본 대회에서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조민규는 KPGA투어를 통해 이번 주는 기온이 높고, 특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막을 내렸다. 제주도 테비밸리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는 7월 8일과 9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메달리스트 부문으로 나누었다. 단체전 남자부는 대전광역시(이상헌, 오춘식, 김종천, 김경섭)가 이틀간 합계 440타를 기록하고 우승했다. 단체전 여자부는 광주광역시(박은화, 박해정, 김수남, 서현)가 2라운드 합계 459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자 개인전은 30대에서 경상남도의 강상효가 141타(72-69), 40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강원석이 149타(72-77), 50대에서는 대전광역시의 김경섭이 140타(68-72), 60대에서는 대전광역시 오춘식이 149타(75-74)로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는 40대에서는 광주광역시 박해정이 155타(76-79), 50대에서는 광주광역시 박은화가 151타(75-76), 60대에서는 충남 김 달이 2라운드 합계 155타(78-77)를 기록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7월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골프 경기가 열리는 곳이 바로 ‘Le Golf National(르 골프 나시오날)’이다.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남서쪽으로 41㎞ 거리에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생-캉탱-앙-이블린(Saint-Quentin-en-Yvelines)에 위치하며 베르사유 궁전과 가깝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 코스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골프장은 프랑스골프연맹이 매년 ‘프랑스 오픈’을 개최할 국립 골프장의 개념으로 건설해 지금도 연맹이 소유하고 있다. 139만 ㎡ 부지에 18홀 코스 2개와 9개 홀 코스 1개가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어렵고 아름다운 코스가 이번에 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알바트로스(L’ALBATROS) 코스다. 다른 두 코스는 18홀 에이글(L’AIGLE) 코스와 9홀 오이즐렛(L’OISELET) 코스다. 알바트로스 코스는 미국의 로버트 본 헤이그(Robert von Hagge)와 프랑스의 위베르 세뇨(Hubert Chesneau)가 함께 설계했고, 건설에만 5년이 넘게 걸려 1990년 10월 개장했다. 7만 명의 갤러리를 수용할 수 있는 큰 골프장으로 프랑스 오픈(Open de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가 국내 초고 명문 코스인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올해 20주년을 기점으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경기로 확장해서 진행했고, 단체전 남자부, 여자부 그리고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남.녀 30대~60대까지의 연령대별로 최강자를 결정했다. 단체전 남자부는 대전광역시도(김경섭, 김종천, 오춘식, 이상헌)에서 2라운드 토탈 440타의 성적으로 우승했고, 단체전 여자부는 광주광역시도(김수남, 박은화, 박해정, 서 현))에서 2라운드 토탈 459타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개인전 남자는 30대부에서는 경상남도의 강상효 선수가 141타(72타, 69타), 40대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강원석 선수가 149타(72타, 77타)를 기록했고, 50대부에서는 대전광역시의 김경섭 선수가 140타(68타, 72타), 60대부에서는 대전광역시의 오춘식 선수 149타(75타, 74타)를 기록하여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는 40대부에서는 광주광역시의 박해정 선수 155타(76타, 79타), 50대부에서는 광주광역시의 박은화 선수 151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다음 주 7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과 주류를 한자리에 만나는 ‘K-푸드페스타 in 서울 2024’가 개최된다. 무더운 여름을 타파하고자 ‘K-푸드페스타’는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통 큰 선착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한다. 매일 선착순 2,000명씩 총 6,000명이 소스류부터 간식류 등 원하는 경품들을 받을 수 있다. 경품에는 ‘백설 찍어먹는 와사비솔트’, ‘매크로통상’의 ‘기꼬만 두유’, ‘본마망 레몬타르트’와 ‘발센 픽업 초코&밀크’ 등이 있다. 게다가 ‘K-푸드페스타’에 방문하는 전 관람객들에게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증정함으로써 좀 더 달콤하게 박람회를 즐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SNS 관람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K-푸드페스타’를 즐긴 후 SNS에 생생한 후기를 업로드한 관람객들 중 1명을 선정해 ‘휴렉’의 ‘음식물 처리기’를 제공하고, 추가로 10명에게도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곧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참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가장 매운 브랜드를 가리는 ‘K-맵브랜드 대항전’을 준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대한골프협회에서 ‘제20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를 7월 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테디밸리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만 19세 이상 동호인 골퍼가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전국 대회다. 올해 대회에선 처음으로 2라운드 36홀 경기가 도입된다. 작년까지는 1라운드 경기로 친목 도모와 생활 체육 활성화였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생활체육의 최강자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전국 17개 시·도골프협회에서 해당 지역 동호인들이 출전한다. 강용범 부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지난 대축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 기념 골프공과 천연 비누 세트, 에코백과 고려한백 선크림 등 기념품과 시상품을 후원했다. 불스원에서 시상품으로 골프 인솔과 일양약품에서 음료수와 영양제를 노랑통닭에서 상품권 그리고 제주양식수협에서 선물 세트 등을 협찬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그린피 지원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경기 방식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골프 활동이 더욱 부흥해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현재 국내 스크린골프 이용자는 일반 골프장을 찾는 사람보다 많다. 필드 골프장보다 안전할 것 같은 스크린골프장에서도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전국 스크린골프장의 라운드 횟수를 모두 합치면 1년에 약 9000만 라운드 이상이다. 머잖아 ‘1억 라운드’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스크린골프는 접근성도 뛰어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필드 골프보다 훨씬 저렴하다. 인스타그램의 #골프 #골린이 등 골프 관련 해시태그 활성화도 높아 2030의 골프 관심은 나날이 높아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스크린골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이 하나, 둘 수면 위로 올라온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전이다. 물론, 스크린골프는 필드 골프보다는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뒤에서 친 공을 앞의 사람이나 팀이 맞을 일은 거의 없고, 카트나 해저드 사고 등도 당연히 일어날 수 없다. 골프장 사고 대부분이 타구 사고나 카트 사고임을 고려하면, 스크린골프는 필드 골프보다는 분명히 안전하다. 하지만, 스크린골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발생한다. 스크린골프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크린골프장에 적혀있는 안전수칙을 따르는 것이다. 구력의 관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오픈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동타인 윤이나, 최예림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 이가영은 1.5m 버디 퍼트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3타차 단독 선수로 출발한 이가영은 전반 9개 홀까지 페어웨이와 그린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안정된 경기력과는 별개로 버디가 나오지 않았다. 그 사이 윤이나가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무섭게 쫓아왔고, 최예림도 버디 7개를 잡으며 이가영을 맹추격했다. 이후 이가영은 1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6번 홀(파4) 보기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경기 내 나오지 않던 버디가 17번 홀(파3)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해 기어코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결국 18번 홀에서 윤이나와 최예림의 버디 퍼트가 빗나간 기회를 잡아 침착하게 버디를 성공한 이가영이 우승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골프 관련 영화 ‘로비’를 제작 중인 배우이자 감독인 하정우가 최근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26일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출연해 골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접대 골프를 다룬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하정우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휴식을 취하면서 골프를 처음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대배우 하정우도 빠지는 골프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골프는 복근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주로 스윙이라는 동작을 사용하는데,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허리에 회전 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인다. 때문에, 척주기립근과 복부 근육을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스윙을 자주 연습하다 보면 ‘코어’가 강하게 발달할 수 있다. 코어란 허리부터 엉덩이 그리고 복부에 이르기까지 중심이 되는 근육을 말한다. 코어가 강해지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이미 허리가 상해 디스크가 있거나, 척추분리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스윙을 할 때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근력뿐만 아니라 유산소 효과 및 집중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가영(26,NH투자증권)이 1차 연장 승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첫 승과 통산 2승을 신고했다. 좀처럼 버디가 나오지 않아 힘겹게 경기를 이어가던 이가영에게 연장 승부에서 쐐기의 버디 퍼트가 성공하면서 힘겨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GC(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롯데오픈(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천 4백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친 이가영은 먼저 경기를 마친 윤이나(21, 하이트진로), 최예림(25, 대보)와 함께 공동 선두로 마치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연장 1차 승부는 아이언 샷과 퍼트의 대결이었다. 이가영의 세컨샷은 핀과 1.3야드에 붙였고, 최예림이 2.9야드, 윤이나가 4.3야드에 붙였다. 먼저 퍼트를 시도한 윤이나는 버디 퍼트에 실패했고 최예림도 아쉽게 홀을 비켜나가 버디에 실패했다. 마지막 버디 퍼트를 시도한 이가영이 버디 퍼트를 홀에 밀어 넣으면서 1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이가영은 연장 버디 퍼트 순간에 ”쫄지 말자’, 이번에도 안되면 지금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가영(26, NH투자증권)이 지난 ‘2022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2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가영은 6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GC(파72/ 6,655야드)에서 열린 롯데오픈(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이가영은 2위 김수지를 3타차로 따돌리고 대회 최종일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 이가영은 3라운드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큰 실수 없이 마쳤다. 이가영은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남은 홀에서 보기 없이 파행진으로 전반에서 1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경기초반 바람에 샷 공략에 어려움을 느꼈던 이가영은 바람에 적응 하면서 후반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했고 어렵다는 12번 홀(파3)과 14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성공하며 달아났다. 이가영은 16번 홀(파4) 첫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2위 김수지와 3타차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말 오랜만에 상위권에 있다보니 낯설기도 하다” 이가영(25, NH투자증권)이 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롯데오픈(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이가영은 손가락 부상을 입고도 새로운 코치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공동 4위를 기록한 이가영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이가영은 전반에 3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를 달리는 홍정민을 추격해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14번 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남을 홀을 파로 지켜내며 무결점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다. 이가영은 “샷감이 정말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 롱퍼트도 있었지만 대부분 버디를 기록할 때 5M 거리 안쪽이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빠진 적도 있어서 아쉬움도 조금 있다”며 잘 된 플레이에 대해 전했다. 오랜만에 선두에 올라